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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사이버보안 기사

  • LG이노텍, 車부품 보안 투자 속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이노텍이 차량용 사이버 보안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LG이노텍은 2021년부터 차량 전장 제품에 대한 사이버 보안 사전 검증 체계를 구축하고 핵심 보안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고 전자신문은 보도했다. LG이노텍은 차량 사이버 보안 관련 첫 국제 표준인 'ISO/SAE 21434:2021'에 따라 전장 제품의 다양한 해킹 시나리오를 분석하는 사이버 보안 검증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해킹 위협과 위험 요인을 분석해서 전장 제품 전반에 걸쳐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 보안 부팅, 보안 알고리즘 고도화 등 '심층방어' 체계를 적용했다. 지난해 6월 글로벌 응용·안전과학 인증업체 UL 솔루션즈로부터 차량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CSMS) 인증도 받았다. CSMS 인증은 차량용 SW와 전기·전자 부품에 대한 사이버 보안 위험을 식별·분류·평가하고, 이에 따른 보안 조치 역량을 갖춘 기업에 발급하는 인증이다. LG이노텍은 CSMS 인증을 바탕으로 전장 제품에 대한 글로벌 고객사 신뢰도를 강화해서 자동차 부품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일본, 한국 등 주요 국가에서도 차량용 사이버 보안 필수 인증을 만들고 있다. 또한 차량용 사이버 보안 전담 인력도 배치했다. 해킹 위협에 대한 지속 모니터링을 위해 사이버 보안 전담 조직을 개편하고, 사이버 보안 대응에 필요한 관리자도 별도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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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9
  • 시큐아이, 인도네시아 금융사에 ‘블루맥스 NGF’ 최초 공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아이는 지난 달 20일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사에 차세대 방화벽 ‘블루맥스 NGF’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첫 해외 공급인 이번 계약 규모는 50만불이다. 시큐아이는 그간 블루맥스 NGF 50J를 앞세워 일본시장을 공략해 오다, 2022년부터 경제 성장률이 높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 눈을 돌렸다.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은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을 본격 확장한 이후 1년만에 이룬 성과라는 게 시큐아이측 설명. 시큐아이는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국내 제조 기업들의 생산 시설들이 지속적으로 진출하고 있고 국내 금융사들 또한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점을 활용하여 제조, 금융 분야에서 추가로 수출 성과를 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큐아이는 올해 온프레미스(기업 내부 구축)뿐만 아니라 해외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기 위해 사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베트남에서는 클라우드 제공 사업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향 방화벽 제품인‘블루맥스 NGF VE’판매를 위해 현지 통신사 및 금융 총판사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현지 통신사와 협업하여 MSSP(보안관리서비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이번 수출은 시큐아이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 성과를 기반으로 해외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며, "2023년에도 국내 네트워크 보안 1위 기업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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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8
  • 유라, 농기계 전문기업 TYM사 설계 효율성 개선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유라는 자사의 전장 설계 솔루션 캐드바이저(CADvizor)로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의 전장 및 와이어링하네스 설계 업무 효율성을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TYM은 국내 1위 농기계 제조사로 2014년에는 월드클래스300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TYM은 북미시장 진출 이후 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원거리에서 발생되는 서비스의 품질과 대응이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제품 원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TYM사는 학습과 사용이 쉽고, 원활한 공급사의 지원으로 초기 적용이 가능해 설계 시간을 줄일 수 있는 CAD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솔루션 도입을 검토했다. TYM은 유라의 CADvizor를 도입했다. 캐드바이저가 국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커넥터와 심볼 등의 라이브러리가 이미 대부분 구축돼 있었고, 모든 U/I가 한글화돼 있어 교육과 사용이 수월했다. TYM은 현재 기존 도면의 약 80%를 CADvizor 도면으로 전환했다. 유라에 따르면 TYM의 대부분 전장/와이어링하네스 관련 업무는 CADvizor에서 이뤄진다. 가장 큰 문제였던 서비스 품질 고도화는 아직 수치화되지 않았지만, 기존에 도면이 없었거나 잘못 기입됐던 대부분의 도면이 표준화됐고, 이를 통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설계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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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8
