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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크비전, 네트워크 카메라 ‘이지IP 4.0 플러스’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하이크비전이 최신 네트워크 카메라 제품군인 차세대 ‘이지IP 4.0 플러스(EasyIP 4.0 Plus)’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이전 제품에 비해 보다 나은 화질과 오디오 기능, 지능적인 기능, 향상된 제품 디자인 및 재료를 통해 영상 보안 수준을 향상시켰다. AI 이미지 처리 및 복원 기능을 탑재한 컬러뷰 3.0 기술과 비디오 분석 및 검색을 간소화한 아큐센스 3.0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컬러뷰 3.0 기술은 AI 노이즈와 동적 모션 트레일의 감소 기능을 통해 동적 이미지 선명도와 정적 디테일을 크게 향상시키며, 이를 통해 어두운 조명 조건에서도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 아큐센스 3.0 도입으로 이 제품은 비디오 분석을 간소화하여 클릭 한 번으로 이미지 기반 비디오 검색을 지원하고, 관련 동영상을 즉시 표시하여 검색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이외에도 오디오 2.0을 통해 보다 나은 사운드 수신 및 스피커 효과 등 사용자에게 새로운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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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에스터’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에스터(A*, Aster)’를 공개했다. 에스터는 단순 질의 응답, 검색을 넘어 사용자의 요청에 대해 스스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완결적으로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를 지향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SKT는 올해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내년 북미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에스터는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의도를 명확화하고, 할 일(task) 목록을 생성하며 Sub-agent 연계까지의 과정을 유기적으로 거친다. 예를 들어, “이번 주말 파티를 위한 저녁 준비를 도와줘”와 같이 요청하면 ‘치킨을 활용한 샐러드 요리와 칠면조 야채 볶음 중 어떤 것을 원하는지’ 등의 대화를 통해 의도를 명확화 한다. 이후 알맞은 레시피를 전달하고 준비물, 요리 순서 등 할 일 목록을 세분화해 스케줄링과 필요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연계해준다. 정석근 SKT 글로벌/AI테크사업부장(부사장)은 “글로벌 고객들이 사용하게 될 ‘에스터’는 앱 하나지만, 그 기반에는 각 개인·지역·국가별 AI 전 영역을 아우르는 AI 생태계(에코 시스템)가 뒷받침 된다”며, “전세계 고객들이 사용하기 쉽고 활용도 높은 AI 에이전트를 위해 글로벌 테크사들과 전방위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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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AI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하는 전력 솔루션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통합발전소(Virtual Power Plant, VPP) 사업자를 위한 전력 AI 솔루션 ‘에너딕트(Enerdict)’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VPP는 전국에 분산된 태양광, 풍력 등의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들을 정보통신기술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지난 6월부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시행을 통해 기존 중앙집중형 전력산업 구조를 분산 형태로 전환해 지역 내 소규모 발전소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인근 수요처에서 직접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 전문 기관 ‘스카이퀘스트(SkyQuest)’에 따르면 글로벌 VPP 시장 규모는 30년까지 169억 달러(약 2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LG CNS 에너딕트는 VPP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고객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다. LG CNS는 에너딕트에 머신러닝, 딥러닝 등 AI와 수학적최적화 기술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발전량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전력거래소의 급전 지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 VPP 사업자의 운영 수익을 극대화한다. LG CNS는 에너딕트가 업계 최고 수준의 발전량 예측 정확도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과거에 축적된 기상 자료와 더불어 국내외 기상 예측 기관에서 예보하는 다양한 기상 데이터까지 AI가 분석함으로써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위치 별로 발전량의 예측 정확도를 한층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LG CNS는 이 솔루션을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한다. 현재 VPP 사업을 준비 중인 ▲에너지 ▲통신 ▲건설 등 분야의 기업들과 솔루션 적용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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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합참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받아 일시 중단, 접속 지연…현재 정상 운용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합동참모본부 홈페이지가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경부터 국방부 인터넷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공격이 발생했다. 