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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스마트선박 관련 사이버보안 위협 탐지 핵심기술 개발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쿤텍은 사이버 복원력 모델 기반 선박 생애주기 과정의 플랫폼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위협 탐지-대응을 위한 취약점 분석 프로세스를 설계한다고 13일 밝혔다. 쿤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핵심원천 기술개발사업의 ‘스마트선박 국제 규정 대응을 위한 핵심 보안 기술 개발’ 과제 수행을 통해 우선 스마트선박 관련 사이버 복원력 모델을 확립한다. 이어 이 모델에 기반한 사이버 복원력 절차 관리 플랫폼을 개발 및 구현한다. 이를 통해 선박에 탑재된 기자재에 대한 취약점 탐지, 스마트선박 내/외부 네트워크 모니터링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스마트선박 사이버 복원력 플랫폼 기술을 선도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쿤텍은 1차년도 수행을 통해 선박의 설계부터 건조, 운영, 관리 단계가 포함되는 전체 선박 생애주기 절차 및 관리 플랫폼, 요구사항 정의를 바탕으로 사이버 복원력 모델 기반 선박 생애주기 플랫폼 아키텍처를 설계했다. 또한 이러한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핵심 보안 기술을 활용하여 통합 보안 관제 플랫폼과 사이버 복원력 모델 기반 위협 탐지-대응을 위한 취약점 점검 프로세스를 설계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선박 관련 사이버 선박 기자재와 관련된 세부적인 취약점 점검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쿤텍이 올해 설계한 선박 생애주기 관련 아키텍처 및 플랫폼은 소프트웨어자재명세서(SBOM) 정보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이는 선박 전체 구성요소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 스마트선박 관련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리 프로세스를 지원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성환 쿤텍 AIA사업팀 이사는 “스마트선박이 자율선박으로 발전함에 따라 사이버보안 및 사이버 복원력 기술 기반의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아직 실질적인 기술력은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고 말하며, “쿤텍은 본 과제 수행을 통해 선박 전 생애주기에 적용할 수 있는 사이버 복원력 플랫폼을 구축하여 스마트선박 및 자율선박의 보안 신뢰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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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美 AI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달러 투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Twelve Labs)’에 300만 달러(약43억원)를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트웰브랩스는 영상을 이해하고 검색할 수 있는 멀티모달AI 모델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202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트웰브랩스는 올해 6월 엔비디아의 자회사 엔벤처스, 뉴엔터프라이즈어소시에이트(NEA) 등으로부터 약 5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화제가 된 기업이다. 트웰브랩스는 영상검색 솔루션 ‘마렝고(Marengo)’와 영상에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솔루션 ‘페가수스(Pegasus)’를 제공하고 있다. SKT와 트웰브랩스는 양사가 보유한 AI 역량을 결합해 ‘AI 에이전트’와 같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령 수만 개 영상 중에서 “아기가 첫 걸음마 떼는 영상 찾아줘”, “손흥민 선수와 김민재 선수가 패스하는 영상을 분류해서 보여줘”라던가 “이 영상에서 벌어지는 일을 텍스트로 정리해줘” 등의 검색을 수행하면, 원하는 장면을 정확하게 찾고 영상의 내용을 텍스트로 정리해 주는 식이다. 이 외에도 양사는 AI 관제시스템과 같은 보안과 공공 안전 분야에 멀티모달 AI적용을 위한 관련 기술개발 및 고도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AI 관제시스템의 경우 기존에는 한 명의 실무자가 장시간 수많은 CCTV를 모니터링 해야 했던 것과 달리 트웰브랩스의 멀티모달AI모델을 적용하면 그 날 있었던 주요 사건, 움직임, 인물 등을 빠르게 검색 및 요약할 수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의 경우 악천후나 상대적으로 조건이 열악한 도로변, 어두운 골목길 등에 높은 수준의 실시간 탐지 및 검색 등 관제업무 효율성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어 멀티모달 AI활용 기회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양사 협력을 통해 멀티모달 AI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이 실질적으로 AI 혁신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와 사업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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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글·퀄컴 협업 ‘XR 헤드셋’ 내년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간) 구글, 퀄컴과 미국 뉴욕 구글 캠퍼스에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XR 언락(XR Unlocked)'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코드명 '프로젝트 무한'으로 명명된 ‘XR 헤드셋’을 최초로 공개했다. 안드로이드 XR이 탑재될 이 제품은 2025년 출시될 예정이다. 무한이라는 이름 그대로 물리적 한계를 초월한 공간에서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날 XR 헤드셋과 함께 '안드로이드 XR'을 소개했다. 안드로이드 XR은 삼성전자, 구글, 퀄컴이 개방형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플랫폼이다. 