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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양자 사피엔스 인재 양성센터와 양자 생태계 확산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은 양자 사피엔스 인재 양성센터와 양자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및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KT는 이번 협력이 국가 양자 발전 전략 정책의 일환인 양자과학인재 양성과 양자 생태계 확산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특히 AI와 6G 등 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인해 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통해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자 사피엔스 인재 양성센터는 양자기술 시대를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2년 설립된 국내 유일 산학연 컨소시엄이다. 컨소시엄에는 현대자동차 선행연구원, 삼성SDS 연구소 등 7개 기업과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림대학교, 한양대학교 그리고 과학기술연구원(KIST), 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전자통신연구원 (ETRI), 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참여하고 있다. 2030년까지 양자정보산업이 요구하는 전문인력 180명 이상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T와 양자 사피엔스 인재 양성센터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자통신, 양자암호, 양자컴퓨팅, 양자센싱, 양자 기반 AI 등 양자기술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SKT가 제안하는 연구개발 과제를 양자 사피엔스 인재 양성센터가 수행하고 양자기술 분야에 대한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양자기술 연구개발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특히 SKT는 양자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사내 교육 프로그램 등에 양자 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미래 인재의 실무 역량 증진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시행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양자 산업 시장 조사, 사업 영역 확정을 고려하고 있는 양자컴퓨팅 분야에 대한 시장 조사, 양자 기반 AI 등의 연구개발에 대해서도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인혁 SKT 혁신사업담당은 “이번 협력은 국가적 차원에서 강조하는 양자과학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양측은 눈앞으로 다가온 양자시대에 발맞춰 긴밀히 협력해 양자 생태계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만수 고려대학교(주관) 양자대학원 원장은 “SKT와의 협력은 산업 환경에 적응력을 갖고 미래 양자산업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연구와 인적교류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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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스마트폰 해킹(악성앱) 스미싱 문자 주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금융감독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이나 교통범칙금 조회를 사칭한 문자사기(스미싱)나 지인 명절인사 등으로 위장한 메신저 피싱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로 인한 이용자의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스미싱 피해 현황을 분석해 보면 택배 배송 사칭 유형이 28만여 건으로 전체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에도 명절기간을 전후하여 가족 친지, 지인 간 선물배송이 증가하는 상황을 악용하는 스미싱 문자가 다량 유포될 수 있어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코로나 엔데믹으로 외부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검진, 교통 범칙금 등 공공기관 사칭(2022년 1만7726건→2023년8월 7만3364건)이나 청첩장, 부고장 등 지인을 사칭하는 유형(2022년 4건→2023년8월 7만3364건)이 올해 급증했다. 이에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고향 방문 등 차량 이동 증가를 틈탄 교통위반 범칙금 조회나 안부인사 등을 사칭하는 악성 문자도 지속 유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메신저앱을 통해 가족, 지인을 사칭하며 긴급한 상황이라며 금전이나 상품권, 금융거래 정보 등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 피해도 증가하는 추세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공격자가 원격조종이 가능한 악성 앱이 설치되면 상당한 재산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국민들은 전화, 영상통화 등으로 상대방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전에는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상대방의 요구에 응하지 말아야 한다. 정부는 국민들이 문자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아래와 같이 보안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보안 준수 수칙 사항 ▲택배 조회, 명절 인사, 모바일 상품권ㆍ승차권ㆍ공연예매권 증정, 지인사칭 문자에 포함된 출처가 불명확한 인터넷주소(URL) 또는 전화번호를 클릭하지 않을 것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은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 보안설정을 강화하고, 앱 다운로드는 받은 문자의 링크를 통해 받지 말고 공인된 오픈마켓(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을 통해 설치할 것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 상태를 유지할 것 ▲본인인증, 정부지원금 등의 명목으로 신분증 등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절대 입력하거나 알려주지 않을 것 ▲대화 상대방이 개인·금융정보나 금전을 요구하거나 앱 설치를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전화, 영상통화 등으로 상대방을 정확하게 확인할 것 ▲신분증 사진 등이 유출되지 않도록 스마트폰 