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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엔AI, IPO 첫 관문 ‘기술성 평가’ 통과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생성형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뉴엔AI’(전 알에스엔)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기술성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관문으로,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전문 평가기관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뉴엔AI는 AI 핵심 기술의 완성도, 사업성, 성장성, 경쟁우위, 연구개발 및 경영 역량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나이스평가정보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각각 A, A 등급을 획득하며 기업공개(IPO)에 한 걸음 다가섰다. 뉴엔AI는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에 이어 조만간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이 상장주관을 맡는다. 뉴엔AI는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파운데이션 모델 아키텍처 ‘Quetta(퀘타)_LLMs’를 기반으로 딥러닝 및 생성형 AI를 이용한 고품질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업종별 고객사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AI 빅데이터 분석 시장에서 연평균 매출액 20% 성장과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배성환 뉴엔AI 대표는 “창업 후 단 한 번의 적자 없이 20년 동안 흑자 경영을 해온 만큼 내년 상장 후에도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흑자 성장을 하면서 해외 수출이 활발한 AI 대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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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GPU 관리 솔루션 기능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이랩은 자사의 GPU 관리 솔루션 ‘AstraGo’에 비교실험과 모델관리 기능을 추가 탑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비교실험, 모델관리는 AI 모델 성능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이로써 AstraGo의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비교실험 기능을 활용하면 워크로드 내 정확도와 손실 값을 간편하게 비교하고 최적의 모델을 찾아내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씨이랩의 AstraGo는 AI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국내 GPU 솔루션이다. AI 도입의 큰 장벽으로 여겨지는 IT 인프라 부족과 높은 비용 문제를 해소하며, 기업들의 AI 활용을 촉진하는 게 핵심이다. 특히 엔비디아의 MIG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GPU를 최대 7개의 가상 GPU로 나눌 수 있어 고가의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AstraGo는 개발자가 별도의 복잡한 ML 환경을 구축할 필요 없이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셋, 소스코드, 프레임워크 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GPU 병렬처리로 분산 학습을 지원해 AI 모델 학습 속도를 극대화하고 학습 과정의 효율성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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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콤, 이달 17일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24’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라콤아이앤씨가 소프트웨어가 주도하는 새로운 스마트팩토리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24'를 17일에 개최한다. 미라콤 측은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자동화 등 차세대 제조 혁신을 위한 획기적인 기술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노하우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서울대 주영섭 특임교수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가속화되는 S/W 혁신을 설명하며, 시대의 변화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종원 미라콤 전무가 디지털 혁신과 소프트웨어 중심의 스마트팩토리(SDF) 구축에 관한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 이영수 연구소장이 SDF 실현을 위한 '차세대 솔루션 로드맵'을 제시하여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고객 중심의 솔루션 운영 체계를 공유할 계획이다. 베스트 프랙티스 트랙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인 미라콤 고객사들의 제조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미라콤 김원영 컨설팅그룹 그룹장은 고객사별 신공장 구축, 표준화, 수준 진단 등 다양한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여 기업 맞춤형 해결 전략을 소개한다. LS일렉트릭의 이기홍 매니저는 '세계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청주 스마트공장의 혁신적인 기술과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성과를 공유한다. 미라콤 김이루 상무는 하드웨어 중심의 제조물류 자동화에서 제어/운영 시스템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S/W 기반의 물류 대응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술 트랙에서는 SDF 구축의 기반이 되는 최신 기술들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윤종필 센터장이 품질 검사와 설비 진단 중심의 제조 AI 연구 및 사례를 소개한다. 