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3(금)

사이버보안
Home >  사이버보안  >  종합

실시간 종합 기사

  • 파수, OT보안 전문기업 합병…OT 보안 시장 본격 진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수가 OT(운영기술) 보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파수는 OT 보안 전문기업 파로스네트웍스(이하 파로스)를 인수하고 흡수합병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OT 보안은 제조, 에너지, 운송 산업 등의 장비, 시설 등 물리적 인프라를 관리하는 OT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파로스는 OT 보안 솔루션 컨설팅 전문업체로 15년 이상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초대형 공장 등을 포함한 다수의 대기업 고객과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OT 보안 솔루션 공급을 넘어, 구축부터 운영, 안정화까지 OT보안을 도입하고 적용하기 위한 전과정을 지원하는 차별화된 역량과 레퍼런스를 갖추고 있다는 게 파수측 설명. 파수는 파로스의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화하는 OT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4-05-20
  • 개인정보위, 유엔과 'AI 데이터 거버넌스' 국제 컨퍼런스 개최
    [시큐리티팩트=강철군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오는 23일 유엔(UN) 인공지능 고위급 자문기구(이하 ‘UN AIAB’)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글로벌 거버넌스’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UN을 포함한 AI 거버넌스에 관한 그간의 국제적 논의를 살펴보고, 다양한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조화롭게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한다. 기조연설은 아만딥 싱 길 UN 사무총장 기술특사가 맡아 그간 UN AIAB에서의 논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토론은 2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첫 번째 세션은 UN AIAB 위원, 싱가포르 및 한국 정부,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정부 및 공공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근 인공지능 거버넌스의 국제 논의 동향을 살피고 거버넌스 간 상호운용성 촉진 방안을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구글, 네이버, 메타, 업스테이지, 오픈AI 등 국내·외 AI 산업계 관계자들이 AI 기술·서비스 개발 및 제공 과정에서의 데이터 이슈와 해결방안 및 사례를 공유한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4-05-20
  • 엠로,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달성…투자 확대로 영업이익 감소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엠로가 역대 최대 1분기 매출을 또 한 번 경신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다만 투자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은 급감했다. 엠로는 16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46.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IT 투자가 여전히 위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 매출이 1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하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중동발(發) 지정학적 불안 고조,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여파 등으로 올 초부터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끊이지 않으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공급망관리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고객사로부터 매년 꾸준히 발생하는 기술료도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27.5억 원을 기록하며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3천109만원으로 급감했다. 회사측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글로벌 SRM SaaS 솔루션 사업에 대한 투자와 연구개발비 확대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풍부한 영업 파이프라인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신규 버전 출시 ▲AI 사업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확대 등 다양한 모멘텀을 통해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엠로는 올해 AI 소프트웨어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는 것은 물론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스마트스위트(SMARTsuite)’의 신규 버전 v10.0 출시를 예고했다. 또한 엠로는 해외 시장에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가장 공신력 높은 IT 연구 및 컨설팅 업체로 평가받는 가트너의 ‘2024 가트너 공급망 심포지엄/엑스포’(2024 Gartner Supply Chain Symposium/Xpo)와 미국 구매전문가협회(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가 주최한 연례 컨퍼런스 ‘ISM World 2024’ 등 미국에서 개최된 공급망 관련 행사에 삼성SDS와 잇따라 참가해 AI 기반 SRM SaaS 솔루션을 선보였다. 엠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해외 진출 준비 과정은 엠로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와 AI 소프트웨어에 대한 경쟁력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으며, 이를 발판삼아 글로벌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엠로 2.0’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4-05-17
