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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닉스, AI 반도체 스타트업 모빌린트와 MOU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오토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신경망 처리장치(NPU) 설계 전문 스타트업 모빌린트와 ‘AI NPU 기반 제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오토닉스는 비전센서, 세이프티, SCADA 등 산업 자동화 분야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다. 산업 공정 전반에 걸친 통합 솔루션으로 스마트 팩토리 부문에 주력하고 있다. 모빌린트는 자동차, 로봇 등 산업 전반에 활용될 수 있는 AI 반도체 신경망 처리장치인 NPU를 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오토닉스는 산업용 제품 및 소프트웨어 핵심 기술에 AI를 접목해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자동화 제품을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제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생산 공정 자동화는 물론, 생산성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은 AI 기술 내재화 및 고도화로 오토닉스의 경쟁력을 한 단계 점프할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도 전자 기반, ICT 맥락에서 다양한 기술 기업과 협업해 자동화 산업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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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주요 의사결정자, 사이버 보안 역할 축소해 인식하는 경향 있어”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는 전세계 26개국 기업 의사결정권자 2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글로벌 설문조사 ‘위험과 보상(Risk and Reward)’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사결정권자는 사이버 보안을 비즈니스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3분의 2(64%)가 2023년에 보안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으나 사이버 보안과 비즈니스 간의 관계 이해에 대해서는 양극화된 견해를 보였다. 응답자의 51%가 사이버 보안은 필수 비용이나 수익에는 기여하지 않는다고 인식했다. 48%는 사이버 보안의 효용이 사이버 공격과 위협 방지에 국한된다고 답했다. 38%는 사이버 보안을 비즈니스에 대한 장애물로 간주하기도 했다. 잠재 고객과 공급업체가 협상에서 보안을 우선시함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보안과 고객 확보 및 만족도 간의 연관성을 ‘강함(Strong)’ 또는 ‘매우 강함(Very Strong)’이라고 평한 비즈니스 의사결정자 비율은 57%에 그쳤다. 사이버 보안과 비즈니스 간의 상호 연결성에 대한 이해 격차는 인재 확보 영역에서도 확인됐다. 응답자의 71%가 인재 확보 경쟁에서 ‘어디서나 근무’ 여부가 중요하다고 답했으나, 사이버 보안과 직원 유지 및 인재 유치 사이의 연관성이 강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42%와 43%로 나타났다. 심지어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 83%는 현 보안 정책이 네트워크 및 정보 액세스 문제에 따른 업무 속도 저하와 같이 원격 근무 직원의 업무 수행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43%는 현 보안 정책이 직원의 재택/원격 근무 여부를 제한한다고 답했다. 의사결정권자 54%는 현 사이버 보안 정책이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 또는 플랫폼을 제한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존 클레이 트랜드마이크로 위협 인텔리전스 부사장은 "비즈니스 리더는 보안 영역 투자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이 기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폭넓게 생각해야 한다”며 “이번 설문 조사는 사이버 보안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인재 확보에 필수 요소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여전히 보안에 대한 고정관념이 최고위층에서 존재함을 나타내 우려를 야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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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美 GDC 2023에서 신작 게임과 디지털 휴먼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엔씨소프트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2023)에참가해 신작 ‘프로젝트M’의 트레일러와 디지털 휴먼 기술을 최초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윤송이 엔씨 CSO(최고전략책임자)는 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의 새로운 툴(도구)과 기술을 활용한 신작 게임 ‘프로젝트M’과 디지털 휴먼을 소개했다. 윤 CSO는 “‘프로젝트M’은 엔씨소프트의 혁신적인 AI와 그래픽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 중인 신작”이라며 “언리얼 엔진5에 엔씨소프트의 AI 기술력을 더해 ‘프로젝트M’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한 프로젝트M의 트레일러 영상에는 엔씨소프트의 게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택진 CCO(최고창의력책임자)가 ‘디지털 휴먼’으로 등장해 프로젝트M의 세계관과 플레이 콘셉트를 설명했다. 