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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테크에이스 소프트웨어, 국내 및 아시아 전역에 AI 고성능 핵심 장비 공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테크에이스 소프트웨어는 컴퓨팅 솔루션 전문 기업 에이맥스(AMAX)와 함께 고성능 AI 핵심 장비를 국내 및 아시아 전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테크에이스는 인공지능(AI) 인프라의 효율성과 성능 향상을 목표로 체결된 이번 계약을 통해 엔비디아(NVIDIA)의 고성능 텐서 코어(Tensor Core GPU) 장비인 H100, A100 모델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들은 현재 페이스북, 링크트인,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의 거대언어모델 학습(LLM)에 활용되며 성능에 대한 검증을 마친 장비다. 테크에이스는 앞서 국내 유명 AI 기업과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며, 국내에서 높아지고 있는 AI GPU 고성능 장비 수요를 맞추면서 클러스터링, 모니터링 등 필요 운영 작업에 대한 전문적 컨설팅과 기술 지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내부 환경에서 AI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테크에이스는 기업용 챗(Chat)GPT 구축을 위한 인프라 공급을 목표로 에이맥스뿐만 아니라, AI 클라우드 전문 기업 시라스케일과도 업무 협약을 맺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크에이스는 기업의 AI 서비스 운영 상황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보안이 중요해 온프로미스 형태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직접 장비를 납품하고, 간편하게 또는 한시적으로 AI 모델을 훈련시키거나 사용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프라이빗 GPU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인프라 장비 공급뿐만 아니라 기업 요구에 맞춰 보안 수준이 높은 챗GPT 솔루션도 제작, 공급할 계획이다. 테크에이스의 이번 계약은 한국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AI 기반 기술 및 솔루션 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기업들이 AI 기반 서비스를 자체 비즈니스에 더 적극적으로 도입·확장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테크에이스는 AI 고성능 핵심 장비의 국내 공급과 함께 ‘기업용 챗GPT’도 개발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꾸준히 확대해 기업들이 챗GPT 같은 AI 기반 솔루션을 더 효과적으로 도입,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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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소속·산하기관 심야 시간 사이버공격 신속 대응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사이버공격 증가에 따른 신속한 대응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7월부터 소속·산하기관 대상으로 ‘사이버공격 긴급차단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발표했다. 사이버공격 긴급차단제는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소속·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사이버 공격을 사이버안전센터에서 선제적으로 차단함과 동시에 관련 정보를 대상 기관에 신속하게 통보해 주는 제도이다. 현재는 사이버안전센터에서 사이버공격 징후를 감지하면 소속·산하기관에 즉시 통보하고 소속·산하기관에서는 관련내용을 확인 후 차단 조치를 이행하는 단계로 진행되었다. 긴급차단제 시행으로 기관 보안 담당자가 상주하지 않는 비업무시간에도 사이버 공격 및 탐지된 위협정보에 대해 사이버안전센터 민간 전문가의 협조를 받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1단계로 54개 소속·산하기관에 대해 6월까지 긴급차단제 도입을 위한 사전점검 및 시험운용 등을 거친 후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어 2단계로 8개 기관은 기관별 관리체계 마련 및 보안사항 검토 등 사전 준비 절차를 거쳐 향후 시행시기를 결정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그간 사이버안전센터와 소속·산하기관간은 외부 위협으로부터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대응하였으나, 비업무 시간의 경우 소속·산하기관의 인력 부족 등의 여건으로 인해 대응에 물리적 시간이 소요되기도 하였다. 향후에는 사이버공격 긴급차단제를 통해 심야나 휴일에도 외부 사이버 위협에 대해 신속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기획조정실장은 “소속·산하기관과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정보시스템 취약점 점검 및 개선, 사이버공격 모의훈련 실시 등을 통해 전체 기관의 사이버 공격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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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타트업 성장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가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 ‘KDB NextRise2023, 서울’에 참가해 스타트업과 LG의 협력을 강화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KDB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종합 페어다. 슈퍼스타트는 이번 행사에 단독 전시관을 설치한다. 전시관은 ▲슈퍼스타트의 가치·철학, 그리고 더욱 강화된 육성 프로그램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를 소개하는 ‘브랜드 세션’ ▲LG유플러스와 파블로항공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UAM 교통관리 플랫폼과 조종사의 회랑 이탈 방지 및 안전한 이착륙을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기술로 구현한 ‘LG U+ Cockpit AR View 체험존’ ▲LG그룹과 협력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10곳을 소개하는 ‘스타트업 세션’으로 구성된다. 