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Home >  사이버보안 >  종합
-
삼성SDS, 첫 30대 상무 발탁 인사… 2024년 정기 임원인사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설립이래 처음으로 30대 상무를 발탁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SDS는 29일 부사장 2명, 상무 7명 총 9명 규모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삼성SDS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클라우드 및 디지털 물류 사업 경쟁력 강화 ▲생성형 AI 기반 Hyperautomation 혁신 선도를 위해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인재들을 두루 중용하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래 성장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이끌 차세대 젊은 리더의 양성을 위해 창립 이래 최초로 30대 상무를 내부 승진시키는 등 나이를 뛰어넘어 성과와 역량을 발휘한 인재들을 과감히 등용하였다. 30대 임원으로 발탁된 권영대 상무는 강화학습을 활용한 조합 최적화 기술을 연구하여 세계 최고 권위 AI 학회인 NeurIPS(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에 3년 연속으로 논문을 등재하는 등 향후 생성형 AI 연구를 통해 삼성SDS의 미래 혁신을 이끌 인재이다. 또한 사공경 상무를 승진시키는 등 7년 연속 우수 여성인재를 중용했다. 삼성SDS는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및 디지털 물류 서비스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IT기술 리더십과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임원 승진자 명단 > ▲ 상무 → 부사장 승진(2명) ▷김대우 부사장 ▷오영석 부사장 ▲ CL4 → 상무 승진(7명) ▷권영대 상무 (연구소 XTerra Lab) ▷김성곤 상무 (물류사업부 Cello Square사업담당 Cello Square운영팀장) ▷김승기 상무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클라우드N/W서비스팀장) ▷배한욱 상무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데이터센터혁신팀장) ▷사공경 상무 (개발센터 CX팀 CX SaaS그룹장) ▷윤민식 상무 (전략마케팅실 대내AM담당 DX AM팀 전자본사사업그룹장) ▷창성중 상무 (솔루션사업부 IW사업팀 C&C상품기획그룹장)
-
아마존, AI 챗봇 '큐'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는 28일(현지시각)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연례 클라우드 컴퓨팅 콘퍼런스인 'AWS 리인벤트'를 열고 기업 고객을 위한 AI 챗봇 '큐'(Q)를 선보였다. 이 챗봇은 기업에서 직원들이 중요한 문서를 요약하는 데 도움을 주고 업무용 메신저 슬랙과 같은 채팅 앱을 통해 대화하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애덤 셀립스키 AWS 최고경영자(CEO)는 "이 챗봇은 자동으로 소스 코드를 변경해 개발자가 해야 할 일도 줄여주고, MS 365 등 40개 이상의 기업 제품에도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콜센터 직원과 물류 관리자를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에도 탑재된다”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큐' 챗봇으로 민감한 정보에 접근해서는 안 되는 직원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저작권이 있는 자료의 오용에 따른 소송에 대해서는 고객에게 배상하겠다고 강조했다. '큐'는 현재 미리보기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1인당 연간 20달러부터 시작한다. 한편 구글과 MS는 지난 8월과 이달 초 각각의 협업 도구인 AI 챗봇인 '듀엣 AI'와 'M365 코파일럿'을 탑재한 기능을 본격 출시한 바 있다.
