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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75%, CCTV 영상 해킹 범죄 증가”…에스원, '2025 보안 트렌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민 75%가 CCTV 영상 해킹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일간 고객과 SNS 방문자 2만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5 보안 트랜드’를 15일 발표했다. ‘2025년 보안 트렌드’에 따르면 보안이 취약한 IP 카메라를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개인정보가 담긴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이로 인한 보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응답자가 CCTV 영상 해킹을 우려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를 대비하기 위해 신규 투자를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가 ‘투자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책’으로 ▲보안 인증(TTA)을 받은 CCTV 설치(57%) ▲검증된 업체의 CCTV 구매(32%) ▲주기적인 녹화기 비밀번호 변경(10%)을 꼽았다. 또한 에스원 설문조사 응답자의 92%가 “사업장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답하며 54%가 투자 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도입하고 싶은 CCTV 관련 솔루션은 ▲사고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AI CCTV(58%) ▲녹화 공백 최소화를 위한 CCTV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30%) ▲일반 CCTV 추가(9%)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주거 시설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며 주거 시설 보안 강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응답자가 선택한 가정 보안 솔루션은 ▲현관 앞 CCTV(59%) ▲무인경비 시스템(26%) ▲실내용 CCTV(10%) 순이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위조 얼굴 공격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얼굴인식 솔루션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역시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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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UAE 보안전시회서 AI 솔루션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비전은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5’에 참가해 산업별 AI 팩 등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인터섹은 연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규모 글로벌 보안 전시회로, 올해는 60여개국에서 1천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비전이 이번에 내놓은 AI 팩은 교통, 리테일, 제조 등 산업 분야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툴킷이다. 대표적으로 공장 안전 AI 팩은 대형 물류 창고나 자동차 제조 공장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현장을 오가는 지게차의 운행 속도와 안전 거리 확보 여부 등을 파악한다. 리테일 & 비즈니스 AI 팩은 소매 유통·판매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고객과 쇼핑 카트를 식별해 매장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대기줄 관리 기능으로 피크 시간대에도 매장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듀얼 렌즈 BCR(Barcode Reader) 카메라와 영상관리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물류 솔루션도 주목받았다고 한화비전측은 설명했다. 한화비전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BCR 카메라는 실시간 바코드 인식과 영상 정보 기록 기능을 일원화한 제품이다. 한화비전은 BCR 카메라와 함께 CCTV 시스템과 물류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을 통해 물류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현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는 도시화에 따른 인프라 확장으로 지능형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비전은 첨단 AI 기술 기반의 산업 특화 보안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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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인공지능(AI)・양자컴・바이오 집중 육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국가인공지능컴퓨팅센터 및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과 1천 큐비트급 양자컴 개발 착수에 나선다. 과기정통부 ‘2025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디지털 기반의 성장동력 강화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 체계 혁신・인재양성 ▲과학기술・디지털로 민생경제 활력 견인 등 3가지 정책방향 9개 핵심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민·관 합작투자로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1조원 규모의 범용인공지능 개발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신생기업 및 신산업 분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기금(8천100억원 목표) 및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분야를 국가전략기술에 추가하여 세액공제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첨단생명과학(바이오)·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세계 주도권 확보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민관 역량을 총결집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핵심기술 지원기능 법제화를 위해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반복실험 방식에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으로의 연구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 생명과학(AI 바이오) 혁신전략’ 수립한다. ‘공공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 등을 통해 바이오 제조 등 핵심 분야 기술혁신을 진행한다. 양자기술과 산업 육성을 위해 양자과학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1천 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등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원자로 민관합작 대형사업도 추진한다. 누리호 4차 발사(올해 4분기) 및 민간 주도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도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 기술사업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혁신하고, 범부처 한 팀으로 기술사업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선도형 연구개발 전환을 가속화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과학기술·디지털 외교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과학기술·디지털의 지평을 세계로 확장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특히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선도형 연구개발 투자를 2027년까지 정부 연구개발의 35%로 확대한다. 