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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어, NH농협은행 오픈소스 관리포털 구축 완료…금융권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의 새로운 기준 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코어는 지난 6일 NH농협은행 임직원 대상 ‘오픈소스 관리포털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에스코어는 이 프로젝트 구축으로 금융권 대상 오픈소스 관리 체계를 성공적으로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6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다. 금융감독원이 발행한 ‘금융분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 관리 안내서’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했다. 에스코어는 오픈소스 관리포털 구축과 오픈소스 거버넌스 컨설팅 두 영역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에스코어는 먼저 오픈소스 관리 정책과 절차를 수립하고 전담 조직을 구성해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이어 NH농협은행의 오픈소스 사용 현황과 임직원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내부 업무 시스템과 연계된 통합 관리포털을 구축했다. NH농협은행의 오픈소스 관리포털은 오픈소스의 반입부터 사용까지의 활용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사용 현황 및 리스크 관리 기능을 최적화한 게 특징이다. 또한 산재되어 있던 오픈소스 저장소 통합 및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반입 절차를 업무자동화(RPA)를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단축 및 개선하고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향후 에스코어와 NH농협은행은 공신력 있는 오픈소스 관리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ISO 5230 오픈체인(OpenChain)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금융권 오픈소스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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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런트 PNT 시뮬레이션 솔루션, 중국 자동차 위치추적 표준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은 자사의 고정밀 PNT(위치, 항법, 시각) 시뮬레이션 시스템이 중국 자동차 위치추적 표준(GB/T 45086.1-2024) 제정에 기여했다고 9일 밝혔다. 최신 GB/T 표준의 도입은 자동차의 안전과 위치 정확도를 강화하는 데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 특히 GB/T 표준은 내년부터 중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에 필수적으로 적용될 AECS 프레임워크의 핵심적인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의 eCall(긴급호출시스템)에 해당하는 중국의 AECS는 자동차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 공공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규제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제공하며 미래의 자동차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PNT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단일 테스트 플랫폼에서 높은 정확도와 함께, L-밴드, S-밴드 및 대체 항법 신호를 포함하는 대부분의 신호 소스를 동시에 간편하게 테스트해볼 수 있다. 미션 크리티컬 테스트 시나리오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도 제공한다. 아담 프라이스 스파이런트 PNT 시뮬레이션 담당 부사장은 “PNT, 특히 GNSS의 성능 규제는 다양한 산업과 기술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이며, 중국이 강력하고 정밀한 시스템 구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말하며, “이 새로운 GB/T 사양은 자동차 성능 향상을 위한 수많은 가능성을 열어준다. 스파이런트의 최첨단 전문 지식과 테스트 솔루션을 사용하여, PNT 성능 개선을 통해 시스템을 보다 정밀하게 설계하고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현실로 옮겨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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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자격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AWS는 풍부한 클라우드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각 지역별, 분야별 리더로 인정받고 있는 사업자를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로 선정하고 있다.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는 심층적인 클라우드 기술 전문 지식과 다수의 고객과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력을 인정받은 기업에게 부여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진행한 프로젝트 횟수 ▲정기적인 매출 ▲제조업과 모빌리티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사례 확보 ▲높은 고객 만족도 등에서 우수한 역량을 인증받아 이번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자격 획득을 통해 AWS와 협력을 강화해 앱 현대화(AM) 등 최신 기술을 고객사에 빠르게 적용하고, 고객사별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는 현재 미국 현지에서 AWS 클라우드를 활용해 딜러 영업 관리 애플리케이션, EV(Electric Vehicle) 충전 서비스, 차량 관제 데이터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현대오토에버는 미주 법인을 포함해 해외 주요 권역 법인 및 현대차 그룹의 클라우드 활용 역량을 더 높은 단계로 향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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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강력한 보안 솔루션 적용 '원 UI 7' 베타 프로그램 운영 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One UI 7’의 베타 프로그램을 5일부터 운영한다.