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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AWS와 AI 등 3대 핵심 분야서 전략적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하고 AI 등 3대 핵심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SCA를 통해 고객사의 생성형 AI 혁신 가속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제조,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강화할 기회를 발굴하고, 생성형 AI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AWS는 메가존클라우드에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아마존 노바(Amazon Nova) 등 최신 클라우드 AI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의 기술을 활용해 산업별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개발하고,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도록 고객사를 지원해 비즈니스 성과로까지 연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세미나 등 다양한 대면 접촉 기회를 통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솔루션인 HyperMig를 AWS 마이그레이션 프레임워크와 결합해 대규모 워크로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HyperMig는 인프라와 시스템 데이터를 수집·진단·분석하는 초기 단계부터 마이그레이션 전략 수립과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마이그레이션 시간을 단축하고, 위험을 줄이며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 분야에서는 국내외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ISV)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ISV들 가운데 AWS 환경에 최적화 돼있는 110여개 ISV들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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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75%, CCTV 영상 해킹 범죄 증가”…에스원, '2025 보안 트렌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민 75%가 CCTV 영상 해킹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일간 고객과 SNS 방문자 2만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5 보안 트랜드’를 15일 발표했다. ‘2025년 보안 트렌드’에 따르면 보안이 취약한 IP 카메라를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개인정보가 담긴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이로 인한 보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응답자가 CCTV 영상 해킹을 우려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를 대비하기 위해 신규 투자를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가 ‘투자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책’으로 ▲보안 인증(TTA)을 받은 CCTV 설치(57%) ▲검증된 업체의 CCTV 구매(32%) ▲주기적인 녹화기 비밀번호 변경(10%)을 꼽았다. 또한 에스원 설문조사 응답자의 92%가 “사업장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답하며 54%가 투자 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도입하고 싶은 CCTV 관련 솔루션은 ▲사고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AI CCTV(58%) ▲녹화 공백 최소화를 위한 CCTV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30%) ▲일반 CCTV 추가(9%)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주거 시설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며 주거 시설 보안 강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응답자가 선택한 가정 보안 솔루션은 ▲현관 앞 CCTV(59%) ▲무인경비 시스템(26%) ▲실내용 CCTV(10%) 순이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위조 얼굴 공격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얼굴인식 솔루션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역시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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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UAE 보안전시회서 AI 솔루션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비전은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5’에 참가해 산업별 AI 팩 등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인터섹은 연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규모 글로벌 보안 전시회로, 올해는 60여개국에서 1천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비전이 이번에 내놓은 AI 팩은 교통, 리테일, 제조 등 산업 분야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툴킷이다. 대표적으로 공장 안전 AI 팩은 대형 물류 창고나 자동차 제조 공장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현장을 오가는 지게차의 운행 속도와 안전 거리 확보 여부 등을 파악한다. 리테일 & 비즈니스 AI 팩은 소매 유통·판매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고객과 쇼핑 카트를 식별해 매장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대기줄 관리 기능으로 피크 시간대에도 매장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듀얼 렌즈 BCR(Barcode Reader) 카메라와 영상관리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물류 솔루션도 주목받았다고 한화비전측은 설명했다. 한화비전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BCR 카메라는 실시간 바코드 인식과 영상 정보 기록 기능을 일원화한 제품이다. 한화비전은 BCR 카메라와 함께 CCTV 시스템과 물류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을 통해 물류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현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는 도시화에 따른 인프라 확장으로 지능형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비전은 첨단 AI 기술 기반의 산업 특화 보안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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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인공지능(AI)・양자컴・바이오 집중 육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국가인공지능컴퓨팅센터 및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과 1천 큐비트급 양자컴 개발 착수에 나선다. 과기정통부 ‘2025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디지털 기반의 성장동력 강화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 체계 혁신・인재양성 ▲과학기술・디지털로 민생경제 활력 견인 등 3가지 정책방향 9개 핵심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민·관 합작투자로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1조원 규모의 범용인공지능 개발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신생기업 및 신산업 분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기금(8천100억원 목표) 및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분야를 국가전략기술에 추가하여 세액공제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첨단생명과학(바이오)·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세계 주도권 확보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민관 역량을 총결집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핵심기술 지원기능 법제화를 위해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반복실험 방식에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으로의 연구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 생명과학(AI 바이오) 혁신전략’ 수립한다. ‘공공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 등을 통해 바이오 제조 등 핵심 분야 기술혁신을 진행한다. 