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Home >  사이버보안
-
스패로우, 중동 보안서비스기업 ‘라스인포텍’과 MOU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패로우가 중동 현지 기업과의 제휴 및 전시 참가 등을 통해 중동 지역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패로우는 라스인포텍(RAS Infotech)과 중동지역에 스패로우 보안 솔루션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스인포텍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거지를 두고 중동 전역의 금융, 공공,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유통망을 구축한 보안 서비스 기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라스인포텍은 스패로우의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솔루션을 중동 지역 고객에 공급을 담당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중동 사이버 보안 시장은 2028년까지 연평균 10.2% 성장해 총 362억 달러(한화 약 52.4조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스패로우는 현지 시각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LEAP 2025에 참가해 SW 공급망 보안 체계 구축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기술을 소개했다. LEAP 2025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보통신기술부(MCIT)가 주관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로, 중동 뿐만 아니라 유럽, 북미 지역의 글로벌 기술 기업이 참여했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중동 시장은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빠르고 국가차원의 관심이 높아, 보안 수요도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곳이라 향후 더욱 활발한 사업 전개가 가능할 것”이라며 ”현지 맞춤 솔루션 제공과 적극적인 파트너사 발굴로 해외 시장에서의 스패로우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델-LG CNS, AI 인프라 비즈니스 활성화 ‘맞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와 LG CNS가 AI 인프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이를 위해 지난달 22일 마곡 LG CNS 본사에서 MoU(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의 사업 발굴과 AI 기술 역량 육성에 대한 포괄적 협력에 합의했다. 양사는 공동으로 AI 인프라 사업 발굴 및 수행을 위해 AI 기술력 및 사업 수행 능력에 걸쳐 핵심 역량을 결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AI 인프라 협의체’를 꾸려 향후 추진일정 및 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 미팅을 통하여 상호 협력에 나선다. 델은 LG CNS가 육성하고자 하는 AI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LG CNS는 델의 AI 인프라 관련 역량을 확보하는 동시에 인력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또한 AI 인프라 사업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후 LG CNS가 가진 AI 솔루션/서비스 분야로도 상호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LG CNS의 생성형 AI 기술 ‘DAP GenAI 플랫폼’ 및 LG AI 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을 델 AI 팩토리와 결합하는 방안을 적극 논의할 예정이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금융, 제조, 유통,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통한 고객가치 혁신을 본격화하겠다”며, “AI 인프라는 이를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인 델 테크놀로지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장 강력한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랩 사우디 합작법인, 사우디 ‘리프(LEAP) 2025’ 참가 솔루션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과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 보안 및 클라우드 공급 기업 SITE가 설립한 사이버보안 합작법인 ‘라킨(Rakeen)’이 사우디 글로벌 IT 전시회 ‘리프(LEAP) 2025’에 참가해 현지 기업 및 보안 관계자에게 다양한 최신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9~12일(현지시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라킨은 안랩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클라우드 및 AI 기반 SaaS형 보안위협 분석 플랫폼 (라킨 XDR) ▲네트워크 통합 보안 솔루션(라킨 NGFW) ▲차세대 네트워크 침입방지 솔루션(라킨 IPS) 등 최신 솔루션을 소개해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LEAP 2025’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보통신기술부가 주관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다. 올해는 680개 이상의 스타트업, 1천명의 연사, 1천800개의 기술 브랜드가 참가했다.
