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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관제 특화 공격표면관리 서비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 ‘아이스퀘어 액시스 에이에스엠(I² AXIS as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I² AXIS asm는 외부에 노출된 조직의 IT 자산 정보와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긴급 대응 등급(IEAC) 기반 정보를 결합해 고위험군 이벤트를 우선 처리하는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이다. 일원화된 IT 자산 식별-대응-관리 프로세스를 토대로 공격 표면 취약성 정보 및 공격 이벤트 내역을 실시간 확인 및 대응함으로써, 보안 운영의 안정성과 공격 대응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I² AXIS asm가 공격 표면 관리를 위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식별된 IT 자산과 연관된 공격 처리 현황 및 취약점 정보 확인 기능을 통해 잔존 위험을 지속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이 서비스는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반영한 우선순위 및 상황 정보 확인으로 의사 결정 정확성도 높일 수 있다. 보안관제 포털 접속을 통한 서비스 구독으로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부담도 최소화할 수도 있다. 한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해당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보안관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스퀘어 액시스(I² AXIS)’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I² AXIS는 조직과 연관된 핵심 정보와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관제 포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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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AWS와 AI 등 3대 핵심 분야서 전략적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하고 AI 등 3대 핵심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SCA를 통해 고객사의 생성형 AI 혁신 가속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제조,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강화할 기회를 발굴하고, 생성형 AI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AWS는 메가존클라우드에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아마존 노바(Amazon Nova) 등 최신 클라우드 AI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의 기술을 활용해 산업별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개발하고,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도록 고객사를 지원해 비즈니스 성과로까지 연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세미나 등 다양한 대면 접촉 기회를 통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솔루션인 HyperMig를 AWS 마이그레이션 프레임워크와 결합해 대규모 워크로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HyperMig는 인프라와 시스템 데이터를 수집·진단·분석하는 초기 단계부터 마이그레이션 전략 수립과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마이그레이션 시간을 단축하고, 위험을 줄이며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 분야에서는 국내외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ISV)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ISV들 가운데 AWS 환경에 최적화 돼있는 110여개 ISV들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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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75%, CCTV 영상 해킹 범죄 증가”…에스원, '2025 보안 트렌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민 75%가 CCTV 영상 해킹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일간 고객과 SNS 방문자 2만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5 보안 트랜드’를 15일 발표했다. ‘2025년 보안 트렌드’에 따르면 보안이 취약한 IP 카메라를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개인정보가 담긴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이로 인한 보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응답자가 CCTV 영상 해킹을 우려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를 대비하기 위해 신규 투자를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가 ‘투자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책’으로 ▲보안 인증(TTA)을 받은 CCTV 설치(57%) ▲검증된 업체의 CCTV 구매(32%) ▲주기적인 녹화기 비밀번호 변경(10%)을 꼽았다. 