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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엔AI, IPO 첫 관문 ‘기술성 평가’ 통과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생성형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뉴엔AI’(전 알에스엔)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기술성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관문으로,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전문 평가기관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뉴엔AI는 AI 핵심 기술의 완성도, 사업성, 성장성, 경쟁우위, 연구개발 및 경영 역량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나이스평가정보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각각 A, A 등급을 획득하며 기업공개(IPO)에 한 걸음 다가섰다. 뉴엔AI는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에 이어 조만간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이 상장주관을 맡는다. 뉴엔AI는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파운데이션 모델 아키텍처 ‘Quetta(퀘타)_LLMs’를 기반으로 딥러닝 및 생성형 AI를 이용한 고품질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업종별 고객사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AI 빅데이터 분석 시장에서 연평균 매출액 20% 성장과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배성환 뉴엔AI 대표는 “창업 후 단 한 번의 적자 없이 20년 동안 흑자 경영을 해온 만큼 내년 상장 후에도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흑자 성장을 하면서 해외 수출이 활발한 AI 대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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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GPU 관리 솔루션 기능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이랩은 자사의 GPU 관리 솔루션 ‘AstraGo’에 비교실험과 모델관리 기능을 추가 탑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비교실험, 모델관리는 AI 모델 성능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이로써 AstraGo의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비교실험 기능을 활용하면 워크로드 내 정확도와 손실 값을 간편하게 비교하고 최적의 모델을 찾아내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씨이랩의 AstraGo는 AI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국내 GPU 솔루션이다. AI 도입의 큰 장벽으로 여겨지는 IT 인프라 부족과 높은 비용 문제를 해소하며, 기업들의 AI 활용을 촉진하는 게 핵심이다. 특히 엔비디아의 MIG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GPU를 최대 7개의 가상 GPU로 나눌 수 있어 고가의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AstraGo는 개발자가 별도의 복잡한 ML 환경을 구축할 필요 없이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셋, 소스코드, 프레임워크 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GPU 병렬처리로 분산 학습을 지원해 AI 모델 학습 속도를 극대화하고 학습 과정의 효율성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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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콤, 이달 17일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24’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라콤아이앤씨가 소프트웨어가 주도하는 새로운 스마트팩토리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24'를 17일에 개최한다. 미라콤 측은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자동화 등 차세대 제조 혁신을 위한 획기적인 기술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노하우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서울대 주영섭 특임교수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가속화되는 S/W 혁신을 설명하며, 시대의 변화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종원 미라콤 전무가 디지털 혁신과 소프트웨어 중심의 스마트팩토리(SDF) 구축에 관한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 이영수 연구소장이 SDF 실현을 위한 '차세대 솔루션 로드맵'을 제시하여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고객 중심의 솔루션 운영 체계를 공유할 계획이다. 베스트 프랙티스 트랙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인 미라콤 고객사들의 제조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미라콤 김원영 컨설팅그룹 그룹장은 고객사별 신공장 구축, 표준화, 수준 진단 등 다양한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여 기업 맞춤형 해결 전략을 소개한다. LS일렉트릭의 이기홍 매니저는 '세계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청주 스마트공장의 혁신적인 기술과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성과를 공유한다. 미라콤 김이루 상무는 하드웨어 중심의 제조물류 자동화에서 제어/운영 시스템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S/W 기반의 물류 대응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술 트랙에서는 SDF 구축의 기반이 되는 최신 기술들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윤종필 센터장이 품질 검사와 설비 진단 중심의 제조 AI 연구 및 사례를 소개한다. 미라콤 남기상 자동화제어그룹 그룹장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3D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물류 자동화를 운영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서영환 미라콤 상무는 Industry 4.5를 새롭게 정의하여 탄소 중립을 위한 제조IT 솔루션과 Net-Zero 실현 전략을, 이송완 Lab장은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의 필요성과 함께 ‘미라콤 디지털 플렛폼’을 발표한다. 