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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75%, CCTV 영상 해킹 범죄 증가”…에스원, '2025 보안 트렌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민 75%가 CCTV 영상 해킹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일간 고객과 SNS 방문자 2만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5 보안 트랜드’를 15일 발표했다. ‘2025년 보안 트렌드’에 따르면 보안이 취약한 IP 카메라를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개인정보가 담긴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이로 인한 보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응답자가 CCTV 영상 해킹을 우려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를 대비하기 위해 신규 투자를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가 ‘투자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책’으로 ▲보안 인증(TTA)을 받은 CCTV 설치(57%) ▲검증된 업체의 CCTV 구매(32%) ▲주기적인 녹화기 비밀번호 변경(10%)을 꼽았다. 또한 에스원 설문조사 응답자의 92%가 “사업장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답하며 54%가 투자 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도입하고 싶은 CCTV 관련 솔루션은 ▲사고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AI CCTV(58%) ▲녹화 공백 최소화를 위한 CCTV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30%) ▲일반 CCTV 추가(9%)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주거 시설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며 주거 시설 보안 강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응답자가 선택한 가정 보안 솔루션은 ▲현관 앞 CCTV(59%) ▲무인경비 시스템(26%) ▲실내용 CCTV(10%) 순이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위조 얼굴 공격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얼굴인식 솔루션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역시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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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UAE 보안전시회서 AI 솔루션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비전은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5’에 참가해 산업별 AI 팩 등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인터섹은 연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규모 글로벌 보안 전시회로, 올해는 60여개국에서 1천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비전이 이번에 내놓은 AI 팩은 교통, 리테일, 제조 등 산업 분야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툴킷이다. 대표적으로 공장 안전 AI 팩은 대형 물류 창고나 자동차 제조 공장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현장을 오가는 지게차의 운행 속도와 안전 거리 확보 여부 등을 파악한다. 리테일 & 비즈니스 AI 팩은 소매 유통·판매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고객과 쇼핑 카트를 식별해 매장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대기줄 관리 기능으로 피크 시간대에도 매장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듀얼 렌즈 BCR(Barcode Reader) 카메라와 영상관리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물류 솔루션도 주목받았다고 한화비전측은 설명했다. 한화비전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BCR 카메라는 실시간 바코드 인식과 영상 정보 기록 기능을 일원화한 제품이다. 한화비전은 BCR 카메라와 함께 CCTV 시스템과 물류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을 통해 물류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현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는 도시화에 따른 인프라 확장으로 지능형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비전은 첨단 AI 기술 기반의 산업 특화 보안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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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인공지능(AI)・양자컴・바이오 집중 육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국가인공지능컴퓨팅센터 및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과 1천 큐비트급 양자컴 개발 착수에 나선다. 과기정통부 ‘2025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디지털 기반의 성장동력 강화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 체계 혁신・인재양성 ▲과학기술・디지털로 민생경제 활력 견인 등 3가지 정책방향 9개 핵심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민·관 합작투자로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1조원 규모의 범용인공지능 개발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신생기업 및 신산업 분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기금(8천100억원 목표) 및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분야를 국가전략기술에 추가하여 세액공제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첨단생명과학(바이오)·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세계 주도권 확보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민관 역량을 총결집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핵심기술 지원기능 법제화를 위해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반복실험 방식에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으로의 연구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 생명과학(AI 바이오) 혁신전략’ 수립한다. ‘공공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 등을 통해 바이오 제조 등 핵심 분야 기술혁신을 진행한다. 양자기술과 산업 육성을 위해 양자과학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1천 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등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원자로 민관합작 대형사업도 추진한다. 누리호 4차 발사(올해 4분기) 및 민간 주도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도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 기술사업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혁신하고, 범부처 한 팀으로 기술사업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선도형 연구개발 전환을 가속화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과학기술·디지털 외교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과학기술·디지털의 지평을 세계로 확장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특히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선도형 연구개발 투자를 2027년까지 정부 연구개발의 35%로 확대한다. 