또한 에스원 설문조사 응답자의 92%가 “사업장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답하며 54%가 투자 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도입하고 싶은 CCTV 관련 솔루션은 ▲사고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AI CCTV(58%) ▲녹화 공백 최소화를 위한 CCTV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30%) ▲일반 CCTV 추가(9%)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주거 시설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며 주거 시설 보안 강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응답자가 선택한 가정 보안 솔루션은 ▲현관 앞 CCTV(59%) ▲무인경비 시스템(26%) ▲실내용 CCTV(10%) 순이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위조 얼굴 공격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얼굴인식 솔루션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역시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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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UAE 보안전시회서 AI 솔루션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비전은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5’에 참가해 산업별 AI 팩 등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인터섹은 연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규모 글로벌 보안 전시회로, 올해는 60여개국에서 1천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비전이 이번에 내놓은 AI 팩은 교통, 리테일, 제조 등 산업 분야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툴킷이다. 대표적으로 공장 안전 AI 팩은 대형 물류 창고나 자동차 제조 공장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현장을 오가는 지게차의 운행 속도와 안전 거리 확보 여부 등을 파악한다. 리테일 & 비즈니스 AI 팩은 소매 유통·판매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고객과 쇼핑 카트를 식별해 매장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대기줄 관리 기능으로 피크 시간대에도 매장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듀얼 렌즈 BCR(Barcode Reader) 카메라와 영상관리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물류 솔루션도 주목받았다고 한화비전측은 설명했다. 한화비전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BCR 카메라는 실시간 바코드 인식과 영상 정보 기록 기능을 일원화한 제품이다. 한화비전은 BCR 카메라와 함께 CCTV 시스템과 물류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을 통해 물류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현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는 도시화에 따른 인프라 확장으로 지능형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비전은 첨단 AI 기술 기반의 산업 특화 보안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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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인공지능(AI)・양자컴・바이오 집중 육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국가인공지능컴퓨팅센터 및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과 1천 큐비트급 양자컴 개발 착수에 나선다. 과기정통부 ‘2025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디지털 기반의 성장동력 강화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 체계 혁신・인재양성 ▲과학기술・디지털로 민생경제 활력 견인 등 3가지 정책방향 9개 핵심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민·관 합작투자로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1조원 규모의 범용인공지능 개발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신생기업 및 신산업 분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기금(8천100억원 목표) 및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분야를 국가전략기술에 추가하여 세액공제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첨단생명과학(바이오)·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세계 주도권 확보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민관 역량을 총결집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핵심기술 지원기능 법제화를 위해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반복실험 방식에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으로의 연구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 생명과학(AI 바이오) 혁신전략’ 수립한다. ‘공공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 등을 통해 바이오 제조 등 핵심 분야 기술혁신을 진행한다. 양자기술과 산업 육성을 위해 양자과학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1천 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등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원자로 민관합작 대형사업도 추진한다. 누리호 4차 발사(올해 4분기) 및 민간 주도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도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 기술사업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혁신하고, 범부처 한 팀으로 기술사업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선도형 연구개발 전환을 가속화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과학기술·디지털 외교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과학기술·디지털의 지평을 세계로 확장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특히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선도형 연구개발 투자를 2027년까지 정부 연구개발의 35%로 확대한다. 