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Home >  사이버보안 >  종합
-
삼성전자, 강력한 보안 솔루션 적용 '원 UI 7' 베타 프로그램 운영 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One UI 7’의 베타 프로그램을 5일부터 운영한다.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은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폴란드, 인도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S24 울트라∙S24+∙S24) 사용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삼성은 6일 밝혔다. One UI 7은 초연결 시대에 맞춰 스마트하고 안전한 모바일 경험을 뒷받침하는 신규 보안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주요 보안 기능으로 ‘내 기기 보안 상태(Security Status of Your Devices)’ 기능은 서로 연결된 기기들을 통합적으로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를 통해 갤럭시 에코시스템 내 연결된 모바일∙TV∙가전 등의 기기 보안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와이파이(Wi-Fi) 자동 재 연결, 첨부파일 자동 다운로드 등을 막아 사이버 위협을 보다 강력하게 방어하는 ‘최대 제한(Maximum Restriction)’ 기능도 탑재했다. ‘안전 설치(Safe Install)’기능이 있어 승인되지 않은 출처의 앱이 설치되는 ‘사이드로딩(Sideloading)’이 진행될 경우 사용자에게 보안 위험을 경고한다. 삼성전자는 ‘잠금 상태에서 USB 연결 차단’ 기능과 ‘도난당한 기기 보호(Theft Protection)’ 기능도 이번에 새로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One UI 7’에 생성형 AI 기반 기능을 보강했다. 각 앱 별로 지원되던 텍스트 요약, 맞춤법과 문법 검사 등 생성형 AI 기반의 텍스트 편집 기능들을 프레임워크 단에서 지원하도록 통합했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기반의 텍스트 편집 기능 사용 범위가 기기 전반으로 확장돼 사용자는 사용중인 화면에서 해당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통화 내용을 글로 옮겨주는 ‘텍스트 변환(Call Transcript)’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설정해두면 번거로운 과정없이 자동으로 통화 녹음이 글로 기록된다. 직관적이고 몰입도 높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UI 기능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One UI 7’ 공식 버전은 2025년 1분기에 출시될 갤럭시 S 시리즈부터 탑재되며 이후 기존 출시된 갤럭시 기기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2025년 AI가 테크 빅뱅 촉발할 것”…델 테크놀로지스, 2025 IT 기술 전망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가 5일 내년도 기술 트렌드 전망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에는 AI가 일상 생활과 업무 환경, 여가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며 미래를 재정의할 전망이다. 델은 구체적으로 보고서에서 ▲에이전틱 AI 아키텍처의 부상 ▲엔터프라이즈 AI가 개념 단계에서 실무 환경으로 확대 ▲소버린 AI의 가속화 ▲AI와 신흥 기술의 융합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초고속 분산형 아키텍처 ▲AI PC가 분산 아키텍처의 중요한 역할 담당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로 비용 및 환경문제 해결을 제시했다. ▶에이전틱 AI 아키텍처의 부상 에이전틱 AI 아키텍처가 인간과 AI의 상호작용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글로벌 CTO이자 CAIO(최고 AI 책임자)인 존 로즈는 2025년에는 보다 발전된 형태의 에이전트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율적으로 작동하고, 자연어로 소통하며, 다른 에이전트 및 사람과 팀을 이루어 작업하는 등 상호 작용이 강화된 형태의 에이전트가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코딩, 코드 검토, 인프라 관리, 비즈니스 계획 및 사이버 보안과 같은 특정 기술을 수행하도록 AI가 세밀하게 조정되고 최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엔터프라이즈 AI가 개념 단계에서 실무 환경으로 확대 엔터프라이즈 AI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기관의 생산력 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영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2025년에는 우선 순위를 중심으로 반복 가능한 명확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턴키 형태로 정교하게 정의된 AI 플랫폼 및 AI 인프라 옵션이 등장할 전망이다. 