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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사인-샌즈랩, ‘양자내성암호 기술’ 공동 개발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케이사인이 샌즈랩과 함께 양자내성암호 기술 개발에 나선다. 케이사인은 자회사 인공지능(AI) 보안 기술 전문 기업 샌즈랩과 양자내성암호 체계 전환에 필요한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공동 기술 개발은 케이사인의 전통적인 암호화 기술과 샌즈랩의 혁신적인 AI 기술을 하나로 합쳐 양자 내성 암호화 체계로의 전환에 필수적인 보안 기술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케이사인의 인증 기술로 통신 프로토콜과 암호 알고리즘 전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샌즈랩의 네트워크 기반 기술로 암호화 알고리즘과 프로토콜, 애플리케이션 현황까지 분석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기존 레거시 암호와의 상호 호환성 검증 및 잠재적 문제까지 보완할 수 있는 이른바‘하이브리드 보안’체계가 가능해진다는 게 케이사인측 설명이다. 케이사인은 국내 최초 공개키기반구조(PKI) 인증 솔루션을 개발한 암호화, 인증 및 키 관리 솔루션 시장의 선도 기업이다. 암호화 기술 개발은 물론 수많은 인프라 구축 경험과 풍부한 사업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레거시 장비 및 체계를 양자내성암호로 전환하고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샌즈랩, 에이아이딥 2개사를 산하 계열사로 둔 그룹사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샌즈랩은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사이버보안에 특화된 AI 기술을 연구개발해 국내외 기술 특허 등록으로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동시에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와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과 같은 차세대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한편 케이사인은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 2025에 참가해 그룹사 합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암호화 키 관리(KSignKMS), 모바일 인증(Wizpass for mOTP),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MNX) 등 그룹사 분야별 주요 제품들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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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 & eGISEC 2025] ‘24회 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개막…일산 킨텍스에서 21일까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제24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5) & 제13회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 2025)’가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SECON & eGISEC’은 2001년 국내 최초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보안 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410 곳에 달하는 국내외 대표 물리·사이버 보안기업들이 1천785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에 조직위원회와 유관기관이 개최하는 콘퍼런스도 15개 트랙(114여개 주제 발표)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영상보안, 출입통제, 생체인식 등 물리보안 솔루션과 네트워크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등 사이버보안 솔루션은 물론 산업보안, 스마트시티 보안, 운영기술(OT) 보안, 자동차·선박 보안, 드론 등의 융복합 보안 솔루션이 총망라해 소개된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고 중국의 ‘딥시크’충격으로 AI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점이라 AI를 활용한 스마트 통합관제와 위협 탐지 및 방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AI 기반 보안 시스템이 중점적으로 전시된다. 이기주 조직위원장 또한 19일 개막 인사말을 통해 “모든 것이 AI로 수렴되는 시대”라며 “이는 곧 보안의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과 같다”고 말했다. 한편 SECON & eGISEC은 세계 최대 MICE 그룹인 인포마 그룹과의 협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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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미국 물류 전시회 ‘프로맷’ 참가…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물류자동화 전시회 ‘프로맷(Promat) 2025’에 참가했다. LG CNS는 이번 전시회에서 창고 자동화 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과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19일 밝혔다. ‘3D 모바일 셔틀’은 물류창고 선반 내 물품을 수십, 수백대의 셔틀로봇이 이동하며 운송·보관하는 자동화 로봇이다. 기존 설비는 좌우 두 방향으로만 움직여 물품 이동에 제약이 있고, 복도마다 선반을 설치해야해 창고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했다. 반면 3D 모바일 셔틀은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효율적으로 물품을 운송·보관할 수 있다. 