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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관제 특화 공격표면관리 서비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 ‘아이스퀘어 액시스 에이에스엠(I² AXIS as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I² AXIS asm는 외부에 노출된 조직의 IT 자산 정보와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긴급 대응 등급(IEAC) 기반 정보를 결합해 고위험군 이벤트를 우선 처리하는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이다. 일원화된 IT 자산 식별-대응-관리 프로세스를 토대로 공격 표면 취약성 정보 및 공격 이벤트 내역을 실시간 확인 및 대응함으로써, 보안 운영의 안정성과 공격 대응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I² AXIS asm가 공격 표면 관리를 위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식별된 IT 자산과 연관된 공격 처리 현황 및 취약점 정보 확인 기능을 통해 잔존 위험을 지속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이 서비스는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반영한 우선순위 및 상황 정보 확인으로 의사 결정 정확성도 높일 수 있다. 보안관제 포털 접속을 통한 서비스 구독으로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부담도 최소화할 수도 있다. 한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해당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보안관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스퀘어 액시스(I² AXIS)’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I² AXIS는 조직과 연관된 핵심 정보와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관제 포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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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AWS와 AI 등 3대 핵심 분야서 전략적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하고 AI 등 3대 핵심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SCA를 통해 고객사의 생성형 AI 혁신 가속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제조,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강화할 기회를 발굴하고, 생성형 AI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AWS는 메가존클라우드에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아마존 노바(Amazon Nova) 등 최신 클라우드 AI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의 기술을 활용해 산업별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개발하고,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도록 고객사를 지원해 비즈니스 성과로까지 연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세미나 등 다양한 대면 접촉 기회를 통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솔루션인 HyperMig를 AWS 마이그레이션 프레임워크와 결합해 대규모 워크로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HyperMig는 인프라와 시스템 데이터를 수집·진단·분석하는 초기 단계부터 마이그레이션 전략 수립과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마이그레이션 시간을 단축하고, 위험을 줄이며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 분야에서는 국내외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ISV)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ISV들 가운데 AWS 환경에 최적화 돼있는 110여개 ISV들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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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75%, CCTV 영상 해킹 범죄 증가”…에스원, '2025 보안 트렌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민 75%가 CCTV 영상 해킹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일간 고객과 SNS 방문자 2만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5 보안 트랜드’를 15일 발표했다. ‘2025년 보안 트렌드’에 따르면 보안이 취약한 IP 카메라를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개인정보가 담긴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이로 인한 보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응답자가 CCTV 영상 해킹을 우려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를 대비하기 위해 신규 투자를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가 ‘투자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책’으로 ▲보안 인증(TTA)을 받은 CCTV 설치(57%) ▲검증된 업체의 CCTV 구매(32%) ▲주기적인 녹화기 비밀번호 변경(10%)을 꼽았다. 또한 에스원 설문조사 응답자의 92%가 “사업장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답하며 54%가 투자 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도입하고 싶은 CCTV 관련 솔루션은 ▲사고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AI CCTV(58%) ▲녹화 공백 최소화를 위한 CCTV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30%) ▲일반 CCTV 추가(9%)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주거 시설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며 주거 시설 보안 강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응답자가 선택한 가정 보안 솔루션은 ▲현관 앞 CCTV(59%) ▲무인경비 시스템(26%) ▲실내용 CCTV(10%) 순이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위조 얼굴 공격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얼굴인식 솔루션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역시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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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UAE 보안전시회서 AI 솔루션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비전은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5’에 참가해 산업별 AI 팩 등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인터섹은 연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규모 글로벌 보안 전시회로, 올해는 60여개국에서 1천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비전이 이번에 내놓은 AI 팩은 교통, 리테일, 제조 등 산업 분야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툴킷이다. 