영상 속 디지털 휴먼은 엔씨소프트의 AI 기술에 아트, 그래픽 등 비주얼 기술 역량을 결합해 제작됐다. 영상의 모든 대사는 AI 음성 합성 기술인 ‘TTS(Text-to-Speech)’로 구현했다. 또 가상인간의 표정과 입술 모양도 대사나 목소리에 따라 상황에 맞는 얼굴 애니메이션을 생성하는 '보이스 투 페이스'(Voice to Face) 기술을 활용했다. 프로젝트M은 액션 어드벤처 신작으로 콘솔 플랫폼 게임이다. 모션캡처, VFX(시각특수효과) 등 엔씨소프트의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사 수준의 고품질 그래픽으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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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레터, 국내 사이버 보안 기업 최초로 사우디 투자부와 MOU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악성코드 탐지 및 차단 전문기업 시큐레터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BIBAN 2023’에 참여해 국내 보안 기업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와 MOU를 체결했다. 투자부 관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칼리드 알 팔레(Khalid Al-Falih) 사우디 투자부 장관, 안와르 알샴마리(Anwaar M. Alshammari) 투자부 수석법률고문,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번 MOU로 시큐레터는 투자부로터 현지 사업 확장에 필요한 컨설팅 및 정보를 제공받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MOU 성공에는 국내 유망 기업의 중동 진출 및 글로벌 자본 유치를 지원하는 중소기업벤처부, 한국벤처투자(KVIC)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BIBAN 2023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규모 국제 콘퍼런스로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전 세계 550개 글로벌 기업, 10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시큐레터는 이번 행사에서 중소기업벤처부와 함께 참여하는 10개 기업에 선정돼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국내 참여 기업 중 유일한 사이버 보안 기업으로 참여한 시큐레터는 독자 개발한 ‘자동화된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술’을 선보였으며 정부 및 공공, 금융, IT 등 다양한 기업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시큐레터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PIF(Public Investment Fund)가 국가 전체 정보보안을 관리하고자 세운 국영 기업 SITE와 IT 서비스 전문 기업 TCC, 사우디아라비아 최초 IT 상장 기업인 MIS 등과 사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 RVC 투자 유치 후 현지에서 사업기회를 얻고자 노력한 결과가 사우디아라비아 핵심 기업과의 사업협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중동 시장에서 시큐레터 기술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중동 시장을 발판으로 미국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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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AI 기반 자동화 강화로 보안 성과 향상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자사의 보안 접근 서비스 엣지 솔루션 ‘Prisma® SASE(프리즈마 새시)’에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더해 보안 성과를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기업의 80%가 SASE/SSE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웹, 클라우드 서비스 및 프라이빗 애플리케이션 액세스를 통합하는 전략을 채택할 전망으로, 2021년의 20%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Prisma® SASE는 자율진단 디지털 경험 관리 기능(ADEM)을 탑재해 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엔드-투-엔드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은 ADEM 기능에 AIOps를 추가함으로써 복잡한 IT 환경 및 네트워크 운영센터 기능을 자동화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MTTR(평균복구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어플라이언스 및 에이전트를 구매하지 않고 AIOps를 구현함으로써 ▲AI 기반 이슈 감지 및 예측 분석을 통해 서비스 중단을 유발할 수 있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 ▲사용이 간편한 쿼리 인터페이스를 통해 문제 요소를 신속하게 격리 ▲단일 대시보드에서 네트워크 이상 징후를 쉽고 빠르게 발견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SASE 솔루션은 SD-WAN과 클라우드 기반 시큐어 서비스 엣지(SSE)를 통합해 관리를 간소화하고, 일관된 가시성을 확보하는 한편 AI/ML을 통해 스마트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Prisma SD-WAN 커맨드 센터 ▲IoT 보안 통합형 Prisma SD-WAN ▲SD-WAN을 위한 구축형 컨트롤러 등 새로운 혁신을 담은 SD-WAN 오퍼링 3가지를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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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SASE 솔루션 ‘FortiSASE’ 업그레이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 코리아는 프라이빗 애플리케이션, 서비스형SW(SaaS), 인터넷 전반의 디지털 리소스에 대한 새로운 시큐어 액세스 기능과 구축 유연성을 제공하고자 단일 벤더 통합 SASE 솔루션인 ‘FortiSASE’를 업그레이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포티넷이 실시한 재택/원격 근무 관련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55%에 해당하는 많은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업무 형태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다수 CIO들이 재택, 원격 근무, 출장 근무 시에 사용자들의 보안을 책임져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음을 의미한다.