범부처 기술최고책임자(CTO)로서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등에 대한 최적 투자전략을 담은 2026년도 투자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바이오의 경우 부처협업계획 등을 사전 검토하여 투자 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과학기술·디지털 인재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및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국민 불편을 넘어 경제·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디지털재난과 사이버위협에 대한 365일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체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양적·질적으로 확대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한 24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체계 지능화를 위하여 인공지능이 위협 정보를 분석하는 ‘사이버 스파이더’를 본격 가동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제 기술패권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3대 강국을 달성하여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단단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첨단기술에 대한 흔들림 없는 투자와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한편,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어려운 민생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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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클라우드 서비스 'GPUaaS' 본격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가산 AIDC를 오픈 한 바 있다. 가산 AIDC는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 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SKT측 설명이다. ‘SKT GPUaaS’는 美 람다와 지난 1여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이다. SKT는 지난해 2월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출시하는 GPUaaS는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SKT GPUaaS 구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나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선택하고, 단독 서버·방화벽·전용회선 등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객사는 독자적인 GPU를 사용해 안정적 AI 학습과 추론을 시행할 수 있다. 방화벽과 전용 회선을 활용할 경우 보안성 역시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AI 작업량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단독 서버에 GPU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SKT GPUaaS는 퍼블릭(공유형) 클라우드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SKT의 GPU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GPUaaS와 SKT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활용하면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T는 SKT GPUaaS 가격을 약정 기간, GPU 개수, 선불형의 과금 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책정해 고객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한편 SKT는 1분기 중 최신 GPU인 H200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H200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GPUaaS 고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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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고성능 차세대 방화벽 제품군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이 25일 새로운 고성능 차세대 방화벽 ‘포티게이트 600F’, ‘포티게이트 3700F’ 및 ‘포티게이트70F’를 발표했다. 이 제품들은 캠퍼스, 지사 및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 환경을 지원하는 AI 기반의 포티가드 보안 서비스와 전용 하드웨어 ASIC을 통합한 고성능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포티게이트 600F(FortiGate 600F) 시리즈는 캠퍼스 엣지 구축을 위한 통합 네트워킹 및 보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제로 트러스트 엣지(Zero Trust Edge) 전략을 지원한다. 기업들은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와 하이브리드 원격 근무 환경을 동시에 지원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비디오 및 애플리케이션 액세스와 같은 리치 미디어 서비스가 새로운 성장 이니셔티브에 포함되어야 한다. 매우 역동적인 캠퍼스 네트워크 영역의 요구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포티넷은 동급 제품보다 평균 초당 7배 더 많은 커넥션 처리 성능을 지원하는 등 미드레인지 제품군에 데이터 센터급 성능과 기능을 접목시켰다. 포티넷의 전용 하드웨어 가속 칩인 NP7(Network Processor 7) ASIC와 25GbE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통한 고속 성능을 제공하여 보안 위협의 측면 이동을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 포티게이트 600F는 네트워크의 사각지대를 제거하는 AI 기반 보안 서비스를 함께 통합하여 제공하면서도 7Gbps 속도의 SSL 풀-인스펙션 검사 기능을 제공한다. 포티게이트 3700F(FortiGate 3700F)는 하이브리드 IT 네트워크의 일부이자 조직의 디지털 가속화 여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데이터 센터’를 보호한다. 