멀티모달 AI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외부·가상 현실과 다양한 감각을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구글 제미나이(Gemini)를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 방식으로 새로운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사용 상황과 맥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응답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Agent)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준 삼성전자 MX 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은 이날 행사에 연사로 나서 "XR은 주변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들며 물리적 제약없이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을 열어줄 것"이라며 "최첨단 XR 기술과 사용 맥락을 이해하는 멀티모달 AI의 결합으로 새로운 폼팩터 혁신을 위한 완벽한 조건이 갖춰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환 삼성전자 이머시브 솔루션개발팀 부사장은 "일상에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올 플랫폼 구축을 위해 세 가지 핵심 가치에 중점을 뒀다"며 "무한한 시각적 콘텐츠를 통한 몰입감 넘치는 보는 경험, 시청각 및 움직임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과 함께 기존 안드로이드, 오픈 XR·VR, 모바일 AR 커뮤니티와 개방형 협업을 추구하는 플랫폼을 실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게임 엔진 기업 유니티도 구글과 협약을 맺고 '안드로이드 XR' 실험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니티 개발자는 자사 엔진인 '유니티 6'에서 안드로이드 XR용 엔진을 제작할 수 있다. 손·눈 추적, 포비티드 렌더링, 합성레이어 등 유니티의 XR 툴을 활용해 안드로이드 XR용 애플리케이션(앱)과 엔진 등을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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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포렌식, 모바일 포렌식 및 악성코드 분석 통합플랫폼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마에스트로 포렌식은 모바일 데이터 추출과 악성코드 탐지 분석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마에스트로 모바일 포렌식’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에스트로 모바일 포렌식’은 모바일 기기의 디지털 데이터 추출과 악성코드 분석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존 대부분의 포렌식 솔루션이 디지털 증거 검색 및 탐지에 집중하는 것과 차별화된다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스마트폰 내 설치된 모든 앱을 추출하고, 문서 파일, 음성, 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파일을 추출한 후 악성코드 여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지하여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IP, Domain 분석, 이미지 및 동영상에 대한 딥페이크 탐지, 아동 및 음란물 탐지, 다크웹 위협 인텔리전스 연동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모바일 기기의 파일 및 앱들에 대해 자동으로 동적 및 정적 분석을 수행하여 악성 여부를 검사 및 분석하고 자동 보고서를 작성하여 효율적인 분석 결과를 도출한다. 특히 SMS 스틸러(Trojan/SMSstealer)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악성 앱을 포함해 메시지를 감시하고 탈취하는 악성 앱을 정확하게 탐지하는 기능이 강점이다. 김종광 대표는 “마에스트로 모바일 포렌식은 기기 내 모든 앱을 다양한 방법으로 약 5분 내외로 추출하여 악성코드 앱 여부를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악성코드 분석이 가능하며 침해사고 대응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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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등 사회적 이슈를 악용한 해킹 메일 주의보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1일 오후부터 ‘계엄’ 관련 정보 공유로 위장한 해킹 메일이 대량 유포됨에 따라 국민과 기업・기관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킹 메일을 클릭할 경우 악성 프로그램 설치 또는 유해 사이트 접속으로 인해 개인정보 또는 기업(기관)의 업무정보 등 민감 정보가 탈취 되거나 연쇄적으로 사이버 침해사고가 확대되어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정부는 우려했다. 특히 ‘계엄’ 등 사회적 이슈가 포함된 메일을 수신했을 경우에는 송신자의 메일 주소를 정확히 확인하고 열람이나 첨부파일 다운로드를 자제해야 한다. 이메일 본문 중 클릭을 유도하는 링크도 일단 의심하고 클릭을 누르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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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oT분야 사이버보안 공인시험 수행 자격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전자는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사물인터넷(IoT) 분야 사이버보안 공인시험 수행 자격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격 획득으로 LG전자 SW공인시험소에서 발행한 IoT 기기 사이버보안 표준 인증 시험 성적서는 국제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따라 미국, 유럽, 일본 등 100여 개 국가의 공인시험기관에서 발급한 성적서와 같은 효력을 갖는다. LG전자는 사이버보안 시험을 내재화해 공인시험 및 성적서 발급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크게 단축하게 됐다. 