범부처 기술최고책임자(CTO)로서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등에 대한 최적 투자전략을 담은 2026년도 투자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바이오의 경우 부처협업계획 등을 사전 검토하여 투자 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과학기술·디지털 인재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및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국민 불편을 넘어 경제·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디지털재난과 사이버위협에 대한 365일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체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양적·질적으로 확대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한 24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체계 지능화를 위하여 인공지능이 위협 정보를 분석하는 ‘사이버 스파이더’를 본격 가동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제 기술패권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3대 강국을 달성하여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단단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첨단기술에 대한 흔들림 없는 투자와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한편,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어려운 민생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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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클라우드 서비스 'GPUaaS' 본격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가산 AIDC를 오픈 한 바 있다. 가산 AIDC는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 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SKT측 설명이다. ‘SKT GPUaaS’는 美 람다와 지난 1여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이다. SKT는 지난해 2월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출시하는 GPUaaS는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SKT GPUaaS 구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나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선택하고, 단독 서버·방화벽·전용회선 등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객사는 독자적인 GPU를 사용해 안정적 AI 학습과 추론을 시행할 수 있다. 방화벽과 전용 회선을 활용할 경우 보안성 역시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AI 작업량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단독 서버에 GPU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SKT GPUaaS는 퍼블릭(공유형) 클라우드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SKT의 GPU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GPUaaS와 SKT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활용하면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T는 SKT GPUaaS 가격을 약정 기간, GPU 개수, 선불형의 과금 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책정해 고객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한편 SKT는 1분기 중 최신 GPU인 H200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H200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GPUaaS 고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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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DX센터 신설…김지현 삼성SDS 상무 출신 영입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DX센터를 신설하며 김지현 삼성SDS 상무출신을 초대 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 DX센터는 고객, 파트너,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에서 일관성 있고 우수한 품질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오토에버의 모빌리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디지털 경험 전문가 김지현 상무는 디지털 서비스 전략수립, 국내외 거버넌스 강화, 데이터 기반 품질평가 등 디지털 경험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김 상무는 약 26년간 삼성SDS, 시스코 등 국내외 IT기업에서 CX 및 UX 디자인 전략 수립과 글로벌 DX 체계 정립 등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김지현 상무는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DX 전략을 구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오토에버의 사업 경쟁력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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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검증 통과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컴위드는 자회사인 소프트포럼의 ‘IQNUS Crypto v1.0’ 암호모듈이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검증(KCMVP)을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IQNUS Crypto v1.0’은 국내 최초로 비검증대상 알고리즘에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양자내성암호 표준으로 선정한 알고리즘을 포함한 암호모듈이다. 양자컴퓨팅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현재의 암호체계가 위협받고 있으며, 주요 국가들의 정부와 산업계는 2035년까지 현재의 암호체계 전반을 양자내성암호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및 표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컴위드는 금융, 의료, 국방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이미 양자내성암호화 솔루션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다양한 제품과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통신 구간 암호 솔루션 ‘한컴 엑스커넥트(xConnect) v4.0’을 출시했으며, 12월에는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 보안 솔루션 ‘한컴 엑스디비(xDB) v5.0’을 선보였다. 이들 솔루션은 공공, 금융, 보험 등 여러 분야에 공급되고 있다. 한컴위드는 향후 사설인증 및 간편인증 솔루션에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하여 인증 보안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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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12개국 291개 기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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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12개국 291개 기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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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릭스, AI 기술 대중화를 이끌 다양한 AI 제품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언어 처리 전문 업체 아이브릭스는 노코드 텍스트 분석 솔루션 ‘TeAna Insight(이하 티아나 인사이트)’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AI 컨택센터 ‘brick(이하 브릭)’을 출시했다. 