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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CES 2024 오픈 부스 2배 키운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이노텍은 ‘CES(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4’에서 모빌리티·인공지능(AI) 관련 혁신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 및 AI 분야 미래 기술 혁신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서 글로벌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고, 잠재고객 발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전시회다. IT·모빌리티·헬스케어 등 미래 유망산업 혁신 기술 동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세계가 주목하는 행사로 꼽힌다. LG이노텍의 오픈부스는 올해보다 2배 커진 100평 규모로 웨스트홀 초입에 꾸려진다. CES 2024 웨스트홀을 찾은 관람객들은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LG이노텍 부스를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된다. LG이노텍은 미래 모빌리티 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입지를 넓히는 한편, 다양한 미래 유망산업에 적용 가능한 차별화된 제품과 원천기술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CES 2024에서는 프라이빗 존(Private Zone)을 추가 조성하여 퍼블릭 존(Public Zone)과 함께 전시 부스를 이원화 운영한다. 사전 초청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LG이노텍의 차별화된 신제품 및 신기술을 소개하고, 신규 잠재고객과의 미팅 기회를 적극 확대하기 위해서다. LG이노텍 전시부스의 하이라이트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 핵심 부품을 탑재한 차량 목업(Mockup)이다. 전기차 관련 부품의 경우, DC-DC 컨버터, 2세대 충전용 통신 컨트롤러(EVCC), 업계 최초로 개발한 800V 무선 배터리 관리시스템(Wireless BMS) 등 파워 제품은 물론, 넥슬라이드(Nexlide)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디자인된 차량조명 제품이 대표적으로 탑재됐다. 이와 함께 글로벌 최고 수준의 광학 기술이 적용된 첨단 운전자지원 시스템(ADAS)용 카메라모듈, LiDAR 등 자율주행차량용 핵심 전장부품도 목업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무엇보다 자동차가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각종 IT기기와 연결된 대형 디지털 기기로 인식되면서, 모빌리티 업계의 새로운 화두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다. LG이노텍은 이 같은 SDV 트렌드에 발맞춰 차량 전장부품 하드웨어 개발·생산 뿐 아니라, 차량 운행 중 실시간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장부품의 성능 제어·관리 기능을 갖춘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포함한 솔루션을 CES 2024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LG이노텍은 AI존을 새롭게 마련해 5G 통신 필수 부품으로 평가받는 안테나인패키지(AiP), 무선주파수 시스템인패키지(RF-SiP)용 기판, 그리고 LG이노텍의 신성장동력으로 낙점된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를 전시한다. 한편 LG이노텍은 이번 CES에서 모바일에서 쌓은 고성능 광학 부품설계 및 정밀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LG이노텍의 혁신 여정을 글로벌 고객과 관람객들에 제안한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는 “이번 CES 2024는 LG이노텍이 모빌리티·AI 분야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미래에도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제공하는 기술혁신 기업임을 글로벌 고객들에 입증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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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보보호 투자액 1조8천526억원, 전담인력 6천891명으로 전년대비 20.9%, 17.6% 증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를 촉진하고,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2023년 정보보호 공시 현황 분석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23년 정보보호 공시 현황을 토대로 국내 기업(701개사)의 정보보호 투자액, 전담인력, 2년 연속 공시 이행 기업(613개사)의 전년 대비 변화 추이 등을 분석하였다. 업종별 투자액 및 전담인력 1위 기업은 각각 제조업 삼성전자(2천435억원, 904.2명), 정보통신업 KT(1천35억원, 303.8명), 도매 및 소매업 쿠팡(639억원, 167.7명) 순으로 높게 나타나 전년도와 동일했다. 분석 대상 기업의 총 정보보호 투자액은 약 1조 8천526억원으로 전년(1조 5천319억원) 대비 20.9% 증가했으며, 기업별 평균 투자액은 약 26억원으로 전년(24억원) 대비 8.3% 증가했다. 이 중 2년 연속 공시 이행 기업의 총 정보보호 투자액은 약 1조 6천968억원으로 전년(1조 4천839억원) 대비 14.4% 증가했고, 기업별 평균 투자액은 전체 공시기업의 평균 투자액보다 2억원 높은 약 28억원이며 전년(24억원) 대비 16.7% 증가했다. 주요 7개 업종별 평균 정보보호 투자액은 금융업(69억원), 정보통신업(57억원), 도·소매업(25억원) 순이며, 정보보호 투자 규모 상위 10대 기업의 대부분이 정보통신업이나 IT 분야 제조업으로 나타났다. 서비스별 주요 기업의 최고 정보보호 투자액은 플랫폼 네이버 416억원, 이통3사 KT 1천35억원, 이커머스 쿠팡 639억원이다. 분석 대상 기업의 전체 정보보호 전담인력은 약 6천891.5명으로 전년(5천862명) 대비 17.6% 증가했고, 기업별 평균 전담인력도 약 9.83명으로 전년(9.05명) 대비 8.6% 증가했다. 이 중 2년 연속 공시 이행 기업의 전체 정보보호 전담인력은 약 6천240.2명, 기업별 평균 전담인력은 약 10.18명으로 전년(5천605.9명, 9.15명) 대비 각각 11.3%씩 증가했다. 주요 7개 업종별 평균 정보보호 전담인력은 정보통신업(23.35명), 금융업(17.41명), 도·소매업(9.03명) 순이며, 정보보호 전담인력 규모 상위 10대 기업의 대부분이 정보통신업으로 나타났다. 