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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들의 먹잇감 ‘액티브 디렉터리(AD)’ 방어 전략은?...LG CNS, 보안 심층 보고서 첫 발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해커들의 먹임감으로 떠 오른 액티브 디렉토리(AD)에 대한 방어 전략을 제시한다. LG CNS는 오는 26일 웨비나를 열고 ‘보안 취약점 심층분석 보고서’를 공개한다고 9일 발표했다. LG CNS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TI) 빅데이터를 참고한 10개의 대표 AD 공격 기법을 분류했다. 이를 토대로, LG CNS는 레드팀이 공격하고 블루팀이 방어하는 모의 훈련을 진행해 10개의 시나리오와 시나리오별 보안 대응책을 보고서에 담았다. 특히 LG CNS는 많은 해커들이 공격 대상으로 삼는 AD 취약점에 대해 다뤘다. AD는 전세계의 수많은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인프라와 구성원을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다. 기업들은 AD를 활용해 기업 내부 구성원들의 사용자 계정과 권한을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다. 해커가 AD를 장악하게 되면, 기업 구성원들의 계정을 도용해 내부 기밀 데이터를 손쉽게 탈취할 수 있다. 또한 해커는 AD 정보로 기업의 여러 시스템에 침투해 바이러스를 심고 시스템을 중단시킬 수도 있다. 이처럼 AD 해킹 공격은 기업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보안 중요도가 높다 LG CNS가 꼽은 주요 AD 공격 기법은 ▲커버로스팅(Kerberoasting) 공격 ▲디시싱크(DCSync) 공격 ▲모니커링크 취약점 공격 ▲패스더해시(Pass-the-Hash) 공격 ▲골든티켓(Golden Ticket) 공격 등 10개다. 커버로스팅 공격은 AD 네트워크에서 공유폴더, 데이터베이스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사용자가 발급받는 티켓(허가권)을 공격해 취약한 계정의 비밀번호를 획득하는 것이다. 디시싱크 공격은 해커가 도메인 컨트롤러(DC)와 동일한 권한을 갖고 있는 것처럼 행동해 도메인 컨트롤러간 동기화 요청을 수행하고, 기업의 민감 정보에 접근을 시도하는 것이다. 도메인 컨트롤러는 사용자 자격 증명 업데이트와 같은 변경 사항을 동기화하기 때문에 도메인 복제 권한을 갖고 있다. LG CNS는 웨비나를 통해 ‘보안 취약점 심층분석 보고서’를 상세 소개하고, AD 보안 강화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배민 LG CNS 보안/솔루션사업부장(상무)은 “해커들의 공격대상이 내부망인 AD로 변화하는 추세”라며 “LG CNS는 ‘AD 보안 취약점 진단 컨설팅’ 및 ‘모의침투 테스트’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사이버보안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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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콤, 내달 17일 ‘솔루션 페어2024’ 개최…스마트팩토리 미래와 핵심 기술 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라콤아이앤씨는 내달 17일 잠실 삼성SDS본사에서 스마트팩토리의 미래와 핵심 기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Miracom Solution Fair 2024(MSF 2024)'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3번째를 맞는 MSF 2024는 국내 최고의 스마트팩토리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글로벌 대표 제조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콘퍼런스이다. 최근 산업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과 소프트웨어(SW) 활용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제품 설계, 생산, 유지 보수 등 전 생애 주기에 걸쳐 SW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데이터 분석 기반 의사결정 지원과 제조 설비 및 공정의 통합 등으로 SW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미라콤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올해 MSF 2024에서는 ‘스마트 제조의 새로운 패러다임, Software Defined Factory(SDF)’를 주제로 선도 제조기업들의 SW 활용 전략과 최신 스마트팩토리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미라콤 강석립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영섭 서울대학교 교수와 미라콤 이종원 전무, 이영수 연구소장의 기조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Best Practice' 트랙에서는 컨설팅, MES, 물류 자동화 구축에 관한 고객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Tech' 트랙에서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Net-Zero, 플랫폼 기술 등 SDF를 실현하기 위한 미래 핵심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행사장 밖에는 솔루션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Nexplant MESplus' 최신 버전, FMB DT(디지털 트윈 플랫폼) 등 미라콤 솔루션을 비롯해 ERP, APS, PLM 등 해당 분야 전문 협력 파트너사들의 제조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관련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강석립 마라콤아이앤씨 대표는 "MSF 2024에서는 제조업의 소프트웨어 기반 디지털 전환이 어떻게 현실화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산업 전반의 변화에 관해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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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SPC그룹, ‘AI 대전환’ 업무 협약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T와 SPC그룹이 인공지능(AI) 대전환으로 고객 경험 혁신에 함께 나선다. SK텔레콤은 SPC그룹과 AI 기술 기반으로 전방위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휴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리테일 시장의 혁신을 선도해갈 계획이다.