창고 이용면적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3D 모바일 셔틀은 일반 화물뿐만 아니라 자동차 배터리와 같은 원통형 화물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LG CNS는 물류자동화 설비와 이기종 로봇을 통합관제 할 수 있는 스마트물류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자동화 설비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자율이동로봇 최적 경로관리, 트래픽 관리, 모니터링 등 통합관제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물류창고의 물동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물류 비용과 운영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수집한 물류자동화 설비와 로봇의 데이터기반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장애 진단 및 유지보수 예측이 가능해 물류창고의 무중단 운영도 가능케 한다.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상무)은 “앞으로 북미 고객을 위한 맞춤형 물류로봇,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성공적으로 물류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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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 46.5조원에 인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구글이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Wiz)를 320억 달러(46조5천억원)에 인수한다. 미 경쟁 당국 반독점 심사가 통과되면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구글은 18일(현지시간) “이번 위즈 인수 대금 지급은 전액 현금으로 이뤄지며, 거래가 종결되면 위즈는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부문인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위즈 인수 배경에 대해 “AI 시대를 맞아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보안 개선과 멀티 클라우드 능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인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는 심층적인 AI 전문 지식과 업계를 선도하는 보안 혁신 능력을 가진 클라우드 인프라 선두주자다”며, “구글 클라우드를 위즈를 통해 제공하면 모든 유형과 규모의 고객을 위한 종단간 보안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으며, 보안 설계, 운영, 자동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에 본사를 둔 위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시장을 리딩하는 전문기업이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대규모 데이터에서 보안 위험을 찾아내 제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뿐만 아니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구글은 위즈의 보안 기술이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아마존과 MS에 뒤처진 클라우드 컴퓨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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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자바 24’ 출시…AI 및 양자 내성 암호화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오라클이 프로그래밍 언어이자 개발 플랫폼 자바 최신 버전 ‘자바 24(Java 24)’를 출시했다. ‘자바 24’는 다양한 언어 기능을 추가하며 개발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패턴 매칭과 인스턴스오브, 스위치 문법을 개선한 JEP 488을 통해 개발자는 보다 직관적인 코드 작성을 할 수 있다. JEP 494의 모듈 임포트 선언 기능을 통해 개발자는 보다 신속하게 모듈을 활용할 수 있으며, JEP 495는 초보 개발자들에게 자바 프로그래밍을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JEP 485의 스트림 수집기를 통해 스트림 API가 커스텀 중간 연산을 지원해 데이터 변환을 보다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안 기능도 높였다. JEP 478의 키 추출 함수 API를 통해 전송 중인 데이터에 대한 암호화 보안이 강화되었다. JEP 496과 JEP 497을 통해 양자 내성 암호화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미래의 양자 컴퓨팅 공격에 대비하고 데이터 보안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라클은 18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쇼어스에서 열리는 '자바원 2025(JavaOne 2025)'에서 자바 24 상세 기능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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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I 반송 물류 시스템’으로 글로벌 제조 AI 사업 확장 본격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제조 생산 현장에 최적화된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인공지능(AI) 제조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AI 반송 물류 시스템’은 제조 AI 기술력과 반도체·배터리·소재 등 다양한 제조 산업 현장에서 적용한 경험을 축적한 솔루션이다. 