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에 통합되지 않은 솔루션을 사용하는 경우, 모든 위치의 사용자 단말기에 대한 일관된 보안을 유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또한, 네트워크의 규모가 크고 분산되어 있을수록 이러한 문제는 더욱 심화될 수 있다. 글로벌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의 사용자들에게 일관된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단일 벤더 SASE 접근방식이 필수적이다. 이에 포티넷은 SASE 솔루션 ‘FortiSASE’를 ▲포티게이트 시큐어 엣지(FortiGate Secure Edge) 통합 ▲시큐어 액세스(Secure Access) 향상 ▲인터넷 접속 보호 ▲프라이빗 접속 보호 ▲SaaS 접속 보호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새로운 포티게이트 시큐어 엣지 추가로 더욱 강화된 SASE를 제공하며 보다 세분화된 제어를 통해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에서 보안을 수행하는 시기를 선택할 수 있다. 포티넷은 "이러한 향상된 기능은 특히, 하이브리드 업무 체재를 운영하는 조직에 유용하다.사용자가 어디에서 근무하든 더욱 효과적으로 일관된 보안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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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네트웍스, QUIC 및 HTTP/3 통합 플랫폼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디네트웍스가 15일 QUIC 및 HTTP/3 지원을 발표했다. 구글이 개발한 QUIC (Quick UDP Internet Connection)는 응답 시간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여 네트워크 상태가 열악해지기 쉬운 지역에서 수신 거리, 강도를 극대화하는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 네트워크 표준 프로토콜이다.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인 HTTP/3의 기초를 이루는 전송 프로토콜이자 TCP를 대체할 프로토콜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IoT, 클라우드 컴퓨팅, 전자 상거래 및 금융 결제처럼 CDN(콘텐츠전송네트워크) 가속이 필요한 다양한 이용 사례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씨디네트웍스는 QUIC가 라이브 스트리밍, VoD 같은 미디어 스트리밍 시나리오를 유의미하게 진전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QUIC의 여러 요소는 라이브 스트리밍 시나리오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매우 적합하다.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발표가 웹 애플리케이션 성능 역량 향상과 네트워크 전송 효율 개선을 향한 커다란 도약을 의미하며, 여러 기업이 최종 사용자에게 탁월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박진우 씨디네트웍스 영업 대표(이사)는 “HTTP/3 전에는 TCP가 HTTP의 기초를 이루는 전송 프로토콜이었다. 인터넷 용량과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면서 인터랙티브 시나리오가 점점 더 다이내믹해지고 복잡해지고 있다. 그래서 실시간 전송에 엄청난 부담이 가해지고 있다”며 “이런 이유로 기존 TCP는 본질적인 성능 한계에 봉착해 더 이상 현재 수요에 대응할 수 없음이 분명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런 상황에서 씨디네트웍스는 모든 플랫폼에서 QUIC를 지원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라스트 마일 CDN 서비스의 기능을 높이려는 의지를 입증하고 있다. 우리는 이 기초 프로토콜(QUIC)을 통해 훨씬 더 강력한 서비스 역량으로 광범위한 기업, 산업을 더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또 QUIC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미디어 스트리밍, 온라인 게임, 전자 상거래, 사물 인터넷(IoT) 및 기타 인터넷 기반 디지털 시나리오의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비디오-온-디맨드) 등)의 최종 사용자에게 더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도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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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네트웍스, QUIC 및 HTTP/3 통합 플랫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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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53억달러…RPG가 60% 이상 차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지난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규모가 21년(58억달러)보다 하락한 53억달러(6조923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지난 한 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동향을 분석한 ‘2022년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14일 발표했다. 