정보보호 투자, 전담인력 외에도 정보보호 관련 인증 및 주요 활동에서 전년 대비 랜섬웨어/해킹 대응 훈련, 인식제고 활동, 보안인증 획득, 보험 가입 등 다양한 정보보호 활동 실시 비율이 전체적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제조업, 건설업 등 일부 업종은 전년과 동일하게 정보보호 활동이 다른 업종에 비해 낮아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및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과기정통부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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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 2024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 단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7일 디지털 ITS(IT서비스)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생성형 AI, 클라우드, 디지털 팩토리, 디지털 ESG 등 신성장 사업의 선도적 지위 확보 및 글로벌 사업 확장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영업 및 프로젝트 수행 조직을 고객·사업별 전담 조직화해 디지털 ITS 사업 경쟁력을 높였다. 선제적 시장 대응 및 고객 밀착 지원을 위해 각 사업 부문에 고객 전담 어카운트(Account) 조직을 배치했다. 또한, 고객 IT서비스 품질과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Application(애플리케이션)서비스부문’을 신설하는 등 IT서비스 딜리버리(수행) 기능도 강화했다. 생성형 AI, 클라우드, 디지털 ESG, ERP 등 전 산업 영역에 적용되는 기술 및 플랫폼 관련 조직들에 대해서는 전담 조직화하여 기능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업부문을 밀착 지원한다. Global사업 확장을 위해 국내외 디지털 팩토리 사업 수행을 위한 ‘Digital Factory사업단’을 비롯해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법인의 독자적 디지털 ITS 사업 수행과 성과 창출을 리딩하는 ‘Global사업단’을 신설했다. 기존 R&D 중심의 Digital Tech.센터는 신규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디지털 혁신 사업 추진을 위한 DX 부문으로 재편했다. 생성형 AI, 디지털 ESG, 디지털 헬스케어, 웹3 등 뉴 테크(New Tech) 기반 디지털 신성장 사업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임원인사에서는 신규 임원으로 총 11명이 선임됐다. [신규 임원 선임] ▲전략사업개발1그룹장 황민정 ▲제조사업개발그룹장 이진우 ▲에너지사업그룹장 김효욱 ▲ICT Biz.사업그룹장 안성진 ▲금융/전략서비스2그룹장 백석흠 ▲Hybrid Cloud1그룹장 김용신 ▲DX Tech.그룹장 손영윤 ▲Digital ESG그룹장 방수인 ▲품질혁신담당 한세현 ▲PMO담당 오재원 ▲리더십/Culture담당 박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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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크립토랩, 양자내성암호 기술 상용화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라온시큐어는 암호 기술 전문 기업 크립토랩과 양자내성암호(PQC)와 동형암호(HE) 기반 신제품·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크립토랩은 데이터를 암호화한 상태로 연산할 수 있는 동형암호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암호 분야 100여 개의 특허를 등록한 기업이다. 라온시큐어는 양자내성암호 비즈니스를 위해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크립토랩과의 업무 협약도 그 일환이다. 양자내성암호는 암호화된 데이터도 해독하는 양자컴퓨터의 공격에도 내성을 갖는 더욱 안전한 암호체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양자내성암호 및 동형암호 기반 신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상호협력한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사장은 “보안 솔루션 리더의 입지를 미래에도 탄탄히 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크립토랩과의 양자내성암호 상용화 협력을 통해 상호 역량을 교류하며 기술 교류 및 협업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차세대 패러다임을 발빠르게 수용하고 앞서서 이끌며 국내외에서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천정희 크립토랩 대표는 “글로벌 학계에서 인정한 크립토랩의 원천 기술을 활용해 오랜 시간 시장에서 신뢰받는 라온시큐어와 함께 훨씬 더 강력해진 양자내성암호 및 동형암호 기반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들을 개발할 것”이라며 “이 제품들은 더 정교하고 고도화된 공격 기술들이 등장할 미래의 보안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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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사이버보안 인공지능·빅데이터 챌린지 2023’ 시상식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에 대해 국민 관심 제고 등을 위해 개최한 ‘사이버보안 인공지능·빅데이터 챌린지 2023’ 시상식과 우수성과 공유회를 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했다. 지난 8월 21일 대회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11월 17일 본선까지 진행된 이번 챌린지는 ▲네트워크 웹 공격 분류 ▲엔드포인트 공격 탐지 ▲아이디어 공모 3개 분야로, 정보보호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의 보안 전문가 및 학생 등 총 132개 팀, 353명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9개 팀이 수상했다. 네트워크 웹 공격 분류 대상은 ‘원석이만 믿고간다’팀이, 엔드포인트 공격 탐지 대상은 ‘Project Hailmary’팀이 각각 선정돼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성과공유회에서는 분야별 1위를 수상한 3개 팀의 제안 기술 및 아이디어 발표가 이어졌다. ‘네트워크 웹 공격 분류’ 트랙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웹 방화벽에서 수집된 공격 데이터(로그)의 공격 유형(9종)을 분류하는 모델의 성능을 경쟁하는 분야로, 수상팀들은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을 조합ˑ활용하여 90% 이상의 높은 공격 유형 분류정확도를 보여주었다. 