브랜드 세션에서는 슈퍼스타트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세스와 더욱 강화된 육성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슈퍼스타트는 공개 모집 및 계열사 추천을 통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1차 선정된 스타트업을 LG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를 통해 LG 계열사 및 스타트업 생태계에 공개한 후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기업을 선정한다.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LG사이언스파크 안에 마련된 스타트업 전용 사무공간인 ‘슈퍼스타트 랩’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비롯해 ▲LG 임직원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아고라 ▲혁신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고도화하는 PoC(사업화검증) ▲임직원 협업 커뮤니티 크루 ▲LG 계열사 내 스타트업 정보를 공유하는 레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슈퍼스타트 부스에는 LG유플러스의 UAM 교통관리 플랫폼과 조종사의 안전한 이착륙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Cockpit AR View 체험존’이 설치된다. UAM 교통관리 플랫폼은 UAM 기체와 실시간 데이터를 공유하며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흐름관리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와 슈퍼스타트 랩 졸업기업 파블로항공이 공동 개발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정부의 K-UAM Grand Challenge 실증 사업 참여와 더불어 UAM 교통관리 사업자로서 향후 상용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준비 중이다. 파블로항공과의 공동개발 외에도 UAM 기체 스타트업 플라나의 이동통신 기반 기체와 UAM 교통관리 플랫폼 간 데이터 전송 공동 연구 등 스타트업과 다방면에서 협력을 하고 있다. 스타트업 세션은 LG와 다방면에서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전시로 구성된다. 근적외선 센서를 적용해 공정 상의 불량 검출 PoC를 진행 중인 ‘스트라티오코리아’, 5G 기반 AR글래스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내 설비 관리 및 화상회의 분야에서의 협업을 진행 중인 ‘와트’, 그리고 사용자 및 교통정보 분석을 통한 모빌리티 배차관리 솔루션 루티(Roouty)를 활용해 LG전자 가전배송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 시뮬레이션 PoC를 진행 중인 ‘위밋모빌리티’ 등 LG와 스타트업의 다양한 협업 사례가 소개된다. 슈퍼스타트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출범 이후 스타트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왔다”며,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스타트업과 함께 더 나은 미래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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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네트웍스, 비즈니스 지향 WAAP 솔루션 성능 개선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디네트웍스가 기존보다 성능이 행상된 웹 애플리케이션과 API 보호(WAAP) 솔루션을 발표했다. 1일 씨디네트웍스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비욘드 규칙 기반 웹 보호 ▲시나리오 기반 위험 관리 ▲기타 고급 기능이 향상되었다. 먼저 새롭게 발표된 씨디네트웍스 WAAP 솔루션은 기업이 광범위하고 정교한 사이버 위협에 대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석 기능을 보완한다. 봇 AI 분석과 WAF 인텔리전트 분석, 그 외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인텔리전트 기능을 가능하게 해 온라인 방문자에게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는 동시에 사이버 위협을 신속하게 완화하고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씨디네트웍스는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서 요구하는 보안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광범위한 산업 전반에 걸친 특정 시나리오 내에서 주요 사이버 공격의 방식과 특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도록 WAAP 솔루션을 설계했다. 해당 솔루션은 수집된 정보로 기업에 넓은 범위의 시나리오 기반 위험 관리 능력을 제공한다. 이는 고유한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따라 원하지 않는 요청을 미리 차단할 수 있게 하며, 기존 공격 패턴과 수동 보안 규칙에만 의존하지 않고 역동적으로 위험을 탐지한다. 예를 들어 이커머스의 경우 씨디네트웍스의 WAAP 솔루션은 기업이 특정 로그인과 등록, 마케팅 활동 등을 기반으로 한 고유의 비즈니스 보안 지표와 보호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한다. 특정 이벤트와 위험 기반 스코어링 기술을 통해 솔루션은 의심스러운 요청을 사전에 분석하고 관리해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이러한 접근은 직접 수익과 브랜딩, 경쟁 등 여러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강력한 인텔리전트 라이브러리 지원으로 효과적인 제로데이를 보호한다. 씨디네트웍스 WAAP 솔루션은 복잡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기 전 비즈니스를 보호해 가능한 최고의 가용성과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씨디네트웍스는 2800여 개의 글로벌 PoP(Points of Presence)에서 수집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써드파티 위협 인텔리전트 라이브러리 공유와 씨디네트웍스 WAAP 플랫폼의 머신러닝을 사용해 컨텍스트 및 데이터를 인식한다. 효율적으로 위협을 식별하고, 지속적으로 방어 규칙을 자동 업데이트하며, 제로데이 취약점을 포함한 취약점을 패치하도록 돕고, 측정계 기반 보호에 단독으로 의존하지 않도록 해 기업의 보안을 향상시키는 네트워크 내 동기화 실드를 형성한다. 이 밖에도 씨디네트웍스의 WAAP 솔루션은 취약한 API를 전체 수명 주기 동안 보호하고, 효과적으로 자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API 자산의 풀-라이프사이클 주기 관리를 제공한다. 