터프라이즈 영역에 AI를 적용하는 과정 또한 더 간편해질 전망이다. ▶소버린 AI의 가속화 소버린 AI란 국가가 자체 인프라와 데이터를 사용하여 AI 가치와 차별화를 창출하고 현지 문화, 언어 및 지적 재산에 부합하는 생태계를 설계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데이터 보안이 가장 중요한 시대에 각국은 공공과 민간의 강력한 협력을 통해 소버린 AI 전략과 솔루션을 확보하는 추세이다. 소버린 AI를 위해 인프라, 데이터 관리, 인재 양성, 생태계 개발을 위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AI와 신흥 기술의 융합 AI의 진정한 잠재력은 여러 신흥 기술들과 만났을 때 더욱 커질 수 있다. 양자 컴퓨팅, 지능형 엣지, 제로 트러스트 보안, 6G 기술, 디지털 트윈 등과 결합하면 그 영향력은 배가되며, 혁신과 기존 과제의 해결을 위한 역동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예를 들어, AI와 결합된 양자 컴퓨팅은 AI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전통적인 컴퓨팅의 한계를 극복할 것이다. 복잡한 재료 과학, 신약 개발, 복잡한 최적화 문제 등을 해결함으로써 다양한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제로 트러스트 보안과 AI도 서로 영향을 미친다.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는 더 안전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지만, 전통적인 영역(브라운필드)의 레거시 IT에서 제로 트러스트를 구현하는 것은 제한적이다. 반면, AI 인프라는 새로운 그린 필드이다. 최적의 보안을 위해 AI 팩토리에 제로 트러스트를 기본 옵션으로 채택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초고속 분산형 아키텍처 AI는 이제 학습에서 추론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습과 달리 추론은 워크로드를 실행할 위치를 품질, 비용, 데이터, 보안 및 지연 시간에 따라 최적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AI는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를 각각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초고속 분산형 아키텍처로 이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기관에서는 비용을 절감하고, 사일로(silo)를 해소하며, 공급업체 종속을 방지할 수 있다. ▶AI PC가 분산 아키텍처의 중요한 역할 담당 2025년에는 데이터가 점점 더 분산되어 이로 인해 기업이 데이터에 맞춰 AI를 적용하는 위치도 변화할 전망이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넘어 엣지와 PC로 이동함에 따라 AI PC를 사용하면 데이터를 디바이스에서 직접 처리하여 클라우드에 의존하는 것보다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이며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거의 모든 디바이스에 NPU가 탑재되고, 이는 PC가 디바이스에서 로컬로 AI 워크로드나 앱을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PC의 AI 도구와 애플리케이션은 모든 일상 업무를 지원하며 사용자와 함께 진화하여 요구를 예측하고 생산성을 높여준다. 고성능의 CPU, GPU, NPU와 다양한 PC 실리콘 옵션이 등장하며 선택과 혁신의 폭이 그 어느 때보다 넓어질 것 전망이다.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로 비용 및 환경문제 해결해야 에너지 비용의 상승과 특정 AI 워크로드의 에너지 수요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중대한 과제이다. 전 세계적으로 규제 요건이 더욱 엄격해지면서 새로운 수준의 요건들이 등장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경우, 하드웨어 차원의 에너지 효율 혁신, 오래되거나 노후화된 장비의 책임 있는 폐기, 다양한 에너지원 사용을 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액체 냉각 혁신이다. 최적화된 냉각판과 누출 감지 기술을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더 나은 효율성과 성능 최적화를 위한 워크로드 관리 및 모니터링 도구도 필수적이다.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하면 조직이 원하는 성능에 맞게 AI 솔루션의 규모를 조정하고 요구 사항을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다.