또한, ‘엔드포인트 공격 탐지’ 트랙은 라벨링되지 않은 데이터(로그)의 구조나 패턴 등을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공격 데이터를 탐지하는 모델의 성능을 경쟁하는 분야로, 수상팀들은 다양한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높은 탐지정확도와 구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정창립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인공지능·빅데이터를 악용하는 등 지능화·고도화된 사이버위협이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보안역량 강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에 정부도 “사이버보안 분야에 필요한 AI데이터셋 구축, 사이버보안 인프라 강화 지원 등 기업 보안체계 고도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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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3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함께 튼튼한 사이버안보의 주춧돌인 정보보호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 한 해 산업계 종사자들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2023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를 6일 여의도 63컨벤션에서 개최했다. 국내 정보보호산업은 코로나, 경기 침체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정보보호산업 매출액은 약 16.2조 원으로 전년 대비 16.7% 증가했으며(최근 5년 간 연평균 12.5% 성장), 수출액은 약 2.2조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글로벌 보안시장 또한 사이버위협 증가와 디지털화로 인한 보안영역의 확장, 각국의 보안규제 강화로 최근 큰 호황을 누리고 있다. 2026년까지 연평균 8.5% 지속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 정보보호산업, 글로벌 시장 정조준 -세계 Top5 정보보호산업 강국을 향해-’를 주제로 마련된 오늘 행사는 정보보호 산·학·연 관계자가 모여 우리 정보보호 산업계가 그간 달성한 성과를 축하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아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이종호 장관이 표창과 상장을 전달하며 격려하였다. 정보보호 대상에는 삼성SDS, SK온, 지니뮤직이 선정되었다. 정보보호제품 혁신대상은 쿼드마이너(Network Blackbox ver3.4.2), 시큐리온(OnTrust), 엣지디엑스(AI Bridge), 스탠스(AWAS-DT) 등 4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올해는 대한민국 정보보호산업이 그동안의 결실을 발판 삼아 세계 톱5 정보보호산업 강국으로 우뚝 서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현장에서 활약하는 정보보호산업인의 역할과 노력이 글로벌 정보보호시장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정부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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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네트웍스,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고객 가치 리더십’ 어워즈 수상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디네트웍스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이 선정한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업계 ‘2023 아시아 태평양 고객 가치 리더십’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24일 알렸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매년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고객의 투자 수익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고객을 위한 가치를 적극적으로 창출하는 전략을 구현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입증한 기업에 이 상을 수여한다. 씨디네트웍스는 백엔드 인프라와 서비스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현지 PoP (Point of Presence)를 꾸준히 확장함으로써 중화권, 아세안, 일본 및 한국 등 많은 글로벌 고객의 서비스 제공 및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씨디네트웍스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보안 솔루션은 WAF, 분산 서비스 거부(DDoS) 보호 및 봇 관리와 통합돼 고객이 광범위한 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호 솔루션(WAAP)을 제공한다. 또 웹 위협에 노출되기 쉬운 기업들의 제품 간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통 보안 기능을 계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의 수석 업계 분석가인 비비언 푸아(Vivien Pua)는 “씨디네트웍스는 확장된 애플리케이션 공격 표면과 진화하는 웹 기반 공격의 정교함과 맞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고객을 지원하는 강력한 실적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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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네트웍스,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고객 가치 리더십’ 어워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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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조달 EDR시장 점유율 86%로 1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지니언스는 조달 시장 EDR(앤드포인트 감지 및 대응) 부문 2023년 3분기 누적 기준 86%의 점유율, 누적 고객수는 160곳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니언스는 지난해 주요 정부 부처 EDR 도입 후 올해 지방자치단체 확산, 공공기관 EDR 도입이 증가하면서 점유율 높였다. 