또한 해당 솔루션은 개인식별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감지해 데이터에 알맞은 예방 조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취약점 스캐닝 서비스와 비즈니스 보안 분석, 보안 전략 최적화, 전문 리포팅 서비스 등을 포함한 강력한 보안 서비스 옵션 또한 지원한다. 이러한 보안 서비스는 기업의 보안 인프라와 보안 권한, 비즈니스 우선 사항에 맞는 보안 정책 권장 사항 및 최적화된 구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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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에이아이, 충남 남창초등학교에 AI학습 로봇 공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카에이아이(아카)는 충청남도 아산시 남창초등학교와 인공지능(AI) 영어 학습 로봇 ‘뮤지오’의 공급 계약을 맺고 설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지난해 아산 AI교육특화도시 선포에 이어, 올해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업무 계획으로 나와 있는 지능형 영어 교실 ‘Easy English 프로젝트’ 활성화의 일환이다. 뮤지오는 아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를 탑재한 인공지능 로봇이다. 뮤지오는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 알고리즘을 탑재해 영어 실력 측정 및 향상에 도움을 주며, 학생 수준에 따라 영어 대화 난이도를 인공지능이 스스로 조정하는 등 교육형 인공지능 기술에 초점을 두고 있다. 박병탁 아카 본부장은 “학생 수가 많지 않은 학교에서의 도입은 역설적으로 학생들이 더 뮤지오와 접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는 것이고, 도입 효과는 더 증가할 것”이라며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학생은 틀린 영어여도 먼저 입을 떼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가능한 많이 말해보고 자신감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뮤지오를 도입한 교육 기관은 약 50곳이 넘으며, 일본 내 사례까지 합치면 250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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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UPS 시스템 성능 모니터링 및 효율성 최적화 지원 솔루션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ABB가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시스템을 원격 모니터링하는 자체 솔루션을 출시해 스마트 전원 공급 장치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리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추가 확장한다. 이번에 출시된 ABB Ability SmartTracker(스마트트래커)는 크리티컬 환경의 UPS 시스템에 연중무휴 원격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사용자에게 에너지 효율 증대 및 전원 공급 장치 회복력 향상을 위한 데이터 기반 통찰력을 제공한다. 다수의 UPS 장비와 전기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통해 원격으로 감독하는 스마트트래커는 위태로운 전력 이슈가 발생하면 연중무휴로 사용자는 물론 ABB 기술지원센터(스위스 콰르티노 소재)의 UPS 전문가 팀에 즉시 경고를 알린다. 또한 UPS 데이터를 통해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ABB 클라우드 기반 알고리즘으로 언제든지 자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팀은 조치가 필요할 때 자동 알림을 받는다. 자동 보고서는 고객의 자산 사용 개선을 돕는다. 간단한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고성능 UPS 솔루션 업그레이드에 적합한 전용 ANC 네트워크 카드는 설치가 간편하다. 이를 통해 고객은 스마트트래커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시스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하드웨어와 펌웨어 모두 사이버 보안을 위해 설계돼 최고 수준의 보호 및 보안을 보장한다. 지오반니 카푸아 ABB 글로벌 디지털 제품 매니저는 "ABB Ability 솔루션은 ABB 전원 공급 장치, 에너지 관리 전문성을 혁신적인 연결성 및 소프트웨어와 결합했다. 고객에게 실시간 데이터 통찰력을 제공해 궁극적으로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도록 지원한다. 스마트트래커는 전원 공급 장치가 더 회복력을 갖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을 입증하고, ABB의 지속적인 디지털 발전으로 고객이 진화하는 전력 요구사항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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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솔루션 기업 ‘뷰노’, 하티브 브랜드 제품 할인 판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뷰노가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하티브 공식 스토어를 통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뷰노 ‘하티브’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자동 전자 혈압계, 체온계 등을 할인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100 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하티브는 뷰노가 올해 1월 출시한 B2C 브랜드다. 