  • 트렌드마이크로, 이대목동병원에 5G 프라이빗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구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는 이대목동병원에 5G 프라이빗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TMMNS)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TMMNS는 가상 어플라이언스를 통한 네트워크 보안 뿐만 아니라, 엔드포인트 레벨에서 보안 SIM카드를 기반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에 대한 가시성과 라디오 네트워크 접근제어 및 데이터 네트워크에 대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이대목동병원이 추진하는 5G이음 기반 지능형의료서비스는 환자의 CT·MRI 등 의료영상데이터를 3D 모델링하여, 신체에 증강현실(AR)로 정합한 후 5G특화망을 통해 의사에게 제공하고, 5G특화망의 초고속, 저지연 특성을 이용해 수술실과 강의실 등을 연결함으로써 실시간 협진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TMMNS 구축은 5G특화망 기반 지능형의료서비스를 포함한 5G 융합서비스가 잠재적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서비스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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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8
  • 다우기술 사방넷, 신규 요금제 ‘재고플러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다우기술이 운영하는 쇼핑몰 통합 관리 서비스 ‘사방넷’이 재고 및 배송까지 관리 가능한 ‘재고플러스’ 신규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재고플러스는 사방넷의 재고 및 배송 관리 특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이번에 5종의 요금제가 출시됐다. 온라인 셀러들이 그동안 사방넷을 통해 450여개 쇼핑몰 상품 등록, 주문 수집, 고객 문의 등을 처리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재고플러스 요금제를 통해 재고 및 배송 관리 업무까지 처리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사방넷 하나의 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실시간 재고 조회, 바코드를 통한 손쉬운 상품 관리, 로케이션·유통기한별 재고 관리 등 세분화된 재고 관리 기능이 있어 업무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김정우 다우기술 커머스부문장은 “재고플러스 요금제는 셀러의 모든 업무를 사방넷이라는 하나의 서비스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출시한 요금제다. 폭넓은 기능 범위와 낮은 가격을 통해 기존에 쇼핑몰 및 재고 관리를 위해 두 개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사의 불편함과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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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스파이스웨어, GPT-3 활용한 ‘개인정보 노출 탐지 엔진’ 개발 성공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파이스웨어가 GPT-3을 활용해 웹에 유·노출된 개인정보를 찾아내는 ‘개인정보 노출 탐지 엔진’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웹에 게시된 개인정보가 노출되어 있는 경우 보안 담당자는 정보를 삭제하거나 접근을 제한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해당 개인정보를 즉시 삭제하거나 접근을 제한하고 보호조치를 취해야 하는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법규를 위반 하게 된다. 스파이스웨어의 ‘개인정보 노출 탐지 엔진’은 로그인 정보 없이 열람 가능한 공간에 게시되거나 첨부된 데이터 내 개인정보를 사전에 찾아내서 노출된 개인정보가 유출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 예방한다. 클라우드에서 운영되는 탐지 엔진을 통해 지속 반복 감시로 인력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보안 업무를 자동화 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개인정보 노출 탐지 엔진은 스파이스웨어가 개발한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에서 사용되는 형태 보존 익명화 기술과 ‘GPT-3’ 기술을 접목해 탐지된 노출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하지 않고, 유형으로만 식별해 안전하게 개인정보 탐지 결과를 기록하고, 노출된 개인정보를 정확하게 탐지 할 수 있도록 오탐율을 줄인게 가장 큰 특징. GPT-3(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3)는 OpenAI에서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로,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챗GPT에서 사용되는 모델이다. 175억 개의 파라미터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대화 생성, 기계 번역, 요약, 질의응답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김근진 스파이스웨어 