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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첫 자체 데이터 센터 준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카카오가 26일 한양대 ERICA 캠퍼스 내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 현장에서 데이터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 지난 2021년 첫 삽을 뜬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카카오의 첫번째 자체 데이터센터다. 연면적 4만7378 제곱미터의 하이퍼스케일(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규모로 총12만대의 서버를 보관할 수 있다. 저장 가능한 데이터량은 6EB(엑사바이트)에 달한다. 카카오는 운영 시스템 설치 및 안정화 테스트를 거쳐 내년 1분기 중 본격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화재・지진・홍수 등 자연 재해 및 재난에 대비한 안전성 극대화 시스템을 갖췄다. 대규모 화재에 대비한 4단계 화재 대응 시스템을 비롯해 내진설계와 정전에 대비한 전력·냉방·통신의 이중화 등 홍수나 해일, 태풍, 지진 등의 자연 재해에 대비한 강력한 재난설계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적인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인프라와 고효율 에너지 설비, 우수・중수・폐열 재활용 시스템 도입 및 자연 조건을 활용한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했다. 그 결과 에너지 효율화 기술 활용 및 에너지 절감형 건축 적용을 인정받아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과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할 예정이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어떠한 재난과 사고에도 완벽히 대응하는 카카오 데이터센터는 안정적인 서비스로 모두의 당연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카카오의 다짐과 약속의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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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도심형 스마트 보관 편의 서비스 등 11건의 규제특례 지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제30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도심형 스마트 보관 편의 서비스’ 등 총 11건의 규제특례를 지정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페트병, 세제통, 라면봉지류 등과 같은 생활쓰레기를 신청기업의 수거로봇에 투입하면 자동으로 분류 및 처리한 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의 원료 등으로 활용하는 ‘AI 수거로봇 기반 재활용자원 수집·처리 서비스’ 시장 출시가 가능하도록 처리하였다. 도심지 건물내 미니창고를 대여해주고 이용자가 물건을 보관하면 관리해주는 ‘도심형 스마트 보관 편의 서비스’의 실증특례를 지정했다. 이로써 향후 1인 가구 등은 부피가 큰 물건이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 등 생활물품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온라인으로 농산물을 도매 거래하는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개설 및 운영’의 실증특례를 지정하였다. 이번 안건은 농식품부와 과기정통부가 기획한 전략기획형 과제의 첫 번째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의 사업계획 변경안도 심의·의결하였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2020년 9월 출시되어 현재 약 530만명이 사용하는 국민생활 밀접 서비스로 성장하였으나 주민등록번호 표출 기능이 없어 활용이 일부 제한되었던 문제가 있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문제점을 인식하고 주민등록번호 표출·활용도 가능토록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한편 이번 심의위원회까지 ICT 규제샌드박스 제도 시행(2019.1월) 이후 총 189건이 처리(임시허가 68건, 실증특례 121건)되었다. 이를 통해 모바일 전자고지, 자율주행 배달로봇, 일반의약품 화상투약기 등 115건의 신기술·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되어 1399억원 매출액 달성, 1970억원 투자 유치, 6498명 고용 창출 등 경제적 성과도 나타났다. 또한, 지정과제 중 68건의 과제는 관련법령이 개선되어 규제특례 서비스가 정식 제도권 안으로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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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다크웹 모니터링 시스템 ‘사이버 호크아이’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쿤텍은 지난 21일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테크파인더 쇼케이스’에 참여하여 다크웹 모니터링 시스템인 ‘사이버 호크아이’ 기술을 시연하고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이버 호크아이(Cyber Hawk Eye)는 다양한 환경에 맞춤형 모듈식 플랫폼을 제공하여 다크웹과 딥웹에서 발생되는 개인 정보 유출 및 국방부, 행정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의 ID/PW 및 도메인 정보 유출, 가상 화폐 불법 거래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여 금융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크웹 악용 범죄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쿤택은 이번 행사에서 다크웹에서 유출 및 거래되고 있는 개인 신용카드 정보 수집(실시간 정보 수집 및 모니터링 보고서 제공), 개인 계정 유출 모니터링(텔레그램에서 유출 및 불법 거래되고 있는 개인 계정 모니터링 및 탐지) 등 표면웹부터 다크웹, 딥웹까지 이르는 정보 수집 및 관리의 기능을 선보였다. 