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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미국 물류 전시회 ‘프로맷’ 참가…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물류자동화 전시회 ‘프로맷(Promat) 2025’에 참가했다. LG CNS는 이번 전시회에서 창고 자동화 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과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19일 밝혔다. ‘3D 모바일 셔틀’은 물류창고 선반 내 물품을 수십, 수백대의 셔틀로봇이 이동하며 운송·보관하는 자동화 로봇이다. 기존 설비는 좌우 두 방향으로만 움직여 물품 이동에 제약이 있고, 복도마다 선반을 설치해야해 창고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했다. 반면 3D 모바일 셔틀은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효율적으로 물품을 운송·보관할 수 있다. 창고 이용면적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3D 모바일 셔틀은 일반 화물뿐만 아니라 자동차 배터리와 같은 원통형 화물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LG CNS는 물류자동화 설비와 이기종 로봇을 통합관제 할 수 있는 스마트물류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자동화 설비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자율이동로봇 최적 경로관리, 트래픽 관리, 모니터링 등 통합관제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물류창고의 물동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물류 비용과 운영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수집한 물류자동화 설비와 로봇의 데이터기반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장애 진단 및 유지보수 예측이 가능해 물류창고의 무중단 운영도 가능케 한다.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상무)은 “앞으로 북미 고객을 위한 맞춤형 물류로봇,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성공적으로 물류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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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 46.5조원에 인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구글이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Wiz)를 320억 달러(46조5천억원)에 인수한다. 미 경쟁 당국 반독점 심사가 통과되면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구글은 18일(현지시간) “이번 위즈 인수 대금 지급은 전액 현금으로 이뤄지며, 거래가 종결되면 위즈는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부문인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위즈 인수 배경에 대해 “AI 시대를 맞아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보안 개선과 멀티 클라우드 능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인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는 심층적인 AI 전문 지식과 업계를 선도하는 보안 혁신 능력을 가진 클라우드 인프라 선두주자다”며, “구글 클라우드를 위즈를 통해 제공하면 모든 유형과 규모의 고객을 위한 종단간 보안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으며, 보안 설계, 운영, 자동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에 본사를 둔 위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시장을 리딩하는 전문기업이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대규모 데이터에서 보안 위험을 찾아내 제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뿐만 아니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구글은 위즈의 보안 기술이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아마존과 MS에 뒤처진 클라우드 컴퓨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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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자바 24’ 출시…AI 및 양자 내성 암호화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오라클이 프로그래밍 언어이자 개발 플랫폼 자바 최신 버전 ‘자바 24(Java 24)’를 출시했다. ‘자바 24’는 다양한 언어 기능을 추가하며 개발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패턴 매칭과 인스턴스오브, 스위치 문법을 개선한 JEP 488을 통해 개발자는 보다 직관적인 코드 작성을 할 수 있다. JEP 494의 모듈 임포트 선언 기능을 통해 개발자는 보다 신속하게 모듈을 활용할 수 있으며, JEP 495는 초보 개발자들에게 자바 프로그래밍을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JEP 485의 스트림 수집기를 통해 스트림 API가 커스텀 중간 연산을 지원해 데이터 변환을 보다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안 기능도 높였다. JEP 478의 키 추출 함수 API를 통해 전송 중인 데이터에 대한 암호화 보안이 강화되었다. JEP 496과 JEP 497을 통해 양자 내성 암호화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미래의 양자 컴퓨팅 공격에 대비하고 데이터 보안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라클은 18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쇼어스에서 열리는 '자바원 2025(JavaOne 2025)'에서 자바 24 상세 기능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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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I 반송 물류 시스템’으로 글로벌 제조 AI 사업 확장 본격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제조 생산 현장에 최적화된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인공지능(AI) 제조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AI 반송 물류 시스템’은 제조 AI 기술력과 반도체·배터리·소재 등 다양한 제조 산업 현장에서 적용한 경험을 축적한 솔루션이다. 