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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관제 특화 공격표면관리 서비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 ‘아이스퀘어 액시스 에이에스엠(I² AXIS as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I² AXIS asm는 외부에 노출된 조직의 IT 자산 정보와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긴급 대응 등급(IEAC) 기반 정보를 결합해 고위험군 이벤트를 우선 처리하는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이다. 일원화된 IT 자산 식별-대응-관리 프로세스를 토대로 공격 표면 취약성 정보 및 공격 이벤트 내역을 실시간 확인 및 대응함으로써, 보안 운영의 안정성과 공격 대응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I² AXIS asm가 공격 표면 관리를 위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식별된 IT 자산과 연관된 공격 처리 현황 및 취약점 정보 확인 기능을 통해 잔존 위험을 지속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이 서비스는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반영한 우선순위 및 상황 정보 확인으로 의사 결정 정확성도 높일 수 있다. 보안관제 포털 접속을 통한 서비스 구독으로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부담도 최소화할 수도 있다. 한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해당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보안관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스퀘어 액시스(I² AXIS)’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I² AXIS는 조직과 연관된 핵심 정보와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관제 포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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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AWS와 AI 등 3대 핵심 분야서 전략적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하고 AI 등 3대 핵심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SCA를 통해 고객사의 생성형 AI 혁신 가속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제조,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강화할 기회를 발굴하고, 생성형 AI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AWS는 메가존클라우드에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아마존 노바(Amazon Nova) 등 최신 클라우드 AI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의 기술을 활용해 산업별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개발하고,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도록 고객사를 지원해 비즈니스 성과로까지 연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세미나 등 다양한 대면 접촉 기회를 통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솔루션인 HyperMig를 AWS 마이그레이션 프레임워크와 결합해 대규모 워크로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HyperMig는 인프라와 시스템 데이터를 수집·진단·분석하는 초기 단계부터 마이그레이션 전략 수립과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마이그레이션 시간을 단축하고, 위험을 줄이며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 분야에서는 국내외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ISV)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ISV들 가운데 AWS 환경에 최적화 돼있는 110여개 ISV들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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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75%, CCTV 영상 해킹 범죄 증가”…에스원, '2025 보안 트렌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민 75%가 CCTV 영상 해킹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일간 고객과 SNS 방문자 2만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5 보안 트랜드’를 15일 발표했다. ‘2025년 보안 트렌드’에 따르면 보안이 취약한 IP 카메라를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개인정보가 담긴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이로 인한 보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응답자가 CCTV 영상 해킹을 우려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를 대비하기 위해 신규 투자를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가 ‘투자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책’으로 ▲보안 인증(TTA)을 받은 CCTV 설치(57%) ▲검증된 업체의 CCTV 구매(32%) ▲주기적인 녹화기 비밀번호 변경(10%)을 꼽았다. 또한 에스원 설문조사 응답자의 92%가 “사업장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답하며 54%가 투자 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도입하고 싶은 CCTV 관련 솔루션은 ▲사고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AI CCTV(58%) ▲녹화 공백 최소화를 위한 CCTV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30%) ▲일반 CCTV 추가(9%)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주거 시설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며 주거 시설 보안 강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응답자가 선택한 가정 보안 솔루션은 ▲현관 앞 CCTV(59%) ▲무인경비 시스템(26%) ▲실내용 CCTV(10%) 순이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위조 얼굴 공격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얼굴인식 솔루션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역시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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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UAE 보안전시회서 AI 솔루션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비전은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5’에 참가해 산업별 AI 팩 등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인터섹은 연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규모 글로벌 보안 전시회로, 올해는 60여개국에서 1천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비전이 이번에 내놓은 AI 팩은 교통, 리테일, 제조 등 산업 분야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툴킷이다. 