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은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폴란드, 인도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S24 울트라∙S24+∙S24) 사용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삼성은 6일 밝혔다. One UI 7은 초연결 시대에 맞춰 스마트하고 안전한 모바일 경험을 뒷받침하는 신규 보안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주요 보안 기능으로 ‘내 기기 보안 상태(Security Status of Your Devices)’ 기능은 서로 연결된 기기들을 통합적으로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를 통해 갤럭시 에코시스템 내 연결된 모바일∙TV∙가전 등의 기기 보안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와이파이(Wi-Fi) 자동 재 연결, 첨부파일 자동 다운로드 등을 막아 사이버 위협을 보다 강력하게 방어하는 ‘최대 제한(Maximum Restriction)’ 기능도 탑재했다. ‘안전 설치(Safe Install)’기능이 있어 승인되지 않은 출처의 앱이 설치되는 ‘사이드로딩(Sideloading)’이 진행될 경우 사용자에게 보안 위험을 경고한다. 삼성전자는 ‘잠금 상태에서 USB 연결 차단’ 기능과 ‘도난당한 기기 보호(Theft Protection)’ 기능도 이번에 새로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One UI 7’에 생성형 AI 기반 기능을 보강했다. 각 앱 별로 지원되던 텍스트 요약, 맞춤법과 문법 검사 등 생성형 AI 기반의 텍스트 편집 기능들을 프레임워크 단에서 지원하도록 통합했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기반의 텍스트 편집 기능 사용 범위가 기기 전반으로 확장돼 사용자는 사용중인 화면에서 해당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통화 내용을 글로 옮겨주는 ‘텍스트 변환(Call Transcript)’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설정해두면 번거로운 과정없이 자동으로 통화 녹음이 글로 기록된다. 직관적이고 몰입도 높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UI 기능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One UI 7’ 공식 버전은 2025년 1분기에 출시될 갤럭시 S 시리즈부터 탑재되며 이후 기존 출시된 갤럭시 기기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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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I가 테크 빅뱅 촉발할 것”…델 테크놀로지스, 2025 IT 기술 전망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가 5일 내년도 기술 트렌드 전망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에는 AI가 일상 생활과 업무 환경, 여가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며 미래를 재정의할 전망이다. 델은 구체적으로 보고서에서 ▲에이전틱 AI 아키텍처의 부상 ▲엔터프라이즈 AI가 개념 단계에서 실무 환경으로 확대 ▲소버린 AI의 가속화 ▲AI와 신흥 기술의 융합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초고속 분산형 아키텍처 ▲AI PC가 분산 아키텍처의 중요한 역할 담당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로 비용 및 환경문제 해결을 제시했다. ▶에이전틱 AI 아키텍처의 부상 에이전틱 AI 아키텍처가 인간과 AI의 상호작용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글로벌 CTO이자 CAIO(최고 AI 책임자)인 존 로즈는 2025년에는 보다 발전된 형태의 에이전트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율적으로 작동하고, 자연어로 소통하며, 다른 에이전트 및 사람과 팀을 이루어 작업하는 등 상호 작용이 강화된 형태의 에이전트가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코딩, 코드 검토, 인프라 관리, 비즈니스 계획 및 사이버 보안과 같은 특정 기술을 수행하도록 AI가 세밀하게 조정되고 최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엔터프라이즈 AI가 개념 단계에서 실무 환경으로 확대 엔터프라이즈 AI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기관의 생산력 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영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2025년에는 우선 순위를 중심으로 반복 가능한 명확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턴키 형태로 정교하게 정의된 AI 플랫폼 및 AI 인프라 옵션이 등장할 전망이다. 터프라이즈 영역에 AI를 적용하는 과정 또한 더 간편해질 전망이다. ▶소버린 AI의 가속화 소버린 AI란 국가가 자체 인프라와 데이터를 사용하여 AI 가치와 차별화를 창출하고 현지 문화, 언어 및 지적 재산에 부합하는 생태계를 설계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데이터 보안이 가장 중요한 시대에 각국은 공공과 민간의 강력한 협력을 통해 소버린 AI 전략과 솔루션을 확보하는 추세이다. 소버린 AI를 위해 인프라, 데이터 관리, 인재 양성, 생태계 개발을 위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AI와 신흥 기술의 융합 AI의 진정한 잠재력은 여러 신흥 기술들과 만났을 때 더욱 커질 수 있다. 양자 컴퓨팅, 지능형 엣지, 제로 트러스트 보안, 6G 기술, 디지털 트윈 등과 결합하면 그 영향력은 배가되며, 혁신과 기존 과제의 해결을 위한 역동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예를 들어, AI와 결합된 양자 컴퓨팅은 AI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전통적인 컴퓨팅의 한계를 극복할 것이다. 복잡한 재료 과학, 신약 개발, 복잡한 최적화 문제 등을 해결함으로써 다양한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제로 트러스트 보안과 AI도 서로 영향을 미친다.