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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SA,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정본 배포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이용자와 기업의 랜섬웨어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개정본을 배포한다. 개정된 ‘랜섬웨어 대응 가이드라인’은 ▲최신 랜섬웨어 유형과 피해사례 ▲랜섬웨어 사전 예방을 위한 수칙 ▲랜섬웨어 감염 시 대응 절차를 상세히 다루고 있다. 특히, 기업에서 랜섬웨어 피해 예방을 위해 어떠한 사항들을 점검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KISA는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을 위해 과거 국내에서 발생했던 주요 랜섬웨어 피해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해커가 기업에 침투할 때 사용하는 주요 공격 방식 3가지(홈페이지 취약점 공격, 중앙관리솔루션 침투, 관리자 PC 감염)를 도출하였다. 이에, KISA는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백업 및 재해 복구 계획을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개정된 랜섬웨어 대응 가이드라인은 KISA 보호나라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KISA는 국민들이 랜섬웨어 예방방법, 복구방법을 원클릭으로 확인하고 신고까지 할 수 있도록 STOP랜섬웨어 대응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다. 박용규 KISA 침해사고분석단장은 “기업이 랜섬웨어 사고를 인지했을 때는 이미 기업의 중요 데이터가 암호화된 이후이기 때문에 적지 않은 피해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번 가이드를 적극 활용하여 랜섬웨어 피해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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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위로드산업, 비마커·AR 융합 솔루션 개발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가상현실(VR) 기반 실감형 콘텐츠 전문 개발 기업인 위로드산업은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 기반 비마커(Markerless) 기술과 증강현실(AR) 기술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 제조 분야를 혁신할 ‘비마커·AR 융합 솔루션’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위로드산업은 현재 개발 중인 비마커·AR 융합 솔루션을 활용해 사용자와 가상 객체의 실시간 상호작용을 도와 작업 효율성 증가, 안전성 확보 등 제조 공정의 스마트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비마커·AR 융합 기술을 활용하면 스테레오 카메라를 이용해 작업 대상물을 실시간 추적하고 위치 정보를 AR 내에 정확하게 표시할 수 있다. 비마커의 위치와 방향 정보를 기반으로 AR 내 가상 객체를 정확한 위치에 배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AR 인터페이스로 3차원(3D) 공간에서 가상 객체의 위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상태를 파악하면서 정확한 작업 진행이 가능해진다. 박훈영 위로드산업 대표는 “이 기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응용 가능성을 갖고 있고, 작업 환경 안정성 강화, 효율적인 작업 지시, 작업 정보 제공, 원격 작업 지원 등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운 비마커·AR 융합 기술로 산업 분야는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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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포티넷, ‘2023 IT/OT 네트워크 보호 플랫폼 내비게이터’ 단독 리더로 선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 코리아는 OT 보안 산업 분석 및 전략 전문기업인 웨스트랜즈 어드바이저리가 발표한 ‘2023 IT/OT 네트워크 보호 플랫폼 내비게이터’에서 단독 리더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웨스트랜즈 어드바이저리(Westlands Advisory)는 포티넷의 주요 강점으로 "센서에서 클라우드까지 전체 퍼듀(Purdue) 모델 전반에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꼽았으며, “업계 파트너와 고객들은 포티넷 솔루션의 구축, 사용, 확장 용이성에 대해 자주 언급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포티넷은 자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인 OT 보안에 대한 투자와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지난 해 포티넷은 OT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여왔으며, OT 보안 부문 1위라는 목표 하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OT 벤더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포티넷은 제품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는 물론, 공격 범위 전반에서 완전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위협 인텔리전스와 간소화된 관리를 통해 여러 기술이 IT/OT 환경에서 원활히 함께 운영되도록 지원하는 