미라콤 남기상 자동화제어그룹 그룹장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3D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물류 자동화를 운영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서영환 미라콤 상무는 Industry 4.5를 새롭게 정의하여 탄소 중립을 위한 제조IT 솔루션과 Net-Zero 실현 전략을, 이송완 Lab장은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의 필요성과 함께 ‘미라콤 디지털 플렛폼’을 발표한다. 한편 미라콤은 행사장 외부에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관람객은 미라콤의 대표 제조실행시스템(MES) 솔루션인 Nexplant MESplus와 함께 실시간모니터링, 품질관리, 설비엔지니어링, 모듈을 비롯한 설비진단 솔루션 데모를 체험할 수 있다. 또 SAP, 지경솔루텍, VMS솔루션스와 같은 파트너사들의 솔루션도 전시되어 참가자들이 다양한 제조 솔루션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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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 ‘공간지능’ 기술 세계 1위 차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네이버랩스 공간지능 기술이 ‘2024 유럽컴퓨터비전학회(ECCV)’ 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랩스는 이번 ECCV 2024에서 ▲Map-free visual re-localization ▲BOP 챌린지 두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먼저, Map-free visual re-localization 챌린지는 정밀지도 등이 없는 상황에서도 얼마나 정확하게 측위가 가능한지를 겨룬다. 네이버랩스는 해당 챌린지에 이미지를 3D로 재구성하는 AI 기술 도구 ‘마스터(MASt3R)’를 선보였다. MASt3R는 정밀지도가 없는 상황에서도 충분히 정확한 측위가 가능하다는 점을 인정받아 구글, 애플, 메타 등 12개 참가팀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MASt3R는 네이버랩스유럽이 개발한 3D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VFM) ‘크로코(CroCo)’를 기반으로 만든 '더스터(DUSt3R)'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BOP 챌린지는 이미지 내에 있는 물체들의 3차원 회전과 위치를 얼마나 정확히 추정하는지 겨룬다. 네이버랩스는 이 부문에서도 물체의 위치를 가장 정확하게 측위하고, 또 가장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ECCV는 이미지 및 영상 등 컴퓨터 비전 분야에 특화된 최신 AI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새로운 기술 화두를 제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다. 글로벌 빅테크는 물론 비전 분야 세계 최고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2년 주기로 개최된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인공지능에 이어 새로운 미래 변화를 만들어 낼 공간지능은 네이버랩스 출범 이후 로봇과 자율주행 기술을 발전시켜 오며 꾸준히 준비해 온 분야이자 핵심 경쟁력 그 자체”라며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은 물론 이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1784와 같은 핵심 테스트베드, 나아가 중동 등 새로운 글로벌 이정표로도 확장할 수 있도록 R&D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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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활용한 보이스피싱 종합 탐지 기술 개발 완료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가 고객 보호를 위해 AI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종합 탐지 기술 ‘보이스피싱 탐지 AI 에이전트’와 ‘AI 보이스피싱 의심번호 알림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탐지 AI 에이전트는 통화 음성을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바꾸고 이를 AI sLM(소형언어모델)이 금융 사기와 연관된 문맥을 신속히 탐지하는 기술이다. 통화 내용 중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하면 고객에게 즉시 알려준다. 기존 보이스피싱 탐지 방식은 키워드나 패턴을 검색하는 방식에 그쳐 정확도가 다소 떨어졌지만, 이 기술은 신분증, 비밀번호, 금전 요구 등 다양한 위험 상황을 입체적으로 확인한다.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분석 데이터를 외부로 보내지 않는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작동해 정보 유출 우려를 차단했다는 것이 장점이다. AI 보이스피싱 의심번호 알림 서비스는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전화번호를 AI 모델로 사전 탐지해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경찰청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연루 전화번호의 특징을 ‘AI 분류 모델’로 학습해 피싱이 의심되는 번호를 탐지한다. 만약 의심 번호로부터 전화가 오면 고객이 받기 전 주의 문구와 함께 경고 동영상이 재생된다. 고객이 이미 전화를 수신했다면 안내 전화를 통해 한 번 더 알려준다. 고객이 의심 번호로 전화를 걸 때도 동일한 방식으로 안내한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 상무는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노출된 고객의 피해 예방을 위해서 AI 기술연구를 강화하고 있으며, KISA, 경찰청 등 국가기관과 지속 협력하여 보이스피싱 피해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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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규모 최대 AI 행사 ‘SK AI 서밋’ 내달 서울서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외 AI 석학 및 기업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민간 최대 규모의 AI행사인 ‘SK AI 서밋’이 11월 서울에서 열린다. SK텔레콤은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4(SK AI Summit 2024)’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밋에 오픈AI 회장 겸 사장 그렉 브로크만, 마이크로소프트 총괄 부사장 라니 보카르, 시노베이션 벤처스 및 라임즈AI 회장 리 카이푸, AI 클라우드 기업 람다 CEO 스티븐 발라반 등 외국계 주요 인사들이 한국을 찾는 것을 비롯해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 염재호 태재대 총장, SBVA(전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준표 대표 등 국내 AI 분야 대가들도 대거 참석한다. ‘SK AI 서밋’은 SK 그룹 차원으로 매년 개최해왔던 행사를 올해 AI 중심의 대규모 글로벌 행사로 한 단계 더 격상해서 열린다. 