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는 더 안전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지만, 전통적인 영역(브라운필드)의 레거시 IT에서 제로 트러스트를 구현하는 것은 제한적이다. 반면, AI 인프라는 새로운 그린 필드이다. 최적의 보안을 위해 AI 팩토리에 제로 트러스트를 기본 옵션으로 채택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초고속 분산형 아키텍처 AI는 이제 학습에서 추론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습과 달리 추론은 워크로드를 실행할 위치를 품질, 비용, 데이터, 보안 및 지연 시간에 따라 최적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AI는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를 각각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초고속 분산형 아키텍처로 이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기관에서는 비용을 절감하고, 사일로(silo)를 해소하며, 공급업체 종속을 방지할 수 있다. ▶AI PC가 분산 아키텍처의 중요한 역할 담당 2025년에는 데이터가 점점 더 분산되어 이로 인해 기업이 데이터에 맞춰 AI를 적용하는 위치도 변화할 전망이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넘어 엣지와 PC로 이동함에 따라 AI PC를 사용하면 데이터를 디바이스에서 직접 처리하여 클라우드에 의존하는 것보다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이며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거의 모든 디바이스에 NPU가 탑재되고, 이는 PC가 디바이스에서 로컬로 AI 워크로드나 앱을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PC의 AI 도구와 애플리케이션은 모든 일상 업무를 지원하며 사용자와 함께 진화하여 요구를 예측하고 생산성을 높여준다. 고성능의 CPU, GPU, NPU와 다양한 PC 실리콘 옵션이 등장하며 선택과 혁신의 폭이 그 어느 때보다 넓어질 것 전망이다.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로 비용 및 환경문제 해결해야 에너지 비용의 상승과 특정 AI 워크로드의 에너지 수요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중대한 과제이다. 전 세계적으로 규제 요건이 더욱 엄격해지면서 새로운 수준의 요건들이 등장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경우, 하드웨어 차원의 에너지 효율 혁신, 오래되거나 노후화된 장비의 책임 있는 폐기, 다양한 에너지원 사용을 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액체 냉각 혁신이다. 최적화된 냉각판과 누출 감지 기술을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더 나은 효율성과 성능 최적화를 위한 워크로드 관리 및 모니터링 도구도 필수적이다.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하면 조직이 원하는 성능에 맞게 AI 솔루션의 규모를 조정하고 요구 사항을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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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AI기반 사이버공방 가상화 전장 구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쿤텍은 AI 기반의 사이버보안 위협 탐지 엔진 개발을 위한 ‘사이버공방 가상화 전장’ 구축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핵심원천 기술개발사업의 ‘자가진화형 AI기반 사이버공방 핵심원천기술 개발’ 과제 수행을 통해 얻어 낸 결과다. 쿤텍은 ETRI와 사이버공격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사이버 전(Self-Play)을 수행하여 스스로 학습·진화하는 AI 기반 진화형 사이버공방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훈련장을 통해 실증도 수행했다. 쿤텍이 개발한 사이버 전장 환경은 SDN(Software Defined Network) 기반의 가상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구조의 가상 전장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가상 네트워크 전장 구축은 가상 전장 구성 요소와 연결 정보를 설정 파일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구축되는 방식이다. 사용성이 편리하고 자동화에 용이한 이점이 있어 기존에 가상 전장을 수동으로 구성하는 방식에서 크게 개선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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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미국 미시간에 AI리러시 센터 신설…글로벌 AI연구 네트워크 확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AI연구원이 23일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 ‘LG AI 리서치 센터’를 신설하며 글로벌 AI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LG AI 리서치 센터’는 LG AI연구원의 첫 글로벌 연구 거점으로 세계 10대 AI 석학으로 꼽히는 이홍락 최고 AI과학자(CSAI)가 센터장을 맡는다. 이 센터는 이홍락 CSAI를 중심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AI 등 최신 AI 선행 기술 연구와 글로벌 연구 협력 생태계를 주도하며 LG가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 기지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올해 초 연구원에 합류해 초거대 AI 선행 기술 및 기계 학습의 향후 발전 방향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 펀더멘털 리서치 랩을 맡고 있는 이문태 일리노이대 교수도 ‘LG AI 리서치 센터’를 함께 이끌어 갈 예정이다. ‘LG AI 리서치 센터’는 개소 이후 미시간대와 AI 선행 기술 연구 협력에 나선다. LG AI연구원은 지난 2월 ‘미시간대 AI Lab’과 AI 선행 기술 공동 연구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시간주 앤아버에 자리한 미시간대는 포브스가 선정한 2021 세계 10대 AI/데이터 사이언스 