범부처 기술최고책임자(CTO)로서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등에 대한 최적 투자전략을 담은 2026년도 투자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바이오의 경우 부처협업계획 등을 사전 검토하여 투자 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과학기술·디지털 인재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및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국민 불편을 넘어 경제·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디지털재난과 사이버위협에 대한 365일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체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양적·질적으로 확대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한 24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체계 지능화를 위하여 인공지능이 위협 정보를 분석하는 ‘사이버 스파이더’를 본격 가동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제 기술패권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3대 강국을 달성하여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단단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첨단기술에 대한 흔들림 없는 투자와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한편,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어려운 민생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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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클라우드 서비스 'GPUaaS' 본격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가산 AIDC를 오픈 한 바 있다. 가산 AIDC는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 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SKT측 설명이다. ‘SKT GPUaaS’는 美 람다와 지난 1여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이다. SKT는 지난해 2월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출시하는 GPUaaS는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SKT GPUaaS 구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나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선택하고, 단독 서버·방화벽·전용회선 등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객사는 독자적인 GPU를 사용해 안정적 AI 학습과 추론을 시행할 수 있다. 방화벽과 전용 회선을 활용할 경우 보안성 역시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AI 작업량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단독 서버에 GPU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SKT GPUaaS는 퍼블릭(공유형) 클라우드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SKT의 GPU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GPUaaS와 SKT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활용하면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T는 SKT GPUaaS 가격을 약정 기간, GPU 개수, 선불형의 과금 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책정해 고객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한편 SKT는 1분기 중 최신 GPU인 H200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H200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GPUaaS 고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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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DX센터 신설…김지현 삼성SDS 상무 출신 영입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DX센터를 신설하며 김지현 삼성SDS 상무출신을 초대 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 DX센터는 고객, 파트너,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에서 일관성 있고 우수한 품질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오토에버의 모빌리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디지털 경험 전문가 김지현 상무는 디지털 서비스 전략수립, 국내외 거버넌스 강화, 데이터 기반 품질평가 등 디지털 경험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김 상무는 약 26년간 삼성SDS, 시스코 등 국내외 IT기업에서 CX 및 UX 디자인 전략 수립과 글로벌 DX 체계 정립 등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김지현 상무는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DX 전략을 구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오토에버의 사업 경쟁력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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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검증 통과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컴위드는 자회사인 소프트포럼의 ‘IQNUS Crypto v1.0’ 암호모듈이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검증(KCMVP)을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IQNUS Crypto v1.0’은 국내 최초로 비검증대상 알고리즘에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양자내성암호 표준으로 선정한 알고리즘을 포함한 암호모듈이다. 양자컴퓨팅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현재의 암호체계가 위협받고 있으며, 주요 국가들의 정부와 산업계는 2035년까지 현재의 암호체계 전반을 양자내성암호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및 표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컴위드는 금융, 의료, 국방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이미 양자내성암호화 솔루션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다양한 제품과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통신 구간 암호 솔루션 ‘한컴 엑스커넥트(xConnect) v4.0’을 출시했으며, 12월에는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 보안 솔루션 ‘한컴 엑스디비(xDB) v5.0’을 선보였다. 이들 솔루션은 공공, 금융, 보험 등 여러 분야에 공급되고 있다. 