기존 반송 물류 시스템이 정해진 경로와 사전 계획된 프로세스를 따르는 방식인 데 반해 AI 반송 물류 시스템은 자율이동로봇(AMR)과 연계해 실시간 생산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반송 경로를 자동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생산 리드 타임을 단축하고 물류 반송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원자재·반제품·완제품의 실시간 위치 및 재고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생산관리시스템(MES)·자율이동로봇(AMR)·제어시스템(ACS) 등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SK C&C는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통해 물류 처리 속도는 50% 이상, 물품 분류 및 이적재 효율성은 2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K C&C 관계자는 “현재 미국 부품 및 소재 기업 공장에 ‘소재 부품 특화 반송 물류’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아시아 및 유럽에서도 현지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반송 물류 자동화 체계’와 ‘생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SK C&C는 AI반송 물류 시스템에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결합해 생산과 물류의 통합 최적화 수준을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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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범죄 조직 규모가 클수록 기업 형태 갖춰”…트렌드마이크로, 보고서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사이버 범죄 조직 규모가 클수록 기업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드마이크로는 5일 사이버 범죄 조직 보고서 ‘사이버 범죄 기업의 내부’를 발표했다. 트렌드마이크로에 따르면 소규모 범죄 조직(예:안티바이러스 탐지 여부 제공 서비스 ‘Scan4You’)은 직원 수 5명 이내로 50만 달러 미만의 연간 매출을 유지하며, 한 구성원이 본업외 여러가지 업무를 처리한다. 사이버 범죄 조직 대부분이 이에 해당하며, 다른 범죄 조직과 자주 협력한다 중간 규모 범죄 조직(예:불법 호스팅 서비스 ‘MaxDedi’)의 경우 직원 수 6-49명 내외로 최대 5천만 달러의 연간 매출을 유지한다. 대개 피라미드 형태의 계층적 구조를 가지며 단일 책임자가 있다. 랜섬웨어 조직 ‘Conti’와 같은 대규모 범죄 조직은 일반적으로 세 단계의 경영 계층이 존재하며 직원 수 50명 이상으로 5천만 달러 이상의 연간 매출을 유지한다. 하위 관리자 및 감독자의 수가 비교적 많다. 효과적인 OPSEC(운영 보안)을 구현하며 다른 범죄 조직과 파트너 관계를 유지한다. 풍부한 경력의 사이버 범죄자가 책임자를 맡으며, 단기 계약직을 포함해 개발, 행정, 침투 테스트 담당 등을 다수 고용한다. 또한 IT, HR 등 기업과 유사한 부서가 있거나 성과 평가와 같은 직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보고서는 수사 시 사이버 범죄 조직의 규모와 복잡성을 파악함으로써 어떤 유형의 데이터를 추적해야 하는지 등의 중요한 단서를 확보할 수 있다고 전한다. 예를 들어 대규모 범죄 조직을 수사할 경우 직원 명단, 재무 보고서, 회사 안내서 및 입문서, 합병 및 인수 문서, 직원 암호화폐 지갑 정보, 더 나아가 공유 캘린더와 같은 데이터를 추적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 또한 사이버 범죄 조직 규모에 따라 수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조직을 먼저 확보하는 등 우선 순위를 정해 효율적이 수사를 진행할 수 있다. 존 클레이 트렌드마이크로 위협 인텔리전스 부사장은 "사이버 범죄 조직은 구성원과 수익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복잡해지고, 합법적인 비즈니스를 모방하며 빠르게 전문화되고 있다. 이러한 성장과 동시에 ‘사내 정치’, 저성과자, 신뢰 문제 등을 겪으며 관리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며 “트렌드마이크로의 이번 보고서는 사이버 범죄 조직의 규모에 따른 특징을 전해 범죄 수사 시 조직 규모 파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제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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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범죄 조직 규모가 클수록 기업 형태 갖춰”…트렌드마이크로,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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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갤럭시코퍼레이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및 사업 발전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비브스튜디오스는 갤럭시코퍼레이션과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 사업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비브스튜디오스와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양사 보유 IP에 기반한 콜라보레이션 활동 ▲콘텐츠 제작 관련 기술 상호 협력 ▲메타버스 콘텐츠 및 디지털 휴먼 사업 협력 ▲공동 협력 업무 관련 국내외 홍보마케팅 추진 등 각자 보유한 자원과 노하우, 역량을 적극 활용해 메타버스 콘텐츠 사업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뛰어난 기술력과 창의적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메타버스 콘텐츠의 또 다른 가치와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CHO(최고행복책임자)는 “메타버스 세상의 주력은 결국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첨단 기술력과 글로벌 톱 수준의 제작 역량을 갖춘 비브스튜디오스와 메타버스, AI를 필두로 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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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갤럭시코퍼레이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및 사업 발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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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기업 비피엠지, 70억원 투자 유치…투자사들과 웹3 사업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블록체인 기술기업 비피엠지가 7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코스닥 상장사 아이티센 그룹, 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 KT그룹 금융 인증 계열사 브이피 등 3곳이 참여했다. 