한편 미라콤은 행사장 외부에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관람객은 미라콤의 대표 제조실행시스템(MES) 솔루션인 Nexplant MESplus와 함께 실시간모니터링, 품질관리, 설비엔지니어링, 모듈을 비롯한 설비진단 솔루션 데모를 체험할 수 있다. 또 SAP, 지경솔루텍, VMS솔루션스와 같은 파트너사들의 솔루션도 전시되어 참가자들이 다양한 제조 솔루션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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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 ‘공간지능’ 기술 세계 1위 차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네이버랩스 공간지능 기술이 ‘2024 유럽컴퓨터비전학회(ECCV)’ 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랩스는 이번 ECCV 2024에서 ▲Map-free visual re-localization ▲BOP 챌린지 두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먼저, Map-free visual re-localization 챌린지는 정밀지도 등이 없는 상황에서도 얼마나 정확하게 측위가 가능한지를 겨룬다. 네이버랩스는 해당 챌린지에 이미지를 3D로 재구성하는 AI 기술 도구 ‘마스터(MASt3R)’를 선보였다. MASt3R는 정밀지도가 없는 상황에서도 충분히 정확한 측위가 가능하다는 점을 인정받아 구글, 애플, 메타 등 12개 참가팀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MASt3R는 네이버랩스유럽이 개발한 3D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VFM) ‘크로코(CroCo)’를 기반으로 만든 '더스터(DUSt3R)'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BOP 챌린지는 이미지 내에 있는 물체들의 3차원 회전과 위치를 얼마나 정확히 추정하는지 겨룬다. 네이버랩스는 이 부문에서도 물체의 위치를 가장 정확하게 측위하고, 또 가장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ECCV는 이미지 및 영상 등 컴퓨터 비전 분야에 특화된 최신 AI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새로운 기술 화두를 제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다. 글로벌 빅테크는 물론 비전 분야 세계 최고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2년 주기로 개최된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인공지능에 이어 새로운 미래 변화를 만들어 낼 공간지능은 네이버랩스 출범 이후 로봇과 자율주행 기술을 발전시켜 오며 꾸준히 준비해 온 분야이자 핵심 경쟁력 그 자체”라며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은 물론 이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1784와 같은 핵심 테스트베드, 나아가 중동 등 새로운 글로벌 이정표로도 확장할 수 있도록 R&D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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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활용한 보이스피싱 종합 탐지 기술 개발 완료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가 고객 보호를 위해 AI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종합 탐지 기술 ‘보이스피싱 탐지 AI 에이전트’와 ‘AI 보이스피싱 의심번호 알림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탐지 AI 에이전트는 통화 음성을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바꾸고 이를 AI sLM(소형언어모델)이 금융 사기와 연관된 문맥을 신속히 탐지하는 기술이다. 통화 내용 중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하면 고객에게 즉시 알려준다. 기존 보이스피싱 탐지 방식은 키워드나 패턴을 검색하는 방식에 그쳐 정확도가 다소 떨어졌지만, 이 기술은 신분증, 비밀번호, 금전 요구 등 다양한 위험 상황을 입체적으로 확인한다.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분석 데이터를 외부로 보내지 않는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작동해 정보 유출 우려를 차단했다는 것이 장점이다. AI 보이스피싱 의심번호 알림 서비스는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전화번호를 AI 모델로 사전 탐지해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경찰청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연루 전화번호의 특징을 ‘AI 분류 모델’로 학습해 피싱이 의심되는 번호를 탐지한다. 만약 의심 번호로부터 전화가 오면 고객이 받기 전 주의 문구와 함께 경고 동영상이 재생된다. 고객이 이미 전화를 수신했다면 안내 전화를 통해 한 번 더 알려준다. 고객이 의심 번호로 전화를 걸 때도 동일한 방식으로 안내한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 상무는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노출된 고객의 피해 예방을 위해서 AI 기술연구를 강화하고 있으며, KISA, 경찰청 등 국가기관과 지속 협력하여 보이스피싱 피해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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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규모 최대 AI 행사 ‘SK AI 서밋’ 내달 서울서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외 AI 석학 및 기업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민간 최대 규모의 AI행사인 ‘SK AI 서밋’이 11월 서울에서 열린다. SK텔레콤은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4(SK AI Summit 2024)’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밋에 오픈AI 회장 겸 사장 그렉 브로크만, 마이크로소프트 총괄 부사장 라니 보카르, 시노베이션 벤처스 및 라임즈AI 회장 리 카이푸, AI 클라우드 기업 람다 CEO 스티븐 발라반 등 외국계 주요 인사들이 한국을 찾는 것을 비롯해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 염재호 태재대 총장, SBVA(전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준표 대표 등 국내 AI 분야 대가들도 대거 참석한다. ‘SK AI 서밋’은 SK 그룹 차원으로 매년 개최해왔던 행사를 올해 AI 중심의 대규모 글로벌 행사로 한 단계 더 격상해서 열린다. 