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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사이버보안 기사

  • 현대오토에버 차량SW플랫폼, ‘A-SPICE 레벨3’ 인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소프트웨어(SW) 플랫폼 ‘모빌진 클래식 2.0’이 ‘오토모티브 스파이스(A-SPICE)’ 레벨3(CL3)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A-SPICE 인증은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OEM)가 만든 차량SW 품질 평가체계다. 글로벌 최대 인증 기관인 독일의 ‘커글러 마그(Kugler Maag)’가 해당 인증을 심사한다. 현재 유럽 OEM에게 SW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싶은 업체는 레벨2를 충족해야 한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레벨3를 사실상 현존하는 최고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2021년 레벨1 인증을 획득한 뒤 3년 간의 연구개발 기간과 테스트를 통해 레벨2를 뛰어넘어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 독일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A-SPICE 레벨3는 ‘SW 프로세스가 조직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명확히 관리되는 수준’을 의미한다. 이번에 A-SPICE 레벨3 인증을 획득한 ‘모빌진 클래식’은 현대차그룹의 표준 차량용 SW 플랫폼이다. 현재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의 양산차에 적용되고 있다. 차량용 SW 플랫폼은 컴퓨터의 운영체제(OS)와 비슷하다. 차량 내부 통신 시스템과 기능을 통합 제어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SW 관련 우수한 기술력을 발판삼아 차량용 SW 플랫폼의 고도화를 통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 시대를 앞당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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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SK C&C, 클라우드 기반 SAP 비용∙회계관리 특화 솔루션 개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가 SAP 사용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ERP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SAP ERP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비용처리와 회계관리를 위해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사용하는 상황을 반영하여, 디지털 전환 시 추가 개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SAP BTP(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SAP ERP 전환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SAP BTP는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고객들은 SAP 비용·회계관리 특화 솔루션을 통해 영업, 구매, 인사 등 다양한 내부 시스템과 손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운영 효율성 및 회계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디지털 ERP 전환 과정에서 추가 애플리케이션 개발 부담을 크게 줄이며, 기존 SAP 시스템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비해 SAP 라이선스와 업그레이드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SK C&C는 'SAP 스토어' 앱 마켓에 이 솔루션을 등록해 전 세계 기업 고객에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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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LG CNS, 고객데이터플랫폼(CDP)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고객데이터플랫폼(CDP)을 정식 출시하고 데이터 기반의 고객경험(CX) 강화에 나섰다. CDP는 제품/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접점에서 발생하는 고객 데이터를 한 곳으로 수집하고 통합·분석해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LG CNS의 CDP는 기업들이 고객들의 모든 여정(최초 인지부터 구매, 사용, 사후관리 등)을 간편하게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고객 정보 통합 ▲고객 세분화 ▲고객 속성 생성 ▲고객 여정 설계/관리 등 총 10개의 기능을 제공한다. IDC백서에 따르면 LG CNS는 지난해 기준 국내 고객 데이터 사업 시장에서 약 1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2028년 국내 고객 데이터 사업 시장 규모는 약 4천600억원을 넘길 전망이다. LG CNS 관계자는 “자사의 CDP가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미국 CDP 인스티튜트(Institute)’의 ‘RealCDP’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CDP 인스티튜트는 CDP 산업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연구소로, 세일즈포스, 어도비 등 글로벌 CDP 기업들이 이 연구소의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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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라온시큐어, 인도네시아 9개 정부 관계자 대상 ‘K-DID’ 역량 강화 진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라온시큐어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K-DID) 기술 관련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아리스리얀또 인도네시아 국가사이버암호원 전자인증서비스 국장을 포함해 내무부, 정보통신부, 행정개혁부, 정치법률안보조정부, 법인권부, 국가공무원청, 국가경찰청, 조폐공사 등 9개 정부 부처의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라온시큐어는 이들에게 K-DID 기술의 특장점을 설명하고, 한국의 모바일 신분증 앱을 시연했다. 이와 함께 모바일 신분증 구축에 활용된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DID 신원자격·인증 통합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아이디(OmniOne Digital ID)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모바일 신분증 인증 기능이 탑재된 무인 자판기를 사용해 보며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도 경험했다. 라온시큐어는 올해 ‘인도네시아 통합 디지털 ID 서비스 프로젝트’를 수주해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유진 라온시큐어 부사장은 “인도네시아는 블록체인 기반의 국가 디지털 ID 도입에 가장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이고 있는 국가이다”라며, “라온시큐어는 인도네시아 통합 디지털 ID 서비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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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1
  • 안랩, 사우디아라비아 기업과 사이버보안 합작법인 출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이 사우디아라비아 보안기업 SITE와 사이버보안 합작법인(법인명 ‘라킨’) 설립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SITE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100%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사우디의 디지털 전환과 사이버보안, 클라우드, SW개발 등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안랩은 합작법인(JV) ‘라킨’에 현지 IT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과 기술을 공급하고, 위협 분석 및 보안 시스템 구축 기술 등을 제공한다. 라킨은 사우디아라비아 내 공공기관 및 기업에 ▲PC•모바일•서버 등을 보호하기 위한 엔드포인트 보안제품군 ▲네트워크 보안 제품군 ▲클라우드 및 AI 기반 서비스형SW(SaaS)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인 XDR 등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생성형 AI 보안, IoT/OT 보안 등 솔루션 및 서비스 범위를 늘리는 한편,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까지 비즈니스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안랩은 축적된 사이버보안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합작법인(JV) ‘라킨’이 사우디 및 MENA(중동•북아프리카)지역에 최적화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며, “사우디를 비롯한 글로벌 사업에서 신속하게 가시적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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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1