양자기술과 산업 육성을 위해 양자과학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1천 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등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원자로 민관합작 대형사업도 추진한다. 누리호 4차 발사(올해 4분기) 및 민간 주도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도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 기술사업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혁신하고, 범부처 한 팀으로 기술사업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선도형 연구개발 전환을 가속화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과학기술·디지털 외교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과학기술·디지털의 지평을 세계로 확장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특히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선도형 연구개발 투자를 2027년까지 정부 연구개발의 35%로 확대한다. 범부처 기술최고책임자(CTO)로서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등에 대한 최적 투자전략을 담은 2026년도 투자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바이오의 경우 부처협업계획 등을 사전 검토하여 투자 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과학기술·디지털 인재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및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국민 불편을 넘어 경제·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디지털재난과 사이버위협에 대한 365일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체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양적·질적으로 확대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한 24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체계 지능화를 위하여 인공지능이 위협 정보를 분석하는 ‘사이버 스파이더’를 본격 가동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제 기술패권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3대 강국을 달성하여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단단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첨단기술에 대한 흔들림 없는 투자와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한편,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어려운 민생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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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클라우드 서비스 'GPUaaS' 본격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가산 AIDC를 오픈 한 바 있다. 가산 AIDC는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 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SKT측 설명이다. ‘SKT GPUaaS’는 美 람다와 지난 1여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이다. SKT는 지난해 2월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출시하는 GPUaaS는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SKT GPUaaS 구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나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선택하고, 단독 서버·방화벽·전용회선 등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객사는 독자적인 GPU를 사용해 안정적 AI 학습과 추론을 시행할 수 있다. 방화벽과 전용 회선을 활용할 경우 보안성 역시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AI 작업량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단독 서버에 GPU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SKT GPUaaS는 퍼블릭(공유형) 클라우드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SKT의 GPU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GPUaaS와 SKT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활용하면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T는 SKT GPUaaS 가격을 약정 기간, GPU 개수, 선불형의 과금 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책정해 고객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한편 SKT는 1분기 중 최신 GPU인 H200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H200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GPUaaS 고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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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DX센터 신설…김지현 삼성SDS 상무 출신 영입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DX센터를 신설하며 김지현 삼성SDS 상무출신을 초대 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 DX센터는 고객, 파트너,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에서 일관성 있고 우수한 품질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오토에버의 모빌리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디지털 경험 전문가 김지현 상무는 디지털 서비스 전략수립, 국내외 거버넌스 강화, 데이터 기반 품질평가 등 디지털 경험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김 상무는 약 26년간 삼성SDS, 시스코 등 국내외 IT기업에서 CX 및 UX 디자인 전략 수립과 글로벌 DX 체계 정립 등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김지현 상무는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DX 전략을 구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오토에버의 사업 경쟁력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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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크기∙둘레, SW로 측정한다”…드림티엔에스 개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나무 크기와 둘레를 SW로 측량할 수 있게 됐다. 드림티엔에스는 산림 DB 구축 및 기존 수목 치수 방법을 개선할 소프트웨어 ‘PointShape Tree Analyzer’를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PointShape Tree Analyzer는 위치 기반의 고정밀 라이다(LiDAR) 장비를 통해 먼저 수목을 스캔해 데이터를 획득한다. 이렇게 얻은 데이터에서 각각의 나무 치수(크기 및 둘레)를 추출해 데이터베이스(DB)화한다. 취득한 고밀도의 라이다 데이터에서 나무 객체만 자동으로 분류해 치수를 측정하는 기법을 적용해 나무 객체별 위치 정보(위도, 경도)를 포함한 보고서를 사용자가 원하는 파일 포맷으로 생성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 존재하는 나무 숫자는 약 72억 그루로 추정된다. 이를 DB로 구축하는 데는 많은 비용, 시간, 노력이 필요하다. 