올해는 AI 전 분야의 글로벌 대가들이 모두 모여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공존법을 논의하고 AI 전 분야에 대한 생태계 강화 방안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최태원 SK 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AI 가치 사슬을 만들기 위한 공존법과 AI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의 축하 메시지로 화려하게 막을 연다. 이번 서밋은 SK와 국내외 파트너사들이 준비한 AI 기술 영역에 대한 100여개의 발표 세션과 50개의 전시, 체험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행사 첫 날인 11월 4일에는 대규모언어모델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오픈AI의 회장 겸 사장이 참석해 AI 미래에 대해 조망한다. 그렉 브로크만 오픈AI 회장 겸 사장은 직접 무대에 올라 ‘AI의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좌담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 라니 보카르 총괄 부사장과 시노베이션 벤처스 및 라임즈AI 회장 리 카이푸, 美 소형모듈원전 개발사인 ‘테라 파워’의 크리스 르베크 CEO가 각각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AI 서비스와 AI 데이터센터 및 관련 인프라의 미래와 기회 등에 대해 논의한다. 4일 유영상 SKT CEO와 곽노정 SK하이닉스 CEO가 SK 그룹의 AI 전략과 제품 개발 현황을 공개하는 ‘AI 언팩(AI Unpack)’ 쇼케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AI 인프라, AI 반도체, AI 서비스별 주제발표와 패널토의가 이어진다.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美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대표 주자인 SGH의 CEO 마크 아담스, 美 AI클라우드 기업 람다의 CEO 스티븐 발라반이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 SKT 유영상 CEO와 함께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좌장은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맡는다. 행사 둘째 날인 11월 5일에는 K-AI 얼라이언스 중심 패널토의 및 AI 에너지, 미래 AI 메모리,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AI 서비스 등 주제별로 AI가 촉발할 미래 비즈니스에 대한 대담도 펼쳐진다. 한편 행사장 전시관에서는 SK AI 기술과 서비스 뿐 아니라 AWS, MS,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빅테크 전시관, 람다, SGH와 몰로코, 베스핀글로벌 등 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다양한 AI 기술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AI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등록은 10월 7일부터 관련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이번 SK AI서밋에는 AI 반도체, AI 인프라, AI 서비스 등 AI 전 분야에 글로벌 대가들이 모두 모여 생태계 강화 방안을 도모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SK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들과 만들어가는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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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놈, 슈퍼 박테리아 출현 분석 최정밀 분석 플랫폼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지놈은 11월 세계적 학술지 ‘핵산 연구(Nucleic Acids Research, Impact Factor 19.16)’에 항생제 다중 내성균의 출현을 유전자 이동으로 분석할 수 있는 세계 최정밀 수준의 플랫폼 (HGTree v2.0)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의학 학술지 ‘랜싯(Lancet)’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2019년 항생제 내성균에 따른 사망자는 495만명에 달한다. 슈퍼 박테리아는 코로나19에 따른 항생제의 남용으로 급증한 것으로 알려진다. 슈퍼박테리아 출현을 방치할 시 2050년 한 해 1000만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예측도 존재한다. 이지놈은 2015년 2000여개의 박테리아 유전체 간 수평적 유전자 이동을 정밀 계산해 첫 번째 플랫폼 ‘HGTree v1.0’을 핵산 연구지에 발표한 바 있다. 6년 만인 2022년 11월 이지놈은 같은 학술지에 두 번째 플랫폼 ‘HGTree v2.0’을 발표하고, 온라인판에 공개했다. 두 번째 버전은 첫 번째 플랫폼보다 10배가량 많아진 2만여개의 박테리아 유전체 데이터와 600만개가 넘는 수평적 유전자 이동에 대한 정보를 이용해 세계에서 가장 정밀한 수준으로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두 번째 버전은 유전체 정보를 계속 추가해 가까운 시일에 더 많은 정보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슈퍼 박테리아는 여러 종류의 박테리아가 모여 있고, 항생제가 사용되는 환경에서 언제든 출현할 수 있다. 특히 인간과 동물의 장내 환경은 다양한 항생제가 사용되며 서로 다른 박테리아들 사이에서 수많은 수평적 유전자 이동이 일어나고 있는 공간이다. 곧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서 슈퍼 박테리아의 출현을 모니터링·예방하는 것은 개인 건강뿐 아니라 사회와 인류 건강에도 필수적이다. 이지놈 담당자는 “학계 및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안전성 검사와 미생물의 획득 내성 분석, 박테리아 진화 연구를 통한 항생제 대체제 연구에 플랫폼을 유용하게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휴먼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헬스케어 산업이 주목받는 시점에서 발표한 플랫폼이 인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정밀 모니터링을 통한 헬스케어 산업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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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놈, 슈퍼 박테리아 출현 분석 최정밀 분석 플랫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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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아파트 통합보안솔루션 공급 연평균 24% 증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원은 아파트 통합보안솔루션 ‘휴엔’ 도입 단지가 연평균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에스원에 따르면 휴엔은 아파트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보안 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네트워크 보안관제, PC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외부인의 무단침입, 도난, 폭행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능형CCTV, 스카이뷰 카메라 등을 제공한다. 