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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오, 아이온시큐리티와 손잡고 국내보안 시장 공략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지오는 아이온시큐리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보안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 계약으로 아이온시큐리티는 에지오의 보안 솔루션 ‘에지오 API 시큐리티’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전송 솔루션을 자사 유통망 및 영업력을 활용해 시장에 공급한다. 에지오 API 시큐리티는 머신 러닝을 사용하여 조직 전반의 모든 API를 보호하여, 데이터 유출 위험을 낮춘다. 최신 엣지 보안과 고유한 이중 WAAP 구성이 결합되어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를 표적으로 하는 광범위한 위협에 대한 심층적인 방어 기능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보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현 에지오코리아 지사장은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변화하는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비용 절감과 보안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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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SBOM 통한 금융권 공급망 보안 강화 본격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쿤텍은 KB국민은행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안정성 강화를 위해 ‘이지스-SCM(AEGIS-SCM)’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지스-SCM’은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SBOM) 관리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 전체에 걸친 공급망 보안 통합 관리를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SPDX, jason, spdx.xml, yaml, rdf.xml 등 다양한 형식의 SBOM 분석을 제공한다. 또한, SBOM 정보 수집 및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패치 시 기존 소프트웨어와 파일의 변화 수치를 청크(의미 단위의 덩어리)로 비교하여 악성코드의 유입 또는 변조 가능성을 측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바이너리 파일에 사용한 인증서 분석을 통해 파일의 변조 유무를 판단할 수 있어 사전에 공격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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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가상융합산업 대축제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17일~19일 열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양재 aT센터 전관에서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이하 KMF 2024)을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은 ‘KMF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메타버스 산업의 최대 축제다. ‘메타버스, 융합의 날개를 달다!’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전시회, 글로벌 메타버스 컨퍼런스를 비롯해 메타버스주간 행사와 연계된 다채로운 행사들도 함께 열린다. 17일 10시 30분에 시작하는 개막행사는 대형 LED Wall(12mx3m)을 통해 몰입감 있는 메타버스 연출이 곁들어져 KMF 2024만의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글로벌 메타버스 컨퍼런스에서는 메타버스 산업계 최신 동향 파악과 각종 산업군에서의 메타버스 기술 적용사례 등을 살펴보며,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 158개 기업에서 300부스 규모로 전시관도 꾸며진다. 다비오, 심스리얼리티, 노바테크, 코탁스, 더픽트 등 디지털트윈과 같은 융합 기술과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지난 8월 글로벌 출시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가 눈에 띈다. 올해 초 ‘CES 2024’에서 공개해 극사실적인 그래픽과 독창적인 상호작용 기술로 호평을 받은 플랫폼으로, 쇼핑,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메타버스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대국민 체험관’도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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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파수, 동남아 보안 시장 ‘세일즈 활동’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대표적인 정보보안기업 안랩과 파수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IT 행사 참가를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안랩과 파수는 지난 9~1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IT 전시회 ‘테크 위크 싱가포르 2024'에 참가했다. 안랩은 사이버보안 전문관인 ‘Cyber Security World’관에 참가해 글로벌 전략 솔루션 부스 전시 및 시연을 펼쳤다. 안랩은 단독 전시 부스를 꾸며 ▲IT-OT 융합 통합 CPS(사이버물리시스템) 보안 플랫폼 '안랩 CPS PLUS(안랩 EPS, 안랩 XTD 등 솔루션으로 구성)'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 ▲SaaS형 보안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등 글로벌 전략 솔루션을 소개했다. 