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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KT와 ‘CES 2025’ 혁신상 수상지원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KT와 함께 SMART-X LAB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으로 ‘CES 2025’ 혁신상 수상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SMART-X LAB은 2017년부터 KT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CES 2025’ 혁신상 수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CES 2025’ 혁신상 수상 지원을 위해 ▲영문 컨설팅 ▲혁신상 신청비 등을 지원하며, 수상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역대 수상자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CES 혁신상 신청 예정인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CES 혁신상의 필수요건을 충족하는 스타트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7월 23일부터 8월 5일 13시까지이다. 또한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입주 지원 ▲연계사업 추천 ▲TIPS 검토 ▲IR 지원 등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이한섭 센터장은 “SMART-X LAB 12기 프로그램은 AICT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했으며, “KT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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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4
  • 삼성SDS, 공공분야 클라우드·생성형 AI 사업 공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공공분야 클라우드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23일 삼성SDS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초거대 AI기반 플랫폼 이용지원’컨설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이번 우선협상자 선정을 통해 초거대 AI 활용을 원하는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를 제공한다. 패브릭스는 기업의 업무 시스템에 생성형 AI를 빠르고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이다. 삼성SDS는 공공부문에 패브릭스가 적용되면 생성형 AI를 활용해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은 물론 대국민 서비스까지 혁신할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SDS는 패브릭스를 도입하는 공공기관에 ▲심층 컨설팅 ▲개념 증명(PoC) ▲최적화·고도화 지원 ▲생성형 AI 활용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삼성SDS는 지난 5월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생성형 AI 서비스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SDS는 공공분야 클라우드 사업도 적극 참여한다. 삼성SDS는 최근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클라우드 서비스 민관협력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업에서 삼성SDS는 대구센터 내 공간을 이용해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SDS는 인터넷망, 행정망, 공공망을 분리하여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호 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시스템 계정 및 접속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하여 보안을 한층 더 강화했다. 삼성SDS는 이달 중 아키텍처 설계 및 구축을 완료하고, 보안 적합성 심사를 거쳐 10월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공공분야 본격 진출에 앞서 삼성SDS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생성형 AI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하는 공공기관 200여 곳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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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3
  • 웹케시그룹, 캄보디아 HRD센터 12번째 졸업식 성료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웹케시그룹이 캄보디아에 위치한 한국소프트웨어 HRD센터에서 열린 12기 기초반 수료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1일 진행된 수료식은 프놈펜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 KB프라삭은행 김대일 대표, 한국소프트웨어 HRD센터 김한수 센터장, 천피럼 차장, 충북대 김태경 교수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웹케시그룹은 캄보디아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목표를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2013년 HRD센터를 설립했다. 현지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연간 현지 명문대학 10곳의 IT전공생 80여 명을 선발해 무상 교육과 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센터가 배출한 졸업생은 700여 명에 이른다. HRD센터 우수 수료생 중 일부는 국내 IT 기업들의 합작 법인인 ‘웹케시 코사인’에 입사해 전문 기술을 익히고, 웹케시그룹의 WeBill365, WeTAX 등 상품의 개발과 유지·운영을 맡고 있다. 또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 금융기관의 IT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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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3