기존 반송 물류 시스템이 정해진 경로와 사전 계획된 프로세스를 따르는 방식인 데 반해 AI 반송 물류 시스템은 자율이동로봇(AMR)과 연계해 실시간 생산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반송 경로를 자동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생산 리드 타임을 단축하고 물류 반송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원자재·반제품·완제품의 실시간 위치 및 재고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생산관리시스템(MES)·자율이동로봇(AMR)·제어시스템(ACS) 등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SK C&C는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통해 물류 처리 속도는 50% 이상, 물품 분류 및 이적재 효율성은 2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K C&C 관계자는 “현재 미국 부품 및 소재 기업 공장에 ‘소재 부품 특화 반송 물류’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아시아 및 유럽에서도 현지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반송 물류 자동화 체계’와 ‘생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SK C&C는 AI반송 물류 시스템에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결합해 생산과 물류의 통합 최적화 수준을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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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자체개발 추론AI '엑사원 딥' 공개…‘에이전틱 AI’ 시대 전환 예고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AI연구원은 17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TC)에 참가해 ‘엑사원 딥을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자체 개발한 추론 AI ‘엑사원 딥’ 공개로 LG AI연구원은 ‘에이전틱(Agentic) AI’ 시대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에이전틱 AI는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추론을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능동적인 AI를 말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존 ‘지식 AI’를 넘어서는 ‘추론 AI’ 개발이 필수적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오픈AI와 구글, 중국의 딥시크와 알리바바 등 파운데이션 모델을 보유한 소수의 기업만이 자체 추론 AI를 개발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GTC에 앞서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 ‘허깅 페이스’에 매개변수가 다른 3가지 ‘엑사원 딥’의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다양한 성능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엑사원 딥-32B’, 경량 모델 ‘엑사원 딥-7.8B’, 온디바이스 모델 ‘엑사원 딥-2.4B’이다. ‘엑사원 딥-32B’는 복잡한 수학 문제와 과학 문제 해결 능력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엑사원 딥-32B는 한국어에 강점이 있는 엑사원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2025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에서 94.5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선택과목(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모두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물리학, 화학, 생물학 등 박사 수준의 과학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달성했다는 게 LG측 설명.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딥이 수학과 과학, 코딩 등 전문 분야 평가 지표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줌으로써 향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분야뿐만 아니라 물리와 화학 등 과학 연구와 교육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량 모델은 32B의 24% 크기임에도 성능을 95%까지 유지하며, 온디바이스 모델은 7.5% 규모임에도 성능이 86%에 달해 높은 경제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실제로 경량 모델인 7.8B의 성능은 미국 오픈AI의 o1-mini의 성능을 상회했으며, 온디바이스 모델인 2.4B 또한 동급 모델과의 성능 비교 평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 특히 온디바이스 모델의 경우 외부 서버와의 연결 없이 기기 내부에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처리해 보안성과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온디바이스 모델은 스마트폰과 자동차, 로봇 등 다양한 산업에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LG전자와 LG유플러스 등 LG 계열사들과 함께 모델을 고도화해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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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 타겟 공격 방어 솔루션 ‘KATA 7.0’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카스퍼스키가 NDR(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 기능을 강화한 타깃 공격 방어 솔루션 ‘KATA 7.0’을 출시했다. 카스퍼스키의 KATA 7.0은 IT 인프라 전반에 대한 완벽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정교한 위협에 대한 고급 방어와 간소화되고 리소스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에 추가된 주요 기능은 ▲SOC(Security Operations Center) 분석 지원 도구 ▲내부 트래픽 모니터링 및 이스트-웨스트 트래픽 분석 강화 ▲위협 및 이상 탐지 기능 강화 ▲EDR(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기능 업데이트 ▲확장된 텔레메트리(telemetry) 수집 범위 ▲고급 위협 탐색 기능 향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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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KISA,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 나선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는 1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정보보호 분야의 공동 연구 개발 및 전문 기술인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분야 관련 기술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 세미나 개최 △정보보호 분야 학위 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정보보호 인력 양성을 위한 학위 과정 운영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우호 증진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KISA와 공조하는 ‘융합 보안 MBA’ 과정은 △디지털 신기술(AI,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등) 및 사이버 위협에 대한 이해 △침해 사고에 대한 체계적 대응 체계 수립 △엔지니어 입장에서 숙지해야 할 경영 보안 철학 및 경영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한다. KISA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미래 사회로 나아가는 데 이바지하는 정보보호·디지털 전문 기관으로,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의 융합 보안 MBA 과정 운영에 실무적 전문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은 “사이버 보안 문제는 4차 산업 혁명의 정보화 시대가 된 이상 필수 불가결하고 중요한 문제”라며 “KISA와 함께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한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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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트 ‘써비레이 AI’, 우즈베키스탄 정부 인허가 등록 완료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이도트는 자사의 써비레이 AI가 우즈베키스탄 MOH (Ministry of Health) 인허가 등록이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허가 등록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암센터 요청으로 이뤄졌다는 게 회사측 설명. 