OT를 인지하는 통합 보안 패브릭(OT-Aware Security Fabric)을 제공하며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OT를 인지하는 통합 보안 패브릭(OT-Aware Security Fabric)은 산업 및 사이버 물리 시스템 기업들의 사이버 리스크 및 운영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통합 IT/OT 에코시스템에 대한 보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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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엠로, 한화시스템 방산부문 구매시스템 수주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엠로가 한화시스템 방산부문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급망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엠로는 한화시스템 방산부문 ‘구매 및 수입 관리 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에 이어 한화시스템까지 고객사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엠로는 최근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K-방산’ 분야에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방산기업의 경쟁력은 뛰어난 기술력뿐만 아니라 신속한 납품과 합리적인 가격이 꼽힌다.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른 시일 내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급망을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기업 간의 긴밀한 협업과 체계적인 공급망관리가 필수다. 한화시스템 역시 국내외 대규모 계약 체결이 이어지며 구매 비용과 자산 또한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구매 프로세스와 협력사 관리 체계 전반을 개선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젝트는 한화시스템 방산부문의 구매 시스템을 최신 웹 표준 기술 기반으로 재구축해 보안을 강화하고 다양한 구매 관련 기능을 추가해 구매 업무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하도급법 준수 여부 및 협력사 리스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공급망 전체의 투명성과 위기 대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엠로가 새롭게 구축하는 구매시스템에는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납품단가 연동제 에 대비한 기능 또한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가 수많은 협력사와 일일이 협의해 약정서를 작성하거나 원자재 가격 변동을 수시로 확인할 필요 없이 구매시스템 상에서 원스톱으로 쉽고 간편하게 납품단가 연동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엠로는 시스템 설계 및 개발,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4년 상반기에 한화시스템 방산부문의 구매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엠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K-방산’ 열풍이 확대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할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의 중요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대표 방산기업들을 잇따라 고객사로 확보하며 구매전문성과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방산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엠로의 성장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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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웨인힐스, 카카오브레인과 생성AI 활용 위한 MOU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웨인힐스)는 카카오 AI 자회사 카카오브레인과 생성AI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각 사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혁신적인 생성AI 모델 서비스를 구축하고, 생성AI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브레인의 ‘칼로 100X 스타트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에 초거대 AI 기술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웨인힐스의 영상 콘텐츠 변환 솔루션 ‘TTV’(Text To Video)에 카카오브레인의 ‘칼로 2.0’ API를 적용한 서비스 개발에 나설 전망이다. 카카오브레인은 생성형AI 모델 운영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API 등을 공급하고, 웨인힐스는 서비스 구성을 위한 전체 구조 개발 및 사용자 고객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한다. 웨인힐스는 카카오브레인의 협업 기업으로써 칼로 2.0 API를 월 100만 건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칼로 2.0은 3억장 규모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학습해 이미지를 3초 안에 만들어내는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이미지 생성 모델이다. 