-
쿤텍, AI기반 사이버공방 가상화 전장 구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쿤텍은 AI 기반의 사이버보안 위협 탐지 엔진 개발을 위한 ‘사이버공방 가상화 전장’ 구축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핵심원천 기술개발사업의 ‘자가진화형 AI기반 사이버공방 핵심원천기술 개발’ 과제 수행을 통해 얻어 낸 결과다. 쿤텍은 ETRI와 사이버공격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사이버 전(Self-Play)을 수행하여 스스로 학습·진화하는 AI 기반 진화형 사이버공방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훈련장을 통해 실증도 수행했다. 쿤텍이 개발한 사이버 전장 환경은 SDN(Software Defined Network) 기반의 가상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구조의 가상 전장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가상 네트워크 전장 구축은 가상 전장 구성 요소와 연결 정보를 설정 파일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구축되는 방식이다. 사용성이 편리하고 자동화에 용이한 이점이 있어 기존에 가상 전장을 수동으로 구성하는 방식에서 크게 개선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
KT, 큐싱 범죄 막는 '안심 QR 서비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최근 증가하는 큐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심 QR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안심 QR 서비스는 사용자가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코드가 악성 앱 설치 URL이나 불법 웹사이트로 연결되는지 탐지해 알려준다. 스미싱 URL로 판단되면 연결을 차단하고 경고문구를 노출한다. 신뢰성이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URL인 경우 주의 문구와 함께 사이트 이동 여부를 고객에게 확인한다. KT 안심 QR 서비스는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누구나 로그인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안심 QR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안심 QR 드로우 이벤트’를 오는 16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마이케이티 앱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테스트용 QR코드 촬영 후 응모할 수 있다. 큐싱((QR코드+Phishing)은 공공장소나 서비스 등에 부착된 정상적 QR코드 위에 해커가 만든 악성 QR코드를 덧붙이는 등의 방식으로 이용자의 촬영을 유도해 악성 앱이나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만드는 피싱(Phishing) 사기 수법을 뜻한다.
-
스패로우 클라우드, 국정원 보안성 검토 통과…공공기관 도입 용이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패로우는 SaaS형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스패로우 클라우드’가 국가정보원의 보안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애플리케이션에 존재하는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스코드 분석(SAST)·오픈소스 분석(SCA)·웹취약점 분석(DAST)을 모두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스패로우는 보다 엄격한 보안을 필요로 하는 국가·공공기관도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도입해 SW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국정원 보안성 검토를 마쳤다. 인증과 접근, 암호화, 감사기록 등의 추가적인 보안 요건도 충족시켰다. 이로써 기관은 별도의 구축비와 유지관리비 없이 이용 요금만으로 지속적인 취약점 점검과 SW 안전 확보가 가능해졌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정부에서 민간 SaaS 이용을 촉진하는 가운데,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국정원의 엄격한 보안성 검토를 통과함으로써 다시 한번 보안성을 검증받았다”며 “공공기관이 스패로우 클라우드로 안전한 SW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LG전자, 최고 수준 차량 사이버보안 인증…글로벌 전장 시장 공략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전자가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인증인 레벨3를 획득하며 글로벌 전장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로부터 CSMS 레벨3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SMS 인증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해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등 전장 제품의 설계, 개발, 소프트웨어, 생산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보안이 제대로 적용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모의 해킹 침투 테스트 등을 통해 철저하게 역량을 평가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인증 받는 CSMS 레벨2를 획득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나날이 강화되는 글로벌 전장시장의 사이버보안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완성차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메이저 전장부품 공급사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실시간 종합 기사
-
-