아이도트는 이에 따라 최근 우즈베키스탄 GSG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활용한 검진용 카메라 및 서버 시스템 구축 작업이 완료됐고, 현재 이 시스템을 활용해 6600건의 파일럿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테스트를 마치고 상용화가 시작되면 우즈베키스탄 모든 지역으로 자궁경부암 검진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검사를 자궁경부암 검진에 사용했다. 그러나 HPV 검사는 채취된 샘플을 테스트할 시설과 전문 인력 육성 같은 비용 문제가 존재해 우즈베키스탄 당국은 검사 규모를 확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써비레이 AI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면 어디서든 검진을 시행할 수 있어 기존 검사의 대안으로 빠르게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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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테크 플랫폼 스위치원, 중기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 최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스타트업 최초의 환테크 플랫폼 ‘스위치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팁스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과 우수한 사업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공동 선발해 최대 7억원의 연구 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팁스는 유니콘으로 성장한 많은 스타트업이 거쳐 간 관문으로 알려져 스위치원의 이번 최종 선정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위치원은 복잡한 외환 거래 시장에서 금융 소비자들이 더 투명하고, 간편하게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설립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누구나 수수료 없이 외화를 환전할 수 있도록 ‘환율 우대 100%’ 서비스를 제공하며, 온라인으로 환전 신청·결제가 가능하다. 우대율이나 환전 횟수에 제한을 두던 기존 금융사들의 환전 서비스와 달리 일 한도 내에서 횟수와 상관없이 환전 우대를 받을 수 있어 시장의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해외 주식 투자자와 환율 변동을 이용한 외화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스위치원의 무료 환전 서비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스위치원은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환전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외환 거래의 안정성 및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스위치원 담당자는 “외환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편리하고 저렴한 환전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환율 리스크와 외환 거래의 복잡함이 일반 금융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던 만큼 블록체인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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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테크 플랫폼 스위치원, 중기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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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시큐리티, 150억 규모 프리 IPO 투자 유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진일, 사진)가 150억 원 규모의 상장 전 투자 유치(Pre IPO)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유암코IBK금융그룹PEF, HB인베스트먼트, NH헤지자산운용이 참여했다. 투자사들은 이스트시큐리티의 보안 산업 내 높은 영향력, 성장 가능성 높은 B2C 기반 비즈니스 모델 등을 높게 평가했다. 이스트시큐리티 측은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공격적인 신규 사업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기존사업과 시너지를 낼 서비스형SW(SaaS),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 진출하고 메타버스, 가상자산 보안 영역으로 사업 다각화를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적극적 인수합병을 추진하여 국내 최고의 정보보안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스트시큐리티는 2017년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2021년에는 영업이익률 9%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져 놓았다. 최근에는 2024년 코스닥 상장을 위해 IT 및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문가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고, 지난 2일에는 KB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정진일 이스트시큐리티 대표는 "투자사들이 주목한 건 당사가 보안 산업에서 갖는 영향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사업적 안정성, 그리고 16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백신 알약의 높은 성장 잠재력 및 확장성에 있었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이스트시큐리티는 보안회사 대부분이 B2B 고객기반의 사업을 운영하는 데 반해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차별성으로 기존 보안 상장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스트시큐리티는 앞으로 B2B와 B2C를 모두 아우르는 당사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빠르게 고도화하고 사업 저변을 확대해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자 하며, 이와 동시에 이스트시큐리티를 국내 최고의 정보보안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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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시큐리티, 150억 규모 프리 IPO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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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AWS ‘올해 서비스 파트너’ 수상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12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올해의 서비스 파트너(Services Partner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AWS는 12일 진행된 ‘AWS 파트너 서밋 코리아 2022’에서 한 해 동안 고객기업에게 뛰어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 