최대 2048x2048 해상도를 지원해 사용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고품질의 이미지를 구현한다. 카카오브레인은 향후 칼로 2.0 API를 통한 웨인힐스의 생성AI 서비스에 투자 검토를 나설 계획이다. 웨인힐스는 지난 2021년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 짓고, 올해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수민 웨인힐스 대표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가진 카카오브레인과 이번 기술 협력으로 고객분들께 더욱 혁신적인 AI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수 글로벌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생성AI 생태계를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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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멘로시큐리티, 업계 최초 피싱위협방지 제품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멘로시큐리티가 2일 업계 최초 피싱 위협 방지 기능을 가진 HEAT Shield 및 HEAT Visibility를 발표했다. 이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도의 회피 위협을 탐지하고 차단하도록 설계됐다. 멘로시큐리티의 HEAT Shield는 기업 네트워크로 피싱 공격이 침투하는 것을 탐지하고 차단한다. 이 제품은 혁신적인 AI 기술, 컴퓨터 비전, URL 위험 점수 분석 및 웹 페이지 요소 분석 등을 활용해 사용자의 자격 증명을 훔치기 위한 피싱 사이트인지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판단한다. 동시에 HEAT Visibility는 웹 트래픽을 지속적으로 분석하며, 고도로 회피하는 공격의 존재를 AI/ML 기반의 분류기로 식별한다. 이를 통해 보안 팀은 기업 대상의 고도의 회피형 위협을 빠르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적시에 실행 가능한 경고를 받을 수 있게 돼 평균 탐지 시간(MTTD)과 평균 대응 시간(MTTR)을 현저하게 감소시킬 수 있다. 멘로시큐리티 HEAT Shield와 HEAT Visibility는 멘로시큐리티의 클라우드 기반 Isolation Core™ 위에 구축됐다. 이 기술은 연간 4000억건 이상의 웹 세션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보안 인프라인 Secure Web Gateways, 방화벽, 엔드포인트 보안 및 EDR 솔루션은 브라우저 내에서 발생하는 공격들을 감지하지 못하며, 고도의 회피형 웹 기반 공격과 같은 새로운 공격 형태를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 HEAT Shield는 Isolation Core를 활용해 웹 세션 이벤트와 동작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동적인 보안 정책을 적용해 공격자가 엔드포인트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막아준다. 이로 인해 개인은 잠재적인 위협으로부터 보호되며, 사용자 경험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HEAT 공격 대시보드를 통해 고객들은 상세한 위협 인텔리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기존 SIEM 또는 SOC 플랫폼과 통합할 수 있다. 또한 HEAT 경보는 SOC 팀에게 실시간 위협 가시성을 제공해 기존의 위협 인텔리전스 소스를 보강하고, 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닉 에드워즈 멘로시큐리티 제품 관리 부사장은 “웹 브라우저는 거대한 표적이 됐다. 브라우저는 직원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아주 중요한 도구며, 기존의 보안 업체들은 네트워크 보안과 엔드포인트 도구를 보호하기 위해 과거의 방식으로 위협 행위자들과 맞서고 있지만, 이는 효과적이지 않다. 오늘 우리가 소개하는 기능들은 안전하고 원활한 브라우징 경험을 창조하는 우리의 미션에 큰 도약을 이끌어내며, 인터넷을 우리 고객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제미 그레이 Tevora의 Sales-East 담당 부사장은 “멘로시큐리티의 HEAT Shield 제품은 새로운 고도의 발전된 회피형 위협에 노출된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예방적인 보안을 제공할 수 있다”며 “웹 브라우저 위협은 빈도와 정교함, 모든 면에서에서 변화하고 있으므로 기업은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멘로시큐리티의 HEAT Shield는 고객에게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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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기업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보안 투자 2027년까지 129억 달러 전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가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보안에 관한 새로운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들은 5G 기술의 보안 수준이 기본적으로 높다고 여기면서도 IT 예산의 5~10%를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보안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IT 예산 중 100만~500만 달러를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보안에 투자하고 있으며, 앞으로 투자 비용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용 프라이빗 5G 네트워크의 보안 요구사항과 관련해 기업 리더들이 우선적으로 기대하는 바는 ▲보안 가시성(75%) ▲위험 및 통제 관리(65%) ▲개선되고 간소화된 경보 시스템(49%)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완화 조치에 대한 기업들의 주요 보안 요구사항은 ▲인증(75%) ▲액세스 제어(65%) ▲가짜 기지국으로부터의 보호(58%) 등으로 밝혀졌다. 