디도스 공격으로 국방부와 합참 홈페이지가 연결이 안되거나 접속이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현재는 두 곳 홈페이지 모두 정상 운용 중이다. 국방부는 디도스 공격 주체가 누구인지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디도스란 한꺼번에 많은 접속 통신량으로 서버에 과부하를 일으켜 서비스를 중단시키는 사이버 공격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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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 AI시대 클라우드 보안 주요 리스크로 부상…APAC IT 리더 64%, 지난 12개월 동안 한 번 이상 클라우드 보안 사고 겪어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수세(SUSE)가 ‘2024년 클라우드 보안 APAC 동향 보고서’(이하 2024년 APAC 보고서)를 5일 발표했다. 이번 2024년 APAC 보고서는 중국, 싱가포르, 인도,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 호주의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 IT 의사 결정자의 57%가 생성형 AI 클라우드 보안의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을 걱정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설문조사에 응한 팀의 64%와 62%가 각각 클라우드 또는 엣지 보안 사고를 경험했다고 답변했다. 그럼에도 데이터 보안을 보장하는 경우 클라우드나 엣지로 워크로드를 더 많이 마이그레션하겠다는 의지(84%)가 높다는 답변을 보여 클라우드 채택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도 예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응답자의 34%가 보안 문제로 랜섬웨어 공격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제로데이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27%) 및 클라우드에서 접근하는 민감한 데이터의 가시성 제어(23%)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IT 의사 결정자의 33%가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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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98만명 민감정보 수집·제공으로 216억원 과징금 부과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용자 개인정보보호를 소홀히 해 관련법을 위반한 메타에 과징금 216억 1천300만원, 과태료 1천20만원과 함께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페이스북 '프로필' 기능을 통해 국내 이용자 약 98만명의 종교관·정치관, 동성과 결혼 여부 등 민감정보를 수집했고, 이러한 정보들을 광고주에게 제공해 약 4천개 광고주가 이를 이용한 것이 확인됐다. 메타는 또한 이용자가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누른 페이지와 클릭한 광고 등 온라인이용기록(행태정보)을 분석한 뒤, 이용자에 관한 9만7천여개의 광고주제를 제공했다. 해당 광고주제에는 동성애, 트랜스젠더, 북한이탈주민 등 민감정보에 관련한 것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개인정보위 조사결과 드러났다. 이 밖에 메타는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정보 열람을 거절해 이용자의 권리를 침해했으며, 서비스 중단 페이지 차단 조치를 하지 않아 국내 이용자 계정이 유출되기도 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조사·처분은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하는 해외사업자에 대해서도 우리 보호법에서 정하고 있는 민감정보 처리 시 의무를 준수해야 함은 물론, 개인정보의 열람 제공 등 정보주체의 권리를 충분히 보장하도록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메타의 시정명령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와 관련해 메타는 5일 제재 내용에 관한 의결서를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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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자율주행 보안관제 효율성 강화 특허 취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정보보호 선도 기업 이글루시큐리티는 자율주행 보안관제를 위해 필요한 데이터의 품질과 수집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글루시큐리티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자율협력주행 도로 인프라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관제 정보 생성을 통해 자율주행 보안관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율주행 보안관제 정보를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중앙 시스템 △차량/사물(V2X) 인증 및 통신을 포함한 지원 시스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기반 네트워크를 포함한 현장 시스템에서 능동적으로 생성하는 방식이다. 기존 보안 장비의 보안관제 정보 생성 방식을 개선함에 따라, 불필요한 데이터 수집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자율주행 보안관제 정보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다. 자율주행은 차량과 차량, 차량과 자율주행 도로 인프라가 상호 통신하며 주행 및 교통 상황 정보를 주고받는 자율협력주행 시스템을 토대로 이뤄진다.