파트너사로 LG CNS를 선정, ‘Services Partner of the Yaer’상을 수여했다. LG CNS는 이번 수상에서 AWS 클라우드 이용 고객과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고객의 DX 혁신을 지원한 점을 인정받으며, 클라우드 전문성을 입증했다. LG CNS는 올해 2월 AWS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pplication Modernization, 이하 AM)’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AWS 사업 전담 조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론치(Launch)센터’를 신설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AM 기술 전문 조직이자 클라우드 사업 이행을 담당하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빌드센터’와 함께, 고객 클라우드 전담 센터 2개를 전진 배치했다. 2개 전담 센터를 포함하는 클라우드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인 클라우드사업부로 격상하기도 했다. LG CNS는 AWS가 인증하는 클라우드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를 1000명 이상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CSP(Cloud Service Provider) 자격증 보유자까지 합치면 클라우드 전문가는 약 2000명에 달한다. 특히 이들 전문가들은 2개 클라우드 서비스 전담 센터에 집중 배치했다. LG CNS는 지난 2017년 AW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금융·게임 분야 기업과 LG 계열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왔다. 지난해는 대한항공의 전사 IT시스템을 AWS 클라우드로 100%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LG CNS는 AWS와 대한항공의 클라우드 운영도 함께한다. 김태훈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상무)은 “클라우드 기술 고도화로 업계를 선도하는 1등 클라우드 사업자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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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AWS ‘올해 서비스 파트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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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디지털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 중국 서비스 오픈…글로벌 물류사업 확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디지털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SDS는 11일 ‘첼로 스퀘어 컨퍼런스(Cello Square Conference) 2022’를 개최한 자리에서 첼로 스퀘어(Cello Square) 중국 서비스를 이달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기업들도 첼로 스퀘어를 활용하여 견적-계약-운송-트래킹-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삼성SDS는 또한 중국 서비스 오픈에 이어 향후 첼로 스퀘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삼성SDS는 △물류 컨설팅/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사용자 편의성 강화 △AI기술을 활용한 IT 특화서비스도 함께 소개했다. 먼저 삼성SDS는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 화물 소포장/반품 관리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풀필먼트 서비스 등 다양한 셀러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이커머스 전용 물류상품을 첼로 스퀘어에서 제공한다. 또, 첼로 스퀘어 사용자는 자신의 물동량에 대한 주요 경로별 견적, 선적 현황, 배송 이슈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아마존 셀러 고객은 첼로 스퀘어에서 아마존 FBA(Fullfillment By Amazon) 재고관리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한 물류 정보제공과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 이밖에 삼성SDS는 IT특화 물류서비스도 선보였다. AI 기반 업무자동화 솔루션 브리티RPA(Brity RPA)로 세금계산서 등 각종 문서를 발급하고, 물류 트래킹을 자동화하는 서비스도 소개했다. 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브라이틱스 AI로 도착 항만 혼잡도를 예측해 정확한 선박 도착 예정일을 화주에게 제공한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SDS의 IT기술로 첼로 스퀘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글로벌 플랫폼 물류 비즈니스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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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디지털 물류서비스 ‘첼로 스퀘어’ 중국 서비스 오픈…글로벌 물류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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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 2022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보안 솔루션 공급 기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는 2022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보안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이지시큐의 ISMS 인증 관리 솔루션 ‘아테나(ATHENA)’를 공급한다. 아테나는 △제품 우수성 △가격 적정성 △서비스 역량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보안 솔루션 부문 공급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ISMS 인증을 준비·관리하는 중소기업은 필요한 솔루션을 정부 지원금을 활용, 더 합리적인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다. 아테나는 ISMS 컨설팅 전문 기업 이지시큐가 수년간 정보보호 관리 체계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솔루션이다. ISMS, ISMS-P 인증 과정에서 필요한 주요 정보보호 활동과 관련된 모든 기능 지원한다. △인증 범위 내 정보 자산 관리 △현황 분석 및 시스템 기술 진단 △위험 분석 및 평가 △정보보호 계획 관리 △증적 관리 △인증 심사 대응 기능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핵심 업무 중심의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 정보보호 워크플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ISMS와 ISMS-P 외에도 △ISO27001 △주요 정보통신 기반 시설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 △PCI-DSS 등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지원해 정보보호 인증을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정책 관리 △자산 관리 △진단 관리 △위험 관리 △증적 관리 △보안 감사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 담당자는 “아테나는 정보보호 활동의 모든 이력 관리가 가능해 매년 ISMS, ISMS-P 인증 유지가 필요한 기업에 적합한 제품”이라며 “특히 담당자 변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업무 연속성을 이어가는 