한컴위드는 향후 사설인증 및 간편인증 솔루션에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하여 인증 보안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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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 스마트홈 보안솔루션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펜타시큐리티는 스마트홈 보안 솔루션 '아이사인 홈크립트(iSIGN HomeCrypt)'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사인 홈크립트'는 세대별 홈 게이트웨이와 단지 서버를 연결하는 망을 분리하고 세대마다 별도의 암호화 키를 할당함으로써 해킹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공개키 기반 구조 PKI(Public Key Infrastructure) 전자서명, PKI 단말 인증을 통한 비인가 접근 차단, IoT 전용구간 암호화 등의 기술이 복합된 방식으로 설계되어 스마트홈 데이터의 완전한 기밀성과 무결성을 보장한다. 특히 높은 보안성에도 간편인증, 생체인증 등 편의성 기능을 함께 제공해 거주자는 스마트홈 기기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태균 펜타시큐리티 부사장은 "최근 스마트홈 보안 규제가 크게 강화됨에 따라 규제에 대응해야 하는 사물인터넷 기기 제조사 및 건설사 등 관련업계가 혼란을 겪고 있다"라며 " ’아이사인 홈크립트’는 세대 기기에서 단지 서버까지 망라한 전체 홈네트워크 상에서 발생 가능한 보안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 통합형 스마트홈 보안 솔루션으로 스마트홈 기업의 보안 고민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700여 개 아파트 단지의 월패드 카메라를 해킹해 촬영한 동영상이 무더기로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해 정부는 12월 3일 월패드와 스마트도어 등 사물인터넷 스마트홈 설비 및 기기의 보안규정을 강화한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 기준' 개정안을 공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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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 스마트홈 보안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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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AI∙SW인재 2만1500명 양성”…3285억원 투입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올해 3285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 2만1500명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산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민·관 협력기반 SW인재양성 대책'에 따라 연간 양성규모를 확대하고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비전공자 등 청년 구직자들이 디지털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청년미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기업주도형 민·관 협력 교육 과정으로 ‘캠퍼스 SW 아카데미’와 ‘네트워크형 캠퍼스 SW 아카데미’를 신설해 550명의 인재를 양성한다. 또 600명 규모로 중소·벤처기업이 직접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고 채용까지 하는 '기업 멤버십 캠프'를 시작한다. 올해도 SW 교육기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멘토링 제공 프로그램 'SW 마에스트로'가 운영된다. 지역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노베이션 스퀘어'에는 현장실습 과정이 신설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SW 중심대학 9개를 신규 선정해 총 44개교를 운영한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AI 융합혁신 인재양성 사업을 신설해 이를 수행할 대학원 5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근 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 아카데미 2개를 신설하고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2곳도 개원한다. 전통산업 재직자와 더불어 초중고 학생 및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AI·SW 교육도 추진된다. 초·중·고 대상 운영하는 AI 선도학교는 1천개로 확대한다. 군 장병 2천여명은 온라인 AI·SW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SW정책관은 "청년 누구나 원하는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과기정통부는 향후 초·중·고 학생부터 청년, 재직자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 디지털 교육 지원체계를 더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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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AI∙SW인재 2만1500명 양성”…328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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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이글루시큐리티, SIEM·클라우드 특허 2건 취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시큐리티는 통합보안관제(SIEM)와 클라우드 분야에 특화된 2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건의 특허는 기하급수적으로 생성되는 보안 데이터 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SIEM 솔루션의 사용 용이성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클러스터링 기법을 토대로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각 노드 내 메모리에서 그룹화가 필요한 데이터의 값을 비교하고, 정해진 유사도 기준에 따라 특정 조건이 동일할 경우 그룹화 대상 데이터로 판단한다. 노드 별 분산 그룹화 처리를 통해 서버 간의 데이터 교환 과정인 ‘셔플링’을 최소화하여, 네트워크·메모리의 성능 저하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또 다른 1건의 특허는 복수의 클라우드 서버 정보를 반영한 공통의 보안관제 템플릿을 이용하여,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여러 클라우드 서버에 통합보안관제(SIEM) 소프트웨어가 자동 설치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서버 유형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으로 가상 머신, 가상 네트워크, 스토리지 구성을 적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효율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올해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데이터 활용성과 보안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 역량 확보에 힘을 싣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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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이글루시큐리티, SIEM·클라우드 특허 2건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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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온라인 신분증 진위 검증 서비스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사용자가 온라인으로 제출한 신분증 및 자격증의 진위여부를 제3 인증기관을 통해 검증하는 ‘CLOVA eKYC(Electronic Know Your Customer)’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금융기관은 실물 문서 없이도 고객이 제출한 신분증의 진위와 신원을 파악하는 고객 확인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사용자가 온라인으로 제출한 다양한 종류의 신분증 및 사업자등록증에서 이름이나 주민등록번호 등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면 제3인증기관의 전자 시스템을 활용해 진위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검증이 진행된다. CLOVA eKYC 서비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금융 클라우드 존에서 제공된다. 