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및 사업∙제휴 협력 ▲리테일 매장 대상 B2B 솔루션 상품 개발 ▲마케팅 제휴 및 멤버십 앱 사용 편의성 개선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TF 구성 등 네 가지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제 AI 에이전트 기반의 서비스 연동 추진을 통해 고객 상호 작용을 강화한다. SPC의 해피포인트 앱이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 및 매장 정보와 보유 포인트 현황 등을 대화 기반의 자연어로 확인하고, 장기적으로는 고객 니즈에 기반한 맞춤형 상품 추천 등 개인화 쇼핑 경험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SPC그룹의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 노하우와 SKT의 B2B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기반 점포관리 솔루션, AI 기반의 재고관리 솔루션, 스마트 리테일 시스템 등이 포함된 FaaS(Franchise as a service)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T멤버십 앱 내 바코드를 통해 해피포인트를 함께 적립하거나, 해피포인트 앱 내 ‘해피오더’에서 상품 구매시 T멤버십 할인 또는 적립을 동시에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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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랩, ‘딥페이크 탐지 서비스’ 출시…전국민 무료 이용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샌즈랩이 생성형 AI 역기능 중 하나인 딥페이크를 탐지하는 서비스 ‘페이크체크(fakecheck.io)’를 출시했다. 페이크체크는 사용자가 직접 웹사이트에 접속해 딥페이크가 의심되는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수 초 내로 위조 진위 여부를 분석해 판별 결과를 알려준다. 페이크체크는 다양한 AI 모델을 활용해 사람의 얼굴 이미지의 위·변조 여부 판별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범죄 예방 목적의 서비스다 보니 사람 얼굴 외 동물이나 사물의 딥페이크 이미지는 판별하지 않는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회원가입이나 인증 등 번거로운 절차들을 없애고 순수한 기능에 집중했다. 해당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샌즈랩측은 “AI 역기능이 사회적 문제로 심화됨에 따라 디지털 범죄 근절과 국민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한 사회적 기업 차원에서의 책임감에 따른 노력의 일환으로 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완전히 개발이 완료된 서비스가 아닌 일종의 오픈 베타 테스트 버전 형태로 출시했기 때문에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업데이트를 통해 탐지 대상 확대나 탐지율 향상은 물론 영상의 위·변조 여부 판별까지 추후 지원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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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동남아시아 데이터 보안 시장 공략 가속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수가 베트남 대표 보안기업인 MVTech 그룹과 손잡고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양사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기업 및 기관의 데이터 보안 강화와 디지털 혁신을 위해 파수의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MVTech그룹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사이버 보안 전문 VAD(Value Added Distributor)로, 정부기관과 금융, 통신 등 200개 이상의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파수는 MVTech를 통해 데이터의 모든 생애주기에 걸친 식별, 분류, 보호, 추적, 분석이 가능한 파수의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및 DSPM(데이터 보안 태세/형상 관리) 솔루션을 공급한다. MVTech는 지역 고객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파수의 솔루션을 통해 기밀문서와 개인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준수, 랜섬웨어 대비부터 디지털 혁신에 이르는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수측은 문서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과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 등이 현지 고객의 높은 관심을 받는 만큼, 이들 솔루션이 시장 공략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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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FY25 파트너 써밋 성공개최…AI 사이버 보안 첫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FY25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파트너 써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4일 청담 드레스가든에서 채널 파트너사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논의와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플랫폼 중심의 프리시전 AI 기반 고투마켓 전략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새롭게 공개한 AI 사이버 보안 포트폴리오인 ‘시큐어 AI 바이 디자인(Secure AI by Design)’이 시장에 가져오는 혁신과 고객사에 제공하는 이점을 공유하고, 고객비즈니스성공을 위한 서비스 및 파트너와의 협업방안에 대해서 자세히 공유하였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제고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비즈니스의 확장과 함께 다양한 고객사에 적합한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상규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성장을 견인해 준 채널 파트너 협력사 임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사 설립 이후 첫번째 파트너 써밋을 마련하게 됐다.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클라우드와 AI 사이버 보안솔루션에 대한 사업확장을 통하여 더 높은 가치를 발굴해내는 파트너들과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긴밀한 협업 관계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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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첼로 스퀘어’이용 중소 수출기업 보증료 일부 지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이용하는 중소 수출기업 고객이 IBK기업은행에 대출할 때 지급해야 하는 보증료 일부(보증금액의 1.0%, 최대 300만원)를 지원한다. 