쿤텍측은 “초기 다크웹에서는 마약, 가품, 총기류 등 불법 물품이 주로 거래되었지만 최근 카드번호, 금융 관련 정보와 같은 개인정보로 거래 대상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불법 거래가 확산될 경우 개인의 재산에 대한 직접적인 금융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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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글로벌 AI 기업’ 도약 선언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T가 자강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컴퍼니’로 변모한다. SK텔레콤은 26일 T타워 수펙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를 중심으로 자체 경쟁력 강화와 전방위 협력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유영상 SKT 사장은 간담회에서 ▲AI 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산업과 생활 전(全) 영역을 혁신하는 ‘AI 피라미드 전략’을 발표했다. 유 사장은 이날 AI 관련 투자 비중을 과거 5년(‘19년~’23년) 12%에서 향후 5년간(‘24년~’28년) 33%로 약 3배 확대하며, 2028년 매출 25조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KT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사의 AI 기술 브랜드를 ‘에이닷엑스(A.X)’라고 확정하고 초거대언어모델 이름도 ‘에이닷엑스(A.X) LLM’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SKT는 마케팅, 고객센터에 콘택트센터(AICC) 등 AI를 접목하고, 네트워크 인프라를 AI 기반으로 운영 효율을 높인다면 중장기적으로 현재보다 약 20~30% 이상의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KT는 2022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한국어 LLM 서비스 ‘에이닷’을 1년여 만에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SKT는 에이닷이 고객의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혁신하고 일상과 AI 서비스 연결을 확대해 ‘나만의 AI 개인비서’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닷은 기상, 출근, 취침 등의 생활 전반 일상에 AI를 결합할 예정인데 9월에는 AI 수면 관리, AI 뮤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SKT는 ‘나만의 AI 개인비서’ 에이닷과 ‘에이닷 엑스 LLM’, AI 반도체 사피온을 포함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자체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글로벌 통신사들과 결성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오픈AI, 앤트로픽 등 글로벌 플레이어와의 제휴 확대, 국내 유망한 AI 기업들과 만든 K-AI 얼라이언스 등을 통해 글로벌 AI 생태계를 리딩할 계획이다. 유영상 SKT 사장은 “생성형 AI로 촉발된 파괴적 혁신은 산업, 사회, 생활 全 영역에서 이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SKT는 ‘자강과 협력 기반의 AI 피라미드 전략’을 중심으로 AI 컴퍼니 실행력을 가속화하고 AI 관련 리소스 투자도 지속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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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마이터’ 실시 사이버 보안 평가서 공격 보호 부문 1위 선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는 마이터 엔제뉴이티(MITRE Engenuity)가 실시한 최신 사이버 보안 평가 ‘어택 평가(ATT&CK Evaluations)’의 보호 시나리오 부문에서 20개 이상의 보안 업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이터 엔제뉴이티의 ‘어택 평가’는 알려진 공격자의 행동을 기반으로 보안 솔루션의 표적 공격 탐지 능력을 평가한다. 이 접근 방식은 치명적인 실제 사이버 공격을 보다 근접하게 반영한다. 2023년 3월에 실시된 올해 평가는 정교한 멀웨어와 장기간 탐지를 회피하는 능력으로 유명한 러시아의 지능형 지속공격(APT) 그룹 털라(Turla)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평가에서 트렌드마이크로의 플래그십 제품인 ‘트렌드 비전 원(Trend Vison One)’ 플랫폼은 시뮬레이션에서 19개의 주요 단계를 모두 신속히 탐지하고, 13개 공격 단계의 공격 이벤트를 100% 차단했다. 또한, 트렌드 비전 원은 공격이 더 진행되기 전에 경보, 대응, 봉쇄하는데 필요한 모든 단계에 대한 100% 분석을 포함해 마이터 어택 매트릭스 전반에 걸친 강력한 탐지 성능을 증명했다. 이를 통해 노이즈와 경고 횟수를 제한해 피로를 최소화하고 중요한 작업을 우선 처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분석가 경험을 개선했다. 특히 초기와 중간 단계 체인 전략에서 정확도 높은 탐지 경고 제공과 크리덴셜(credential) 접근 방어에서 효과적이었다. 케빈 심저 트렌드마이크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마이터 어택 평가 공격 보호 부문 1위에 선정된 것은 트렌드마이크로의 플랫폼 접근 방식이 다양한 고객 환경에서 실제 사이버 위협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이유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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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클라우드 보안 인증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NHN클라우드가 자사 DaaS(Desktop as a Service) 상품인 ‘NHN Cloud Virtual Desktop(NHN클라우드 버추얼 데스크톱)’이 클라우드보안인증(CSAP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SAP인증은 국가/공공기관에 안전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보안 평가·인증제도이다. 공공 영역에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평가 절차에 따라 CSAP 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NHN클라우드측은 “NHN클라우드 버추얼 데스크톱이 이번 CSAP 인증에 참여해 서비스 연속성 관리, 데이터 보호 등 평가 항목을 충족하며 DaaS 유형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NHN클라우드는 국내 대표 CSP(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로서 IaaS부터 PaaS, DaaS까지 전 영역에서 CSAP 인증을 획득했다. 