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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닉스, AI 반도체 스타트업 모빌린트와 MOU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오토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신경망 처리장치(NPU) 설계 전문 스타트업 모빌린트와 ‘AI NPU 기반 제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오토닉스는 비전센서, 세이프티, SCADA 등 산업 자동화 분야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다. 산업 공정 전반에 걸친 통합 솔루션으로 스마트 팩토리 부문에 주력하고 있다. 모빌린트는 자동차, 로봇 등 산업 전반에 활용될 수 있는 AI 반도체 신경망 처리장치인 NPU를 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오토닉스는 산업용 제품 및 소프트웨어 핵심 기술에 AI를 접목해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자동화 제품을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제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생산 공정 자동화는 물론, 생산성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은 AI 기술 내재화 및 고도화로 오토닉스의 경쟁력을 한 단계 점프할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도 전자 기반, ICT 맥락에서 다양한 기술 기업과 협업해 자동화 산업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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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주요 의사결정자, 사이버 보안 역할 축소해 인식하는 경향 있어”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는 전세계 26개국 기업 의사결정권자 2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글로벌 설문조사 ‘위험과 보상(Risk and Reward)’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사결정권자는 사이버 보안을 비즈니스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3분의 2(64%)가 2023년에 보안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으나 사이버 보안과 비즈니스 간의 관계 이해에 대해서는 양극화된 견해를 보였다. 응답자의 51%가 사이버 보안은 필수 비용이나 수익에는 기여하지 않는다고 인식했다. 48%는 사이버 보안의 효용이 사이버 공격과 위협 방지에 국한된다고 답했다. 38%는 사이버 보안을 비즈니스에 대한 장애물로 간주하기도 했다. 잠재 고객과 공급업체가 협상에서 보안을 우선시함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보안과 고객 확보 및 만족도 간의 연관성을 ‘강함(Strong)’ 또는 ‘매우 강함(Very Strong)’이라고 평한 비즈니스 의사결정자 비율은 57%에 그쳤다. 사이버 보안과 비즈니스 간의 상호 연결성에 대한 이해 격차는 인재 확보 영역에서도 확인됐다. 응답자의 71%가 인재 확보 경쟁에서 ‘어디서나 근무’ 여부가 중요하다고 답했으나, 사이버 보안과 직원 유지 및 인재 유치 사이의 연관성이 강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42%와 43%로 나타났다. 심지어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 83%는 현 보안 정책이 네트워크 및 정보 액세스 문제에 따른 업무 속도 저하와 같이 원격 근무 직원의 업무 수행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43%는 현 보안 정책이 직원의 재택/원격 근무 여부를 제한한다고 답했다. 의사결정권자 54%는 현 사이버 보안 정책이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 또는 플랫폼을 제한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존 클레이 트랜드마이크로 위협 인텔리전스 부사장은 "비즈니스 리더는 보안 영역 투자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이 기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폭넓게 생각해야 한다”며 “이번 설문 조사는 사이버 보안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인재 확보에 필수 요소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여전히 보안에 대한 고정관념이 최고위층에서 존재함을 나타내 우려를 야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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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美 GDC 2023에서 신작 게임과 디지털 휴먼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엔씨소프트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2023)에참가해 신작 ‘프로젝트M’의 트레일러와 디지털 휴먼 기술을 최초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윤송이 엔씨 CSO(최고전략책임자)는 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의 새로운 툴(도구)과 기술을 활용한 신작 게임 ‘프로젝트M’과 디지털 휴먼을 소개했다. 윤 CSO는 “‘프로젝트M’은 엔씨소프트의 혁신적인 AI와 그래픽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 중인 신작”이라며 “언리얼 엔진5에 엔씨소프트의 AI 기술력을 더해 ‘프로젝트M’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한 프로젝트M의 트레일러 영상에는 엔씨소프트의 게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택진 CCO(최고창의력책임자)가 ‘디지털 휴먼’으로 등장해 프로젝트M의 세계관과 플레이 콘셉트를 설명했다. 영상 속 디지털 휴먼은 엔씨소프트의 AI 기술에 아트, 그래픽 등 비주얼 기술 역량을 결합해 제작됐다. 영상의 모든 대사는 AI 음성 합성 기술인 ‘TTS(Text-to-Speech)’로 구현했다. 또 가상인간의 표정과 입술 모양도 대사나 목소리에 따라 상황에 맞는 얼굴 애니메이션을 생성하는 '보이스 투 페이스'(Voice to Face) 기술을 활용했다. 프로젝트M은 액션 어드벤처 신작으로 콘솔 플랫폼 게임이다. 