여러 개의 400GbE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갖춘 업계 유일의 컴팩트형 네트워크 방화벽인 포티게이트 3700F는 데이터 센터와 멀티 클라우드간 고속 연결을 지원하여, 애플리케이션이 호스팅되는 위치에 관계없이 고객들에게 최적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약 2 마이크로 세컨드(microsecond: 백만분의 1초)의 짧은 지연처리성능으로 HFT(High Frequency Trading) 거래도 원활히 지원한다. 포티게이트 3700F에 기본 통합된 ZTNA기술을 이용하여 기업들은 명시적인 애플리케이션 접속 제어 통제를 수행함으로써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포티게이트 3700F는 새로 도입된 인-라인 샌드박싱 서비스(in-line sandboxing service)를 통해 무정지 보안 시스템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고도화, 정교화된 공격을 실시간으로 차단할 수 있다. 포티게이트 70F(FortiGate 70F)는 IT 리더들이 지사에 적합한 규모의 단일 어플라이언스에서 SD-WAN, 고급 보안, 고급 라우팅 및 ZTNA 기능 접목을 통해 WAN 엣지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급망 제약에도 탄력성을 유지하기 위한 포티넷 전략의 일환으로서 포티게이트 70F는 대체 부품 소싱이 가능하도록 재설계되었다. 존 매디슨 포티넷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포티게이트(FortiGate)는 전세계 가장 많이 구축된 네트워크 방화벽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포티게이트는 업계 최고의 SD-WAN 솔루션 중 하나이자, 강력한 LAN Edge 컨트롤러 및 5G 컨트롤러이며 업계 유일의 범용 ZTNA 기능을 함께 지원하는 제품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포티게이트가 업계 유일의 진정한 통합 네트워킹 및 보안 플랫폼의 기반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통합은 20여년의 긴 시간 동안 전용 하드웨어 가속칩 ASIC, 통합 보안 서비스, 그리고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관된 성능을 제공하며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을 위해 유기적으로 개발된 단일 운영 체제인 ‘FortiOS’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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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고성능 차세대 방화벽 제품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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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그룹, ‘디지털 라이프 데이터 댐’ 본격 가동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NICE지니데이타가 데이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이종 산업 간 가명 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디지털 라이프 데이터 댐’ 사업을 본격화한다. 데이터 댐은 데이터 보유 기업 간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이용자의 가설 수립부터 데이터 결합, 분석·서비스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필요시 얼라이언스 내 데이터 보유 기업을 매칭해 주기도 한다. NICE지니데이타는 24일 △통신(LG유플러스) △은행(NH농협은행) △카드(KB국민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신용 정보/평가(NICE평가정보) △문화(CJ CGV) △유통(NICE지니데이타) 등과 위원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ICE지니데이타는 실증형 사례 확산, 가명 정보 경험 체계 마련, 공동 서비스 개발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역할을 맡았다. 먼저 기존 과제와 함께 MZ 세대의 취업, 주택(직세권), 먹거리 문제나 XY 세대의 어린이집 선정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가설 연구를 추진한다. 공익 목적의 가설 연구도 확대하게 되며, 올해 안에 데이터 결합 후 조만간 일부 성과가 나올 예정이라 사회의 당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에는 다른 산업의 정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한다. 문화, 금융, 통신, 신용 등 업종별 고객 행동 특성 항목 리스트와 재현 데이터 기술로 익명화한 정보를 선보인다. 정선동 NICE지니데이타 대표는 “가명 정보의 안전한 활용과 공익 중시가 데이터 댐 사업의 핵심이다. 앞으로 전문가와 재현 데이터, 동형 암호 등 보호 기술의 실증 연구를 강화하고 경진 대회나 활용 세미나를 통해 가명정보 활용을 더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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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그룹, ‘디지털 라이프 데이터 댐’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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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테크, 사이버 해킹 90% 점하는 ‘이메일 보안 차단 국제 표준화 과제’ 선점 나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기원테크가 사이버 해킹 수단의 약 90%를 점유하는 이메일의 보안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고 이메일 보안 기술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 표준 선점에 나섰다. 기원테크는 국제표준화기구(ITU-T)에 제안한 ‘표적형 이메일 공격 차단을 위한 보안 기능 요구사항 및 대응책’ 표준안이 SG17(Study Group 17, 정보보호 연구반) 회원국 대다수 찬성과 함께 신규 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최근 이메일 공격은 특정 사용자를 대상으로 정교화·고도화하면서 악성 코드 없이 지능적 사칭이 가능해지는 등 예측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진화해 대응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대처하려면 표적형 이메일의 공격 유형별로 수신부터 발신까지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보안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한다. 