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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우디와 AI 분야 협력…아랍어 기반 LLM 개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네이버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협력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AI 컨퍼런스인 ‘GAIN 2024’ 행사에 참석한 이해진 GIO, 최수연 대표 등은 방문 기간 동안 마제드 알 호가일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압둘라 알스와하 통신정보기술부 장관, 마지드 알 카사비 상무부 장관, 압둘라 알감디 데이터인공지능청장 등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부처 핵심 관계자들과 만났다. 또한 네이버는 이번 방문 기간 사우디아라비아의 AI를 주관하는 SDAIA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로봇 분야에서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다.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는 SDAIA가 준비 중인 ▲데이터센터 관련 솔루션 및 서비스 ▲이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솔루션 ▲아랍어 기반 LLM 구축 및 관련 서비스 개발 ▲지능형 로봇 및 관련 응용 서비스 연구 개발까지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디지털트윈에 이어 AI 분야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인 기술 파트너로서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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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든 '클라우드 MES' 광고 화제…미라콤아이앤씨, AI 기반 음원 캠페인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라콤아이앤씨가 공개한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MES' 광고 캠페인이 화제다. 회사는 AI 음원 캠페인을 기념해 10월 6일까지 ‘유튜브 쇼츠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13일 미라콤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AI가 생성한 음원을 처음 들었을 때 사람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아이돌 가수의 목소리와 유사하다. 이에 따라 유튜브와 SNS를 중심으로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미라콤은 MES(제조실행시스템)를 홍보하기 위해 8월 30일 AI 음원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애니메이션 광고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가족들이 미라콤 클라우드 MES인 'Nexplant MESplus Cloud Edition'을 도입한 후 제조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생산 효율화를 이뤄내는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소규모 공장에서도 쉽고 빠르게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음을 알리고,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이점을 재미있게 소개했다. 한편 'Nexplant MESplus Cloud Edition'은 IT 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중견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클라우드 기반 통합 생산관리 서비스이다. 350개 이상의 제조기업에서 도입하여 업계에서 성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미라콤 대표 솔루션의 클라우드 버전이다. 클라우드 MES는 초기 IT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여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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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 7월 'AV-TEST' 인증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은 자사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테스트 ‘AV-TEST 7월 평가’에서 전 항목 만점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진단율(악성코드 탐지 능력) ▲성능(제품 실행 시 스마트폰 성능 영향) ▲사용성(악성 앱 오진 여부) 등 총 세 가지 평가 항목에서 모두 만점(각 항목당 6점, 총 18점)을 받았다. 특히 진단율 항목에서는 100%의 악성코드 탐지율을 기록했다. 한편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2013년부터 AV-TEST의 안드로이드용 백신 부문 평가에 총 67회 참여해 모두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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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카로,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사업 선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페스카로가 중소벤처기업부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기술집약형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 기업에 선행 투자하면 정부가 연계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페스카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자체 개발한 자동차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중국 시장에 최적화해 선보일 계획이다. 