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수많은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IT 시스템이 연결되므로 노변 기지국 등의 현장 인프라는 물론 V2X네트워크, 자율주행 관제센터 혹은 내부 인력 등의 여러 경로를 통해 공격이 들어올 수 있다. 자율협력주행 핵심 요소들을 아우르는 고품질의 정보 수집을 토대로 통합적인 보안관제가 필요한 이유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속적인 자율주행 보안관제 기술 개발 및 자율주행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성장이 예상되는 자율주행 보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조사기관 케네스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자율주행차량 보안 시장 매출은 2017년 7조 8000 억 원에서 2023년에는 18조 147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특허 기술 적용을 통해 강력한 자율주행 보안관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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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자율주행 보안관제 효율성 강화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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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 피부진단 스타트업 릴리커버, 47억5000만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한 피부 진단을 핵심기술로 사업을 진행 중인 스타트업 릴리커버가 포스코기술투자, 티비티 파트너스(TBT), IBK, 카이트창업가재단 등으로부터 47억5000만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의 누적 투자금은 55억원이다. 릴리커버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양산형 모델을 추가 개발하고,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도입해 중앙 관리 시스템으로 구현하며, 개인 사용자와 피부 전문가의 1:1 온라인 코칭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릴리커버는 자체 개발한 휴대용 타입의 피부 진단 및 관리 디바이스 ‘뮬리’를 활용해 지난 4년간 미국, 한국, 베트남 등에서 수집한 실측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간편하게 모공, 주름, 민감도, 유수분 밸런스 등을 확인하고 피부 결과를 앱과 웹에서 관리할 수 있다. 회사는 진단 결과에 맞춰 도심 내 설치된 스마트 팩토리 로봇 ‘에니마’를 통해 즉석에서 2주 분량의 맞춤 에센스와 로션을 2~3분 내에 조제해 사용자에게 배송해준다. 에센스의 원료 배합이 2만5천가지 이상이고, 원료와 화장품 연구는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은 한국콜마와 진행하고 있다. 안선희 릴리커버 대표는 “사용자가 스스로도 똑똑한 피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개인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이번 가을에는 스킨케어 제품군을 확대하고, 두피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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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 피부진단 스타트업 릴리커버, 47억5000만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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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21 화이트햇 콘테스트’ 개최…국가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차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사이버작전사령부는 국방 사이버안보의 중요성 인식 제고와 우수 인력의 발굴을 통한 국가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2021 화이트햇 콘테스트(이하 화이트햇 콘테스트)’를 국방부 주최, 사이버작전사령부 주관으로 개최한다. 화이트햇 콘테스트는 국내 대표적인 해킹 방어대회 중 하나이며,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화이트햇 콘테스트는 정보보호 및 사이버안보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4명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희망자는 9월 10일(금)까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 모두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본선 대회는 유튜브(채널명:화이트햇콘테스트)를 통해 생중계된다. 예선은 9월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본선은 예선에서 선발된 24개팀(일반부·청소년부·국방트랙 각 부문별 8팀)을 대상으로 10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현역 장병 및 군무원이 참가하는 ’국방트랙‘이 신설되어, 일반부·청소년부(19세 이하, 200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국방트랙 3개 부문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대회는 주어진 문제를 적절한 방식으로 처리하고 해결하여 획득한 점수를 통해 승패를 겨루는 방식(CTF Jeopardy)으로 진행된다. 