이번 ITU-T SG17 국제회의에 우리나라 국가대표단으로 참가한 기원테크는 국제 표준안을 제안, 표적형 이메일 공격의 유형을 정의하고 전 세계에서 공격 유형별로 공통 적용할 수 있는 보안 기능 요구 사항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국내 표준 제정 과정을 거쳐 TTA ICT 기술 자문 서비스를 통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국제 표준안은 다양한 지능형·표적형 이메일 공격에 선제 대응하는 게 가능하다. 기원테크는 이번 표준안이 우리나라 사이버 보안 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원테크 담당자는 “전 세계 기업에서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으로 사용되는 이메일을 안전하게 송수신할 수 있도록, 국제 이메일 보안 표준을 빠르게 제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메일 보안 표준 솔루션을 전 세계에 상용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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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테크, 사이버 해킹 90% 점하는 ‘이메일 보안 차단 국제 표준화 과제’ 선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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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고객 최적화 AI서비스 ‘AI 서비스 for X’ 가동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고객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AI 서비스 for X’ 사업에 나서며 ‘AI 주기율표’를 본격 도입했다. ‘AI 서비스 for X’는 AI를 적용할 수 있는 영역을 ‘X’로 정의하고, 다양한 산업 영역별로 AI 성공사례와 적용된 솔루션, 플랫폼 등을 사전에 검증했다. 성공사례, 솔루션, 플랫폼 등을 고객별 최적의 조합으로 그룹 지어 고객에게 제공하는 비즈니스다. LG CNS는 ‘AI 서비스 for X’를 통해 고객들의 업무에 AI를 빠르게 적용하고 DX 고객경험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LG CNS는 △언어AI △시각AI △데이터AI △복합AI △AI 학습용 데이터 준비 등 5개 영역에 해당되는 52개 AI 비즈니스 사례로 AI 메뉴판 격인 ‘AI 주기율표’를 제작했다. ‘AI 주기율표’에는 △소셜 수요 예측 △작업자 이상행동 감지 △법인카드 이상 사용 감지 △챗봇 △AI 무인시험감독관 등 고객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사례가 포함됐다. 고객은 ‘AI 주기율표’를 통해 AI 적용 분야를 찾아내고, 의사 결정자가 판단하는 중요성과 시급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우선과제를 도출할 수 있다. 투자비용과 리스크를 고려한 ROI(Return on Investment, 투자 수익률) 평가를 통한 상세 전략도 수립 가능하다. LG CNS는 이미 다양한 고객사로부터 검증된 AI 사업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상담 영역에서는 신한카드, KB금융그룹, 우리은행 등 메이저 금융사들의 AI컨택센터와 챗봇을 구축하며 AI 성능을 검증받았고, 현재는 현대자동차의 AI 컨택센터를 구축 중이다. 제조, 물류현장에서 AI로 제품 품질을 측정하고 불량을 검출하는 품질검사 영역은 롯데글로벌로지스, LG에너지솔루션 등의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업무자동화, 사기거래 탐지, 보험심사 자동화 AI는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농협중앙회 등의 구축 성공사례를 보유했다. 마케팅, 수율 극대화, 공급망 최적화 등은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LG계열사 들로부터 검증받은 AI 패키지다. LG CNS는 ‘AI 서비스 for X’를 고객사 비즈니스와 IT 환경에 맞게 구축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도 제공하고 있다. LG CNS는 어떤 업무에 AI를 적용해야 하는지, 어떤 AI 기술을 활용해야 하는지를 찾아내는 등 기업고객의 페인포인트를 분석하는데 ‘AI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AI 디스커버리’로 고객과 함께 약 2달 간의 컨설팅을 진행하고, AI 과제 발굴과 전략을 수립한다. LG CNS는 ‘AI 기술’과 LG CNS가 30년 이상 집대성한 ‘소프트웨어 방법론’을 결합해, AI를 고객에 적용하는 엔진인 ‘소프트웨어 with AI’도 만들었다. AI로 구축된 소프트웨어는 전통적인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유기적 연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예컨대 AI 챗봇은 기존의 콜센터 시스템과, 품질 검사 비전AI는 생산라인 시스템과, 상품 인식 비전AI는 택배 물류 검수 시스템과, 예측 분석 AI는 보험 심사 시스템과 연동되는 식이다. LG CNS는 기업고객의 AI 시스템 구축 시 설계, 개발, 유지보수까지 전 사이클에 대한 표준과 구축방법을 제공해 ‘AI 서비스 for X’를 실현하는 엔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LG CNS는 ‘AI 서비스 for X’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AI 신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언어AI로 가상상담원의 목소리와 멘트를 구현하고, 비전AI로 아나운서 등 실제 인물을 가상화해 금융사 무인점포 AI뱅커 서비스에 멀티모달 기술을 적용한다. 은행 점포를 메타버스로 가상화해, 소비자의 아바타가 가상점포를 돌아다니며 계좌를 개설하고 대출 상담을 받는 등의 ‘메타버스 컨택센터(MVCC)’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LG CNS는 최근 ‘언어 AI LAB’을 신설하고, 기존에 운영하던 ‘비전 AI LAB’, ‘데이터 AI LAB’, ‘AI 엔지니어링 LAB’과 함께 4대 AI 연구소(LAB) 세팅을 완료했다. △언어 △시각 △데이터 △시스템 구축 등으로 연구 분야를 세분화해 AI 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AI·데이터 전문가도 약 800명이 포진돼있다. 현신균 LG CNS D&A사업부장(부사장)은 “LG CNS가 수행한 AI 성공 케이스를 바탕으로 기업고객들의 고민과 아이디어를 체계화해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AI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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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고객 최적화 AI서비스 ‘AI 서비스 for X’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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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홉, 사이버 교전 대응 보안 준수 지침 평가 서비스 무료 제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엑스트라홉은 자사가 전세계 보안 당국들이 네트워크 감시 및 보안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네트워크의 모든 불규칙성 또는 의심되는 문제들을 보고하도록 발표한 지침인 ‘쉴드업’ 준수 여부를 평가하는 ‘쉴드업 평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엑스트라홉의 쉴드업 평가는 공격 패턴과 움직임 등을 AI 및 행동 기반 탐지를 통해 안전하지 않은 프로토콜, 취약한 장치 및 클라우드 구성 오류 등에 대한 실시간 통찰력을 제공한다. 