-
LG CNS, 한 달 만에 AWS 파트너 인증 4개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검증하는 SDP(Service Delivery Program) 인증을 한 달 만에 4개나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AWS SDP는 ▲기술 전문성 ▲전문 조직 보유 ▲고객 대상의 대규모 서비스 제공 실적 등 파트너사의 클라우드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AWS가 설계한 프로그램이다. LG CNS가 최근 획득한 인증은 ▲AWS 람다 딜리버리 ▲AWS 다이렉트 커넥트 딜리버리 ▲아마존 레드시프트 딜리버리 ▲아마존 커넥트 딜리버리 총 4개다. ‘AWS 람다’는 평상시에는 클라우드 자원을 사용하지 않고, 필요한 순간에만 자원을 할당 받는 AWS의 서버리스 컴퓨팅 기술로, 고객이 사용한 시간 만큼만 비용을 지불할 수 있게 해준다. ‘AWS 다이렉트 커넥트 딜리버리’ 인증 기업은 고객 시스템과 AWS 클라우드를 연결하는 최적의 네트워크를 설계해 구성할 수 있다. 고객은 시스템 성능 개선, 데이터 보안, 네트워킹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아마존 레드시프트 딜리버리’는 AWS의 고성능 데이터 웨어하우스 ‘아마존 레드시프트’를 고객에 제공하고 구축하는 분야다. LG CNS는 아마존 레드시프트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 가능하도록 고객 데이터 분석을 실시하거나, 클라우드 자원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아마존 커넥트 딜리버리’는 AWS의 클라우드 고객센터 솔루션인 ‘아마존 커넥트’를 고객에 구축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인증한다. 아마존 커넥트를 도입하는 고객은 별도 프로그램이나 기반 시설을 갖추지 않아도, 인터넷과 헤드셋만 있으면 간편하게 상담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한편 LG CNS는 AWS의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국내에 가장 빠르게 도입해 고객에 제공하기 위해 ‘AWS Launch센터’를 운영 중이다. 전사적으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인프라 등에 특화된 AM 전문가 약 800명이 고객의 AM 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
트렌드마이크로, AI 기반 사이버보안 어시스턴트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가 간소화된 워크플로우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보안 분석가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차세대 AI 도구 ‘트렌드 컴패니언(Trend Companion)’을 28일 출시했다. ‘트렌드 컴패니언’은 평이한 일반언어(자연어)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보안 분석가가 수동으로 위험 평가 및 위협 조사를 시행하는 시간을 50% 이상 단축시킨다. 경고에 대한 맥락 파악 및 설명, 맞춤형 대응 방안 분류 및 권장, 복잡한 스크립트와 명령줄 디코딩 및 설명 기능 등을 통해 분석가가 정교한 위협 헌팅 쿼리를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게 지원하고 사고 대응자가 IR 및 포렌식 모듈에서 OS쿼리(OSQuery)를 개발할 수 있게 돕는다. 테크타겟(TechTarget) 엔터프라이즈 전략 그룹의 저명한 분석가이자 펠로우인 존 올트식은 “트렌드 컴패니언은 사이버보안 팀이 더 나은 보안 인사이트를 얻고, 위협 탐지와 대응을 가속화하고, 방어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 기술이 실무자뿐만 아니라 업계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 광범위한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dSPACE 코리아, '유저 컨퍼런스 2023'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및 검증 전문 기업 dSPACE 코리아가 ‘dSPACE Korea User Conference(유저 컨퍼런스) 2023’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자동차 업계가 주목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룬 트랙을 신설해 ▲가상 검증 기술 ▲사이버 보안 대응 전략 ▲SIL(Software in the Loop) 테스트 방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루프(Digital Loop) 개념에 대해 소개하고, 차량 소프트웨어 무선(SOTA, Software Over-The-Air) 업데이트 데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디지털 루프는 dSPACE(디스페이스)의 주도 하에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티시스템즈(T-Systems), 티유브이 슈드(TUV SUD), 컨트롤(Kontrol), FEV.io, 베릴스(Berylls)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과제다. 실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들을 디지털 트윈 기술로 구현함으로써 완성차(OEM) 및 티어(Tier)1의 개발자가 SDV 차량의 기능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인증 절차를 거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행사에는 기조연설을 위해 일본의 완성차 기업 토요타(Toyota)와 독일의 뮌헨공과대학(TUM)에서 직접 내방해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제어 평가를 위한 시뮬레이션 툴체인 개발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차세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손태영 dSPACE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모빌리티 기술 혁신을 위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함께 성과를 나누며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
국정원, 미국·영국 주관 ‘안전한 AI 개발 가이드’에 파트너 참여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가정보원은 28일 영(英)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 미(美) 사이버안보ㆍ인프라보호청(CISA) 및 파이브아이즈(Five-Eyes)를 비롯한 주요국 23개 기관들이 참여한 ‘안전한 AI 시스템 개발 가이드라인’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은 NCSCㆍCISA가 최근 안전한 AI시스템 확보를 위해 AI 개발과 관련한 가이드 마련을 주도하고, 국정원 등 주요국 사이버안보기관이 협력 파트너로 대거 참여한 결과물이다. 국정원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라인은 AI 시스템 제공업체의 IT기술자들이 안전하게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는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은 먼저 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보안내재화’(Design by Secure)를 강조하면서 ▲보안에 대한 책임 ▲책임성ㆍ투명성 보장 ▲기업 영업시 보안내재화 최우선적 고려 등 3개 원칙을 제시했다. 또한 안전한 AI시스템 개발방법에 대해 설계ㆍ개발ㆍ배포ㆍ운영 등 4 STEP으로 구분해 각 단계별로 상세한 조치사항이 담겨있다. 백종욱 국정원 3차장은 “국정원은 주요국들과 사이버안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AI 등 신기술 등장에 따른 신종 공격 위협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시간 종합 기사