내에 저장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사진을 바로 삭제할 것 ▲본인도 모르는 휴대전화 개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엠세이퍼 홈페이지(www.msafer.or.kr)에 방문하여,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를 신청할 것 한편 정부는 국민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부처들과 협력해 24시간 사이버 안전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문자사기 감시와 사이버 범죄 단속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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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 인도네시아 로봇 AI 전문기업 SARI Technology와 MOU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프리뉴가 인도네시아 로봇 AI 전문기업인 SARI Technology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SARI Technology는 인도네시아 Royal Group 산하 로봇 및 무인기술 전문기업이다. Royal Group은 인도네시아 내 전투기 조종 시뮬레이터 및 무인기를 포함한 군수물자 유통사업 업체다. 이번 MOU를 통해 프리뉴는 국내 군 시장에 납품하며 축적된 정찰 드론 기술과 경험을 인도네시아 시장으로 확대하고, SARI Technology는 프리뉴의 유저 친화적 제조 기술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맞는 무인기를 맞춤형으로 제조 및 공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김상우 프리뉴 해외영업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방위산업에서 무인기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MOU를 통해 한국의 발전된 무인기 기술을 인도네시아 시장에 소개해 프리뉴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Sari Technology의 Yohanes Kurnia 대표 및 임직원들은 올 10월에 열릴 ADEX 전시회 때 한국을 방문해 프리뉴의 헬리콥터형 무인기 ‘루펠’을 시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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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 신라면세점과 업계 최초 초실감 버추얼 뷰티클래스 제작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비브스튜디오스는 21일 신라인터넷면세점 사이트 및 유튜브 ‘신라TV’ 채널을 통해 공개된 에스티 로더의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레스큐 솔루션을 소개하는 ‘버추얼 뷰티클래스’를 제작했다. ‘버추얼 뷰티클래스’는 면세업계 최초로 다양한 공간 배경을 현장감 있게 전하는 영상을 구현했다. 리얼타임 3D 기술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 인카메라 VFX 기술들로 제작된 별 가득한 밤하늘부터 항공기 일등석 객실 등의 가상 공간을 가로 27m·높이 7m 달하는 스튜디오 대형 LED 월에 띄워 실제 현장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의 초실감 버추얼 뷰티클래스 스튜디오 공간을 연출해냈다. 또 다양한 형태의 VFX 및 AR/XR 등 실감형 콘텐츠 작업을 유연하게 적용해 촬영 중 카메라에 담겨 실시간으로 촬영 모니터에서 확인할 수 있는 버추얼 프로덕션의 장점을 십분 활용, 버추얼 뷰티클래스 영상 촬영 과정 속 ‘에스티 로더’의 신제품과 신라면세점의 버추얼 휴먼 ‘신라라’ 등이 실시간으로 등장하는 연출로 현장감을 더함으로써 기존 비대면 뷰티클래스와 차별화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버추얼 프로덕션의 가장 큰 장점은 물리적 제약 없이 상상하는 모든 공간의 구현을 빠르고 완성도 높게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이라며 “업계 최초로 진행한 이번 신라면세점의 비대면 버추얼 뷰티클래스는 고품질 크리에이티브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지금껏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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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환경 보고서’ 핵심 주자 선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는 포레스터가 발행한 2023년 3분기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환경 보고서’의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포트폴리오에서 연간 2억5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는 6개 벤더 중 하나로 언급됐다고 20일 발표했다. 포레스터의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환경 보고서’는 ▲에이전트 기반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 ▲컨테이너 보호 ▲CSPM(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등 세 가지 영역을 포함하는 확장된 사용 사례를 다룬다. 트렌드마이크로는 강화된 컨테이너와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를 강화·병합하고 확장된 탐지 및 대응(XDR)과 통합해 클라우드에 대한 중앙집중식 탐지 및 대응(CDR)을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 공격 표면 전반에서의 위험 관리가 용이하도록 CSPM 및 컨테이너 런타임 취약성 기능을 주요 신규 제품에 통합할 계획이다. 캐빈 심저 트렌드마이크로 COO는 "트렌드마이크로는 클라우드 여정의 모든 단계에 걸친 고객을 위한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며 “향후 AWS 리인벤트에서 발표할 내용은 글로벌 조직이 공격 표면 위험 관리를 개선할 수 있도록 플랫폼 기반 보안 전략을 가속화하여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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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앤텐, 2023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텐앤텐이 정보 관리체계(ISMS) 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텐앤텐은 이번에 진행된 ISMS 심사에서 총 80개 인증 기준을 통과했다.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는 사전 요건(ISMS 인증)을 갖춰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 및 영업해야 하며, 이 조건을 갖추지 못할 경우 미신고 가상자산 사업자로 특정금융정보법에 위배돼 폐업해야 한다. 