아이브릭스는 최근 국내에서 열린 AI 전문 전시회 AI EXPO에 참가해 이 제품을 선보였다. 티아나 인사이트는 문자 그대로 간편한 사용성을 기반으로 한 노코드 텍스트 분석 플랫폼이다. 개발자의 코딩이 필수였던 기존 분석 환경과는 달리 이미 전처리된 컴포넌트들을 제공해 데이터 분석 관련 기본 지식만 보유하면 컴포넌트 연결을 통해 다양한 텍스트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형태소 분석부터 분류, 머신러닝 기술까지 사용하기 쉽게 기술이 간소화해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이를 통해 협업에서는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원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관점을 통해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다. 브릭은 ‘실시간 채팅(챗봇)’과 ‘상담 오피스’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접목된 AI 컨택센터다. 아이브릭스의 자연어 이해 기술이 접목돼 고객 질문에 완성도 높은 답변을 즉각적으로 제공한다. 브릭은 기존 챗봇 서비스와 달리 버튼 형식이 아닌 질의창에 질문을 입력하는 형태로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다. 사용자가 시나리오 방식의 챗봇을 쓰면서 느끼는 피로감을 해소하면서 더 정확하고 빠르게 답변을 제공한다. 더불어 상품 검색은 물론 맞춤형 추천까지 제시해 방문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구매율을 높일 수 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다. 브릭은 쇼핑몰을 처음 운영하는 고객사의 운영 효율도 고려했다. 약 2만건의 상당의 챗봇 지식을 보유해 개설과 함께 카테고리에 맞는 지식이 자동으로 구축된다. 또 전문 상담원을 위한 답변 추천 기능도 제공, 상담원은 사용자 질의에 자동으로 생성된 답변을 클릭만 하면 된다. 사용자, 운영자, 상담원 모두에게 매력적인 브릭은 올 상반기 Cafe24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아이브릭스 마케팅 담당자는 “티아나 인사이트와 브릭 모두 사용성에 기반해 만들어져 현업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내부 의사 결정 또는 고객의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기업에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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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릭스, AI 기술 대중화를 이끌 다양한 AI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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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베트남 1위 ICT기업과 손잡고 베트남 보안시장 공략 나선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아이가 베트남 1위 ICT기업 및 핀테크 기업과 손잡고 베트남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큐아이는 최근 베트남 시장 1위 ICT그룹인 FPT 인포메이션 시스템(FPT IS)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FPT IS는 공공, 통신, 금융, 의료 등 베트남 IT시장 전반에 걸쳐 IT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내 기업 및 금융 시장에 시큐아이의 차세대 방화벽 ‘블루맥스 NGF’, 차세대 침입방지시스템 ‘블루맥스 IPS’ 등 네트워크 보안장비를 공급하고, 매니지드 서비스 모델도 공동으로 발굴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FPT 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시큐아이의 네트워크 보안 장비를 공급하고 FPT 계열사와의 레퍼런스를 대외 시장으로 확대해 베트남 보안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시큐아이는 올해 상반기 중 FPT IS와 베트남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세미나 △현지 특화 보안솔루션 사업 등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시큐아이는 베트남 ICT 기업인 인포플러스와 총판 계약을 체결해 현지 파트너 체계를 강화했다. 인포플러스는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IT 회사뿐만 아니라 현지의 금융사에 통합 IT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큐아이는 인포플러스가 보유한 풍부한 금융분야 영업력과 기술지원 역량을 통해 연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큐아이는 앞으로 베트남 사업 협력 체계 성공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보안 시장까지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시큐아이 네트워크 보안 제품을 공급해 제품과 기술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며 “현지 파트너 체계 구축을 통해 적극적인 동남아 시장 진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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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베트남 1위 ICT기업과 손잡고 베트남 보안시장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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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트 “인공지능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으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이도트는 자궁경부암 인공지능(AI) 진단 시스템 ‘써비레이’가 인도네시아 보건부(Ministry of Health)에 정식 인허가 등록을 마치고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써비레이는 인도네시아 주요 제약사 Pyridam Farma를 통해 현지 전역 산부인과 및 검진 센터에 공급될 예정이다. 아이도트는 2020년 9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밋업 행사에 참여한 뒤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 임상·검증을 진행해 왔다. 이후 인도네시아 해외 실증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Pyridam Farma 및 현지 산부인과 네트워크를 통해 써비레이 AI 검증뿐만 아니라, 아마존 웹 서비스(AWS) 클라우드 시스템을 포함한 제반 시스템의 현지 세팅을 완료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자궁경부암은 여성 암 가운데 발병률 1위를 기록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자궁경부암 퇴치를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재훈 아이도트 대표는 “인도네시아의 성공적 진출은 한국의 우수한 AI 의료 정보통신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현재 베트남, 필리핀 등 주요 동남아 국가들과 진행하고 있는 계약 체결 및 인허가 등록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라 올해 안에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우즈베키스탄 등 CIS 국가를 포함해 남미 볼리비아에서도 계약 및 프로젝트가 시작돼 글로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아이도트가 보유한 AI 의료 솔루션이 추가 진출할 수 있도록 파이프라인을 탄탄하게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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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트 “인공지능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으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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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가시성분야 글로벌 기업 기가몬, 신임 셰인 버클리 CEO 임명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클라우드 가시성 및 애널리틱스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기가몬은 사장 겸 CEO로 셰인 버클리(Shane Buckley)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0여년간 기가몬을 이끌어온 폴 후퍼(Paul Hooper) 전 CEO는 기가몬 이사회의 정회원으로 활동한다. 