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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로 김윤구 사장 선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제24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김윤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현대자동차그룹 인사실장과 감사실장을 역임하며 리더십과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그룹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회사관계자는 말했다. 회사는 김 신임 대표가 사업구조 및 조직 체질 개선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오토에버를 세계 톱티어(Top Tier) 수준 ICT·SW 전문사로 성장시킬 적임자로 보고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새로운 대표 체계에 맞춰 사업구조 고도화와 포트폴리오 변화 등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인재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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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맞춤형 보안시스템 구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쉴더스가 HDC현대산업개발과 아이파크 단지 내 통합 보안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 사는 개별 세대와 단지 전체를 아우르는 맞춤형 보안 서비스 개발과 이를 입주민용 스마트홈 서비스에 연동하는 보안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양 사는 아이파크 아파트 시공 단계부터 정보보안, 물리보안, 개인 홈 보안에 이르는 선제적 통합 보안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SK쉴더스는 아이파크 단지 스마트홈 시스템에 정보보안 구독 서비스 '사이버가드'를 적용한다. 사이버가드는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접근통제(NAC)를 포함한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월패드 해킹 등 아파트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ADT캡스 무인경비 서비스로 치안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단지 곳곳에 설치된 SOS 비상벨과 화재 감지기가 긴급 상황을 알리면, ADT캡스 대원이 직접 출동하거나 119 화재 신고를 신속히 지원해 입주민 안전을 지킨다. 또한 SK쉴더스는 인공지능(AI) CCTV가 탑재된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도입해 단지 내 보안 사각지대를 24시간 관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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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스페인 AI 생체 인식 기업에 전략적 투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스페인의 인공지능(AI) 생체 인식 기업 '페이스피'(FacePhi)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지분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한컴은 이번 투자를 통해 페이스피의 2대 주주가 되고, 아태 지역에서 페이스피 솔루션을 한컴 브랜드로 판매하는 '화이트 라벨링' 방식을 통해 글로벌 AI 시장에서 한컴 입지를 확보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한컴은 페이스피가 보유한 다중 인식 생체 인식 기술에 한컴의 AI, 한컴위드의 보안 기술, 클립소프트의 리포팅 도구, 한컴케어링크 헬스케어서비스 등과 결합해 더욱 향상된 신규 서비스·사업을 발굴하는 등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페이스피는 생체 인증에 필요한 안면, 지문, 동공, 음성 인식 등 AI 기반 생체 인식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유럽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다수 금융회사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한컴의 AI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추후 한컴 제품화·브랜드화한 페이스피 솔루션을 아태 지역에 공급함으로써 해외 매출까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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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랩, 한국MS와 AI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샌즈랩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보안 기술을 개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차세대 보안 기술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 챗GPT와 같은 차세대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샌즈랩은 사이버 보안 기술 연구 개발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MS 인프라를 활용할 예정이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의 상용화와 글로벌 수준의 성능과 확장성을 위해 글로벌 빅테크 마이크로소프트는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사이버보안 환경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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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 모집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사무국은 5월 24일까지 ‘2024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24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은 메타버스와 산업 간 융합 촉진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 기업이 자발적으로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하고, 아이디어 교환 및 비즈니스 협력 등을 통해 신규 기획과제(안)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메타버스 얼라인스 사무국은 ‘가상융합산업진흥법’(8월 시행)과 애플 비전프로 출시에 따른 XR(가상융합) 시장이 활성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모집 부문을 ▲아이디어 창출 ▲비즈니스 모델 개발로 세분화하고 우수프로젝트 그룹에 대한 혜택을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 일정은 서류 접수 마감(5월 24일)을 하고 5월 말 1차 서류평가를 통해 50개 내외 그룹을 선발해 약 5개월 동안 신규과제 기획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이를 통해 도출된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2차 발표평가를 진행해 우수 기획과제(안) 10개 내외를 선정한다. 