부스 참관객들은 전시제품 외 안랩 V3, 안랩 EDR, 안랩 EPP, 안랩 CPP 등 안랩이 제공 중인 다양한 제품군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안랩 이상국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행사에서 동남아시아 현지 기업/기관 관계자들과 다수의 미팅을 진행하며 ‘통합’ 관점의 안랩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동남아시아 고객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문서 관리 플랫폼 '랩소디'와 데이터 관리 솔루션 'DSPM' 소개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데이터 관리 및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잠재적 위협을 사전에 탐지해 대응하는 기술을 시연해 큰 관심을 끌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파수가 소개한 랩소디는 문서 작업 후 저장만으로도 문서 자산화, 분류, 버전 관리, 권한 관리 등 기능을 제공한다. DSPM은 물리 서버 기반(온프레미스)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기업 민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보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파수는 중요 데이터를 식별하고 민감 정보를 실시간 검출 후 암호화, 분류, 격리, 권한 통제 등 조처를 하는 '파수 데이터 레이더'(FDR)도 소개했다. 차성하 파수 APAC지역 영업 대표는 "AI 학습에 활용되는 조직 내 콘텐츠 관리가 중요하다"며 "파수 랩소디는 데이터의 양, 질, 가용성과 보안 등 데이터 전체의 거버넌스를 향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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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통합인증 ‘옴니원 CX’ 업그레이드 버전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라온시큐어는 10일 통합인증 '옴니원 CX'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은 신용카드·인증서 기반 본인확인,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등 모바일 신분증 검증, 공동인증, 금융인증을 새롭게 추가해 하나의 창에서 통합 제공한다. 다만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2월부터 검증이 가능하다. 옴니원 CX는 공인인증서 폐지 후 등장한 수많은 민간 인증 앱들을 하나의 창에 모아주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하나의 창에서 카카오, 네이버, 패스, 토스, 신한 등 여러 민간 간편 인증 앱 또는 모바일 신분증까지 원하는 인증 수단을 선택해 본인인증을 하고 다양한 서비스에 로그인 할 수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도 구현이 가능해 기관이나 기업에서 자체 시스템을 개발하지 않고도 통합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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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이컨설팅, 제1호 제로트러스트보안 인증심사기관 지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는 투이컨설팅을 ‘제1호 제로트러스트 보안 인증심사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이컨설팅은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핵심 요소가 인증 기준에 맞는지 확인하는 심사 ▲인증 사후관리 ▲인증 심사원 양성 및 자격관리 ▲제로 트러스트 컨설팅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협회는 지난 7월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적용한 기업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민간 차원에서 제로트러스트 보안 성숙도 수준을 평가·검증하는 인증사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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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KT 양자암호통신 품질평가 기준, 세계 최초 국제표준 승인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가 독자 개발한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기준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국제 표준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KT가 독자 개발하고 ITU 국제표준으로 세계 최초 승인을 받은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품질 평가 기준’은 △응답지연 △응답지연변이 △손실율에 따라 특화된 파라미터(매개변수)를 적용해 서비스 품질을 측정할 수 있다. 따라서 고객에게 객관적인 품질 정보 제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양자암호 전용회선 상용화에 필요한 약관 신고사항인 서비스품질 협약(SLA)의 규정이 가능하다. 특히 KT는 이 기준을 자체 구축해 운영 중인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양자암호통신의 실제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등 품질 개선을 통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 기술에 기반을 둔 차세대 보안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금융, 의료, 국방,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안성 강화를 위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지금까지 양자암호통신 기술은 양자키 분배장치 성능으로 비교 평가했다. 