삼성SDS는 이를 위해 20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증료는 기업이 금융기관 대출에 필요한 보증서를 신보/기보로부터 발급받을 때 지급하는 비용이다. 신보/기보는 대상 기업에게 보증료율을 일부 차감해주며, IBK기업은행은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 수출기업에게 금리 1.0%p를 추가로 감면해준다. 첼로 스퀘어는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물류를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다. 견적에서 계약,운송,트래킹, 정산에 이르는 물류 전 과정을 고객이 직접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 수출기업이 첼로 스퀘어를 통한 디지털 물류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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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첼로 스퀘어’이용 중소 수출기업 보증료 일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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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 한국남부발전 양자OTP 적용 완료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정보인증이 국내 2차인증 업계 최초로 '한국남부발전 양자OTP 도입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 최초로 퀀텀(양자) 보안기술을 적용했다. 한국정보인증에 따르면 한국정보인증은 양자 난수 생성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 보안 스타트업 '이와이엘(EYL)'과 협력해 자사 스마트 통합 인증 솔루션 '그리핀타워(GrippinTower)'에 양자 난수를 이용한 일회용인증번호(OTP) 생성 기술을 개발했다. 양자 난수는 양자현상에서 발생하는 불규칙성을 이용해 무작위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고품질 난수를 생성하는 기술로 주로 양자 암호 통신 분야에 적용돼 왔다. 기술 특성상 패턴 분석이 불가능하므로 통신 시 데이터 암호키를 활용해 도청이나 감청을 차단하는 등 강력한 보안이 필요한 군통신 등 특수 분야를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통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적용 사례가 연구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이동통신사를 중심으로 대용량 데이터 통신이 이뤄지는 5G 암호통신망 구축에 활용되고 있으며 퀀텀 기술을 활용한 제품 및 보안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김상준 한국정보인증 대표는 "최근 재택근무 확대에 따른 보안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용자 인증은 무엇보다 중요한 보안 요소가 됐다"며 "OTP 기술에 퀀텀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한층 보안이 강화된 사용자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확대될 퀀텀 보안시장에 대응해 기술 개발 및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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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 한국남부발전 양자OTP 적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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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내 첫 '전송암호화장비 국정원 인증' 사업자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SKT)이 양자암호 기반 전송암호화장비에 대한 국가정보원 인증을 획득한 국내 첫 사업자가 됐다. SKT는 18일 양자암호키 연동 국제표준을 만족하는 전송암호모듈로 국정원 암호모듈검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SKT에서 인증 받은 모듈은 100Gbps·10Gbps급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모듈 2개 제품이다. 이 모듈은 고용량의 트래픽을 처리하는 차세대 광통신장비(POTN)에 탑재된다. SKT가 이번 인증에 적용한 '티 크립토'(T-Crypto)는 순수 국내 암호 기술인 LEA(Lightweight Encryption Algorithm)를 기반으로 최대 100Gbps 속도로 빠르게 정보를 전송하는 광회선에서 데이터 트래픽을 안전하게 암호화하거나 풀어낼 수 있는 기술이다. SKT에 따르면 LEA는 기존 기술 대비 보안성은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연산을 위한 리소스 사용을 최대 50% 까지 줄이는 알고리즘으로 2015년도에 TTA 국내 표준으로 승인되었고 2019년도에 ISO/IEC 국제 인증까지 획득한 국제표준기술이다. '티 크립토'는 수학적 알고리즘 기반의 상호인증 및 암호키 교환 기술과 SKT의 양자키분배기(QKD, Quantum Key Distribution)를 연동한 데이터 암호화로 보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SKT는 양자 컴퓨팅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암호 체계가 무력화될 수 있는 위험성 측면을 고려해 보안 위협을 극복할 수 있는 양자암호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상용화했다. '티 크립토'가 적용된 SKT의 전송암호모듈은 테라급 초고속 광회선에 적용되며 송신부와 수신부에서만 해독할 수 있는 암호키를 생성해 주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SKT는 정보보안이 특히 중요한 정부, 지자체, 군, 민간 등의 통신망에 전송암호모듈을 공급해 양자암호 기술 실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KT는 국내 중견 전송망 업체인 ㈜우리넷과 협력해 전송암호모듈을 개발하고 해당 기술로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디지털 뉴딜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하는 등 국내 양자암호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또한 SKT는 자사 5G·LTE 백본망에 양자암호기술을 적용하고 스마트팩토리나 헬스케어 등 강도 높은 보안이 필요한 자사 서비스에 '티 크립토'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도로 진화하고 있는 해킹 위협으로부터 고객의 정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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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내 첫 '전송암호화장비 국정원 인증'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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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UAE, ICT 