대표적으로 공장 안전 AI 팩은 대형 물류 창고나 자동차 제조 공장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현장을 오가는 지게차의 운행 속도와 안전 거리 확보 여부 등을 파악한다. 리테일 & 비즈니스 AI 팩은 소매 유통·판매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고객과 쇼핑 카트를 식별해 매장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대기줄 관리 기능으로 피크 시간대에도 매장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듀얼 렌즈 BCR(Barcode Reader) 카메라와 영상관리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물류 솔루션도 주목받았다고 한화비전측은 설명했다. 한화비전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BCR 카메라는 실시간 바코드 인식과 영상 정보 기록 기능을 일원화한 제품이다. 한화비전은 BCR 카메라와 함께 CCTV 시스템과 물류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을 통해 물류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현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는 도시화에 따른 인프라 확장으로 지능형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비전은 첨단 AI 기술 기반의 산업 특화 보안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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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인공지능(AI)・양자컴・바이오 집중 육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국가인공지능컴퓨팅센터 및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과 1천 큐비트급 양자컴 개발 착수에 나선다. 과기정통부 ‘2025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디지털 기반의 성장동력 강화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 체계 혁신・인재양성 ▲과학기술・디지털로 민생경제 활력 견인 등 3가지 정책방향 9개 핵심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민·관 합작투자로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1조원 규모의 범용인공지능 개발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신생기업 및 신산업 분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기금(8천100억원 목표) 및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분야를 국가전략기술에 추가하여 세액공제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첨단생명과학(바이오)·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세계 주도권 확보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민관 역량을 총결집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핵심기술 지원기능 법제화를 위해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반복실험 방식에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으로의 연구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 생명과학(AI 바이오) 혁신전략’ 수립한다. ‘공공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 등을 통해 바이오 제조 등 핵심 분야 기술혁신을 진행한다. 양자기술과 산업 육성을 위해 양자과학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1천 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등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원자로 민관합작 대형사업도 추진한다. 누리호 4차 발사(올해 4분기) 및 민간 주도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도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 기술사업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혁신하고, 범부처 한 팀으로 기술사업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선도형 연구개발 전환을 가속화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과학기술·디지털 외교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과학기술·디지털의 지평을 세계로 확장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특히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선도형 연구개발 투자를 2027년까지 정부 연구개발의 35%로 확대한다. 범부처 기술최고책임자(CTO)로서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등에 대한 최적 투자전략을 담은 2026년도 투자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바이오의 경우 부처협업계획 등을 사전 검토하여 투자 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과학기술·디지털 인재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및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국민 불편을 넘어 경제·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디지털재난과 사이버위협에 대한 365일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체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양적·질적으로 확대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한 24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체계 지능화를 위하여 인공지능이 위협 정보를 분석하는 ‘사이버 스파이더’를 본격 가동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제 기술패권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3대 강국을 달성하여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단단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첨단기술에 대한 흔들림 없는 투자와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한편,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어려운 민생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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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클라우드 서비스 'GPUaaS' 본격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가산 AIDC를 오픈 한 바 있다. 가산 AIDC는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 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SKT측 설명이다. ‘SKT GPUaaS’는 美 람다와 지난 1여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이다. SKT는 지난해 2월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출시하는 GPUaaS는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SKT GPUaaS 구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나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선택하고, 단독 서버·방화벽·전용회선 등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객사는 독자적인 GPU를 사용해 안정적 AI 학습과 추론을 시행할 수 있다. 