기가몬은 그 동안 네트워크 가시성 및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시장 리더가 되었다. 전세계의 가장 까다로운 기업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온 기가몬은 포준 100대 기업의 80%, 10대 모바일 네트워크 제공업체 중 9개, 수백 개의 정부 기관 및 교육 기관을 최적화하고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오늘날의 진화하는 위협 환경에 필요한 도구와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록히드마틴, AWS, 클렘슨 대학교, 존스홉킨스 의학원, 언더 아머 및 국방부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4000개 이상의 주요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신임 버클리 CEO는 기가몬이 복잡한 컴퓨팅 운영 환경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가시성 확보를 위해 네트워크 분석과 보안 대응 정보를 제공하는 ‘딥 옵저버빌리티(deep observability)’ 분야의 마켓 대표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기가몬은 실행 가능한 네트워크단의 고급 정보 인텔리전스를 활용하여 고객들이 클라우드, 보안 및 가시성 툴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딥 옵저버빌리티(Deep Observability) 경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들은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거버넌스를 보장한다. 성능 병목 현상의 근본 원인을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다. 최신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IT 인프라 관리와 관련된 운영 추가 자원(오버헤드)의 소모도 줄일 수 있다. 궁극적으로 기업은 클라우드의 완벽한 전환이 가능해질 것이다. 버클리 CEO는 "기업은 디지털 혁신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배포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지만 불행히도 점점 더 위험한 위협 환경과 싸워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고객들이 위험을 최소화하고 탄력적인 디지털 인프라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네트워크에 대한 심층 관찰에 필요한 딥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에 투자할 수 있도록 고객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데 주력하여 기가몬이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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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가시성분야 글로벌 기업 기가몬, 신임 셰인 버클리 CEO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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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위딧-울산과학기술원 “AI기반 3D 인체 모델링 독자 기술 개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메타버스 전문 기업 위딧은 울산과학기술원 임성훈 교수 연구실과 공동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3차원 인체 모션 데이터를 활용한 콘텐츠 적용’을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 영화·게임에 사용됐던 3D 인체 데이터는 인체에 센서를 부착한 뒤 센서값을 통해 인체의 주요 관절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주로 수집됐다. 하지만 이런 수집 방식은 시간, 장소, 비용 등 제한 사항이 많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위딧은 임성훈 교수 연구실과 협업을 거쳐 3D Pose Estimation 기법을 활용, 카메라 1대만으로도 인간 주요 관절을 추정한 뒤 3차원 인체 모션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는 AI 모델을 독자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스트리밍 TV 서비스 급성장에 따른 VFX 수요 증가에 발맞춘 기술로, 고퀄리티 영화 및 드라마를 제작하는데 장소·시간·비용 제한 없이 높은 퀄리티의 3D 인체 모션 데이터를 획득하는 것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귀태 위딧 대표는 “이번 AI기반 3D 인체 모델링 기술은 영화, 드라마, 웹툰,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로 이를 통해 K-컬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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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위딧-울산과학기술원 “AI기반 3D 인체 모델링 독자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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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교육원, ‘데브옵스 엔지니어 양성 과정’ 국비 지원 무료 교육생 모집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정보교육원은 데브옵스 엔지니어 양성 교육 과정인 ‘클라우드 자동화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자 양성 과정’ 4기 교육생을 올 5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데브옵스(DevOps)는 ‘개발(Development)’과 ‘운영(Opertation)’을 합친 말로, 개발과 운영 간 경계를 허물고 통합된 한 팀으로 운영하는 방법론, 조직 문화를 말한다. 데브옵스는 지속적 통합·전달을 통해 조직 역량을 높이고 애플리케이션·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해 궁극적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며 IT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고현정 한국정보교육원 원장은 “보수적인 은행권에서도 최근 신사업, 펀드, 기업 뱅킹 등 핵심 조직을 전부 데브옵스로 개편하는 등 개발자와 운영자가 함께 일하는 데브옵스 조직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데브옵스 엔지니어의 몸값 또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데브옵스 양성 과정 개설 배경을 밝혔다. 한국정보교육원의 클라우드 자동화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자 양성 과정은 K-디지털 트레이닝으로써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데브옵스, 클라우드, 네트워크 등 IT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클라우드 자동화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자 양성 과정은 기업 현장 실무진이 교육 과정 기획 및 설계 단계부터 참여했으며, 교육 훈련생은 부트캠프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직무 역량은 물론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올 5월 9일부터 11월 14일까지다. 교육 과정은 정부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월 최대 31만6000원의 훈련 수당까지 지급된다. 