만성 질환 관리에 필수적인 심전도계, 혈압계, 체온계 등 가정용 의료기기 3종과 건강 관리 모바일 앱 ‘하티브케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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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AJ네트웍스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 착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국내 최대 종합 렌탈 기업인 AJ네트웍스와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SDS는 AJ네트웍스의 영업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클라우드 기반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신규 구축하여 구매/물류/재무/관리 등 주요 업무도 클라우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성SDS는 ▲하나의 큰 애플리케이션을 작은 단위로 나눠 개발하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병행하는 ‘데브옵스(DevOps)’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 통합·배포(CI·CD)’ 등 최적의 클라우드 기술과 방법론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J네트웍스는 사업확대 및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업무시스템과 영업시스템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클라우드 기업이다. 회사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다양한 기업이 필요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역량을 가지고 있다. 또한 1994년 국내 최초 SAP ERP 구축 이후, 다양한 업종에 성공사례를 확보했다. 1300명 이상의 국내 최대 ERP인력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ERP 구축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손삼달 AJ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이번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통해 AJ네트웍스는 국내 최대 종합 렌탈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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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화물 중개∙운송 플랫폼 ‘브로캐리 2.0’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가 디지털 물류 전문 그룹사인 롤랩과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능이 대폭 강화된 화물 중개∙운송 서비스 ‘브로캐리 2.0’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로캐리는 화물 중개∙운송 플랫폼 최초로 AI 추천요금, 익일결제, 책임운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에 브로캐리는 출시 1년만에 차주 회원 1만명을 돌파하고 160개 이상 중대형 화주를 확보하는 등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브로캐리 2.0은 지난 1년간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고객 현장에서 받은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KT와 롤랩은 브로캐리에 ▲AI 운송 관제 ▲AI 화물 추천 등 AI 기반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화주는 KT AI 기술 기반의 강력한 운송관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T가 자체 보유한 GIS와 내비게이션 기술을 통해 수집한 실시간 위치정보와 교통정보에 AI가 학습한 이력 데이터를 결합하여 현재 화물의 정확한 배송정보뿐만 아니라 도착 예상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다. 편도 화물 외 기존 수기로 진행하던 경유, 왕복화물까지 브로캐리 2.0에서 편리하게 맞춤형으로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차주는 선호하는 지역과 이동경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최적 화물 추천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차량 종류, 높이 등의 정보와 연계한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어 맞춤형 일감을 확보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송도 가능하게 됐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은 “화물 중개∙운송 시장은 기존 플랫폼 사업자 중심에서 ICT기업들의 신규 참여로 치열한 기술 경쟁을 통해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며, “KT는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엇보다 차주와 화주 입장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구현했고,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들과 협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시장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롤랩은 물류 현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화주들에게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롤랩은 브로캐리 2.0과 함께 KT의 AI 운송 최적화 플랫폼인 리스포(LIS’FO)도 활용해 화주별로 다양한 조건을 고려한 최적 운영 방안과 단가를 제시한다. 롤랩 최강림 대표이사는 “브로캐리 출시 1년만에 1만 차주를 확보했다는 것은 시장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과 동시에 모든 종류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준비가 됐다는 의미”라며, “AI 기능이 강화된 브로캐리 2.0과 롤랩 현장 노하우를 결합해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대한민국 물류시장의 디지털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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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화물 중개∙운송 플랫폼 ‘브로캐리 2.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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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힐스, 음성-영상 변환 AI 서비스로 에디슨 어워드서 동상 수상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텍스트 영상 자동 변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가 미국 최고 권위의 발명 시상식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포트 마이어스에서 열린 에디슨 어워드는 매년 각 분야 전문가 3000여 명이 약 7개월에 걸쳐 16개 분야에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23개국 4700여 기업이 참가했다. 