SKT, 성장형 AI 서비스 A.(에이닷) 공개…캐릭터와 대화 통해 다양한 정보 획득과 교감, 음악/영상 콘텐츠 등 이용 가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오늘 고객과 함께 키워 나가는 성장형 AI 서비스인 ‘A. (에이닷)’의 안드로이드 오픈 베타 버전을 원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A.’은 ‘따뜻한 기술’로 고객의 불편을 바로잡고, 모바일 환경에서 고객에게 좀 더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SKT의 ‘AI 서비스 컴퍼니’를 향한 지향점을 담고 있다. ‘에이닷’은 고객의 한정된 시간이 더 소중한 일에 사용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설계되었다. 고객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마주하는 번거로운 행동을 대신 처리해주고, 좋아할 만한 것을 알아서 추천하고 재생해준다. 예를 들어, 향후 OTT 서비스에서 무엇을 볼지 고민될 때, 취향에 맞는 노래나 팟캐스트를 플레이리스트에 담고 싶을 때, 캘린더에 내 일정을 등록하고 수시로 확인이 필요할 때, 내 이동전화 요금제/부가서비스/멤버십 혜택을 확인하고 싶은 때 등 다양한 일상의 일들을 에이닷이 쉽게 처리해 줄 수 있다. 그리고 에이닷은 고도의 자연어 처리 및 감정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관계를 강화해 나가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에이닷에 적용된 핵심 AI 기술은 거대언어모델(GPT-3) 기반으로 한 일상적인 대화와 고객이 요구하는 특정 작업의 처리를 자연스럽게 결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거대언어모델(GPT-3)은 기존에 공개된 모델 GPT-2 대비 AI모델의 규모를 확장하여, 현존하는 대화 언어 모델 중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 SKT는 거대언어모델의 한국어 특화 버전을 자체 개발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과 자유 주제로 한국어 대화가 가능한 B2C 서비스 에이닷을 출시할 수 있었다. 또한 이런 자유 대화 중에 고객이 원하는 일을 대신 해주는 목적 지향 대화로 자연스럽게 전환도 가능하다. SKT의 다양한 서비스를 묶어내어 일상 대화를 하다가 콘텐츠를 재생하거나 목적지 길 안내를 해주는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고객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궁극적으로 인간과 기술, 나아가 인간과 인간을 연결해 주는 개인화 서비스로 진화하는 것, 고객의 일상을 함께하며 모바일 환경에서 고객 대신 다양한 일을 처리해 주는 ‘일상의 디지털 메이트’가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에이닷이 추구하는 핵심가치이다. 에이닷 앱을 설치한 이용자들은 나만의 개성을 반영한 캐릭터를 만들고 꾸밀 수 있으며, AI 캐릭터와의 음성 대화(또는 문자)를 통해 자유롭게 대화하고 궁금한 정보를 물어볼 수 있다. 최초 설정 시 관심사, 음악/비디오 등의 취향 설정과 캐릭터 외형, 목소리, 이름 등을 설정하여 나를 잘 아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캐릭터를 가진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고객들은 T아이디 로그인을 통해 로그인하고 서비스 연동이 필요한 T월드, T멤버십, TMAP, FLO, wavve 등의 계정 연동 동의를 통해 에이닷 앱 안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 이용이 많은 음악/동영상 서비스는 출시 초 한시적 프로모션으로 ‘FLO with A.’ 이용권이 제공돼 매월 90곡의 음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wavve with A. Lite’ 이용권을 통해 방송, 영화, 해외 시리즈 등 선별된 콘텐츠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음악 서비스의 경우 FLO 음원 스트리밍 30회권을 월 3회 제공할 예정이어서 최대 90곡까지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고, 이 외에도 31개 채널의 라디오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여 내 취향과 상황에 꼭 맞는 음악 콘텐츠를 추천 받고, 대신 검색해 주는 등 오픈 초기 에이닷의 인기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모닝 알람, 일정 관리는 물론 전화 걸기, 문자 보내기, TMAP 길찾기 등도 에이닷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날씨/뉴스/운세/백과사전/증권 등 생활에 관련된 정보들을 필요한 정보만 깔끔하게 요약된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참여형 ‘큐피드’ 서비스를 통해 AI가 대답하지 못하는 내용에 대해서도 다른 이용자가 대답해 준 내용을 기반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상도동 쪽에 단팥빵 맛집 알아?” 같은 질문에 대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 이용자를 매칭하여 답변을 요청해 준다. 에이닷은 우선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안드로이드 단말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통신사 상관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앱 내 모든 서비스는 무료이다. SKT는 출시 프로모션으로 자사 고객들에게 에이닷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iOS용 에이닷은 현재 준비 중으로, 최대한 빠르게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다만 이번에 공개하는 오픈 베타 서비스는 아직은 초기 버전의 서비스이다. 에이닷 서비스내 캐릭터가 고객과 교감하는 기간을 통해 성장하며 진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당 오픈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고, 우수한 제언을 하는 참여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러한 사용자 피드백을 다른 어떤 서비스보다도 빠르고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개선해 나갈 것이다. 에이닷은 하반기 중으로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알아서 재생해 주는 나만의 TV ‘My TV’를 비롯하여 게임 등 신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영어학습, 사진관리, 컨시어지/Expert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며, 3rd party 제휴를 통한 서비스 영역 확대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 유영상 SKT 대표(CEO)는 "A.은 AI 시대를 맞아 사람을 향한 따뜻한 기술을 선보이고자 개발했으며, 앞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서비스"라며, "이제 첫발을 내딛은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욱 가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SKT, 성장형 AI 서비스 A.(에이닷) 공개…캐릭터와 대화 통해 다양한 정보 획득과 교감, 음악/영상 콘텐츠 등 이용 가능
-
-