제1금융권의 의미 있는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증권, 보험 등 관련 영역으로 고객을 확장하는 등 민간부문에서의 입지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니언스의 EDR 솔루션 ‘지니안 EDR’은 단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정보 수집을 통해 위협의 탐지 및 분석, 대응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단말에서 발생하는 주요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저장 후 분석함에 따라 지능형 위협 등을 사전에 탐지·예방하고, 사후 감사 증적이 가능하다. 지니언스는 고도화된 랜섬웨어에 대응하기 위해 EDR 솔루션에 안티 랜섬웨어 기능을 탑재했으며, 지난해 국내 EDR 제품 중 최초로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 경쟁 제품보다 한층 높은 보안 수준과 기술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준형 지니언스 엔드포인트보안사업본부 상무는 “범 정부 차원에서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정책·제도 개선에 나서고 있고 공공기관이 EDR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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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조달 EDR시장 점유율 86%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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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3분기 매출 3545억원, 영업이익 322억원 달성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스코DX가 지난 3분기까지 매출과 영업이익 등 경영지표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DX는 3분기 매출 3545억원, 영업이익 322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까지 누계 기준 매출 1조 1302억원, 영업이익 964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9%, 영업이익 95% 증가한 실적이다. 이번 실적은 이차전지를 비롯해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로 사업확대를 위해 설비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 그룹사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산업용 로봇 등 사업 기회가 증가한 결과다. 산업용 로봇 자동화 부문 사업의 경우, 포스코DX는 고위험/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에서부터 시스템 설계 및 구축, 운영 등 전체적인 로봇 자동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DX는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임시주총을 열고 “코스닥 시장 조건부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안건을 승인하는 등 본격적인 이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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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3분기 매출 3545억원, 영업이익 322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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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초거대 AI ‘믿음’ 해외 진출…태국 자스민 그룹과 글로벌 AI 사업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가 태국의 대표 정보통신 기업인 자스민(Jasmine) 그룹과 함께 KT 초거대 AI ‘믿음’을 활용한 Thai-LLM(태국어 대형언어모델) 구축 및 동남아시아 공동 사업화 협력을 추진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KT와 자스민 그룹은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양사 대표자 회동을 가지며 KT ‘믿음’의 사업화 논의를 본격화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태국어 전용 LLM 및 사업 모델 구축 ▲동남아 시장 분석 및 마케팅 전략 수립 ▲LLM 구축 기술 및 노하우 전수 ▲동남아 시장의 AI 대응 방안 공동 수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KT는 LLM 구축에 필요한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하고, 자스민 그룹은 동남아 시장 분석과 모델 개발의 기반이 되는 GPU Farm 구축에 힘을 쏟는다. KT와 자스민 그룹은 내년 상반기에 자스민 그룹의 100% 자회사인 자스텔(Jastel)사가 추진하는 신규 IDC에 GPU Farm을 구축한 뒤, 하반기부터 태국어 전용 LLM을 구축하며 단계적 협업에 나선다. 이어 태국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글로벌 LLM 사업 모델을 공동 발굴하고 라오스와 캄보디아 등 동남아 시장으로 공동 사업화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T ‘믿음’은 이번 달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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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초거대 AI ‘믿음’ 해외 진출…태국 자스민 그룹과 글로벌 AI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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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2025년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 서울 유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관련 국제회의가 2025년 서울에서 열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버뮤다에서 열린 2023년 제45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한국 개인정보위가 2025년 제47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 개최기관으로 최종 결정되었다고 23일 알렸다.