파이널리스트로 지목된 최종 후보 중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팀이 금·은·동상을 수상했다. 웨인힐스는 ‘혁신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에서 ‘STV’(Speech to Video) 솔루션을 고도화한 ‘STV V2’로 동상을 수상했다. STV는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음성인식 기술 등을 기반으로 음성 데이터를 영상으로 자동 변환하는 서비스다. 앞서 웨인힐스는 이 기술로 2022 CES 혁신상, ‘2022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수민 웨인힐스 대표는 “이번 에디슨 어워드 수상으로 TTV, STV의 대중화를 위해 나아가는 발판이 되었다”며 “더 많은 고객분들이 웨인힐스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 중 B2C(기업과 소비자 거래)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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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힐스, 음성-영상 변환 AI 서비스로 에디슨 어워드서 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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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AI OCR 분야 최고 권위 대회 4개부문 1위 수상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업스테이지가 AI OCR 세계 최고 권위 대회에서 4개부분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을 뽐냈다. 업스테이지는 21일 국제패턴인식협회(IAPR)의 국제 경진 대회 ‘ICDAR 로버스트 리딩 컴페티션’ HierText-1/2, VQAonBD, IHTR 4종목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발표했다. ICDAR 로버스트 리딩 컴페티션은 디지털 이미지와 비디오 상에서 텍스트를 감지/인식하는 기술인 Robust Reading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경진대회다. ICDAR(International Conference on Document Analysis and Recognition)는 1991년부터 매년 문서 분석 및 인식 분야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기업 및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회다.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은 크게 이미지에서 ▲문자의 위치를 찾는 ‘검출 기술’과 ▲문자가 무엇인지 알아내는 ‘인식 기술’로 나뉜다. 업스테이지에 따르면 문자 검출 기술과 인식기술 모두에서 아마존, 엔비디아, 알리바바, 화웨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20일 업스테이지가 1위의 결과를 받은 IHTR 종목은 인도에서 쓰이는 대표 10종의 언어에 대한 글자 인식 문제를 다루었다. 업스테이지는 글자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대회에 참가해 이전에 경험이 없던 신규 언어 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성능의 모델을 구축해 빛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특히 단어, 줄 및 단락의 구조를 나타내는 계층적 주석을 제공하는 첫 번째 실제 이미지 데이터셋인 ‘HierText’를 사용, OCR의 새로운 작업을 수행하는 'Hierarchical Text Detection and Recognition’ 종목에서는 업스테이지 팀과 홍콩지사가 1위와 2위를 모두 휩쓸며 압도적인 기술력의 격차를 보여주기도 했다. VQAonBD 종목에서도 업스테이지는 2위와 엄청난 점수 차이로 글로벌 톱의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VQAonBD는 문서 이미지를 주고 이미지 내 데이터의 답을 얻는 과제를 수행하는 종목이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 치열한 연구를 통한 새로운 방법론을 사용, 기존과 다른 방식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AI OCR 기술은 AI 기술 중에서도 디지털 전환의 기반이 되는 기술로 데이터의 디지털 자산화를 위한 고도화에 여러 기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최고의 OCR 기술을 활용한 OCR팩을 개발, 올 초 한화생명과 삼성SDS, 포스코그룹 등 다양한 기업의 AI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AI OCR 분야 최고 권위의 대회인 ‘ICDAR 로버스트 리딩 컴페티션’에서 4개 부문의 1위를 휩쓸며 다시 한 번 업스테이지가 글로벌 톱 AI기술력을 인정 받아 무척 기쁘다” 며 "세계최고의 기술력이 검증된 업스테이지의 AI OCR로 문서 자동화가 필요한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글로벌 혁신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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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AI OCR 분야 최고 권위 대회 4개부문 1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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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엠지-KT넥스알, 빅데이터 기반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공동 개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블록체인 기술기업 비피엠지가 빅데이터 전문기업 KT넥스알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게임 개발사를 위한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비피엠지와 KT넥스알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하는 게임 개발사들을 위한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현재 서비스 중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젬허브’에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 및 플랫폼에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확장해 적용할 예정이다. 