모션캡처, VFX(시각특수효과) 등 엔씨소프트의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사 수준의 고품질 그래픽으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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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레터, 국내 사이버 보안 기업 최초로 사우디 투자부와 MOU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악성코드 탐지 및 차단 전문기업 시큐레터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BIBAN 2023’에 참여해 국내 보안 기업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와 MOU를 체결했다. 투자부 관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칼리드 알 팔레(Khalid Al-Falih) 사우디 투자부 장관, 안와르 알샴마리(Anwaar M. Alshammari) 투자부 수석법률고문,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번 MOU로 시큐레터는 투자부로터 현지 사업 확장에 필요한 컨설팅 및 정보를 제공받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MOU 성공에는 국내 유망 기업의 중동 진출 및 글로벌 자본 유치를 지원하는 중소기업벤처부, 한국벤처투자(KVIC)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BIBAN 2023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규모 국제 콘퍼런스로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전 세계 550개 글로벌 기업, 10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시큐레터는 이번 행사에서 중소기업벤처부와 함께 참여하는 10개 기업에 선정돼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국내 참여 기업 중 유일한 사이버 보안 기업으로 참여한 시큐레터는 독자 개발한 ‘자동화된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술’을 선보였으며 정부 및 공공, 금융, IT 등 다양한 기업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시큐레터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PIF(Public Investment Fund)가 국가 전체 정보보안을 관리하고자 세운 국영 기업 SITE와 IT 서비스 전문 기업 TCC, 사우디아라비아 최초 IT 상장 기업인 MIS 등과 사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 RVC 투자 유치 후 현지에서 사업기회를 얻고자 노력한 결과가 사우디아라비아 핵심 기업과의 사업협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중동 시장에서 시큐레터 기술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중동 시장을 발판으로 미국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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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AI 기반 자동화 강화로 보안 성과 향상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자사의 보안 접근 서비스 엣지 솔루션 ‘Prisma® SASE(프리즈마 새시)’에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더해 보안 성과를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기업의 80%가 SASE/SSE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웹, 클라우드 서비스 및 프라이빗 애플리케이션 액세스를 통합하는 전략을 채택할 전망으로, 2021년의 20%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Prisma® SASE는 자율진단 디지털 경험 관리 기능(ADEM)을 탑재해 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엔드-투-엔드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은 ADEM 기능에 AIOps를 추가함으로써 복잡한 IT 환경 및 네트워크 운영센터 기능을 자동화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MTTR(평균복구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어플라이언스 및 에이전트를 구매하지 않고 AIOps를 구현함으로써 ▲AI 기반 이슈 감지 및 예측 분석을 통해 서비스 중단을 유발할 수 있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 ▲사용이 간편한 쿼리 인터페이스를 통해 문제 요소를 신속하게 격리 ▲단일 대시보드에서 네트워크 이상 징후를 쉽고 빠르게 발견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SASE 솔루션은 SD-WAN과 클라우드 기반 시큐어 서비스 엣지(SSE)를 통합해 관리를 간소화하고, 일관된 가시성을 확보하는 한편 AI/ML을 통해 스마트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Prisma SD-WAN 커맨드 센터 ▲IoT 보안 통합형 Prisma SD-WAN ▲SD-WAN을 위한 구축형 컨트롤러 등 새로운 혁신을 담은 SD-WAN 오퍼링 3가지를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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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SASE 솔루션 ‘FortiSASE’ 업그레이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 코리아는 프라이빗 애플리케이션, 서비스형SW(SaaS), 인터넷 전반의 디지털 리소스에 대한 새로운 시큐어 액세스 기능과 구축 유연성을 제공하고자 단일 벤더 통합 SASE 솔루션인 ‘FortiSASE’를 업그레이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포티넷이 실시한 재택/원격 근무 관련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55%에 해당하는 많은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업무 형태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다수 CIO들이 재택, 원격 근무, 출장 근무 시에 사용자들의 보안을 책임져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음을 의미한다.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에 통합되지 않은 솔루션을 사용하는 경우, 모든 위치의 사용자 단말기에 대한 일관된 보안을 유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또한, 네트워크의 규모가 크고 분산되어 있을수록 이러한 문제는 더욱 심화될 수 있다. 