페스카로 자동차 사이버보안 솔루션은 글로벌 완성차 제작사 8곳의 전기차 및 내연기관차에 도입되며, 기술성·사업성·사업 수행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홍석민 페스카로 대표는 “최근 중국 사이버보안 전시회 ‘오토섹(Autosec)’에서 당사가 발표한 국제 규제 대응 실전 가이드가 큰 호응을 얻었다”며 “페스카로는 유럽 성공사례 기반 실리적인 규제 대응 전략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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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이랩이 에즈웰플러스와 ‘NVIDIA Omniverse 기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기업의 반도체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것이다. 엔비디아의 국내 총판인 에즈웰플러스와 Vision AI 전문기업 씨이랩이 협력한다. 이번 사업은 씨이랩이 엔비디아로부터 ‘NVIDIA Omniverse Competency’를 획득해 정식 리셀러 자격을 갖춘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실제 공간과 동일한 가상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한데 모은 엔비디아의 3D 협업 플랫폼이다. 산업용 디지털 트윈과 자동화를 위해 필요한 각종 툴과 기능을 제공한다. 물리엔진을 통해 현실 세계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현상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 씨이랩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실제 공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분석·예측한다. 씨이랩 관계자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 비즈니스를 제조 영역뿐만 아니라 건설, 물류,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AI 서비스 모듈을 확장해 디지털 트윈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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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가상 사설망 취약점 분석·대응방안’ 담은 보고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쉴더스는 Ivanti VPN(가상사설망) 취약점을 유형별로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Ivanti VPN은 해외 정부기관, 군 관련 조직, 통신사, 방위산업체, 금융기관, 컨설팅 업체, 항공우주 분야에서 많이 사용하는 VPN 장비다. 국내 2천여 개 기업·기관이 사용하고 있다. 보고서는 Ivanti VPN을 사용하는 기업·기관에서 해킹 피해를 직접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단계별로 제시했다. 보고서를 통해 ▲관리자 계정 권한 부여 확인 ▲트래픽 패턴 분석 ▲내부 방화벽 정책 설정 등의 점검 방법은 물론 공격자들이 사용한 침해지표(IoC)와 악성코드 정보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아울러 보고서는 보안 위협 실시간 감지 시스템인 EDR 특화 위협 탐지 대응(MDR) 도입을 제안했다. MDR은 기술과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위협 모니터링, 분석, 사고 대응 및 보고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한편 보고서를 발간한 SK쉴더스 Top-CERT(탑서트)는 북한발 사이버 공격 등에 대응해 쌓은 노하우를 보유한 보안 전문가 집단이다. 해킹 사고 발생 시 즉시 사고 현장에서 원인을 규명하고 해킹 경로를 추적해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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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탭랩스,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 2년 연속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와탭랩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2022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와탭랩스는 이번 사업에서 중소기업이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IT 성능을 점검·모니터링할 수 있는 자사의 모니터링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와탭’을 제공한다. 수요 기업은 와탭을 이용해 간단한 과정을 통해 IT 성능을 점검하고 개발자와 운영자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협업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컨설팅 및 전환 이용료를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사업은 지난해와 같이 6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일반 지원 기업(최대 1550만원)’과 ‘집중 지원(최대 5000만원)’으로 나눠 선정된다. 수요 기업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4월 25일(월)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와탭랩스는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 제품인 와탭 모니터링 상품 정보와 도입 상담을 제공한다. 이동인 와탭랩스 대표는 “최근 중소기업도 IT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만큼 클라우드 모니터링 와탭을 도입하면 IT 성능 관리에 효과적”이라며 “중소기업들이 서비스 핵심 기능 개발에 집중하고 운영·성능 관리는 모니터링 전문 서비스 와탭을 도입하면 더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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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탭랩스,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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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티엔에스, 역설계 소프트웨어 ‘PointShape Design’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드림티엔에스가 국내 자체 기술로 3차원 스캔/메쉬 데이터에서 실제 제품의 파라메트릭 CAD 모델을 만드는 데 쓰이는 역설계 소프트웨어 ‘PointShape™ Design’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PointShape Design은 ‘CATIA’ CAD 프로그램과 같은 CGM커널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모든 CAD 프로그램과 완벽하게 호환이 되는 게 특징이다. 