센서타웨어 따르면 북미, 일본, 유럽 시장과 마찬가지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전체 수익은 2022년부터 하락세가 나타나며 6조9239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데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안드로이드 소비자 지출이 12% 하락해 가장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수익 점유율에서는 iOS 사용자와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각각 20.4%와 79.6%를 차지했다. 지난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다운로드 수는 5억2000만회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5.2% 하락했다. 안드로이드 기기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가 8.3% 감소한 반면, iOS 기기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8.3% 증가했다. RPG는 한국에서 가장 큰 모바일 게임 시장으로 2022년 수익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하위 장르 MMORPG 성과가 가장 눈에 띄었다. 수익 성장 방면에서 볼 때 위치 기반 AR, 액션, 시뮬레이션, 보드게임 모두 10%가 넘는 성장 폭을 기록했다. 새로운 시즌 업데이트와 Pokemon Go Fest의 성공에 힘입어 ‘포켓몬 GO’로 대표되는 지오로케이션 AR 장르의 수익이 55% 급증했다. 액션 모바일 게임 수익 증가는 주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 다수 신작 게임들의 선전이 견인했다. 한국 시장은 총 14개의 한국 모바일 게임이 2022년 모바일 게임 수익 랭킹 TOP 20에 들며 한국 퍼블리셔가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중 ‘리니지W’, ‘리니지M’,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1위부터 3위를 차지했다. 2022년 한국 시장에서 1억달러의 수익을 돌파한 7개 모바일 게임 가운데 MMORPG가 5개로 가장 많았으며, 나머지는 액션과 스포츠가 각각 차지했다. MMORPG는 한국에서 가장 수익이 높은 RPG 하위 장르로, 해당 장르의 수익은 4년 연속 한국 모바일 게임 총수익의 80% 가까이 차지했다. Habby가 출시한 로그라이크 핵 앤드 슬래시 게임 ‘탕탕특공대 (Survivor.io)’는 빠르게 한국 모바일 게임 플레이어들의 사랑을 받으며 6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지난해 한국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랭킹 1위에 올랐다. 한국에서 이미 500만회 가까이 다운로드된 탕탕특공대의 뒤를 이어 ‘포켓몬 GO’와 ‘로블록스’가 각각 차트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2022년 한국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랭킹에 오른 상위 20개 게임 가운데 5개는 신규 게임이었으며 각각 액션, 롤플레잉 및 전략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있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모바일 RPG 다운로드 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양질의 신작이 끊임없이 출시되며 한국 시장은 계속해서 활기를 띠고 있고 이에 따라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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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53억달러…RPG가 60% 이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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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집단 “수익화 위해 다양한 분야로 영역 확대중”…트렌드마이크로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랜섬웨어 집단은 하락하는 수익율을 해결하기 위해 이름을 바꾸거나 행위를 다양화하기 시작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트렌드마이크로는 14일 주요 사이버 보안 사안과 변화 및 사이버 위협 대응을 담은 ‘2022 사이버 보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트렌드마이크로에 따르면, 향후 랜섬웨어 집단은 주식 사기, 비즈니스 이메일 사기(BEC, Business Email Compromise), 자금 세탁, 암호화폐 도난 등 초기 접속을 수익화 하는 분야로 영역을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사이버 위협 탐지가 1460억 건에 달했으며 위협 탐지 수와 차단된 악성 파일 수는 각각 55%와 242% 급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 주요 내용으로는 마이터 어택(MITRE ATT&CK)의 상위 세 가지 기술을 통해 위협 행위자들이 원격 서비스를 통해 초기 액세스를 얻은 다음 유효한 계정을 활용하기 위한 자격 증명 덤핑(credential dumping) 방식을 사용해 사이버 환경 내에서 활동 반경을 확장하고 있다. 백도어 악성 프로그램 탐지 결과가 86%가량 증가했고 제로데이 이니셔티브(ZDI) 자문 건은 1706건으로, 3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기업의 공격 접점이 빠르게 확장되는 와중에 자동화 분석 툴에 대한 투자 확대로 더욱 많은 버그가 탐지됐기 때문이다. 웹서버 악성코드 웹쉘(Webshell) 수치가 2021년 대비 103% 급증하면서 가장 많이 탐지된 악성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재확산된 이모텟(Emotet)이 뒤를 이었고, 랜섬웨어 부문에서는 ‘록빗(LockBit)과 블랙캣(BlackCat)이 선정됐다. 