하지만 실제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다수의 장치를 장거리에 걸쳐 네트워크 형태로 연결하기 때문에 고객이 느끼는 서비스 품질과는 차이가 있었다. KT는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기준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 표준과 사용 서비스 패키지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련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은 “양자암호통신 발전을 위해 응용 기술뿐 아니라 근본적인 양자기술 개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KT는 특화 기술 개발과 국내 기술 생태계 조성을 동시에 진행해 대한민국 양자암호통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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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프트, 프로젝트형 협업툴 ‘로켓워크’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마이크로프트가 오늘 프로젝트형 협업툴 ‘로켓워크’를 국내외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프로젝트형 협업툴은 업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여 사업 목적을 더 수월히 달성하게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고 개발된 업무용 툴이다. 협업 참여자 간 편리하고 쉬운 대화 기능에 초점을 둔 ‘대화형 협업툴’과는 비교된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비대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화형 협업툴이 시장에서 대안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그러나 사용 경험이 쌓여가면서 대화형 협업툴의 여러 한계점도 드러나고 있다. 가장 큰 문제가 ‘협업 과부하’다. 메시지 송수신이 너무 많아져 사용자의 업무 집중도가 떨어지고, 이것이 업무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로켓워크는 전체 프로젝트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다. 업무 흐름을 직관적으로 시각화하는 것은 효과적인 업무 관리에 필수다. 전체 사업의 시각에서 프로젝트 간 구조·연결을 바라면서 우선순위, 자원 분배 등 전략적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돕기 때문이다. 로켓워크는 한 발 더 나가 ‘밸류체인’ 모델을 적용, 전체 일을 그룹 형태로 보여주도록 했다. 다른 프로젝트형 협업툴이 전체 프로젝트를 시계열적으로 정리해 보여주는 반면, 로켓워크는 사용자 입장에서 모든 프로젝트의 연결 관꼐를 보여줘 밸류체인으로써 전체 프로젝트를 더 쉽게 파악하도록 한다. 로켓워크는 각각의 프로젝트를 ‘보드’와 ‘카드’ 시스템으로 재시각화해 실행 관리를 쉽게 한다. 보드로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핵심 과제를 정리하면, 그 안에 카드로 과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업무들을 기입한다. 이를 통해 조직·개인에 관계없이 모든 프로젝트는 추상적이거나 막연하지 않고, 관리·실행이 가능한 단위로써 이해하게 된다. 로켓워크 사용자들은 보드·카드 시스템을 훑는 것만으로 △업무를 왜 하는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음 일은 무엇인지 명확하게 이해하고 일을 시작할 수 있다. 이런 특징은 업무 과정에서 과다하게 발생하는 메시지 송수신을 크게 줄여 준다. 최혁수 마이크로프트 대표는 “로켓워크는 협업 과부하 문제를 전체 구조의 설계 혁신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모든 업무가 목적 달성을 지향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구조를 설계해 조직 내 프로젝트 관리 업무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다이어리처럼 자신의 개인 업무 관리에도 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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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프트, 프로젝트형 협업툴 ‘로켓워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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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아카데미’ 개원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 론칭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데이터 인사이트 전문 기업 쿤텍이 전문 인력·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센터 ‘쿤텍 아카데미’를 개원한다. 큰택은 이를 통해 데이터 사이언스 담당자의 역량 강화 및 시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교육을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쿤텍 아카데미는 쿤텍의 융합 보안과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전문 인력·경험을 토대로 체계적인 업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을 제공한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 있는 쿤텍 아카데미는 IT/OT 보안 분야, 임베디드 가상화 분야는 물론 최근 주목되는 데이터 사이언스에 대한 커리큘럼까지 갖춰 여러 산업 분야의 담당자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장 내 실습이 가능한 전문 장비·기기가 비치돼 교육 수강생들에게 각종 보안 도구 및 분석 도구 실습을 통한 뛰어난 현업 적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쿤텍은 쿤텍 아카데미 개원을 앞두고 데이터 사이언스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바탕으로 각종 산업 분야 데이터 담당자의 데이터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비즈니스에 AI 기반 의사결정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AI/Data 교육을 3월 17일에 무료로 진행한다. 