드림티엔에스 관계자는 “PointShape Tree Analyzer가 효율적인 산림 자원 DB화 및 나무 성장 관리에 대한 중요한 자료를 생성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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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크기∙둘레, SW로 측정한다”…드림티엔에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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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비디,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술 완성도 입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디지털 금융 플랫폼 전문 기업 비디는 클라우드 환경, 글로벌 오픈 소스 및 주요 API 솔루션을 활용해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 역량 및 기술 완성도를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 동의를 받고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모든 금융사에 흩어진 신용 정보를 모아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데이터 분석 기반의 편리성과 합리적 소비 활동을 가이드하는 서비스다. 비디는 2000년대 후반 당시 국내에 생소했던 API 기반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하면서 꾸준한 기술력 향상 및 전문 인력을 확보했으며, 수년간의 API 플랫폼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APILUX (아피룩스)’ 솔루션을 개발했다. 바디는 이를 통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중심이자 핵심인 신용정보원 정보 제공 영역 개발과 중계 기관인 코스콤 중계 기관 플랫폼 전체 구축 등 주요 기관 사업에 주관사 및 핵심 역할로 참여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신한카드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삼성증권 등 주요 금융사 마이데이터 사업에도 참여해 사업 수행 능력을 증명했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에 글로벌 오픈 소스를 활용해 대규모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중계 기관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독고세준 비디 대표는 “마이데이터 사업이 금융 분야에서 출발해 공공, 통신, 의료 분야로 확대되면서 비디의 경험·역량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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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비디,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술 완성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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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전문기업 엘솔루, ‘2022 AI+X Top 100’ 기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엘솔루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지능정보산업협회가 발표한 ‘2021 이머징 AI+X Top 100’에 선정됐다. 2022 이머징 AI+X Top 100은 미래 가치가 더 기대되는 이머징(Emerging) 기업으로서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100대 국내 기업을 뜻한다. 엘솔루 측은 “키움증권, 신한금투, 신한은행, KB은행, KB카드, DB손해보험,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금융권 및 유통 물류 홈쇼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구축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크로스-인더스트리 보이스 분야 유망 AI 기업으로 뽑혔다”고 설명했다. 엘솔루는 최대 98% 이상의 음성 인식률을 제공하는 AI 음성 인식 솔루션 ‘ezDAS’로 공공·금융·유통·물류·제조 산업 등 기존 콜센터를 인공지능 컨택센터로 전환한 핵심 AI 기술로 인정받고 다양한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엘솔루는 2005년부터 자연어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AI 번역과 실시간 자동 통역기를 연구·개발한 토종 AI 기업이다. 음성 인식 언어 확장, AI 문법 교정, AI 주소 변환, 동영상 자막 번역 플랫폼 등 다양한 AI 응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우균 엘솔루 대표는 “꾸준한 연구 개발 및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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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전문기업 엘솔루, ‘2022 AI+X Top 100’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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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라온시큐어, 국내 첫 디지털 신분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구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IT 통합보안∙인증 선도기업 라온시큐어는 27일 LG CNS와 함께 자사의 DID 플랫폼 ‘옴니원(OmniOne)’을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 최초 디지털 신분증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구축을 완료하고, 발급 및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작년 6월 LG CNS와 컨소시엄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조폐공사가 발주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온∙오프라인 통합형 모바일 신분증을 구축하는 것으로, 블록체인 기반 분산ID(DID) 방식을 채택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개인정보에 대한 소유 및 이용 권한을 개인이 갖는 ‘자기주권신원(Self-Sovereign Identity, SSI)’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신청, 발급 및 검증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DID 기술을 제공했으며, 사업 주관사인 LG CNS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스템 전반의 설계를 담당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대국민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27일부터 서울과 대전에서 시범 발급을 시작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서울 서부 운전면허시험장과 대전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우선 발급돼, 공공기관, 은행, 편의점 등에서 본인확인 및 성인인증 시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그린카’, ‘휙고’ 등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해 운전자격 확인이 가능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조폐공사는 6월까지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시범 운영을 진행한 후 올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하며, 모바일 운전면허증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 주요 기업들과의 제휴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2년 국가유공자증을 비롯해 청소년증, 장애인등록증 등으로 디지털 신분증을 확대할 예정이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민간에서 운영하는 일부 본인확인 서비스와 달리 기존 플라스틱 카드형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 국가 신분증이다.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서 최초 대면 신원확인 등의 엄격한 발급 절차를 거쳐 발급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개인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모바일 신분증’ 앱에 안전하게 저장한 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최다 DID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모바일 공무원증 등을 통해 기술력과 안정성이 입증된 라온시큐어의 DID 플랫폼 ‘옴니원’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신원증명이 필요한 경우 불필요한 정보 노출 없이 개인이 원하는 정보만 선택해 제출할 수 있다. 