에스원은 입주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다수의 개인정보가 보관되어 있는 관리사무소 서버에 '에스원 네트워크 보안관제 솔루션'을 설치, 외부침입에 의한 해킹을 사전 차단할 수 있다. 정보보안 컨설팅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장비 상태, 보안 취약점 등을 진단, 단지 내의 각종 정보보안 사고 예방을 지원한다. 아파트 관리자PC에는 ‘에스원 PC보안 솔루션’을 적용해 바이러스, 랜섬웨어 등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에스원 지능형CCTV는 AI기술을 활용해 도난, 폭행 등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통보할 수 있다. 얼굴인식 출입통제 솔루션은 단지 입구와 커뮤니티 시설에 설치해 외부인을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스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 내 차량절도, 뺑소니 등의 차량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카이뷰 카메라도 설치, 운용한다. 스카이뷰 카메라는 아파트 옥상에 설치, 넓은 화각을 통해 사각지대 없이 단지 전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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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아파트 통합보안솔루션 공급 연평균 2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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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파인, ‘2022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증강 현실(AR) 기술과 5G 통신 기술을 활용한 산업용 업무 협업 플랫폼을 개발하는 딥파인이 ‘2022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은 한국언론인협회,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우수 기업의 기술 성과에 대해 주어지는 상이다. 딥파인은 AR과 5G 기술 융합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안전·효율 향상을 목적으로 활용되는 산업용 협업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로 상용화에 성공한 점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딥파인은 이에 앞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EXPO2022’에 공식 초대를 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으로 참여해 ‘XR 쇼룸’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XR 쇼룸은 고객이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보기 위해 전시장에 직접 찾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으며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일반 차량 외에도 전시장에서 보기 힘든 고급형 모델이나 중장비, 선박, 항공기 등도 효과적으로 마케팅할 수 있다. 김현배 딥파인 대표는 “어려운 국내 경영 환경 속에도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기술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2023년 상반기까지 기존 기능을 대폭 고도화하고, SaaS 모델을 적용한 최적의 산업용 협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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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파인, ‘2022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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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사이버 위협 탐지 대응이 한 층 향상된 신제품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50여가지 이상의 제품 업데이트가 포함된 PAN-OS 11.0 노바(Nova)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PAN-OS 노바에는 규모와 복잡성 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과 탐지를 회피하는 능력이 고도로 발전하고 있는 공격자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클라우드로 제공되는 신규 보안 서비스인 ‘어드밴스드 와일드파이어(Advanced WildFire®)’는 회피성 멀웨어에 대한 획기적인 수준의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지능형 위협 선제 방어(Advanced Threat Prevention)’ 서비스는 제로데이 인젝션 공격을 차단한다. 어드밴스드 와일드파이어는 강화된 형태의 맞춤형 하이퍼바이저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런타임 메모리 분석에는 스텔스 관찰 기능 및 자동화된 언패킹이 지원돼, 멀웨어가 이를 발견할 수 없도록 고급 회피 기능을 무력화시킨다. 이러한 새로운 기능을 통해 기존 샌드박스 대비 회피성이 강력한 제로데이 멀웨어까지 차단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지능형 위협 선제 방어서비스는 제로 데이 인젝션 공격을 중단하는 업계 최초의 인라인 기능을 통해 침입 방지 시스템(IPS)을 재구상한다. 인젝션 공격은 웹보안 비영리 단체 OWASP에서 발표한 “10대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리스크”에 포함된 공격으로, 패치되지 않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이용해 컴퓨팅 시스템에 악성코드를 주입한다. 이렇게 주입된 악성 코드는 데이터 손실 또는 전체 시스템 손상을 초래하는 원격 명령을 실행한다. 이러한 인젝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ATP 딥 러닝 모델은 지난 10년 동안 악용된 취약점 수만개에 달하는 높은 충실도의 원격 측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축됐다. 