대표적으로 공장 안전 AI 팩은 대형 물류 창고나 자동차 제조 공장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현장을 오가는 지게차의 운행 속도와 안전 거리 확보 여부 등을 파악한다. 리테일 & 비즈니스 AI 팩은 소매 유통·판매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고객과 쇼핑 카트를 식별해 매장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대기줄 관리 기능으로 피크 시간대에도 매장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듀얼 렌즈 BCR(Barcode Reader) 카메라와 영상관리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물류 솔루션도 주목받았다고 한화비전측은 설명했다. 한화비전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BCR 카메라는 실시간 바코드 인식과 영상 정보 기록 기능을 일원화한 제품이다. 한화비전은 BCR 카메라와 함께 CCTV 시스템과 물류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을 통해 물류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현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는 도시화에 따른 인프라 확장으로 지능형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비전은 첨단 AI 기술 기반의 산업 특화 보안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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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인공지능(AI)・양자컴・바이오 집중 육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국가인공지능컴퓨팅센터 및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과 1천 큐비트급 양자컴 개발 착수에 나선다. 과기정통부 ‘2025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디지털 기반의 성장동력 강화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 체계 혁신・인재양성 ▲과학기술・디지털로 민생경제 활력 견인 등 3가지 정책방향 9개 핵심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민·관 합작투자로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1조원 규모의 범용인공지능 개발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신생기업 및 신산업 분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기금(8천100억원 목표) 및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분야를 국가전략기술에 추가하여 세액공제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첨단생명과학(바이오)·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세계 주도권 확보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민관 역량을 총결집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핵심기술 지원기능 법제화를 위해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반복실험 방식에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으로의 연구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 생명과학(AI 바이오) 혁신전략’ 수립한다. ‘공공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 등을 통해 바이오 제조 등 핵심 분야 기술혁신을 진행한다. 양자기술과 산업 육성을 위해 양자과학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1천 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등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원자로 민관합작 대형사업도 추진한다. 누리호 4차 발사(올해 4분기) 및 민간 주도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도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 기술사업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혁신하고, 범부처 한 팀으로 기술사업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선도형 연구개발 전환을 가속화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과학기술·디지털 외교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과학기술·디지털의 지평을 세계로 확장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특히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선도형 연구개발 투자를 2027년까지 정부 연구개발의 35%로 확대한다. 범부처 기술최고책임자(CTO)로서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등에 대한 최적 투자전략을 담은 2026년도 투자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바이오의 경우 부처협업계획 등을 사전 검토하여 투자 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과학기술·디지털 인재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및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국민 불편을 넘어 경제·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디지털재난과 사이버위협에 대한 365일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체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양적·질적으로 확대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한 24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체계 지능화를 위하여 인공지능이 위협 정보를 분석하는 ‘사이버 스파이더’를 본격 가동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제 기술패권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3대 강국을 달성하여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단단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첨단기술에 대한 흔들림 없는 투자와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한편,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어려운 민생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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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클라우드 서비스 'GPUaaS' 본격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가산 AIDC를 오픈 한 바 있다. 