  • 엠로, 3년 연속 ‘한국IR대상’ 우수기업 선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엠로가 17일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IR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한국IR대상’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 활동을 통해 주주중시경영을 실천하고 기업과 주주, 투자자의 공동 이익 증대를 위해 노력한 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10개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엠로는 다양한 IR행사와 지속적인 투자자와 소통을 통해 시가총액(10월 16일 기준)이 상장 초기 대비 약 9배 상승했고 국민연금 등 연기금의 지분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를 선정하는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엠로는 올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액이 330억 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삼성SDS와 공동 개발한 SRM SaaS 솔루션 ‘케이던시아(Caidentia)’를 내세워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기업가치를 한 단계 더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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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7
  • 황현식 LGU+ 사장 "AX컴퍼니 성장의 기본은 품질" 강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전사 구성원들에게 ‘AX(AI전환)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한 기본으로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 사장은 16일 전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 '만.나.공: 만나서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AX컴퍼니 가속화를 위한 U+ 미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황 사장은 "고객에게 인정받는 AX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결국 품질"이라며 "그 어떤 혁신적인 AI기술도 품질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진정한 고객감동을 만들어 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AI기술이 발전하고 고객들의 기대 심리도 점점 높아지는 환경에서 기본이 되는 품질의 중요성은 커질 수밖에 없다"며 "고객이 인정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AX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기본부터 챙겨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LG유플러스는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통화 AI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의 개발 현황과 스토리도 구성원들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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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7
  • 이 문자 눌렀다간 다 털린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어머니 돌아가셨어요” 이 문자 누르는 순간 다 털린다. 정부는 ‘모바일 스미싱’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뒤 피해자 지인들에게까지 사기를 치는 신종 사기가 기승을 부리자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스미싱 범죄는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심어 일명 ‘좀비폰’을 만든 뒤 휴대전화 연락처 목록에 있는 지인들에게 미끼문자를 대량 유포해 추가 피해자를 양산하는 행태를 보인다. 16일 정부에 따르면 실제 올해 1∼9월 전체 미끼문자 109만건 중 청첩장·부고장 등 지인 사칭형 문자는 24만여건에 달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초기 악성 앱은 정보를 탈취하는 기능 위주였으나 최근에는 휴대전화를 원격 조종하는 기능까지 추가될 정도로 진화했다”며 “좀비폰 상태로 남아 있으면 범인들이 언제든지 조종해 가족·지인에게까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휴대전화 보안 상태 점검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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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6
  • 하이크비전-오토메이션닷컴, ‘AIoT 기술이 제조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방법’ 백서 발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하이크비전은 오토메이션닷컴과 공동으로 ‘AIoT 기술이 제조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방법’ 백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백서에는 디지털 시대에 제조업체의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는 데 AIoT 기술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 지가 담겨있다. AIoT 기술은 AI(인공지능)와 IoT를 결합하여 공장의 운영, 안전,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백서에 따르면 제조업체가 AIoT 기술을 도입하여 얻을 수 있는 이점으로 생산 효율성 향상, 출입 및 차량 관리 간소화, 공장 보안 강화 등이 있다. 한편 하이크비전은 10월 30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2024 AIoT 국제전시회’에서 AIoT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전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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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6
  • LG CNS, AI 기반 ‘LG 옵타펙스’ 공개…내년 상반기 美광고시장 진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14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unBoxed 2024’ 행사에서 ‘LG 옵타펙스’를 처음 공개했다. LG CNS는 내년 상반기 미국 시장에 LG 옵타펙스를 본격 출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unBoxed’는 아마존의 디지털 광고사업 부문인 ‘아마존 애즈(Amazon Ads)’가 매년 진행하는 광고 컨퍼런스다. LG 옵타펙스는 AI, 수학적 최적화 등 디지털전환(DX)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마케팅 최적화 플랫폼 MOP의 글로벌 버전이다. LG 옵타펙스는 세계 최대 e커머스 채널인 아마존에 특화돼 있다. 아마존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셀러들은 심야, 새벽 등 컨트롤 하기 어려운 시간대를 포함해 365일 24시간동안 LG 옵타펙스를 통해 더 많은 구매 전환을 일으키는 효과적인 광고를 집행하고 광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LG 옵타펙스는 광고 실적 예측, 광고 예산 설정, 자동 광고 입찰 등을 수행하며, 셀러들의 광고 활동을 지능화한다. 또한 셀러들의 수익성 확대를 위해 아마존의 광고 데이터뿐만 아니라 제품 데이터까지 활용한다. LG CNS는 약 30개 기업들과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성능 고도화를 하고 있다. 김범용 LG CNS CX 디지털마케팅사업담당은 “‘LG 옵타펙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꿈꾸는 아마존 셀러들에게 필수불가결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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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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