기존의 중앙집중식 신원증명 체계와 달리 신분증 소유자 본인이 직접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관리하고, 사용 이력 또한 특정 기관이 아닌 본인만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탈중앙화 방식의 차세대 신원증명 체계 구현이 가능하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사장은 “라온시큐어의 DID 플랫폼 ‘옴니원’이 적용된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우리나라 최초 디지털 신분증으로서 신뢰 기반의 디지털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시작으로 향후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등으로 확대될 정부의 디지털 신분증 혁신 계획에 DID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라온시큐어도 일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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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라온시큐어, 국내 첫 디지털 신분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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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억5000만명 유니온페이 앱 사용자, 한국 제로페이 가맹점서 제로페이 QR로 결제 가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전 세계 4억5000만명이 사용하는 유니온페이 앱 사용자가 한국 제로페이 가맹점서 제로페이 QR로 결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은 글로벌 카드 브랜드사 유니온페이와 글로벌 QR 결제 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결원과 유니온페이는 전 세계 유니온페이 고객에게 한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 앱으로 QR 결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니온페이 이용자들은 따로 해외 결제 카드 발급, 현금 환전 없이 본국에서 쓰던 유니온페이 앱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의 QR 코드를 인식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한결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유니온페이를 이용하는 전 세계 4억5000만명의 이용자들이 한국 방문 시 130만개에 달하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어 해외 관광객들의 모바일 결제를 흡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들은 따로 유니온페이 가맹점 등록 절차 없이 제로페이 하나로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가 기대될 것으로 한결원은 예상한다. 한국 제로페이 이용자들 역시 전 세계 유니온페이 QR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에서 기존 사용하던 제로페이 앱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이번 양 사의 MOU는 유니온페이가 한국의 제로페이 QR 규격을 수용하면서 국가 간 결제 네트워크가 구축됐고, 한국 관광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된 사례”라며 “제로페이의 글로벌 결제 서비스 연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디지털 페이먼츠 확대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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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억5000만명 유니온페이 앱 사용자, 한국 제로페이 가맹점서 제로페이 QR로 결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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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구독형 OT보안 서비스 내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26일 ‘OT시큐리티 테크데이 2022’ 웨비나에서 구독형 OT(Operational Technology) 보안 서비스를 선보였다. LG CNS는 초기 고비용 문제로 OT보안 도입을 망설이는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 Point)에 주목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최소 수십억원 이상의 솔루션 구축 비용을 일괄 지불하고, 별도의 관리 계약을 맺어야 했다. LG CNS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구축비와 유지보수비를 월 단위, 혹은 연 단위 구독료로 분납할 수 있다. 고객은 OT보안서비스 이용을 위한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이게 됐다. OT는 ‘제조운영기술’로 스마트팩토리, 발전소, 댐과 같은 대규모 시설물을 AI, 빅데이터 등 IT기술로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OT시스템이 폐쇄망에서 벗어나 외부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빈도가 늘어나면서 OT보안 중요성도 커졌다. LG CNS의 OT보안 서비스는 컨설팅, 취약점 진단, 솔루션 구축, 실시간 모니터링까지 모든 단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산 일정을 관리하는 IT시스템과 정해진 규칙에 따라 설비를 제어하는 장치인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도 보호한다. LG CNS는 전자, 석유, 화학, 에너지, 제약 등 다양한 대규모 생산설비에 대한 OT보안 노하우를 축적했다. LG CNS는 고객에게 최고의 구독형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이스라엘의 글로벌 OT보안 선도기업인 ‘클래로티’와 손잡았고, ‘삼정KPMG’와 ‘인더포레스트’ 등 OT보안 전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도 협업하고 있다. 파트너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외부 해킹 공격과 바이러스, 악성코드 유입을 막고, 내부에서의 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사이버 공격으로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를 예방하고 있다. 배민 LG CNS DT(Digital Technology)사업부 보안사업담당 상무는 “OT 구독 서비스를 OT영역별로 세분화해 보다 가치 있는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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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구독형 OT보안 서비스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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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작년 연매출 최대 달성…영업이익 전년대비 7.3%↓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지난 해 연계 매출액이 24%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올렸으나 영업 이익은 7.3% 감소했다. 코로나19 환경속에서 어려운 경영 환경을 뚫고 크게 증가한 매출 기록은 돋보였으나 영업이익 감소가 아쉬운 2021년이다. 삼성SDS는 27일, 2021년 매출액 13조 6300억 원, 영업이익 8081억 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사업분야별 실적을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6.1% 늘어난 5조 6372억 원을 기록했다. 