가산 AIDC는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 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SKT측 설명이다. ‘SKT GPUaaS’는 美 람다와 지난 1여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이다. SKT는 지난해 2월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출시하는 GPUaaS는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SKT GPUaaS 구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나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선택하고, 단독 서버·방화벽·전용회선 등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객사는 독자적인 GPU를 사용해 안정적 AI 학습과 추론을 시행할 수 있다. 방화벽과 전용 회선을 활용할 경우 보안성 역시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AI 작업량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단독 서버에 GPU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SKT GPUaaS는 퍼블릭(공유형) 클라우드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SKT의 GPU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GPUaaS와 SKT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활용하면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T는 SKT GPUaaS 가격을 약정 기간, GPU 개수, 선불형의 과금 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책정해 고객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한편 SKT는 1분기 중 최신 GPU인 H200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H200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GPUaaS 고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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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LG전자-美 IBM, ‘양자컴퓨팅’ 개발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와 美 IBM이 양자컴퓨팅 발전과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한다고 10일 발표했다. LG전자는 IBM이 기업, 연구소, 학술기관 등 170여 회원사들과 함께 양자컴퓨팅 발전을 위해 결성한 협력체 ‘IBM 퀀텀 네트워크’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IBM 퀀텀 네트워크에 참여한 회원사들은 IBM이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는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비롯해 양자 소프트웨어 개발도구인 퀴스킷(Qiskit, Quantum Information Science Toolkit) 등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참여로 인공지능(AI), 커넥티드 카, 빅데이터, 디지털 전환,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미래준비를 위해 많은 양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양자컴퓨팅의 개발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IBM과의 협력을 통해 IBM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활용한 양자컴퓨팅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IBM으로부터 양자컴퓨팅 기술에 관한 교육을 지원받고 IBM이 진행하는 컨퍼런스, 포럼 등에 참여해 양자컴퓨팅 관련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자컴퓨터는 물리량의 최소 단위인 양자의 특성을 이용한다. 기존 컴퓨터는 0과 1을 각각 표현하는 비트(bit) 단위로 계산하지만 양자컴퓨터는 양자가 지닌 고유한 특성인 중첩현상을 활용해 0과 1을 동시에 표현하는 큐비트(Qubit; Quantum bit) 단위로 연산한다. 이로써 기존 컴퓨터보다 더 많은 양을 더 빠르게 계산해 종전에는 답을 찾기 어려웠던 영역의 문제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어 자동차, 화학, 의료, 물류,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제이 감베타 IBM 펠로우 겸 퀀텀컴퓨팅 부문 부사장은 “양자컴퓨팅을 활용해 커넥티드 카나 인공지능 등 미래 핵심기술과 관련된 새로운 분야를 연구하는 데 LG전자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훈 LG전자 CTO(부사장)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양자컴퓨팅 기술을 미래사업에 활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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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LG전자-美 IBM, ‘양자컴퓨팅’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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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국내 CSP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37001은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경영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최적화된 시스템 기준을 제시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ISO 37001 국제 인증 획득으로 기업 경영이념 및 클라우드 비즈니스에 있어 윤리적이고 투명하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계약 입찰 시 ISO 37001 인증을 요구하는 비중이 큰 공공 분야뿐만 아니라 기업 간 거래에서도 하도급이나 공정거래 등의 법령 위반과 관련된 불공정 및 부당행위를 일절 하지 않는다는 점을 공인받은 셈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거쳤다. 사내에서 각종 부패 방지 규정과 지침을 제정해 적용하고 인사·재무·법무 등의 분야에서 업무 기준을 검토해 부패 리스크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강화했다. 인프라 운영, 클라우드 영업 및 기획 등 사업 부문에서도 부패 리스크 발생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신뢰성을 지닌 CSP 사업자로서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사업 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와 이해관계자를 식별해 부패 리스크를 예방하는 활동을 진행하는 등 투명한 경영 환경을 유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전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를 판단하기 위한 중요한 척도로 떠오르는 만큼 ISO 37001 취득을 계기로 ESG 가치 실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며 “국내 클라우드 대표 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업계의 윤리적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범을 보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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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국내 CSP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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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2년 승진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사이버시큐리티센터 신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이 상무 승진자 2명과 상무보 승진자 3명 등 승진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상국 마케팅본부장, 한창규 엔드포인트개발실장이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김홍현 네트워크개발실장, 유명호 파트너사업본부장, 최광호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각각 상무보로 승진했다. 