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는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등 89개국, 13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분야 국제협의체로 매년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연례 총회는 전 세계 각국의 감독기구, 학계·법조계 전문가,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개인정보 분야에서는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이 큰 국제회의이다. 이번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 유치는 우리나라의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제도 등 보호 수준, 규제역량 등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그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역동적 시기에 글로벌 개인정보 규범 논의를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정보위는 2025년 제47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연례 총회에서 ‘일상화된 인공지능(AI)으로 일어날 개인정보 이슈’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정책당국, 학계, 법조계, 산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인공지능(AI) 관련 프라이버시 현안(이슈)을 정리하고 대응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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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2025년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 서울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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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 취득
-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카카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은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라, 전자문서 유통에 관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는 자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다. 중계자를 통해 유통된 전자문서는 종이 문서로 수령하던 등기 우편과 동일한 법적 효력이 보장된다. 카카오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 취득을 통해 빠르면 연내 카카오톡 지갑 서비스 내에 ‘카카오톡 전자문서’를 런칭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전자문서는 공공, 민간기관이 발송하는 고지서 및 통지서 등 일상 속 중요 문서들을 간편하게 송신, 수신, 열람,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전자문서는 현재 3천만 이상의 이용자가 사용 중인 ‘카카오 인증서’를 활용해 손쉽게 전자문서들을 열람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12월 16일에 출시한 카카오톡 지갑은 인증서, 전자문서 및 신분/증명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카카오톡에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카카오 인증서 ▲전자증명서 ▲톡학생증 ▲출입 QR 등을 카카오톡 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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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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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신분증 안면 일치여부 조회 서비스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쿠콘이 ‘신분증 안면 일치여부 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 쿠콘의 신분증 안면 일치여부 조회 서비스는 비대면 금융상품 가입 시 신분증 실물 사진과 고객의 얼굴을 비교해 보다 강화된 본인확인 절차를 지원한다. 기존 비대면 본인인증 과정에서는 타인 신분증 도용 및 위조와 같은 금융 사기가 지속해서 발생했다. 금융 당국은 이와 같은 신원 도용 및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고객 안면 인증을 통한 본인 확인과 기관 별도의 강화된 내부 인증 절차 도입을 권고했다. 이에 쿠콘은 해당 절차를 이행하고자 하는 기관을 위해 더욱 강화된 안면 인식 서비스를 출시했다. 쿠콘의 신분증 안면 일치여부 조회 서비스는 신분증과 얼굴 촬영으로 안면 일치 여부를 빠르게 인식해 정확한 진위 확인을 돕고, 사진 도용, 생체 위조 등 부정 인증 시도를 원천 차단한다. 