혁신 스타트업 상호 지원 확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과 UAE 양국 정부가 ICT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최근 아부다비투자진흥청(ADIO, Abu Dhabi Investment Office)과 '한-UAE ICT 혁신 기술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두 기관은 양국의 정보통신기술(ICT) 혁신 스타트업 간 파트너십을 다시 확인하고 상호 시장 진출, 합작 법인 설립, 공동 투자 확대 등을 통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혁신 기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본투글로벌센터는 2021년 8월 아부다비투자진흥청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혁신 기술 교류 △아부다비 내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한 중동 지역 진출 방안 확보 △국내 혁신 기술 기업의 아부다비 진출에 따른 컨설팅, 법인 설립 비용, 투자자 매칭, 보조금 등 양국의 혁신 기술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특히 본투글로벌센터는 양국 혁신 기술 스타트업·벤처캐피털이 참여하는 자리를 꾸준히 주선해 합작 법인(조인트 벤처) 설립 및 투자 유치를 도모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이날 온라인 설명회에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아랍에미리트 잠재 파트너사와 투자사를 비롯해 양국의 혁신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함께했다. 설명회는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에듀테크, 스마트 시티,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별 기술 소개 피칭 세션이 주축이 됐다. 국내 참여 스타트업은 △닷(장애인을 위한 촉각 디스플레이·배리어 프리 키오스크) △모아드림(아랍어 키보드 입력 시스템) △디토닉(시공간 빅데이터 엔지니어링 플랫폼) △딥브레인AI(인공지능 영상 합성 AI Human 서비스) △루닛(인공지능 암 진단 솔루션) △더.웨이브.톡(가정용 수질 측정기·진단용 박테리아 감염기기) 등 총 6개사다. 딥브레인AI는 2021년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정보통신 박람회 GITEX 2021 스타트업 피칭 그랜드 파이널에서 대상을 수상한 스타트업이다. 아랍에미리트 측에서는 △아부다비 스타트업 허브인 허브71(Hub71) △아부다비 기술연구위원회(Abu Dhabi Technology Research Council) △쇼루크 파트너스(Shorooq Partners) △아부다비 보건부(Abu Dhabi Department of Health) 등이 참여해 아부다비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 및 투자 유치 전략 등을 공유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코로나 이후 양국의 사회 경제적 발전을 위해서는 ICT 혁신 기술 스타트업의 협력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방법이 필요한 시기"라며 "센터는 현지 합작 법인 설립과 안착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양국 합작 법인에 공동 투자하는 양자 공동 펀드를 설립·운영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혁신 유니콘이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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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UAE, ICT 혁신 스타트업 상호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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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IRIA, 국내 첫 ‘첨단로봇 5G 실증환경’ 구축 나선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16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과 ‘5세대 통신망 첨단제조 실증환경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진행하는 475억 규모의 ‘5G기반 첨단 제조로봇 실증 기반 구축사업’의 1차 사업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실제와 유사한 모의 제조환경의 실증 인프라 및 가상환경 구축을 통해 첨단 제조로봇 실증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KT는 대구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실증지원센터에 △다품종 첨단 제조로봇 공급 △공정라인 및 제어∙관리 시스템 구축 △홀로그램과 VR 등을 이용한 공정확인 보조설비 시스템 구축 △5G 통신과 관제를 위한 기반 시설 구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첨단 제조로봇 공급은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협동로봇, 자율주행 모바일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공급하는 것이며, 공정라인 및 제어∙관리 시스템은 다품종 혼류 생산공정라인을 구성해 이에 대한 제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공정확인 보조설비 시스템 구축은 가상현실(VR) 기반 테스트베드 설비의 전체 공정 및 단위 공정별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구현해 작업 현장 이해도를 높이려는 것이며, 5G 관제 기반 시설 구축은 데이터 실시간 공유와 로봇 동작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제어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안창용 KT 대구/경북광역본부 본부장은 “대구에 국내 최초의 테스트 베드 구축이 이뤄지게 되어 더욱 기대가 크다”며, “이번 사업 추진을 계기로 KT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국내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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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IRIA, 국내 첫 ‘첨단로봇 5G 실증환경’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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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그넷나인, 가트너 요청 ‘AI MSP 벤더 브리핑’ 진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 MSP(AI Managed Service Provider) 전문기업 코그넷나인은 글로벌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Gartner) 요청으로 벤더 브리핑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코그넷나인에 따르면 가트너의 벤더 브리핑은 가트너가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솔루션과 기술력을 자사 애널리스트에게 알리는 자리다. 