웹케시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11% 증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가 2022년도 1분기 매출은 191억원, 영업이익은 42.5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 감소세를 보였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영업이익 견인 동력으로는 △마진이 낮은 SI 사업 구조조정 △‘인하우스뱅크’, ‘브랜치4.0’, ‘AI경리나라’ 등 수수료 기반의 솔루션 비즈니스로 성공적 전환에 따른 수익 구조 개선 등이다. 실제 웹케시의 영업이익률은 2020년 19.6%, 2021년 22.8% 등을 달성했다. 현재 웹케시가 제공하는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은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AI경리나라’ 등이 있다. 최근에는 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해 임직원 횡령과 같은 기업 자금 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해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AI 기능을 탑재한 횡령방지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웹케시 자금관리 솔루션으로 매출 10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웹케시는 기술 혁신을 통한 고도화를 지속해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웹케시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11% 증가
-
-
쿠콘, 2022년 1분기 매출 154억원, 영업이익 49억원 달성…전년 대비 각각 11.4%, 26.3% 증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2022년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2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54억원, 영업이익 4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4%, 26.3% 증가했다. 쿠콘의 실적 달성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성장이 견인했다. 데이터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2.2억원, 30.8억원으로 42.7%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이 높은 데이터 서비스 부문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전사 영업이익도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2022년 1월 마이데이터 본격 시행에 따라 쿠콘의 데이터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본격 실시와 함께 쿠콘의 성장도 계속될 것”이라며 “쿠콘이 더욱 많은 기업들에게 마이데이터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쿠콘, 2022년 1분기 매출 154억원, 영업이익 49억원 달성…전년 대비 각각 11.4%, 26.3% 증가
-
-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KISA,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 나선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는 1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정보보호 분야의 공동 연구 개발 및 전문 기술인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분야 관련 기술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 세미나 개최 △정보보호 분야 학위 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정보보호 인력 양성을 위한 학위 과정 운영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우호 증진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KISA와 공조하는 ‘융합 보안 MBA’ 과정은 △디지털 신기술(AI,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등) 및 사이버 위협에 대한 이해 △침해 사고에 대한 체계적 대응 체계 수립 △엔지니어 입장에서 숙지해야 할 경영 보안 철학 및 경영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한다. KISA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미래 사회로 나아가는 데 이바지하는 정보보호·디지털 전문 기관으로,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의 융합 보안 MBA 과정 운영에 실무적 전문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은 “사이버 보안 문제는 4차 산업 혁명의 정보화 시대가 된 이상 필수 불가결하고 중요한 문제”라며 “KISA와 함께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한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KISA,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 나선다
-
-
아이도트 ‘써비레이 AI’, 우즈베키스탄 정부 인허가 등록 완료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이도트는 자사의 써비레이 AI가 우즈베키스탄 MOH (Ministry of Health) 인허가 등록이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허가 등록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암센터 요청으로 이뤄졌다는 게 회사측 설명. 아이도트는 이에 따라 최근 우즈베키스탄 GSG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활용한 검진용 카메라 및 서버 시스템 구축 작업이 완료됐고, 현재 이 시스템을 활용해 6600건의 파일럿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테스트를 마치고 상용화가 시작되면 우즈베키스탄 모든 지역으로 자궁경부암 검진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검사를 자궁경부암 검진에 사용했다. 그러나 HPV 검사는 채취된 샘플을 테스트할 시설과 전문 인력 육성 같은 비용 문제가 존재해 우즈베키스탄 당국은 검사 규모를 확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써비레이 AI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면 어디서든 검진을 시행할 수 있어 기존 검사의 대안으로 빠르게 떠올랐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아이도트 ‘써비레이 AI’, 우즈베키스탄 정부 인허가 등록 완료
-
-
