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Home >  사이버보안 >  종합
-
네이버, 사우디와 AI 분야 협력…아랍어 기반 LLM 개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네이버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협력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AI 컨퍼런스인 ‘GAIN 2024’ 행사에 참석한 이해진 GIO, 최수연 대표 등은 방문 기간 동안 마제드 알 호가일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압둘라 알스와하 통신정보기술부 장관, 마지드 알 카사비 상무부 장관, 압둘라 알감디 데이터인공지능청장 등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부처 핵심 관계자들과 만났다. 또한 네이버는 이번 방문 기간 사우디아라비아의 AI를 주관하는 SDAIA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로봇 분야에서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다.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는 SDAIA가 준비 중인 ▲데이터센터 관련 솔루션 및 서비스 ▲이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솔루션 ▲아랍어 기반 LLM 구축 및 관련 서비스 개발 ▲지능형 로봇 및 관련 응용 서비스 연구 개발까지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디지털트윈에 이어 AI 분야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인 기술 파트너로서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AI가 만든 '클라우드 MES' 광고 화제…미라콤아이앤씨, AI 기반 음원 캠페인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라콤아이앤씨가 공개한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MES' 광고 캠페인이 화제다. 회사는 AI 음원 캠페인을 기념해 10월 6일까지 ‘유튜브 쇼츠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13일 미라콤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AI가 생성한 음원을 처음 들었을 때 사람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아이돌 가수의 목소리와 유사하다. 이에 따라 유튜브와 SNS를 중심으로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미라콤은 MES(제조실행시스템)를 홍보하기 위해 8월 30일 AI 음원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애니메이션 광고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가족들이 미라콤 클라우드 MES인 'Nexplant MESplus Cloud Edition'을 도입한 후 제조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생산 효율화를 이뤄내는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소규모 공장에서도 쉽고 빠르게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음을 알리고,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이점을 재미있게 소개했다. 한편 'Nexplant MESplus Cloud Edition'은 IT 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중견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클라우드 기반 통합 생산관리 서비스이다. 350개 이상의 제조기업에서 도입하여 업계에서 성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미라콤 대표 솔루션의 클라우드 버전이다. 클라우드 MES는 초기 IT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여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
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 7월 'AV-TEST' 인증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은 자사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테스트 ‘AV-TEST 7월 평가’에서 전 항목 만점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진단율(악성코드 탐지 능력) ▲성능(제품 실행 시 스마트폰 성능 영향) ▲사용성(악성 앱 오진 여부) 등 총 세 가지 평가 항목에서 모두 만점(각 항목당 6점, 총 18점)을 받았다. 특히 진단율 항목에서는 100%의 악성코드 탐지율을 기록했다. 한편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2013년부터 AV-TEST의 안드로이드용 백신 부문 평가에 총 67회 참여해 모두 인증을 획득했다.
-
페스카로,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사업 선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페스카로가 중소벤처기업부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기술집약형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 기업에 선행 투자하면 정부가 연계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페스카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자체 개발한 자동차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중국 시장에 최적화해 선보일 계획이다. 페스카로 자동차 사이버보안 솔루션은 글로벌 완성차 제작사 8곳의 전기차 및 내연기관차에 도입되며, 기술성·사업성·사업 수행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홍석민 페스카로 대표는 “최근 중국 사이버보안 전시회 ‘오토섹(Autosec)’에서 당사가 발표한 국제 규제 대응 실전 가이드가 큰 호응을 얻었다”며 “페스카로는 유럽 성공사례 기반 실리적인 규제 대응 전략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씨이랩,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이랩이 에즈웰플러스와 ‘NVIDIA Omniverse 기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기업의 반도체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것이다. 엔비디아의 국내 총판인 에즈웰플러스와 Vision AI 전문기업 씨이랩이 협력한다. 이번 사업은 씨이랩이 엔비디아로부터 ‘NVIDIA Omniverse Competency’를 획득해 정식 리셀러 자격을 갖춘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실제 공간과 동일한 가상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한데 모은 엔비디아의 3D 협업 플랫폼이다. 산업용 디지털 트윈과 자동화를 위해 필요한 각종 툴과 기능을 제공한다. 