우수프로젝트 그룹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포함해 상장(총 10점)과 상금(총 상금 천2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및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1년 5월 발족됐다. 현재 천45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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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베트남 FPT그룹과 DX사업 MOU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베트남 IT기업 FPT그룹과 손잡고 베트남 디지털 혁신(DX)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FPT그룹 자회사인 FPT텔레콤을 시작으로 FPT그룹 내 타 계열사들로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LG CNS 베트남 법인과도 연계해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LG CNS는 우선 FPT텔레콤에 디지털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고도화, 인공지능(AI) 기반 고객상담센터 서비스 강화, 네트워크 통합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CRM 시스템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접목해 데이터 기반 고객 관리·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FPT그룹은 통신·IT·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베트남 DX를 선도하는 글로벌 IT기업이다.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두고 임직원 수는 7만3천명에 달한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생성형AI, 빅데이터 등 LG CNS의 DX기술을 기반으로 FPT그룹이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FPT그룹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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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한국지사 확장 이전 개소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 1층에 새로운 한국 지사 사무실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사옥은 국내 파트너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한층 늘어난 고객 기반을 지원하는 풀서비스 허브로서 운영된다. 파트너와 고객들은 맞춤형 테스트 및 데모 서비스를 위한 PoC 랩, 경영진 브리핑을 위한 이그제큐티브 브리핑 센터(EBC), 대면 학습 및 협업을 위한 교육장 등 사무실 내 마련된 여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 AI 기반 보안 운영 플랫폼 등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기업의 통합 보안 전략을 지원한다. 온프레미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형 오퍼링 등 복잡한 환경에서 공격 표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가장 진보된 형태의 위협 인텔리전스와 자동화를 바탕으로 제로 트러스트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50여개 국가의 8만5000곳의 고객들에게 사이버 보안 기술을 제공하며, R&D와 인수 전략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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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뇌질환 의료 AI토털 서비스 국내외 시장 확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가 뇌질환 의료 AI 토털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선다. SK㈜ C&C는 뇌질환 영상 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과 ‘뇌질환 AI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뉴로핏은 2016년에 설립돼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뇌질환의 진단∙치료 가이드∙치료 등 전주기에 걸친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다. 뇌 영상을 초고속으로 분할하고 사람마다 각기 다른 뇌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인공지능 엔진 ‘뉴로핏 세그엔진(Neurophet SegEngine)’을 활용해 다양한 뇌질환 솔루션 제품을 개발∙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뇌출혈, 뇌경색, 뇌동맥류, 치매 등 뇌질환 분야 AI 솔루션 제품군 확장을 통해 뇌질환 전반에 걸쳐 진단∙치료 가이드∙치료 등 전주기 서비스를 의료기관에 제공하려는 양 사의 생각이 맞아 이뤄졌다. 