쉴드업 평가는 미국 사이버 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 유럽연합(EU), 유럽네트워크정보보호원(ENISA), 유럽연합 사이버 비상 대응팀(CERT-EU), 호주 사이버 보안 센터(ACSC), 싱가포르 침해대응센터(SingCERT)와 같은 주요 보안 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인텔리전스로 무장한 보안 팀은 악의적인 활동이 조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전에 집중하고 조사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다. 김훈철 엑스트라홉 지사장은 "엑스트라홉은 파트너와 함께 아시아 조직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전세계적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사이버 보안 위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동시에 정교해지면서 위협 행위자들은 혼란을 일으키고 조직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엿보고 있다. 엑스트라홉은 기업이 사이버 방어를 강화하고 국가 비상 대응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다. 엑스트라홉은 기업이 사이버 방어를 강화하고 싱가포르 침해대응센터(SingCERT)와 같은 국가 비상 대응 팀의 지침을 이행하기 위해 네트워크 가시성을 높이고 구식 프로토콜 및 소프트웨어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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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홉, 사이버 교전 대응 보안 준수 지침 평가 서비스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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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다이크, 가상 드라이브 서비스 ‘클다스트림’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클라우드 파일 공유 서비스 기업 클라우다이크는 클라우드 저장소를 가상 드라이브로 연결해 온라인에서 사용하는 신규 서비스 ‘클다스트림(CLDA stream)’을 출시한다. 클다스트림은 웹 접속 없이 기존 윈도 탐색기에 연동돼 간편한 파일 동기화 및 파일 관리가 가능한 ‘PC 클라이언트(PC Client)’에 이어 사용자의 PC 하드디스크 용량을 차지하지 않고, 웹 서버에서 저장된 폴더 및 파일을 PC 탐색기상에서 업·다운로드할 수 있는 가상 드라이브다. 해당 서비스는 파일을 여러 스토리지에 분산해 사용하거나 컴퓨터 용량에 제한이 있는 기업이 사용하기 적합하다. 클다스트림은 윈도, 맥(Ma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파일 탐색기와 연결을 통해 쉽게 파일 업·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 문서 파일 외에도 모든 이미지 파일의 미리 보기가 가능하며 비디오, 오디오 파일의 스트리밍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다른 회사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물론 NAS (Network Attached Storage), FTP (File Transfer Protocol)와 호환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클다스트림은 팀 드라이브를 통해 팀 구성원 간 파일 저장·공유를 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파일 잠금 기능을 제공해 다른 사용자의 파일 수정, 이름 변경, 삭제 제한이 가능하다. 또 잠김 파일 목록을 확인해 실시간으로 파일 잠금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파일 잠금 기능의 장점은 안전한 파일 관리는 물론 최근 빠르게 늘어나는 문서 보안 이슈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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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다이크, 가상 드라이브 서비스 ‘클다스트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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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드스튜디오-샌드박스 네트워크, ‘국내 NFT 생태계 확장’ 업무 협약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해시드스튜디오 자회사 언오픈드(UNOPND)는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업계의 대표적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해시드스튜디오의 아바타 대체 불가능 토큰(NFT) ‘다바(DAVA)’와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NFT ‘메타 토이 드래곤즈’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국내 NFT 시장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언오픈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립토 VC(벤처 캐피털) 해시드의 자회사다. DAVA는 언오픈드가 직접 서비스하는 NFT 프로젝트로, 가상 세계 메타버스에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아바타 NFT로 활용되도록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론칭한 다바는 퍼블릭세일에서 판매 전체 물량을 모두 판매해 눈길을 끌은 바 있다. 특히 다바의 ‘웨어러블 아바타’는 다른 아바타 프로필 NFT와 달리 소유자가 여러 파츠 의상을 자유롭게 입히고 꾸밀 수 있는 기술력을 포함한 NFT이다. 