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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S, Frost & Sullivan ‘보안관제서비스 부문 올해의 기업상’ 수상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에서 수여하는 ‘2021년 보안관제서비스 부문 올해의 기업상’을 수상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ICT를 비롯해 자동차, 헬스케어, 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관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으로 성장 전략 및 벤치마킹 서비스뿐만 아니라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유망기술과 메가 트렌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식별해 정부기관과 기업,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해 보안을 클라우드, 물류와 함께 3대 주력 사업 분야로 선정했다. 삼성SDS는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AI/ML 기반으로 하나의 통합 플랫폼을 통해 IT, OT, IoT 및 Cloud 도메인에 대한 End-to-End 보안 탐지 및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년 이상된 보안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IAM(Identity & Access Management) 및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부터 전문 보안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여 보안 위협을 관리한다. 삼성SDS는 자사 보안 서비스 강점으로 △최고의 보안전문가 및 조직화된 관제 서비스 제공 △해킹 위협별 최적화된 수준 높은 보안 관제 서비스 제공 △해킹 및 정보유출 대응환경 구축으로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보안이벤트를 24시간 365일 탐지/분석하는 분석조직, 탐지룰 개발, 악성코드분석, 해킹공격 원인조사 등 사고분석을 수행하는 대응조직, 외부 공격정보를 수집하고 대외 기관 협력하는 TI (Threat Intelligence) 조직 등 조직별 최고의 보안전문인력이 보안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센터부터 클라우드까지 기업의 IT 시스템 해킹 공격, Endpoint 악성코드 공격, DDoS, 웹해킹 등의 다양한 해킹 위협으로부터 탐지/분석/예방/대응/사후조치의 End-to-End 보안관제 서비스 를 제공한다. 삼성SDS는 “삼성에 적용된 보안관제 플랫폼 및 노하우 기반으로 고객사 맞춤형 토탈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보 유출 걱정없는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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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6
  • [시큐뉴스] 국내 보안업계 새해 다짐 핵심은?...융합/클라우드/OT보안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주요 보안업계 대표는 2022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융합/클라우드/OT보안 강화를 주문했다. 이 분야에서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2022년은 사이버보안과 물리보안의 우수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융합보안, 안전 및 케어 영역의 신성장 사업 확장을 통해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서 견고하게 자리매김하자"고 말했다. 박 대표는 “특히 인공지능(AI), DT, 클라우드, 퀀텀 등 빅테크 기반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성장사업 영역인 융합보안, 클라우드 보안, 모바일, 스마트 홈, 무인화, 케어 등에서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SK쉴더스는 기존사업을 확대하고 신성장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SUMiTS)'를 필두로 융합보안 사업 강화를 위해 'SUMiTS 사업 그룹'을 확대 재편하고 산업안전과 OT/ICS(운영기술/산업제어시스템) 영역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융합보안시너지 TF'를 신설했다. 신상품 개발과 신사업 기획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TP본부 내 'CXE(Customer eXperience Enhancement) 그룹'도 새롭게 조직했다. 안랩은 올해 △AI보안 확대 △클라우드 보안 고도화 △OT보안 진출 △차세대 보안 모델 확보 △블록체인 신사업 추진 등을 5대 도전과제로 제시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19년부터 실행한 중장기 미래 전략 ‘N.EX.T 무브 안랩 4.0’에 기반해 2022년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N.EX.T 무브 안랩 4.0은 △미래성장을 위한 기업구조 및 조직혁신 ‘New AhnLab’ △시장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영역 확장 ‘EXtend Security’ △차세대 기술 역량 적극 확보 ‘Transform Technology’를 의미한다. 강 대표는 “통합 세일즈·구성원 역량 및 산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제품·서비스 확대 및 OT 보안분야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OT·인공지능(AI)·빅데이터 중심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하겠다” 덧붙였다. 