안랩은 임원인사와 함께 중장기 미래 전략 ‘N.EX.T 무브 안랩 4.0’ 기조 아래 시장 및 기업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는 전사 통합 대응 조직 구축을 위해 신설한 ACSC(AhnLab Cyber Security Center)가 눈에 띈다. ACSC는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기반 침해에 대한 통합적인 분석 및 대응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밖에 이번 조직 개편의 주요 내용은 △제품별 개발 중심 연구소 조직 재편 △OT보안 개발조직 신설 및 클라우드 보안 조직 강화 △오픈 이노베이션·외부 투자 전담 부서 확대(전략기획팀→전략기획실) 운영 △내외부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전사 TF 운영 활성화 등이다. 다음은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내용이다. ◇ 상무 승진 ▲ 마케팅본부장 이상국 ▲ 엔드포인트개발실장 한창규 ◇ 상무보 승진 ▲ 네트워크개발실장 김홍현 ▲ 파트너사업본부장 유명호 ▲ 클라우드사업본부장 최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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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2년 승진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사이버시큐리티센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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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BNK금융그룹 3개 계열사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쿠콘은 BNK금융그룹 3개 계열사의 마이데이터 제휴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쿠콘은 자사의 ‘마이데이터 Plug-In’ 서비스를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BNK캐피탈 모바일 서비스에 연동했다. 대표 기능으로는 △은행·카드·증권·보험·연금 등 개인 자산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원터치 통합 자산 조회’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한 ‘자산 현황 리포트’ △일별·월별 수입과 지출 내역을 파악할 수 있는 ‘금융 캘린더’ 등이 있다. BNK금융그룹은 쿠콘이 제공하는 △자동차 △부동산 △헬스케어 △유통·물류 등 여러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부가 서비스도 앞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쿠콘과 BNK금융그룹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이용 고객에게 특화한 통합 자산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BNK금융그룹과의 마이데이터 업무 협력으로 더 많은 고객이 품질 높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쿠콘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및 비금융 데이터 등을 활용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해 쿠콘만의 차별화한 마이데이터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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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BNK금융그룹 3개 계열사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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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뱅크, 카카오 계열사 투자 유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클레이튼(Klaytn) 기반 디파이 서비스 클레이뱅크(Klaybank)가 크러스트(Krust)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클레이튼에 따르면 크러스트가 이번 클레이뱅크의 투자라운드를 리드했다. 크러스트는 카카오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싱가포르 계열사다. 향후 양사는 클레이튼 네트워크에서 유휴 암호화폐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며 추가 수익을 창출하고 건전한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크러스트는 블록체인을 시작으로 투자와 인큐베이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며, 초기에는 클레이튼 생태계 발전 및 글로벌 확장에 기여하는 개발자와 스타트업을 위주로 투자한다. 클레이뱅크는 클레이튼 네트워크에서 최초로 플래시론(Flashloan)을 지원하며 다양한 암호화폐 자산의 예금과 대출 기능을 제공한다. 클레이뱅크는 “a41 Ventures와의 파트너쉽 이후 크러스트라는 투자사까지 함께하게 되어서 기쁘며 1월 중 런칭과 함께 클레이튼 생태계에서 디파이 사용자들에게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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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뱅크, 카카오 계열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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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Frost & Sullivan ‘보안관제서비스 부문 올해의 기업상’ 수상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에서 수여하는 ‘2021년 보안관제서비스 부문 올해의 기업상’을 수상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ICT를 비롯해 자동차, 헬스케어, 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관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으로 성장 전략 및 벤치마킹 서비스뿐만 아니라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유망기술과 메가 트렌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식별해 정부기관과 기업,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해 보안을 클라우드, 물류와 함께 3대 주력 사업 분야로 선정했다. 삼성SDS는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AI/ML 기반으로 하나의 통합 플랫폼을 통해 IT, OT, IoT 및 Cloud 도메인에 대한 End-to-End 보안 탐지 및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년 이상된 보안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IAM(Identity & Access Management) 및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부터 전문 보안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여 보안 위협을 관리한다. 