이 보고서는 공동 책임 모델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서비스 공급업체가 모든 구성 요소를 보호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환경의 특정 부분에서는 기업도 위험을 완화할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보고서는 보안 공급업체 솔루션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이 부족한 현재 상황을 감안할 때, 시장 교육과 인식 격차 해소가 앞으로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트렌드마이크로와 자회사 시티원(CTOne)의 의뢰에 따라 옴디아(Omdia)에 의해 실시되었다. 에너지·헬스케어·물류·제조·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5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1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 기업 중 58%는 5G 프라이빗 네트워크를 이미 구축했으며, 42%는 1년 이내에 구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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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KT, AI 기반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가 국내 보안솔루션 기업들과 연합체를 구성하고, 이메일 해킹의 효과적인 방어를 위한 AI(인공지능) 지능형지속위협(APT) 분석 기술에 기반을 둔 ‘KT 시큐어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T와 연합체를 구성한 국내 이메일 보안솔루션 기업은 안랩, 지란지교시큐리티, 시큐레터, 넷엔씨큐다. 이 기업들은 스팸 차단, APT 관련 보안과 관련한 특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KT 시큐어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는 ▲알려진 악성 메일과 광고를 차단하는 스팸 보안 ▲APT 위협을 탐지하는 동적 분석 샌드박스 ▲AI로 위협을 탐지하는 AI분석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스팸 보안은 지란지교시큐리티와 넷엔씨큐의 기술을 토대로 개발됐고, 동적 분석을 위한 APT 보안은 안랩과 시큐레터의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 AI분석 기술은 KT의 AI분석·탐지 모델이 적용돼 다양한 유형의 신종, 변종 APT 해킹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KT 시큐어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는 2가지 AI모델을 접목해 위협 이메일을 탐지 차단하는 차별된 기능을 제공한다. 악성 파일의 코드를 이미지로 변환해 학습된 악성 코드와 유사도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동적 분석 방식보다 악성코드 탐지 속도가 180배 빠르다. 이를 통해 이메일을 통해 유입되는 다양한 형태의 APT 악성 코드를 실시간에 가까운 속도로 탐지할 수 있다. 또 악성 코드가 심어져 있는 인터넷주소(URL)에 직접 접속해 스크린샷, 첨부파일, 추가 정보를 수집해 AI로 분석하는 방식도 적용돼 시시각각 변화하는 피싱 공격을 효과적으로 탐지해 차단할 수 있다. 지능형위협메일차단 서비스의 핵심인 데이터베이스(DB)는 KT AI 분석 플랫폼에서 쌓은 연간 1억여 건 이상의 이메일 데이터를 활용하고, DB를 국내 환경에 맞게 최적화했다. KT는 APT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하루 평균 10여 건의 신종 혹은 변종 APT 공격에 대한 위협 DB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KT는 변종 실행파일, 변종 피싱URL 외에도 탐지 성능 향상을 위해 안랩, 시큐레터의 멀티 샌드박스를 접목해 변종실행파일 및 문서형(PDF·워드·한글) 악성 파일 등 다양한 공격 유형에 대한 탐지 범위도 넓혔다. 이 서비스는 도메인네임시스템(DNS) 설정을 변경하는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되므로 고가의 구축형 보안 시스템보다 비용과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백승택 KT Data Infra DX사업담당 상무보는 “보안솔루션사 연합체는 국내 보안 서비스 생태계 발전과 안전한 기업 보안 환경 마련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다”며 “KT는 AI 기술을 APT 솔루션뿐 아니라 향후 EDR(엔드포인트탐지대응), 네트워크 보안 장비, 클라우드 보안 등 다양한 국내 보안 솔루션에 접목해 국내 보안 서비스의 경쟁력 향상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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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SK쉴더스, 홍원표 신임 대표 선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쉴더스가 1일자로 홍원표 신임 대표(부회장)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SK쉴더스 이사회는 1일 홍원표 전 삼성SDS 대표를 SK쉴더스 신임 대표(CEO)로 선임했다. 