  • 韓英 주최, 'AI 서울 정상회의' 21일 개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와 'AI 글로벌 포럼'이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AI 서울 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처음 열린 'AI 안전성 정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로, 한국과 영국이 공동 주최한다. AI 글로벌 포럼은 윤석열 대통령이 UN 총회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에서 글로벌 AI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제안한 바 있으며, 우리 정부가 단독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AI 서울 정상회의는 정상 세션과 장관 세션으로 구성된다. 정상 세션에는 주요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 빅테크 대표가 참석한다. 정상 세션은 21일 오후 8시 30분부터 90분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션 주제는 'AI 안전성 정상회의를 토대로,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미래로'로, 한·영 양국 정상이 회의를 공동으로 주재한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날 광화문에서 열린 배경 브리핑에서 "지난해 영국에서 열린 AI 안전성 정상회의가 AI 위기 대응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AI 안전뿐만 아니라 혁신, 포용으로 확대해 AI 거버넌스의 3대 목표로서 안전·혁신·포용을 국제사회에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미셀 더낼란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이 공동으로 의장을 맡는 장관 세션은 오는 22일 오후 서울 홍릉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대면으로 열린다. 이날 19개국 이상의 정부, 산업계, 학계 및 시민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AI 안전성 확립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AI 발전 촉진이라는 주제로 논의한다. 한편 AI 글로벌 포럼은 22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까지 이어진다. 고위급 라운드테이블과 전문가 세션으로 구성되며 오후 전문가 세션은 일반 국민도 유튜브로 청취할 수 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4-05-17
  • 인천국제공항 업무 혁신, 삼성SDS 생성형 AI가 책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 업무 혁신 도구로 삼성SDS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이 선정됐다. 16일 삼성SDS에 따르면 삼성SDS는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의 하이퍼오토메이션(초자동화) 혁신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상회의 솔루션 및 생성형 AI 서비스 제공 ▲생성형 AI를 활용한 공항공사 업무 효율화 지원 ▲AI 기술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검증 및 지원 등 공항공사 임직원들의 업무 혁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SDS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영상회의 솔루션 ‘브리티 미팅’과 기업의 공통 협업업무를 생성형 AI로 자동화하는 브리티 코파일럿을 제공한다. 또 삼성SDS 솔루션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및 테스트 환경 제공, 디지털 신기술을 공동 발굴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은 브리티 코파일럿을 통해 영상회의 중 ▲실시간 자막(한/영) 및 번역(13개 언어) ▲회의 전체 내용 자막 스크립트 ▲회의록 작성 및 실행 방안(Action Item) 도출 등 다양한 AI 기능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브리티 코파일럿의 높은 한국어 인식 정확도와 실시간 번역 기능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 많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회사 업무를 하면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메일, 메신저, 미팅, 문서관리 등 기업의 공통 업무를 지원하는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다. 황성우 삼성SDS 황성우 대표이사는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 혁신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4-05-16
  • 롯데이노베이트, 미국 전기차 충전 시장 진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롯데이노베이트가 북미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롯데이노베이트는 최근 미 현지 법인 'EVSIS America'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미 캘리포니아주에 1천여 평 규모의 공장 부지를 확보했다. 상반기 내 모든 생산 라인 가동 준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북미 전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지법인 EVSIS America에서는 지난 1월 EVSIS가 CES 2024에서 선보인 180kW, 400kW의 초급속 충전기를 주력 생산한다. EVSIS America는 북미 시장 판매를 위해 삼성물산 상사부문을 판매 파트너로 선정했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북미시장에서의 전기차 충전기 마케팅, 판매 영역을 담당한다. 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는 “'EVSIS America'는 전기차를 비롯한 한국기업들의 관련 모빌리티 인프라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내외에서 검증된 EVSIS 충전기와 삼성물산의 차별화된 글로벌 네트워크 시너지로 반드시 북미시장에서 선두권의 사업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4-05-16
  • 솔트웨어, 코드프레소에 AWS 구축 성공… 해외 진출 K-IT 기업 최적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솔트웨어는 자사가 지원하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인 코드프레소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드프레소는 글로벌 IT역량관리 HR SaaS 기업으로 ▲IT 개발자들을 위한 직무 역량 정량 평가 및 교육 ▲데이터 기반 역량 관리 ▲글로벌 데이터 기반 채용 플랫폼을 제공한다. 코드프레소는 이번 AWS 도입을 통해 자사 HR SaaS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기업의 IT 역량 관리 스마트화에 최적화된 제품인 개발자 직무 기반 정량 역량 평가 및 교육부터 IT 인재 관리, 글로벌 개발자 채용 플랫폼까지 고도화할 예정이다. 코드프레소는 AWS 도입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 서비스를 최적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코드프레소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해외로의 확장을 준비하는 기업에 최적 AWS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사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IT 분야의 클라우드 도입을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4-05-14