-
구글, 국가 안보 위협 사이버 범죄 집단 전술 사례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구글이 12일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사이버 범죄 위협에 대한 보고서 ’사이버 범죄: 다면화되는 국가 안보 위협’을 발표했다.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은 14부터 1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연례 국제안보회의인 뮌헨 안보회의에 앞서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사이버 범죄 위협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사이버 범죄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세력으로 진화해온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며, 특히 지정학적∙경제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사이버 범죄 집단과 그들의 전술을 이용하는 다양한 위협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 불안정부터 의료 시설과 같은 핵심 인프라 피해에 이르기까지 사이버 범죄가 사회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통해 정책 결정권자가 국가 운영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사이버 범죄 위협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하는 이유를 조명한다. 보고서는 러시아, 중국, 이란, 북한을 사이버 위협 국가 ‘빅4’로 지정했다. 러시아는 사이버 범죄 도구로 우크라이나 작전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이버 범죄 커뮤니티를 동원해 첩보 행위와 교란 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도구와 인력을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중국은 랜섬웨어를 배포해 정보를 탈취하는 APT41과 같이, 금전적 목적으로 공격을 수행하는 사이버 범죄 조직을 이용해 국가 차원의 첩보 행위를 은폐하는 동시에 이를 강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란은 경제 침체로 인한 경제적 부담에 일부 공격자가 랜섬웨어와 해킹 및 데이터 유출 작전을 수행하는 동기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서술했다. 북한은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과 핵 야망, 정권 운영 비용에 대한 자금을 직접 조달하는 동시에, 국제 사회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암호화폐 분야와 블록체인 플랫폼 강탈에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보고서는 정책 결정권자들이 중요 기반 시설 전반에 걸쳐 강력한 사이버 보안 조치 채택을 장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이버 범죄 네트워크에 대한 정보 공유, 공동 조사, 공조된 사항들을 실행시키기 위한 국제적인 프레임워크 개발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벤 리드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 시니어 매니저는 “국가 차원의 해킹은 방대한 사이버 범죄 생태계로부터 멀웨어, 보안 취약점, 경우에 따라서는 전체 작전까지 제공받으며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 이는 국가가 직접 공격 수단을 개발하는 것보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향후 정부의 개입을 부정하기에도 더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쿠콘 ‘Coocon Open APIM’, GS인증 1등급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쿠콘은 자사의 종합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서비스 ‘Coocon Open APIM’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쿠콘의 데이터 품질과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S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을 검증하고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국가 공인 인증 제도다. 쿠콘은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등 9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Coocon Open APIM은 공공·금융·기업 등 데이터 소유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데이터 수집, 분석, 활용을 지원하는 종합 데이터 관리 및 분석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극대화하며, API 문서와 테스트 환경을 제공해 개발자들이 실제 데이터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은 Coocon Open APIM의 품질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데이터 비즈니스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컴, 삼성SDS와 116억원 규모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수주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삼성SDS와 함께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AI국회) 구축 1단계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2027년까지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국회와 외부 협약 기관의 데이터를 통합한 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처리해 입법부의 정책 결정을 지원하고 국민 신뢰를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T·메가존과 입찰 경쟁해 1단계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한컴과 삼성SDS는 약 13개월 동안 116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한컴과 