뇌혈관계 진단은 SK C&C가, 뇌신경계 진단은 뉴로핏이 각각 강점을 갖고 있는 만큼 양 사의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뇌질환 진단 정확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양 사는 먼저 각 사 AI 솔루션을 하나로 묶는 ‘뇌질환 의료 AI 토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 사는 이미 확보한 고객 채널을 시작으로 국내외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며 오는 26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의학 학회인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의 마케팅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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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모듈러 하우스 제작에 로봇 적용한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스코DX와 포스코A&C가 전 세계적인 모듈러 하우스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용 로봇을 적용한 공정 자동화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사는 모듈러 하우스의 제작 공정 중 수작업 의존도가 높은 철골 구조체 제작 단위공정에 로봇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여 시범 사업을 함께 벌인다. 포스코DX는 모듈러 철골 조립 및 용접을 위한 로봇자동화시스템 설계와 엔지니어링을 맡고, 포스코A&C는 모듈러 제작공정의 최적화와 프로세스의 검증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포스코A&C 군산공장에 Robot Test Cell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모듈러 하우스 로봇자동화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기술 사전검증(PoC)을 추진할 계획이다. 검증을 통해 효과가 입증되면 포스코A&C가 신설 중인 서산공장에 산업용 로봇을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DX는 로봇자동화 사업을 미래 성장사업으로 선정하고 고위험/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 설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로봇 자동화 엔지니어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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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글로벌, 미라콤아이앤씨와 베트남 시장 공략 강화 업무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웹케시글로벌이 미라콤아이앤씨, 웹케시베트남과 베트남 시장 공략 및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시장의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양 사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직간접적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로써 웹케시글로벌과 미라콤은 각 사가 보유한 솔루션 및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서비스 반경을 넓혀갈 예정이다. 또 양 사는 기존 및 잠재 고객 대상 공동 영업 마케팅, 서비스 운영 협력, 인프라 공유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에 진출한 민간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베트남 내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능동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웹케시글로벌은 국내 자금관리 솔루션 성공 사례를 해외 시장에 접목한 현지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동남아시아를 겨냥한 경리업무 솔루션 ‘WABOOKS(와북스)’를 시작으로 청구·수납 업무 특화 빌링 솔루션 ‘WeBill365(위빌365)’, 글로벌 자금관리 솔루션 ‘WeMBA(위엠비에이)’ 등 기업 자금관리 분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B2B 핀테크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미라콤은 생산관리시스템(MES), 창고관리시스템(WMS), 설비자동화, 제조물류자동화 시스템과 IT 인프라 구축 등 전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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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클라우드 보안 종합 플랫폼 ‘클라우드 ESP’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클라우드 보안 종합 플랫폼 ‘클라우드 ESP(Enterprise Security Platform)’를 출시했다. ‘클라우드 ESP’는 이달 13일 대고객서비스 클라우드 보안 강화 사업 착수를 시작으로 점차 더 많은 고객사와 협력하여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는 게 롯데정보통신측 설명이다. 클라우드 ESP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하여 클라우드 내부의 보안 취약점과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며 서버와 컨테이너 이미지 보호, 소스코드 보호, 위변조 방지 등이 가능하다. 또한 글로벌 보안 벤더인 팔로알토네트웍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 모델을 적용하여 안정성과 기술력을 향상시켰다. 이 플랫폼은 고객사의 클라우드 보안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하는 Zero-Trust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기능에는 실시간으로 클라우드 가시성 및 보안 취약점을 자동 관리하는 CSPM(Cloud Security Management Posture)과 서버, 컨테이너, 소스코드 보안 등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보호하는 CWPP(Cloud Workload Protection Platforms)가 있다. 또한 클라우드 접근통제, 개인정보보호와 차세대 방화벽,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 등의 기술을 통하여 최적화된 Zero-Trust 보안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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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클라우드 보안 종합 플랫폼 ‘클라우드 ESP’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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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올해내 소형 SAR위성 우주 발사”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시스템이 자체 제작한 '소형 SAR위성'을 정부의 도움을 받아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연내 우주로 발사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소형 SAR위성'은 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으로 일반 위성과 달리 탑재체∙본체∙태양전지판이 일체화된 형태다. 