쿤텍 아카데미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DDDM, Data Driven Decision Making)을 준비하는 조직 △실제 비즈니스에 대한 AI 모델 적용 방안 및 경험 습득을 희망하는 데이터 분야 담당자 △데이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여러 산업 분야의 데이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꾸준히 데이터 분야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쿤텍의 AI/Data 사업본부를 총괄하는 박성원 본부장은 “데이터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강조되면서 데이터 사이언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지만,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AI 모델에 대한 교육이나 전문 플랫폼에 대한 실습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쿤텍은 데이터 사이언스에 대한 기본 이론과 데이터 기반 프로젝트의 수행 절차에 대한 교육은 물론 글로벌 데이터 관리 플랫폼에 대한 실습 교육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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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아카데미’ 개원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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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4단계 자율주행셔틀 상용화 나서…뉴질랜드 전문기업과 파트너십 계약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4단계 자율주행셔틀 국산화 및 국내에 최적화된 서비스 개발에 본격 뛰어들었다. 롯데정보통신은 22일 뉴질랜드 자율주행 전문 기업 '오미오(ohmio)'와 자율주행셔틀 기술 공동 개발 및 생산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미 생산능력 확보도 마쳤다. 지난해 5월 대창모터스와의 사업 협력으로 자율주행 및 전기차 양산 인프라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차량을 본격 공급할 수 있는 사업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정보통신의 자율주행셔틀은 사람 없이도 스스로 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라이다(Lidar) 및 신호통신 기술을 통해 신호등, 주변 교통 인프라와 차량이 직접 정보를 주고받는 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기술을 활용한다.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대부분의 자율주행차량은 운전석에 드라이버가 탑승하는 구조다. 반면 롯데정보통신은 갑작스런 돌발 상황에도 차량 스스로 제어가 가능하고, 신호등과 직접 신호를 주고받아 보다 안전한 운송이 가능하다. 운전석이 없어 기존 차량 대비 더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셔틀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한 이후 세종, 순천 등에서 3000km 이상의 자율주행셔틀 실증을 진행하며 안전성 확보와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간 축적한 운영 노하우와 데이터를 발전시켜 농어촌 등 교통 소외지역을 위한 수요 응답형 셔틀 및 주거단지 및 관광연계형 셔틀까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동형 창고 및 무인 스토어 등 접목 가능한 사업군을 넓혀나가며 자율주행 생태계를 확장해 스마트시티, 실버타운, 대규모 복합건축물 등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자율주행셔틀, 다차로 하이패스, C-ITS, 전기차 충전기까지 모빌리티 토털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입지를 강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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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4단계 자율주행셔틀 상용화 나서…뉴질랜드 전문기업과 파트너십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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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 만든다…구글·우리은행·EBS 등과 '엑스퍼트 AI 얼라이언스' 발족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AI연구원이 22일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13개 기업이 모인 '엑스퍼트 AI 얼라이언스(Expert AI Alliance)'를 발족하며,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의 본격적인 확장에 나섰다. '엑스퍼트 AI 얼라이언스'는 이종산업간 협력을 위해 IT·금융·교육·의료·제조·통신 분야 국내외 대표 기업이 모여 구성한 첫 민간 연합체다. LG AI연구원이 주도하는 이 연합에 △구글(Google) △우리은행 △셔터스톡(shutterstock) △엘스비어(Elsevier) △EBS △고려대학교의료원 △한양대학교병원 △브이에이코퍼레이션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13개사가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초거대 AI는 대용량의 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인간처럼 사고/학습/판단할 수 있는 AI를 말한다. LG는 이날 LG의 초거대 AI '엑사원'으로 구현한 첫 번째 AI 휴먼 '틸다'사례를 소개했다. 틸다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박윤희씨와 함께 협업해 만든 패션 의상 컬렉션을 지난 14일 뉴욕 패션 위크에서 선보인 바 있다. 이날 공개된 200여 개의 의상은 틸다가 창작한 3000여 장의 이미지와 패턴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배경훈 LG AI 연구원장은 '틸다'가 창의성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AI와 인간이 협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 원장은 고객의 언어에 내포된 감정까지 이해하며 인간처럼 자연스럽게 대화한 뒤 전문 상담사 수준으로 내용을 요약하는 고도화된 챗봇 모델, LG화학·엘스비어와 연구하고 있는 분야인 심층 문서 이해(DDU, Deep Document Understanding) 기술도 시연했다. 심층 문서 이해 기술은 언어와 시각을 모두 다룰 수 있는 멀티모달 AI를 기반으로 논문, 특허 등 전문 문헌의 텍스트뿐 아니라 수식, 표, 그림 등 시각적인 요소까지 분석해 신약과 신소재 등의 데이터를 획기적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축적하는 기술이다. LG AI연구원은 파트너사들이 쉽고 간편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 계획도 공개했다. 