삼성SDS는 국회의원들이 효율적인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국회 내외부의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전환하고, 통합된 정보 제공이 가능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양사는 한컴의 검색 증강 생성(RAG) 기반 AI 질의응답 솔루션인 ‘한컴피디아’와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FabriX)’를 통해 지능형 검색 서비스를 구현, 국회의원들이 국회사무처 및 국회도서관의 대규모 의정자료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의도를 분석하고 법률안 초안, 국정감사 질의자료, 보도자료 등 국회 특화 문서를 자동 작성하는 ‘한컴어시스턴트’ 솔루션도 공급할 예정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올해는 AI 사업 수익화에 속도를 내 실질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실시간 사이버보안 기사
-
-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등 3대 기관 “국내 확장현실(XR) 산업 활성화 위해 뭉쳤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확장현실(XR) 산업 활성화 지원과 이를 위한 기업 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관련 기관들이 협력에 나선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15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 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KOVACA)와 함께 'XR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3개 기관은 국내 관련 산업 대외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 'XR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체결 추진 ▲XR 디바이스 개발 및 실증, 사업화를 위한 디스플레이-디바이스-콘텐츠 산업 간 협력채널 구축 ▲국내 관련 기업 지원 서비스 확대와 공동 R&D 발굴 등 기업 육성 및 산업 확산 적극 협력을 추진한다. IDC, SA 등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XR 산업은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40%대의 성장세로 1978억달러(253조5004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되며 산업 주도권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특히 올 하반기 애플의 XR 디바이스 출시가 유력한 가운데 글로벌 XR 시장은 국가 간, 기업 간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KEA는 올 상반기 'XR 산업 협의체' 발족을 준비 중이다. KEA XR 디바이스 관련 회원사와 국내 대학, 기관 등이 참여할 협의체는 대표적 융합 산업인 XR 산업의 국내 클러스터다. 정책과제 발굴 및 제언, 기술협력, 제품 국산화 등 구성원 간 상생협력을 통해 국내 XR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출범할 예정이다. 박청원 KEA 부회장은 "XR 산업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콘텐츠가 융합된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으로, 자국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정부 차원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며 "KEA가 보유한 XR 분야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얼라이언스 체결과 함께 'XR 산업 협의체' 발족 등 국내 XR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업 체제 구축에 그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등 3대 기관 “국내 확장현실(XR) 산업 활성화 위해 뭉쳤다”
-
-
ExpressVPN, 서비스 유료 가입자 400만 명 돌파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고객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을 선도하는 기업인 ExpressVPN은 VPN 서비스 유료 가입자가 180개국에서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ExpressVPN은 안전하고 프라이버시가 보장된 인터넷 경험이 가장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UA.SUPPORT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UA.SUPPORT는 난민에게 절실히 필요한 법적 지원을 연결해주는 데 전념하는 비정부기구(NGO)다. ExpressVPN은 라이선스와 사이버 보안 훈련을 제공하며 이는 억압적인 상황에 있는 많은 이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자신의 임무를 수행할 때 도움이 될 것이다. ExpressVPN은 지난해 자사의 첫 번째 하드웨어 제품이자 최초의 VPN 내장 Wi-Fi 6 라우터인 ‘에어코브(Aircove)’ 출시와 함께 ExpressVPN 앱에 통합된 비밀번호 관리자인 Keys 베타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해럴드 리 ExpressVPN 부사장은 “400만 가입자는 우리에게 큰 업적으로 자랑스럽다”며 “이 성과는 많은 사람이 자신의 디지털 라이프에 더 많은 통제권을 갖길 원하고 온라인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흐름이 ExpressVPN을 여기까지 이끌었고, 계속해서 혁신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온라인상에서 직면하는 요구와 도전은 계속 변화하고 있으므로 ExpressVPN 역시 변화해야 한다. 400만 사용자를 비롯해 누구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ExpressVPN, 서비스 유료 가입자 400만 명 돌파
-
-