물류 사업은 항공ㆍ해운 물류운임 상승, 가전과 IT제품 물동량 증가에 따라 40.2% 증가한 7조 992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이날 작년 4분기 잠정 실적도 공시했다. 4분기 매출액은 3조 9366억 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가 줄어든 1442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SDS는 올해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및 기관들의 IT투자와 클라우드 도입 및 전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부터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전환/개발/구축/운영 등 클라우드 관련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 강화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회사로의 변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물류 분야에서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를 기반으로 중국, 동남아 등 서비스 권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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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작년 연매출 최대 달성…영업이익 전년대비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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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NFT 사업 강화…갤럭시아메타버스와 협약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블록체인 기반 NFT(대체불가능토큰)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를 위해 NFT 전문조직인 NFT Lab을 신설했다.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해 작가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AI가 표현하는 새로운 창작 기법을 통해 한층 더 독특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주는 AI아트워크 플랫폼 에어트(AiRT)도 출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구매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팬덤을 형성할 수 있는 커뮤니티 및 NFT 메타버스 서비스 등을 오픈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NFT사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업과 업무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25일 블록체인 전문 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와 국내·외 전략적 NFT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NFT 마켓 공동 사업 추진 △NFT 플랫폼 기술 협업 △NFT 서비스 모델 창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차별화된 방송미디어 IT 기술 및 AI 역량과 갤럭시아메타버스의 NFT 발행 노하우를 결합해 NFT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MOU에 앞서 지난 14일 갤럭시아메타버스의 NFT 거래 플랫폼인 메타갤럭시아를 통해 오창은 작가의 디지털아트 NFT ‘체리블로섬엔딩(CherryBlossomEnding)’을 완판했다. 다음달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AI아트워크 플랫폼 에어트(AiRT)가 적용된 NFT 작품을 선보인다. 안석현 CJ올리브네트웍스 전략기획담당 겸 NFT Lab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구축된 양사의 협력체계를 통해 NFT 생태계 확장과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CJ올리브네트웍스만이 선보일 수 있는 K-아트를 발굴하고 AI 기술로 차별화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는 물론 창작자와 구매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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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NFT 사업 강화…갤럭시아메타버스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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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고용노동부 지정 ‘2022년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쿠콘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매년 심사를 거쳐 발표하는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기업의 △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 안정 등 각 분야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여기에 청년 고용 실적, 혁신 역량 등을 더해 선정된다. 쿠콘은 △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 안정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아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쿠콘은 높은 수준의 대졸 초임 기준 연봉 및 꾸준한 매출 성장에 따른 성과급을 지급해 임직원 사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또 청년 내일채움공제 가입, 주택 자금 및 자녀 학자금 지원, 휴양 시설 및 선택적 복지 제도 운영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쿠콘은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1위 기업으로 국내 500여개 기관과 해외 40여개 국가, 2000여개 기관의 데이터를 수집·연결해 API 형태로 제공한다. 금융, 공공, 의료, 물류, 통신 등 250여종의 API를 쿠콘닷넷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2021년 1월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된 뒤 마이데이터 플랫폼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앞으로도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확보·육성할 수 있는 최적의 근무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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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고용노동부 지정 ‘2022년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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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크비전, 수술실 촬영 및 관리 특화 솔루션 발표…중국 안후이성 제1병원 적용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하이크비전이 26일 수술실 촬영 및 관리에 특화한 ‘수술실 CCTV 솔루션’을 발표했다. 수술실 CCTV 솔루션은 고화질 영상 촬영,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동적 감지 및 모자이크, 스트리밍 비밀화 기능 등을 통해 수술실 상황에 적합한 영상 촬영 및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고성능 DSP(디지털 신호 프로세서) 기술을 이용하여 수술용 무영등이 초래하는 감광점을 자동으로 보정하여 후광이나 흐릿한 영상 문제를 개선한다. 원격지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접속하여 간호 장비나 초음파 진단기, 호흡기, PC등 장비를 접속하여 고화질 비디오 전송 및 동기화 촬영이 가능하다.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동적 얼굴 모자이크 및 동적 인체 모자이크 기능도 제공한다. 크기에 따라 인체 모자이크 혹은 얼굴 모자이크를 구현할 수 있다. 효과에 따라 가우스 모자이크 혹은 픽셀 모자이크 방식도 지원한다. 특히 하이크비전의 수술실 CCTV 솔루션은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기 위해 비밀번호 입력 시에만 재생 가능한 스트리밍 비밀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권한에 따른 영상 확인도 가능하여 관리자 외 사용자는 불투명 유리 효과로 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게 지원한다. 하이크비전은 공식 발표에 앞서 이 솔루션을 중국 안후이성 제1병원에 적용했다. 이 병원은 수술 영상 촬영, 저장 및 실시간 영상 동기화를 실현했다. ‘2018년 안후이성 신경외과 학술 연회’에서도 하이크비전 솔루션으로 7시간 동안 8가지의 다양한 유형의 신경개입 수술을 안정적으로 생방송으로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2021년 하반기에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 복지위원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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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크비전, 수술실 촬영 및 관리 특화 솔루션 발표…중국 안후이성 제1병원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