존 클레이 트렌드마이크로 위협 인텔리전스 부사장은 "지난해 백도어 탐지가 급증했는데, 이는 위협 행위자의 네트워크 내부 침투 성공을 나타내는 지표로 우려를 가중시킨다. 이미 과부하 된 보안팀이 빠르게 확장되는 공격 접점 전반에서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간소화된 플랫폼 기반의 접근 방식을 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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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집단 “수익화 위해 다양한 분야로 영역 확대중”…트렌드마이크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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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누비는 로봇시대 성큼.. KT, 배송로봇 사업화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캠핑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배송하는 로봇시대가 성큼 다가올 전망이다. KT가 캠핑톡, 캠핑아웃도어와 함께 서울 북한산 글램핑장에서 실외자율주행로봇 사업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캠핑톡은 캠핑장 검색, 예약, 결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캠핑장 예약 플랫폼 회사다. 전국 450여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캠핑장 지역, 유형, 주요 부대시설, 환경 등을 기준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캠핑장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캠핑아웃도어는 캠핑과 글램핑을 전문으로 기획하는 시공사로, 경상남도 진주에 1만평 규모의 대형 글램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KT 실외 자율주행로봇을 도입해 글램핑장, 피크닉, 수영장, 카페, 가든키친 등에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캠핑장 로봇 서비스 확산 ▲아웃도어 상용 환경에서 로봇 활용 ▲KT 로봇 및 연계 서비스 보급에 대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을 통해 3사는 고객들에게 캠핑장 자율주행 배송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초의 실외 자율주행로봇 서비스를 빠르게 시장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KT 로봇을 도입한 캠핑장을 플래그십스토어로 활용하고, 캠핑장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품 개발에도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이상호 KT AI Robot사업단장은 “3사가 협업한 실외 자율주행 로봇서비스가 출발점이 돼 국내 로봇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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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누비는 로봇시대 성큼.. KT, 배송로봇 사업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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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조직 90%, 1시간안에 사이버 위협 탐지 및 대응 실패”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응답자의 90%가 1시간 이내에 사이버 위협을 탐지하고 억제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전세계 2500여명 C레벨 임직원들을 조사한 ‘2023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현황 보고서’를 13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클라우드 사용이 늘어나며 보안 우려도 증가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확산되며 클라우드 사용이 25% 이상 증가했다. 응답자의 약 90%가 1시간 이내에 사이버 위협을 탐지하고 억제하여 해결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대다수의 응답자는 보안 상태가 취약하다고 답했으며, 여러 개의 클라우드에 대한 가시성 확보, 여러 계정에 대한 일관된 거버넌스 적용, 사고 대응 및 조사 간소화 등과 같은 기본 활동을 개선해야 한다고 답했다. 클라우드로 전환의 당면 과제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들은 포괄적인 보안, 컴플라이언스, 기술적인 복잡성 등을 가장 큰 요소로 꼽았고, 이는 2020년 조사와 동일한 응답 결과로 여전히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78%에 이르는 대다수의 응답자가 클라우드 보안에 대해 각 팀에 분산된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절반에 가까운 47%는 조직 내 인력 구성원들이 스스로의 보안 책임을 이해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리더 중 4분의 3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보안 툴이 필요한지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30개 이상의 보안 툴을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클라우드 보안 전용 제품 또한 6~10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안 툴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기업에서는 전체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에 대한 심층적인 가시성을 확보하기 어려워진다. 