글로벌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의 사용자들에게 일관된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단일 벤더 SASE 접근방식이 필수적이다. 이에 포티넷은 SASE 솔루션 ‘FortiSASE’를 ▲포티게이트 시큐어 엣지(FortiGate Secure Edge) 통합 ▲시큐어 액세스(Secure Access) 향상 ▲인터넷 접속 보호 ▲프라이빗 접속 보호 ▲SaaS 접속 보호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새로운 포티게이트 시큐어 엣지 추가로 더욱 강화된 SASE를 제공하며 보다 세분화된 제어를 통해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에서 보안을 수행하는 시기를 선택할 수 있다. 포티넷은 "이러한 향상된 기능은 특히, 하이브리드 업무 체재를 운영하는 조직에 유용하다.사용자가 어디에서 근무하든 더욱 효과적으로 일관된 보안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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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온, 이엘파크 매니지먼트와 손잡고 ‘버추얼 휴먼 매니지먼트’ 선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클레온이 이엘파크 매니지먼트와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신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14일 밝혔다. 클레온은 사진 1장과 음성 30초만으로도 디지털 휴먼을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 ‘클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인물을 그대로 재현하는 기술뿐 아니라 원하는 얼굴과 목소리를 가진 가상 인간을 만들어 세상에 없는 버추얼 휴먼을 탄생시킬 수 있다. 더불어 최근 업데이트된 클레온의 ‘클론 스튜디오’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클레온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를 다수 보유한 이엘파크 매니지먼트의 풍부한 네트워크, 콘텐츠 기획력 및 전략적인 매니지먼트 역량을 자사의 가상 인간 제작 기술과 결합하여 대중성과 스타성을 겸비한 가상 인간 제작 서비스를 제공·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싱가포르 스타업이 만든 메타버스 앱 ‘본디(Bondee)’가 MZ세대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클레온과 이엘파크 매니지먼트의 MOU 체결 또한 메타버스 환경에서 디지털 휴먼 시장을 한 뼘 더 성장시키고 매니지먼트 산업 분야의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클레온측은 기대한다. 한편 클레온은 오픈(Open)AI가 개발한 ChatGPT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화 가능한 가상 인간 챗봇을 올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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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온, 이엘파크 매니지먼트와 손잡고 ‘버추얼 휴먼 매니지먼트’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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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구독형 AI 영상분석 서비스 ‘Vidigo(비디고)’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이랩이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서비스 ‘비디고’를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비디고는 사용자가 올린 영상에 등장하는 객체를 AI가 빠르게 검출해 출현 빈도 및 시간을 통계 보고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사물·동물 80종, 브랜드 로고 30종, 해외 유명인 100인을 포함해 총 210종의 객체를 분석할 수 있으며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분석 객체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 얼굴 인식에 대한 자가학습 기술이 적용, 찾으려는 사람의 얼굴 사진 몇 장을 업로드하는 것으로 영상 내 해당 인물이 등장한 장면을 자동으로 추출·분석할 수 있다. 올려진 사진은 AI 모델로 생성돼 비디고에 저장할 수 있고, 사용자만의 AI 분석 모델을 만들어 영상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 AI 영상분석은 고성능 GPU 자원과 전문 인력이 필요해 도입에 큰 비용이 발생한다. 그러나 비디고는 월 단위 구독형 요금제로 설정돼 저렴한 금액으로 무제한 AI 영상분석이 가능하다. 평소 많은 양의 동영상을 소비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광고, 미디어 관련 종사자들의 AI 활용에 대한 비용 부담과 진입 장벽을 줄일 수 있다. 강현수 씨이랩 메타버스사업 본부장은 “비디고의 핵심 가치는 대용량 동영상을 AI가 대신 시청하고 알려주는 것”이라며 “올해 안에 비디고 서비스에 OpenAI의 챗GPT 기술을 적용해 영상 속 키워드와 대화를 분석하거나 자동으로 영상을 요약, 편집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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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리서치 플랫폼 ‘퀴노아’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14일 크라우드 리서치 커뮤니티 플랫폼 ‘퀴노아’를 출시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퀴노아’는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고자 하는 기업의 담당자부터 일상의 궁금증에 대해 사람들의 의견을 얻고 싶은 일반고객까지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로 설문을 만들고 결과를 확인, 공유할 수 있는 리서치 플랫폼이다. 퀴노아는 기존 리서치 플랫폼 대비 사용자들의 편의를 대폭 확대했다. 의견을 묻고 답하는 리서치 본연의 기능에 누구나 무료로 설문 작성·답변이 가능하고 소통가능한 커뮤니티 방식을 접목해 신뢰도 높은 답변을 얻을 수 있다. 퀴노아는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다.