이상거래 탐지를 통해 게임 개발사는 이상거래 여부를 빠르게 확인해 더 큰 문제가 생기기 전 패치나 업데이트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비피엠지는 올인원 멀티체인 지갑인 ‘케이민트’와 블록체인 플랫폼 ‘젬허브’를 서비스하는 블록체인 기술기업이다. 탈중앙화 지갑과 미니앱 등의 앞선 기술력으로 아이티센, 메가존 등의 파트너들과 함께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KT넥스알은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저장·처리·분석 등 빅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대표 솔루션으로 빅데이터플랫폼 ‘NDAP’이 있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KT넥스알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게임 개발사들이 빠르게 이상거래와 게임 내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게 됐다. 앞으로도 입점 게임사들이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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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엠지-KT넥스알, 빅데이터 기반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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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美 ‘RSAC 2023’ 참가…‘지니안 ZNTA’ 글로벌 시장 정조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지니언스는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전시회 ‘RSAC 2023’에 참가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솔루션 ‘지니안 ZTNA’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지니언스는 ‘RSAC 2023’에서 제로 트러스트 기반으로 변화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지니안 ZTNA(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엑세스)’ 도입의 가장 실용적이고 근본적인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RSAC 2023’은 미국 센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25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지니안 ZTNA는 IT와 보안 환경을 위한 아키텍처로 정보 통제기능을 강화한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이다.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과 연결지점을 보호하며 지속적인 검증과정을 거쳐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확보해 준다. 지니언스는 이번 전시회에 미국법인 주관으로 단독 부스로 참여한다. 전시를 통해 ▲제로 트러스트 구현을 위한 무중단 레이어 2기반 네트워크 센싱 기술 ▲보안 원격접속 위한 ZTNA 활용 ▲하이브리드 네트워크에서 클라우드 및 애플리케이션 가시성 및 액세스 제어 ▲ZTNA를 통한 SSE 및 SASE 활용방법을 제시한다. 김계연 지니언스 CTO·미국법인장은 “대규모 사이버 공격 사례 등장으로 각국의 보안 정책이 강화되면서 그 해결책으로 제로 트러스트 모델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글로벌 중심으로 기술을 확장하고 대표 고객을 확보해 시장을 개척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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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美 ‘RSAC 2023’ 참가…‘지니안 ZNTA’ 글로벌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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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6년까지 국내 SaaS기업 1만개 육성…올해 SW사업에 5630억원 예산 투입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금)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디지털의 기초 체력 강화와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소프트웨어 진흥 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발표를 통해 모든 국민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혁신을 이끌 고급‧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2025년 정보과목 시수 2배 이상 확대 등 정보교육 수요에 총력 대응하고 전국민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기초역량 함양을 지원한다. 지역, 소득 격차에 관계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교육 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인공지능 및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을 현재 15개에서 ’25년까지 22개로, 메타버스 대학원을 현재 2개에서 ’26년까지 10개로 확대한다. 올해 3월부터 시행하는 계약정원제를 소프트웨어중심대학 등에 선도 적용하고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교육 모델 확산을 위해 ‘(가칭)프로젝트-엑스(X)’도 연내 개발을 완료하여 내년부터 실증‧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생성 인공지능 확산에 대응하여 글로벌 공동연구와 산․학협력 등을 통한 초거대 인공지능 고급인재 양성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여 ’27년까지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고급‧전문인재를 20만명 규모로 양성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정부는 하드웨어 인지 소프트웨어 등 소프트웨어 미래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소프트웨어 기반기술 집중 투자로 ’27년까지 선도국 대비 소프트웨어 기술수준을 93%까지 향상(’21년 기준 90.9%)시킨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먼저 올해 하드웨어 인지 소프트웨어(HW-aware SW) 개발을 추진한다. 