시각화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HOOP Visualize’ 그래픽 엔진을 업그레이드해 대용량의 데이터 핸들링이 쉽도록 했다. PointShape Design은 △3D 스캐너 △CMM (Coordinate Measuring Machine) △비전 시스템 등 여러 측정 장비로 획득한 스캔 데이터를 통해 실제 제품의 파라메트릭 CAD 모델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사용자에게 친숙한 디자인 프로세스와 인터페이스도 제공한다. 3D 스캐너에서 3D 메쉬 데이터 출력을 가져오면 특별한 교육 없이 CAD 모델을 쉽게 제작할 수 있다. CAD 모델링에 필요한 툴을 한곳에 모아 생산성을 높일 수도 있다. 실시간으로 3D 스캔 데이터와 최종 모델 간 편차를 분석하고, 결과를 검증해 허용 가능한 설계 오차 안에서 3D 모델을 생성한다. 또 엔지니어·사용자를 위해 개념부터 제조·생산까지 아이디어를 전달할 포괄적이면서 강력한 CAD 설계 도구를 제공, 다른 방법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고 안정적인 역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드림티엔에스 담당자는 “이번 솔루션이 자동차, 항공, 제조, 연구 개발(R&D), 문화재 보존, 산업 기계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포함한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리버스 엔지니어링 및 설계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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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티엔에스, 역설계 소프트웨어 ‘PointShape Desig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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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Link, 안면 인식 보안솔루션 최신 업데이트 버전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안면 인식 기술의 선두 주자 CyberLink가 안면 인식 보안 솔루션 FaceMe® Security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다. FaceMe® Security는 AXIS Communications의 AXIS Camera Station VMS(비디오 관리 소프트웨어)에 탑재돼 높은 정확도의 안면 인식 기능을 갖춘 엔드 투 엔드 솔루션 형태로 제공된다. 사용자는 AXIS 카메라와 VMS를 통해 기존 IP 영상 보안 구성 외에도 △주의 인물 감지 △그룹 태그 지정 및 관리 △방문자 요약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통합으로 보안 및 출입 관리 영역에서 안면 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이 완성됐다. AXIS는 네트워크 카메라, 비디오 레코더 및 워크스테이션, 비디오 관리 시스템을 포함한 지능형 보안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시장 선도 업체다. AXIS Camera Station은 영상 보안 및 출입 관리 영역을 위해 사용하기 쉽고 효율적인 VMS 플랫폼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뛰어난 호환성을 갖춰 CyberLink의 FaceMe® Security 안면 인식 엔진을 탑재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AXIS Camera Station을 사용하는 기업 고객은 이제 FaceMe의 실시간 안면 인식 기술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 화면에 최대 36개의 카메라 피드를 표시하고, 다른 화면에는 안면 인식 콘솔을 표시해 모니터링 업무가 훨씬 간편해진다. 특정 그룹(VIP, 차단 리스트 등)에 개인의 얼굴을 지정해 두면 시스템이 즉시 개인을 인식하고, 관련 그룹 태그를 표시한다. 자우 황 CyberLink CEO는 “스마트 비디오 관리 소프트웨어는 보안 및 출입 관리 시스템의 필수 기술이 되고 있다”며 “AXIS Camera Station에 FaceMe와 같은 안면 인식 기술을 추가하면 사용자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보안 및 출입 관리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수행하고 자동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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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Link, 안면 인식 보안솔루션 최신 업데이트 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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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공인전자문서센터 지정인가 획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가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이하 전자문서법)’ 개정 이후 국내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센터(이하 공전센터)’ 지정인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ESG 경영 및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로 인해 전자문서의 중요성이 확대 되고 있는 가운데, 공전센터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주요 서비스로 언급되고 있다. 공전센터는 전자문서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보관과 내용의 미변경 등이 증명되며, 과기정통부 장관으로부터 지정 받은 법인 또는 국가기관을 칭한다. 