올해는 AI 전 분야의 글로벌 대가들이 모두 모여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공존법을 논의하고 AI 전 분야에 대한 생태계 강화 방안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최태원 SK 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AI 가치 사슬을 만들기 위한 공존법과 AI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의 축하 메시지로 화려하게 막을 연다. 이번 서밋은 SK와 국내외 파트너사들이 준비한 AI 기술 영역에 대한 100여개의 발표 세션과 50개의 전시, 체험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행사 첫 날인 11월 4일에는 대규모언어모델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오픈AI의 회장 겸 사장이 참석해 AI 미래에 대해 조망한다. 그렉 브로크만 오픈AI 회장 겸 사장은 직접 무대에 올라 ‘AI의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좌담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 라니 보카르 총괄 부사장과 시노베이션 벤처스 및 라임즈AI 회장 리 카이푸, 美 소형모듈원전 개발사인 ‘테라 파워’의 크리스 르베크 CEO가 각각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AI 서비스와 AI 데이터센터 및 관련 인프라의 미래와 기회 등에 대해 논의한다. 4일 유영상 SKT CEO와 곽노정 SK하이닉스 CEO가 SK 그룹의 AI 전략과 제품 개발 현황을 공개하는 ‘AI 언팩(AI Unpack)’ 쇼케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AI 인프라, AI 반도체, AI 서비스별 주제발표와 패널토의가 이어진다.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美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대표 주자인 SGH의 CEO 마크 아담스, 美 AI클라우드 기업 람다의 CEO 스티븐 발라반이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 SKT 유영상 CEO와 함께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좌장은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맡는다. 행사 둘째 날인 11월 5일에는 K-AI 얼라이언스 중심 패널토의 및 AI 에너지, 미래 AI 메모리,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AI 서비스 등 주제별로 AI가 촉발할 미래 비즈니스에 대한 대담도 펼쳐진다. 한편 행사장 전시관에서는 SK AI 기술과 서비스 뿐 아니라 AWS, MS,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빅테크 전시관, 람다, SGH와 몰로코, 베스핀글로벌 등 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다양한 AI 기술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AI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등록은 10월 7일부터 관련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이번 SK AI서밋에는 AI 반도체, AI 인프라, AI 서비스 등 AI 전 분야에 글로벌 대가들이 모두 모여 생태계 강화 방안을 도모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SK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들과 만들어가는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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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싱글렉스’로 SaaS 사업 박차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싱글렉스(SINGLEX)’를 통해 SaaS(Software as a Service)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싱글렉스는 기업 업무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들을 한데 모아 효율적인 업무를 고민하는 기업들에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위해 LG CNS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싱글렉스 라이브(SINGLEX Live)’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LG CNS는 웨비나를 통해 ▲구매관리 ▲마케팅/영업 ▲제조/설비 ▲R&D/품질 ▲인사관리 ▲고객경험 분야의 AX(AI Transformation) 전략과 활용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LG CNS 관계자는 “현재 LG전자를 포함해 투썸플레이스, 파라다이스시티, 국도화학 등 30여개 기업 고객에 싱글렉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축 용이성, 운영 효율성, 적합성 등 엄격한 기준에 의거해 싱글렉스에 솔루션들을 탑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 CNS는 기업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세일즈포스, SAP, IBM, 지멘스 등 글로벌 빅테크와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김대성 LG CNS SINGLEX사업담당 상무는 “기업 고객들이 싱글렉스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가치를 혁신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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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싱글렉스’로 SaaS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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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 장병 대상 '국방 AI 확산' 프로그램 실시