발사체에 최대한 많이 실을 수 있도록 설계돼 발사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SAR(Synthetic 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다)는 공중에서 지상 및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 내는 레이다 시스템으로 주∙야간 및 악천후에도 영상 정보 획득이 가능한 게 장점. 한화시스템은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한 후 자체적으로 보유한 지상관제 센터를 통해 발사위성의 제어 및 실시간 지상 영상을 획득·분석하며, 위성 개발·활용에 대한 경험을 쌓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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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올해내 소형 SAR위성 우주 발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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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큐에라 컴퓨팅, 한국양자산업협회 가입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큐에라 컴퓨팅(QuEra Computing)은 한국 양자과학 기술의 발전과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약 50개 양자 기업이 협력하고 있는 한국양자산업협회(KQIA)에 가입했다. 한국양자산업협회는 1년 전 국내 선도 기업 주축으로 설립돼 대표적인 양자 비즈니스 협회로 활동하고 있으며 하드웨어, 응용 분야,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등 전방위적 양자컴퓨팅 관련 기술의 실용화 촉진을 주도하고 있다. 큐에라 컴퓨팅은 현재 유망한 양자 방식으로 인정받고 있는 중성원자를 사용한 양자컴퓨터 상용화의 선두 기업이다.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인근 하버드대학교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의 선구적 연구를 기반으로 구축된 큐에라는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공개 액세스 가능한 양자컴퓨터를 운영하고 있다. 큐에라 컴퓨팅은 현재 최대 256 큐비트의 아퀼라(Aquila) 플랫폼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더 큰 규모로 확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큐에라 플랫폼은 시스템 크기, 일관성 및 혁신적인 아날로그 양자 처리 모드의 독특한 조합이 특징이다. 아날로그 양자 처리 모드는 기계 학습, 최적화, 시뮬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제공된다. 또 아퀼라 플랫폼은 큐비트 위치를 유연하게 재구성할 수 있는 FPQA™ (Field Programmable Qubit Array) 기술의 이점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이는 각 계산에 알맞은 칩 레이아웃을 새롭게 설계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드웨어는 이런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표현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패키지 블로케이드(Bloqade™)의 지원을 받는다. 한국양자산업협회는 “큐에라와 같은 세계적인 양자컴퓨팅 과학 기술 리더 기업이 한국양자협회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양자컴퓨팅의 효과를 끌어내는 데 힘을 보태는 세계적 수준의 협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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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생성형 AI기반 코딩 서비스 개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코드 작성부터 디지털ITS 프로젝트 관리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코딩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AI 코딩 서비스는 디지털ITS 구축 현장에서 개발자의 코드 작성을 도와 개발 생산성을 향상하고, 프로젝트 관리 지원을 통한 프로젝트 품질 향상을 위해 개발됐다. AI 코딩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에서 제공하는 생성형 AI인 ‘애저 오픈 AI’ 기반으로 구현됐다. 여기에 SK㈜ C&C가 자체 개발한 ‘AI프롬프트’와 ‘AI오케스트레이터’ 기술을 접목해 ▲개발자 맞춤형 AI 코딩 ▲프로젝트 코딩 표준화 지원 ▲AI기반 프로젝트 관리 기능 등을 지원한다. AI 코딩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쉽고 빠르게 개발자 맞춤형 코딩을 지원한다는 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개발자는 비쥬얼스튜디오코드(VSCODE), 인텔리제이(IntelliJ), 이클립스(Eclipse) 등 자신이 사용하는 개발 환경에 AI 코딩 서비스 플러그인을 설치하기만 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개발 환경 에디터에 원하는 요구사항을 서술하면, AI 코딩 서비스에 탑재된 AI프롬프트가 개발자의 개발 수준과 코딩 성향을 분석해 최적화된 코드를 제시한다. 또한 개발자는 AI 기반 코드 자동완성 기능을 통해 코드 작성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AI 코딩 서비스는 프로젝트별 표준 코드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AI 코딩 서비스에 프로젝트 표준 코드 문서를 등록하면 AI가 이를 학습해, 프로젝트 요구사항에 따라 표준에 맞는 코드를 제시한다. AI가 프로젝트 표준 코드를 지속 학습하며 현행화 관리함으로써 개발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최신 표준 코드 기준으로 코드를 추천받는다. 코드 내 주요 정보 필터링 및 코드 난독화, 시큐어 코딩을 적용함으로써 외부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코드의 보안성도 확보했다. SK㈜ C&C는 AI코딩 서비스로 개발 효율성 향상은 물론 프로젝트 수행 품질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사내 개발 프로젝트 및 운영서비스에 AI 코딩 서비스 도입 후 프로젝트 품질 지표가 최대 40% 가까이 향상됐다. 