응답자의 76%가 여러 개의 보안 툴을 사용함으로써 사각 지대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위험의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공격을 차단하는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또 80%는 클라우드 계정과 서비스 전체를 아우르는 중앙집중형의 보안 솔루션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기업들은 성공적으로 클라우드를 확장했고, 클라우드 인프라를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전략적으로 접근했던 기업들의 경우 대체적으로 더 성공적인 결과를 확보했다. 이러한 기업들은 클라우드 보안이 비즈니스 성장에 명백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은 보안이 반드시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툴 및 공급업체를 통합하는 방식의 제어 가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검증된 DevSecOps 시스템과 보안 자동화 전략을 갖춘 경우 개발팀의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안쿠르 샤 팔로알토 네트웍스 프리즈마 클라우드 총괄 부사장은 “이번 조사에 따르면 4개 조직 중 3곳은 운영환경에 매주 새로운 코드를 추가하고 있으며, 40%는 매일 새로운 코드를 적용하고 있다. 즉 누구도 클라우드 워크로드의 보안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클라우드 도입 및 확대가 지속되는 만큼 기업에서는 플랫폼 방식의 접근을 통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코드에서부터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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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조직 90%, 1시간안에 사이버 위협 탐지 및 대응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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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운영 기술(OT) 특화 보안 신 제품 및 전문 서비스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 코리아는 새로운 OT 보안 제품 및 서비스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포티넷은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의 OT 보안 부문을 강화하고, 기업들이 통합 솔루션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해 OT/IT 환경에서 사이버 위험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도록 지원하게 되었다. 점차 많은 산업 환경들이 외부/내부 애플리케이션, 각종 디바이스, 기업 IT 네트워크와 연결되면서 공격 범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중요OT 자산들이 정교하고 파괴적인 위협에 노출되고 있다. 포티넷의 ‘2022 OT 및 사이버 보안 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조직의 93%가 지난해 한 번 이상의 보안 침해 사고를 경험했으며, 이러한 사고의 61%가 OT 시스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 침해사고는 지역 사회부터 국가 전체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지원하는 중요 인프라와 자원, 서비스를 마비시킬 가능성이 있다. 이에 조직들은 가시성 및 실시간 대응 능력의 부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최적의 도구와 정책을 통합하여 OT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 이번에 포티넷이 발표한 포티게이트 70F 러기드 차세대 방화벽(FortiGate 70F Rugged Next-Generation Firewall, NGFW)은 단일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네트워킹 및 보안을 통합한 새로운 컴팩트형 제품으로 열악한 산업 환경을 위한 제품군인 ‘포티넷 러기드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되었다. 70F에는 포티가드 AI 기반의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SD-WAN, 유니버설 ZTNA, LAN 엣지 컨트롤러에 기본적으로 통합된 전용 OT/IoT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 웹, 장치 보안을 위한 완벽한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조기 침해 탐지 및 공격 시 격리를 위한 포티넷의 디셉션(deception) 기술 기반의 ‘포티디셉터(FortiDeceptor)’는 열악한 산업 환경을 위해 산업적으로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진 러기드 어플라이언스 ‘포티디셉터 러기드 100G(FortiDeceptor Rugged 100G)’로 출시된다. 새로운 위협과 취약성에 대응하기 위해 포티디셉터는 새로 발견된 취약점 또는 의심스러운 활동을 기반으로 디셉션 디코이(미끼)를 온디맨드 방식으로 생성하여 OT/IoT/IT 환경 전반에서 자동화된 동적 보호를 제공한다. 또한 시큐어 원격 액세스를 위한 특권 접근 관리(Privileged Access Management, PAM) 솔루션 ‘포티PAM(FortiPAM)’은 IT/OT 에코시스템에 대한 엔터프라이즈급 특권 접근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존 매디슨 포티넷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OT 환경은 클라우드 및 공급망에 더 많이 연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이버 공격자들의 집중포화를 받고 있다. 