연구원은 먼저 올해 상반기 중 파트너사들에게 맞춤형 전문가 AI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해 개발 진입 장벽을 없애기로 했다. API는 △질의응답 △텍스트 분류 △요약 △대화 △텍스트 생성 △키워드 추출 △이미지 생성 △이미지 캡셔닝 등 8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연구원은 또 코딩에 관한 전문 지식이 없거나, AI 개발자가 아니어도 손쉽게 웹에서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 서비스 플랫폼인 '엑사원 플레이그라운드' 운영을 시작해 초거대 AI 대중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LG AI연구원은 파트너사의 데이터 보안과 AI 개발 기간의 부담을 덜어 줄 신기술인 엑사원-튜닝(EXAONE-Tuning)'도 공개했다. 초거대 AI는 학습을 진행하는 인공 신경망의 파라미터 규모가 방대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학습하는 데에 긴 시간과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 이에 따라 초거대 AI를 연구하고 있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성능은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파라미터를 적게 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 튜닝'은 가장 범용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P-tuning 방식과 비교했을 때 사용하는 파라미터의 수를 90%까지 줄여 훨씬 가볍고 처리 속도가 빠르면서도, 정확도는 4배 가까이 높여 성능까지 확보한 신기술이다. 예를 들어, 엑사원에 금융 분야 언어들만 추가적으로 학습시키면 AI 은행원과 같이 특화된 전문가 AI 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 이는 엑사원이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말뭉치 6000억개, 텍스트와 결합돼 있는 고해상도 이미지 2억5천만 장 이상을 학습했고, LG 계열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적인 데이터도 일정 수준 이상 학습했기 때문에 가능하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엑사원과 파트너사들이 함께 성장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 나가는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 조성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모든 산업 영역에서 상위 1% 전문가 AI를 만들어 기존에 보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초거대 AI 대중화를 이끄는 선두 주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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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 만든다…구글·우리은행·EBS 등과 '엑스퍼트 AI 얼라이언스'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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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SK㈜ C&C, ‘RPA 구독형 사업’ 진출…이든티앤에스와 MOU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22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 전문기업 이든티앤에스와 ‘RPA 구독형 서비스 공동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PA는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SW) 로봇을 통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이든티앤에스는 산업 공통 및 금융,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RPA 전문 솔루션 기업이다. 두 회사는 각 사가 보유한 디지털 워크 플랫폼 기술과 RPA 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기술과 비용 문제로 자체 RPA 구축·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RPA 구독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 SK㈜ C&C가 구축한 기업용 업무 자동화 플랫폼 DWP(Digital Workforce Platform)에 기반한 구독형 RPA 확산을 위해 공동 마케팅 및 구독형 플랫폼 비즈니스를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웹으로 구동되는 이든티앤에스의 RPA 엔진을 SK㈜ C&C의 DWP에 탑재하고, 기존 300여개 RPA 서비스 사례를 경량화해 클라우드 기반 DWP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회사가 개발하는 SaaS형 RPA 구독 서비스는 별도 SW 라이선스·개발·운영비용 없이 월 구독료만 내고 클릭 몇 번에 자신에 맞는 RPA 봇을 골라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SK㈜ C&C는 강조했다. 일례로 종합 소득세 신고처리나 4대 보험 신고, 인사 정보 업데이트와 같은 단순 수작업 업무 자동화 뿐 아니라 인공지능(AI) 광학문자인식(OCR)을 연계한 금융 심사 업무나 협력업체 등 외부 생산 정보 통합·적용과 같은 산업 특화 복합 프로세스 업무 자동화 서비스도 구독할 수 있다. 