이번 벤더 브리핑은 코그넷나인이 AI 시장과 고객 변화에 먼저 대응해 AI 도입 시 발생하는 고민을 해결하는 AI MSP로서 기업 정체성과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AI 매니지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유수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시장 내 입지를 다져가고 있음에 주목한 가트너 애널리스트 요청으로 진행됐다. 코그넷나인은 벤더 브리핑에서 기업에 제공하는 AI 매니지먼트 서비스가 무엇인지, 시장의 다른 AI 기업들과 어떤 차별점을 보이는지 △AI 솔루션 △프로젝트 수행 사례를 통한 기술력과 비즈니스 전문성 △MSP 플랫폼을 통해 소개했다. 코그넷나인의 MSP 플랫폼은 특정 AI 기술·솔루션에 종속되지 않고 최신 AI 기술과 솔루션을 빠르게 도입·확장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AI 엔진의 데이터 학습을 위한 데이터 관리 △AI 서비스를 손쉽게 빌드할 수 있는 AI Service Builder △서비스 모니터링 및 관련 퍼포먼스 등 전반적인 서비스 인프라 및 품질 관리가 가능한 운영 관리 기능을 통해 기업이 AI를 도입할 때 가장 고민하는 부분을 한 번에 해결해줄 수 있다 이세영 코그넷나인 CSSO는 “코그넷나인은 기업이 AI 도입을 통한 진정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루는 데 이바지하고 국내 시장에서 AI MSP로서 입지를 더 확고히 하겠다”고 브리핑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벤더 브리핑을 통해 코그넷나인의 AI MSP 서비스가 세계적으로 입증받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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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그넷나인, 가트너 요청 ‘AI MSP 벤더 브리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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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다우클라우드, NIPA 품질 및 성능 검증 통과…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 입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다우기술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다우클라우드’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을 통과했다. 이번 다우기술이 진행한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은 클라우드 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운영 성능, 지원 체계·절차, 품질 등을 확보하고 있는지 검증하는 제도다. 품질·성능 검증 심사 항목으로는 △가용성 △응답성 △확장성 △신뢰성 △서비스 지속성 △서비스 지원 △고객 대응 등 2개 분야, 7개 항목이 있다. 이에 따라 관리 체계 점검 및 품질·성능 시험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이를 100% 충족한 서비스에 대해서만 품질·성능 확인서를 발급한다. 다우기술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SLA 99.9% 기준 만족, 서비스 품질, 안전성, 장애 보장 기준 등의 심사 조건을 완벽히 충족했다. 그간 이용자 관점에서 성능 개선, 자동 오류 복구 알고리즘 고도화 등 클라우드 서비스 자체 품질·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성과가 빛을 본 것이다. 다우기술은 자사 IDC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C-TAS 시스템을 활용, 침해 사고 예방을 위한 사이버 위협 탐지 기능을 적용했다. 사이버 위협 탐지 기능은 국내외 다른 기관·기업의 위협 정보를 참조해 여러 사이버 공격에 대한 사전 방어 및 빠른 인지로 침해 사고를 막는 기능이다. 최근 지능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자체 보안 관제 서비스 고도화 및 KISA 주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유지 등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온 다우기술은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 통과로 보안과 성능 모두에 대한 인정을 받게 됐다. 김유성 다우기술 클라우드총괄 상무는 “클라우드 전문가들의 객관적 평가로 다우클라우드의 안정성·신뢰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이번 기회로 서비스 수준을 한층 강화하면서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체계를 보완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국내외 솔루션 제휴 파트너를 모집할 예정이며,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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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다우클라우드, NIPA 품질 및 성능 검증 통과…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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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보건의료원,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도입…수초 내 분석 가능할 듯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강원도 평창군보건의료원이 SK㈜ C&C의 인공지능(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을 도입한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17일 SK㈜ C&C와 AI 기반 뇌출혈 판독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 적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 C&C가 자체개발한 AI 기반 뇌출혈 판독 솔루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뇌 CT 영상을 수초 내로 분석해 97% 이상의 정확도로 출혈 위치와 이상 여부를 의료진에게 바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놓치기 쉬운 작고 미세한 출혈도 신경두경부 영상의학전문의 수준으로 판독한다. 지난해 8월 AI 뇌출혈 진단 의료기기 중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았다. SK㈜ C&C에 따르면 평창군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 도입은 사회적 가치 창출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뇌출혈 진료비는 연간 5400억 원에 이르며 재활기간 생산성 손실 등 대규모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 또 영상의학 전문인력이 부족한 비도시 지역은 외부기관 협진 등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놓칠 위험이 있다. 