방화벽과 전용 회선을 활용할 경우 보안성 역시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AI 작업량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단독 서버에 GPU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SKT GPUaaS는 퍼블릭(공유형) 클라우드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SKT의 GPU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GPUaaS와 SKT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활용하면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T는 SKT GPUaaS 가격을 약정 기간, GPU 개수, 선불형의 과금 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책정해 고객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한편 SKT는 1분기 중 최신 GPU인 H200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H200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GPUaaS 고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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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에 따라 내년도 사이버 공격 점차 진화해”…포티넷 전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은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 전망에 대한 중요 시사점을 제공하는 ‘2025 사이버위협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포티넷의 보안연구소인 포티가드랩에서 작성된 이 보고서는 기존 공격 방법의 진화, 사이버 범죄의 미래를 구축하는 새로운 트렌드, 조직의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권장사항 등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범죄가 점차 진화하면서 2025년 이후에는 ▲공격 체인 전문성의 강화 ▲사이버 공격 가능성이 높은 클라우드 ▲자동화된 해킹 도구가 다크 웹 마켓플레이스에 등장 ▲실제 위협이 포함되도록 플레이북 확장 ▲안티-애드버서리(Anti-Adversary) 프레임워크의 확대와 같은 특정 트렌드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포티넷 동남아시아 피라퐁 종비불 선임 디렉터는 “’2025 위협 전망’은 사이버 보안의 미래를 구축하는 데 AI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다”며 “포티넷은 AI 기반 사이버 보안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이 진화하는 위협에 앞서 대응하고, 보안 전략을 최적화하며, 점점 더 복잡해지는 디지털 환경에서 복원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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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에 따라 내년도 사이버 공격 점차 진화해”…포티넷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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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AI·SIEM 특허 2건 취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이 AI 기반 보안 운영 효율성 및 정확도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AI)과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에 취득한 AI 특허는 모델 개발 작업을 간소화하는 자동 머신러닝(AutoML) 기법을 개선해 AI 모델의 성능과 정확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데이터 전처리, 모델 선택, 튜닝 등의 머신러닝 과정을 자동화하는 AutoML 과정을 2단계로 확장해 진행했다. 이를 통해 AutoML의 한계로 지적됐던 모델의 공정성 및 신뢰도를 높이고 기계학습모델 구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확보했다. SIEM 특허는 대용량 로그 데이터의 분석·처리 방법에 관한 기술이다. 보안 위협 대응의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안 장비로부터 수집된 대량의 로그 데이터를 손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구조화된 형식으로 변환한 후 타입별로 분류해 병렬 분산 처리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일괄적 분석이 아닌 병렬 처리 기법 적용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임으로써, 급증하는 사이버 공격 시도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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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AI·SIEM 특허 2건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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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차세대 기만기술 솔루션 ‘테라그리드’ 상용화 성공…5G 환경의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쿤텍이 허니팟 기반의 사이버 기만 기술 보안 솔루션인 ‘테라그리드(TeraGRID)’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쿤택은 지난 2021년부터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인 ‘5G Massive 차세대 사이버공격 기만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했다. 이 과제를 통해 쿤택은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5G 서비스가 적용되는 인프라의 사이버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인 기만 솔루션인 ‘테라그리드(TeraGRID)’ 개발에 성공했다. 테라그리드는 사이버 공격에 대해 기만 체계의 포괄적인 배치, 공격 분석 및 포렌식 보고가 가능한 사이버 기만 솔루션이다. 다양한 실제 디바이스 유형의 대규모 네트워크를 빠르고 정확하게 모방하여 공격자를 유인한다. 모방된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 솔루션으로는 탐지할 수 없었던 공격 행위와 실제 네트워크 내부에서 이동하는 악성 행위자를 노이즈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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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차세대 기만기술 솔루션 ‘테라그리드’ 상용화 성공…5G 환경의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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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팸 의심문자 알림서비스' 출시…문자의 스팸 위험도 판단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고객이 수신하는 문자의 스팸 위험도를 판단해 경고 메시지를 표시하는 ‘스팸 의심문자 알림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늘부터 무료로 삼성전자 단말에 자동 적용된다. 고객은 별도로 설치할 필요없이 수신하는 SMS(단문메시지서비스)에 대해 스팸 의심여부를 알 수 있다. 내년부터는 MMS(멀티미디어메시지)까지 적용이 확대될 예정이다. KT는 점점 고도화되는 스미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무료 부가서비스인 ‘KT 스팸차단 서비스’도 강화한다. 