삼성SDS는 자사 보안 서비스 강점으로 △최고의 보안전문가 및 조직화된 관제 서비스 제공 △해킹 위협별 최적화된 수준 높은 보안 관제 서비스 제공 △해킹 및 정보유출 대응환경 구축으로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보안이벤트를 24시간 365일 탐지/분석하는 분석조직, 탐지룰 개발, 악성코드분석, 해킹공격 원인조사 등 사고분석을 수행하는 대응조직, 외부 공격정보를 수집하고 대외 기관 협력하는 TI (Threat Intelligence) 조직 등 조직별 최고의 보안전문인력이 보안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센터부터 클라우드까지 기업의 IT 시스템 해킹 공격, Endpoint 악성코드 공격, DDoS, 웹해킹 등의 다양한 해킹 위협으로부터 탐지/분석/예방/대응/사후조치의 End-to-End 보안관제 서비스 를 제공한다. 삼성SDS는 “삼성에 적용된 보안관제 플랫폼 및 노하우 기반으로 고객사 맞춤형 토탈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보 유출 걱정없는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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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Frost & Sullivan ‘보안관제서비스 부문 올해의 기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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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국내 보안업계 새해 다짐 핵심은?...융합/클라우드/OT보안 강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주요 보안업계 대표는 2022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융합/클라우드/OT보안 강화를 주문했다. 이 분야에서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2022년은 사이버보안과 물리보안의 우수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융합보안, 안전 및 케어 영역의 신성장 사업 확장을 통해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서 견고하게 자리매김하자"고 말했다. 박 대표는 “특히 인공지능(AI), DT, 클라우드, 퀀텀 등 빅테크 기반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성장사업 영역인 융합보안, 클라우드 보안, 모바일, 스마트 홈, 무인화, 케어 등에서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SK쉴더스는 기존사업을 확대하고 신성장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SUMiTS)'를 필두로 융합보안 사업 강화를 위해 'SUMiTS 사업 그룹'을 확대 재편하고 산업안전과 OT/ICS(운영기술/산업제어시스템) 영역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융합보안시너지 TF'를 신설했다. 신상품 개발과 신사업 기획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TP본부 내 'CXE(Customer eXperience Enhancement) 그룹'도 새롭게 조직했다. 안랩은 올해 △AI보안 확대 △클라우드 보안 고도화 △OT보안 진출 △차세대 보안 모델 확보 △블록체인 신사업 추진 등을 5대 도전과제로 제시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19년부터 실행한 중장기 미래 전략 ‘N.EX.T 무브 안랩 4.0’에 기반해 2022년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N.EX.T 무브 안랩 4.0은 △미래성장을 위한 기업구조 및 조직혁신 ‘New AhnLab’ △시장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영역 확장 ‘EXtend Security’ △차세대 기술 역량 적극 확보 ‘Transform Technology’를 의미한다. 강 대표는 “통합 세일즈·구성원 역량 및 산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제품·서비스 확대 및 OT 보안분야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OT·인공지능(AI)·빅데이터 중심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하겠다” 덧붙였다. 강 대표는 또 “예측이 불가능한 환경에도 빠르게 혁신할 수 있도록 솔루션과 조직 등 비즈니스 자산을 모듈화해 탄력적으로 조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컴포저빌리티’를 이뤄 성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파수는 뒤집기 전략(플립·filp)을 통해 전년 보다 매출 30%를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시무식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시대, 포스트-팬데믹을 시작하는 새해에 파수는 주요 영역에 '플립'을 적용함으로써 30% 매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고 해결하는 ‘플립’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플립의 대상으로는 △비즈니스 포커스 △제품 아키텍처와 사용자경험 △유지보수 △경영정보시스템 △워크플레이스를 제시했다. 조 대표는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와 외부협업 솔루션 ‘랩소디 에코’,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ADID’, 오픈소스 관리 솔루션 ‘스패로우 SCA’, 차세대 업무용 메신저 ‘파이어사이드’ 등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또 “기능 중심으로 설계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의 업무와 운영 단계의 마이크로 서비스를 고려한 방식으로 새롭게 설계하고, 유지보수의 경우도 단순한 정기적인 시스템 점검이 아닌 고객이 가치를 인정하는 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플립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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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국내 보안업계 새해 다짐 핵심은?...융합/클라우드/OT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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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공공기술 사업화 지원”…과기정통부, 공공기술 거래플랫폼 개편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공공기술 이전·거래 플랫폼인 미래기술마당(ETechS)의 공공기술 데이터베이스를 대폭 확대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서비스와 모바일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새롭게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미래기술마당은 대학·출연(연) 등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과 기업이 도입하길 희망하는 수요기술 정보를 제공하여 공공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2014년부터 운영해왔다. 그 동안 미래기술마당은 기술 등록 건수가 8천여 건 정도로 충분하지 못하고 단일 키워드 입력만 가능한 검색 기능으로 검색 기능 고도화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되었다. 