강 대표는 또 “예측이 불가능한 환경에도 빠르게 혁신할 수 있도록 솔루션과 조직 등 비즈니스 자산을 모듈화해 탄력적으로 조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컴포저빌리티’를 이뤄 성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파수는 뒤집기 전략(플립·filp)을 통해 전년 보다 매출 30%를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시무식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시대, 포스트-팬데믹을 시작하는 새해에 파수는 주요 영역에 '플립'을 적용함으로써 30% 매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고 해결하는 ‘플립’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플립의 대상으로는 △비즈니스 포커스 △제품 아키텍처와 사용자경험 △유지보수 △경영정보시스템 △워크플레이스를 제시했다. 조 대표는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와 외부협업 솔루션 ‘랩소디 에코’,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ADID’, 오픈소스 관리 솔루션 ‘스패로우 SCA’, 차세대 업무용 메신저 ‘파이어사이드’ 등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또 “기능 중심으로 설계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의 업무와 운영 단계의 마이크로 서비스를 고려한 방식으로 새롭게 설계하고, 유지보수의 경우도 단순한 정기적인 시스템 점검이 아닌 고객이 가치를 인정하는 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플립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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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 “AI가 공공기술 사업화 지원”…과기정통부, 공공기술 거래플랫폼 개편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공공기술 이전·거래 플랫폼인 미래기술마당(ETechS)의 공공기술 데이터베이스를 대폭 확대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서비스와 모바일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새롭게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미래기술마당은 대학·출연(연) 등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과 기업이 도입하길 희망하는 수요기술 정보를 제공하여 공공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2014년부터 운영해왔다. 그 동안 미래기술마당은 기술 등록 건수가 8천여 건 정도로 충분하지 못하고 단일 키워드 입력만 가능한 검색 기능으로 검색 기능 고도화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되었다. 개편을 통해 미래기술마당은 국내 모든 공공기술에 대한 일괄 검색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정보 시스템(RIPIS, KIPRIS, NTIS 등)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연계하여 특허를 보유한 국내 모든 공공기술(11만여 건)에 대한 정보(기술개요, 특허 평가정보, 정부R&D 과제정보 등)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또 AI 기반 검색 서비스로 기업이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특허번호를 입력할 경우 AI가 유사도를 평가하여 관련 공공기술을 추천해준다. 사용자는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기술을 검색·등록할 수도 있다. 과기정통부는 민간 기술거래 기업이 사업화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해당 기술에 대한 기술소개서를 제작하여 연 300건 이상의 공공기술을 플랫폼에 등록하고 수요발굴지원단으로 하여금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발굴하여 연 700건 이상의 수요기술을 플랫폼에 등록할 계획이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미래기술마당을 통해 공공연구성과의 기술이전·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검색 기능을 고도화하고 특화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플랫폼의 활용률·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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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 퀄컴, 메타버스 시장 공략…MS와 초경량 AR 글라스용 칩 공동개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세계 최대 모바일통신 칩 업체 퀄컴은 4일(현지시간) 증강현실(AR) 글라스 등에 탑재될 AR용 스냅드래곤칩을 MS와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칩은 앞으로 출시될 MS의 고전력 효율의 초경량 AR 글라스 등에 탑재될 예정이다. IT매체 '더버지'는 이번 협업이 초경량 증강현실 글라스란 구체적 제품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양사의 큰 야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퀄컴은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진출을 더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자동차의 뼈대에 해당하는 섀시처럼 여러 차량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차량 기능을 한 데 모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 디지털 섀시를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운전자 보조 기능 및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5세대 이동통신과 와이파이, 위성항법장치 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냅드래곤 오토 커넥티비티' △클라우드를 통해 보안 기능과 무선 업데이트 기능 등을 제공하는 '스냅드래곤 카 투 클라우드(Car-to-cloud)' △동영상과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스냅드래곤 콕핏'이다. 