내부 테스트 결과 향상된 ATP 서비스는 기존 솔루션이 놓치는 제로데이 주입 공격을 60% 이상 탐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AN-OS 11.0 노바는 제로데이 위협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보호함으로써 오늘날의 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조직이 사이버 위생(cyber hygiene)을 사전에 개선하고 보안 아키텍처를 단순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기준을 높인다. 이희만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최근 1년간 유니크 멀웨어 샘플이 크게 증가함은 물론이고 정교함도 향상됐다. 고도화 된 멀웨어 탐지를 위해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하며 “PAN-OS 11.0 노바는 전통적인 샌드박스 대비 제로데이 멀웨어를 26% 더 차단하고, 인젝션 공격을 60% 더 탐지하며, 보안 아키텍처를 간소화한다. 모범 사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공격자들보다 한발 앞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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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사이버 위협 탐지 대응이 한 층 향상된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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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ASOCIO 헬스테크 어워드' 수상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의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이 국제 헬스분야 어워드를 수상했다. SK㈜ C&C는 자사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이 2022 아소시오 테크 엑셀런스 어워즈(ASOCIO Tech Excellence Awards)에서 ‘헬스테크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인공지능(AI) 기반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이다. 뇌 CT영상을 수초 내로 분석해 98% 이상 정확도로 출혈 위치와 이상 여부를 의료진에게 바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놓치기 쉬운 작고 미세한 출혈도 신경두경부 영상의학전문의 수준으로 판독한다. 작년 8월 AI 뇌출혈 진단 의료기기 중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았다. 아소시오(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는 아시아∙대양주 24개국 ICT협회들이 구성한 ICT분야 국제민간기구다. ICT 무역투자 진행∙국가별 교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1984년 설립됐으며, 우리나라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창립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아소시오 테크 엑셀런스 어워즈는 전 회원국이 △ICT 전반에 대한 혁신 분야 △ICT 정책분야 △헬스케어 분야 △사이버보안 분야 등 8개 카테고리별 각 1개씩, 최대 8개 기업 및 기관을 추천하고 아소시오 심사 및 승인을 거쳐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SK㈜ C&C는 우수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뇌출혈 영상 판독 인공지능 솔루션을 다수 의료기관에 적용해 빠르고 정확한 환자 진료를 도왔으며, 의료 리소스가 부족한 비수도권 보건의료원 지원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 해소에도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동종 분야 유망 스타트업들과 의료 AI 얼라이언스 결성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부분도 인정받았다. SK㈜ C&C는 ‘19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 및 아주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의료 영상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등 전국 권역별 주요 종합병원 30여개 의료기관에 공급됐으며, 강원도 평창군, 전라북도 무주군, 경상북도 울릉군 보건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에도 공급돼 의료 취약지역 내 응급의료를 지원하고 있다. 윤동준 SK㈜ C&C Healthcare그룹장은 “아시아∙대양주는 소비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어느 곳보다 높은 시장” 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시아∙대양주 지역에서도 국내 우수한 기술을 활용한 뇌출혈 AI 솔루션 임상 적용이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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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ASOCIO 헬스테크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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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미네트웍스, 업계 최초 OT & IoT 보안 서비스 모델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노조미네트웍스는 16일 업계 최초 OT 및 IoT 보안을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서비스 모델 ‘노조미 OnePass’를 발표했다. 노조미 OnePass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모든 노조미 네트웍스 솔루션에 대한 단일화된 구독 방식으로 제공된다. 노조미 OnePass는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가속화하고 보안 서비스를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확장성을 제공하며, 규모에 맞게 OT/IoT 보안을 제공하기 위한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한다. 비용을 OT/IoT 자본 지출(capex) 투자에서 보다 일관된 종량제 운영 지출(opex) 모델로 전환시켜준다. 이는 점차 OT/IoT 보안 지출을 정상화하여 비용을 절감시키며 예산을 보다 예측 가능하게 만든다. 