하드웨어 인지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의 특성 및 제약사항 등을 고려하여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하드웨어의 저전력화, 최적화, 경량화 등을 달성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생성 인공지능의 확산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와 연산능력의 폭증 속에 전력소비 증가, 탄소중립 문제 등을 해결하려면 인공지능 반도체 등 관련 하드웨어의 저전력화, 최적화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선 ▲올해부터 인공지능 반도체의 저전력화, 경량화 등을 지원하는 특화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을 추진하고 ▲모빌리티, 자율행동체 등 다양한 하드웨어의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로드맵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제조, 조선해양, 우주 등 기존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략 소프트웨어 개발도 추진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시부터 안전성(Safety)과 보안성(Security) 확보를 위해 소프트웨어 안전 정밀진단을 확대 추진한다. 정부는 또한 개방‧협력 기반의 오픈소스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현재 운영되는 ‘공개 소프트웨어 포털’을 올해부터 개선하여 국내 개발자와 기업들이 손쉽게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한 오픈소스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를 사전 점검하는 라이선스 검증 지원을 내년부터 확대한다. 국내 기업의 오픈소스 생태계 참여도를 ’22년 52.9%에서 ’27년 70% 수준까지 향상시킬 계획이다. 정부는 특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본격 육성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전면적인 구조개편을 추진한다. 우선 올해 305억원을 투입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의 성장단계를 고려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내년부턴 생성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혁신적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도 신규 추진한다. 이어 2025년 본격적으로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교과서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개발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등 공공이 이용 가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도 추진한다. 또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직접구매 제도를 올해 새롭게 도입하고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등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확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여 지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방안(’23.4)에서 발표한 ’26년까지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1만개 육성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육성에도 매진키로 했다.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강소 소프트웨어 기업 육성, 전단형 수출, 해외진출 촉진 지원체계 마련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매출 1천억 클럽 기업을 ’21년 145개에서 ’27년까지 250개 이상 육성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유망기업의 단계적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산업의 대표기업과 소프트웨어의 중소기업이 함께 맞춤형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해외에 진출하는 전단형 수출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 밖에 소프트웨어의 가치보장 강화를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체험하고 활용하는 문화 확산도 추진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소프트웨어는 디지털 신기술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기반으로서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디지털 인재양성, 기반기술 개발, 제도 개선 등 주요한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 디지털 모범국가로서 대도약의 기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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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6년까지 국내 SaaS기업 1만개 육성…올해 SW사업에 5630억원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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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제조업계 최초 ‘오픈소스 SW 보안 관리체계 준수기업’ 인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전자가 소스코드가 공개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공급망 단계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체계 및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비영리단체 리눅스재단(Linux Foundation)의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가 규정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 관리체계 국제표준(ISO/IEC DIS 18974)’ 준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사용권 준수 및 보안 취약점 관리를 위한 기업들의 자발적 