개편을 통해 미래기술마당은 국내 모든 공공기술에 대한 일괄 검색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정보 시스템(RIPIS, KIPRIS, NTIS 등)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연계하여 특허를 보유한 국내 모든 공공기술(11만여 건)에 대한 정보(기술개요, 특허 평가정보, 정부R&D 과제정보 등)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또 AI 기반 검색 서비스로 기업이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특허번호를 입력할 경우 AI가 유사도를 평가하여 관련 공공기술을 추천해준다. 사용자는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기술을 검색·등록할 수도 있다. 과기정통부는 민간 기술거래 기업이 사업화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해당 기술에 대한 기술소개서를 제작하여 연 300건 이상의 공공기술을 플랫폼에 등록하고 수요발굴지원단으로 하여금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발굴하여 연 700건 이상의 수요기술을 플랫폼에 등록할 계획이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미래기술마당을 통해 공공연구성과의 기술이전·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검색 기능을 고도화하고 특화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플랫폼의 활용률·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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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공공기술 사업화 지원”…과기정통부, 공공기술 거래플랫폼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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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메타버스 시장 공략…MS와 초경량 AR 글라스용 칩 공동개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세계 최대 모바일통신 칩 업체 퀄컴은 4일(현지시간) 증강현실(AR) 글라스 등에 탑재될 AR용 스냅드래곤칩을 MS와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칩은 앞으로 출시될 MS의 고전력 효율의 초경량 AR 글라스 등에 탑재될 예정이다. IT매체 '더버지'는 이번 협업이 초경량 증강현실 글라스란 구체적 제품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양사의 큰 야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퀄컴은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진출을 더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자동차의 뼈대에 해당하는 섀시처럼 여러 차량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차량 기능을 한 데 모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 디지털 섀시를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운전자 보조 기능 및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5세대 이동통신과 와이파이, 위성항법장치 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냅드래곤 오토 커넥티비티' △클라우드를 통해 보안 기능과 무선 업데이트 기능 등을 제공하는 '스냅드래곤 카 투 클라우드(Car-to-cloud)' △동영상과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스냅드래곤 콕핏'이다. 퀄컴은 르노, 혼다 그리고 볼보와 차량용 반도체 공급을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볼보와 혼다는 앞으로 출시할 차량에 퀄컴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스냅드래곤 콕핏'을 탑재하기로 했다. 특히 르노는 퀄컴의 4가지 유형의 디지털 섀시를 신규 차량에 모두 다 장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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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메타버스 시장 공략…MS와 초경량 AR 글라스용 칩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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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뉴스] 주요 IT서비스 기업 수장의 새해 일성(一聲)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주) C&C, 포스코ICT, 롯데정보통신 등 국내 주요 IT서비스 기업 대표들이 3일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DT), 클라우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삼성SDS, LG CNS 등 국내 대표 IT서비스 기업의 경우 별도의 신년사를 발표하지 않았으나 이들 기업 또한 DT,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잰걸음을 할 것으로 점쳐진다. 박성하 SK㈜ C&C 대표는 "BM(비즈니스 모델) 전환의 가시적 성과 창출로 파이낸셜 스토리의 성공적 실행에 대한 대내외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SK㈜ C&C가 확보한 디지털 애셋(Digital Asset) 기반 사업을 확대하고자 한다” 며 “이를 위해 디지털 통합 플랫폼과 인더스트리 솔루션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대외 및 글로벌 고객 기반을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애셋은 SK C&C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말한다. 이어 그는 “클라우드의 지속적 고객 확보와 서비스 운영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덕균 포스코ICT 대표는 “올해는 계획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미래 성장을 실현하자”며 “앞으로 전략사업인 스마트팩토리는 더욱 진화, 발전시켜 제철소에서 그룹사와 대외로 속도감 있게 확산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미래 성장사업인 스마트물류, 환경/안전, 로봇 분야에서는 조기에 가시적인 성공모델을 만들어 안착시키는 원년이 되도록 도전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새롭게 추진 중인 메타버스, 전기차 충전과 모빌리티 사업은 세계 최대의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2에 참가해 우수한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신 사업 추진 각오를 다졌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국내 탑티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성장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춰나가야 할 것”이라고 독려했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은 “아이티센그룹은 급격한 클라우드 환경 변화 속에서 혁신 ‘클라우드 인에이블러’로서 고객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룹의 클라우드 역량을 모은 클라우드 전문 신설 법인을 설립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MSP, SaaS 사업자로서 단숨에 최고의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케 할 것"이란 의지를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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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뉴스] 주요 IT서비스 기업 수장의 새해 일성(一聲)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