LG이노텍, XR기기 필수품 ‘고성능 2메탈(Metal)COF’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이노텍은 확장현실(XR)기기에 필수적인 제품 ‘2메탈(Metal)COF’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COF(Chip on Film)란 디스플레이와 메인기판(PCB)을 연결하는 반도체 패키징용 기판(Package Substrate)이다. TV, 노트북, 모니터, 스마트폰 등 디스플레이 베젤을 최소화하고 모듈의 소형화를 돕는다. 아주 얇은 필름에 미세회로를 형성해야 되기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기존의 연성회로기판(FPCB)을 대체할 수 있는 초미세 연성회로기판으로도 불린다. ‘2메탈COF’는 기존의 단면 COF를 기술적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기존 COF가 한쪽면에만 회로를 구현했다면, 2메탈COF는 양면에 회로를 형성해 고집적 제품으로 만든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얇은 필름에 ‘마이크로 비아 홀’이라는 구멍을 세밀히 가공하고 양면에 초미세 회로를 구현했는데, 이는 전자기기간 신호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초고화질 화면도 가능하게 해준다. LG이노텍에 따르면 이 제품의 비아 홀 사이즈는 25㎛(마이크로미터)다. 머리카락 굵기가 100㎛인 점을 고려하면 머리카락의 4분의 1 굵기로 구멍을 낸 셈이다. 비아 홀이 작을수록 제품의 윗면과 아랫면을 연결하는 통로가 많이 생기고 전기 신호가 드나드는 패턴 회로도 많이 만들 수 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휘거나 접히는 디스플레이 채용 수요가 늘었고 이에 장착되는 부품에도 유연성이 요구되고 있다.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는 2메탈COF가 현재 디스플레이 업계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손꼽히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LG이노텍은 새로운 공법 기술을 적용해 패턴 회로 폭을 16㎛ 피치까지 줄였다. 원래 18㎛였던 패턴 회로 폭을 줄여 업계에서 가장 좁은 수준으로 만든 것. 회로 폭이 줄면 COF 표면에 들어갈 수 있는 패턴 회로의 개수가 늘어나기에 같은 크기의 디스플레이에서도 사용자는 더 좋은 화질의 영상을 볼 수 있게 된다. 실제로 IT 제조사들은 디바이스의 경쟁력을 보여주기 위해 고화질, 베젤을 최소화한 디스플레이 채용을 늘리는 추세다. 제조사들은 과거에는 디스플레이 구동을 지원하는 기술인 ‘칩온글래스(COG)’를 사용했다. COG는 디스플레이 위에 칩을 올리는 기술이지만 유연성을 기대할 수 없어 ‘베젤리스’, ‘플렉서블’이라는 현재 디스플레이 업계 트렌드에 부합하지 못한다.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베젤이 줄면서도 안정적으로 고화소를 지원하는 2메탈COF가 각광받게 됐다. LG이노텍의 2메탈COF는 얇고 유연한 필름타입으로 자유롭게 접거나 돌돌 말 수 있다. 또 기존 단면 COF보다 더욱 부드럽게 휘어진다. 이를 통해 해당 부품의 장착 공간을 줄일 수 있어 세트 업체는 더 많은 부품을 넣을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XR기기가 보다 진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설계에까지 도움을 주는 것이다. 두께가 줄면 완제품의 유연성과 슬림화에 도움을 준다.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의 디자인 및 설계 자유도가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일반 소비자도 기존의 XR기기보다 완성도 높은 디자인의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된다. LG이노텍은 경쟁사와 격차를 벌리기 위해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XR기기 제조사가 많은 북미나 일본을 겨냥한 프로모션도 활발히 하고 있다. 손길동 기판소재사업부장(전무)은 “50년 기판사업을 이끌어온 기술 역량과 품질을 바탕으로 2메탈COF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적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LG이노텍, XR기기 필수품 ‘고성능 2메탈(Metal)COF’ 출시
-
-
SKT, 통신데이터에 AI더해 교통혼잡 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은 서초구청이 발주한 ‘디지털트윈국토 기반 교통영향평가 지원모델 사업’에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적용∙상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는 기지국 위치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이동 상태 및 수단 등 위치 지능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서초구는 향후 통신데이터 등에 기반한 교통영향평가 모델을 개발해 반포동 고속터미널 일대 재건축 사업 예정지 등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서초구는 이를 통해 재건축 완료 전후의 교통량 및 흐름의 변화를 시뮬레이션하고, 이에 기반한 교통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초구는 또 도로 혼잡시간대 및 혼잡구간 예측정보를 경찰과 서울시 등 유관기관에 제공함으로써 도심 교통혼잡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가 개발한 리트머스 기술은 당초 SKT에서 기지국 품질 개선을 위해 개발했던 네트워크(N/W) 기술에서 출발했다. 이후 여기에 AI기술이 더해지고, 데이터 가공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교통영향평가 지원 모델로 발전하게 됐다. SKT는 향후 통신 데이터의 특성을 활용해 기존 차량 중심 서비스에서 전동 스쿠터 등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와 보행자 등 다양한 이동 주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T는 또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되는 교통 및 유동인구 정보 등을 활용해 ▲도로 및 교통정보 생성·검증 ▲ITS(첨단교통시스템) ▲스마트 모빌리티(공유차량, 공유자전거 등)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신 데이터 기반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홍성 SKT AdTech CO담당은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교통정보 생성·검증 기술을 기반으로 수요자 중심의 모빌리티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지자체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 분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SKT, 통신데이터에 AI더해 교통혼잡 해결