이는 다른 프로젝트보다 자신의 아바타 NFT를 직접 꾸며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할 수 있다는 강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다바의 아바타에 다양한 NFT 아이템을 생성·장착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 메타 토이 드래곤즈를 활용한 특별한 NFT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 다바와 메타토이 드래곤즈 이용자들이 이 컬래버 NFT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혁 언오픈드 DAVA팀 PM은 “팬덤 기반 NFT 사업을 본격화한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아바타 NFT 다바의 웨어러블 시스템이 만들 수 있는 시너지가 크다고 판단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메타버스에서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아바타 NFT인 다바와 샌드박스 네트워크와의 만남은 NFT 시장에서 크리에이터 지식 재산권(IP)을 활용해 새로운 수요와 공급을 창출하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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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드스튜디오-샌드박스 네트워크, ‘국내 NFT 생태계 확장’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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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KT, 초거대 AI로 ‘공감하는 AI’ 만든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가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KT의 모든 AI 서비스를 한 단계 진화시킨다는 ‘KT AI 2.0’ 연구 방향을 발표했다.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 연구소장은 지난 19일 KT가 초거대 AI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음성지능, 언어지능, 시각지능에 대해 소개했다. 또 이를 AI컨택센터(AICC), 기가지니, 지니버스, AI로봇,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등의 서비스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 소장은 KT가 개발하고자 하는 AI의 차별화 방향은 ‘공감하는 AI’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진화된 KT AI가 스스로 주변 및 전후 상황을 학습해 사용자가 원하는 순간에 적절히 개입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KT는 AI2XL연구소의 핵심기술 개발 현장 공개도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KT 융합기술원 AI2XL 연구소에서 가장 최신의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MZ세대’ 젊은 연구진이 직접 △청각지능 △언어지능 △클라우드AI △시각지능의 네 가지 핵심 기술을 현장에서 선보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청각지능 시연은 KT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E2E 음성인식’ 기술을 선보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딥러닝 모델로 구성된 KT의 E2E 음성인식기는 자유발화에 높은 성능을 보였으며, 사용자가 말하는 순간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었다. 시연을 진행한 KT 융합기술원 이정한 전임연구원은 “KT E2E 음성인식기는 일상 대화뿐 아니라 강연이나 전화 통화 등 다양한 상황의 대화에 모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언어지능 시연에서는 초거대AI 모델을 활용한 문장 생성과 요약 기술을 선보였다. 문장 생성은 AI가 어휘 변용(Paraphrasing)한 문장을 자동 생성해 스스로 학습 성능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학습데이터 구축 시간과 비용을 기존 대비 3분의 1로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AI가 기계처럼 똑같은 대답을 하지 않고, 매번 사람처럼 다른 대답을 할 수 있어 AI 서비스 상용화에 가까운 기술이다. 클라우드AI에서는 KT의 AICC 자연어처리(NLP) 솔루션을 다양한 고객사의 인프라 환경에 맞게 호환성과 확장성을 강화하는 ‘멀티 클라우드’ 전환 전략과 필요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시각지능 시연에서는 AI를 활용한 객체 인식과 동작 인식 기술을 선보였다. AI가 언어뿐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 등 시각적 정보를 함께 다룰 수 있도록 하는 핵심 기술이며, 다양한 서비스로 응용이 가능하다. KT는 더욱 진화된 AI를 구현하기 위해 AI 원팀에서 다자간 공동연구로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초거대 AI란 대용량의 연산이 가능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를 의미한다. KT와 AI 원팀은 초거대 AI모델을 연내 상용화할 예정이다. 또 대규모 AI 연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향후 2000억 파라미터(매개변수) 이상의 모델까지 가능하도록 인프라 규모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구글 등 국내외 대기업들이 연구에 뛰어들고 있는 ‘초거대 AI를 활용한 한국어 언어모델’이 상용화되면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며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순민 AI2XL연구소장은 “AI 기술의 연구와 발전은 실제 사업 현장과 사용자와의 종합적 인테그레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T는 실제 매출을 만들고 AI 기술과 서비스의 선순환을 이뤄낸 독보적인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KT의 창의적인 연구진들과 함께 다양한 세대를 포용할 수 있는 공감하는 AI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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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KT, 초거대 AI로 ‘공감하는 AI’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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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메타버스 산업·공공 분야 기술 및 적용 사례 공유의 장...5월 25일 열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메타버스와 산업·공공’이라는 주제로 ‘2022 KoVAC META