  • SKT, 본인인증 앱 ‘패스(PASS)’에 T스팸필터링 탑재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본인인증 앱 패스를 T스팸필터링과 결합해 안전한 고객 통신 생활 이끈다. SKT는 최근 급증하는 스팸 메시지로부터 고객의 안전한 통신 생활을 지키기 위해 ‘PASS(패스) 스팸필터링’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패스 스팸필터링’은 SKT의 본인인증 서비스 앱인 패스에 별도 앱으로 제공되던 ‘T스팸필터링’ 서비스를 탑재한 것으로, 앞으로 SKT 패스 앱 이용 고객은 별도 절차 없이도 SKT의 진화된 스팸 차단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패스 스팸필터링’은 기존 T스팸필터링 서비스가 제공하는 차단 및 관리 기능에 더해 ‘키워드 추천’, ‘미끼 문자 안공지능(AI) 탐지 알림 서비스’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더욱 업그레이드된다. 먼저 ‘키워드 추천’은 신고된 스팸 문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팸 메시지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키워드를 추출해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사전에 수신을 차단하게 돕는 서비스다. ‘미끼 문자 AI탐지 알림 서비스’는 지인이나 금융기관 등을 사칭해 날로 교묘해지고 있는 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이를 유도하는 미끼 문자를 사전에 탐지하고 고객에게 알람을 주는 등 한 단계 진화한 스팸∙스미싱 차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패스 스팸필터링’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패스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된다. SKT는 1천750만명의 SKT 패스 앱이용자가 ‘패스 스팸필터링’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SKT는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스팸 차단 기능, 피싱∙스미싱 의심 조회 기능 등 ‘패스 스마트필터링’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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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3
  • 네이버, 사우디 ‘디지털 트윈 구축’ 프로젝트 본격 착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함께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 네이버는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 NHC(National Housing Company)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의 본격 착수를 위한 선언식을 가졌다고 22일 발표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로부터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후,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현지 상황을 분석하고, 파트너들과 세부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준비를 이어왔다. 프로젝트를 착수함에 따라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도시들의 매핑 및 정밀 3D 모델링을 통해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수자원공사, LX와 함께 도시계획 및 홍수 시뮬레이션 등과 같은 핵심 서비스 개발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항공사진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10cm 내외의 오차 범위로 도시 전체를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하는 ALIKE 솔루션과 높은 확장성을 갖춘 실내 공간 매핑 기술 등 실내·외 공간을 정밀하게 구현·복제할 수 있는 원천 기술과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클라우드 기술까지 자체 보유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2022년 말 ‘원팀코리아’ 일원으로 참여하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마제드 알 호가일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압둘라 알스와하 통신정보기술부 장관 등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주요관계자들이 네이버 1784를 직접 방문하는 등 교류를 지속하며, 이듬해 3월 자치행정주택부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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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2