특히 풀 서비스 제공 모델은 기업들이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기 전에 OT 중심 사이버 보안 인력을 개발하거나 고용해야 할 필요성을 덜어준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권자들은 인력 계획을 재고하고 직원의 숙련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노조미 OnePass의 핵심 구성요소는 온-프레미스에 구축되는 가디언(Guardian) 어플라이언스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형 하드웨어(Hardware as a Service) 제공 모델이다. 이는 OT 및 IoT 보안의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및 제어를 위한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모델인 밴티지(Vantage™)를 보완한다. 이 두 모델 모두 자산 및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에 대한 선택적 구독과 함께 번들로 제공될 수 있다. 안드레아 카르카노 노조미 네트웍스 공동 설립자이자 CPO는 “'서비스형 모델'은 OT를 포함한 많은 산업의 미래형 플랫폼 소비 모델”이라며 “'OnePass'는 업계 최초로SaaS 기반 OT 및 IoT 보안 솔루션을 HwaaS 제품과 결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노조미 네트웍스 솔루션의 라이선스, 배포 및 확장을 위한 유연한 옵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미네트웍스는 사이버 교육 및 인증 기관인 SANS 인스티튜트(SANS Institute)에 의뢰해 진행한 ‘SANS 2022 OT/ICS 사이버 보안 보고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공격자들은 제어 시스템 구성 요소를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여전히 ICS 사이버 보안 위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지난해부터 보안 태세를 대폭 강화했으나, 이러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1/3 이상(35%)은 조직이 침해를 당했다는 사실과 엔지니어링 워크스테이션에 대한 공격이 지난 12개월간 2배로 증가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랜섬웨어 및 금전적으로 동기부여가 된 사이버 범죄가 위협 벡터 리스트에서 1위(39.7%)를 차지했으며, 특정 국가 지원을 받는 공격(nation-state sponsored attacks, 38.8%)이 그 뒤를 이었다. 랜섬웨어 이외의 범죄 공격이 3위(32.1%)를 기록했으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공급망 위험(30.4%)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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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미네트웍스, 업계 최초 OT & IoT 보안 서비스 모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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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비콤, 한국통신학회-美NI와 6G 이동 통신 기술 협약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누비콤은 한국통신학회, 미국 NI와 6G 기술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 방안을 탐색·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한국통신학회는 6G 및 무선 통신 관련 주요 콘퍼런스 정보·활동을 NI·누비콤과 공유하고, NI와 누비콤은 6G 및 6G 로드맵 관련 기술 및 솔루션을 학회 콘퍼런스에서 연구원들과 공유한다. 이 밖에도 올 9월 7일 설립된 NI, 누비콤, 연세대학교(한양대학교, 포스텍, 싱가포르 SUTD, 중국 칭화대학교 참여)의 6G 오픈 허브 업무 협약을 지원하면서 6G 연구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신요한 한국통신학회 회장은 “이번 MoU로 양국에서 6G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 단체들과 기업 간 미래 6G 혁신 연구에서 협력 및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롭 모턴 NI 부사장은 “NI는 한국통신학회와 같은 국제기관과 주요 기술 정보 교류를 통해 6G Open Hub를 기반으로 기술 개발을 촉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APAC의 주요 대학과 협력해 성공적인 6G 관련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만 누비콤 대표는 “누비콤은 이번 MoU와 6G Open Hub를 통해 산학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국가 선행 과제 수행 완수에 전념을 다 해 6G 기술 혁신과 영향력을 국제적으로 주도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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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비콤, 한국통신학회-美NI와 6G 이동 통신 기술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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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마텍,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서비스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케이스마텍이 편의성, 보안성을 강화한 클라우드 형태의 HSM(Hardware Security Module) 서비스 ‘CloudKey’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HSM은 개인의 인증 키 또는 토큰 정보를 보관해 해킹 등에 따른 탈취를 원천 차단해 준다. 해외 클라우드 사업자들은 HSM 역시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반면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의 경우 HSM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거나, 물리적 장소에 직접 HSM 장비를 설치·관리하는 이른바 On-Premises (온프레미스) 방식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케이스마텍은 11월 23일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발표회를 진행하고 ‘CloudKey’ 서비스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CloudKey 서비스는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보안성을 지녔음에도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CloudKey 서비스는 클라우드 형태의 HSM으로, 별도의 장비 구매 및 설치 과정 없이 서비스 신청 직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회사측은 CloudKey 서비스가 국내외 표준을 