앞으로 NHN클라우드는 NHN클라우드 버추얼 데스크톱을 필두로 공공 DaaS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융 영역에서도 NHN클라우드 버추얼 데스크톱의 검증된 보안성을 바탕으로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NHN클라우드 버추얼 데스크톱은 NHN클라우드가 온전히 자체 역량으로 완성한 DaaS 상품이다. NHN클라우드는 자사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DaaS/VDI 전문 자회사 ‘NHN크로센트’의 가상화 기술력을 융합해 오픈스택 기반으로 NHN클라우드 버추얼 데스크톱을 개발했다. 또한 오픈스택 기반 DaaS로써 동일한 오픈스택 기반의 IaaS인 NHN클라우드 서비스 위에서 원활히 구동한다. 따라서 타사 솔루션과의 결합이 요구되지 않아 이기종 연결을 위해 별도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지 않은 차별화된 DaaS 상품이다. 이 같은 특징으로 인프라 선투자없이 필요에 따라 신속한 서비스 확장이 가능하다는 비즈니스 이점을 가지고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클라우드 기술 발전에 빠르게 대응하며 기반 기술인 오픈스택 역량을 꾸준히 갈고닦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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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퍼블릭 대신 ‘프라이빗 AI 도입’ 선호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기업 담당자는 퍼블릭 AI 대신 프라이빗 AI를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수는 국내 기업·기관의 보안, IT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 및 기관의 생성형 AI 활용 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파수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보안 등의 문제로 퍼블릭 AI 서비스 대신 프라이빗 AI를 대안으로 고려하려는 움직임이 분명하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46%)가 ‘현재 프라이빗 AI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 활용시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으로는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와 ‘문서 데이터 분석’를 가장 많이 꼽았다. 현재 조직 내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응답자는 19%였다. 반면 ‘추후 활용 예정’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절반을 넘어(58%) 향후 생성형 AI의 확산을 예상할 수 있다. 내부에 생성형 AI 사용 가이드라인을 갖춘 응답자는 14%였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파수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생성형 AI가 전 산업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정작 현장은 이에 대한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파수는 현장이 고민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들의 성공적인 AI 활용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 조사는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1012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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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퍼블릭 대신 ‘프라이빗 AI 도입’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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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내 AICC 선도기업 ‘페르소나AI’에 투자…3대 주주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T는 국내 최고 수준의 AICC 개발사 페르소나AI에 주요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해 3대 주주에 올라섰다고 21일 밝혔다. AICC는 인공지능(AI) 기반 고객센터다. 음성엔진, 음성인식, 문장분석 등 각종 AI 기술을 적용하여 상담원 연결을 위한 대기시간 없이 AI챗봇, 콜봇을 통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AI가 상담사에게 답변 관련 정보를 추천해 빠른 업무 처리가 가능하는 등 서비스 만족도와 업무 효율이 높아 다수 기업이 채택을 검토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얼라이드마켓리서치는 국내 AICC 시장이 연평균 23.7% 성장해 오는 2030년 약 4546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드마켓은 전 세계 AICC 시장 규모가 매년 25%씩 성장해 오는 2025년 361억달러(약 46조8794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페르소나AI는 자연어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엔진을 자체 개발하고 구독형 AICC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기술력과 상품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AICC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AICC 사업에 필요한 챗봇, 콜봇 등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으로 2021년부터 국내외 기업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금융그룹, 한화손해보험 등 상대적으로 까다롭다고 평가받는 금융권에서 AICC사업을 다수 수행하고 있다. 