조중철 텐앤텐 대표는 “정보관리체계 유지 보완 외에도 가상자산 평가 서비스업체 다레이팅과 업무 협약, 트래블룰 솔루션(CODE)사를 통해 LEI를 발급해 법률 규정 및 규정 준수 등 시장 투명성 및 건전성을 증대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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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사내 조직 문화 혁신…호칭 통일·유연근무제 실시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시큐아이가 정보 보안 산업 특성에 맞는 사내 조직문화 혁신에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27일 시큐아이는 ▲수평적 호칭 문화 정착 ▲조직문화 TF 운영을 통한 구성원 소통 강화 ▲유연근무제 실시 등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 보안 산업은 다른 IT 산업보다 전문적인 고급 인력의 확보와 육성이 사업 경쟁력의 원천이다. 특히 이직이 잦은 업계 특성 상 새로운 구성원과 기존 구성원들의 조화가 매우 중요하다. 시큐아이는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23년부터 직책과 직급을 모두 '프로'로 통일했다. 임원 및 조직 부서장과 부서원 상호간의 호칭도 "ㅇㅇ님" 혹은 "영문 이니셜"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22년부터 MZ세대를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구성된 조직문화 TF를 통해서 사내 구성원들간의 다양한 소통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해당 TF에서는 매월 임직원들에게 간단한 아침을 제공하는 행사와 삼복(三伏)에 시큐아이 임직원들이 함께 식사와 다과를 즐기는 등 임원, 부서장, 부서원들이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큐아이는 사내 복지 및 제도 강화에도 힘을 쓰고 있다. 시큐아이는 2018년부터 '유연근무제'를 기반으로 한 임직원 스스로 책임 있는 근무를 실시해왔다. 또한 임직원의 힐링과 재충전을 위한 '비타민 캠프', 직원들의 자기 개발을 위한 30여개 이상의 자격증 지원 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시큐아이의 임직원들은 자신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라며 "시큐아이가 국내 1위 보안 기업인만큼 임직원들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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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사내 조직 문화 혁신…호칭 통일·유연근무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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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2분기 클라우드사업 전년 동기대비 63% 성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27일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기업들의 투자 감소에도 클라우드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하며 분기 최고 매출액인 4445억원을 달성했다고 2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했다. 삼성SDS에 따르면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의 CSP 사업은 해외 서비스 확대와 고성능 컴퓨팅(HPC) 클라우드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했다. 또한 MSP 사업은 금융, 서비스 업종의 대외 매출 증가와 관세청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해 유통·서비스, 금융, 공공 업종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전환과 앱 현대화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삼성SDS는 이날 2분기 매출액 3조 2908억원, 영업이익 2064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기 대비 매출은 3.2% 감소, 영업이익은 6.2%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4%, 영업이익은 23.6% 감소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02% 감소한 1조 5,107억 원으로 집계됐다. 물류 부문 매출액은 글로벌 운임 하락과 물동량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42%) 하락한 1조 78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SDS는 신 기술을 활용한 성장을 위한 계획도 언급했다. 삼성SDS는 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 데이터 유출을 우려하는 기업 고객을 위해 축적된 AI 기술과 업종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면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삼성SDS는 단순 물류 실행을 넘어 지능형 공급망관리의 한 축으로 진화 중인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의 데이터 기반 물류 운영·분석 정보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국, 동남아, 미국, 유럽 등 13개 국가에 오픈한 첼로스퀘어 플랫폼을 새로운 제조업 공급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동, 서남아 등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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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2분기 클라우드사업 전년 동기대비 63%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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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 사우디 ‘네옴시티’ 공략 준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비브스튜디오스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추진하는 ‘네옴시티’ 프로젝트 공략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비브스튜디오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디스커버 네옴 프라이빗 미팅’에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디스커버 네옴 프라이빗 미팅’은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네옴 전시회’에 앞서 네옴 프로젝트 참여와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국내 대표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DDP에서 진행된 ‘디스커버 네옴 프라이빗 미팅’에 참석한 비브스튜디오스는 행사 기간 중 별도 부스를 마련, 버추얼 프로덕션 통합운영 솔루션 VIT와 AI 버추얼 휴먼 제작 솔루션 VIPLE 등 최고 수준의 최첨단 미디어 제작 기술들을 선보였다. 