  • 세일포인트, ‘세일포인트 커넥티비티’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세일포인트 테크놀로지가 자사 아이덴티티 보안 플랫폼인 ‘아틀라스’에 아이덴티티 보안 시스템과 핵심 애플리케이션의 연결, 확장 및 통합을 돕는 ‘세일포인트 커넥티비티’ 기능의 대대적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세일포인트 커넥티비티는 고객들의 보안 가치 실현 시간을 대폭 줄여줄 뿐 아니라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하는 기업형 및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수를 각각 천100개와 2만개로 늘렸다. 세일포인트의 업그레이드된 커넥티비티 기능은 아이덴티티 보안 여정에서 반드시 필요하지만 기존의 레거시 아이덴티티 보안 솔루션들에게 부족한 부분인 기업의 디지털 생태계와의 연결 즉, 수많은 애플리케이션 및 시스템과의 연결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지원 한다. 수천 개에 달하는 세일포인트 커넥터가 애플리케이션 통합을 도와 기업들이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해 전사적 아이덴티티 보안 통합 구현 시간을 대폭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세일포인트 커넥티비티는 고객의 전략적으로 중요한 애플리케이션과 심층적으로 통합하고 산업과 업종을 구분하지 않는 포괄적인 연동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세일포인트의 아이덴티티 보안 솔루션을 기업들의 핵심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과 효과적으로 통합해 주는 로우 코드(low code) 연결 툴과도 기본적으로 연동된다. 조직들은 세일포인트 커넥티비티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에 맞춰 신속하게 액세스를 관리 및 제어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세일포인트가 최근 출시한 세일포인트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온보딩의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해 관리되지 않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의 수명주기에 맞는 아이덴티티 보안 정책을 추천한다. 여기에는 구성 옵션 제안, 신뢰할 수 있는 아이덴티티와 계정 상관성 분석, 전반적인 애플리케이션 연결의 단순화 등이 포함된다. 그레이디 써머스 세일포인트 제품 부문 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보안은 즉각적이고도 연속성 있는 솔루션을 필요하며 모든 애플리케이션 액세스에 대한 기본적인 가시성을 최우선시해야 한다”며 “세일포인트 커넥티비티는 수만 개에 달하는 연결성 옵션과 전략적 통합을 지원해 고객들에게 심층적인 인사이트 등을 기반으로 매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들에 대한 통합적인 아이덴티티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들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액세스를 효율적이고도 안전하게 보호함으로서 업무 효율성 및 가치 실현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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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8
  • 과기정통부-국방부, 미래전장 주도할 과학기술 강군위해 '미래 국방과학기술 정책협의회'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정부가 정예 선진 강군을 위해 국방과학기술 혁신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는 공동 주관으로 제1차 <미래 국방과학기술 정책협의회>를 17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양 부처는 우리나라 과학기술‧디지털 혁신과 미래전 환경에 대비한 정예선진 강군 건설을 위해 지난 4월 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양 부처는 그간에 발굴한 협력방안을 토대로 4대 전략 및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먼저 양 부처는 국방과학기술의 수준을 고도화하고, 국내개발 자립기술을 확대하기 위해 민·군 기술협력을 강화한다. 군 적용 가능성이 있는 민간의 성숙된 기술을 군 요구 및 규격에 맞는 수준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연구개발 추진과, 인공지능(AI), 반도체, 방사선 등 미래전장에 적용될 혁신적이고 파급력이 큰 기술을 실증‧개발하여 국방력 강화와 원천분야의 민간 기술역량도 함께 축적·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6세대(6G) 후보 주파수 대역의 민‧군 공동사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유·무인체계, 로봇, 드론 등 민군 주파수 소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첨단 분야의 효율적인 주파수 활용을 위한 범부처 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상에서 해상, 공중까지 끊김 없는(seamless) 통신 구현을 위해 차세대 네트워크의 핵심 인프라인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둘째, 양 부처는 민간의 우수한 연구개발(R&D) 성과물 및 양자기술 등을 군에 신속하게 적용·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과기정통부 산하 출연연구기관 등에서 보유한 국방 분야 적용 가능한 민간기술 등을 발굴하고, 이를 군에 실제로 적용하기 위한 공동 시범 실증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부처 및 출연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시험시설 등 민·관·군 연구 인프라를 상호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양자암호통신의 국방 분야 실증을 위해 보안성 검증제도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양 부처간 긴밀한 양자기술 정보교류를 위해 ‘민관군 양자정보협의회(6월 27일 출범)’를 적극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셋째, 미래 국방과학기술을 선도할 과학기술 및 사이버 전문인력 양성, 군 장병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 등 과학기술 인재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우수한 이공계 분야 대학생들이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과학기술 전문사관제도의 지원 대상을 기존 학사과정에서 석사과정까지 확대한다. 과기정통부에서 추진 중인 고려대(세종), 세종대, 성신여대, 전남대, 충남대 등 국내 5개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재학생 대상으로 사이버전문사관 후보생을 선발하여 군 사이버 전문인력 양성도 강화한다. 