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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CNS-AWS,'클라우드 앱 현대화 사업'전략적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7일 고객사의'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구축·운영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SCA)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 CNS는 AWS의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국내로 가장 빠르게 도입해 고객사에 제공한다. LG CNS는 본 사업을 위한 전담조직 '클라우드네이티브론치(Launch)센터'를 신설했다. 서비스 기획,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사용자 경험(UX), AWS 전문 기술 파트 등 다양한 조직에서 최정예 클라우드 전문가 약 150명을 선발해 신규 조직에 투입했다. LG CNS는 기존에 운영하던 AM 기술 전문 조직 '클라우드애플리케이션빌드센터'와 함께 약 300명에 달하는 고객 클라우드 서비스 전담 조직을 갖추게 됐다. 이와 함께 LG CNS는 올 초, 클라우드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인 클라우드사업부로 격상하고, 1000여 명 이상으로 조직규모를 확대했다. LG CNS는 이번 협력으로 금융, 제조,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 대상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신사업 발굴에 나서며, 고객사의 진정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사의 클라우드 전환 이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연속성, 확장성 향상을 집중 지원한다. LG CNS는 AWS의 클라우드 관련 최신 기술을 총 동원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컨설팅, 기획, 개발, 운영한다. LG CNS는 고객사 지원을 위해 클라우드 핵심 기술인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Cloud Native Application)'을 활용한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기존 환경, 기존 방식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기업의 미래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끔 재구성하는 기술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은 AWS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최신 기능을 활용해서 빠르고, 쉽고, 효율적인 비용으로 개발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말한다. 이를 이커머스 고객사 비즈니스에 적용하면, 소비자 응대용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수가 100명에서 100만명으로 늘어났을 때, 100만명이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클라우드 자원을 즉시 확장 가능하다. 또한, 소비자 요구사항을 업데이트해 시스템 중단 없이 바로 반영할 수 있다. LG CNS는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개 서비스로 나눠 서로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MSA(Microservice Architecture) 기술도 활용한다. 예를 들어 금융사 애플리케이션을 불편사항 접수, 요금 확인, 가입 상담, 해지 등의 서비스로 나눠, 한 개의 기능에 장애가 발생해도 나머지는 정상 작동하도록 개발한다. 시스템 전체를 수정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업데이트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 요구사항을 하루에도 수차례 실시간으로 반영 가능하다. 김영섭 LG CNS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최고 클라우드 사업자인 AWS와 전략적 협력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인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통해 고객 경험과 가치를 극대화하고, DX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AWS코리아 함기호 대표는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선도적인 DX 전문기업 LG CNS와 협력해 양사 공동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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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8
  • 포티넷, ‘FortiSOAR 체험 프로모션’ 실시…3월 11일까지 신청 접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은 고객 대상으로 ‘FortiSOAR 체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모션 참가 희망 고객은 2월 7일부터 3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포티넷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복잡하고 파편화된 보안 인프라로 인해 최적의 솔루션 반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증가하고 있는 보안 위협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효과적인 관리 리소스를 고민하고 있는 기업들이 실제로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 대응(SOAR)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참여 고객들은 포티넷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FortiSOAR 솔루션 및 플레이북을 구축하고 최대 4주까지 운영하게 된다. 참여 고객은 가상 시나리오가 아닌 실제 자사의 보안 업무를 FortiSOAR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안 관제 센터(SOC)에 대한 개선 효과를 담은 결과 보고서 및 고도화 방안도 제공받을 수 있다. 포티넷의 FortiSOAR는 SOC팀에서 끊임없이 수신되는 알림, 반복적 수동 프로세스, 리소스 부족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보안 운영 플랫폼이다. 기업에 자동화된 대응책, 사고 분류, 실시간 복구 업데이트를 제공하여 공격을 식별, 방어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00개 이상의 보안 플랫폼 및 3000개 이상의 작업을 매끄럽게 통합해 SOC 팀의 생산성을 최적화해 대응 속도를 높이고, 손쉽게 공격을 억제한다. 이를 통해 보안 조치 시간을 몇 시간에서 단 몇 초로 단축시킬 수 있다. 또 FortiSOAR는 탐지된 이벤트에 대한 조치 가능한 대응책 제시, 그리고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모듈을 적용해 기업의 업무 구조 변화에 탄력적으로 적응하여 불필요한 인적 시스템 오류를 최소화한다. FortiSOAR의 플레이북 인시던트 연관관계 분석 기술로 유사 보안 위협과 이벤트 발생에 대한 예측 및 대응도 가능하다.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 대응(SOAR)은 기업들이 다양한 보안, 비보안 솔루션과의 유기적인 연동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 사람, 프로세스를 조율하여 보안 위협을 즉시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FortiSOAR 체험 프로모션’은 SOAR에 관심있는 어느 기업이나 참여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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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7