퀄컴은 르노, 혼다 그리고 볼보와 차량용 반도체 공급을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볼보와 혼다는 앞으로 출시할 차량에 퀄컴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스냅드래곤 콕핏'을 탑재하기로 했다. 특히 르노는 퀄컴의 4가지 유형의 디지털 섀시를 신규 차량에 모두 다 장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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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 [팩트뉴스] 주요 IT서비스 기업 수장의 새해 일성(一聲)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주) C&C, 포스코ICT, 롯데정보통신 등 국내 주요 IT서비스 기업 대표들이 3일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DT), 클라우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삼성SDS, LG CNS 등 국내 대표 IT서비스 기업의 경우 별도의 신년사를 발표하지 않았으나 이들 기업 또한 DT,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잰걸음을 할 것으로 점쳐진다. 박성하 SK㈜ C&C 대표는 "BM(비즈니스 모델) 전환의 가시적 성과 창출로 파이낸셜 스토리의 성공적 실행에 대한 대내외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SK㈜ C&C가 확보한 디지털 애셋(Digital Asset) 기반 사업을 확대하고자 한다” 며 “이를 위해 디지털 통합 플랫폼과 인더스트리 솔루션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대외 및 글로벌 고객 기반을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애셋은 SK C&C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말한다. 이어 그는 “클라우드의 지속적 고객 확보와 서비스 운영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덕균 포스코ICT 대표는 “올해는 계획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미래 성장을 실현하자”며 “앞으로 전략사업인 스마트팩토리는 더욱 진화, 발전시켜 제철소에서 그룹사와 대외로 속도감 있게 확산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미래 성장사업인 스마트물류, 환경/안전, 로봇 분야에서는 조기에 가시적인 성공모델을 만들어 안착시키는 원년이 되도록 도전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새롭게 추진 중인 메타버스, 전기차 충전과 모빌리티 사업은 세계 최대의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2에 참가해 우수한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신 사업 추진 각오를 다졌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국내 탑티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성장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춰나가야 할 것”이라고 독려했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은 “아이티센그룹은 급격한 클라우드 환경 변화 속에서 혁신 ‘클라우드 인에이블러’로서 고객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룹의 클라우드 역량을 모은 클라우드 전문 신설 법인을 설립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MSP, SaaS 사업자로서 단숨에 최고의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케 할 것"이란 의지를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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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4
  • 카카오, 미래사업 속도…미래이니셔티브센터 임원 인사 단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카카오가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신규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미래 사업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낸다. 카카오는 3일 미래이니셔티브센터에 김기홍 센터재무지원실 부사장, 신민균 센터전략지원실 부사장, 조한상 경영지원실 부사장, 권미진 ‘브이2(V2, 가칭)’ 태스크포스(TF) 부사장을 신규 선임한다고 밝혔다. 센터재무지원 조직을 총괄하는 김기홍 부사장은 2015년 카카오에 입사, 2018년 카카오커머스 CFO를 거쳐, 2019년 6월 카카오게임즈 CFO를 맡아 카카오게임즈의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센터전략지원실은 신민균 부사장이 전담한다. 신 부사장은 전 카카오벤처스 공동대표로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를 전문적으로 수행했으며, 2018년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에 합류해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카카오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업무를 수행해왔다. 한게임 운영 총괄을 지내고, 넵튠을 공동 창업한 조한상 전 넵튠 COO가 힘을 보탠다. 조 부사장은 사업 운영과 게임개발 등을 통해 쌓아 온 역량을 바탕으로 센터의 경영지원실을 맡는다. 브이2 TF장을 맡은 권미진 부사장은 카카오 게임 부문의 국내사업부장을 거쳐 카카오게임즈에서 캐주얼게임 개발과 사업, 소셜마케팅 등을 담당해왔다. 이와 함께, 센터 내 커뮤니케이션실에 이나정 상무를 선임했으며 이 상무는 카카오게임즈의 커뮤니케이션 업무도 겸직한다. 남궁훈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센터장은 “기획력과 실행력을 갖춘 부문별 임원들을 영입,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함께 도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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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4