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미국 대학 평가 전문 매체인 US 뉴스(US News)가 꼽은 미국 10대 AI 대학원에 선정될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홍락 CSAI, 이문태 랩장 등 LG AI연구원 관계자를 비롯해 미시간대 에릭 미켈센 공과대학 부학장, 마이클 웰만 컴퓨터 사이언스 학과장 등 미시간대에서 AI 연구를 이끌고 있는 9명의 교수들이 참석해 현재 진행 중인 AI 연구 주제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에릭 미켈센 부학장은 “이번 개소를 계기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AI 연구 센터 중 하나인 LG AI 리서치 센터에서 서로의 전문 역량을 활발하게 교류하길 희망한다“며,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마이클 웰만 학과장은 “교수진과 학생들 모두 LG와의 협력 강화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LG와 함께 기계 학습, 자연어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연구 역량을 증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락 CSAI는 “북미 센터 개소는 LG AI연구원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도약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시야를 세계로 확장해 연구 분야별 강점이 있는 대학 및 연구 기관과의 접점을 넓혀가며 AI 경쟁력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LG AI 리서치 센터’는 향후 북미 지역에서 영입한 인재들과 함께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AI의 근간이 되는 심층 강화 학습과 3차원 장면 이해, 초거대 AI 언어 모델을 활용한 추론을 비롯해 AI 윤리와 관련된 편향과 형평성 등 최신 AI 선행 기술을 연구한다. ‘LG AI 리서치 센터’는 미시간대를 시작으로 북미의 여러 AI 명문 대학 및 연구 기관과의 산학 협력을 강화하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 AI연구원은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글로벌 AI 연구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초 서울대와 초거대 AI 핵심 기술 확보 및 국내 AI 인재 양성을 위한 ‘SNU-LG AI 리서치 센터’를 설립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AI 학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최상위 0.1%에 속하는 석학 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이경무 서울대 교수와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SNU-LG AI 리서치 센터’의 공동 센터장을 맡는다. LG AI연구원은 캐나다 토론토대와 AI 난제 해결을 위한 원천 기술 공동 연구를 시작으로 서울대와 미시간대까지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AI 연구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있다. 한편, 구광모 ㈜LG 대표는 지난 ‘20년 12월 LG AI연구원 출범 당시 최고의 인재와 파트너들이 모여 세상의 난제에 마음껏 도전하면서 글로벌 AI 생태계의 중심으로 발전해 가도록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한 바 있다. LG AI연구원은 2021년까지 핵심 연구 인력 규모를 100여명으로 확대하고, 2023년까지 그룹 내 1,000명의 AI 전문가 육성해 글로벌 AI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LG AI 리서치 센터’ 신설로 해외 우수 인재 확보와 AI 연구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장하려는 전략이 더욱 탄력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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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미국 미시간에 AI리러시 센터 신설…글로벌 AI연구 네트워크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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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웨어, NHN 마켓플레이스 등록하고 공공 클라우드 보안시장 공략 박차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파이스웨어는 ‘스파이스웨어 원(One)과 ‘스파이스웨어 PII ANP’가 NHN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스파이스웨어는 이에 앞서 아마존웹서비스(AWS), 코스콤, SKT 5GX 등 다양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바 있다. 개인정보보호서비스 ‘스파이스웨어 원’은 클라우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침해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서비스다.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제약없이 개인정보보호, DB암호화, 개인정보 접속기록관리 등의 보안 현황을 하나의 대시보드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개인정보 진단리포트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개인정보 관리 상태를 수월하게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개인정보 비식별화 서비스 ‘스파이스웨어 PII ANP’는 올해 초, 국내 유수의 금융공기업과 은행에 서비스를 공급하며 안정성과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중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식별・분류하고 개인정보보호 모델 설정, 재식별 위험도 분석 등을 제공해 가명・익명 처리된 민감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한다. 