  • 이파피루스, 255억원 투자유치 성공…SW기업 인수에 사용 예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파피루스는 255억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투자 자금을 소프트웨어 기업 인수 합병 및 인공지능 분야 연구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는 △센트럴투자파트너스 △하나벤처스 △에이벤처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 △코나벤처파트너스 △보광창업투자 △패스파인더에이치 등 9개 투자사가 참가했다. 한 투자사 담당자는 “이파피루스는 페이퍼리스 디지털 솔루션으로 코어엔진을 갖고 글로벌 최상위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비대면 근무 환경이 일상화하고 환경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에 시장성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글로벌 전자문서 리딩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성장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했다. 2003년 자체 개발한 PDF 코어엔진은 국내 유일의 기술이자 글로벌 시장에서도 어도비, 폭스잇, 글로벌 그래픽 등 5개 기업만 보유한 기술이다. 실제 이파피루스의 전자 문서 제품은 지난 6~7년간 공공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출과 순이익 모두 5년 연속 성장하고 있다. 2021년에는 전자 결재, 전자 평가, 온라인 민원 처리 등 비대면 업무 시스템 확산세를 타고 매출액 93억을 달성, 2020년보다 40% 성장했다. 2017년부터 시작한 인공지능 사업도 긍정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예지 보전 솔루션 ‘모터센스’는 AI와 사물인터넷(IoT)을 결합, 산업용 모터의 고장 여부와 종류를 미리 알려 주는 제품이다. 경쟁 제품보다 도입이 간편하고,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해 자동차, 반도체, 태양광 에너지, 소재 가공 및 제조, 물류 등 산업 각 분야에 도입되며 스마트 공장 업계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전자 문서와 인공지능의 ‘투 트랙’ 전략이 성공을 거두며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보유한 것도 투자사들 호평에 한몫했다는 평이다. 김정희 이파피루스 대표는 “이번 신규 투자 유치는 그간 국내 시장에서 자리를 굳게 다진 이파피루스가 글로벌 전자 문서 시장의 판을 흔드는 기업으로 단숨에 점프업하기 위한 밑 준비”라며 해외 기업 인수와 관련해 “글로벌 표준 기술을 확보하면서 일종의 사업적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두 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으며, 기업 공개(IPO)도 이르면 2024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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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7
  • [시큐뉴스] 한글과컴퓨터, 글로벌 SaaS 사업 추진…싱가포르에 한컴홀딩스 설립 예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가 글로벌 SaaS 사업 추진에 나선다. 한컴은 이를 위해 3일 글로벌 SaaS(Software as a Service) 전문기업 케이단 모바일(KDAN Mobile)과 손잡고 싱가포르에 한컴홀딩스(가칭)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만에 본사를 둔 케이단 모바일은 매출 및 고객의 80%가 북미와 유럽에서 발생하며, 2018년 실리콘밸리 리뷰가 톱10 베스트 소프트웨어 회사로 선정한 글로벌 SaaS 기업이다. 한컴은 한컴홀딩스 설립을 위해 FI(재무적투자자)와 함께 SPC(특수목적법인)를 통해 총 3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케이단 모바일은 이 SPC와 싱가포르 한컴홀딩스에 공동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한컴과 케이단 모바일은 한컴홀딩스를 통해서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분야 기업들을 인수하고 한컴과 케이단 모바일의 API 및 SDK와 통합해 한컴홀딩스를 글로벌 SaaS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한컴홀딩스를 오는 2024년 해외에 상장하는 게 목표다. API는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함수들을 모아놓은 것이고, SDK는 API를 포함한 보다 넓은 의미의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모음을 의미한다. SDK는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개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빠르게 변화하는 SaaS 시장에서 자체적으로 큰 시장을 형성하며 급성장 중인 사업분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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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4
  • 맨디언트, SaaS 플랫폼에 ‘공격 표면 취약점 관리 솔루션’ 통합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맨디언트는 지난해 8월 인트리그(Intigue)를 인수하며 확보한 공격 표면 취약점 관리(ASM) 솔루션을 맨디언트 어드밴티지 SaaS 플랫폼으로 통합 완료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통합으로 맨디언트 고객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주요 취약점 관리를 시행하면서 전반적 위협 현황에 대한 폭넓은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이 솔루션을 보안 프로그램, 타사의 보안 툴, 외부 데이터 세트까지 확장적으로 통합 및 연계할 수 있어 위험을 더욱 줄일 수 있다. 맨디언트의 공격 표면 취약점 관리는 조직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디지털 흔적을 파악하고 최신 위협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위협 우선순위를 설정하도록 지원한다. 공격자 시점에서 디지털 흔적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해 관리되지 않은 자산이나 공개된 자산, 취약점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해준다. 마이크 아미스테드(Mike Armistead) 맨디언트 어드밴티지 제품사업부 수석부사장(SVP)은 “조직들이 위협을 이해하고,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실제 위협에 앞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맨디언트 어드밴티지 플랫폼에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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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4