대표는 “개인정보 의미·문맥 기반 개인정보 식별 인공지능은 GPT-3을 이용한 추가 학습으로 변형 개인정보까지 찾아 낼 수 있어 개인정보 유통 차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번에 개발된 엔진을 고도화하여 기관, 기업, 개인이 모두 노출된 개인정보를 빠르게 찾아 유출 방지 할 수 있는 개인정보 노출 탐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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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SKT, 뉴빌리티·SK쉴더스와 ‘자율주행 AI순찰로봇’ 공동 개발…덕성여대 캠퍼스내 테스트 중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은 자율주행 배달로봇 선도업체인 뉴빌리티, 융합보안 서비스 전문회사인 SK쉴더스와 손잡고 ‘자율주행 AI순찰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자율주행 AI순찰로봇’ 서비스란 자율주행 로봇이 지정된 구역을 계속 움직이며 모니터링하고, 특이상황 감지시 관제센터에서 보안요원을 출동시키는 보안 및 경비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3사는 7일(화)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MOU를 체결했다. SKT의 AI 영상인식 및 전송기술을 뉴빌리티가 보유한 자율주행 로봇기술 및 원격관제 솔루션에 적용하고 SK쉴더스의 보안 솔루션 및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AI순찰로봇 서비스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상용 서비스를 앞당기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3사는 24시간 모니터링 수요가 있고 CCTV 사각지대가 많은 학교, 공장,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순찰로봇 시장성을 검토하고 있다. AI순찰로봇은 설정된 공간을 자율적으로 주행하며 24시간 영상 모니터링 및 경고방송이 가능해 치안 강화 및 시설 관리 보조수단으로 보안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다. MOU체결에 앞서 3사는 지난 2월22일부터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덕성여대 쌍문근화캠퍼스 내에서 AI순찰로봇을 시범 테스트 중이다. AI순찰로봇의 가능성을 점검하고 필요 기능을 현장에서 파악하기 위해서다. AI순찰로봇은 캠퍼스 정문 초소부터 대강의동, 차미리사기념관, 예술대학을 거쳐 정문으로 복귀하는 900m 코스를 약 15분 동안 자율 주행하며 모니터링하고 있다. 설정해 놓은 시간에 자동으로 순찰을 시작하며, 관제실에서는 로봇이 보내주는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필요시 녹음된 안내 방송을 하는 등 주요 기능을 시험하고 있다. 3사는 이달 10일까지 덕성여대에서의 시범 테스트를 마무리한 후, 학교 보안인력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및 추가 필요사항 등을 조사해 AI순찰로봇 서비스를 보완할 계획이다. 3사는 이번 덕성여대 시범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3월말까지 AI순찰로봇 서비스 상품화를 위해 필요한 스펙과 기능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공동 개발을 위한 각 사의 역할과 개발비용 분담 방안, 사업모델 등을 담은 본계약을 2분기 내에 체결하고 연내 상용화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최낙훈 SKT Industrial AIX CO 담당은 “고객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로봇제조사가 직접대응하기 어려운 영역을 AI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SKT 로봇사업의 핵심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학 캠퍼스를 넘어 아파트단지, 산업현장 등 다양한 일상 속 공간을 자율주행로봇으로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SK쉴더스, 뉴빌리티와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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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지니언스-딜로이트, NAC 기반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글로벌 공급 제휴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지니언스가 다국적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와 네트워크접근제어(NAC, Network Access Control) 기반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의 글로벌 공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니언스는 딜로이트와 적극 협력해 엔드 투 엔드 사이버 보안 서비스와 솔루션의 글로벌 공급망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니언스는 국내 및 아태지역에서 유일하게 '가트너 NAC 마켓가이드' 대표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으며 글로벌 NAC 시장점유율 TOP 5안에 랭크돼 있다. 