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iOS 앱스토어에 접속해 ‘퀴노아’를 검색해 다운로드하고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퀴노아를 활용하면 △순간 떠오르는 궁금증 △인간관계와 같은 개인적인 고민 △기업 내 이슈 등 언제든 원하는 설문을 올려놓고 조사결과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사회초년생이 ‘친구의 축의금으로 얼마가 적당한지’, ‘이성이 가장 좋아하는 향수’ 등 평소 궁금한 점에 대해 조사할 수도 있고, 기업의 HR담당자가 ‘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복지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의견을 구할 수도 있다. 퀴노아는 커뮤니티 방식이 도입돼 설문 자체가 하나의 소통 콘텐츠가 된다. 사용자들은 댓글로 의견을 교환하고, 공감 기능을 통해 유의미한 아이디어도 발견할 수 있다. LG CNS는 향후 퀴노아에 직업/전공/취미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만 가입할 수 있는 ‘그룹패널’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룹패널은 같은 주제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서로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하고, 특정 영역의 질문에 대해 더욱 신뢰도 높은 답변을 제공하는 양질의 패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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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리서치 플랫폼 ‘퀴노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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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2022년 44억2000만 달러 매출 달성 전년 대비 32.2% 증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은 지난해 44억2000만달러(5조6300억원) 매출을 달성해 전년대비 32.2%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포티넷에 따르면 지난해 제품 매출은 17억8000만 달러로, 12억6000만 달러였던 전년 대비 41.9% 증가했다. 서비스 매출은 26억4000만 달러로, 20억9000만 달러였던 전년 대비 26.3% 증가했다. 2022년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 마진은 21.9%였고, 영업 이익은 9억696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1년 영업 마진은 19.5%로 영업 이익은 6억5040만 달러였다. 포티넷의 설립자겸 CEO인 켄 지(Ken Xie)는 “포티넷의 2022년 총 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44억2,000만 달러, GAAP(일반회계기준) 순이익은 8억573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09년 기업공개(IPO) 이후 포티넷은 14년 연속 GAAP 기준 흑자 행진을 이어갔으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흐름은 17억3000만 달러, 잉여 현금 흐름은 포티넷 역사상 가장 많은 14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며 “포티넷의 시장점유율 증가는 FortiASIC 기술 기반의 단일 통합 플랫폼이 조직의 관리 비용과 총소유비용(TCO)을 절감시킨다는 점을 인정받으며 많은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성능 대비 비용 이점, 보안과 네트워킹의 융합, 공급업체 및 제품 통합의 업계 트렌드 등을 감안할 때 우리는 견고한 성장 궤도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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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2022년 44억2000만 달러 매출 달성 전년 대비 32.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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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한 랜섬웨어 공격 관련 ‘韓美 합동 사이버 보안 권고문’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가정보원이 미국 국가안보국(NSA)ㆍ연방수사국(FBI) 등 정보기관과 합동으로 북한의 사이버공격 위협 실태를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보안 권고문을 10일 발표했다. 한미 정보기관이 합동 보안 권고문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정원은 “증가하는 북한의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정보기관이 긴밀 협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현지에서도 미 국가안보국이 9일(현지시간) 동일한 권고문을 발표했다. 국정원은 “최근 북한은 외화벌이 및 금전탈취를 목적으로 세계 각국의 의료ㆍ보건 등 각 분야 주요 기관에 대한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공격 주체(북한)를 은닉하고 추적을 회피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랜섬웨어 및 가상자산을 악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ㆍ미국 국가안보국에서 합동 발표한 보안 권고문에 따르면, 북한 및 북한 연계 해킹조직은 위장 도메인ㆍ계정을 만든 뒤 가상 사설망(VPN) 등을 이용해 해킹 대상 기관의 네트워크를 공격한다. 이후 악성코드를 활용해 시스템을 파괴ㆍ변조ㆍ암호화하고, 정상화를 조건으로 암호화폐 등 가상자산을 요구하고 있다. 국정원은 이러한 북한의 랜섬웨어 공격을 사전에 탐지ㆍ차단 할 수 있도록 관련 IP 주소ㆍ파일명 등 ‘침해지표’(IOC)를 공개했다. 