김규수 스파이스웨어 사업본부장은 “공공기관의 상당 수가 올해 민간 클라우드의 다양한 보안서비스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파이스웨어 원과 스파이스웨어 PII ANP가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기술적, 비용적 어려움을 한 번에 해결하고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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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웨어, NHN 마켓플레이스 등록하고 공공 클라우드 보안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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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어, 신한라이프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자체 플랫폼 활용으로 개발기간 2개월 단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컨설팅∙소프트웨어 개발사 에스코어가 신한라이프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코어는 신한라이프의 신규 고객 유입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맞춤형 상품∙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춘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에스코어는 금융권 마이데이터 프로젝트 및 본허가 심사 대응 경험을 보유한 컨설팅∙소프트웨어 전문가를 투입하고, 자체 개발한 마이데이터 전용 플랫폼 iMDP(intelligent MyData Platform)를 적용한다. 에스코어는 iMDP로 마이데이터 플랫폼 환경을 빠르게 구현하여 기존 시스템 구축방식보다 개발기간을 최소 2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에스코어는 구축과정에서 마이데이터 플랫폼과 신한라이프 내부 시스템 및 외부 정보제공 기관 연계는 물론 성능, 보안 등 전 영역에 걸쳐 사전 테스트를 진행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필수 심사인 금융보안원 기능적합성 심사와 신용정보원 CBT(Close Beta Test)에 미리 대응토록 할 계획이다. 에스코어는 그 동안 은행∙증권사 등 금융업계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지난 해에는 클라우드 방식의 마이데이터 전용 플랫폼(iMDP)을 출시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의료 등 비금융 분야는 전략 파트너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세종 에스코어 컨설팅사업부장(전무)은 “에스코어의 마이데이터 플랫폼(iMDP) 기술력과 데이터 컨설팅 역량을 결합하여 금융, 의료, 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의 마이데이터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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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어, 신한라이프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자체 플랫폼 활용으로 개발기간 2개월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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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드링스, 중소기업벤처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레드링스가 중소벤처기업부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재택근무 분야의 수출입 물류 서비스 공급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공급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수요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화물 가시성 솔루션 ShipGo(쉽고) 이용료의 70%,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트레드링스는 쉽고를 구매하는 중소 수출입 기업과 국제 물류 주선업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5%의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단독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에 따라 재택근무를 희망하거나 고도화한 수출입 물류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수요 기업은 기업당 사용자 수와 관계없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도입할 수 있다. 쉽고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공급망 관리를 위한 워크플로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온라인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벤처·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 최적화한 통합 비대면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수출입 화물의 B/L 번호만 등록하면 △전 세계 화물 및 선박의 실시간 위치 확인 △화물의 이동 상황 자동 모니터링 △화물 딜레이 예측 △T/S 진행 상황 확인 등 공급망 관리를 위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대면 업무가 불가능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공급망 관리 업무를 중단 없이 수행할 수 있다. 박민규 트레드링스 대표는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함이 장기화하면서 수출입 물류 시장에도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이 필수가 됐다”며 “이번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이 비용 부담 없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비대면 물류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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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드링스, 중소기업벤처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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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디지탈, 국내 네트워크 보안기업 시큐아이와 총판 계약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성디지탈이 네트워크 보안 시장의 리더 시큐아이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국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서의 선도 업체 지위를 더 공고히 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가 붙으면서 업무 효율성과 생활 편의는 큰 폭으로 향상됐지만, 이를 타깃으로 하는 사이버 위협도 높아지고 있다. 