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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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 2022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보안 솔루션 공급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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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2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보안 솔루션 공급기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은 ‘2022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보안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지원 사업’과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지원 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 안랩은 총 2개 제품군, 6종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안랩은 정보보호 컨설팅‧보안솔루션 지원 사업에서 △중소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안관리 솔루션 ‘안랩 오피스 시큐리티’ 제품군 △차세대 방화벽 ‘안랩 트러스가드’ 50B·70B·80B 모델 등 보안 솔루션을 공급한다.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지원 사업에서는 안랩 오피스 시큐리티 제품군을 공급한다. 안랩 오피스 시큐리티는 보안 환경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강력한 보안성과 손쉬운 관리 기능을 SaaS 형태로 제공하는 중소기업용 보안관리 솔루션이다. PC/노트북용 통합 보안관리 제품 ‘V3 오피스 시큐리티’, 서버 전용 보안제품 ‘V3 오피스 서버 시큐리티’, 사내 PC 취약점 점검 제품 ‘오피스 시큐리티 어세스먼트’ 등 3종의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안랩의 차세대 방화벽 안랩 트러스가드는 애플리케이션(앱) 제어, 시그니처 기반 침입방지시스템(IPS), C&C 서버 탐지 및 차단, 보안소켓계층(SSL) 가상사설망(VPN), ‘안랩 MDS’를 연동한 지능형지속위협(APT) 대응,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방어 등 주요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본부장은 “안랩은 이번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서 중소기업들이 심화되는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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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2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보안 솔루션 공급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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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트, 정부 주관 AI 정밀 의료 솔루션 ‘닥터앤서 2.0’ 개발 사업 참여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이도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정밀 의료 솔루션 ‘닥터앤서2.0’ 개발 사업에 충북대학교병원 의료인공지능팀과 참여해 2024년까지 갑상샘암(갑상선암) 재발 예측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닥터앤서2.0은 폐렴, 간질환 등 12개 질환을 대상으로 AI 의료 소프트웨어를 개발, 의료 서비스 질 개선과 의료비 절감 등 국민 건강 및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게 목표다. 아이도트는 2023년까지 갑상샘암 재발 예측 모델 및 소프트웨어 시제품 개발을 마치고, 인허가가 진행되고 있는 경동맥 초음파 인공지능 스크리닝 시스템과 접목해 2024년부터 본격적인 상용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강빈 아이도트 R&D 연구소 서비스 개발팀장은 “갑상샘암은 재발 확률이 높고, 다른 부위로 전이되기도 쉬운 질환”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갑상샘암 재발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계기가 돼 많은 환자가 재발 걱정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도트는 갑상샘암 재발 예측 프로그램 외에도 △자궁경부암 인공지능 진단 시스템 ‘써비레이AI’ △뇌졸중 사전 예방 경동맥 진단 시스템 ‘소노닷 AI’ △소화기 내시경 실시간 검진 시스템 ‘기가닷 AI’를 개발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증 특례 사업자 및 강원도 규제특구 사업자로 각각 선정돼 요관결석 인공지능 시스템, 인공지능 간질환 사전 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 아이도트가 개발한 제품은 모두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친 것들이다. 이 가운데 써비레이 AI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인도 및 중남미 국가 등 여러 국가의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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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트, 정부 주관 AI 정밀 의료 솔루션 ‘닥터앤서 2.0’ 개발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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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 사업 공급기업 선정…차세대 방화벽 ‘블루맥스 NGF’제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아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2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 사업’의 보안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이버 보안 위협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내부의 중요 자원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600개 ICT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정책 수립, 취약점 점검 등 정보보호 컨설팅을 제공하고 해당 컨설팅 결과를 기반으로 최대 540만원의 보안 솔루션 도입 비용을 지원한다. 시큐아이는 제품 및 서비스 우수성, 가격 적정성, 서비스 역량, 기업 안정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안 솔루션 분야 최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차세대 방화벽 ‘블루맥스 NGF’를 제공한다. 블루맥스 NGF는 제로트러스트 개념을 적용한 제품으로, 외부 접근에 대한 단계별 보안 정책을 적용해 외부 위협을 탐지하고 기업 내부의 중요 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또한, 블루맥스 클라이언트가 탐지한 사용자 단말의 보안 상태, 이상행위 및 실시간 위협을 연동하여 통합적 방어를 수행한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보안 환경 구축에 대한 비용 부담을 절감하고 안전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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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 사업 공급기업 선정…차세대 방화벽 ‘블루맥스 NGF’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