비피엠지는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모여 창업한 웹3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이다. 블록체인 지갑, 스마트 콘트랙트, 토크노믹스, dApp(분산앱) 플랫폼,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금융, 게임 등 각 분야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자체 기술을 활용한 멀티체인 블록체인 지갑 케이민트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젬허브도 운영하고 있다. 비피엠지는 이번 투자에 참여한 아이티센 그룹과는 금 거래소 등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사업의 합작 법인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메가존은 인프라 구축 및 노드 운영 등에 대한 기술을 지원한다. 브이피와는 STO(토큰증권) 메인넷 공동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웹3 블록체인과 연계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와 파트너사로서 지원은 비피엠지가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매력적이고 수익성 높은 웹3 기반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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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기업 비피엠지, 70억원 투자 유치…투자사들과 웹3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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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지원센터, 중소 핀테크 기업 보안 점검 비용 75% 지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2023년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을 위한 기업 모집에 나섰다고 4일 발표했다.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은 중소 핀테크 기업에 오픈뱅킹 이용기관 신청 시 ▲보안 적합성 검증 비용과 마이데이터 및 온투업자 등록 시 매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서비스 취약점 점검 비용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핀테크 서비스 제공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금융 테스트베드에 참여하거나 오픈뱅킹 이용기관, 마이데이터 사업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등록을 예정·완료한 중소 핀테크 기업이다. 신청 접수 후 적합성 검토가 완료된 핀테크 기업이 보안 점검을 진행하면 1500만원 한도 안에서 점검 비용의 75%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은 “중소 핀테크 기업이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개발해 금융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현재 센터는 보안지원 사업 외에도 금융 클라우드, 책임 보험료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 안전한 핀테크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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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지원센터, 중소 핀테크 기업 보안 점검 비용 75%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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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랩소디 클라우드’ 서비스 개편…SaaS시장 공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수가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Wrapsody)’의 클라우드 버전인 ‘랩소디 클라우드’ 서비스를 대폭 개편하고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4일 발표했다. 새로워진 랩소디 클라우드는 기업의 규모와 필요에 따라 보안을 포함한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해 대기업 및 기관은 물론, 중견·중소 규모의 조직이나 스타트업 등도 보다 쉽고 유연하게 디지털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파수는 설명했다. 파수의 랩소디 클라우드는 문서 중앙화 등 기존 문서관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문서관리 플랫폼이다. 문서가상화 기술 기반으로 문서가 분산저장돼도 하나의 문서로 백업 및 관리한다. 문서 생성시 자동으로 랩소디 서버에 업로드돼 빈틈없는 문서자산화가 가능하다. 문서 작업 후 저장만 하면 해당 문서에 권한이 있는 사용자들이 각자 어디에 저장했든 최신 버전으로 자동 동기화된다. 모든 문서는 암호화돼 저장된다. 문서 사용이력 및 버전 현황, 유통경로 정보를 제공한다. 랩소디 클라우드는 이번에 기능 중심으로 구분된 5종의 상품 모델로 개편됐다. 랩소디의 기본 기능과 파일 이벤트 추적, 랩소디 드라이브가 공통으로 제공된다. 조직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기능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보안과 문서관리를 한번에 해결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사용제어 기능을 강화한 ‘랩소디 SE(Wrapsody Security Edition)’ 버전인 ‘랩소디 엔터프라이즈’ 모델군을 포함했다고 파수측은 말했다. 랩소디 SE는 개인 PC 등의 로컬에 문서 저장을 통제하고 무단 유출 방지 및 예외 승인 처리 등의 강력한 권한 통제 기능을 더해, 랩소디의 뛰어난 편의성과 생산성을 누리는 동시에 중요 문서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게 장점. 