  • “나무 크기∙둘레, SW로 측정한다”…드림티엔에스 개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나무 크기와 둘레를 SW로 측량할 수 있게 됐다. 드림티엔에스는 산림 DB 구축 및 기존 수목 치수 방법을 개선할 소프트웨어 ‘PointShape Tree Analyzer’를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PointShape Tree Analyzer는 위치 기반의 고정밀 라이다(LiDAR) 장비를 통해 먼저 수목을 스캔해 데이터를 획득한다. 이렇게 얻은 데이터에서 각각의 나무 치수(크기 및 둘레)를 추출해 데이터베이스(DB)화한다. 취득한 고밀도의 라이다 데이터에서 나무 객체만 자동으로 분류해 치수를 측정하는 기법을 적용해 나무 객체별 위치 정보(위도, 경도)를 포함한 보고서를 사용자가 원하는 파일 포맷으로 생성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 존재하는 나무 숫자는 약 72억 그루로 추정된다. 이를 DB로 구축하는 데는 많은 비용, 시간, 노력이 필요하다. 드림티엔에스 관계자는 “PointShape Tree Analyzer가 효율적인 산림 자원 DB화 및 나무 성장 관리에 대한 중요한 자료를 생성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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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3
  • [시큐뉴스] 비디,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술 완성도 입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디지털 금융 플랫폼 전문 기업 비디는 클라우드 환경, 글로벌 오픈 소스 및 주요 API 솔루션을 활용해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 역량 및 기술 완성도를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 동의를 받고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모든 금융사에 흩어진 신용 정보를 모아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데이터 분석 기반의 편리성과 합리적 소비 활동을 가이드하는 서비스다. 비디는 2000년대 후반 당시 국내에 생소했던 API 기반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하면서 꾸준한 기술력 향상 및 전문 인력을 확보했으며, 수년간의 API 플랫폼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APILUX (아피룩스)’ 솔루션을 개발했다. 바디는 이를 통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중심이자 핵심인 신용정보원 정보 제공 영역 개발과 중계 기관인 코스콤 중계 기관 플랫폼 전체 구축 등 주요 기관 사업에 주관사 및 핵심 역할로 참여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신한카드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삼성증권 등 주요 금융사 마이데이터 사업에도 참여해 사업 수행 능력을 증명했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에 글로벌 오픈 소스를 활용해 대규모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중계 기관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독고세준 비디 대표는 “마이데이터 사업이 금융 분야에서 출발해 공공, 통신, 의료 분야로 확대되면서 비디의 경험·역량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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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3
  • AI전문기업 엘솔루, ‘2022 AI+X Top 100’ 기업 선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엘솔루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지능정보산업협회가 발표한 ‘2021 이머징 AI+X Top 100’에 선정됐다. 2022 이머징 AI+X Top 100은 미래 가치가 더 기대되는 이머징(Emerging) 기업으로서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100대 국내 기업을 뜻한다. 엘솔루 측은 “키움증권, 신한금투, 신한은행, KB은행, KB카드, DB손해보험,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금융권 및 유통 물류 홈쇼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구축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크로스-인더스트리 보이스 분야 유망 AI 기업으로 뽑혔다”고 설명했다. 엘솔루는 최대 98% 이상의 음성 인식률을 제공하는 AI 음성 인식 솔루션 ‘ezDAS’로 공공·금융·유통·물류·제조 산업 등 기존 콜센터를 인공지능 컨택센터로 전환한 핵심 AI 기술로 인정받고 다양한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엘솔루는 2005년부터 자연어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AI 번역과 실시간 자동 통역기를 연구·개발한 토종 AI 기업이다. 음성 인식 언어 확장, AI 문법 교정, AI 주소 변환, 동영상 자막 번역 플랫폼 등 다양한 AI 응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우균 엘솔루 대표는 “꾸준한 연구 개발 및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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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3