또한 사이버공격 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한 백업ㆍ점검 방법 등 기술적 조치 방안을 제시하며 북한 사이버공격에 대한 각별한 주의 및 대응을 당부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해킹으로 벌어들인 암호화폐를 북한의 국가 우선순위와 정보 목표 달성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는 게 한미 정보기관의 판단”이라며 “일단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회복을 위해 돈을 지불하더라도 데이터의 복구는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정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이버공격 피해 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관국ㆍ기관과 긴밀하게 공조,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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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한 랜섬웨어 공격 관련 ‘韓美 합동 사이버 보안 권고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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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매틱, MSP용 고객 빌링·관리 솔루션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그루매틱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기업(MSP)을 대상으로 고객, 빌링 관리 솔루션 ‘페이어프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그루매틱은 2019년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술로 가장 효율적이고 쉽게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 모든 기업의 클라우드 사용 방식을 혁신한다는 비전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클라우드 비용 절감 전문 기업이다. 이번에 그루매틱이 출시한 페이어프로는 MSP의 클라우드 빌링 업무를 간소화하고, 효율적인 고객사 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페이어프로는 △자사 매출 현황 및 추이를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 △고객사 정보 및 고객사별 계약, 할인, 부가 서비스 등 맞춤 정책 관리 기능 △청구서 자동 생성 및 발행 기능 등을 제공한다. MSP가 고객사의 정보와 빌링을 하나의 솔루션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기존 수동 작업을 자동화해 효율적인 워크플로가 가능하다. 국내 솔루션으로는 그루매틱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 그루매틱의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솔루션인 ‘코스트클리퍼’와 연동이 가능해 고객사가 클라우드 사용 및 비용 현황을 파악하고, 인스턴스·리소스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효율적인 클라우드 운영이 필요한 고객사와 MSP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페이어프로는 고객사 및 빌링 업무를 수동으로 하는 중소, 중견 MSP를 대상으로 도입을 시작하고 있다. 특히 인력이 부족하거나 영업 인력이 중요한 MSP의 경우 페이어프로 도입 효과를 크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릭 킴 그루매틱 대표는 “앞으로도 그루매틱은 기업이 클라우드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민 사항을 해결해 주는 솔루션 전문 업체로의 역할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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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매틱, MSP용 고객 빌링·관리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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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오디세이 “블록체인 1호 상장사 목표”…대표주관사로 신한투자증권과 KB증권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가 코스닥 시장 상장(IPO) 추진을 본격화하고 대표주관사로 신한투자증권과 KB증권을 공동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블록오디세이는 IPO 시장에서 오랜 경험과 풍부한 노하우를 자랑하는 신한투자증권⋅KB증권과 함께 블록체인 업계 최초 상장사를 목표로 IPO를 추진하면서 기술성과 사업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2018년 설립된 블록오디세이는 블록체인 원천 기술을 활용해 기업에 효과적인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이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유통 이력 관리·정품인증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관리 △NFT 티켓 △동산 금융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 시뮬레이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블록오디세이의 솔루션들은 프라이빗 체인, 이더리움, 폴리곤, 앱토스 등 다양한 블록체인 메인넷을 지원하는 기술적 유연성까지 갖추고 있어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다. 블록오디세이는 현재 SK네트웍스, 신한카드, KB증권, LG유플러스 등의 다양한 대형 고객사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주요 대기업 및 공공기관 대상 개별 니즈에 맞춘 CBT(Customized Blockchain Transformation)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블록오디세이 관계자는 “이번 대표주관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국내 블록체인 1호 상장사라는 목표를 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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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오디세이 “블록체인 1호 상장사 목표”…대표주관사로 신한투자증권과 KB증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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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설명가능AI(XAI) 사이버위협정보 자동분석’ 기술 이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보안 솔루션 개발 및 소프트웨어 응용기술 개발 전문기업인 ㈜에이펙스 이에스씨와 ‘AI/XAI 기반 대규모 사이버위협정보 자동분석 플랫폼 및 보안관제 전용 모델’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KISTI가 이전한 기술은 탐지규칙 기반 보안장비(TMS, IDS/IPS)에서 탐지한 사이버위협정보를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분석 및 판별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보안관제요원이 