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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록션, ‘소송 가능성 자가 진단’ AI 서비스 정식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록션은 인공지능(AI)이 승소 사례 및 판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소송 전 사건의 소송 여부를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스닥을 정식 론칭했다. 로스닥은 고객 사건과 가장 유사한 승소 사례를 도출해 두 사건 내용의 유사도(%)를 제공한다는 게 록션측 설명. 고객이 유사도를 파악한 뒤 유사한 소송 데이터들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유료 서비스 2만원으로 고객 사건과 유사한 승소 사례, 읽기 쉬운 판례 요약본, 사건에 적용되는 법률·법규 등을 제공 받아 본인 사건의 소송 가능성 여부를 간편하게 자가 진단할 수 있다. 고객이 받은 맞춤형 데이터로 소송 여부를 결정하면 고객의 사건 맞춤형 소장 초안이 자동 작성되고, 소송 진행에 필요한 소송 개요도와 각종 소송 서식 및 작성 예시가 무료로 제공된다. 박승재 록션 이사회 의장은 “소송 당사자에게는 소송 전문가인 변호사를 선임해 사건을 해결하는 방법이 최선이지만, 많은 국민이 경제적 문제 등으로 변호사를 선임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당사자 스스로 소송을 진행해야 한다면 아무런 소송 자료 없이 소송 준비를 하는 것보다는 로스닥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사건 내용과 비슷한 내용의 소송 준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소송’을 준비하는 것이 나홀로 소송 당사자의 이기는 소송 준비에 도움이 된다”고 로스닥 서비스 기획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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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 SK브로드밴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브로드밴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침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기업의 정보보호 체계와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를 심사하는 공인된 인증 제도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인증 취득에 필요한 평가 기준인 관리체계 수립·운영(16개 항목),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항목),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개 항목) 등 총 102개 심사 기준을 통과했다. 특히 인증 취득 준비 과정에서 개인정보의 최초 수집부터 마지막 파기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침해 요소와 취약 사항을 점검해 보안 수준을 강화했다. 이번 ISMS-P 인증 취득으로 SK브로드밴드는 높은 신뢰성과 경영 안정성을 확보했다. 일회성 정보보호대책에서 벗어나 종합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해 해킹, DDoS 등의 침해 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리수준을 제고했다. 또한 공공부문 사업의 계약자 선정 평가 시 가점 부여, ESG 평가 상승 등의 기대 효과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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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 미디어젠, 초거대 언어 모델(LLM) TTA 성능 검증 통과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디어젠 컨소시엄이 최근 인공지능(AI) 산업계를 달구고 있는 초거대 AI 모델을 위한 인공지능 데이터 사업에서 구축된 데이터를 활용해 제작한 초거대 언어 모델(LLM)이 TTA의 성능 검증을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디어젠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3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초거대 AI 모델’을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약 2억 어절이 넘는 초거대 규모 헬스케어 분야 생성형 AI 챗봇 질의응답 데이터를 구축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AI 최신 기술인 초거대 AI 언어 모델 및 응용 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대량의 말뭉치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실제 일반인 및 의료진의 질의응답 데이터, 전문 의료 서적 데이터, 증강 데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미디어젠 컨소시엄은 메트릭스, 비디, 위뉴, 메인 등 5개 전문 기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에 구축된 데이터에 대해 통계적 다양성, 구문 정확성, 의미 정확성, 유사성 등에 대해 진행된 TTA의 정밀 검증에서 모두 합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초거대 언어 모델 성능을 평가하는 TTA의 유효성 검증에서 챗봇의 답변 성공률에 대한 생성 모델 비교 평가 결과 ROUGE-1, ROUGE-2 기준을 모두 달성함으로써, AI 학습용 데이터의 안정성은 물론 초거대 언어 모델의 성능도 공식적 입증도 받게 됐다. 이번 TTA 검증에 활용된 데이터는 일반인의 질문 데이터와 의료진이 직접 작성한 헬스케어 데이터가 질의응답 쌍을 이루고 있다. 초거대 AI 모델 학습을 위한 헬스케어 질의응답 데이터 구축은 2023년 12월 말까지 데이터 수집 및 AI 모델 검증이 완료됐으며, 올 상반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운영하는 AI-Hub를 통해 모든 데이터가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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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SKT, 기업·공공用 생성형 AI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AI 마켓’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T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사업영역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SK텔레콤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손 쉽게 자사에 맞는 생성형 AI서비스를 제작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은 기업 관리자가 별도의 코딩 지식 없이 간단한 명령어를 입력해 생성형 AI 앱을 제작하면, 자사의 전 구성원이 해당 앱을 활용해 챗봇 등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기업형 AI 서비스이다. 