환테크 플랫폼 스위치원, 중기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 최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스타트업 최초의 환테크 플랫폼 ‘스위치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팁스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과 우수한 사업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공동 선발해 최대 7억원의 연구 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팁스는 유니콘으로 성장한 많은 스타트업이 거쳐 간 관문으로 알려져 스위치원의 이번 최종 선정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위치원은 복잡한 외환 거래 시장에서 금융 소비자들이 더 투명하고, 간편하게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설립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누구나 수수료 없이 외화를 환전할 수 있도록 ‘환율 우대 100%’ 서비스를 제공하며, 온라인으로 환전 신청·결제가 가능하다. 우대율이나 환전 횟수에 제한을 두던 기존 금융사들의 환전 서비스와 달리 일 한도 내에서 횟수와 상관없이 환전 우대를 받을 수 있어 시장의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해외 주식 투자자와 환율 변동을 이용한 외화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스위치원의 무료 환전 서비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스위치원은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환전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외환 거래의 안정성 및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스위치원 담당자는 “외환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편리하고 저렴한 환전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환율 리스크와 외환 거래의 복잡함이 일반 금융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던 만큼 블록체인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환테크 플랫폼 스위치원, 중기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 최종 선정
-
-
이스트시큐리티, 150억 규모 프리 IPO 투자 유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진일, 사진)가 150억 원 규모의 상장 전 투자 유치(Pre IPO)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유암코IBK금융그룹PEF, HB인베스트먼트, NH헤지자산운용이 참여했다. 투자사들은 이스트시큐리티의 보안 산업 내 높은 영향력, 성장 가능성 높은 B2C 기반 비즈니스 모델 등을 높게 평가했다. 이스트시큐리티 측은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공격적인 신규 사업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기존사업과 시너지를 낼 서비스형SW(SaaS),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 진출하고 메타버스, 가상자산 보안 영역으로 사업 다각화를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적극적 인수합병을 추진하여 국내 최고의 정보보안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스트시큐리티는 2017년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2021년에는 영업이익률 9%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져 놓았다. 최근에는 2024년 코스닥 상장을 위해 IT 및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문가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고, 지난 2일에는 KB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정진일 이스트시큐리티 대표는 "투자사들이 주목한 건 당사가 보안 산업에서 갖는 영향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사업적 안정성, 그리고 16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백신 알약의 높은 성장 잠재력 및 확장성에 있었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이스트시큐리티는 보안회사 대부분이 B2B 고객기반의 사업을 운영하는 데 반해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차별성으로 기존 보안 상장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스트시큐리티는 앞으로 B2B와 B2C를 모두 아우르는 당사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빠르게 고도화하고 사업 저변을 확대해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자 하며, 이와 동시에 이스트시큐리티를 국내 최고의 정보보안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이스트시큐리티, 150억 규모 프리 IPO 투자 유치
-
-
LG CNS, AWS ‘올해 서비스 파트너’ 수상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12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올해의 서비스 파트너(Services Partner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AWS는 12일 진행된 ‘AWS 파트너 서밋 코리아 2022’에서 한 해 동안 고객기업에게 뛰어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 파트너사로 LG CNS를 선정, ‘Services Partner of the Yaer’상을 수여했다. LG CNS는 이번 수상에서 AWS 클라우드 이용 고객과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고객의 DX 혁신을 지원한 점을 인정받으며, 클라우드 전문성을 입증했다. LG CNS는 올해 2월 AWS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pplication Modernization, 이하 AM)’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AWS 사업 전담 조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론치(Launch)센터’를 신설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AM 기술 전문 조직이자 클라우드 사업 이행을 담당하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빌드센터’와 함께, 고객 클라우드 전담 센터 2개를 전진 배치했다. 2개 전담 센터를 포함하는 클라우드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인 클라우드사업부로 격상하기도 했다. LG CNS는 AWS가 인증하는 클라우드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를 1000명 이상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CSP(Cloud Service Provider) 자격증 보유자까지 합치면 클라우드 전문가는 약 2000명에 달한다. 