수동으로 분석해야했던 것을 대신하여 보안관제의 정확성 및 신속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준다고 KISTI는 설명. AI/XAI 기반 사이버위협정보 자동분석 플랫폼은 AI모델 학습에 필요한 대규모 원천데이터 수집·가공, 특징 추출, 정규화 및 AI 모델생성·검증의 전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사용자가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보안관제에 최적화된 AI/XAI 모델을 저비용·고효율로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AI가 자동분석·판별한 결과에 대한 근거는 보안관제요원이 빠르고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명 가능한 시각화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신속·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기존 AI 모델의 불투명성 및 데이터 편향으로 인한 결과 왜곡 등의 문제를 해결한다. 보안관제 전용 AI 모델은 KISTI가 2005년부터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 구축·운영을 통해 확보한 대용량 침해위협 원천데이터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AI/XAI 실데이터셋을 구축·적용하여 사이버위협을 99.9%의 정확도로 자동분류한다. KISTI는 또 양질의 AI/XAI 실데이터셋을 구축하기 위해 학습데이터 내의 정·오탐 라벨링 정보의 오류·불균형을 자동으로 보정하는 기술 및 대용량 사이버위협정보에서 무의미한 정보를 제거하고 침해위협 특성이 보존된 데이터만 정제하는 전처리기술 등 핵심기술을 개발 및 탑재해 오고 있다. 장재훈 ㈜에이펙스 이에스씨 대표는 “KISTI가 다년간 축적한 기술력 및 노하우를 기술이전 받아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에 KISTI로부터 이전 받은 기술을 자사제품에 적극 활용하여 보안 솔루션 및 AI 소프트웨어 구축 전문기업으로써 국내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사이버공격으로부터 국가 사이버안보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생활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KISTI는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보안관제 원천기술을 확보·보급하여 국내 산업 활성화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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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스리얼리티-에이트원, K-방산 수출 위한 메타버스 시뮬레이터 개발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심스리얼리티는 에이트원과 ‘국방 수출을 위한 메타버스 시뮬레이터 개발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심스리얼리티는 확장현실(XR) 기술을 개발하는 실감형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군수 산업에 가상 정비훈련체계, 시뮬레이션 교육훈련 솔루션을 꾸준히 공급중이다. 에이트원은 방위 산업 훈련 솔루션을 시작으로 XR과 인공지능(AI) 기반 전자기술교범, 무기체계 시뮬레이터 등을 폭넓게 출시하며 군용 메타버스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국방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기 위해 사업 추진, 기술 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메타버스 시뮬레이터 개발을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 지원, 인력 참여 △그 밖에 상호 교류 협력이 필요한 분야다. 김면환 심스리얼리티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글로벌 K-방산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사간 협력 범위를 확장해가겠다”고 말했다. 김병한 에이트원 전무는 “AI 스마트 국방을 접목한 수출용 메타버스 시뮬레이터의 선진화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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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스리얼리티-에이트원, K-방산 수출 위한 메타버스 시뮬레이터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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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누스 글로벌, 블록체인 기반 바이오 펫 헬스케어 사업 가속… 트랜스펀드와 투자협약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우누스 글로벌이 트랜스펀드와 블록체인 기반 ‘바이오 펫 헬스케어 사업’ 가속을 위한 투자 협약서(LOI)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LOI로 파우누스 글로벌은 개발 중인 ‘펫핌’ 플랫폼에 반려동물 산책 기반의 토털 헬스케어 M2E (Move to Earn) 보상 및 유전자 리워드 서비스를 구축한다. 펫핌은 증강 현실 기술을 적용, 반려동물 품종을 선택한 뒤 인공지능(AI)으로 이미지를 자동 변환해 가상의 이미지 캐릭터를 제공하는 M2E 앱이다. 앱을 통해 비반려인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과 비슷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적용될 예정이다. 트랜스펀드는 특허 출원·등록 기술을 포함한 핀테크(fin-tech)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핀테크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암호화페·블록체인 기반의 운용 핀테크 플랫폼 구축 및 펀딩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현 파우누스 글로벌 대표는 “펫핌은 기존 산책 앱과 달리, 여러 분야의 산업 서비스 이용자와 리텐션을 통한 데이터 확보 등을 위해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된 방법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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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누스 글로벌, 블록체인 기반 바이오 펫 헬스케어 사업 가속… 트랜스펀드와 투자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