-
-
클레온, 이엘파크 매니지먼트와 손잡고 ‘버추얼 휴먼 매니지먼트’ 선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클레온이 이엘파크 매니지먼트와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신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14일 밝혔다. 클레온은 사진 1장과 음성 30초만으로도 디지털 휴먼을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 ‘클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인물을 그대로 재현하는 기술뿐 아니라 원하는 얼굴과 목소리를 가진 가상 인간을 만들어 세상에 없는 버추얼 휴먼을 탄생시킬 수 있다. 더불어 최근 업데이트된 클레온의 ‘클론 스튜디오’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클레온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를 다수 보유한 이엘파크 매니지먼트의 풍부한 네트워크, 콘텐츠 기획력 및 전략적인 매니지먼트 역량을 자사의 가상 인간 제작 기술과 결합하여 대중성과 스타성을 겸비한 가상 인간 제작 서비스를 제공·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싱가포르 스타업이 만든 메타버스 앱 ‘본디(Bondee)’가 MZ세대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클레온과 이엘파크 매니지먼트의 MOU 체결 또한 메타버스 환경에서 디지털 휴먼 시장을 한 뼘 더 성장시키고 매니지먼트 산업 분야의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클레온측은 기대한다. 한편 클레온은 오픈(Open)AI가 개발한 ChatGPT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화 가능한 가상 인간 챗봇을 올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클레온, 이엘파크 매니지먼트와 손잡고 ‘버추얼 휴먼 매니지먼트’ 선도
-
-
씨이랩, 구독형 AI 영상분석 서비스 ‘Vidigo(비디고)’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이랩이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서비스 ‘비디고’를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비디고는 사용자가 올린 영상에 등장하는 객체를 AI가 빠르게 검출해 출현 빈도 및 시간을 통계 보고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사물·동물 80종, 브랜드 로고 30종, 해외 유명인 100인을 포함해 총 210종의 객체를 분석할 수 있으며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분석 객체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 얼굴 인식에 대한 자가학습 기술이 적용, 찾으려는 사람의 얼굴 사진 몇 장을 업로드하는 것으로 영상 내 해당 인물이 등장한 장면을 자동으로 추출·분석할 수 있다. 올려진 사진은 AI 모델로 생성돼 비디고에 저장할 수 있고, 사용자만의 AI 분석 모델을 만들어 영상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 AI 영상분석은 고성능 GPU 자원과 전문 인력이 필요해 도입에 큰 비용이 발생한다. 그러나 비디고는 월 단위 구독형 요금제로 설정돼 저렴한 금액으로 무제한 AI 영상분석이 가능하다. 평소 많은 양의 동영상을 소비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광고, 미디어 관련 종사자들의 AI 활용에 대한 비용 부담과 진입 장벽을 줄일 수 있다. 강현수 씨이랩 메타버스사업 본부장은 “비디고의 핵심 가치는 대용량 동영상을 AI가 대신 시청하고 알려주는 것”이라며 “올해 안에 비디고 서비스에 OpenAI의 챗GPT 기술을 적용해 영상 속 키워드와 대화를 분석하거나 자동으로 영상을 요약, 편집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씨이랩, 구독형 AI 영상분석 서비스 ‘Vidigo(비디고)’ 출시
-
-
LG CNS, 리서치 플랫폼 ‘퀴노아’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14일 크라우드 리서치 커뮤니티 플랫폼 ‘퀴노아’를 출시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퀴노아’는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고자 하는 기업의 담당자부터 일상의 궁금증에 대해 사람들의 의견을 얻고 싶은 일반고객까지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로 설문을 만들고 결과를 확인, 공유할 수 있는 리서치 플랫폼이다. 퀴노아는 기존 리서치 플랫폼 대비 사용자들의 편의를 대폭 확대했다. 의견을 묻고 답하는 리서치 본연의 기능에 누구나 무료로 설문 작성·답변이 가능하고 소통가능한 커뮤니티 방식을 접목해 신뢰도 높은 답변을 얻을 수 있다. 퀴노아는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다.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iOS 앱스토어에 접속해 ‘퀴노아’를 검색해 다운로드하고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퀴노아를 활용하면 △순간 떠오르는 궁금증 △인간관계와 같은 개인적인 고민 △기업 내 이슈 등 언제든 원하는 설문을 올려놓고 조사결과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사회초년생이 ‘친구의 축의금으로 얼마가 적당한지’, ‘이성이 가장 좋아하는 향수’ 등 평소 궁금한 점에 대해 조사할 수도 있고, 기업의 HR담당자가 ‘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복지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의견을 구할 수도 있다. 퀴노아는 커뮤니티 방식이 도입돼 설문 자체가 하나의 소통 콘텐츠가 된다. 사용자들은 댓글로 의견을 교환하고, 공감 기능을 통해 유의미한 아이디어도 발견할 수 있다. LG CNS는 향후 퀴노아에 직업/전공/취미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만 가입할 수 있는 ‘그룹패널’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룹패널은 같은 주제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서로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하고, 특정 영역의 질문에 대해 더욱 신뢰도 높은 답변을 제공하는 양질의 패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LG CNS, 리서치 플랫폼 ‘퀴노아’ 출시