  • 과기정통부, 세계 최초 첨단항공교통(AAM) 국제 사실표준화기구 출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퍼런스 홀에서 세계 최초 첨단항공교통 (AAM)분야 국제 사실표준화 기구 G3AM(Global Association for Advanced Air Mobility) 출범식을 개최했다. AAM은 단거리 중심의 도심항공교통(UAM)과 중·장거리 중심의 지역 간 항공교통(RAM, Regional Air Mobility)을 포괄하는 항공교통을 의미한다. 교통권 확대, 기존 교통수단의 환경 문제 해소 등 차원에서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AAM은 인공지능(AI), 이동통신, 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므로 상호운용성·신뢰성·지속가능성 등을 위한 국제표준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분야이다. 오늘 출범한 G3AM은 정보 공유체계, 교통관리 및 운항통제, 필수 항행 성능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개발·유지·관리한다. 상호운용성과 호환성을 보장하는 사실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해 국내 전문가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 사실표준화 기구이다. G3AM의 창립회원으로는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파인브이티로보틱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현대자동차, 이동통신 3사 등 AAM 관련 핵심 국내 기업 63개와 AAM 분야 다국적 기업 Onesky(美), Skyports(英), Padinagroup(美), ANRA Technologies(美)가 참여했다. 또한, Joby Aviation(美), Volocopter(獨) 등 다국적 기업들도 G3AM 회원가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출범 기념 컨퍼런스에서 대한항공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 성공사례를, 한화시스템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차세대 전기추진 수직 이착륙 비행체(eVTOL) 및 미래 항공 기체(AAV)를, 이동통신 3사(SKT, KT, LGU+)에서 AAM 사업 추진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지난해 G3AM의 회원으로 가입한 버티포트 분야 세계선도기업 Skyports에서 버티포트 인프라 개발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전영수 과기정통부 국장은 “첨단항공교통 분야는 디지털 기술 표준을 통해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G3AM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사실표준화기구로 자리 잡아, 첨단항공교통 기술 발전과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4-05-14
  • 시큐레터, MS마켓플레이스에 제로트러스트 기반 '이메일 보안 서비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레터가 국내 보안기업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MS) 마켓플레이스에 제로 트러스트 기반 이메일 보안 서비스 ‘DISARM Content Security for Email’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DISARM은 글로벌 기준에 특화된 ‘통합 클라우드 이메일 보안 서비스’다. MS 365 이메일 서비스로 유입되는 알려진 보안 위협뿐만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보안 위협까지 모두 선제 방어가 가능하다. MS 365 플랫폼에서 DISARM 서비스를 구독하면 5분 안에 쉽고 빠르게 연동할 수 있다. 기존 이메일 보안 서비스와 달리 MS API를 활용하기 때문에 MX 레코드 값 변경이 필요 없고 이메일 유실 위험도 없다. 특히, 시큐레터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콘텐츠 무해화(CDR) 엔진을 디버거 엔진과 통합 제공함으로써 유입되는 보안 위협을 지속적으로 탐지·분석하고 피싱 이메일, 랜섬웨어, 이메일 사기 공격(BEC) 등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는 게 큰 장점이다. 콘텐츠 무해화(CDR) 엔진으로 첨부 문서 내 악성 액티브 콘텐츠를 제거하고 디버거 엔진으로 문서 프로그램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까지 차단해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차별화된 CDR 기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MS 기본 보안 기능을 우회하는 신·변종 악성코드, 랜섬웨어가 포함된 메일이 수신되더라도 이메일 열람 전에 차단되어 사용자는 보안이 한층 더 강화된 MS 365를 사용할 수 있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DISARM 서비스는 ‘콘텐츠를 주고받는 모든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발생된 모든 위협에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시큐레터의 비전을 반영한 것”이라며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MS 365 사용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큐레터는 DISARM 서비스 출시와 더불어 오는 6월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시큐레터 시큐리티 서밋 2024’ 고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MARS 플랫폼 3.0의 제품 로드맵·기술을 공개하고 ▲제로 트러스트 CDR을 통한 강력한 위협 대응 사례 ▲DISARM을 통한 이메일 보안의 현재 및 미래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4-05-14
  • 조시큐리티, 악성코드 정밀 분석 솔루션 ‘토르말린’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조시큐리티가 악성코드 정밀 분석 솔루션 ‘조샌드박스(JoeSandbox)’의 최신 버전 V40(‘토르말린’)을 공개했다. 이번 최신 버전 릴리즈에는 186개의 야라(Yara) 및 행위 시그니처가 추가되어, 업스타일, 라트로덱투스, 튜토리얼RAT, 클립월렛, 클린업로드, 애시드포어, 밋허브, X딜러 등과 같은 다양한 최신 멀웨어를 정확하게 탐지한다. 또한 피카봇, G클리너, 나이팅게일 스틸러 등 8개의 멀웨어 구성 추출기가 추가됐다. 멀웨어 샘플에는 윈도우 API를 호출하는 옵션도 있지만, 시스템 호출을 통해 커널의 기능을 직접 호출하는 더 어려운 경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후자의 경우 멀웨어가 AV 및 EDR을 우회하는 데 사용된다. 조샌드박스는 토르말린 업데이트를 통해 이러한 방어 회피에 대한 탐지 기능을 추가했다. 일반적으로 실행되는 직/간접 시스템 호출은 프로세스 및 메모리 주입 동작과 관련이 있는데, 이러한 행위는 EDR 및 AV 솔루션에서 탐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조샌드박스 토르말린은 파이인스톨러 디컴파일을 지원한다. 파이썬은 빠른 프로토타이핑을 가능하게 한다. 파이인스톨러를 사용하면 파이썬 사전 설치 없이도 윈도에서 파이썬을 실행할 수 있으므로, 탈취를 노리는 공격자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타깃이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4-05-1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