양사는 SKT의 누구(NUGU)로 알려진 우수한 음성인식(STT)/합성(TTS) 기술과 페르소나AI의 자연어 처리 및 생성기술을 결합한 콜봇/챗봇 상품개발 및 AICC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구독형(SaaS) AICC서비스를 출시한 페르소나AI의 챗봇/콜봇 상품에 SKT의 상담이력 시스템, 상담원 콜분배 시스템 등을 결합해 AI고객센터 기능을 도입 즉시 이용할 수 있는 CCaaS(Contact Center as a Service)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컸던 중소규모 업체도 구독형 AICC 서비스를 손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된다. S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CC 솔루션을 판매하는 수준을 넘어 컨설팅, 인프라 구축, 유지보수 서비스 및 아웃소싱(BPO)까지 전 과정을 제공하는 종합 AICC(AICC E2E)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규식 SKT AI Contact사업담당은 “AICC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페르소나AI와 같은 우수한 파트너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 페르소나AI와 공동 상품 출시, 선제적 기술 개발을 통해 AICC시장을 주도하고, 컨택센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음성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이사는 “AI기술 선도업체인 SKT와의 사업 협력을 통해 더욱 확대되고 있는 AICC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우리나라 AI기술 발전의 쾌거를 더욱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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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내 AICC 선도기업 ‘페르소나AI’에 투자…3대 주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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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시큐리티, 모바일 잠금 해제 및 포렌식 솔루션 ‘그레이키’, ‘베라키’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섹시큐리티는 법 집행기관용 iOS/안드로이드 암호 해독 및 증거 수집 솔루션인 ‘그레이키’, 일반 기업용 iOS/안드로이드 잠금 우회 데이터 추출 솔루션인 ‘베라키’,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데이터 수집 분석 도구인 ‘아티팩트아이큐’을 국내에 공급한다. ‘그레이키(GrayKey)’는 법 집행기관용 모바일 잠금 해제 및 데이터 추출 전문 솔루션이다. 잠금 되어 있는 상태의 iOS 및 안드로이드 모바일 장치에 합법적으로 접속하여 암호화되거나 액세스할 수 없었던 전체 데이터를 추출함으로써, 더 많은 사건을 더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첨단 모바일 포렌식 제품이다. 그레이키는 현재 전세계 40개국 이상 1200개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베라키(VeraKey)’는 일반 기업용 모바일 데이터 추출 전문 솔루션으로, 잠금 되어있는 상태의 iOS 및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 접속하여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는 최첨단 모바일 포렌식 제품이다. 특히 베라키는 개인 정보 보호에 중점을 두고 조직이 직원과 고객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철저한 모바일 포렌식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 ‘아티팩트아이큐(ArtifactIQ)’는 클라우드 기반 자동화 모바일 포렌식 분석 도구로서, 조사관이 모바일 대량의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자동 업로드하여 빠르게 분석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장치의 모든 활동을 연대순으로 쉽게 볼 수 있는 타임라인 기능을 사용하면 분리되어 있던 연락처, 위치 데이터 및 통화 세부 정보들을 동시에 타임라인 형식으로 연결하여 볼 수 있어, 범죄 전, 도중, 후에 일어난 일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그레이키와 베라키 솔루션 국내 공급과 함께, 수사 및 조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해 정확한 모바일 포렌식 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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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시큐리티, 모바일 잠금 해제 및 포렌식 솔루션 ‘그레이키’, ‘베라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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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차세대방화벽 ‘포티게이트 90G’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코리아가 5세대 ASIC 기술인 SP5 ASIC을 탑재한 SD-WAN 어플라이언스 및 차세대 방화벽 ‘포티게이트 90G(FortiGate 90G)’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의 AI 기반 위협 보호 성능, 확장성, 전력 효율성을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보안프로세싱유닛(SPU) ASIC이 적용된 첫 SD-WAN 어플라이언스 및 차세대 방화벽이다. 포티넷은 시큐어 네트워킹 포트폴리오에 이 제품을 추가함으로써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전반에서 일관된 보안, 통합 관리, 분석, 포티가드 AI 기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유한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포티게이트 90G(FortiGate 90G) 시리즈는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 SD-WAN, SD-Branch와 같은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네트워킹 기능을 분산된 엣지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시큐어 인터넷 액세스, 시큐어 프라이빗 액세스 및 SaaS 액세스를 지원하며, SASE 및 제로-트러스트(zero-trust) 구현을 위한 기반 보안 플랫폼으로서 기능한다. 또 포티가드 AI 기반 보안 서비스와 완벽하게 결합되며, ▲SSL/TLS 트래픽의 심층 패킷 검사를 위한 지능적인 침입 방지 기능 ▲악성 도메인 및 URL에 대한 액세스를 차단하는 DNS/URL 필터링 등의 웹 보안 서비스 ▲제로-데이(zero-day) 및 기타 파일 기반 위협을 차단하는 인라인 샌드박싱등의 콘텐츠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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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차세대방화벽 ‘포티게이트 90G’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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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젠, 2023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AI 기술 공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디어젠이 8월 19일 개최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 한국어 음성합성(TTS) 기술을 공급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의 인공지능(AI) 대표 기업 iFLYTEK이 다국어 AI 기술 제공사로 후원하며, 한국어 음성 합성 엔진은 미디어젠에서 공급한다. 