이에 IoT 기기가 보편화되고 이와 관련한 보안 규제가 제정되는 상황에 발맞춰 세계 각국의 요구사항에 맞는 사이버보안 검증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빠르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제품 품질 관련 공인시험기관 자격과 사이버보안 시험 자격을 활용해 높은 신뢰성을 갖춘 품질 및 보안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인성 LG전자 SW센터장은 “사이버보안 역량을 지속 강화해 글로벌 사이버보안 규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SW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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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동형 AI홈 허브 Q9 SDK’ 공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전자가 이동형 AI홈 허브 Q9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공개한다. SDK는 개발자들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사용하는 소스와 툴 모음으로 이를 공개하면 누구나 다양한 맞춤 앱을 만들 수 있다. LG전자는 덴마크 오덴세에서 21일(현지시간)부터 사흘 간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 로봇 콘퍼런스 ‘로스콘(ROSCon) 2024’에 참가해 ‘Q9 SDK’를 공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LG전자는 SDK 공개를 계기로 외부 개발자들이 Q9의 기능을 활용하는 앱을 개발해 다양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SDK를 통해 개방형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새롭게 만들어진 앱이나 기능은 LG전자의 최종 심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장에선 백승민 LG전자 CTO부문 로봇선행연구소장이 AI홈의 개방형 생태계 확대를 위한 SDK 공개의 의미를 강조하고 전세계 로봇 개발자들에게 공동 개발 참여를 제안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올해 초 열린 CES에서 처음 선보인 Q9은 집안 내 다양한 가전과 IoT 기기를 연결하는 이동형 AI홈 허브로, 음성·음향·이미지 인식을 접목한 멀티모달(Multi Modal) 센싱 능력을 갖췄다. 두 다리에 달린 바퀴로 공간을 돌아다니며 환경을 파악하고, 스크린에 표시되는 눈으로 감정을 표현해 사용자와 교감하면서 고객을 적극 케어한다. 이향은 LG전자 H&A사업본부 CX담당은 “LG전자는 SDK 공개로 외부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누구나 원하는 기능을 맞춤형으로 활용하는 초개인화 AI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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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동형 AI홈 허브 Q9 SDK’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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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일본 보안 시장 공략 속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아이가 일본 보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큐아이는 최근 일본 파트너를 국내에 초청하여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보안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시큐아이의 일본 현지 파트너인 캐논ITS, 포발, 서브게이트 등 총 6개사가 참가했다. 시큐아이는 행사에서 BLUEMAX NGF OE(원박스 에디션), SECUI PORTAL 등 차세대 제품을 소개했다. 아울러 차세대 제품 로드맵 및 보안 전략도 제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일본 파트너사들이 일본 소형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한 네트워크 스위치와 방화벽이 통합된 보안 제품 ‘BLUEMAX NGF OE(원박스 에디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드림넷(서브게이트), 에스에스엔씨(FPMS), 에어큐브(V-FRONT), 모니터랩(아이온클라우드)이 함께 해 자사의 주력 보안 솔루션을 해외 파트너에게 소개했다. 한편 시큐아이는 지난 달 일본 캐논 ITS와 MOU를 체결해 소형 SMB 시장 외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부 주도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일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시큐아이는 캐논ITS와 협력을 통해 일본 내 매출 확대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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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일본 보안 시장 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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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룩셈부르크 보안 컨퍼런스에서 ‘자바스크립트 엔진 V8 취약점' 주제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쉴더스는 22일부터 나흘간 룩셈부르크에서 열리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핵루(hack.lu) 2024'에 참가해 ‘자바스크립트 엔진 V8 취약점' 주제 발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호석 SK쉴더스 화이트해커 그룹 이큐스트(EQST) 랩 팀장은 크롬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며 보안 취약점 발생 시 큰 영향을 미치는 V8 엔진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 팀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V8 엔진의 구조와 동작 방식, 디버깅 방법, 익스플로잇 수행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제기할 계획이다. 특히 초보자도 V8의 잠재적 결함을 찾고 분석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무 SK쉴더스 정보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과 ESG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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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룩셈부르크 보안 컨퍼런스에서 ‘자바스크립트 엔진 V8 취약점' 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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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앤시스코리아, 방산분야 등 클라우드 사업협력 MOU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는 방산분야 등 클라우드 사업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인 앤시스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의 GPU 중심 AI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 앤시스코리아는 삼성SDS AI 클라우드 환경에서 컴퓨터지원엔지니어링(CAE) 솔루션을 공급하는 한편 기술 지원 및 교육도 맡게 된다. 