한편 K-디지털 트레이닝은 기업이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 양성 사업’이다.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닌 프로젝트 과제 수행, 해커톤 및 기업 과제 해결 등을 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기업이 현장에 직접 필요한 실무 능력을 갖추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춘 최신식 교육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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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교육원, ‘데브옵스 엔지니어 양성 과정’ 국비 지원 무료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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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클레온 “월드 IT쇼에서 영상 자동 더빙 솔루션 선보인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AI 테크 스타트업 클레온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2(World IT Show 2022)’에 참가해 디지털 휴먼과 다국어 더빙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클레온은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올해로 14회차를 맞은 이번 전시기간 동안 인터랙티브 디지털 휴먼 솔루션인 ‘클론(Klone)’과 영상 자동 더빙 솔루션 ‘클링(Klling)’을 선보인다. 클론은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외모, 성별, 언어 등을 가진 디지털 휴먼을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관람객들은 클릭 한 번으로 디지털 휴먼의 얼굴과 목소리를 바꿔볼 수 있다. 클링은 영상의 원어를 5개 국어로 더빙해 주는 솔루션으로, 관람객들이 원하는 문구를 말하는 모습을 촬영하면 다국어로 자동 더빙되는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 기간 중 진행되는 컨퍼런스에 클레온 진승혁 대표가 두 차례 연사로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월드IT쇼 1일 차인 20일에는 ‘2022년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에서 ‘AI 딥러닝 기술로 인해 달라지는 미래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았다. 2일 차인 21일에는 ‘WIS 2022 Global ICT Trend Insight’의 AI 이노베이션 세션에서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있는 문화 딥러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승혁 대표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2022의 소프트웨어&앱 부문에서 2개의 혁신상을 수상한데 이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MWC 2022에서 인도 최대 시사 전문 미디어 ‘Today TV Network’와 MOU를 맺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라며, “이번 월드IT쇼에서는 이전 박람회에서보다 더욱 고도화된 클레온만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더 큰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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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클레온 “월드 IT쇼에서 영상 자동 더빙 솔루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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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탭랩스,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 2년 연속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와탭랩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2022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와탭랩스는 이번 사업에서 중소기업이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IT 성능을 점검·모니터링할 수 있는 자사의 모니터링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와탭’을 제공한다. 수요 기업은 와탭을 이용해 간단한 과정을 통해 IT 성능을 점검하고 개발자와 운영자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협업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컨설팅 및 전환 이용료를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사업은 지난해와 같이 6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일반 지원 기업(최대 1550만원)’과 ‘집중 지원(최대 5000만원)’으로 나눠 선정된다. 수요 기업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4월 25일(월)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와탭랩스는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 제품인 와탭 모니터링 상품 정보와 도입 상담을 제공한다. 이동인 와탭랩스 대표는 “최근 중소기업도 IT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만큼 클라우드 모니터링 와탭을 도입하면 IT 성능 관리에 효과적”이라며 “중소기업들이 서비스 핵심 기능 개발에 집중하고 운영·성능 관리는 모니터링 전문 서비스 와탭을 도입하면 더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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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티엔에스, 역설계 소프트웨어 ‘PointShape Design’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드림티엔에스가 국내 자체 기술로 3차원 스캔/메쉬 데이터에서 실제 제품의 파라메트릭 CAD 모델을 만드는 데 쓰이는 역설계 소프트웨어 ‘PointShape™ Design’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PointShape Design은 ‘CATIA’ CAD 프로그램과 같은 CGM커널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모든 CAD 프로그램과 완벽하게 호환이 되는 게 특징이다. 시각화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HOOP Visualize’ 그래픽 엔진을 업그레이드해 대용량의 데이터 핸들링이 쉽도록 했다. PointShape Design은 △3D 스캐너 △CMM (Coordinate Measuring Machine) △비전 시스템 등 여러 측정 장비로 획득한 스캔 데이터를 통해 실제 제품의 파라메트릭 CAD 모델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사용자에게 친숙한 디자인 프로세스와 인터페이스도 제공한다. 3D 스캐너에서 3D 메쉬 데이터 출력을 가져오면 특별한 교육 없이 CAD 모델을 쉽게 제작할 수 있다. CAD 모델링에 필요한 툴을 한곳에 모아 생산성을 높일 수도 있다. 실시간으로 3D 스캔 데이터와 최종 모델 간 편차를 분석하고, 결과를 검증해 허용 가능한 설계 오차 안에서 3D 모델을 생성한다. 또 엔지니어·사용자를 위해 개념부터 제조·생산까지 아이디어를 전달할 포괄적이면서 강력한 CAD 설계 도구를 제공, 다른 방법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고 안정적인 역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드림티엔에스 담당자는 “이번 솔루션이 자동차, 항공, 제조, 연구 개발(R&D), 문화재 보존, 산업 기계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포함한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리버스 엔지니어링 및 설계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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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티엔에스, 역설계 소프트웨어 ‘PointShape Design’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