두 회사는 DIY(Do It Yourself) 트렌드에 맞춰 개발 지식이 없는 고객이라도 간단한 교육을 통해 드래그 앤 드롭(drag&drop) 방식으로 사무 업무 자동화를 셀프로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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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SK㈜ C&C, ‘RPA 구독형 사업’ 진출…이든티앤에스와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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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산업연계형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육성 사업’ 설명회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은 유망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의 육성을 위해 2022년 ‘산업연계형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육성’ 사업 설명회를 2월 24일(목)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NIPA 유튜브 채널로 공개되는 이날 사업 설명회 영상에서는 산업연계형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육성 사업 소개와 함께 NIPA, B2G,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 사업 참여 기관 담당자들이 디지털 전환 솔루션 실증 및 해외 진출, 솔루션 보급·확산 등 단계별 사업 지원 내용이 소개된다. 산업연계형 디지털 전환 전문(공급)기업으로 참여를 원할 경우 NIPA 홈페이지를 통해 2월 24일 전 신청해야 한다. NIPA는 사업 설명회 전 사전 등록 페이지를 통해 참가를 접수하는 신청자들에게 참가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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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산업연계형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육성 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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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클라우드를 통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가 증가할 것"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탈레스가 글로벌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와 지능형 디바이스 벤더(IDV) 400여 곳을 조사한 '2022 탈레스 소프트웨어 수익화 현황 보고서(2022 Thales State of Software Monetization Report)'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74%)의 벤더가 클라우드를 통해 접근 가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서비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66%는 온프레미스(on-premise)와 클라우드를 함께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SaaS와 같은 소프트웨어의 적용으로 사용자 경험 향상(40%) 및 고객 가치 개선(34%), 수익 기회 증가(30%) 등의 효과를 얻었다고 대답했다. 반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의 사용 권한 부여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높아 소프트웨어 라이선싱의 유연성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보고서는 응답자 중 40%가 서로 다른 디바이스에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서로 다른 배포 환경으로 곤란을 겪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40%에 달했다고 밝혔다. 웅답자 37% 는 늘어나는 원격 근무 사용자를 지원하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54%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위해 데이터를 더욱 활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소프트웨어 벤더가 초점을 두는 데이터 포인트는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검색 기능(43%), 비사용 기능(41%),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기능과 가장 낮은 기능(41%) 등이다. 소프트웨어 벤더는 엔드포인트 유저들의 사용 패턴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수익 창출과 라이선스 전략을 실행할 전망이다. 제이크 폭스(Jake Fox) 탈레스 소프트웨어 수익화 및 제품 엔지니어링,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데이터는 미래의 제품 개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고객이 사용하는 영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므로 적절하게 사용해야한다"며 "뿐만 아니라 벤더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신기술에 투자하고, 유연한 라이선스 및 권한 관리를 갖춘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업계를 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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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클라우드를 통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가 증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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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대사관-디캠프, 'AI in the UK - Opportunities for Korean Startups' 웨비나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AI in the UK - Opportunities for Korean Startups' 행사를 3월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줌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참가 지원 마감은 2월 28일까지로, 웨비나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 in the UK - Opportunities for Korean Startups는 영국의 AI 스타트업 생태계를 살펴보고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2019년 인공지능(AI) 준비 지수에 따르면, 영국의 AI 산업 발전 대비 수준은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9월 앞으로 10년간 AI 분야의 연구·혁신 초강대국 달성을 목적으로 첫 번째 AI 국가 전략인 'National Artificial Intelligence Strategy'를 발표하기도 했다. 