끝으로 양 부처 및 산하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부처 간 인사교류 및 연구기관 간 기술 분야별 인력 교류를 확대하고, 인공지능의 확산을 위한 부처 간 정책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인공지능, 양자, 우주, 에너지 등 국방전략기술 10대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 국방과학기술 발굴 및 연구개발 과제 기획 등을 수행하는 산·학·연·군 전문가 워킹그룹을 공동 개설 및 정례화 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의 국방영역에서의 확산과 민간에서의 관련 기술 활용 증진을 위해 인공지능 보안, 인공지능 안전, 급증하는 인공지능 사용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방안 등에 대한 정책연구 및 기술 연구개발 등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최근 드론, 인공지능, 로봇 등 기술이 전장에 미치는 영향이 날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발전을 촉진하고 선진 강군 육성을 위해 양 부처는 정책협의희를 통해 기술협력, 실증, 인력양성·교류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국방부는 과기정통부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여 인공지능 과학기술 강군 건설의 추동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하며, “양 부처의 협력을 통해 국가안보와 기술발전의 선순환 관계를 만들고 국방과학기술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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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8
  • LG전자, AI 결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전자가 지난 66년간 축적해 온 제조·생산 데이터와 노하우에 AI(인공지능), DX(디지털전환) 등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지난 66년 간의 공장 설계∙구축∙운영을 통해 방대한 제조 데이터와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최근 10년간 축적하고 있는 제조∙생산 데이터의 양만 770테라바이트(TB)에 달한다. 고화질 영화 19만 7천여 편을 저장하는 용량과 유사한 수준이다. 스마트팩토리 구성에 필요한 다양한 핵심 생산요소기술도 사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LG전자 생산기술원이 출원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관련 특허는 1천 건을 넘어선다. LG전자는 이러한 제조 데이터와 노하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생산요소기술에 AI와 DX를 연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LG전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을 활용하는 생산시스템 설계∙모니터링∙운영 ▲빅데이터 및 생성형 AI 기반 설비∙공정관리, 산업안전, 품질검사 ▲산업용 로봇 등을 모두 포함한다. LG전자는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특정 영역의 단위 솔루션에 그치지 않고 공장 기획부터 설계, 구축, 운영에 이르기까지 고객 제조 여정 전체에 걸친 종합 솔루션 차원에서 접근한다. 고객사의 여건과 업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 공장에 대한 진단과 개선점 도출부터 투자 대비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자동화∙정보화∙지능화 관점에서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한다. 생산시스템 설계 및 운영 솔루션은 디지털트윈의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다. 공장 설계에 앞서 실제와 똑같은 가상의 공장을 만들고 향후 구축될 실제 공장의 생산과 물류 흐름을 미리 살펴 공장이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설계할 수 있다. 공장 운영 단계에서는 가동 데이터를 분석해 생산라인의 병목이나 불량, 고장 등을 사전에 감지하는 등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 공장 자동화 차원의 다양한 산업용 로봇 솔루션도 장점이다. ‘자율주행 이동로봇(AMR)’은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센서를 탑재,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부품∙자재를 공급한다.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정해진 경로 외에도 작업자나 장애물을 피해 효과적으로 움직인다. LG전자는 무인화 생산 확대 추세에 맞춰 비전(Vision) AI 기반 실시간 감지 시스템도 개발했다. AI가 정상 가동중인 공장 모습을 학습한 후, 이상 상황이나 온도, 불량 등을 감지하는 솔루션이다. 생산설비나 제품 이상은 물론이고 생산현장에 안전모나 작업조끼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작업자도 구별할 수 있어 공장 안전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가 경남 창원과 미(美) 테네시에 구축한 지능형 자율공장은 세계경제포럼의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스마트팩토리 구축 이후 창원 공장의 생산성은 17%, 에너지효율은 30% 올라갔고, 불량 등으로 생기는 품질비용은 70% 줄었다. LG그룹 내에서는 전 세계 40여 개 지역 60여 곳에 위치한 생산기지가 LG전자 생산기술원의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정대화 LG전자 생산기술원장(사장)은 “공장 기획부터 설계, 구축, 운영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최적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의 제조 여정을 함께하는 파트너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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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8