앤시스코리아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의 구독형 GPU 서비스(GPUaaS)를 활용하여 이전 CPU 환경 대비 시뮬레이션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제품개발 주기 단축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CP에서 제공하는 GPU를 사용하게 되면 일주일 분량의 연산을 하루에 수행할 수 있으며, 최소 5배에서 최대 약 33배까지 연산 속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삼성SDS측 설명이다. 양사는 앞으로 사용자들이 SCP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서 앤시스 솔루션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SDS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앤시스의 솔루션 노하우가 결합된 서비스를 통해 전체 제품개발 주기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에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앤시스코리아는 미국의 CAE(Computer-Aided Engineering)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앤시스의 한국지사다. 이 회사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는 자동차, 에너지, 방산, 반도체 등 제조업계에서 제품 성능 향상과 개발 기간 단축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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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앤시스코리아, 방산분야 등 클라우드 사업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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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뉴젠피앤피 인수…급여 아웃소싱 시장 진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웹케시는 급여 및 연말정산 아웃소싱 전문업체 뉴젠피엔피를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웹케시는 자금관리서비스(CMS) 외에도 급여 아웃소싱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이를 통해 기존 자금관리 솔루션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급여 아웃소싱을 추가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웹케시는 뉴젠피앤피의 급여, 연말정산 솔루션을 인하우스, 브랜치, AI경리나라 등 자사 CMS 솔루션에 통합해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를 보급한다. 이로써 자사의 방대한 고객 네트워크와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급성장 중인 급여 아웃소싱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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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뉴젠피앤피 인수…급여 아웃소싱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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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레터, 사우디아라비아 그린 서클과 MOU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레터가 사우디아라비아 IT 컨설팅 및 솔루션 제공 전문 기업 그린 서클(Green Circle)과 중동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 써클은 사우디 사이버보안청의 증가하는 사이버 보안 솔루션 구축 요구사항에 맞춰 시큐레터의 기술력과 제품(이메일 및 파일 보안, 콘텐츠 무해화)을 현지에 제공할 계획이다. 시큐레터는 비실행형 파일 악성코드 진단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기술을 제공한다. 특히, 성능 검증 시험에서 악성코드 탐지·진단 시 평균 진단 속도 12초를 공식적으로 인증받고, 올해 진행한 정보보호 성능 평가에서 98.8%의 악성파일 탐지율을 기록해 기술 역량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검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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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레터, 사우디아라비아 그린 서클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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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차량SW플랫폼, ‘A-SPICE 레벨3’ 인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소프트웨어(SW) 플랫폼 ‘모빌진 클래식 2.0’이 ‘오토모티브 스파이스(A-SPICE)’ 레벨3(CL3)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A-SPICE 인증은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OEM)가 만든 차량SW 품질 평가체계다. 글로벌 최대 인증 기관인 독일의 ‘커글러 마그(Kugler Maag)’가 해당 인증을 심사한다. 현재 유럽 OEM에게 SW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싶은 업체는 레벨2를 충족해야 한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레벨3를 사실상 현존하는 최고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2021년 레벨1 인증을 획득한 뒤 3년 간의 연구개발 기간과 테스트를 통해 레벨2를 뛰어넘어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 독일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A-SPICE 레벨3는 ‘SW 프로세스가 조직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명확히 관리되는 수준’을 의미한다. 이번에 A-SPICE 레벨3 인증을 획득한 ‘모빌진 클래식’은 현대차그룹의 표준 차량용 SW 플랫폼이다. 현재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의 양산차에 적용되고 있다. 차량용 SW 플랫폼은 컴퓨터의 운영체제(OS)와 비슷하다. 