그러나 전통적인 정보 보안 제품들은 사이버-물리적 보안에는 최적화되어 있지 않다”라며 “OT를 위한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OT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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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운영 기술(OT) 특화 보안 신 제품 및 전문 서비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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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리뷰도 이제는 AI가 직접… 부동산의 신, GPT 기반 AI 지도 서비스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도플래닝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아파트 추천 플랫폼 ‘부동산의 신’이 초거대 인공지능(AI)인 GPT를 활용한 AI 지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AI 지도는 실제 아파트 입주민들의 리뷰 데이터를 취합해 층간소음, 유지보수 현황, 현실적인 관리비, 실제 주차공간, 채광, 노후상태 등 실거주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수집한 데이터를 요약해 자연어처리를 거친 후 ▲교통편의성 ▲주변시설 ▲단지환경 ▲주거환경 ▲종합점수 등 다섯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해 AI 리뷰를 전달한다. AI 지도와 AI 리뷰는 실거주 목적을 가진 이용자들이 생각하는 단지 특성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으며, 아파트 거래 시 반드시 필요한 핵심 정보와 자료를 제공한다. 부동산의 신은 AI 지도의 개발을 위해 최근 전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오픈AI의 GPT 3.5를 활용했다. 또 앞으로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 카카오의 초거대 AI 모델 등도 적용해 가장 최적화된 모델로 지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현재 AI 지도는 서울 강남구, 서초구, 분당구 지역을 대상으로 이용 가능하며, 올 상반기 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국 서비스의 경우 2만개 이상 아파트 단지에 대해 20만개 이상 데이터가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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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리뷰도 이제는 AI가 직접… 부동산의 신, GPT 기반 AI 지도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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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에 진심인 삼성SDS”…클라우드 뉴 브랜드 슬로건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클라우드 관련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하며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삼성SDS는 10일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클라우드 미디어데이를 열고,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삼성SDS는 다양한 기업을 위한 맞춤 클라우드를 제공하겠다며 브랜드 슬로건 ‘Cloud. Simply Fit’을 발표했다. 한마디로 ‘고객에게 클라우드를 쉽고 단순하게 맞추겠다’는 것이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는 미디어데이 인사말을 통해 "지난 십수년간 클라우드 개발에 공을 들이고, 기업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민해 왔다"며 “자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CSP, MSP, SaaS를 함께 제공하는 기술력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의 미래 성장에 필수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SDS 관계자도 “삼성SDS는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클라우드 기업”이라 언급했다. 관계자는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 삼성 엔터프라이즈 SaaS를 종합적으로 제공하여 다양한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진정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SDS가 직접 개발한 ‘기업 맞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은 보안성·안전성·가용성 등을 요구하는 기업 고객의 니즈와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인원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를 통해서는 삼성SDS가 30년 이상 IT서비스 컨설팅·전환·구축·운영을 통해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컨설팅부터 앱 현대화까지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한다. ‘업무혁신을 위한 삼성 엔터프라이즈 SaaS’는 삼성SDS가 개발하고 글로벌 기업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자동화(Brity RPA) ▲협업(Brity Works) ▲모바일보안(EMM) ▲공급망관리(Nexprime SCM) ▲인사관리(Nexprime HCM) 솔루션들로 기업의 업무 혁신과 미래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현대화를 지원한다. 삼성SDS는 또한 클라우드 인프라 확충도 강화했다. 최근 개관한 국내 최초 고성능 컴퓨팅(HPC) 전용 동탄데이터센터가 바로 그것이다. 동탄데이터센터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통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R&D 업무 등 복잡한 연산이 필요한 고객에게 초고속·대용량 클라우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 동탄 데이터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3개 데이터센터간 상호 백업이 되도록 구성하여 화재나 정전 등 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서비스 재개가 될 수 있도록 안정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특히 동탄 데이터센터는 고도화된 전력 설계를 적용해 최적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다. 