  • SKT, CES 2022에 저전력 인공지능(AI) 반도체 출시…그린 ICT기술도 함께 선보여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SKT)이 5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AI반도체 '사피온((SAPEON)'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사피온은 SKT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AI 반도체다. AI 반도체는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 저전력으로 실행하는 비메모리 반도체로 인공지능의 핵심 두뇌에 해당한다. 인공지능 서비스가 생활과 산업 전반에 빠르게 확대되면서 AI 데이터센터의 규모도 연일 증가하고 있다. 기존 AI 데이터센터는 그래픽 정보 처리를 위해 개발된 GPU를 사용하고 있는데 전력 사용량이 크기 때문에 환경 오염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이에 반해 사피온은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동시 다발적 데이터 처리에 특화된 설계를 통해 초고속, 저전력 AI 반도체로, 기존 GPU 대비 전력 사용량이 80%에 불과해 환경 친화적이다. 동시에 딥러닝 연산 속도는 기존 GPU 대비 1.5배 빠르고 가격도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SKT는 3G와 LTE 네트워크 장비를 통합 및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을 통해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약 53% 절감하는 '싱글랜(Single Radio Access Network)' 기술도 소개한다. SKT는 '싱글랜' 기술을 통해 국내 통신분야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 SKT는 2020년 서울시 포함 전국 78개시에 위치한 기지국과 중계기에 적용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1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1만톤은 2019년 서울 전력사용량 통계를 기준으로 서울 시내 약 76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SKT는 이 밖에 △메타버스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최적 경로 내비게이션 등 일상 속에서 탄소 발생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ICT 서비스를 소개하며 저탄소 사회로 나아가는 경험도 선사한다. SKT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는 회의, 발표, 출장 등 탄소 발생을 유발하는 오프라인 활동을 가상 세계에서 손쉽게 대체할 수 있게 돕는다. '이프랜드'는 컨퍼런스홀, 야외 무대, 루프탑 등 다양한 가상공간을 제공하며 가상공간 내에서 문서(PDF)와 영상(MP4)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등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구축했다. 동시에 130명이 접속 가능해 대규모 행사 진행에도 무리가 없다. SKT는 "이번 CES에서는 그린 ICT 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첨단 기술과 함께 일상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SKT는 넷제로 시대의 대한민국 대표 그린 ICT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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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3
  • 롯데정보통신, CES 2022에서 메타버스 라이프 플랫폼 최초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자회사 칼리버스와 함께 'CES 2022'에서 초실감형 메타버스 라이프 플랫폼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이 공개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은 최신 핵심 기술을 담아 경제활동까지 연계된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HMD) 기반 초실감형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실사 촬영 기술 △실제 촬영과 그래픽을 위화감 없이 합성하는 가상현실(VR) 합성 기술 △시선, 시각 변화에 따른 3D 실시간 렌더링 기술 △사용자가 VR영상 속 물체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딥 인터랙티브 특허 △초고화질의 영상품질을 최소 용량으로 구현하는 압축 기술 △디지털 오브젝트를 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품질 최적화 뷰어 등 6가지 핵심기술이 담겨 있다. 실제 HMD 기기로 플랫폼에 접속해 집 내부를 보면서 가전, 가구 등 물건들을 클릭하면 버추얼 스토어, 피팅룸, 영화관 등 다른 메타버스 세계로 연결된다. 이 곳에서는 가전제품을 클릭하면 대형 가전매장에 들어갈 수 있다. 단순히 제품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사람이 쇼핑 어드바이저 역할을 해준다. 제품의 기능이 궁금하면 양방향 인터랙션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안내 직원에게 설명을 듣는 것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또한 가상 콘서트 공간 중 최대로 6만5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을 구현했다. 디지털 휴먼으로 구현된 관중은 실제 콘서트장에서 공연을 보는 것 같은 현장감을 더해준다. 관람객이 응원봉 역할을 하는 컨트롤러를 흔들면 버추얼 콘서트 장에서 반영된다. 