  • [시큐뉴스] 라온시큐어, 국내 첫 디지털 신분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구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IT 통합보안∙인증 선도기업 라온시큐어는 27일 LG CNS와 함께 자사의 DID 플랫폼 ‘옴니원(OmniOne)’을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 최초 디지털 신분증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구축을 완료하고, 발급 및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작년 6월 LG CNS와 컨소시엄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조폐공사가 발주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온∙오프라인 통합형 모바일 신분증을 구축하는 것으로, 블록체인 기반 분산ID(DID) 방식을 채택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개인정보에 대한 소유 및 이용 권한을 개인이 갖는 ‘자기주권신원(Self-Sovereign Identity, SSI)’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신청, 발급 및 검증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DID 기술을 제공했으며, 사업 주관사인 LG CNS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스템 전반의 설계를 담당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대국민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27일부터 서울과 대전에서 시범 발급을 시작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서울 서부 운전면허시험장과 대전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우선 발급돼, 공공기관, 은행, 편의점 등에서 본인확인 및 성인인증 시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그린카’, ‘휙고’ 등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해 운전자격 확인이 가능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조폐공사는 6월까지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시범 운영을 진행한 후 올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하며, 모바일 운전면허증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 주요 기업들과의 제휴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2년 국가유공자증을 비롯해 청소년증, 장애인등록증 등으로 디지털 신분증을 확대할 예정이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민간에서 운영하는 일부 본인확인 서비스와 달리 기존 플라스틱 카드형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 국가 신분증이다.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서 최초 대면 신원확인 등의 엄격한 발급 절차를 거쳐 발급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개인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모바일 신분증’ 앱에 안전하게 저장한 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최다 DID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모바일 공무원증 등을 통해 기술력과 안정성이 입증된 라온시큐어의 DID 플랫폼 ‘옴니원’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신원증명이 필요한 경우 불필요한 정보 노출 없이 개인이 원하는 정보만 선택해 제출할 수 있다. 기존의 중앙집중식 신원증명 체계와 달리 신분증 소유자 본인이 직접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관리하고, 사용 이력 또한 특정 기관이 아닌 본인만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탈중앙화 방식의 차세대 신원증명 체계 구현이 가능하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사장은 “라온시큐어의 DID 플랫폼 ‘옴니원’이 적용된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우리나라 최초 디지털 신분증으로서 신뢰 기반의 디지털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시작으로 향후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등으로 확대될 정부의 디지털 신분증 혁신 계획에 DID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라온시큐어도 일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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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8
  • 전 세계 4억5000만명 유니온페이 앱 사용자, 한국 제로페이 가맹점서 제로페이 QR로 결제 가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전 세계 4억5000만명이 사용하는 유니온페이 앱 사용자가 한국 제로페이 가맹점서 제로페이 QR로 결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은 글로벌 카드 브랜드사 유니온페이와 글로벌 QR 결제 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결원과 유니온페이는 전 세계 유니온페이 고객에게 한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 앱으로 QR 결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니온페이 이용자들은 따로 해외 결제 카드 발급, 현금 환전 없이 본국에서 쓰던 유니온페이 앱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의 QR 코드를 인식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한결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유니온페이를 이용하는 전 세계 4억5000만명의 이용자들이 한국 방문 시 130만개에 달하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어 해외 관광객들의 모바일 결제를 흡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들은 따로 유니온페이 가맹점 등록 절차 없이 제로페이 하나로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가 기대될 것으로 한결원은 예상한다. 한국 제로페이 이용자들 역시 전 세계 유니온페이 QR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에서 기존 사용하던 제로페이 앱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이번 양 사의 MOU는 유니온페이가 한국의 제로페이 QR 규격을 수용하면서 국가 간 결제 네트워크가 구축됐고, 한국 관광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된 사례”라며 “제로페이의 글로벌 결제 서비스 연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디지털 페이먼츠 확대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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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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