최신 냉각기술(기체 대신 열 전도율이 높은 액체를 이용해 IT설비의 온도를 낮추는 기술), 폐열과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여 전력사용효율(PUE)을 세계 최고 수준(1.1)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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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에 진심인 삼성SDS”…클라우드 뉴 브랜드 슬로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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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Link, 패밀리 로봇 기능 향상 나선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CyberLink(싸이버링크)가 패밀리 로봇 기능 향상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싸이버링크는 Macnica 및 Groove X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Macnica는 반도체 및 IC 설계, 유통 및 서비스 분야의 전문 기업이다. GROOVE X는 2019년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컴패니언 로봇인 ‘LOVOT’ 제품을 출시했다. 이 파트너십의 목표는 인공지능(AI) 안면 인식 기술을 구현해 LOVOT이 가족과 더 잘 소통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서로 다른 가정을 인식하는 능력이 향상되면 사람들과 더 가까워지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감정적으로 가까워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LOVOT의 동반자 의식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몇 년 동안 LOVOT은 정신 건강 개선 잠재력과 정서적 교육 활용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팬데믹 기간에는 보육원, 어린이집, 초등학교와 같은 교육 시설뿐만 아니라 전국 다양한 회사에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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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Link, 패밀리 로봇 기능 향상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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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기 앱 슈퍼워크, 빗썸 상장…국내 M2E 프로젝트 첫 사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헬스케어 앱 슈퍼워크를 운영하는 프로그라운드는 ‘슈퍼워크’ 토큰을 빗썸(bithumb) 거래소에 상장했다고 8일 밝혔다. 슈퍼워크는 유저들에게 걷기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만보기 모델과 함께 NFT를 활용한 M2E(Move-To-Earn)을 서비스하는 프로젝트다. 슈퍼워크는 이번 토큰의 빗썸 거래소 상장을 통해 유저들의 슈퍼워크 앱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국내 M2E 프로젝트 중 첫 번째로 국내 거래소에 상장하게 된 슈퍼워크는 기존에는 슈퍼워크 앱 내 토큰을 구매하고 판매하기 위해서 클레이튼 체인의 탈중앙화 거래소를 이용하거나 상장된 해외 거래소인 Gate.io나 Mexc를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상장을 통해 국내 유저들은 빗썸 거래소에서 구매 후 바로 자신의 슈퍼워크 계정에 전송할 수 있게 돼 국내 유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슈퍼워크는 최근 누구나 핸드폰에 앱을 설치하고 하루 일정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프트콘으로 교환 가능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슈퍼워크 베이직 모드’를 업데이트해 유저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슈퍼워크 측에 따르면 베이직 모드를 론칭한 12월 27일 대비 3월 3일 기준 MAU가 2만7000명으로 935% 증가했다고 밝혔다. 2월 15일 AMA(Ask me Anything)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발표한 슈퍼워크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최근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업데이트를 마치고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이미 한국에서 만보기 모델을 통해 유저를 모으고 블록체인에 대한 정보를 친절하게 안내해 M2E로 전환하는 과정을 성공한 최초의 모델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진출을 통해 더욱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완 슈퍼워크 대표는 “슈퍼워크는 기존 M2E 모델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한 토크노믹스 모델을 적용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라며 “무엇보다 유저들에게 금전적인 수익 이외에 운동 습관, 재미, 유저간 소셜 기능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고 부여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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