더불어 이미지나 스캔된 문서로부터 문자를 인식하고 추출하는 기술인 OCR 기능도 적용해 서비스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이를 통해 별도의 사이트 접속 및 인증서 제출 없이 발급 일자, 주소 등 신분증 상의 정보 일치 여부를 빠르게 검증하고 진위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안면 인식 기술력을 기반으로 더욱 강화된 인증 절차를 제공하는 쿠콘의 신분증 안면 일치여부 조회 서비스는 금융·모빌리티 서비스 등 본인 확인 및 증명이 필요한 다양한 비즈니스에 활용돼 신원 도용으로부터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사가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도입해 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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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신분증 안면 일치여부 조회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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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두산에너빌리티에 ‘생성형 AI기반 이상 진단 서비스’ 시범 적용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두산에너빌리티에 ‘생성형 AI기반 이상 진단 서비스’ 시범 적용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SK C&C는 생성형 AI 기반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활용해 제조 현장의 장비∙설비 이상징후 탐지부터 원인 분석, 보고서 작성, 담당자 메일보고 등 장애대응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번 두산에너빌리티 시범 적용 사업은 이상 진단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이상∙고장 분석 및 보고서 제작 영역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통상 고장 발생 후에 유사 사례를 분석해 원인을 찾고, 대응 방안을 찾기까지 최소 수일에서 수주가 소요되는데, 생성형 AI 기술 기반 유사 사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응 방안 제시 시간을 크게 단축 시킨다. 생성형 AI가 과거 유사 사례 보고서를 참고해 ‘이상 진단 보고서’도 제작해준다. 이상 진단 보고서는 AI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상 및 고장 개요 ▲분석 목적∙대상∙결과 ▲고장 대응 권장사항 등을 초안 형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준다. 담당자는 생성형 AI가 제작한 보고서를 최종 검토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과 비교해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SK C&C는 앞으로 장애 분석 보고서를 유관 부서에 메일로 발송하는 일도 생성형 AI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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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두산에너빌리티에 ‘생성형 AI기반 이상 진단 서비스’ 시범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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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럽과의 양자과학기술 협력 본격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주권역에 이은 두 번째 양자과학기술 협력거점으로 유럽권역에 설치한 ‘한-유럽 양자과학기술협력센터’가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권역별 양자과학기술 협력센터는 국내 산‧학‧연이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 긴밀히 협업할 수 있도록 협력 파트너 발굴부터 대규모 협력사업까지 전주기‧전방위 지원하는 ‘양자기술 국제협력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협력센터는 각 권역의 양자 분야 협력의 가교 역할과 네트워크 구축을 중점 추진한다. 이번 개소식은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유정현 주벨기에EU 대사, EU집행위원회 정보통신총국 및 미국‧일본‧스위스 주EU대표부 외교관, 국내외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과기정통부와 유럽센터는 스위스, 오스트리아, 영국 등 유럽 주요국 대상으로 양자과학기술 분야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등 국가 간 협력사업 논의를 위해 10월 초부터 우리 대표단의 현지 파견 등을 추진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국가 간 협력 분야와 모델 등을 구체화하고, 내년부터 보다 심화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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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럽과의 양자과학기술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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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삼성전자, ‘악성문자 필터링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삼성전자는 18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휴대전화로 유입되는 스팸문자로 인한 이용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휴대전화 문자가 불법스팸 전송이나 스미싱을 위한 미끼문자로 악용되는 사례가 빈번해지면서 악성문자로부터 이용자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상호 공감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악성문자를 삼성 단말기에서 한 번 더 필터링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데이터 공유 및 개발·운영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악성문자 필터링 서비스’ 개발·운영을 위해, KISA는 스팸신고 빅데이터 수집·분석과 함께 불법성 여부를 검증한 뒤 관련 데이터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해당 데이터를 기반하여 서비스 기능개발 및 운영환경을 구축하여 추후 삼성 단말기에 배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될 ‘악성문자 필터링 서비스’가 휴대전화 문자스팸으로 유발되는 국민 피해 감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KISA는 앞으로도 스팸신고 데이터의 개방을 통해 협업사례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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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삼성전자, ‘악성문자 필터링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