해당 기업 고객만을 위한 특화형 플랫폼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추가 학습 없이 문서를 특정 서버에 업로드만 하면, 환각현상을 피해 해당 문서를 분석하고 질문에 가장 정확한 답을 찾아 제공한다는 점이 ‘엔터프라이즈 AI마켓’의 가장 큰 장점이다.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을 활용하면 콜센터 상담사가 마케팅 캠페인 등을 검색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인사, 재무, 법무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사내시스템과 연동해 직원들의 반복적인 질문에 자동 답변하는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무 효율성도 제고한다. SKT는 엔터프라이즈 AI 마켓 서비스를 클라우드형과 구축형으로 나누고, 고객이 자사가 속한 산업과 적용하려는 업무에 맞게 복수의 LLM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클라우드형’은 초기 구축 비용 없이 정보를 클라우드에 등록하고 앱만 제작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간단한 명령어만으로도 앱을 제작할 수 있어 직원들 대상 별도 코딩이나 AI 교육이 필요 없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정보 및 관련 코드가 검색될 경우 답변에 활용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SKT는 법무, 인사, 마케팅, 고객지원 등 기업의 필수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앱을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에 미리 등록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기업 내부에 자체 서버, 전산망 등 IT 인프라를 갖추는 ‘구축형’은 LLM 선정, 고객 데이터 학습 및 전용 모델 개발 등의 컨설팅 과정을 거쳐 고객 맞춤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높은 첨단제조업, 금융업, 공공기관 등이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은 사용하는 앱과 LLM 종류에 따라 이용 가격이 다르다. SKT는 출시를 기념해 한달 동안 100개 업체에게 2주간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T는 자체 LLM인 ‘에이닷엑스(A.X)’, 앤트로픽(Anthropic) ‘클로드 2(Claude 2)’, 오픈AI ‘GPT-4’, 올거나이즈 ‘알리 파이낸스’, 코난테크놀로지 ‘코난 LLM’ 등 다양한 LLM을 지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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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과기정통부, 지능형 CCTV 등 물리보안 육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능형 CCTV 등 물리보안 산업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 물리보안 사업은 암호ㆍ인증ㆍ인식ㆍ감시 등의 보안기술을 활용하여 재난ㆍ재해ㆍ범죄 등에 대응하거나 관련 장비ㆍ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을 말하며, 지능형 CCTV와 생체인식 등 관련 제품 ‧ 솔루션, 출동 보안 등 서비스로 구분한다. 물리보안 산업은 2022년 매출액 10.5조 원, 수출액 2조 원으로 정보보호 산업 매출(16.2조 원)의 64%, 수출(2.2조 원)에서 93%를 차지했다. 최근 3년 간 연평균 성장률이 12.8%(수출 7.7%)를 상회할 정도로 고성장 ‧ 수출 효자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먼저 과기정통부의 R&D로 국산화된 핵심부품인 CCTV 반도체칩(SoC)의 보급을 확산(10개社→40개社)하고, 2세대 반도체 칩을 양산하여 국산 제품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추후 세계 SoC 반도체칩 시장의 신기술 개발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3세대 반도체칩 개발도 검토할 예정이다. 지능형 CCTV 솔루션 및 생체인식 등 물리보안 성능시험을 통해 국민안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함께 도모한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지능형 CCTV 솔루션의 특성을 반영하여 방대한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고 성능시험 인증 등에 활용하는 한편, 산업계에 적극 개방함으로써 지능형 CCTV 성능향상과 산업육성에도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물리보안 제품 간 상호 연계가 가능한 통합플랫폼을 통해 경쟁력 있는 우수 물리보안 운영 체계를 개발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수출 확대로도 연계한다. 향후에는 물리보안 제품들이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분야를 발굴하고, 물리보안 기업들의 협업을 유도하여 해외 물리보안 산업계에 진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물리보안 제품의 국제 공신력과 기술가치 확보를 위해 국내 주요 인증제도와 해외 인증제도 간 상호인정을 추진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인증 획득 비용 및 지원 기간을 확대한다. 해외 선진시장 레퍼런스 확보 및 마케팅‧판로개척 강화를 위한 해외 진출 지원사업도 적극 연계하여 주요 물리보안 제품의 해외수출에도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홍진배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물리보안 산업은 범죄·테러에 대한 예방 수요, 보안장비의 기술 발전, ICT와 결합하면서 융복합 기능 고도화가 가능하므로 향후 시장 규모와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간 과기정통부는 지능형 CCTV 등 물리보안 산업육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신기술을 활용하여 국산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저변을 확대하는 등 산업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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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웰리시스,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 미국 공급 본격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웰리시스는 최근 미국 심전도 서비스 제공 전문업체와 심전도 수집 및 분석 솔루션 ‘에스패치’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텍사스를 중심으로 미국 내 3개 주에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1월 말 1000대를 시작으로 향후 2년 동안 에스패치 기기가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웰리시스는 