인성디지탈은 시큐아이와 함께 기업 네트워크 보안 인프라의 고도화를 지원하고 클라우드, OT 보안 등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 최적화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성디지탈은 이번 총판 계약을 바탕으로 국내 제 1의 네트워크 기술 유통사로 포지셔닝해 경쟁력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정보 보안 인프라 고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글로벌 리딩 보안 벤더와 파트너십을 통해서 축적된 네트워크 보안 채널 인프라를 활용, 시큐아이 보안 솔루션이 국내 기업 고객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큐아이 역시 인성디지탈의 채널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 시장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며, 이를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술에 꾸준히 투자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큐아이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제품 ‘블루맥스(BLUEMAX) NGF’와 고성능 하드웨어 플랫폼이 적용된 침입 방지 시스템 ‘블루맥스(BLUEMAX) IPS’를 통해서 빠르게 바뀌는 IT 보안 환경에 대비하고 있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인성디지탈은 보안 솔루션 공급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기업”이라며 “시큐아이의 우수한 기술력과 인성디지탈의 유통망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쳐 비즈니스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인영 인성디지탈 대표는 “인성디지탈의 목표는 보안과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보안 비즈니스 영역을 새롭게 개척하는 것”이라며 “시큐아이처럼 국내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벤더와 협업은 우리의 전략과 정확히 일치한다. 앞으로 시큐아이 보안 솔루션과 인성디지탈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기업 시장 고객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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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디지탈, 국내 네트워크 보안기업 시큐아이와 총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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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인공지능(AI) 강화학습 모델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엔씨는 이 행사중 인공지능 서밋에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에 적용한 AI 강화학습 모델을 발표했다. 엔씨(NC)가 연구한 AI 강화학습 모델은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에 실제로 도입, 운영한 콘텐츠다. 수십 명 단위의 AI가 전투를 수행하는 콘텐츠를 상용화 수준까지 구현한 사례는 세계 최초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리니지에서 강화학습 기반 AI가 적용된 ‘거울전쟁’과 ‘전설 vs 현역’ 콘텐츠를 운영했다. 거울전쟁은 AI로 구성된 혈맹이 기란 감옥에 침공하는 정규 콘텐츠다. 다양한 클래스로 구성된 AI 혈맹이 유저를 찾아 전투를 벌이고, 보스를 공략하기도 한다. ‘전설 vs 현역’은 개활지 콜로세움에서 벌어지는 8 vs 8 대전 이벤트 콘텐츠다. 과거 전설적인 명성을 얻었던 혈맹을 부활시킨 AI와 현재 리니지에서 켈트성을 소유한 혈맹이 대결하는 구도라는 게 회사의 설명. 거울전쟁과 ‘전설 vs 현역’에 등장하는 AI는 패턴이 똑같은 단순 AI가 아닌, 강화학습 AI로서 다양한 상황에 맞게 지능적인 전투를 선보여 플레이어가 긴장감 높은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안진형 AI 엔지니어는 “MMORPG의 특성상 반복되는 패턴의 사냥으로 플레이어가 피로감을 느끼기 쉬운데, AI 강화학습 기술로 이 점을 보완했다”며 “이번에 연구한 콘텐츠는 게임에 색다른 긴장감을 부여하는 수단으로 AI를 활용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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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인공지능(AI) 강화학습 모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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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 바이너리 통합 보안 솔루션 국내 공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와 블랙베리(BlackBerry Limited)는 소프트웨어 구성을 분석하는 바이너리 통합 보안 솔루션인 블랙베리 자비스 2.0(BlackBerry® Jarvis™2.0) 국내 공급 파트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블랙베리 자비스 2.0은 안전하고 미션 크리티컬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업용 바이너리 소프트웨어 분석 도구로, 고객의 다 계층 공급망을 지키고 주요 산업 및 인프라를 대상으로 하는 정교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자산을 보호한다. 