친구와 같이 접속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롯데정보통신은 메타버스 공간을 업그레이드해 메타버스 시티로 확장하고,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전기차 충전기술도 선보인다. 지난 11월 인수한 전기차 충전기술 기업 중앙제어가 5~8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에 참가한다. 중앙제어는 350㎾ 초급속, 100㎾ 급속, 25㎾ 중급속, 11㎾ 완속충전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정보통신과 중앙제어는 전기차 충전 기술에 IT, DT를 접목시켜 충전기 제조부터 플랫폼, 충전소 운영에 이르는 전기차 충전사업 토털 서비스 라인업을 갖춰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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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3
  • 삼성SDS, 성장동력 확보위한 M&A 필요…목표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일 삼성SDS에 대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M&A)이 필요하다며 목표가를 기존 26만5천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했으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삼성SDS는 그룹 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성장 엔진을 키우고 단기간에 속도를 높이는 신사업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M&A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SDS가 보유한 현금 및 예금은 4조6205억원에 이른다. 이 연구원은 "클라우드, 물류, 보안 분야 등을 3대축으로 투자와 M&A가 진행될 것"이라면서 "3대 분야와 관련된 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 스마트카, 인텔리전트 팩토리, 디지털 헬스케어 등에서 성장을 위한 M&A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이 커지고 있는 환경하에서 HPC 데이터센터가 향후 클라우드 사업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성장동력 확충 유무가 향후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척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 연구원은 "오버행 이슈와 더불어 성장동력 부족 등으로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수급적 측면에서는 오버행 이슈가 해소되는 시점이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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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3
  • 마이데이터 서비스 전면 시행 1월 1일에서 5일로 연기…사고, 불안정 대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 전면 시행이 1월 1일에서 5일로 나흘 미뤄진다. 금융위원회는 “업계의 요청 등으로 마이데이터 전면 시행일을 새해 첫 주말 후인 내년 1월 5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전면 시행일인 첫날 데이터 트래픽 급증 등으로 장애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개발 인력 대부분이 정상 출근하는 평일로 일정을 조정하자는 업계의 의견을 수용해 전면 시행일을 다음 달 1일에서 5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전면 시행 지연이 사업자의 서비스 불안정, 사고 등에 따른 게 아니냐는 입장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일부 핀테크사는 NH농협은행과 일부 금융사에 요청한 표준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정보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했다. 핀테크 업계 관계자는 “농협은행에 API 정보를 요청해도 응답이 안 오는 상태가 29일 오후 내내 진행돼 저녁에는 관련 서비스를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정보 전송 요청이 일시에 몰렸을 때 응답 지연이 몇 차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장시간 오류는 없었으며, 현재는 정상 복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28일에는 네이버페이의 '내 자산' 서비스를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옮기고 있는 네이버파이낸셜에서 시스템 오류로 회원 100명의 자산 정보가 다른 이용자에게 노출되는 사고가 났다. 은행, 증권, 카드 등 계좌번호와 송금, 주식거래, 결제 정보 중 일부 내용이 노출됐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시스템 복구를 29일 새벽에 완료했고 이름과 연락처 등 개인식별정보 유출이나 2차 피해가 확인된 바는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12월 초 시범서비스에 나선 은행에서도 당초 구상한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은 바 있다. 마이데이터는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고 재무 현황·소비패턴 등을 분석해 적합한 금융상품 등을 추천하는 등 자산·신용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현재까지 본허가를 받은 사업자는 은행 10개, 보험사 2개, 금융투자사 7개, 여신전문금융회사 9개, 저축은행 1개, 상호금융회사 1개, 신용평가사 2개, IT기업 1개, 핀테크기업 22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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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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