금융 기관은 본인 확인을 대면으로 진행할 때와 동일한 보안 수준을 유지하면서 온라인으로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고객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고객이 금융 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계좌 개설 등 서비스를 이용하기 더욱 편리해져 금융 기관의 고객 유치에도 효과적이다. CLOVA eKYC 출시를 통해 기존 4단계 진위 검증 과정은 절반으로 최소화했다. 대신 사용자가 정보를 추가로 입력하지 않아도 필요한 내용을 정확히 추출하므로 높은 인식률을 보장했다. 이밖에 사업자등록증을 인식해 휴폐업 여부를 조회하는 ‘사업자검증’과, 마스킹이 필요한 영역에 대한 4 포인트 위치값(좌상, 좌하, 우상, 우하)을 제공하는 ‘마스킹 제공’ 서비스도 활용 가능하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상무는 “CLOVA OCR 서비스를 이용하던 기존 고객으로부터 신분증 및 사업자등록증 진위 여부 검증 연계 서비스를 출시해달라는 요청이 많아 고객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며 “향후 신분증에서 추출한 사용자 얼굴 이미지와 사용자의 실제 얼굴을 비교하는 기술을 출시해 CLOVA eKYC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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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온라인 신분증 진위 검증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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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뉴스] LG전자 AI 가상 인플루언서 ‘래아’, 뮤지션 데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전자 AI(인공지능) 가상 인플루언서 ‘래아킴(REAH KEEM, 이하 래아)’이 뮤지션으로 전격 데뷔한다. LG전자는 지난달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미스틱스토리와 래아의 뮤지션 데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래아는 미스틱스토리의 ‘버추얼 휴먼 뮤지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미스틱스토리의 대표 프로듀서인 윤종신 씨가 직접 참여, 래아의 노래는 물론 목소리까지 프로듀싱한다. 래아는 LG전자가 AI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 인플루언서다. 지난해 ‘CES 2021’에서 열린 ‘LG전자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연설자로 깜짝 등장해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섰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싱어송라이터 겸 DJ’라고 본인을 소개한 래아는 활기차고 자연스러운 일상을 대중에 공개하며 국내외에 수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래아는 지난 4일 오전(미국시간)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에서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가수로서의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래아는 “단순히 음악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비주얼 아트, 패션 등 다양한 요소를 접목해, 모두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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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뉴스] LG전자 AI 가상 인플루언서 ‘래아’, 뮤지션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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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그룹, 블록체인·메타버스 분야 경력직 특별 채용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컴투스 그룹이 블록체인·메타버스 분야 경력직 특별 채용을 진행한다. 컴투스 그룹은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블록체인 게임 개발 등 주요 신사업에 채용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모집 부문은 △게임금융설계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 △가상자산 사업담당 등이다. 메타버스 분야로 △사업개발 △풀스택 개발 △기획(콘텐츠 및 서비스)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 서버) △아트 등 다양한 직무를 채용한다. 이달 31일 오후 2시까지 특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접수가 이뤄진다. 지원자는 기본 인적 사항과 자신의 업무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등록만으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 심사와 1, 2차 온라인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특별 채용 전형에 한해서 사외 추천제도를 운영한다. 컴투스 임직원뿐만 아니라 누구나 채용 홈페이지 내 사외 추천 페이지를 통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할 수 있고, 채용이 성사되면 추천인은 200만원의 보상금을 받는다. 특별 채용의 최종 합격자에게는 경력에 따라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은 물론 입사와 동시에 일주일 간 리프레시 휴가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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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그룹, 블록체인·메타버스 분야 경력직 특별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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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SW기술자 일평균 임금 32만8천원, 전년대비 2.6%↑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2021년 SW기술자 일평균 임금은 32만8613원으로 전년대비 2.6% 늘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기존 통계품질을 전폭 개선하여 직무 기반의 2021년 SW기술자 임금실태조사 결과를 10일 공표했다. KOSA 관계자는 “이번 SW기술자평균임금 개선 연구를 통해 현실화된 SW기술자 평균임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임금산정 방식을 고도화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승인통계로서 SW기술자 임금실태조사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KOSA에 SW사업자 신청을 한 기업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시행됐으며 1074개 SW기업에서 근무하는 