취약지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보건의료원 의료진이 현장에서 AI의 도움을 받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조치하면 환자의 생명을 구할뿐 아니라 막대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의료취약지의 보건소에 병원 기능이 추가돼 있는 보건의료기관이다. 현재 보건의료원은 전국에 15개가 운영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SK㈜ C&C의 인공지능 솔루션 도입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한층 더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신의료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주민 건강과 보건을 책임지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동준 SK㈜ C&C 헬스케어그룹장은 “이번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의 평창군보건의료원 도입은 SK㈜ C&C가 보유한 의료 AI 기술을 지역 공공 의료환경에 적용한 첫 사례”라며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이 각 지역의 군 단위 최일선 응급의료현장을 책임지는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에 확대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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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보건의료원,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도입…수초 내 분석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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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릭스, 2022년 청년친화 강소기업 ‘임금 BEST 기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한국어 언어 처리 전문 기업 아이브릭스는 청년이 일하기 좋은 ‘2022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가 2016년부터 청년이 선호할 만한 근로 조건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 중 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 안정성 총 3개 평가 기준에 따라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아이브릭스는 △높은 임금 수준 △시차출근 △패밀리 데이(매주 금요일 시행) △성과급 △자기 계발비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 마련을 통해 임직원 근로 조건 향상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022년 청년친화 강소기업 ‘임금 BEST 기업’으로 선정되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선정 기업에는 청년 구직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일자리 포털 워크넷의 ‘테마별 채용관’에서 채용 정보를 먼저 게시할 기회가 주어지며 금융 및 세무 조사 관련 우대, 병역 특례 업체 지정 시 가점 부여, 공유 재산 임대 시 우대 혜택 등을 받게 된다. 아이브릭스 담당자는 “앞으로도 회사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근무하고 싶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기업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브릭스는 2016년 설립된 한국어 언어 처리 전문 기업이다. 하이브리드형 챗봇, 클라우드 환경 기반의 검색, 사용자 행위 기반 실시간 맞춤형 콘텐츠 추천, Text Analytics를 활용한 비정형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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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릭스, 2022년 청년친화 강소기업 ‘임금 BEST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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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인·법무법인 원, 모바일 앱 기반 ‘ESG 교육 서비스’ 론칭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듀테크 기업 뉴인이 법무법인 원과 함께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온라인 교육 서비스 ‘ESG KNOW & HOW’를 1월 17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ESG KNOW & HOW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ESG 콘텐츠를 제공하고 전문가와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해당 서비스는 뉴인의 기업 교육 솔루션 ‘터치클래스’에서 제공된다. 모바일 앱에 최적화한 환경을 제공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바로 학습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특히 ESG KNOW & HOW는 법무법인 원 ESG 센터가 직접 내용 개발에 참여해 ESG 관련 법률 자문·교육 노하우를 반영해 내용의 전문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ESG 경영 사례를 기반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ESG 전문가와 학습자 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ESG 관련 질문을 학습자가 댓글로 남기면 ESG 전문가는 이에 대해 답변한다. 또 매월 ESG 전문가가 라이브 강의를 진행해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학습 통계 데이터가 제공돼 앞으로 ESG 평가에 활용할 수 있다. ESG 관련 칼럼과 뉴스 및 트렌드 콘텐츠를 매주 제공해 학습자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강금실 법무법인 원 ESG 센터장 겸 대표 변호사는 “법률 자문에서 나아가 기업의 ESG 경영을 위한 총체적 컨설팅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기남 뉴인 대표는 “ESG KNOW & HOW는 양방향 소통은 물론 ESG 관련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해 실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법무법인 원 ESG 센터의 ESG 경영 노하우와 모바일 러닝 기술이 집약된 터치클래스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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