협의체다. LG전자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함에 있어 ▲내부 보안정책 수립 ▲보안정책의 주기적 업데이트 ▲보안 테스트를 위한 각종 툴 사용 여부 등 오픈체인 프로젝트가 규정한 30여 개 보안인증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이 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내는 물론이고 글로벌 제조업계를 통틀어 LG전자가 유일하다는 LG전자측 설명이다. LG전자가 내·외부 소프트웨어 공급망에서 보안취약점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갖추고 있는 역량과 관리 체계가 세계적 수준이라는 방증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생활가전과 TV는 물론이고 전장, B2B 등 전 영역에서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하며 플랫폼, 콘텐츠/서비스, 솔루션 등의 Non-HW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보안 및 안정성 측면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돼 사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는 추세다. 올 초 글로벌 보안 기업 시놉시스(Synopsys)가 발표한 ‘2023 오픈소스 보안 리스크 보고서(2023 OSSRA Report)’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개발에 활용되는 오픈소스 중 81% 가량이 보안 취약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소스코드가 공개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생태계 확장 측면에서도 유리해 서비스 및 플랫폼 개발에 폭넓게 사용된다. LG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국제표준(ISO/IEC 5230)’ 준수 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2014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리도구인 ‘포스라이트(FOSSLight: Free and Open Source Software Light)’를 자체 개발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이를 외부의 개발자들에게 공개하는 등 국내·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인성 LG전자 CTO부문 Software센터장(전무)은 “LG전자 제품 보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서 오픈소스 보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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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제조업계 최초 ‘오픈소스 SW 보안 관리체계 준수기업’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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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프로토콜, 국내 대표 블록체인 학회 12곳과 파트너십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니어 프로토콜의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사업개발 영역 전반을 총괄하는 니어 코리아 허브가 20일 한국 주요 블록체인 학회들과 인재 양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엔 한국 블록체인 생태계를 대표하는 대다수의 학회가 참여했다. 참여 학회는 ▲고려대학교 블록체인 학회(Blockchain Valley) ▲광운대학교 블록체인 학회(De-Butler) ▲부산대학교 블록체인 학회(PUBL)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sha256 dev club) ▲성균관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SKKRYPTO) ▲연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Blockchain at Yonsei) ▲이화여자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EWHA-CHAIN) ▲카이스트 블록체인 학회(Orakle) ▲한양대학교 블록체인 학회(HYBLOCK) ▲홍익대학교 블록체인 학회(HIBL) ▲부트캠프 연합 학회(Aslan Academy) ▲연합 블록체인 리서치 학회 (CURG)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대학에서도 블록체인 학회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 대학 학회는 리서치, 산학협력,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 정규 체제를 구축하고, 나아가 연합 학회를 결성해 대학과 지역을 넘어 공동 리서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니어는 국내 웹3 인재 양성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니어 코리아는 미래 블록체인 산업의 중추가 될 학회와 주니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개발에 필요한 기술 및 정보를 제공하며 리서치, 연사, 앰배서더, 인턴십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개발자들을 위한 트레이닝 세션과 디스코드를 활용한 기술 질의응답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니어 공식 문서(Docs)와 월렛(Wallet) 모두 한글화가 완료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나아가 개발자 생태계의 확장을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글리치(Glitch), 이드서울(ETH Seoul)에서 실생활에 연계된 디앱(dApp)을 주제로 니어 해커톤을 개최한다. 스콧 리 니어 코리아 허브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블록체인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우수 인재들의 확보를 통해 니어 생태계의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다방면에 걸친 니어의 적극적 지원을 토대로, 개발팀들이 손쉬운 개발 환경에서 제약 없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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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프로토콜, 국내 대표 블록체인 학회 12곳과 파트너십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