물리엔진을 통해 현실 세계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현상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 씨이랩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실제 공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분석·예측한다. 씨이랩 관계자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 비즈니스를 제조 영역뿐만 아니라 건설, 물류,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AI 서비스 모듈을 확장해 디지털 트윈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SK쉴더스, ‘가상 사설망 취약점 분석·대응방안’ 담은 보고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쉴더스는 Ivanti VPN(가상사설망) 취약점을 유형별로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Ivanti VPN은 해외 정부기관, 군 관련 조직, 통신사, 방위산업체, 금융기관, 컨설팅 업체, 항공우주 분야에서 많이 사용하는 VPN 장비다. 국내 2천여 개 기업·기관이 사용하고 있다. 보고서는 Ivanti VPN을 사용하는 기업·기관에서 해킹 피해를 직접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단계별로 제시했다. 보고서를 통해 ▲관리자 계정 권한 부여 확인 ▲트래픽 패턴 분석 ▲내부 방화벽 정책 설정 등의 점검 방법은 물론 공격자들이 사용한 침해지표(IoC)와 악성코드 정보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아울러 보고서는 보안 위협 실시간 감지 시스템인 EDR 특화 위협 탐지 대응(MDR) 도입을 제안했다. MDR은 기술과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위협 모니터링, 분석, 사고 대응 및 보고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한편 보고서를 발간한 SK쉴더스 Top-CERT(탑서트)는 북한발 사이버 공격 등에 대응해 쌓은 노하우를 보유한 보안 전문가 집단이다. 해킹 사고 발생 시 즉시 사고 현장에서 원인을 규명하고 해킹 경로를 추적해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실시간 종합 기사
-
-
LG CNS-서울대, ‘DX 인재’ 양성 산학협력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디지털전환(DX)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27일 밝혔다. LG CNS는 26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서울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LG CNS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서울대 산업공학과 석사과정에 인재양성트랙을 새롭게 개설, 운영한다. 교육 분야는 수학적 최적화, 인공지능(AI)/빅데이터, 컨설팅 등이다. LG CNS는 맞춤형 DX 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G CNS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트랙을 통해 석사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들에게는 LG CNS 취업도 보장한다. LG CNS는 서울대에 앞서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대학원과도 산학협력 학과를 신설하고 해당 대학들과 운영 중이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LG CNS-서울대, ‘DX 인재’ 양성 산학협력 체결
-
-
국정원, 내달 11일 사이버공방대회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가정보원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내달 11일 서울 삼성동에서 ‘제8회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 2024’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2017년부터 사이버안보 업무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열린다. 올해 대회에서는 우주센터·원자력발전소 등 11개 국가핵심기반시설 가상 공격에 대한 실시간 방어와 위기해결 역량을 평가한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최근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가운데, AI·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이 일상화되고 있어 사이버안보가 국가 안보뿐만 아니라 국민 안전을 위한 필수요소가 되고 있다”며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정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기존 사이버업무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실전형 인재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국정원, 내달 11일 사이버공방대회 개최
-
-
SKT, 비밀번호 필요 없는 패스키 인증 시스템 SaaS로 제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비밀번호 없이 손쉽게 로그인∙인증이 가능한 패스키 인증시스템을 서비스형SW(SaaS) 기반으로 도입을 원하는 기업에 제공한다. 패스키는 비밀번호 대신 공개키 암호화 알고리즘을 통해 인증 및 로그인을 가능케 하는 글로벌 표준(W3C, Fido Alliance) 기술이다. 개인 사용자는 비밀번호를 설정하거나 외울 필요 없이 이용하는 디바이스가 지원하는 인증방식(생체 인증, 핀 번호 등)을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하다. SKT는 지난 2023년 패스키 인증시스템을 직접 개발해 본인확인 서비스 앱인 패스(PASS)에 적용하고 있다. SKT 패스키 도입을 원하는 기업은 SKT 패스키 SaaS 포털에 공개되어 있는 가이드와 API를 활용해 패스키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일반 사용자도 패스키 생성 및 로그인 데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SKT 패스키 SaaS는 PC∙스마트폰∙웹∙앱 등 다양한 서비스 환경에서 제약 없이 손쉽게 패스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패스키 인증이 적용된 서비스에 사용자가 최초 1회만 패스키를 등록하면 이후 기기 종류나 기기 변경과 관계없이 연속성 있게 사용할 수 있다. 비밀번호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비밀번호 탈취나 가짜 사이트를 통한 피싱 공격 등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여 개인의 정보 및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SKT, 비밀번호 필요 없는 패스키 인증 시스템 SaaS로 제공
-
-