문제는 리버싱(역공학) 기술, 포렌식 기술, 웹 해킹 기술 등 사이버 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출제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5300만 원 규모로 부문별 각 상위 3개 팀, 총 9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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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21 화이트햇 콘테스트’ 개최…국가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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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블록체인 기반 ‘채용 증빙서류 간편제출 서비스’ 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은 23일 자사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확인(DID) 서비스인 ‘이니셜(initial)’을 기반으로 한 ‘채용 증빙서류 간편제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로 서류 제출자만 간편해 지는 게 아니라 채용 담당자도 증빙서류 위·변조 확인을 할 수 있다. 기업 입사지원 과정에서 제출하는 증빙서류는 많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복잡한 경로를 거쳐야 했다. 지원자는 주민등록표등본은 '정부24'에서,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는 '대학포털'에서, TOEIC 성적표는 YBM 사이트에서 필요 서류를 발급받은 뒤 기타 상장과 봉사단원증을 스캔해 이메일로 제출했다. SKT의 이니셜(initial) 앱은 이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처리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이다. 이니셜 앱에서 주민등록표등본, 대학제증명과 어학성적표를 발급받고 상장과 봉사단원증을 촬영한 뒤 모든 증명서를 한번에 제출할 수 있다. 채용 담당자 또한 이니셜을 통해 증빙서류를 수취 시, 자동으로 위·변조 검증을 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행정안전부와의 협의해 조회·제출이 가능한 전자증명서의 제공 범위를 현재 100여종 수준에서 연내 300여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인터넷 증명발급 전문 기업인 아이앤텍, 디지털존과의 협력해 대학 제증명 발급 대상 대학도 현재 165개에서 연내 3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세현 SK텔레콤 인증컴퍼니(CO)장은 “종이 소모와 같은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등 앞으로도 DID 기술을 기반으로 환경·사회·기업구조(ESG)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국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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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블록체인 기반 ‘채용 증빙서류 간편제출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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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소프트, UNECE WP29 대응 ‘자동차용 사이버보안 평가 서비스’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슈어소프트가 23일 UNECE WP29 규제를 본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평가 서비스를 출시했다. UNECE(UN유럽경제위원회)는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고도화와 협업에 따른 네트워크 오류 및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법규 WP29를 제정하고, 22년 7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차량 형식 승인을 받지 못한 차량은 유럽 내 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미국과 EU를 포함한 54개 서명국 외 한국과 일본도 UNECE WP29 규제를 채택할 예정이고, 2024년에는 규제 적용 범위가 모든 차량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슈어소프트 관계자는 “이런 시장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1년간 자동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차량 형식 승인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평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슈어소프트의 사이버보안 평가 서비스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라이프 사이클을 기반으로 △설계 △소프트웨어 통합 검증 △시스템 및 실차 검증 등 총 3단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슈어소프트는 지난 6월 21일 이타스코리아와 사이버보안 대응 협력 MOU를 맺으며 자동차 사이버 보안 테스팅에 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홍길표 슈어소프트 전동화시스템실장은 “슈어소프트의 21년 업력의 전문성과 고급 인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사이버보안 서비스는 국내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사들이 다가오는 UNECE WP29 규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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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소프트, UNECE WP29 대응 ‘자동차용 사이버보안 평가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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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분석] 국내 정보보안업체, 상반기 실적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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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분석] 국내 정보보안업체, 상반기 실적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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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분석] KT, ‘초거대 AI 모델’ 개발 나선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18일 AI원팀 참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KAIST, 한양대와 함께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초거대 AI란 대용량의 연산이 가능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초거대 AI 언어모델은 데이터 정제, 학습 알고리즘, 분산•병렬학습, 경량화, 응용모델 발굴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단일 기업이 단독으로 추진하기는 어렵다. 