특히 공전센터는 전자문서의 보관, 증명, 발급, 열람, 송수신 등을 제공하는 만큼 전자문서법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한 엄격한 기술 규격과 관리 체계 등으로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2021년 8월에 블록체인 등 적용 가능한 기술 범위를 넓히는 기술 규격 관련 고시를 개정하기도 했다. KT 공전센터는 모든 문서를 암호화한 상태로 저장·보관하며 해당 문서의 열람 및 제출 이력도 블록체인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KT는 보관하는 전자문서의 무결성과 진본성을 보장하며 블록체인 기반 다양한 응용사업에 적용할 수 있다. KT는 기업에 직접 제공하는 B2B 방식과 다른 솔루션 업체에 API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공전센터 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금융업, 유통업 등 서류 보관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업종과 함께 전문적인 전자문서 솔루션 인프라를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이 주요 고객이 될 예정이다. 또한 KT는 전자문서를 기반으로 많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난 8월 출범한 전자문서 DX 원팀과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상무)은 “KT는 그동안 지역화폐, 전자문서, NFT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온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며 “이번에 지정인가를 획득한 공인전자문서센터를 통해 기업들의 전자문서 기반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은 물론 탄소중립 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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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공인전자문서센터 지정인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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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 기업 모집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달 6일까지 '2022년 상반기 민간 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 훈련 분야는 △임직원 대상 해킹메일 전송 후 대응절차 점검 △디도스(DDoS) 공격 상황에 대한 탐지·대응능력 점검 △기업의 홈페이지 대상 모의침투 등이다. KISA는 방산업체, 메타버스 및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플랫폼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시나리오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훈련 이후에 참여기업 임직원 대상으로 재택근무 때 취약할 수 있는 단말(PC 및 스마트폰) 보안을 점검하고 발견된 취약점을 조치할 수 있도록 내PC 돌보미 서비스를 연계·제공할 계획이다. KISA가 실시한 지난 해 하반기 모의훈련에는 285개 기업, 9만3257명 임직원이 참여해 2020년 평균(81개 기업, 4만 3333명) 대비 참여기업 및 인원이 각각 3.5배, 2.1배 이상 증가했다. 신대규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기업과 기관 대상으로 사이버공격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이버보안 대응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모의훈련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많은 기업이 모의훈련에 참여, 사이버 위기상황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해 기업의 소중한 정보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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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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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소버린월렛, 차세대 신원 인증 기술 개발 성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신원 인증 기반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 회사이자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발행 플랫폼을 개발하는 소버린월렛이 메인넷 버전 6 업그레이드와 함께 차세대 신원 인증 기술 ‘Pairwise Trust’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버린월렛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전문 개발 기업이다. 2019년부터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과 협력해 세계 중앙은행들이 실시간으로 디지털 화폐를 발행·유통할 수 있는 메타무이 블록체인(MetaMUI Blockchain)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다 4세대 블록체인으로 주목받는 메타무이는 현재 3세대 블록체인인 테조스, 폴카닷, 코스모스 등이 구현하고 있는 △업그레이드 가능한 블록체인 △다중 원장 운용 △원장 간 상호 통신 및 아토믹 스왑 등의 기능 구현 외에도 신원 인증을 통한 자산 소유권 증명 및 소유권 이전이 가능한 블록체인으로 알려진다. 이번에 소버린월렛이 개발에 성공한 ‘Pairwise Trust’의 기본 개념은 분산 아이디(DID) 글로벌 기술 표준을 제시한 것으로 유명한 캐나다 분산 아이디 기술 제공 업체 에버님(Evernym)의 최고 신뢰 책임자 드러먼드 리드(Drummond Reed) 외에 여러 개발자가 제시한 개념이다. 양방향 암호화 바인딩(Two-way Cryptographic Binding) 기술로 사용자와 페이스북, 구글과 같은 웹 서비스 제공자 간 신원을 인증·검증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설계상 문제와 기술적 한계로 꿈의 기술로 여겨졌던 Pairwise Trust 기술이 블록체인 전문 개발 기업 소버린월렛에 의해 실현된 것이다. 그간 사용자는 웹사이트 이용을 위해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아이디·비밀번호를 등록해 사용해왔다. 