SK C&C, 한국은행 경기IT센터 구축·이전사업 착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한국은행 경기IT센터 구축 및 이전 사업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한국은행 경기IT센터를 구축하고, 현재 운영 중인 강남IT센터를 경기IT센터로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 C&C는 이번 사업에 ▲IT센터 기반환경 구축 ▲네트워크 및 정보보호 구축 ▲회계결제시스템 IT인프라 구축 ▲IT자산 이전 등 다양한 고난이도 작업을 포함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센터 이전 구축에 IT센터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재난이나 재해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 장치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공기 차폐 냉복도형 컨테인먼트를 설치해 냉기 손실을 최소화하고, IT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 소비량을 15% 이상 절감할 계획이다. 누수 감지 센서, 차압센서, 전면 온·습도 센서 등을 통해 전산 장비 장애를 신속히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한다. IT센터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도 구축한다. 또한 SK C&C는 IT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새로 구축하고 보안 안정성을 강화한다. 경기IT센터 내부 및 외부 네트워크를 새롭게 설계하여 네트워크 속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SK C&C, 한국은행 경기IT센터 구축·이전사업 착수
-
-
클레온, 실시간 대화형 디지털 휴먼 체험 플랫폼 런칭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클레온이 쌍방향 소통 가능한 디지털 휴먼을 체험하고 이를 제작할수 있는 플랫폼 ‘클레온 스튜디오(Klleon Studio)’를 공식 런칭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레온 스튜디오에는 영어 선생님, 고객센터 직원, 마케터, 여행가이드, 아나운서, 안내 데스크 담당자 등 50가지 이상의 디지털 휴먼이 직군별로 설계되어 있다. 사용자는 각자의 요구에 맞는 디지털 휴먼을 선택해 직접 대화하며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사용이 필요할 경우 SDK(소프트웨어개발키트)를 구매하여 자사 서비스에 손쉽게 통합할 수 있다. 클레온의 실시간 대화형 디지털 휴먼은 AI 기술 기반의 가상 캐릭터로서 실제 사람과 같이 실시간으로 대화를 할 수 있으며, 2초 이내 즉각적으로 반응을 제공한다. 진승혁 클레온 대표는 “미국, 일본에 비해 한국에서는 디지털 휴먼의 대중화가 상대적으로 더디다. 이는 디지털 휴먼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과 기술 접근성의 부족에서 비롯된 것" 이라며, “클레온 스튜디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체험과 도입을 단번에 가능하게 함으로써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4년 4월 SDK 서비스 출시 이후 이미 100개 이상의 기업이 우리의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연말까지 300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클레온, 실시간 대화형 디지털 휴먼 체험 플랫폼 런칭
-
-
쿠콘, 영림원소프트랩과 전략적 MOU 체결…데이터 활용 및 AI 대응 체계 강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쿠콘이 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데이터 활용과 인공지능(AI)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ERP(전사적 자원 관리)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쿠콘은 데이터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연계 활용이 용이하도록 영림원소프트랩 ERP 전용 ‘쿠콘박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쿠콘박스’ 솔루션을 통해 펌뱅킹 가상계좌, 법인계좌 정보, 법인카드 정보 등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데이터를 간편하게 제공받음으로써 기업들의 업무 관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ERP 도입 고객에게 맞춤형 쿠콘박스 솔루션을 추가로 제공해 고객의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함은 물론, 올해부터 2026년까지 3개년 과제로 수행 중인 AI ERP 기능 고도화에도 적극 반영해 솔루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데이터 결합을 기반으로 한 협력사업에도 적극 나선다. 두 회사는 보유한 데이터를 결합하고 분석해 신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쿠콘, 영림원소프트랩과 전략적 MOU 체결…데이터 활용 및 AI 대응 체계 강화
-
-
인섹시큐리티, 보안 기업 ‘마에스트로 네트웍스’ 인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섹시큐리티가 보안 기업인 마에스트로 네트웍스를 인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인섹시큐리티는 마에스트로 네트웍스의 악성코드 탐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사기관 및 공공, 대기업들의 보안 시스템 구축 사업 수행 등을 통해 쌓은 다양한 산업 전문성을 활용해 잠재고객들이 강력한 통합 보안 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인섹시큐리티는 마에스트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MAESTRO CTIP)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고, 국내외 다양한 보안 솔루션 벤더사의 제품 공급 노하우와 풍부한 전문 인력, 강력한 고객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선다는 목표다. ‘MAESTRO CTIP’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와 다양한 네트워크 보안시스템들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구성하여 기업 내부망으로 유입되는 파일들에 대한 악성여부를 자동으로 검사 및 분석한다. 특히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악성코드 탐지 기능과 함께 실시간 ‘야라’ 위협 탐지 기능이 탑재되어 탐지율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기업 내부망으로의 악성코드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한 기업 네트워크 망을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야라(YARA)는 악성 코드 및 다른 악성 활동을 탐지하기 위한 규칙 기반의 스캔 도구, 특정한 악성 코드 패턴 또는 특징을 정의하고 이를 사용하여 파일, 메모리 덤프, 프로세스 등을 검사하여 악성 코드의 존재를 식별하는 것을 말한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인섹시큐리티, 보안 기업 ‘마에스트로 네트웍스’ 인수
-
-