블랙베리 자비스 2.0은 여러 보안 전문가가 오랜 시간을 소요하지 않고도 보안 취약점을 식별하고 즉각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복잡한 임베디드 시스템 간의 보안 위협을 몇 분 만에 감지함으로써 제품이 안전한 최신 보안 패치로 업데이트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블랙베리 자비스 2.0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알려진 보안취약점, 소프트웨어 구성품 명세서 관리 및 보안 약점과 같은 미션-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구축 시 다계층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품질 보장을 위해 요구되는 기본 보안 조건을 포함한다. 국방, 자동차, 의료 장비 등의 산업 부문에서 사이버 공격의 빈도와 심각성이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정부 및 특정부문 안전 및 보안 표준은 기업이 코드베이스를 더욱 확실히 검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는 블랙베리와 협력해 기업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컴플라이언스를 입증하고 소프트웨어 품질 지표를 추적하며, 공격에 탄력적이고 보안 검사 규정을 준수하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상모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 솔루션 사업부 이사는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는 2015년부터 소프트웨어 정적분석, 퍼징 테스트, 오픈소스 관리 등 소프트웨어 보안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이제 블랙베리와의 협력을 통해서 국내 기관 및 기업들이 보안 검증 최종 단계에서 통합적인 보안 점검 방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디라지 한다 블랙베리 테크놀로지 솔루션 아태지역 부회장은 “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블랙베리 자비스 2.0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사이버 공격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 시장 내 소프트웨어 보안 점검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 속에서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은 이제 블랙베리 자비스 2.0을 사용해 소스 코드에 접근하지 않고도 단 몇 분 만에 취약점을 자동으로 스캔하고 감지 및 분석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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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 바이너리 통합 보안 솔루션 국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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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 '포티넷 Secure OT Summit 2022 Korea 디지털 컨퍼런스'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코리아는 2022년 4월 6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고객 및 사용자를 대상으로 '포티넷 Secure OT Summit 2022 Korea 디지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OT 보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급격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인해 사이버 공격 및 랜섬웨어의 위협에 직면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OT 보안 위협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날로 정교해지는 보안 위협에도 안전한 OT 보안 환경 보장과 꾸준한 생산성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기업에게 OT 보안 강화를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티넷코리아 조원균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포티넷코리아 OT 총괄 매니저 문귀 전무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서의 OT 산업 보안의 방향'을 주제로 키노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KOSMO),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같은 공공기관과 삼성SDS, LG CNS, SK쉴더스, KPMG, 슈나이더 일렉트릭, 한국요꼬가와전기, 하니웰, 노조미, 클래로티 등 다양한 기업의 OT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OT 보안 동향 및 솔루션 소개와 중소기업 중심의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등 다양한 주제로 OT 보안의 전략 및 방향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포티넷코리아에서는 '시큐리티 패브릭 플랫폼 기반의 OT 보안 아키텍처 모델 설계', '마이크로 세그먼테이션을 이용한 OT 인프라 보안', 'ATP, SIEM, SOAR를 이용한 OT 보안 인시던트 탐지 및 조치 자동화를 위한 구축 방법'에 대한 솔루션 발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문귀 포티넷코리아 OT 총괄 전무는 "'Westlands Advisory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2022년 전세계 OT보안 시장은 80억$ 이상 규모로 예측되며 연평균 14.5% 성장률 기반으로 2027년에는 17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OT 보안 시장을 전망했다. 그는 "OT 보안은 특정 보안 솔루션이나 특정 보안 기업이 아닌, 공동 대응이 필요한 분야이다. 