악성 스미싱 URL뿐 아니라 URL의 최종 IP까지 추적해 차단하는 기능을 내년 1월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스팸차단 서비스를 피하기 위해 URL을 계속 바꾸던 변작 행위까지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게 KT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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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팸 의심문자 알림서비스' 출시…문자의 스팸 위험도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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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기업공개(IPO) 절차 본격 돌입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투더블유(S2W)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 평가위원회와 한국평가데이터(KoDATA)에 의해 실시됐다. S2W는 이번 평가 통과로 내년 3분기를 목표로 대신증권 주관하에 추진되고 있는 IPO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설명했다. S2W는 “이번 평가에서 멀티도메인 데이터 교차분석 기술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 기술은 여러 도메인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중요 정보를 추출하고 연관성을 분석함으로써 가치 있는 정보를 만들어낸다. S2W는 이 기술에 다양한 출처에서 비정형의 빅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해 처리하는 역량, 인공지능(AI) 학습과 추론의 정확성을 극대화하는 온톨로지(Ontology) 기반의 지식그래프, 세계 최초의 다크웹 도메인 특화 언어 모델 ‘다크버트(DarkBERT)’ 등 자사의 기술 노하우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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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기업공개(IPO) 절차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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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어,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자’ 선정…내년 60여명의 클라우드보안 전문가 양성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코어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미래 전문가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발표했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고용노동부가 첨단산업 및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1년부터 진행 중인 교육훈련사업이다. 선도기업아카데미는 국내외 디지털산업에 대한 인사이트와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 직접 현장 중심의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스코어는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2025년부터 ‘클라우드 및 보안 엔지니어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연간 60여 명의 클라우드 운영 및 보안관리 분야 기술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과정은 클라우드 및 보안관리 전문 강사의 강의뿐만 아니라 삼성클라우드(SCP)를 포함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한 총 320시간의 실습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에스코어 현직 엔지니어가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생들의 현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삼성 SW역량 테스트 시험을 통과한 에스코어 직원들은 강사로 참여하여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제공하는 특강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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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어,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자’ 선정…내년 60여명의 클라우드보안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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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콤 FEMS, 글로벌 소재 부품기업 전기료 20% 절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라콤아이앤씨는 글로벌 소재 부품기업 5개 공장에 구축한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로 이 회사의 전기료를 20% 절감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라콤에 따르면 글로벌 복합 소재 부품 전문기업 생산 담당자는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효과 측정을 한 결과 FEMS 구축으로 전기료 20%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그 동안 5개 공장에 연간 최대 200억 원의 전기료를 내왔다. 미라콤은 이 회사에 ISO50001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FEMS를 구축했다. 미라콤은 FEMS 구축에 앞서 공정별 에너지 사용량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특정 시간대에 불필요한 전력 소모와 과도한 설비 가동이 문제라는 점을 찾아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스케줄링 기술을 도입하여 설비 가동 시간을 최적화했다. 또 피크 시간대 전력 사용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미라콤은 26년간 10만 대 이상의 설비 인터페이스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기종 시스템과의 연계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일반적으로 2년 이상 소요되는 5개 공장의 FEMS 컨설팅과 구축을 단 8개월 만에 완료하여 고객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관계자는 강조했다. 특히 유틸리티 설비의 제어기인 DDC(Direct Digital Controller)의 제어 사양을 변경하지 않고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간과 기회비용을 단축했다. 