-
-
포스코DX,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AI기반 야생동물 예방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스코DX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영상인식 AI 기반의 ‘야생동물 로드킬 예방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2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야생동물 로드킬 예방 및 모니터링 시스템’은 도로 구간에 라이더 (Lidar) 센서와 스마트 CCTV를 설치하여 도로상에 출현한 야생동물을 감지하고, 그 종류를 판독하여 모니터링 구간에 설치된 LED 전광판으로 해당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에게 전파하는 기능을 한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도로환경 등 현장 여건을 분석하여 한려해상국립공원 상주·금산 지구 내 약 350m구간에 시범 적용되었다. 포스코DX는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에 앞서 국립공원공단이 보유한 야생동물 영상자료를 제공받아 딥러닝함으로써 동물의 감지 및 식별의 정확도를 높이는 등 현장 환경에 최적화할 수 있었다. 국립공원공단측은 시범 운용 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지역 국립공원으로 확대 적용 함은 물론 국가보호종에 대한 모니터링 등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활동에도 사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포스코DX,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AI기반 야생동물 예방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
-
SK C&C, 美 현지 기업 대상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팩토리’ 구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가 글로벌 디지털 신시장을 찾아 클라우드 AM 기술과 클라우드관리서비스업체(MSP) 서비스로 디지털 시스템 수출 확대에 나선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는 고객사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디지털 시스템을 설계·구축·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SK C&C는 올해 초부터 미국 반도체 글라스 기판 생산기업의 공장 디지털 팩토리 시스템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어 최근에는 전기차 급속 충전기 생산기업 공장도 클라우드 AM 기반으로 구축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들 공장에는 SK C&C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구축·운영중인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생산관리시스템(MES) ▲제품수명주기 관리(PLM) ▲공급망 관리(SRM) 등 스마트팩토리 주요 기간계 시스템이 모두 포함돼 있다. SK C&C는 글로벌 클라우드 AM 시장 개척을 위해 글로벌 현지 환경에 맞는 고객의 IT 환경 진단과 고객 비즈니스 변화를 고려한 ‘고객 맞춤형 전문 MSP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구글·오라클·알리바바·네이버·NHN·카카오·텐센트 클라우드 등 9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결합한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MSP를 통해 효과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한다. 한편 SK C&C는 컨설팅 자회사인 애커튼 파트너스와 AM 컨설팅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미국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도 클라우드 AM에 기반한 디지털 팩토리 사업 개척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SK C&C, 美 현지 기업 대상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팩토리’ 구축
-
-
SKT, 구독형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QaaS’ 출시…에퀴닉스 한국 데이터센터에 구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양자 기업 ID Quantique(IDQ)와 협력해 구독형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QaaS(Quantum Key Distributor as a Service)’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QaaS’는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Equinix)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SKT는 상암동에 위치한 에퀴닉스의 SL1 데이터센터에 QKD 환경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사례는 SKT의 양자암호통신 서비스가 대규모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등 AI 시대의 심장 역할을 하는 데이터센터에 적용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에퀴닉스의 데이터센터를 사용하는 다양한 CP(콘텐츠 제공)사와 CP사의 서비스 이용자 등 보다 많은 고객이 높은 보안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양사는 2024년 초 개소 예정인 에퀴닉스의 국내 제2데이터센터를 포함해 향후 글로벌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양자암호통신 기술로 보호하는 것에 대해 협의 중이다. ‘QaaS’의 가장 큰 장점은 초기 구축 비용이 들지 않는 것이다. SKT는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의 초기 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QaaS’를 별도 구축 비용 없이 월이용료만 납부하면 되는 구독 형태로 출시했다. 이번 ‘QaaS’ 출시에 맞춰, SKT와 IDQ는 노키아와 함께 고객의 양자암호통신 이용 비용을 10% 이상 저렴하게 낮춰줄 신기술을 개발해 적용했다. SKT는 과기정통부의 양자암호통신 구축 및 운영 시범 사업을 통해 확보한 공공, 의료, 금융 등 높은 보안성이 필요한 고객을 중심으로 ‘QaaS’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PQC(양자내성암호) 기술도 함께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전용회선도 출시해 높은 보안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SKT, 구독형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QaaS’ 출시…에퀴닉스 한국 데이터센터에 구축