차량 내부 통신 시스템과 기능을 통합 제어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SW 관련 우수한 기술력을 발판삼아 차량용 SW 플랫폼의 고도화를 통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 시대를 앞당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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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차량SW플랫폼, ‘A-SPICE 레벨3’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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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클라우드 기반 SAP 비용∙회계관리 특화 솔루션 개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가 SAP 사용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ERP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SAP ERP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비용처리와 회계관리를 위해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사용하는 상황을 반영하여, 디지털 전환 시 추가 개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SAP BTP(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SAP ERP 전환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SAP BTP는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고객들은 SAP 비용·회계관리 특화 솔루션을 통해 영업, 구매, 인사 등 다양한 내부 시스템과 손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운영 효율성 및 회계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디지털 ERP 전환 과정에서 추가 애플리케이션 개발 부담을 크게 줄이며, 기존 SAP 시스템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비해 SAP 라이선스와 업그레이드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SK C&C는 'SAP 스토어' 앱 마켓에 이 솔루션을 등록해 전 세계 기업 고객에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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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클라우드 기반 SAP 비용∙회계관리 특화 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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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고객데이터플랫폼(CDP)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고객데이터플랫폼(CDP)을 정식 출시하고 데이터 기반의 고객경험(CX) 강화에 나섰다. CDP는 제품/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접점에서 발생하는 고객 데이터를 한 곳으로 수집하고 통합·분석해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LG CNS의 CDP는 기업들이 고객들의 모든 여정(최초 인지부터 구매, 사용, 사후관리 등)을 간편하게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고객 정보 통합 ▲고객 세분화 ▲고객 속성 생성 ▲고객 여정 설계/관리 등 총 10개의 기능을 제공한다. IDC백서에 따르면 LG CNS는 지난해 기준 국내 고객 데이터 사업 시장에서 약 1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2028년 국내 고객 데이터 사업 시장 규모는 약 4천600억원을 넘길 전망이다. LG CNS 관계자는 “자사의 CDP가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미국 CDP 인스티튜트(Institute)’의 ‘RealCDP’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CDP 인스티튜트는 CDP 산업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연구소로, 세일즈포스, 어도비 등 글로벌 CDP 기업들이 이 연구소의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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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고객데이터플랫폼(CDP)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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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인도네시아 9개 정부 관계자 대상 ‘K-DID’ 역량 강화 진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라온시큐어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K-DID) 기술 관련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아리스리얀또 인도네시아 국가사이버암호원 전자인증서비스 국장을 포함해 내무부, 정보통신부, 행정개혁부, 정치법률안보조정부, 법인권부, 국가공무원청, 국가경찰청, 조폐공사 등 9개 정부 부처의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라온시큐어는 이들에게 K-DID 기술의 특장점을 설명하고, 한국의 모바일 신분증 앱을 시연했다. 이와 함께 모바일 신분증 구축에 활용된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DID 신원자격·인증 통합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아이디(OmniOne Digital ID)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모바일 신분증 인증 기능이 탑재된 무인 자판기를 사용해 보며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도 경험했다. 라온시큐어는 올해 ‘인도네시아 통합 디지털 ID 서비스 프로젝트’를 수주해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유진 라온시큐어 부사장은 “인도네시아는 블록체인 기반의 국가 디지털 ID 도입에 가장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이고 있는 국가이다”라며, “라온시큐어는 인도네시아 통합 디지털 ID 서비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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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인도네시아 9개 정부 관계자 대상 ‘K-DID’ 역량 강화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