엠로, 중견∙중소기업 및 대기업 해외법인 공급망관리 전방위 공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엠로는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엠로클라우드’의 국내외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엠로클라우드는 엠로가 2019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클라우드 SaaS 방식의 구매시스템이다. 다양한 구매 기능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해 빠르고 경제적으로 표준화된 구매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으며, 기업의 요구사항과 구축 환경에 맞춰 기존 시스템과도 유연하게 연동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출시 초기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IT 투자 여력과 전담 운영 인력이 부족한 중견∙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엠로클라우드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나, 최근에는 구매를 포함한 기업 핵심 업무를 클라우드 SaaS 기반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기업 자회사 및 해외 법인 등에서도 엠로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 엠로는 올 초부터 소재, 화학,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 국내 대기업의 유럽, 남미, 동남아 법인에 엠로클라우드를 공급하는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현지 여건상 온프레미스 구매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해외 법인들이 클라우드 기반 구매시스템을 통해 구매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다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글로벌 협력사를 관리하고자 엠로클라우드 도입을 결정했다. 대기업 계열의 이차전지소재 기업도 지난해 말부터 10개 자회사를 대상으로 엠로클라우드 기반으로 구매시스템을 순차적으로 확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적인 외식브랜드의 국내 운영사 또한 8월부터 엠로클라우드를 통해 구매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엠로는 협력사 관리, 원가 관리 등 확장된 구매 기능과 구매에 특화된 AI 모듈이 추가된 ‘엠로클라우드 v2.0’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엠로 관계자는 “엠로클라우드는 엠로의 구매 전문성과 클라우드 기술력이 적용된 구매시스템을 클라우드 SaaS 방식으로 제공해 신속하게 구매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사용료 또한 합리적이다”며 “최근 국내 기업 해외 법인 및 현지 글로벌 관계사들이 선제적으로 도입을 문의해오고 있으며, 구매 업무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도입과 연동이 용이한 클라우드 공급망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엠로, 중견∙중소기업 및 대기업 해외법인 공급망관리 전방위 공략
-
-
한화비전, 호주 보안전시회 참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비전이 21일부터 23일까지 호주 시드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안 전시회에 참가해 최첨단 인공지능(AI)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이며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화비전은 업계 최초의 듀얼 센서 BCR(Barcode Reader) 카메라와 AI 박스를 비롯한 다양한 AI 디바이스 솔루션을 전시해 현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화비전 BCR 카메라는 한 대의 카메라가 실시간 바코드 인식과 영상 정보 기록 기능을 일원화해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AI 기술이 적용돼 2m/s의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고속 컨베이어 벨트 상의 운송장 바코드도 정확하게 추적, 인식한다. 바코드 리더기와 CCTV를 별도로 설치하는 기존 시스템에 비해 운영 효율이 높고 설치 및 유지보수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AI 박스는 일반 카메라에 다양한 AI 기능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기존 카메라 인프라를 활용해 비용 절감과 최신 AI 분석 기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전철민 한화비전 APAC 영업담당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화비전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오세아니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입지를 강화했다”라며, “특히 BCR 카메라와 AI 박스와 같은 획기적인 제품에 대한 현지 고객들의 높은 관심은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한화비전, 호주 보안전시회 참가
-
-
라온시큐어, 생성형 AI로 악성코드 쉽게 읽는 기술 특허 취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라온시큐어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악성 코드를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바꿔주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바이너리 코드 시각화 장치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난독화된 저수준의 언어를 개발 언어 등 고수준의 언어로 변환해주며, 이를 다시 자연어로 변환하는 것도 가능해 비전문가도 악성코드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입력하는 데이터 양의 제한 없이 고수준 언어로 변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라온시큐어는 이 특허기술을 솔루션 또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하거나 기존 보안 시스템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악성코드 분석 전문 인력을 빠른 시간 안에 다수 채용하기 어려운 기업들도 더 쉽고 빠르게 침입 데이터나 악성코드를 분석해 정보보호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현우 라온시큐어 AI연구센터장은 “앞으로도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가와 기업의 정보 자산을 더 효과적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라온시큐어, 생성형 AI로 악성코드 쉽게 읽는 기술 특허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