학교와 연구기관에서는 AI 연구를 위한 대규모의 GPU 인프라에 접근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에 AI 원팀에서는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GPU 인프라를 구축하고, 학교와 연구기관은 최신의 연구 동향을 반영한 기술을 제공하는 이상적인 산∙학∙연 협력 모델을 적용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 기관에서 자연어 처리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연구진으로 구성되었으며, KT의 오랜 사업 경험과 풍부한 데이터를 활용해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AI 원팀에서는 초거대 AI 모델 확보를 대한민국 AI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의제로 설정하고 약 6개월 이상 실무 논의와 협력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기관별 역할을 정의하고 본격적 프로젝트 수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KT는 다른 참여기관들과 힘을 모아 대규모 GPU 인프라 구축, 데이터 수집분석, 모델 학습, 응용 태스크 적용 등 R&D 및 상용화 관련 업무를 총괄적으로 수행한다. KAIST는 머신러닝 알고리즘 최적화 및 어플리케이션 파트를 맡게 되며, 한양대는 데이터 정제•필터링 알고리즘 개발, 분산•병렬 알고리즘 및 모델 최적화 분야에서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대형 모델학습 및 모델개발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 AI 원팀은 '21년 말까지 1차로 초거대 AI의 학습을 완료하고, '22년 상반기 내 초거대 AI모델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AI 연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향후 2,000억 파라미터(매개변수) 이상의 모델까지 가능하도록 인프라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AI 원팀 연구진은 학습데이터 필터링 강화, 데이터 간 균형 조정 등을 통해 AI의 편향성을 우선 제거하는 한편, 유해 콘텐츠 필터링 기술 등 다양한 딥러닝 기반 탐지 기술을 적극 활용해 AI 윤리 이슈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AI 원팀은 초거대 언어모델을 통해 향상된 STT(음성인식), TTS(음성합성), TA(텍스트 분석), 대화 등 요소기술은 먼저 KT 기가지니와 AICC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활용되며, 나아가 제조•금융•물류•유통 등 AI 원팀 참여기업들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다. 향후 AI 원팀은 영상•로봇 등의 복합인지, 이미지 기반 해석, 휴머니스틱 AI(인간중심 AI) 등에서 초거대 AI 모델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이번 연구로 개발되는 초거대 AI 모델은 ‘AI 1등 대한민국’이라는 AI 원팀의 취지에 따라 국내외 많은 기업들과 학교, 연구기관들이 AI 원팀의 초거대 모델을 활용해 한국어 언어지능에 대한 손쉽게 접근하고, 이를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2월 ‘대한민국 AI 1등 국가’를 목표로 출범한 AI 원팀(AI One Team)은 KT를 비롯해 △ETRI △카이스트 △한양대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U+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우리은행 등 총 10개 산·학·연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AI 인재양성, Open R&D, AI Eco 강화 등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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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분석] KT, ‘초거대 AI 모델’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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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랩글로벌, AI 개발 코드 자동 생성 기능 무료 공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 솔루션 업체 디에스랩글로벌이 데이터 업로드만으로 필요한 AI를 자동으로 개발하는 기능인 ‘매직코드(Magic code)’를 비롯해 영상 인식 기술 기반 신규 서비스 5종을 18일부터 무료로 공개한다. 매직코드 서비스는 이용자가 보유한 데이터를 올리면 그에 맞는 AI 개발 코드를 즉시 자동으로 생성한다. 매직코드 생성과 함께 하이퍼 파라미터값이 자동으로 세팅돼 코랩, 주피터 개발 환경에 생성된 코드를 붙여넣으면 바로 학습을 시작할 수 있다. 아울러 생성된 매직코드상의 하이퍼 파라미터값을 직접 튜닝해 맞춤형 학습 코드로 수정한 뒤 학습을 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AI 모델이 생성되면 즉시 AI의 정확도 평가와 분석이 가능하다. 솔루션의 부가적인 기능을 활용해 처방적 분석, 결과 예측, 물체 인식, 정형화 데이터 분류 등의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 이후 JavaScript, Python, Wget, Java 4종류의 API 활용을 지원한다. 