특히 이들 전문가들은 2개 클라우드 서비스 전담 센터에 집중 배치했다. LG CNS는 지난 2017년 AW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금융·게임 분야 기업과 LG 계열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왔다. 지난해는 대한항공의 전사 IT시스템을 AWS 클라우드로 100%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LG CNS는 AWS와 대한항공의 클라우드 운영도 함께한다. 김태훈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상무)은 “클라우드 기술 고도화로 업계를 선도하는 1등 클라우드 사업자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LG CNS, AWS ‘올해 서비스 파트너’ 수상
-
-
삼성SDS, 디지털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 중국 서비스 오픈…글로벌 물류사업 확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디지털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SDS는 11일 ‘첼로 스퀘어 컨퍼런스(Cello Square Conference) 2022’를 개최한 자리에서 첼로 스퀘어(Cello Square) 중국 서비스를 이달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기업들도 첼로 스퀘어를 활용하여 견적-계약-운송-트래킹-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삼성SDS는 또한 중국 서비스 오픈에 이어 향후 첼로 스퀘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삼성SDS는 △물류 컨설팅/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사용자 편의성 강화 △AI기술을 활용한 IT 특화서비스도 함께 소개했다. 먼저 삼성SDS는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 화물 소포장/반품 관리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풀필먼트 서비스 등 다양한 셀러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이커머스 전용 물류상품을 첼로 스퀘어에서 제공한다. 또, 첼로 스퀘어 사용자는 자신의 물동량에 대한 주요 경로별 견적, 선적 현황, 배송 이슈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아마존 셀러 고객은 첼로 스퀘어에서 아마존 FBA(Fullfillment By Amazon) 재고관리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한 물류 정보제공과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 이밖에 삼성SDS는 IT특화 물류서비스도 선보였다. AI 기반 업무자동화 솔루션 브리티RPA(Brity RPA)로 세금계산서 등 각종 문서를 발급하고, 물류 트래킹을 자동화하는 서비스도 소개했다. 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브라이틱스 AI로 도착 항만 혼잡도를 예측해 정확한 선박 도착 예정일을 화주에게 제공한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SDS의 IT기술로 첼로 스퀘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글로벌 플랫폼 물류 비즈니스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삼성SDS, 디지털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 중국 서비스 오픈…글로벌 물류사업 확대
-
-
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 2022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보안 솔루션 공급 기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는 2022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보안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이지시큐의 ISMS 인증 관리 솔루션 ‘아테나(ATHENA)’를 공급한다. 아테나는 △제품 우수성 △가격 적정성 △서비스 역량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보안 솔루션 부문 공급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ISMS 인증을 준비·관리하는 중소기업은 필요한 솔루션을 정부 지원금을 활용, 더 합리적인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다. 아테나는 ISMS 컨설팅 전문 기업 이지시큐가 수년간 정보보호 관리 체계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솔루션이다. ISMS, ISMS-P 인증 과정에서 필요한 주요 정보보호 활동과 관련된 모든 기능 지원한다. △인증 범위 내 정보 자산 관리 △현황 분석 및 시스템 기술 진단 △위험 분석 및 평가 △정보보호 계획 관리 △증적 관리 △인증 심사 대응 기능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핵심 업무 중심의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 정보보호 워크플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ISMS와 ISMS-P 외에도 △ISO27001 △주요 정보통신 기반 시설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 △PCI-DSS 등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지원해 정보보호 인증을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정책 관리 △자산 관리 △진단 관리 △위험 관리 △증적 관리 △보안 감사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 담당자는 “아테나는 정보보호 활동의 모든 이력 관리가 가능해 매년 ISMS, ISMS-P 인증 유지가 필요한 기업에 적합한 제품”이라며 “특히 담당자 변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업무 연속성을 이어가는 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 2022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보안 솔루션 공급 기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