-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국방부는 전 장병의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과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국방 AI 확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국방부는 8일부터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각급 전투부대와 교육 담당 부대 등을 순회하면서 AI를 소개하는 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AI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장병들이 직접 언어, 이미지, 음악을 AI로 생성하는 체험형 교육도 진행한다. 한편 국방부는 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국방 분야 발전 방안을 주제로 오는 10월 7일까지 일반 국민·장병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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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 장병 대상 '국방 AI 확산'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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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오디세이-나눔엔젤스, 블록체인 분야 혁신 스타트업 육성 MOU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블록오디세이와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나눔엔젤스가 블록체인 기술 분야 유망 스타트업 육성 및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교류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맞춤형 교육, 멘토링, 판로 개척 등 육성 프로그램 개발 ▲양사의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네트워크 및 시장 정보 공유 ▲지속적인 상생을 통한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 모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황학선 블록오디세이 대표는 “블록오디세이가 축적한 기술력과 나눔엔젤스가 보유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결합해 더 많은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적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공공 서비스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엄철현 나눔엔젤스 대표는 “이번 블록오디세이와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블록체인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육성에 더욱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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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 '엑사원 3.0' 오픈소스로 공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가 최신 AI 모델 ‘엑사원 3.0’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 LG AI연구원은 인공지능(AI) 연구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엑사원 3.0 모델 중 성능과 경제성에 있어 가장 활용도가 높은 경량 모델을 연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공개를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엑사원 3.0’은 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잡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엑사원 3.0은 엑사원 2.0 대비 추론 처리 시간은 56%, 메모리 사용량은 35% 줄이고, 구동 비용은 72% 절감하는 등 성능과 경제성 모두 뛰어난 결과를 보였다. LG AI연구원은 AI로 인해 촉발된 소비 전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량화·최적화 기술 연구에 집중해 초기 거대 모델 대비 성능은 높이면서도 모델 크기는 100분의 3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엑사원 3.0은 실제 사용성을 비롯해 코딩과 수학 영역 등 13개 벤치마크 점수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해 메타의 ‘라마(Llama)3.1’, 구글의 ‘젬마(Gemma)2’ 등 동일 크기의 글로벌 오픈소스 AI 모델과의 비교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어와 영어를 학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이중언어 모델인 엑사원 3.0은 한국어 성능도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 엑사원 3.0은 특허와 소프트웨어 코드, 수학, 화학 등 국내외 전문 분야 데이터 6천만 건 이상을 학습했다. LG AI연구원은 연말까지 법률, 바이오, 의료, 교육, 외국어 등 분야를 확장해 학습 데이터 양을 1억 건 이상으로 늘려 엑사원 3.0의 성능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AI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해 학계,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이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개방형 AI 연구 생태계 활성화와 더 나아가 국가 AI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광모 LG 대표는 미래 사업으로 AI를 점찍고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LG는 2020년 12월 그룹 AI 연구의 싱크탱크인 LG AI연구원을 설립한 후 4년간 AI 전환 가속화를 추진하며 생산 공정, 소재 및 제품 개발, 고객 서비스 개선 등 각 계열사 사업 현장에 AI 기술 적용 사례를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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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 '엑사원 3.0' 오픈소스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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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서울대, 우주·AI 원천기술 개발 '맞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시스템은 서울대학교와 ‘방위산업 및 ICT·AI 기반 우주 분야 산학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40여년 간 이어온 방산전자 사업 경험을 토대로, 우주·AI 기술과 연계된 방산·ICT 핵심역량 강화에 공헌할 세부 연구주제를 선정하고, 학생들의 원활한 연구·개발 활동에 필요한 기술 교류와 협력을 진행한다. 