-
-
포티넷, 2022년 44억2000만 달러 매출 달성 전년 대비 32.2% 증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은 지난해 44억2000만달러(5조6300억원) 매출을 달성해 전년대비 32.2%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포티넷에 따르면 지난해 제품 매출은 17억8000만 달러로, 12억6000만 달러였던 전년 대비 41.9% 증가했다. 서비스 매출은 26억4000만 달러로, 20억9000만 달러였던 전년 대비 26.3% 증가했다. 2022년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 마진은 21.9%였고, 영업 이익은 9억696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1년 영업 마진은 19.5%로 영업 이익은 6억5040만 달러였다. 포티넷의 설립자겸 CEO인 켄 지(Ken Xie)는 “포티넷의 2022년 총 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44억2,000만 달러, GAAP(일반회계기준) 순이익은 8억573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09년 기업공개(IPO) 이후 포티넷은 14년 연속 GAAP 기준 흑자 행진을 이어갔으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흐름은 17억3000만 달러, 잉여 현금 흐름은 포티넷 역사상 가장 많은 14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며 “포티넷의 시장점유율 증가는 FortiASIC 기술 기반의 단일 통합 플랫폼이 조직의 관리 비용과 총소유비용(TCO)을 절감시킨다는 점을 인정받으며 많은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성능 대비 비용 이점, 보안과 네트워킹의 융합, 공급업체 및 제품 통합의 업계 트렌드 등을 감안할 때 우리는 견고한 성장 궤도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포티넷, 2022년 44억2000만 달러 매출 달성 전년 대비 32.2% 증가
-
-
국정원, 북한 랜섬웨어 공격 관련 ‘韓美 합동 사이버 보안 권고문’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가정보원이 미국 국가안보국(NSA)ㆍ연방수사국(FBI) 등 정보기관과 합동으로 북한의 사이버공격 위협 실태를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보안 권고문을 10일 발표했다. 한미 정보기관이 합동 보안 권고문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정원은 “증가하는 북한의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정보기관이 긴밀 협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현지에서도 미 국가안보국이 9일(현지시간) 동일한 권고문을 발표했다. 국정원은 “최근 북한은 외화벌이 및 금전탈취를 목적으로 세계 각국의 의료ㆍ보건 등 각 분야 주요 기관에 대한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공격 주체(북한)를 은닉하고 추적을 회피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랜섬웨어 및 가상자산을 악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ㆍ미국 국가안보국에서 합동 발표한 보안 권고문에 따르면, 북한 및 북한 연계 해킹조직은 위장 도메인ㆍ계정을 만든 뒤 가상 사설망(VPN) 등을 이용해 해킹 대상 기관의 네트워크를 공격한다. 이후 악성코드를 활용해 시스템을 파괴ㆍ변조ㆍ암호화하고, 정상화를 조건으로 암호화폐 등 가상자산을 요구하고 있다. 국정원은 이러한 북한의 랜섬웨어 공격을 사전에 탐지ㆍ차단 할 수 있도록 관련 IP 주소ㆍ파일명 등 ‘침해지표’(IOC)를 공개했다. 또한 사이버공격 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한 백업ㆍ점검 방법 등 기술적 조치 방안을 제시하며 북한 사이버공격에 대한 각별한 주의 및 대응을 당부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해킹으로 벌어들인 암호화폐를 북한의 국가 우선순위와 정보 목표 달성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는 게 한미 정보기관의 판단”이라며 “일단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회복을 위해 돈을 지불하더라도 데이터의 복구는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정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이버공격 피해 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관국ㆍ기관과 긴밀하게 공조,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국정원, 북한 랜섬웨어 공격 관련 ‘韓美 합동 사이버 보안 권고문’ 발표
-
-
카카오 "한국어 특화 AI '코GPT' 활용한 버티컬 서비스 집중할 것"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카카오는 전 세계적으로 ‘챗GP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어 특화 AI 모델 '코GPT'를 활용한 버티컬 서비스에 집중하기로 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10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카카오는 글로벌 기업과 같은 선상에서 경쟁하기보다 카카오브레인이 가진 한국어 특화 AI 모델인 코GPT를 활용해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버티컬 AI 서비스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챗GPT 같은 초거대 AI 모델의 등장은 카카오에 기회이자 위기가 될 것"이라며 "초거대 AI 모델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의해 차별화하는 것이 아니라 모델의 크기가 품질을 좌우하고, 결과적으로 풍부한 자본과 기술력을 지닌 글로벌 기업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싸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내 AI 기반 버티컬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이며 비용 경쟁력 있게 AI 역량을 높여 가겠다"고 강조했다.
-
- 사이버보안
-
카카오 "한국어 특화 AI '코GPT' 활용한 버티컬 서비스 집중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