  • 안랩, 외장 매체제어 솔루션 ‘안랩 EDC’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이 USB, CD드라이브 등 외장 매체에 대한 제어와 관리를 제공하는 ‘안랩 EDC’를 출시했다. 안랩은 이를 통해 자사의 차세대 엔드포인트 통합 보호 플랫폼 ‘안랩 EPP’의 보안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랩 EDC는 ▲업무용 PC 등 기업 인프라∙자산에 대한 주요 업무용 외장 매체(USB, CD/DVD 드라이브, WPD 장치 등) 접근 및 연결 이후 동작(읽기/쓰기 등) 제어 ▲기업 환경에 맞춘 예외∙시간대 정책 등 외장 매체별 제어 정책 설정 ▲장치 제어 현황 모니터링 및 통계, 보고서 제공 등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이로써 보안관리자는 조직 내 외장 매체 사용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 외장 매체로 인한 악성코드 감염이나 정보 유출 등 보안 위협으로부터 생산설비 서버와 서비스 시스템 등 조직의 주요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안랩은 설명했다. 안랩 EDC는 안랩 EPP의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돼 고객 보안 담당자가 손쉽게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안랩 EPP를 사용중인 고객은 라이선스만 추가하면 안랩 EPP의 단일 관리 화면으로 안랩 EDC의 매체 제어 특화 기능을 즉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안랩 EPP에 연동된 엔드포인트 솔루션간 연계 정책을 설정하면 위협에 대한 가시성 확대 및 통합 위협 대응도 가능하다. 한편 ‘안랩 EPP’는 다양한 안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연동해 엔드포인트 보안에 대한 통합 운영을 제공하는 안랩의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 플랫폼이다. ▲단일 에이전트 및 관리 콘솔로 손쉬운 보안 관리 및 운영 지원 ▲능동적인 위협 대응을 위한 안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간 연계 정책 설정 ▲Syslog와 API 기반 외부 솔루션 연동으로 위협 인텔리전스 확보 등의 특장점을 제공한다. 김창희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장은 “최근 컴플라이언스 대응 등으로 매체 제어 솔루션에 대한 고객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라며, “보안성과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안랩 EDC'로 보안 담당자들이 고도화되는 엔드포인트 위협에 한층 더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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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8
  • 삼성전자, 이동형 로봇용 안전 SW 국제 인증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이동형 로봇용 안전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가 국제 인증기관(DNV)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국제 규격 ‘IEC 61508’과 ‘ISO 13849’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DNV(Det Norske Veritas)는 노르웨이 오슬로에 본사를 둔 국제 인증 기관으로 안전 관리 시스템, 품질 관리 시스템, 환경 관리 시스템 등에 대한 인증을 제공한다. ‘IEC 61508’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SIL(Safety Integrity Level)에 따른 설계, 개발, 검증 및 유지보수 전 과정에서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ISO 13849’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기계류의 안전 부품에 대한 안전 요구사항을 정의한 국제 표준으로 PL (Performance Level)을 통해 안전 시스템의 신뢰성을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융합 가속화에 발맞춰 이동형 로봇의 고장 또는 오작동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는 안전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비상∙보호 정지, 충돌 감지, 최고 속도 제한 등 10가지 안전 제어 기능을 제공하며, 높은 안전성을 인정 받아 로봇 안전 무결성 등급인 ‘SIL 2’와 ‘PL d’ 레벨을 획득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인증 받은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는 기존의 로봇과는 달리, 안전 기능을 위한 별도의 하드웨어 제어기 없이도 로봇 제어와 안전 기능의 통합 관리가 가능하며, 로봇의 장애 진단 및 회피 능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향후 제조, 서비스 및 가정용 등 다양한 이동형 로봇에 적용된다면 제품 개발의 효율성과 로봇 주행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파트리치아 캄피 DNV 글로벌 제품 보증 본부장은 “삼성전자의 안전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는 DNV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과했다”며 “기술 혁신은 업계간 협력과 안전 기준 확립이 필요한 바, 안전한 로봇 기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삼성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최고은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로봇 플랫폼 팀장은 “이번 국제 규격 인증 취득으로 삼성 로봇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가 탑재된 플랫폼에 대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로봇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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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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