또한 네옴시티 미디어 분야 총괄 담당자와의 1:1 미팅을 통해 회사 및 미디어 제작 기술과 관련 역량 등을 소개하며 네옴시티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전달, 그 가능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25일 국내 대표기업들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된 설명회 자리에서는 미디어 섹터 기업 중 유일하게 초청받으며 특별한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날 진행된 비브스튜디오스의 소개 발표에서는 자체 AI 연구소 ‘비브랩’의 AI Clone 기술과 TTS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 아바타가 연사로 등장, 시선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영상 미디어 기술혁신 시장에서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AI 버추얼 프로덕션과 AI 버추얼 휴먼 등 최첨단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술과 이를 활용한 구현 사례들을 쇼케이스로 소개, 네옴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를 통해 혁신적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인프라 기술과 역량을 알리며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허브 도시 ‘네옴(NEOM)’ 구축에 있어 비브스튜디오스의 역할을 적극 제안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버추얼 프로덕션은 물론 AI 버추얼 휴먼 등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초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통해 그 경쟁력을 입증해 온 비브스튜디오스는 네옴시티가 지향하는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허브로의 비전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나가는 여정에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네옴시티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다양한 사업 협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눴으며, 향후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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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제1회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 공개워크숍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정보보호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회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 공개워크숍이 롯데타워 SKY 31 컨벤션에서 27일 개최됐다.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은 민간 분야 사이버보안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분야 리더,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개워크숍에서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을 위한 민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의 현황과 과제 ▲국내 사이버 보안 산업 현황과 향후 발전 방안 ▲최근 사이버 위협 동향과 대응전략 변화 ▲제로트러스트에 대한 오해 및 이해 등의 발표가 있었다. 이어 이 발표 주제를 놓고 산·학·연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가해 토의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사이버 공간까지 확장하는 한-미 동맹을 비롯하여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 부분에서의 협력 확대와 사이버위협 공동 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공개워크숍을 통해 민간 분야 사이버보안 관련 우리가 맞닥뜨린 과제와 필요한 역할에 대해서 다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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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제1회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 공개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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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2023 소부장 중소기업 대전’ 참가…클라우드 기반 공급망관리 서비스 전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엠로가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대전(CoMPEX KOREA 2023)’에 참가해 소부장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공급망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오늘(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대전’은 기계금속, 화학∙에너지, 전기전자∙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약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부장 산업 관련 전시회다. 엠로는 이번 전시회에 삼성SDS와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엠로클라우드(emroCloud)’와 전자계약∙서명 통합관리 플랫폼 ‘애니싸인 클라우드(AnySign Cloud)’ 등을 선보인다. 