-
-
시큐아이, 일본전용 ‘블루맥스 NGF’출시…일본 보안시장 공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아이는 지난 23일 Forval, JSecurity, TPW 등 일본 파트너사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차세대 일본전용 방화벽 제품인 '블루맥스 NGF'를 소개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차세대 일본 전용 '블루맥스 NGF'는 일본 중소기업에 특화된 기능인 '이지 셋업' 등 현지 고객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며, ▲앱인지 ▲디바이스 인지 ▲사용자 인지 등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차세대 방화벽 기능도 제공한다. 시큐아이는 이번 세미나에 국내 중소 보안 기업들을 초청해 이들이 보유한 우수한 보안 솔루션을 해외 파트너들에 소개하며 함께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엔피코아(APT 대응 - 좀비제로) ▲피엔피시큐어(DB보안 - DB세이퍼) ▲한드림넷(보안스위치 - 서브게이트) 등과 손잡고 공동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시큐아이는 일본 시장 외에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우수한 현지 파트너, 매니지드 사업자를 발굴하고 있다. 이 결과 올해 초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사에 50만 달러 규모의 블루맥스 NGF 방화벽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시큐아이는 오랜 기간 동안 글로벌 표준 제품을 보유해왔으며, 이를 통해 해외 시장을 공략해왔다"며, "앞으로 국내 1위 기업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에서 지속 성과를 창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시큐아이, 일본전용 ‘블루맥스 NGF’출시…일본 보안시장 공략
-
-
LG유플러스, 양자내성암호 기술 적용한 산업용 USIM 상용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유플러스는 보안칩 전문 기업 아이씨티케이홀딩스와 함께 양자내성암호(PQC)와 물리적 복제 방지(PUF) 기술이 동시 적용된 산업용 ‘PQC PUF-USIM(퍼프유심)’을 상용화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PQC와 PUF 기술을 동시 적용한 M2M 단말용 eSIM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산업용 USIM 상용화했다. LTE와 5G 2종이다. USIM은 eSIM에 비해 단말에 적용하는 것이 용이하기 때문에 M2M(Machine to Machine) 단말에 손쉽게 데이터 보안 및 인증 기능을 적용하여 강력한 인증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TM기기나 택시 등 결제용 라우터에 USIM을 탑재하면, 결제정보와 같은 주요 데이터를 양자암호통신으로 송수신하여 라우터 해킹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신뢰성이 중요한 전력·수도 원격검침 단말의 경우, USIM을 통해 검침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하여 안전한 무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개발을 완료한 PQC PUF-eSIM을 적용한 LTE 라우터도 선보였다. SOHO·기업 고객에 무선 백업망을 적용할 때 내부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통신에 양자보안을 적용한 서비스로, 향후 5G 라우터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3차 국책과제인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확보한 단말로, 모의 해킹을 통한 자사 보안검증과 판매를 위한 KC인증을 완료했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은 “정부의 양자내성암호 전환 계획과 발맞춰 산업 전반에 PQC를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산업용 PQC PUF-USIM과 연내 상용화 예정인 PQC 응용 솔루션을 통해 기업 서비스 전반에 양자보안을 적용,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B2B향 단말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LG유플러스, 양자내성암호 기술 적용한 산업용 USIM 상용화
-
-
씨드로닉스, ‘AI 운항지원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 공식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선박 자율운항 솔루션 기업 씨드로닉스가 자사의 인공지능(AI) 운항지원 모니터링 시스템(NAVISS)을 업그레이드한 ‘AI 운항지원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NAVISS Admin)’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씨드로닉스의 ‘AI 운항지원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NAVISS Admin)’는 웹기반 서비스로, 선박을 운항하는 선장과 선원에게 선박 주변 상황 정보와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육상관제센터와 해상의 선박을 무선통신으로 연결해 선박에서는 360도 어라운드 뷰 영상 등 주변 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육상관제센터에서는 선박 주변 상황 정보뿐만 아니라 각 선박의 실시간 위치와 작업 현황, 통계지표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긴급상황이 발생해 관제센터의 개입이 필요할 때 실시간으로 공유된 선박 데이터를 활용해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선박 안전과 효율적 운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씨드로닉스, ‘AI 운항지원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 공식 출시
-
-