최근 NAC의 역할 및 시장은 네트워크 환경에 참여하는 사물인터넷(IoT)·운영기술(OT) 등의 다양한 단말의 증가에 따른 보안 요구 사항의 강화로 확장되고 있다. NAC는 미리 정의된 보안 정책에 부합되는 단말기에만 네트워크 자원의 이용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사설망의 보안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가트너는 NAC의 확장 기술로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엑세스(ZTNA)를 언급하며 클라우드 및 재택 등 분산된 IT 환경에서 차세대 보안 핵심 기술로 NAC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르셀로 디아즈 딜로이트 사이버 리스크 파트너는 "지니언스의 NAC 솔루션은 고객의 비즈니스 및 IT 환경에 맞게 효과적이고 경제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유연한 구축 옵션을 제공한다"며 "지니언스 NAC가 제로 트러스트 구현의 기반 기술을 지원하도록 진화하면서 기업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계연 지니언스 CTO·미국법인장은 "지니언스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아키텍처를 지원하기 위해 NAC 기능을 확장했다"며 "딜로이트와 제로 트러스트 프레임워크에서 협력함은 물론 글로벌 사이버 보안 비즈니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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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마인즈앤컴퍼니-버드온, 인공지능(AI) 기반 중환자 위험도 예측 솔루션 개발·검증·사업화 추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마인즈앤컴퍼니는 의료 AI 기업 버드온과 인공지능 기반 중환자 위험도 예측 솔루션 개발·검증·사업화를 추진한다. 마인즈앤컴퍼니는 ‘AI 기반 ICU 환자 위험도 예측 솔루션 개발과 검증 및 사업화: SAVE-U Project’가 재단법인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으로부터 우수 성과 과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SAVE-U Project’는 중환자실(ICU)에서 수집되는 생체신호를 바탕으로 환자의 급격한 상태 변화를 조기 감지하고, 의료진에게 위험 상황을 경고하는 AI 모델의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는 과제다. 2020년부터 진행돼 온 SAVE-U 프로젝트는 마인즈앤컴퍼니와 버드온에 더해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하고 있다. 솔루션의 개발은 물론 상용화까지 성공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마인즈앤컴퍼니는 2023~2024년 진행되는 2단계 사업을 주관하면서 제품 출시까지 책임지고 진행한다. 버드온의 기술로 분석된 중환자의 생체 신호와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 위험도 예측 모델을 개발한 뒤 소프트웨어 및 의료기기로 완성해 사업화하는 것이 마인즈앤컴퍼니의 마스터플랜이다. 이미 버드온과 마인즈앤컴퍼니는 실시간 수집된 생체 신호 데이터에 기반해 의사별로 맞춤형 경고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2등급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했다. 앞으로는 환자의 위험 상황을 예측해 경고를 제공하는 AI 모델의 임상 시험을 진행한 뒤 모바일 앱과 통합함으로써 정보의 정확성과 유용성, 활용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상현 마인즈앤컴퍼니 대표는 “SAVE-U 프로젝트는 호흡부전, 섬망과 같은 중환자의 주요 상태 변화를 의료진이 적시에 정확하게 인지하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는 의료진의 적절한 치료로 이어져 환자들의 예후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겪는 중환자실 의료진의 업무 과부하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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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베스핀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360’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베스핀글로벌은 자동화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원스톱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360(OpsNow360)’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옵스나우360은 베스핀글로벌이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서 축적해 온 수년간의 경험과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를 직접 개발하고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인 CMaaS(Cloud Management as a Service) 제품이다. 한마디로 운영 관리에 필요한 전 도구와 데이터를 통합해 모든 클라우드 관련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다. 한 번의 로그인으로 멀티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자원관리 ▲비용 최적화 관리 ▲비용 거버넌스 구현 ▲데브옵스 자동화 ▲보안 형상 관리 ▲헬프나우(챗봇, 콜봇, AICC 구축 및 운영) ▲인시던트 관리 ▲IoT 올인원 서비스 등 베스핀글로벌의 자체 솔루션과 연동 가능한 타사 솔루션까지 확장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여러 위젯으로 구성된 대시보드를 통해 필수 기능 위젯 외에도 즐겨찾기, 일자별 알람, 컨테이너 상태 등 이용자가 스스로 원하는 지표의 위젯을 추가할 수 있으며 원하는 대로 배치도 가능하다. 또한, 한 번의 인증으로 통합 및 확장된 여러 제품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각자의 조직과 환경에 맞는 맞춤형 구성도 가능하다. 더불어 담당자가 조직이 구독하고 있는 상품의 목록과 현황, 청구서 등을 직접 조회하도록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옵스나우360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클라우드 운영 관리에 있어, 고객이 가장 필요한 기능을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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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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