강봉호 파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의 소프트웨어 이점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보다 쉽고 합리적으로 누리고자 하는 기업이 조직의 규모와 상관없이 급증하고 있다”며, “파수는 기존 시스템에 간편하게 더해져 다양한 규모와 상황의 고객이 문서 관리를 혁신할 수 있는 랩소디 클라우드를 시작으로 올 한해 SaaS 비즈니스를 확대 및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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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랩소디 클라우드’ 서비스 개편…SaaS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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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나랩스, 한국형 GPT 기반 이력서·자소서 컨설팅 플랫폼 론칭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페나랩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국형 GPT 기반 자기소개서·이력서 컨설팅 플랫폼 ‘딥레쥬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페나랩스가 론칭한 딥레쥬메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선보인 대다수 대화형 AI와는 차별화되는 특징을 갖는다. 기존 서비스들이 단순히 챗GPT의 API를 연동해 사용자용 서비스를 개발·제공했다면 딥레쥬메는 우리나라의 빅데이터로 학습한 한국형 GPT다. 실제 딥레쥬메는 GPT 엔진을 기반으로 하지만 우리나라의 방대한 자소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양질의 데이터로 학습했다는 측면에서 국내 기업과 구직자에게 더욱 최적의 결과물을 내놓는다고 회사는 전했다. 특히 해외의 대화형 AI 서비스는 해외 서버를 사용하고 있어 이용자의 데이터가 AI 학습 자료로 사용되는 등의 정보 유출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딥레쥬메는 한국 자체에 서버를 두고 있어 개인정보의 해외 유출 가능성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딥레쥬메는 누구나 컨설턴트로 등록해 취업준비생들이 작성한 자소서를 첨삭해 줄 수 있다. AI가 돕지 못하는 부분을 사람이 채워 넣어 정확성과 완벽성을 배가할 수 있는 것이다. 컨설턴트는 본인 인증 후 본인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취업준비생에게 살아 있는 정보를 제공해주기도 하지만 본인도 ‘N잡러’로서 재능을 판매할 수 있다. 현재 딥레쥬메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학, 전문계 고등학교, 취약계층 취업 지원 기관에는 무료 또는 월 수십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서춘현 페나랩스 대표는 “일반적으로 서울의 유명 대학이나 예산이 많고 접근성이 좋은 학교의 경우 좋은 컨설턴트를 고용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지도를 할 수 있지만 지방대학이나 전문계 고등학교는 예산 부족과 거리 문제 등으로 우수 컨설턴트의 취업 지도를 받기 어렵다는 문제가 존재한다”며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누구나 무료 또는 적은 비용으로 양질의 취업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사회적 약자들의 취업 준비에 활용하게 하자는 생각에서 딥레쥬메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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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나랩스, 한국형 GPT 기반 이력서·자소서 컨설팅 플랫폼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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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시스템즈 ‘매뉴팩처링 솔루션스 데이’ 개최…우주항공·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산업의 3D 프린팅 혁신 사례 공유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적층제조(3D 프린팅) 기술이 우주항공·자동차·반도체·의료·해양 등 주요 산업에서 제조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3D시스템즈는 4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3D시스템즈 매뉴팩처링 솔루션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3일 발표했다. 3D시스템즈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적층제조 기술의 다양한 산업별 적용 사례와 적층제조 기술이 가져다줄 제조 혁신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정원웅 3D시스템즈코리아 대표의 ‘적층제조 산업에 대한 3D시스템즈의 기대와 전략’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적층제조의 생산성 및 성능 향상을 위한 3D시스템즈의 제품 포트폴리오(이지훈 3D시스템즈코리아 이사) ▲적층제조를 위한 새로운 동력(김영태 옥톤 이사) ▲펠릿 압출 플랫폼을 적용한 툴링 및 최종 생산용 대형 기능성 부품 제작(라훌 카샅 3D시스템즈 Titan 비즈니스 부사장) 등이 오전 세션에서 다뤄진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항공우주 및 국방 분야의 3D프린팅 적용(마이크 쉐파드 3D시스템즈 항공우주·국방 부사장) ▲적층제조를 통한 반도체 제조의 혁신과 품질 향상(스콧 그린 3D시스템즈 솔루션스 리더) ▲적층제조가 헬스케어 시장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조셉 루퍼트 3D시스템즈 기술 영업부 부사장) ▲해양 분야의 3D프린팅 적용(마이크 쉐파드 3D시스템즈 항공우주·국방 부사장) ▲금속 프린터의 우주항공/국방 분야 적용 사례(손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D프린팅 제조혁신사업단장) ▲자동차 산업의 3D프린팅 동향 및 현대자동차 활용 사례(온한우 현대자동차 시작파이롯트선행개발팀 책임) ▲금속 3D프린팅을 이용한 맞춤형 흉벽 재건술(홍유민 큐브랩스 대표) 등이 발표된다. 