또 웹사이트 접속 시 사용자는 아이디,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접속할 뿐 해당 웹사이트의 진위를 검증할 수 없었다. 소버린월렛이 개발한 Pairwise Trust 기술을 이용하면 서비스 이용을 위해 사이트마다 가입할 필요 없이 메타무이SSID 앱을 통해 통합된 하나의 아이디로 로그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사용자 간 양방향 신뢰 검증을 통해 서로의 신원을 확인하므로 잘못된 주소 접속에 따른 피싱 피해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 Pairwise Trust는 기존 중앙화 서명 방식이 아닌 DPKI(탈중앙화 공개키 인프라)로 서명·검증이 이뤄져 개인 정보 제공·노출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통합된 아이디는 DID 형태로서, 사용자는 이를 통해 디지털 공증, 디지털 신원 인증, 디지털 증명서 발급이 가능할 뿐 아니라 메타무이 블록체인에서 발행되는 디지털 화폐, 디지털 자산의 송·수신 및 결제까지 가능하다. 이 밖에도 메타무이 사용자들은 메타무이 블록체인 익스플로러에 접속한 뒤 Pairwise Trust를 이용, 개인 거래 기록 및 잔고 확인이 가능하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포함한 대다수 퍼블릭 블록체인은 모든 거래 내역이 익스플로러에 공개되는 반면, 메타무이 블록체인은 사용자 본인만 자신의 거래 기록을 열람할 수 있게 해 개인 정보 유출을 막고 안전한 거래를 보장한다. 올 1월 영연방 자치 국가 가운데 하나인 호주 북동부 이딘지(Yidindji) 정부와 메타무이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 정부 시스템과 CBDC 상용화를 진행한 소버린월렛은 이곳에서 Pairwise Trust 시범 운영에 성공했다. 소버린월렛이 제공한 앱을 통해 이딘지 정부는 정부 내 관공 시설·병원·상점 등을 공개 DID를 등록하고 사용자는 앱 내에 등록된 공개 DID를 검색, 사이트에 접속함으로써 안전하고 간편한 서비스 이용을 가능하게 했다. 소버린월렛은 이딘지를 시작으로 북유럽, 중앙아시아, 중동의 정부 기관들과 메타무이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 정부 시스템 및 CBDC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Pairwise Trust 기술을 바탕으로 현실 세계와 디지털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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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소버린월렛, 차세대 신원 인증 기술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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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웨어 ‘CSAP 인증 ’ 획득…공공 클라우드 사업 본격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파이스웨어는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 ‘스파이스웨어 원’과 개인정보 비식별 처리 서비스 ‘스파이스웨어 PII ANP’ 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함에 따라 공공 클라우드 보안 사업 강화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이 평가・인증하는 CSAP는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이 도입하려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라면 CSAP 인증을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 스파이스웨어 서비스에 부여된 SaaS 표준 등급은 관리적・기술적 측면부터 공공 부문 추가 보안 요구사항까지 총 13개 분야 78개 항목을 충족할 때 주어지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SaaS 간편 등급보다 검증 항목이 2배가 넘어 인증 난이도가 더 높다. 김근진 스파이스웨어 대표는 “CSAP 획득과 앞서 NHN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등록까지 가파르게 성장하는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며 “신뢰성과 안전성을 보장받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 제공과 관련 산업 성장을 목표로 2025년까지 8600 여억원을 투입, 공공부문 정보시스템 1만9개를 클라우드로 전환・통합하겠다고 발표했다. 올해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전면 전환에 배정된 예산은 240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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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웨어 ‘CSAP 인증 ’ 획득…공공 클라우드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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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미래연구소, 친환경 네트워크 플랫폼 ‘그린버스 Greenverse’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친환경 사설 연구소 녹색미래연구소가 지구를 지키는 환경 네트워크 플랫폼 ‘그린버스’를 출시했다. 그린버스(Greenverse)는 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소통할 수 있는 친환경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즉시 다운로드할 수 있고 간단한 회원 가입을 통해 누구나 환경 챌린지를 등록하고 진행할 수 있다. 그린버스에서 챌린지를 등록하거나 참여하게 되면 녹색 코인 ‘1푼(foon)’이 주어지는데 이름 그대로 ‘한 푼’, ‘두 푼’ 모으면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큰 에너지로 탄소 배출을 일으키며 얻어지는 게 비트코인의 채굴 방식이라면, 그린버스의 녹색 코인은 환경을 위한 참여·실천이 곧 채굴인 셈이다. 