4만4천여명의 SW기술자에 대한 임금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평균임금은 SW기업이 직원에게 제공하는 경비로서 급여성 항목인 기본급, 제수당, 상여금, 퇴직급여충당금 외에도 비급여성 항목인 법인부담금이 포함됐다. SW기술자 임금실태조사의 가장 큰 목적은 산업통계다. SW사업에서 사업대가 산정시 SW기술자의 인건비로 참고하여 활용할 수 있으며, 수‧발주자 간 자율적 협의에 의해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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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SW기술자 일평균 임금 32만8천원, 전년대비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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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논란’ 류영준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자 자진 사퇴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카카오페이 스톡옵션 행사로 '먹튀 논란'에 휩싸인 류영준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자가 10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카카오는 "카카오 이사회는 최근 크루(임직원)들이 다양한 채널로 주신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숙고해 이 결정(자진 사퇴 의사)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류 대표는 지난해 11월 25일 카카오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됐으나 카카오페이 상장 약 한 달 만인 지난해 12월 10일 임원들과 함께 카카오페이 주식 900억원어치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하면서 개인적으로 469억원을 현금화해 먹튀 논란을 일으켰다. 카카오 노조는 류 대표가 국회에서 '카카오페이 먹튀 방지법'까지 논의되는 상황을 초래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퇴진을 요구해 왔다. 카카오는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와 임직원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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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논란’ 류영준 카카오 공동대표 내정자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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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LG전자-美 IBM, ‘양자컴퓨팅’ 개발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와 美 IBM이 양자컴퓨팅 발전과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한다고 10일 발표했다. LG전자는 IBM이 기업, 연구소, 학술기관 등 170여 회원사들과 함께 양자컴퓨팅 발전을 위해 결성한 협력체 ‘IBM 퀀텀 네트워크’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IBM 퀀텀 네트워크에 참여한 회원사들은 IBM이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는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비롯해 양자 소프트웨어 개발도구인 퀴스킷(Qiskit, Quantum Information Science Toolkit) 등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참여로 인공지능(AI), 커넥티드 카, 빅데이터, 디지털 전환,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미래준비를 위해 많은 양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양자컴퓨팅의 개발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IBM과의 협력을 통해 IBM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활용한 양자컴퓨팅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IBM으로부터 양자컴퓨팅 기술에 관한 교육을 지원받고 IBM이 진행하는 컨퍼런스, 포럼 등에 참여해 양자컴퓨팅 관련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자컴퓨터는 물리량의 최소 단위인 양자의 특성을 이용한다. 기존 컴퓨터는 0과 1을 각각 표현하는 비트(bit) 단위로 계산하지만 양자컴퓨터는 양자가 지닌 고유한 특성인 중첩현상을 활용해 0과 1을 동시에 표현하는 큐비트(Qubit; Quantum bit) 단위로 연산한다. 이로써 기존 컴퓨터보다 더 많은 양을 더 빠르게 계산해 종전에는 답을 찾기 어려웠던 영역의 문제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어 자동차, 화학, 의료, 물류,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제이 감베타 IBM 펠로우 겸 퀀텀컴퓨팅 부문 부사장은 “양자컴퓨팅을 활용해 커넥티드 카나 인공지능 등 미래 핵심기술과 관련된 새로운 분야를 연구하는 데 LG전자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훈 LG전자 CTO(부사장)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양자컴퓨팅 기술을 미래사업에 활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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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국내 CSP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37001은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경영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최적화된 시스템 기준을 제시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ISO 37001 국제 인증 획득으로 기업 경영이념 및 클라우드 비즈니스에 있어 윤리적이고 투명하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계약 입찰 시 ISO 37001 인증을 요구하는 비중이 큰 공공 분야뿐만 아니라 기업 간 거래에서도 하도급이나 공정거래 등의 법령 위반과 관련된 불공정 및 부당행위를 일절 하지 않는다는 점을 공인받은 셈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거쳤다. 사내에서 각종 부패 방지 규정과 지침을 제정해 적용하고 인사·재무·법무 등의 분야에서 업무 기준을 검토해 부패 리스크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강화했다. 인프라 운영, 클라우드 영업 및 기획 등 사업 부문에서도 부패 리스크 발생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신뢰성을 지닌 CSP 사업자로서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사업 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와 이해관계자를 식별해 부패 리스크를 예방하는 활동을 진행하는 등 투명한 경영 환경을 유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전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를 판단하기 위한 중요한 척도로 떠오르는 만큼 ISO 37001 취득을 계기로 ESG 가치 실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며 “국내 클라우드 대표 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업계의 윤리적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범을 보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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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국내 CSP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