서울대는 한화시스템과 함께 산업적 가치가 높은 국내외 학술 연구 및 관련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성과 도출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저궤도 통신위성 탑재체 설계 ▲6G 통신시스템 및 위성망 연동을 위한 네트워크 기술 ▲선박운항·자율운행 등에 사용되는 객체인식 AI 기술 고도화 ▲자율무인체계 교란 대응체계 개발 등 2029년까지 서울대와 진행할 다양한 산학 과제 수행을 통해 방산·ICT 분야를 선도할 주요 기술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기술주권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방위 ·ICT 분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학교 인재들이 세계 유수의 방산·ICT 기업으로 도약 중인 한화시스템과 협력하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한화시스템의 협력 범위가 앞으로도 지속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서울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한화시스템은 기술력 향상을, 서울대는 미래 산업 분야 핵심인재 배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장동력 지속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한화시스템은 경쟁력을 가진 젊은 인재들과 다양한 형태의 인적 협력을 추진하며 혁신 시너지를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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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서울대, 우주·AI 원천기술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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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 국내 최초 ‘MANET/FANET 모듈’ 국산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국내 최초로 무인기와 로봇과 같은 이동체 플랫폼에 탑재 가능한 MANET(Mobile Ad-hoc Network)/FANET(Flying Ad-hoc Network)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MANET/FANET은 기지국, 중계소 등 별도 기반 시설 없이 IP 기반의 첨단 무선 네트워크 기술이다.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구현을 목표하는 군에 필요한 핵심적인 통신 기술이다. 휴니드는 이번 제품 출시에 앞서 군의 전투수행 개념 변화에 발맞춰 영국의 DTC와 국제 공동 기술 개발을 추진해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MANET 무전기를 육군에 납품한 바 있다. 휴니드는 이번에 ‘L’과 ‘M’의 두가지 형태로 제품을 출시했다. L 타입은 소형 무인기에 탑재가 가능하도록 제품 경량화에 중점을 뒀다. M 타입은 무인기뿐 아니라 로봇, 차량 등에 장착해 운용이 가능하도록 고출력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휴니드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방산 수출의 불모지였던 군 통신분야의 해외 수출길도 열었다”고 강조했다. 국제 공동 개발 파트너인 DTC는 제3국 수출 협력에 대한 합의와 함께 휴니드 개발 제품에 대한 구매의향서(LOI)를 보내왔다. 카메룬 국방부와는 국방정보통신망 현대화 사업에 휴니드 MANET 솔루션을 적용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다. 김왕경 휴니드 사장은 “이번 모듈 개발을 통해 특정 무기체계 분야에 집중됐던 K-방산의 수출 영역을 전술통신체계까지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높은 개발 난이도를 극복하고 MANET/FANET 기술 개발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 만큼 국산화된 최신 IT 기술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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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 국내 최초 ‘MANET/FANET 모듈’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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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대출 심사 업무 간소화 지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쿠콘이 대출 심사 간소화에 필요한 ‘We-Check (모바일 증명서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기관의 업무 혁신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We-Check’는 모바일 증명서 조회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인증이 필요한 다양한 증명서를 별도의 앱 없이 모바일 웹에서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대출 심사 시 필요한 서류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금융기관과 서비스 이용 고객 모두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쿠콘의 We-Check를 통해 소득금액증명, 사업자등록증명,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조회하고 제출할 수 있다. We-Check를 자사 앱과 연동해 이용하는 금융기관은 타 기관 사이트로 이동하지 않고 금융사 앱 내에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어 서비스 이탈률도 크게 낮출 수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쿠콘은 다양한 금융 기관의 대출 심사 업무 간소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We-Check가 