이번 ‘3D시스템즈 매뉴팩처링 솔루션스 데이’에는 3D 프린팅 기술 및 다양한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3D시스템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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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네트웍스, 베트남 최대 TV 사업자와 제휴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디네트웍스는 ‘미디어 액셀러레이션 라이브 브로드캐스트’ 솔루션을 베트남 최대 TV 사업자 인 베트남 새틀라이트 디지털 텔레비전(VSTV K+)’에 공급하는 제휴를 맺었다고 3일 발표했다. VSTV K+는 OTT 사업 강화를 위해 체결한 씨디네트웍스와 제휴로 베트남 전역에 더 완벽한 대화형 라이브 스트리밍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VSTV K+는 축구 리그, 토너먼트, 대회 등 다양한 독점 경기 콘텐츠를 스트리밍으로 제공한다. 이 콘텐츠는 인터넷에 연결된 TV 박스,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 스마트 TV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어야 한다. 씨디네트웍스는 RTMP, HDL, HLS, WebRTC, DASH, QUIC 같은 여러 스트리밍 프로토콜을 사용해 라이브 이벤트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이런 접근 방식을 통해 VSTV K+는 가장 적합한 프로토콜을 선택,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고 더 많은 시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다. 씨디네트웍스의 미디어 전송 솔루션은 OTT 플랫폼이 빠르고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중 언어 API, SDK, 직관적인 콘솔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통합 옵션을 제공한다. 이런 유형의 빠른 통합 및 배포를 통해 VSTV K+는 최소한의 시간과 노력, 최소 비용으로 콘텐츠를 스트리밍할 수 있다. VSTV K+ OTT 운영 매니저 응우옌 민 둑은 “씨디네트웍스와 제휴로 특히 인상적이었던 점은 필요한 대역폭 리소스를 미리 계획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항상 지원받을 수 있었다는 것”이라며 “씨디네트웍스는 모든 단계에서 매일 라이브 스트리밍을 모니터링하며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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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국내 최초 ‘SW 프로세스 품질인증 최고등급’ 획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국내 최초로 SW(소프트웨어) 프로세스 품질인증(이하 SP인증) 최고등급(3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발표했다. SP인증은 소프트웨어진흥법에 의거, SW기업의 SW 프로세스 품질 역량수준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종합 심사하여 등급을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이 제도는 기업의 SW 프로세스 품질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2009년부터 시행되었다. 2등급과 3등급이 있다. 2등급이 프로젝트 단위 수준이라면 3등급은 기업 전체를 기준으로 한다. 등급이 높은 만큼 획득하기도 어렵다. 현재 최고등급(3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삼성SDS가 유일하다. SW 프로세스 품질이 높다는 것은 SW개발 착수에서부터 완성에 이르는 전 프로세스가 일관되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개선돼 고객에게 더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2등급은 프로젝트관리, 개발, 지원 영역이 기준을 만족하면 받을 수 있다. 3등급은 여기에 조직관리와 프로세스개선영역까지 인정받아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시큐리티팩트와의 통화에서 “삼성SDS는 지난 2019년 SP인증 취득 후 지속적인 품질 역량 개선을 통해 올해 최고등급인 3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삼성SDS는 앞으로도 프로세스, 방법론,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SDS는 글로벌 기준의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 27001 등 다양한 국제인증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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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국내 최초 ‘SW 프로세스 품질인증 최고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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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0.6초만에 얼굴인식 가능 제품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원이 0.6초만에 얼굴인식 속도를 갖춘 제품을 출시했다. 에스원이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AI를 접목한 ‘얼굴인식 리더 2.0’. AI를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인증할 수 있는 이 리더기는 인식 소요시간을 1초에서 0.6초로 단축시켰고, 출입관리 가능 인원을 3000명에서 5만명으로 확대했다는 게 에스원의 입장이다. 설치 가능 범위도 실내에서 실외로 확대했다. 이 제품은 내장 카메라 얼굴인식 가능거리를 1미터에서 1.3미터로 늘려 얼굴을 멀리서 인식할 수 있게 해 출퇴근 시간에 많은 이들이 몰리는 상황에서도 리더기 쪽으로 얼굴을 가까이 향하거나 걸음 속도를 늦출 필요 없이 인식될 수 있게 했다. AI를 이용해 기존의 리더기 대비 2배가량 더 많은 특징을 추출해 인식 정확도를 높였다. 적외선 카메라와 일반 카메라를 내장해 어두운 장소에서도 인식이 가능하다. 액체나 이물질이 들어갈 수 없도록 설계해 먼지나 분진이 많은 건설현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에스원은 설명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얼굴인식리더와 같은 언택트 솔루션 도입에 대한 니즈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은 물론 편의까지 제공할 수 있는 관련 솔루션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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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0.6초만에 얼굴인식 가능 제품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