홍 대표는 정보통신분야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분야에서 폭넓은 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한 IT 전문가이자 신산업 발굴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겸비한 전문경영인으로 SK쉴더스를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토털 시큐리티 컴퍼니’로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홍원표 신임 대표는 미국 벨통신연구소, KT 전무, 삼성전자 부사장, 사장을 거쳐,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삼성SDS 사장,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는 삼성전자 재직 당시 차별화된 글로벌 시장 전략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전세계 선도 사업으로 이끈 바 있다. 또한 스마트팩토리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신규 IT 서비스를 발굴하고 육성해내며 삼성SDS를 세계적인 IT 솔루션 및 플랫폼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시킨 주역이다. 특히 모바일 보안과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도 보유하고 있으며, 모바일 보안 사업을 선진국들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클라우드 보안 토털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이고 해당 분야의 사업 역량을 지속 강화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SK쉴더스의 최대주주이자 스웨덴 발렌베리그룹 산하의 글로벌 Top3 사모펀드 운용사인 ‘EQT 파트너스’는 다수의 글로벌 보안 기업에 투자한 이력이 있으며, 이 기업들과 SK쉴더스의 사업 협력 및 시너지 극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 같은 경영전략 아래 글로벌 진출과 미래 기업 가치 창출을 통해 SK쉴더스의 혁신적 성장을 이끌 전문경영인으로 홍원표 대표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쉴더스는 홍원표 신임 대표가 풍부한 전문 경험과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보안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진출 확대로 성공적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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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업스테이지 생성AI모델, “챗GPT 넘어 세계 최고 LLM 자리 지켰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생성 AI 모델이 오픈AI의 챗GPT를 넘어 세계 최고 LLM 타이틀을 고수했다. 업스테이지는 자사가 개발한 생성 AI 모델이 세계 최대 머신러닝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운영하는 ‘오픈 LLM(Large Language Model: 거대 언어 모델) 리더보드’ 평가 점수에서 72.3점을 획득해 챗GPT의 기반인 GPT-3.5 성능을 뛰어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허깅페이스 오픈 LLM 리더보드는 오픈소스 생성 AI 모델의 바로미터로 꼽힌다. 전 세계 500여개의 오픈 모델들이 추론과 상식 능력, 언어 이해 종합능력 및 환각현상(할루시네이션) 방지 등 4가지 지표의 평균 점수로 경쟁, 공신력 있는 순위가 매겨진다. 앞서 지난 달 업스테이지가 허깅페이스를 통해 공개한 30B(300억) 매개변수 모델은 평균 67점을 획득, 같은 날 발표된 메타의 ‘라마(LLaMA) 2’ 70B 모델을 추월하고 국내 LLM 최초 1위를 달성했다. 이에 업스테이지는 더 많은 데이터로 최신 라마2 70B(700억) 매개변수 기반으로 파인튜닝한 모델을 내놓으며 글로벌 1위 굳히기에 나섰다. 그 결과 새롭게 공개된 업스테이지 70B 모델은 리더보드 평가에서 72.3점을 기록, 라마2 발표 이후 순위를 차지한 미국 스테빌리티(Stability) AI의 ‘스테이블 벨루가2’ 모델(71.4점)을 뛰어넘어 세계 1위를 재탈환했다. 특히 업스테이지의 최신 모델은 챗GPT의 기반이 되는 GPT-3.5의 벤치마크 평가(71.9점) 점수를 넘기는 이변을 연출했다. 허깅페이스 리더보드 기준 생성 AI 모델의 대명사 격인 GPT-3.5의 점수를 능가한 사례는 업스테이지가 최초다. 토종 스타트업이 개발한 소형 LLM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초거대 모델과 견주어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자사의 AI 모델 상용화를 통해 본격적인 ‘프라이빗(Private) AI’ 시장 개척에 나선다. 프라이빗AI는 기업 내부 데이터만 학습해 정보 유출을 막고 잘못된 정보를 생성하는 환각 현상을 방지하는데 특화된 솔루션이다. 보안 이슈 등으로 생성 AI 도입을 주저하는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다. 이제 기업들은 글로벌 톱 수준의 업스테이지 LLM 기반의 프라이빗 AI를 도입함으로써 최신 생성 AI 기술을 손쉽게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업스테이지는 최소 수천억이 넘는 매개변수로 구성된 빅테크 기업의 거대 LLM보다 경량화된 모델 사이즈로 더욱 뛰어난 성능을 제공해 고객들은 도입 및 운용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업스테이지의 생성 AI 모델이 챗GPT를 능가하는 성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프라이빗AI 시장 지배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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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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