엠로클라우드는 어느 기업에나 적용 가능한 표준화된 구매시스템을 국내 최초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매월 사용량에 따라 합리적인 비용으로 쉽고 빠르게 디지털 기반의 구매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019년 출시 이후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빠르게 고객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엠로는 전시회 기간 동안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구매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바이블(BUYBLE)’ 회원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바이블은 ▲벤더 정보 ▲구매 직무 교육 및 전문가 칼럼 ▲커뮤니티 및 채용 정보 등 기업의 구매담당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지난해 11월 런칭 이후 빠르게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28일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는 엠로 영업본부장 김기현 전무가 '구매 공급망관리(SRM)의 디지털 전환과 구매와 물류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주제로 삼성SDS와 공동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엠로 관계자는 “오늘날 공급망의 핵심축을 담당하는 소부장 기업은 제조업뿐 아니라 4차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공급망관리 프로세스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비용과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부장 기업들에게 엠로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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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2023 소부장 중소기업 대전’ 참가…클라우드 기반 공급망관리 서비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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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sing XR, AI기반 간호교육 플랫폼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Nursing XR이 인공지능(AI) 기반 감성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하는 간호교육 플랫폼 ‘널싱 엑스알’을 출시했다. 널싱 엑스알은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환경 변화와 무관하게 간호 교육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실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제작된 실감형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단순 2D 시뮬레이션에서 벗어나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실습 교육 환경을 구현하고자 3D 기술이 탑재됐으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과 같은 확장 현실 기술을 활용했다. 사용자는 VR Chat 게임 엔진으로 구현한 가상의 병원 환경에서 다양한 역할을 체험하고, 간호 물품과 장비들을 사용해 간호 활동을 수행한다. 모든 과정을 사용자 본인이 경험하고 환자와 의사소통 훈련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을 활용해 정서적 지지나 수행 태도를 반영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단순히 술기만 잘하는 간호사가 아닌 대상자에게 공감하는 심리적 측면도 교육에 반영함으로써 전인 간호 역량을 함양시킬 수 있는 점이 기존 실감형 시뮬레이션 콘텐츠와의 최대 차별점이다. 널싱 엑스알의 기술은 간호교육 이외의 메타버스 상담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고품질의 교육 시뮬레이션이 필요한 해외 시장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 여지영 Nursing XR 대표는 “간호 실습 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한 최첨단 콘텐츠와 플랫폼을 구축해 우수한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는 선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며 “단지 VR, AR 장비나 실감형 기술에 집중하기 보다는 최첨단 ICT 기술을 융합해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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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sing XR, AI기반 간호교육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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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티앤에스-한컴, AI 기반 API 및 SDK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든티앤에스는 한글과컴퓨터와 인공지능(AI) 기반 API, SDK 사업 확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든티앤에스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컴의 ▲문서 편집 SDK ▲수식 계산 SDK ▲인공지능(AI) 기술 SDK 등을 제공받아 자사가 보유한 웍트로닉스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솔루션과 연계해 개발함으로써 다양한 고객별 수요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보유 중인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공지능 RPA 및 SDK 분야에서의 신규 사업 개발 추진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든티앤에스는 한컴과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다양한 AI, 클라우드 기반 산업 분야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확대해 고객 경험 및 고객가치를 극대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사업확장과 매출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김연기 이든티앤에스 대표는 “한컴과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른 AI 기술 파트너와의 광범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혁신적인 AI RPA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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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티앤에스-한컴, AI 기반 API 및 SDK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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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닷엠, 메타버스 쇼핑 라이브 서비스 ‘팝스’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이아이닷엠이 메타버스 패션 스토어 ‘팝스’를 정식 론칭했다. 