김성준 녹색미래연구소 소장은 “우리가 행동, 실천할 때 비로소 녹색 세상이 열리게 된다”며 “가장 쉽고 편하게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즐겁게 제작했고 우리 실천으로만 얻게 되는 녹색 코인 한 푼은 많은 사람이 함께할 때 그 가치가 올라가게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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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미래연구소, 친환경 네트워크 플랫폼 ‘그린버스 Greenvers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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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페이엑스, 실물 기반 NFT 플랫폼 ‘트라이스(Trice)’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휴페이엑스가 국내 최초로 시분할 공유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플랫폼 ‘트라이스(Trice)’를 출시한다. 트라이스는 플랫폼 성장 동력을 실물 자산의 디지털 통합에 둔다. 가상 자산 및 NFT 시장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으나 전통 금융 및 투자 시장에 비해 여전히 비교할 수 없는 규모이기 때문이다. 휴페이엑스가 더 다양한 영역의 ‘브릭 앤 모르타르’ 비즈니스를 토큰화하고 시장 구조를 재편해 가상 자산으로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이유다. 트라이스는 생태계 운영의 핵심 동력으로 ‘커뮤니티’를 꼽는다. 기존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공급자-소비자가 분명하게 나뉘었다면, 트라이스에서는 그 경계가 사라진다. 자산을 공유하고 그 자산을 통해 생산되는 상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기 때문이다. 즉 플랫폼 중개인으로서 역할이 소멸하고 소비자의 역할이 적극적인 시장 참여자로서 재편성되는 것이다. 휴페이엑스는 이처럼 실물 자산 소유주와 실사용자, 커뮤니티 간 직접 거래 형태를 창출하는 데 집중해 기존 거대 상업 플랫폼이 파트너(이용자)들에게 배분하던 소액의 수수료 보상이 아닌, 커뮤니티 활동에 투입하는 개개인의 시간에 대한 합당한 수준의 보상 획득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플랫폼 역시 커뮤니티 활동에서 수익을 창출하며 거래 수익에서는 네트워크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거래 수수료만 가져간다. 휴페이엑스는 트라이스 플랫폼 출시에 앞서 파일럿 프로젝트 ‘슬레이트 1(Slate 1)’을 출시해 플랫폼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슬레이트 1은 휴페이엑스가 종합 광고 회사 코래드스와 손잡고 출시하는 멤버십 NFT다. 코래드스가 운영하는 드라마 센터(영상 제작 센터)의 시분할 사용권 및 각종 VIP 혜택을 골자로 한다. NFT 소유자는 NFT 회원권을 촬영장 이용 및 할인 혜택에 직접 이용하며 상업 회원이 아닌 일반 커뮤니티 회원으로 전환해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그 시간에 따른 보상을 획득할 수도 있다. 윤건 휴페이엑스 이사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상용화와 각종 파일럿 프로젝트를 출시하며 국내 시장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트라이스를 오픈씨(OpenSea)에 비견할 만한 실물 자산 토큰화의 대표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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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보안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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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페이엑스, 실물 기반 NFT 플랫폼 ‘트라이스(Tric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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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 통합플랫폼 기술 제휴 사업자 모집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하 한결원)이 제로페이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가맹점 및 소비자 대상 서비스를 제공할 기술 제휴 사업자를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한결원은 제로페이 통합플랫폼이 우수한 기술을 가진 사업자와 제휴해 소상공인 중심의 디지털 혁신, 디지털 정부 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소상공인 및 소비자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로페이 통합플랫폼 기술 제휴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은 제로페이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다양한 방식의 결제 서비스, 소상공인 금융 지원, 모빌리티, 빅데이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술 제휴 사업 범위와 관련된 기술력을 가진 사업자이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낮은 가격의 제안이 가능한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결원은 제안 기업의 △기술 및 경험 △업체 규모 및 안정성 △제휴 서비스 사업 계획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선사업자를 선정하고, 우선사업자로 선정되지 않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추후 추가 모집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참여는 이메일로 참여 신청서와 사업수행계획서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이번 기술 제휴 사업자 모집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들과 제로페이 통합플랫폼을 발전시켜 디지털 소상공인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함께 해나갈 사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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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 통합플랫폼 기술 제휴 사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