매직코드와 함께 선보이는 5가지 영상 인식 기반 서비스는 영상 데이터만으로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을 분석하는 서비스와 △옥외광고의 차량 노출도 분석 △골격과 관절을 중심으로 동작을 인식하는 스켈레톤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동작 분석, 재활 분석, 안무 분석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들은 이용자가 분석하려는 영상 자료를 올리면 각 기능에 맞춰 데이터를 추출·지표화하고 수집한 데이터 값을 함께 제공한다. 디에스랩글로벌의 매직코드는 코파일럿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개발자의 작업물 저작권 관련 논란도 원천 차단한다. 라이선스가 오픈된 딥러닝 라이브러리 코드만을 활용해 기본 세팅을 제공하기 때문에 저작권 침해 없이 활용이 가능하다. 여승기 디에스랩글로벌 대표는 “최근 AI 활용이 주목받는 가운데 매직코드로 높아진 AI 수요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매직코드 및 솔루션의 직관성·호환성은 전문 개발자들 외에 주니어 개발자와 시민 데이터 과학자들도 활용할 수 있어 AI 개발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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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핀홀딩스, 가상자산 지갑 ‘아스타 월렛’ 업그레이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블록체인 기술 기반 플랫폼 전문 업체인 코핀홀딩스는 위탁 운영하는 아스타 월렛(ASTA WALLET)의 버전 v3.0.0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추가된 서비스는 △보안 시스템 △보안 인증 서비스 △디자인 등이다. 이번 아스타 월렛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안 서비스를 강화하고, 아스타 월렛 사용 시 전송 속도가 이전 버전보다 빨라지는 기능을 구현해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달라지는 디자인 측면으로는 아스타 월렛 심볼의 브랜드 컬러를 활용한 4컬러 톤에서 밝은 느낌과 청량함을 줄 수 있는 화이트 톤과 시안(Cyan) 컬러를 믹스 매치해 단순화했다. 아스타 월렛 심볼은 시안 컬러로 명암을 나타내 입체적 느낌과 디지털 콘셉트로 작업 진행했다. 메인 화면의 백그라운드 이미지와 전자 지갑 내 삽입되는 섬네일은 선이 연결돼 면이 완성되는 블록체인 콘셉트를 시각화한 폴리곤 디자인을 적용해 편안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아스타 월렛은 가상자산 아스타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고 사이드체인 구축을 통한 회원 간 가상자산 전송·결제를 빠르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아스타 월렛 내 가상자산 아스타를 보유한 사용자는 디아스타 플랫폼에서 수수료 없이 사용하고 보낼 수 있다. 디아스타는 라이프 커머스 플랫폼으로 여행·쇼핑·숙박·교육·렌터카·항공권·이커머스 등 폭넓은 분야에서 간편하게 쓸 수 있는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 국내 프리미엄 호텔을 비롯한 260여곳의 호텔 및 리조트와 국내 121여개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16만개 제휴처에서 이용할 수 있다. 디아스타는 ‘2021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이미 경쟁력과 미래 가치를 인정받았다. 코핀홀딩스 담당자는 “업그레이드된 아스타 월렛을 통해 이제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함 없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가상자산을 이용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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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핀홀딩스, 가상자산 지갑 ‘아스타 월렛’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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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아이, 일본 NTT에 디지털 트윈기술 기반 서비스 공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쓰리아이는 일본 NTT 비즈링크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업용 시설물 관리 서비스 ‘비모(Beamo)’에 대한 유통·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쓰리아이는 대표적인 메타버스 전문 기업으로, 2019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증강 현실(AR), 가상 현실(VR)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 현재 매출의 9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비모는 기업용 시설물 관리 서비스로 설비 및 시공 관리자가 기존 360도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사용해 건물의 몰입형 디지털 트윈을 더 쉽고 빠르게 생성·관리·탐색할 수 있게 하는 3D 디지털 트윈 솔루션이다. 3D 디지털 트윈 솔루션 비모는 △현장 조사·보고 업무 △자동화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트윈 △가상 거리 측정·부가 정보 활용 △시설 수명관리 등을 가능하게 한다. 스마트폰 센서를 이용해 촬영 위치와 현장 조사 담당자의 이동 경로를 자동으로 추적·기록한다. GPS 신호가 잡히지 않는 곳에서도 가능하다. 저장된 모든 데이터는 자동으로 평면도 위에 표시된다. 촬영 공간 데이터를 비모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비모 포털에 올리면 즉시 디지털 트윈이 생성된다. 또 3D 공간 뷰어에서 거리나 부피 등을 측정도 가능해 물품의 운반 경로, 설치 장소 등을 가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지욱 쓰리아이 대표는 “쓰리아이는 메타버스의 대표적 기업으로서 디지털 트윈의 적극적 영업 활동과 기술적 집약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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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아이, 일본 NTT에 디지털 트윈기술 기반 서비스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