Connect 인더스트리’를 5월 25일(수) 오후 2시 상암동 한국가상증강현실콤플렉스(KoVAC)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2 KoVAC META Connect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메타버스 산업 주요 동향 △메타버스 활용 주요 기술, 적용 사례 △국내외 메타버스 핵심 이슈 등을 학계·업계·연구소 등 국내 저명 전문가가 강연하고, 관련 수요처와 공급처가 연결될 수 있는 산업의 장(場)을 마련하고자 하는 비즈 매칭 행사다. 5월 25일 행사에서는 산업과 공공 분야의 메타버스 기술과 적용 사례에 대한 활발한 정보 교류가 이뤄지면서 다양한 신융합 비즈니스가 창출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타버스 인더스트리’에 한성대 김효용 교수 △‘유니티가 말하는 메타버스 핵심기술’에 유니티코리아 김범주 본부장 △‘국방 분야의 메타버스 동향과 사례’에 제이에스씨 이세환 이사가 강연하며, 산업·공공 분야 실제 현장 적용 사례로 △‘산업 안전과 메타버스’ 노바테크 송동석 대표 △‘메타버스와 XR 기술 활용 사례’에 버넥트 김도균 전무가 각각 강연할 계획이다. 또 XR쇼룸에서 산업·공공 분야 관련 메타버스 콘텐츠를 시연하는 전시 투어 순서가 준비돼 있어 메타버스 관련 많은 기업의 방문이 이뤄질 전망이다. 조규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부회장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KoVAC에서 매월 정례 비즈 행사를 개최해 메타버스 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며 활발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며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로의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하면서 각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전문 분야의 협업이 중요하다. KoVAC 비즈 행사가 메타버스 차세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4월에는 ‘메타버스 에듀테크’를 주제로 △‘메타버스 교육의 미래 전망’에 성신여대 이시한 교수 △‘메타버스 교육과 인공지능의 만남’에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 △‘메타버스 기반의 다자간 인터렉티비티’에 홍익대 한정엽 교수가 강연했고, 에듀테크 실제 현장 적용 사례로 △‘VR웨어 에듀스쿨(메타웨어)’ 글로브포인트 조상용 대표 △‘디지털 혁신 메타버시티’에 한국고등교육학회 조훈 교수가 강연했다. 이후 참석자들 대상으로 XR 쇼룸에서 교육·훈련 등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 전시 투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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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메타버스 산업·공공 분야 기술 및 적용 사례 공유의 장...5월 25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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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세계 최대 보안 전시회 ‘RSA 컨퍼런스 2022’ 한국 공동관 운영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KOTRA는 현지시간 기준 6월 6일(월)부터 9일(목)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RSA Conference 2022’ 전시회에서 한국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RSA 컨퍼런스는 6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및 전시회이다.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올해는 ‘변화(TRANSFORM)’를 주제로 COVID-19 이후 변화한 정보보호 산업의 세계시장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1991년 최초 행사이후 처음으로 지난해는 COVID-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다. 한국공동관에 참가하는 국내기업은 △넷앤드(보안 소프트웨어, 하이웨어) △모니터랩(네트워크 보안 소프트웨어) △스텔스솔루션(클라우드 기반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 △스파이스웨어(클라우드 기반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 △시큐레터(악성코드 탐지 및 차단 솔루션, 이메일 해킹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에스투더블유(다크웹 위협 인텔리전스) △에이아이스페라(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보안 솔루션) △에프원시큐리티(웹 어플리케이션 방화벽, 안티 웹셀 시스템) △이와이엘(클라우드 기반 개인 정보 보안 소프트웨어) △쿼드마이너(네트워크·클라우드 블랙박스)등 정보보호 수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 10개사로, 차별화된 우수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기관은 전시회 참가기업에게는 사전 간담회를 통해 북미 진출 전략 제시, 사전 기업 홍보, 현지 제품 전시 지원뿐만 아니라 바이어 발굴 및 매칭, 국내 기업과 현지 바이어간 1:1 상담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 판로 개척 및 안정적인 비즈니스 채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KISIA는 한국공동관 추진과 함께 ‘RSAC 2022 참관단’을 운영한다. 참관단에게는 전시회 참관과 더불어 해외시장 탐색 및 진출을 위한 현지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를 제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KISIA는 참여 기업들이 최신 글로벌 정보보호 트렌드, 기술 및 제품 동향 등을 파악하고 해외 정보보호 비즈니스의 기회를 확대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RSA Conference는 세계 정보보안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의 해외 파트너십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최적의 전시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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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세계 최대 보안 전시회 ‘RSA 컨퍼런스 2022’ 한국 공동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