글로벌 확장을 위해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획득하고,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센터를 통해 미국 텍사스 휴스톤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현재 미국 중부 이외의 지역에서도 사업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웰리시스는 지난해 10월 인도의 침상 모니터링 솔루션 업체인 도지(Dozee)사와도 총판 계약을 맺고, 인도 뉴델리에서 주요 병원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1월 말부터 도지가 보유한 5만개 병상을 대상으로 에스패치 제품을 연동 및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웰리시스는 지난 2019년 삼성SDS로부터 스핀오프(분사)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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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SKT, AI로 건물 내부·도로·지하철 등 3차원 공간 네트워크 상황 분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3차원 환경의 네트워크 상황을 정교하게 분석하는 ‘Deep Network AI(DNA)’ 솔루션을 상용망에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의 네트워크 분석은 주로 위도와 경도 기반의 실외 2차원 공간에서 이루어져 고객이 현실적으로 생활 또는 이동하는 건물 내부나 도로, 지하철 등 3차원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경험이나 품질을 정교하게 분석하기는 어려웠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SKT는 AI 기술로 3차원 공간에서 네트워크 상황을 분석 및 시각화하는 ‘DNA’를 개발했다. ‘DNA’는 특정 건물 공간 또는 지하철·철도·도로 등 이동 공간을 복합적으로 파악, 네트워크 트래픽과 고객이 경험하는 네트워크 속도·커버리지, 고객 불편 사항 등을 분석할 수 있다. SKT는 현재 수도권 내의 상업용 건물과 지하철, 철도, 도로 등 70% 이상의 공간을 대상으로 ‘DNA’ 분석을 적용중이다. SKT는 현장에서 네트워크 저하 현상을 인지하는 시간이 기존 대비 평균 60% 이상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SKT는 ‘DNA’로 시간·위치·상황(TPO)을 정확히 분석하고 세밀한 네트워크 품질까지 조율하는 등 망 운용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SKT는 ‘DNA’ 분석 대상 영역을 지속 확대해 현재 현장 상황을 인지하는 수준에서 향후 통신 상황까지 예측할 수 있는 단계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SKT는 다가오는 MWC 2024 전시를 통해 해외에도 ‘DNA’ 활용 사례를 공개하고, Network AI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비즈니스 협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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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삼성전자,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사이니지 통합 운영 플랫폼 ‘삼성 VXT’ 글로벌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자가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운영 플랫폼 ‘삼성 VXT(Samsung 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삼성 VXT를 활용하면 매장 내 제품 홍보, 할인 이벤트, 광고 영상, 환영 메시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제작·관리할 수 있다. ‘VXT 캔버스(Canvas)’ 기능을 제공해 제작 중인 콘텐츠를 실시간 확인으로 확인하고, 다양한 템플릿과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이나 무료 이미지 사이트 픽사베이(Pixabay) 등 외부 소스 업로드도 가능하다. 삼성 VXT는 하드웨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콘텐츠를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손쉽게 원격 관리할 수도 있다. 또한, ▲콘텐츠 일정 관리 ▲이미지, 영상 등의 콘텐츠 재생 ▲제품 원격 제어 ▲제품 소비전력 확인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등이 가능한 고도화 기능도 지원한다. 다양한 차별화된 관리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데이터를 강력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 ‘녹스(KNOX)’ ▲사이니지 오용 방지를 위한 USB∙블루투스∙와이파이∙네트워크 등 잠금 기능 ▲기기 자동 점검∙고장 예측 알람 ▲24시간 글로벌 서비스 지원 등이다. 삼성 VXT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자경험(UX)을 적용했고, 반응형 UI로 PC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 LCD, LED 사이니지, 더 월 등 B2B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모두 지원한다. 다양한 파트너사들의 특화 솔루션도 대거 탑재했다. ▲세계적인 미술 작품과 명작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 ‘Art’ ▲가격, 메뉴, 실시간 거래 정보 및 결제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한 ‘Link My POS’ ▲부동산과 자동차 매물 관리가 가능한 ‘Ngine Real Estate’, ‘Ngine Real Automotive’ 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VXT’에서 활용 가능한 앱을 누구나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개발도구 및 개발문서(SDK) 등 개발 프레임워크를 제공해 많은 파트너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삼성 VXT는 옴니채널 기반 정기 과금 정책의 서비스로 출시되며, 기존 B2B 판매 채널을 통해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미국을 시작으로 온라인 판매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31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4’에 참가해 삼성 VXT의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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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델 테크놀로지스, ‘2024 글로벌 데이터 보호 인덱스’ 보고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전세계 기업 및 기관들의 데이터 보호 현황과 전략을 조사한 ‘글로벌 데이터 보호 인덱스(Global Data Protection Index, 