팝스는 메타버스 팝업스토어로,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누구나 메타버스 스토어를 구축하고 쇼핑 라이브를 개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는 패션 전공자로 구성된 패션 엑스퍼트가 큐레이팅한 패션관을 열어 온라인 의류 쇼핑을 메타버스에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소비자는 팝스에 접속해 엑스퍼트가 소개하는 상품을 둘러보고 음성, 채팅으로 상담 및 구매를 할 수 있다. 25일 에이아이닷엠에 따르면 기존 온라인 쇼핑몰과 가장 큰 차이점은 의사소통 방식이다. 채팅은 물론, 음성으로 패션 엑스퍼트와 1:1 상담을 통해 옷을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에이아이닷엠이 개발한 음성 커넥팅 기술과 AI 세일즈 어시스턴트를 구축하는 AI 기술이 탑재돼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 현재 팝스의 메타버스 쇼핑 라이브는 팝스 카카오톡 채널에서 초대 링크를 받아 참여할 수 있다. 최예림 에이아이닷엠 대표는 “예정된 쇼핑 라이브를 모아 보고, 실시간으로 쇼핑 라이브 참여가 어려운 이용자들도 라이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커뮤니티 앱을 오픈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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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닷엠, 메타버스 쇼핑 라이브 서비스 ‘팝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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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서 로드쇼 열고 NAC 기반 ZTNA 소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지니언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고객과 파트너를 위한 ‘2023 지니언스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로드쇼는 7월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8월 인도네시아, 9월 태국에서 개최된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진화하는 네트워크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보호하는 NAC(접근제어, Network Access Control) 기반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접속(ZTNA) 솔루션 ‘지니안 ZTNA’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모든 것을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대응한다는 원칙을 기본으로 한다.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과 연결지점을 보호하며 지속적인 검증 과정을 거쳐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확보해 준다. 지니언스는 2016년 미국 법인 설립 이래 34개국 38개의 글로벌 파트너를 확보하며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지니언스는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6개국 7개 파트너를 통해 NAC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기업, 공공,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 28개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김계연 지니언스 CTO·미국법인장은 “아태지역 보안 시장이 클라우드 바람을 타고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며 “태국·말레이시아의 대규모 공공사업 수주를 목표로 성과를 거둬들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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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서 로드쇼 열고 NAC 기반 ZTNA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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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LG전자·삼성SDS 등 국내 대표 20개사 참여 ‘산업 AI 얼라이언스’ 출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자동차, 조선, 철강 등 주요 업종별 밸류체인을 대표하는 대기업 20개사의 참여 속에 '산업 인공지능(AI) 얼라이언스'가 출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장영진 1차관과 10대 주력 산업 20개 대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 AI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열었다. 산업부에 따르면 산업 AI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에는 현대차, LG전자, 현대제철, LG에너지솔루션 등 주력 산업 대표 기업과 삼성SDS, SK C&C 등 디지털 전환(DX) 공급 기업 등이 포함됐다. 산업 AI 얼라이언스는 지난 2020년 결성돼 현재까지 400여개 기업과 기관들이 활동해온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를 확대·개편한 것이다. 이 얼라이언스는 AI 기술이 업종을 넘나들며 빠르게 접목될 수 있도록 ▲영상 기반 사물 인식(자동차·로봇·조선) ▲기계 제어 및 진단(철강·가전 전자·기계) ▲공정 물류 최적화(이차전지·에너지·화학·섬유) 등 3개 기술 분과와 산업 데이터, 법·규제 등 2개 정책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연말까지 기술 분과에서는 수요와 공급 기업의 협업에 기반한 '산업 AI 솔루션 상용화 프로젝트' 40개, 정책 분과에서는 산업 데이터를 활용·촉진하기 위한 과제 15개, 법·규제 개선 사항 10개 이상을 발굴할 계획이다. 실제로 자동차 설계부터 중고 판매까지 전 주기에 걸친 데이터 연계 관리, 스마트배·기자재·해운·항만 간 연계, 전력 제품에 대한 대기업 DX 솔루션의 협력사 이전, 시멘트 공정 폐기물 최소화를 위한 AI 기반 공정제어 등을 추진한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축사에서 "최근 우리 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산업의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 "산업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개별 기업을 넘어 각 업종 밸류체인 전체의 경쟁력이 동반 상승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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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LG전자·삼성SDS 등 국내 대표 20개사 참여 ‘산업 AI 얼라이언스’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