이에 따라 이 대회 주요 장내 안내, 홍보, 서비스의 한국어 음성은 미디어젠 솔루션이 활용된 디지털 휴먼을 통해 제공된다. 일반 남녀 및 아동 등 다양한 음성과 다양한 감정 상태에 따른 음성 출력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미디어젠은 iFLYTEK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에 AI 솔루션들을 탑재해 공동 판매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세계육상대회가 마무리된 뒤 곧바로 글로벌 진출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송민규 미디어젠 AI 사업 총괄(상무)은 “당사의 AI 솔루션이 국제무대에 소개될 수 있는 기회가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iFLYTEK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AI 시장에 진출하게 된 점이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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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젠, 2023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AI 기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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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프리즈마 클라우드 CI/CD 보안 모듈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CI/CD(지속적 통합/배포, CI/CD Security) 보안 모듈을 통합 소프트웨어 형태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에서 제공한다. CI/CD 보안 모듈은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에 통합된 11번째 모듈로, 프리즈마 클라우드는 이를 통해 코드에서 배포, 런타임에 이르기까지 전체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을 원활하게 보호하는 가장 포괄적인 CNAPP 플랫폼으로 다시 한번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이번 신규 모듈은 애플리케이션이 운영 환경에 배포되기 전에 조직이 위협과 취약점을 방어하는 ‘시프트 레프트 (shift security left)’ 보안 전략을 취할 수 있도록 사이더 시큐리티의 최신 기능을 바탕으로 고안됐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안쿠르 샤 프리즈마 클라우드 수석 부사장은 "CI/CD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데 있어 주요 과제는 가시성이다. 개발 환경에서 실행되는 무수히 많은 써드파티 툴과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보안 팀은 모든 요소가 올바르게 구성되었는지 판단하기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사이더 시큐리티 기능 통합으로 CI/CD 환경을 확보함으로써 이제 프리즈마 클라우드 고객들은 개별 툴을 분석하고 애플리케이션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시각화하여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위험을 식별하고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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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프리즈마 클라우드 CI/CD 보안 모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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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세계 최고 권위 AI 학회에 4년 연속 논문 게재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엔씨소프트가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음성 AI 학회 ‘인터스피치(INTERSPEECH)’에 4년 연속으로 논문을 게재했다. 18일 엔씨에 따르면 올해로 24주년을 맞은 인터스피치는 음성 AI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회 중 하나다. 전 세계 자연어(NLP) 처리, 음성인식 인공지능 전문가와 언어 및 음성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엔씨의 AI 센터 산하 ‘Speech AI Lab’ 조직은 그동안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AI 학회에 관련 연구 결과들을 공유해왔다. 인터스피치에도 4년 연속 논문을 게재하고 있으며 올해도 3편의 논문이 채택됐다. 올해 게재된 논문의 주제는 ▲사용자 정의 호출어 인식 기술 ▲기존 감정인식 기술을 대폭 개선한 새로운 멀티모달 감정인식 기술 개발 ▲서버 통신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구동 가능한 고속/경량의 호출어 인식 모델 제안 등이다. 엔씨 관계자는 “해당 논문들은 사람과 AI 사이에서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이뤄내기 위한 기반 기술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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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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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세계 최고 권위 AI 학회에 4년 연속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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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슈퍼스타트데이 2023 개최…9월 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가 내달 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의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인 ‘슈퍼스타트데이 2023’을 개최한다. ‘슈퍼스타트데이’는 LG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티벌로, 2018년부터 ‘LG 스타트업 테크페어’, ‘LG CONNECT’라는 이름을 거쳐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슈퍼스타트데이 2023에는 올해 LG가 새롭게 발굴한 스타트업들이 참가해 이틀간 전시부스에서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한 글로벌 연사(벤처캐피탈 대표, 기업 CEO, 스타트업 CEO 등)의 인사이트를 들어보는 세미나와 40여개 스타트업의 IR 피칭이 진행된다. 