이하 GDPI)’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9월과 10월에 걸쳐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500여명의 IT 및 보안 의사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 위협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생성형 AI의 부상으로 보안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멀티클라우드 환경에 맞는 지속적인 보안 확장이 요구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위협에 대한 우려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12개월 동안 데이터와 관련한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고 답한 응답한 비율이 국내에서는 43%, 전세계 평균 55%에 달해 비즈니스 중단의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최근 5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조직에 미치는 금전적 영향도 상당하여 지난 보고서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글로벌 평균 140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국내 기업의 76%, 전세계 평균 75%가 자사가 보유한 데이터 보호 조치로는 랜섬웨어 위협에 대처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또한 57%는 사이버 공격 발생시 회사의 중요한 데이터를 제대로 복구할 자신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조직(59%)들은 피해 발생 이후의 복구보다는 예방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 성공률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예방과 복구 사이의 균형을 신중하게 조절 해야함을 시사했다. 팬데믹 이후 계속되는 원격 근무로 인해 공격에 노출되는 표면이 증가했다고 답한 비율은 국내 기업의 73%, 전세계 평균 81%로 지난해 응답 결과인 70% 보다 늘어났다. 델은 이와 함께 조직의 재정적 위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보험 정책의 사용과 효과에 관한 견해도 조사했다. 국내 기업의 96%, 전세계 평균 93%의 조직이 랜섬웨어 보험에 가입했거나 가입을 고려하고 있지만, 보험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고 조건이 까다롭다고 답했다. 예를 들어 국내 기업의 51%, 전세계 평균 57%는 사이버 위협 방지를 위해 시행한 사례에 대한 증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국내 기업의 37%, 전세계 평균 40%는 일부 시나리오에서는 보험이 무효화될 수 있다고 답했고, 국내 기업의 47%, 전세계 평균 40%는 보험금 지급이 법에 의해 제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처럼 증가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이나 공공기관들은 사이버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비하는 추세이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의 59%, 전세계 평균 50%가 전문 서비스를 도입하고, 국내 기업의 55%, 전세계 평균 49%가 정기적인 사이버 복구 테스트를 실시하며, 국내 기업의 37%, 전세계 평균 42%는 운영 데이터와 물리적, 논리적으로 분리된 사이버 볼트를 구축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델은 올해 처음으로 GDPI 조사에서 생성형 AI가 사이버 위협 환경과 데이터 보호 요구사항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국내 기업의 59%, 전세계 평균 52%는 생성형 AI 기술의 자사의 보안 태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지만, 대다수 응답자(국내 기업의 83%, 전세계 평균 88%)가 생성형 AI로 인해 더 많은 데이터 볼륨이 생성되고, 일부 데이터는 더욱 강력한 데이터 보호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답했다. 멀티클라우드는 여전히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거나 업데이트하려는 조직에서 선호하는 전략이지만, 데이터 보호에 대한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 국내 IT 의사결정권자의 82%, 전세계 평균 79%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모든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고 확신하지 못하며, 특히 국내 기업의 41%, 전세계 평균 40%가 퍼블릭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데이터 보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생성형 AI가 부상함에 따라 사이버 공격의 빈도와 복잡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에 대한 보호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의 관점에서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확장하고 유지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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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보안기업 옥타, 이석호 신임 대표 선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옥타는 이석호 전 시만텍코리아 사장을 옥타 신임 한국대표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석호 신임 대표는 옥타의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국내에서 아이덴티티·액세스 관리(IAM) 시장 입지 및 리더십을 강화하고 비즈니스가 성장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석호 신임 대표는 30여년 동안 업계에서 경험을 쌓아온 IT전문가로 다수의 IT기업에서 근무하며 국내 보안 업계를 섭렵한 리더이다. 옥타에 합류하기 전, 시만텍코리아 사장을 맡아 블루코트와의 조직 통합을 주도하고 비즈니스를 크게 성장시켰으며, 사이버 보안·컴플라이언스 기업인 프루프포인트의 초대 대표로서 프루프포인트가 국내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큰 기틀을 마련했다. 더불어 그는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을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고 내부 직원들의 정보 유출 행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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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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