여러 산업 분야에서 더 큰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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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대출 심사 업무 간소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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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클라우드-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 기업 ‘레이스워크’ 인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이 클라우드 보안 및 클라우드-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전문업체인 레이스워크(Lacework)를 인수했다. 6일 포티넷에 따르면 레이스워크는 설립 초기부터 고객들에게 유의미한 가치를 제공하는 통합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해왔다. 이에 레이스워크는 업계 분석가들로부터 선두의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 부문 ‘2024 가트너 마켓 가이드’에서 대표 벤더로 선정된 바 있다. 포티넷의 설립자겸 CEO인 켄 지는 "레이스워크 인수는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일관된 보안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을 보호하고자 하는 포티넷의 비전과 부합한다”라며 "레이스워크가 개발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과 포티넷 보안 패브릭의 통합을 통해 단일 벤더에서 제공하는 가장 포괄적인 풀-스택 AI 기반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이 탄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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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클라우드-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 기업 ‘레이스워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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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베트남 FPT IS, ‘글로벌 디지털 ESG 사업’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베트남 FPT IS와 ‘글로벌 디지털 ESG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FPT IS는 1994년 설립된 베트남의 세계적인 ICT 회사 FPT 협력사다. 탄소 관리 및 모니터링 통합 플랫폼인 버트제로를 필두로 베트남에서 그린 전환 컨설팅 및 기술 솔루션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력은 한국과 베트남은 물론,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높아진 각 산업 분야 고객들의 ESG 요구에 대응하고, 양사가 힘을 합쳐 디지털 ESG 사업을 보다 빠르게 전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사는 한국과 베트남을 비롯한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세계 주요 지역 고객들을 위해 통합 디지털 ESG 오퍼링 및 서비스 제공 체계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디지털 ESG 솔루션과 기술 역량을 상호 공유하며, 고객 맞춤형 디지털 ESG 솔루션과 서비스를 함께 개발한다. 특히, SK C&C가 구축한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활용해, 유럽 내 제조 기업들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탄소 배출량 의무 신고는 물론 ‘탄소 발자국(PCF)’과 ‘디지털 배터리 여권(DBP)’ 등 EU의 추가 탄소 관리 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를 시작으로 각 사가 보유한 디지털 ESG 플랫폼 및 솔루션 상호 연계도 모색할 방침이다. SK C&C가 보유한 ESG 솔루션과 에너지 효율화 서비스에 FPT IS가 발굴한 사업 기회를 매칭하여, 베트남 현지 신축 공장을 중심으로 넷제로 팩토리 협력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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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베트남 FPT IS, ‘글로벌 디지털 ESG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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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 AI 플랫폼 ‘아이멤버 2.0’ 선보여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롯데이노베이트가 기존 AI 플랫폼 ‘아이멤버’의 성능과 기능을 대폭 강화해 새롭게 선보였다. ‘아이멤버’는 다양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라인업을 구축해 기업 내부 정보를 학습시켜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안전한 프라이빗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아이멤버 2.0’은 ▲사용자 화면(UI) 및 사용자 경험(UX) 리뉴얼 ▲기능 중심 메뉴 재구성 ▲롯데GPT 및 챗봇 품질 고도화 ▲신규 기능 추가 ▲롯데API센터 신설 등 전방위적으로 변화를 주었다. 특히 기존 라마2에서 최신 버전인 라마3로 변경되었을 뿐만 아니라 미스트랄(Mistral), 솔라(Solar), 큐원(Qwen) 등 오픈소스 AI를 다양하게 활용해 어떠한 조건에서도 최적화된 AI의 답변을 이끌어내 답변율과 정확도를 높였다. 메뉴별 즐겨찾기, 히스토리 저장, 답변 선호도 체크, AI 성우 등 ‘아이멤버’ 신규 기능이 추가되어 업무 편의성을 더했다. 이외에도 ‘아이멤버’는 각 회사가 필요로 하는 자체보안필터를 적용한 ChatGPT, 롯데GPT, 텍스트 요약, 코드 생성봇 등 다양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롯데 API 센터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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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 AI 플랫폼 ‘아이멤버 2.0’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