현대오토에버, 미주법인에 토요타 커넥티드 CEO 출신 임원 영입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최근 미주법인에 스티브 바스라(Steve Basra)를 CDO 겸 CTO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티브 바스라는 토요타에서 25년 간 근무했으며, 토요타 커넥티드 CEO와 토요타 북미법인 VP를 겸임했다. 토요타 본사 글로벌 IT 전략 담당 부장, 토요타 인디아·유럽에서 요직을 역임한 글로벌 커넥티드카 서비스의 권위자로 꼽힌다. 스티브 바스라는 현대오토에버 미주법인에서 CDO(Chief Digital Officer, 최고디지털책임자)와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를 겸임한다. 미주법인 중심의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고, 혁신 기술 개발 및 데이터 기반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현대오토에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현대오토에버, 미주법인에 토요타 커넥티드 CEO 출신 임원 영입
-
-
씨디네트웍스,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고객 가치 리더십’ 어워즈 수상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디네트웍스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이 선정한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업계 ‘2023 아시아 태평양 고객 가치 리더십’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24일 알렸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매년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고객의 투자 수익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고객을 위한 가치를 적극적으로 창출하는 전략을 구현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입증한 기업에 이 상을 수여한다. 씨디네트웍스는 백엔드 인프라와 서비스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현지 PoP (Point of Presence)를 꾸준히 확장함으로써 중화권, 아세안, 일본 및 한국 등 많은 글로벌 고객의 서비스 제공 및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씨디네트웍스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보안 솔루션은 WAF, 분산 서비스 거부(DDoS) 보호 및 봇 관리와 통합돼 고객이 광범위한 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호 솔루션(WAAP)을 제공한다. 또 웹 위협에 노출되기 쉬운 기업들의 제품 간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통 보안 기능을 계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의 수석 업계 분석가인 비비언 푸아(Vivien Pua)는 “씨디네트웍스는 확장된 애플리케이션 공격 표면과 진화하는 웹 기반 공격의 정교함과 맞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고객을 지원하는 강력한 실적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씨디네트웍스,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고객 가치 리더십’ 어워즈 수상
-
-
지니언스, 조달 EDR시장 점유율 86%로 1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지니언스는 조달 시장 EDR(앤드포인트 감지 및 대응) 부문 2023년 3분기 누적 기준 86%의 점유율, 누적 고객수는 160곳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니언스는 지난해 주요 정부 부처 EDR 도입 후 올해 지방자치단체 확산, 공공기관 EDR 도입이 증가하면서 점유율 높였다. 제1금융권의 의미 있는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증권, 보험 등 관련 영역으로 고객을 확장하는 등 민간부문에서의 입지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니언스의 EDR 솔루션 ‘지니안 EDR’은 단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정보 수집을 통해 위협의 탐지 및 분석, 대응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단말에서 발생하는 주요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저장 후 분석함에 따라 지능형 위협 등을 사전에 탐지·예방하고, 사후 감사 증적이 가능하다. 지니언스는 고도화된 랜섬웨어에 대응하기 위해 EDR 솔루션에 안티 랜섬웨어 기능을 탑재했으며, 지난해 국내 EDR 제품 중 최초로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 경쟁 제품보다 한층 높은 보안 수준과 기술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준형 지니언스 엔드포인트보안사업본부 상무는 “범 정부 차원에서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정책·제도 개선에 나서고 있고 공공기관이 EDR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지니언스, 조달 EDR시장 점유율 86%로 1위
-
-
포스코DX, 3분기 매출 3545억원, 영업이익 322억원 달성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스코DX가 지난 3분기까지 매출과 영업이익 등 경영지표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DX는 3분기 매출 3545억원, 영업이익 322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까지 누계 기준 매출 1조 1302억원, 영업이익 964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9%, 영업이익 95% 증가한 실적이다. 이번 실적은 이차전지를 비롯해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로 사업확대를 위해 설비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 그룹사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산업용 로봇 등 사업 기회가 증가한 결과다. 산업용 로봇 자동화 부문 사업의 경우, 포스코DX는 고위험/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에서부터 시스템 설계 및 구축, 운영 등 전체적인 로봇 자동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DX는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임시주총을 열고 “코스닥 시장 조건부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안건을 승인하는 등 본격적인 이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포스코DX, 3분기 매출 3545억원, 영업이익 322억원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