이는 프로젝트 표준 코드가 있다 하더라도 개발자 개개인의 코딩 수준과 방법에 따라 품질이 제각각 관리 되다보니 결국 프로젝트 품질 저하로 이어지곤 하는데, AI코딩 서비스로 프로젝트 내 동등한 품질의 표준 코드를 제시함으로써 일관된 개발 품질 확보를 이뤄낸 덕분이다. AI 기반의 프로젝트 관리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AI가 프로젝트 표준화 코드와 개발된 코드를 비교 분석해 실시간으로 개발 품질 척도와 코드 버그여부를 모니터링 한다. 개발자가 코드작업을 할 때마다 작업한 액티비티 기반으로 서비스 사용량을 체크해 프로젝트 진척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 준다. 향후 개발 환경에 AI챗봇을 이용한 코드 추천 및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해 업무 현장에 필요한 의사소통관리, 산출물 관리 등의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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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캠퍼스,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생 취업률 75.4% 달성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IT교육 전문기업 멀티캠퍼스는 멀티캠퍼스 K-디지털 트레이닝(이하 멀티잇) 훈련생의 평균 취업률이 2022년 기준 75.4%라고 밝혔다. 멀티캠퍼스는 지난 2021년부터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IT인재를 매년 2천여 명씩 집중 양성해오고 있다. 특히 전문 컨설턴트의 개별 맞춤 취업지원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IT 분야 취업을 도운 결과, 멀티잇 훈련생 10명 중 7명은 수료 후 취업에 성공했다. 멀티캠퍼스가 운영 중인 K-디지털 트레이닝은 크게 ▲디지털 신기술 아카데미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3가지다. 공통적으로 첨단산업 및 디지털 분야 교육을 제공하나 훈련생의 주요 취업처가 서로 다르다. ‘디지털 신기술 아카데미’는 일반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기업의 수요를 토대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의 30% 이상이 프로젝트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멀티캠퍼스는 프론트 및 백엔드 개발 등 SW 개발 분야와 데이터 분석 위주의 빅데이터 분야 과정들을 제공 중이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SW 교육을 제공하고 벤처 또는 스타트업에 취업도 연계하는 과정이다. 중기부에서는 우수 훈련생 대상으로 장관상을 수여하는데, 지난 10월 멀티캠퍼스 훈련생 2명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 훈련생을 배출한 셈이다. 한편, 멀티캠퍼스는 디지털 분야 선도기업과 함께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오는 27일 오픈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카데미’는 IT분야 선도기업인 한국휴렛팩커드(HPE)와 함께 직접 커리큘럼을 설계한 과정으로 과정 수료 시에는 HPE 공식 수료증 10개와 VMware 공인 수료증이 제공되며 HPE의 20여 개 파트너사에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 현재 멀티캠퍼스는 11월 및 12월 멀티잇 과정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모든 과정은 국비지원으로 무상 제공되며, 참가를 희망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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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캠퍼스,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생 취업률 75.4%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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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자체 AI 음성모델로 ‘2023 한국어 AI 경진대회’ 1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개발한 AI 모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 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3 한국어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서 상담 음성인식 분야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는 음성인식 AI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총 302팀이 참가했다. 1위를 수상한 롯데 AI 모델은 음향모델, 언어모델, 발음사전과 같은 음성인식 과정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E2E(End to End) 음성인식 모델이다. 대회에서 제공한 AI 허브 데이터를 활용해 학습했으며, 잡음이 많은 실제 상담 데이터에 최적으로 설계된 점이 롯데 AI 모델의 특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오랜 기간 롯데그룹 고객센터를 운영하며 축적한 고객 응대 경험과 자체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AICC(AI Contact Cent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부터 14개 고객센터에 STT(Speech To Text), TA(Text Analysis)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상담사’와 ‘AI 상담가이드’를 출시했다. AI 상담 서비스는 롯데월드, 롯데온(ON) 등 롯데그룹 계열사에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유통,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도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금융분야로 롯데정보통신은 유통, 서비스 산업 중심의 노하우를 보유해 다소 불리한 여건임에도 2위보다 25% 높은 인식률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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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자체 AI 음성모델로 ‘2023 한국어 AI 경진대회’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