모두 지원해 보안성, 범용성을 모두 제공하는 클라우드 특화 보안 서비스인 만큼 앞으로 성장하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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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마텍,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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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직 50%, OT 환경 랜섬웨어 공격에 깊은 우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조직의 50%가 OT 환경에서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깊은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티넷코리아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과 함께 조사한 ‘2022 글로벌 OT 및 사이버보안 현황 보고서(Global 2022 State of Operational Technology and Cybersecurity Report)’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인도 등 APJ(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7개 국가에서 OT 및 IT 관련 직무 대상자의 답변을 취합해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조직의 50%가 OT 환경에서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깊은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랜섬웨어는 공격의 피해 정도가 커서 조직의 큰 걱정 거리 중 하나이며, 예산 여유가 없는 조직에 더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입증된 기법이다. 국내 OT 조직의 83%가 지난 12개월간 한 번 이상의 침입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조직이 경험한 상위 3가지 침입 유형은 △멀웨어(44%) △피싱 이메일(35%) △DDOS(33%)였다. 이러한 침입의 결과로 40%의 국내 조직이 운영 중단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경험했다. 또한 국내 OT 조직의 70%는 서비스를 재개하는데 몇 시간 이상이 소요되었고, 14%는 몇 일 이상이 소요되었다. 또한 국내 OT 조직의 79%가 100개 이상의 IP지원 OT 장치를 운영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처럼 기업들이 여러 OT 보안 도구를 사용함에 따라 조직의 보안 환경에 복잡성이 가중되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OT 활동에 대한 중앙집중식 가시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보안 위험이 증가한다.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응답자의 88%가 OT 활동에 대한 중앙 집중식 가시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단 12%만이 보안운영센터(SOC)에서 모든 OT 활동을 추적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 보고서는 OT 활동에 대한 중앙 집중식 가시성의 부재로 인해 조직의 OT 보안 위험이 증가하고, 보안 태세가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이버보안이 중요한 비즈니스 과제가 되고 있는 만큼, 국내 CEO들은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의사결정에 점점 더 많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경영진에게 가장 많이 보고된 OT 사이버 보안 문제로 △산업 규제(컴플라이언스) 또는 향후 예상되는 규정 준수 문제(54%)가 1위로 꼽혔으며 △정기적인 보안 평가(50%) △보안 표준에 대한 규제 준수(48%)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국내 조직들은 보안 솔루션을 평가하고 선택할 때 유연성(85%)과 전반적인 솔루션 품질(83%)을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았으며, 리스크 경감(71%)을 그 다음으로 꼽았다. 국내 조직들은 OT 사이버보안 솔루션 선택 시에 보안 분석, 모니터링 및 평가 도구(40%)와 산업 제어 시스템을 위한 프로토콜 보호(40%)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고, 보안 규제 준수 관리 및 모니터링(38%)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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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직 50%, OT 환경 랜섬웨어 공격에 깊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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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베셀에어로스페이스, 미래모빌리티 핵심기술 고도화 협력 MOU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무인항공기 제조 및 개발 전문 기업 프리뉴가 베셀에어로스페이스와 ‘미래모빌리티 핵심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베셀에어로스페이스의 경량 항공기 KLA-100 개발 및 다양한 과제 경험과 프리뉴의 드론 및 핵심부품 자체 개발의 기술력으로 미래모빌리티 고도화 협력과 해외 시장 진출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프리뉴는 △회전익 드론 RUEPEL-E10 △멀티콥터 드론 PANDION 시리즈 △고정익 수직 이착륙 드론 MILVUS 등 다양한 무인항공기 및 드론 무선 통신 전용 KCMVP와 데이터 링크(D-DL) 등 드론 전용 핵심부품까지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하고 있으며, 드로닛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산업 전반에 자율비행과 임무 수행 결과 리포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탄소 복합재를 이용한 기체 개발 역량을 통해 현재 자율비행 개인 항공기(OPPAV) 과제의 기체 부분을 담당해 설계, 제작, 총조립 및 시험 지원의 수행을 담당하고 있다. 프리뉴 담당자는 “항공체계 종합 역량을 보유한 베셀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을 수행하게 돼 기쁘고 양사 간 세부 업무 범위를 완성해 앞으로 국내 미래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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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베셀에어로스페이스, 미래모빌리티 핵심기술 고도화 협력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