포티넷은 고객사, SI, 컨설팅, 컨트롤 벤더, 기타 OT 파트너사들과 함께 OT보안 신산업을 함께 개척해 나가기를 원한다"며 "이번 '포티넷 Secure OT Summit 2022 Korea' 행사는 잠재 고객과 파트너사에 OT 보안 트렌드는 물론, OT 업계 리더들의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제공하고 그들과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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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 '포티넷 Secure OT Summit 2022 Korea 디지털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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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KISA, 랜섬웨어 복구 도구 개발 배포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랜섬웨어 복구 도구를 개발하여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랜섬웨어(Ransomware)는 해커가 피해자의 시스템이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한 뒤, 이를 인질로 삼아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과기정통부는 기업의 랜섬웨어 피해가 증가하자 지난 2월 랜섬웨어 피해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작년 KISA에 신고된 랜섬웨어 피해신고 건수는 223건으로 전년(127건) 대비 76% 늘었고, 올해 1월에만 피해신고 19건이 접수되는 등 최근 랜섬웨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과기정통부와 KISA가 개발하여 배포하는 복구 도구는 랜섬웨어 종류 중 하나인 하이브(Hive) 랜섬웨어 버전 1에 적용할 수 있다. 하이브(Hive) 랜섬웨어는 해커가 윈도우 취약점을 이용해 시스템에 침투한 후 파일을 암호화하여 이용자가 파일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해당 파일의 확장자를 ‘.hive’로 변경하는 랜섬웨어이다. 해당 랜섬웨어는 미국 대형 의료센터를 공격하여 의료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유럽의 전자장비 도소매업체인 미디어막트를 공격하여 결제시스템을 마비시킨 바 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하이브(Hive) 랜섬웨어 버전 2와 3에 대해서도 올해 3분기 중에 복구 도구를 개발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랜섬웨어 복구도구 개발․보급과 함께 랜섬웨어 피해예방을 위해 △중요한 자료 정기적 백업 △출처가 불명확한 전자우편과 인터넷주소 링크 클릭 주의 △파일 공유 사이트 등에서 파일 다운로드 주의 △최신버전 소프트웨어 사용 및 보안 업데이트 적용 등 “랜섬웨어 피해 예방 5대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김정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이번에 개발된 랜섬웨어 복구 도구로 국민의 랜섬웨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전 예방이다”라고 강조하며 국민들과 기업의 랜섬웨어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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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KISA, 랜섬웨어 복구 도구 개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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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민간 주도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KARA’ 발족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쉴더스가 트렌드마이크로, 지니언스, 맨디언트, 베리타스, 캐롯손해보험, 법무법인 화우 등 국내외 주요 기업과 함께 지난 17일 민간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KARA(카라, Korea Anti-Ransomware Alliance)’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인 랜섬웨어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해야 할 사이버위협 중 하나이다. 매년 공격 대상과 방식, 몸값 요구방법 등이 다양해지면서 피해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단일 솔루션 및 서비스로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이에 SK쉴더스는 국내 사이버 보안 1위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대응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KARA는 참여사가 보유한 랜섬웨어 정보를 바탕으로 정기 보고서 발간, 이슈 랜섬웨어 분석, 사고 사례 분석 등 정보공유 활동을 추진한다. 더불어 정부기관 합동조사 참여, 글로벌 업체 협력 등 적극적인 대외활동도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4월 공동 세미나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랜섬웨어 대응에 필요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통합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협의체에 가입된 전문 기업들이 사고 접수부터 원인파악, 피해복구, 협상, 배상, 재발방지 대책 등의 모든 절차를 빠짐없이 지원하도록 했다. SK쉴더스는 24시간 사고를 접수할 ‘SK쉴더스 랜섬웨어 대응센터(1600-7028)’를 새롭게 개소하고, 이번 협의체의 구심점 역할을 맡아 전체 대응 과정을 컨설팅한다. 지니언스는 서버를 포함한 엔드포인트(Endpoint) 보안을 책임지며, 트렌드마이크로는 네트워크 보안을, 맨디언트는 외부위협 정보 분석을, 그리고 베리타스는 백업 솔루션으로 피해 복구와 관련된 업무를 맡는다. 캐롯손해보험은 랜섬웨어 전용 사이버 보험상품을 새롭게 설계해 기업의 피해 부담을 줄일 계획이며, 법무법인 화우는 랜섬웨어 사고 시 발생될 수 있는 법률적인 이슈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병무 SK쉴더스 인포섹 Cloud 사업본부장은 “SK쉴더스가 주도해 탄생한 민간 랜섬웨어 협의체는 단일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랜섬웨어 사고 대응을 원스톱으로 통합 제공하게 된 것 만으로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참여사들과 함께 천문학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랜섬웨어 피해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통한 ESG 경영 활동 또한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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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민간 주도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KARA’ 발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