또 영국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 AI스타트업을 배출해낸 국가로 알려진다. 2019년 기준 약 500개의 AI 스타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유럽 전체의 1/3에 해당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먼저 크리스 무어(Chris Moore) 영국 국제통상부(DIT) 소속 AI 및 산업 전문가가 영국 시장의 AI 산업 동향과 DIT의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세션이 진행된다. 이어 런던에 거점을 둔 글로벌 벤처 캐피털 포투니스 캐피털(Fortunis Capital)의 인수 책임자인 저스틴 맥래(Justin MacRae)가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 기회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전문 기관 테크네이션(TechNation)이 기술 분야 취·창업 비자에 대한 개요와 발급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이어간다. 테크네이션은 영국 내무부가 공인한 비자 에이전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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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대사관-디캠프, 'AI in the UK - Opportunities for Korean Startups' 웨비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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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왓, 악성코드 분석 샌드박스 기업 ‘SNDBOX’ 인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글로벌 악성코드 탐지 전문 업체인 옵스왓(OPSWAT)이 OT 및 ICS(산업제어시스템) 타겟용 악성코드 분석 샌드박스 기업인 SNDBOX를 인수하여 CIP(중요 인프라 보호)에 대한 보다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완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옵스왓은 이번 인수를 통해 콘텐츠 악성코드 제거 및 파일 무해화(CDR), 멀티 안티바이러스 스캔, 멀웨어 분석 솔루션 기능을 제공하는 메타디펜더(MetaDefender) 플랫폼을 SNDBOX의 최첨단 동적 분석 기술과 결합시킴으로써 고객사의 OT 및 ICS(산업제어시스템) 환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멀웨어 분석을 자동화하고, 기타 인텔리전스 시스템을 강화하며, 보안 및 운영팀이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하면서 각 기업의 보안 정책을 최적화할 수 있다. 샌드박스 기술은 격리된 실행 환경을 제공하여 분석가들이 잠재적인 악성 소프트웨어를 실행시키고 그 작동 방식을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일반적인 보안 환경 운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멀웨어가 지속적으로 정교화, 지능화되면서 멀웨어는 샌드박스 환경에서 실행되는 것을 인지하여 공격자가 목표로 삼은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또는 플랫폼에서 실제 공격을 수행하기 위한 특정 명령을 실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를 위해 SNDBOX의 비-탐지 커널 모드(kernel-mode) 에이전트는 멀웨어를 속여 회피 기법을 노출시키고, 가상 환경 내에서 실제 시스템과 같은 동작을 하여, 실제 운영중인 시스템 내에서 실행되는 것처럼 함으로써 공격을 분석하고 이러한 공격자의 전략을 차단한다. SNDBOX는 운영 기술(OT) 표적 멀웨어가 정상적으로 실행되어 최적의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 그 동작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전용 핵심 인프라 프로필을 제공한다. SNDBOX 는 C&C 서버(C2 서버)와 통신 활성화를 포함하여 지능형 위협 공격자를 탐지하기 위해 실제 환경과 유사하게 구성된다. SNDBOX는 기존의 동적 분석 솔루션이 느리거나 공격이 이를 우회하는 상황에서 전체 처리량과 확장성, 정확도를 높여주는 AI 기반 분류법을 통한 초고속 스캐닝 및 심층 분석 기능 등의 더욱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인수로 옵스왓의 메타디펜더(MetaDefender) 플랫폼과 SNDBOX 기술이 통합되어 옵스왓이 새롭게 출시하는 멀웨어 분석 솔루션(Malware Analysis Solution)에 적용될 예정이다. SNDBOX 멀웨어 분석 솔루션은 다양한 정적, 동적 분석 기술을 통합하는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 프레임워크를 제공하여 IT 및 OT 환경 모두에서 멀웨어 탐지의 정확도를 높이고, 멀웨어 프로세싱의 전체 비용을 줄이는 보다 빠르고 자동화된 접근방식을 제공한다. 이러한 차세대 분석 기술을 적용하고 시장에서 유용한 여러 툴을 통합함으로써 옵스왓은 핵심 인프라 보호 솔루션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베니 크자니(Benny Czarny) 옵스왓 CEO는 “SND박스 기술은 멀웨어를 매우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며, 이 같은 선진 기술을 토대로 옵스왓은 CIP시장의 리더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다. SNDBOX 기능은 잠재적인 멀웨어를 더 쉽고 빠르게 분석하여 기업들이 이에 대한 탐지 및 대응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적화된 두가지 기술의 결합을 통해 우리는 고객의 사이버 보안 환경을 강화하고,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위협을 완화, 관리함으로써 제로-데이 공격을 차단하겠다는 목표를 지속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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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왓, 악성코드 분석 샌드박스 기업 ‘SNDBOX’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