앞으로 미라콤은 FEMS 고도화를 통해 ISO50002, ISO50006 국제 표준에 대응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효과적인 에너지 절감 방안을 도출하여 에너지 관리 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조파 필터를 활용한 전력 품질 개선 및 역률 향상 등 차별화된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 또 국내 대표 MES(제조실행시스템)인 'Nexplant MESplus'에 ▲LOT 단위의 탄소 배출량 확인 ▲LCA(Life Cycle Assessment) 기반 탄소량 추적 ▲실시간 에너지 효율 관리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성과 기능 수준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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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콤 FEMS, 글로벌 소재 부품기업 전기료 20%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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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젠, 삼성SDS 출신 AI 플랫폼 전문가 엄태덕 상무 영입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모비젠은 엄태덕 전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 원플랫폼개발팀 상무를 CTO·CPO (부사장)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엄 부사장은 모비젠의 AI/빅데이터 관련 연구 및 솔루션 기획·개발을 전담하는 기술연구소와 솔루션 기반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는 공통기술그룹을 총괄하게 된다. 엄 부사장은 경기과학고를 졸업하고 2001년 KAIST에서 AI 및 로보틱스·자율주행 분야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AI 전문가다. 2004년 삼성SDS에 입사한 후 20여 년간 IT 신기술 개발 및 업종별 적용을 선도했다. 엄 부사장은 생성형 AI 기반 통합 데이터 플랫폼 ‘Fabrix’의 초기 기획과 개발을 주도하며 삼성SDS의 대표적인 AI 솔루션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고 모비젠 관계자는 강조했다. 엄 부사장 합류로 모비젠은 온톨로지 기반 기업용 생성형 AI 솔루션 ‘Graphio’ 플랫폼 개발과 기업용 AI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모비젠은 엄 부사장의 영입을 계기로 업종별 전문성을 가진 AI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데이터 및 AI 플랫폼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국방/공공 기관과 제조 및 통신 분야 기업에 특화된 AI전환(AX)을 지원하는 새로운 생성형 AI 솔루션을 통해 AI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엄 부사장은 “생성형 AI를 기업과 기관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양의 내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활용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다. 데이터 OS 역할을 하는 온톨로지는 기업 내 AI 앱의 확산과 함께 그 중요성이 더 주목받을 것”이라며 “모비젠은 개방형 기술 기반의 Graphio 플랫폼을 통해 국방·공공, 제조, 통신 업종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진정한 한국의 팔란티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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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젠, 삼성SDS 출신 AI 플랫폼 전문가 엄태덕 상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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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웨어-인텔리시스, 생성형 AI 솔루션 공동사업 추진 협약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솔트웨어와 인텔리시스가 서울대학교 컴퓨터연구소에서 ‘생성형 AI 공동 사업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개발을 통해 기업의 AI 전환(AX)을 현실화할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급하기 위한 일환이다. 협력의 첫 단계로 2025년 중 첫 공동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양사는 생성형 AI 기반 기술의 공동 개발과 플랫폼 구축에 협력하며 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AI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한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발굴하고 사업화하는데 협력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인텔리시스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이상구 교수가 창업한 AI 벤처로, 생성형 AI 서비스 빌더를 공급하며 관련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출시한 노코드 기반 RAG 솔루션 ‘RagBuilder’는 RAG 구축 과정을 자동화해 구축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인텔리시스와의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첨단 AI 기술이 결합된 솔루션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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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웨어-인텔리시스, 생성형 AI 솔루션 공동사업 추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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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인니 법인 설립 통해 동남아 지도 구축 나선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인도의 맵마이인디아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차량용 지도와 내비게이션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현대오토에버는 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합작법인 ‘테라 링크 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합작법인은 동남아시아 자동차 시장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고품질 지도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현대오토에버는 합작법인을 통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6개국의 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브루나이, 미얀마 등 인접 국가 지도까지 확보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지역은 빠른 경제 성장과 함께 차량의 수요가 증가하며 내비게이션에 대한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 지역은 국가별로 통행방향, 노면표시 등 도로 환경의 차이가 있어 각 지역에 맞춘 지도 데이터의 필요성이 크다. 현대오토에버는 솔맵(SoleMap) 구축 기술을 활용해 동남아시아 지역 지도의 품질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솔맵은 내비게이션 지도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지도를 결합하며 차선정보, 노면표시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지도다. 합작법인은 확보한 원도(原圖)를 기반으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대상 지도 공급 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다. 서동권 현대오토에버 내비게이션사업부장(상무)은 “고품질의 차량용 지도를 구축해 현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내비게이션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가 내비게이션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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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인니 법인 설립 통해 동남아 지도 구축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