올해는 ‘슈퍼스타트 데모데이’가 새롭게 마련돼 지난해 LG가 선정한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1기 스타트업들이 LG와 함께 진행한 PoC 과제의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슈퍼스타트데이는 LG 임직원뿐 아니라 누구나 현장에 참석해서 관람할 수 있는 오픈 페스티벌이다. 슈퍼스타트데이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상세 정보 확인 및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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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슈퍼스타트데이 2023 개최…9월 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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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솔루, 베트남 AI 시장 진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엘솔루가 베트남 1위 AI 음성인식 기업 ‘바이스(VAIS)’와 AI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AI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엘솔루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22년 개발해 상용화 중인 차세대 엔드투엔드(E2E) 음성인식 엔진 ‘AI Transcribe’에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외 베트남어까지 확장하게 됐다. 국내 STT (Speech To Text) 솔루션 개발업체로는 최초로 베트남어 음성인식 솔루션을 선보이게 된 것으로,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 강화하게 됐다. 베트남 정부기관에서 AI 기술력을 인정받아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바이스 역시 엘솔루의 우수한 AI 기술로 기술 경쟁력을 더 강화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엘솔루는 바이스와 함께 ▲베트남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시간 통역 서비스 ▲베트남 정부기관 및 기업을 위한 다국어 회의록 서비스 등 2개 서비스를 먼저 선보인다. 엘솔루는 KB금융그룹,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생명, 하나은행, 신한은행 IPCC 등 국내 대형 금융사의 AICC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베트남을 교두보로 삼아 동남아 시장을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우균 엘솔루 대표는 “바이스와의 제휴로 베트남 시장 진출이라는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더 강화된 기술 경쟁력으로 베트남 AI 시장에 안착해 바이스와 함께 아시아 1위 AI 기업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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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솔루, 베트남 AI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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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ZDI, 올해 상반기 1,000개 이상 보안 취약점 권고사항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는 글로벌 정보보호 행사 ‘블랙햇(Black Hat) USA 2023’에서 자사의 ‘제로데이 이니셔티브(ZDI)’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상반기 1000개 이상의 고유한 보안상 취약점에 대한 권고사항을 공개했다. 블랙햇 USA 2023에서 트렌드 리서치는 클라우드 제공업체 사이에서 사일런트 패치가 보편화됐음을 밝혔다. 기업들은 점차 공개 문서에 ‘CVE(보안 취약점 공통식별자 목록)’ ID를 할당하지 않고, 대신 비공개로 패치를 발행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미흡한 투명성과 버전 번호의 부재는 위험 평가를 방해하며 보안 커뮤니티가 생태계의 전반적 보안 수준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귀중한 정보의 습득 기회를 박탈한다. 트렌드마이크로의 ZDI는 취약점 연구를 합법적으로 구매해 정보가 공개되기 이전에 영향권 내의 벤더에 제공해 해결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이버 공격을 방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취약점 시장을 개척해왔고, 벤더의 공식 패치 전에 선제적으로 해당 취약점에 대한 공격을 탐지 차단할 수 있도록 트렌드마이크로 제품을 통해 가상 패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케빈 심저 트렌드마이크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트렌드마이크로는 매년 취약점 연구와 구매에 수백만 달러를 선제적으로 투자해 고객과 산업이 부담해야 할 사이버 공격 피해 복구 비용을 수십억 달러 절감하고 있다”며 “취약점 공개와 제공하는 패치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한 기업들의 우려스러운 동향이 확인되고 있으며, 이는 디지털 보안에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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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ZDI, 올해 상반기 1,000개 이상 보안 취약점 권고사항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