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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링크, AI 안면인식 기술 활용 출입통제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사이버링크는 제네텍(Genetec)의 통합 보안 플랫폼 ‘시큐리티 센터(Security Center)’에 자사 ‘FaceMe® Security’ 솔루션이 탑재됐다고 5일 밝혔다. FaceMe® Security의 AI 안면인식 기능 지원으로 제네텍보안센터(GSC) 사용자는 차단 목록에 있는 인물 감지, 실시간 알림, 직원 출입 통제 기능, 최적화된 얼굴 검색을 통해 기존의 스마트 보안과 출입 통제 인프라를 간편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 FaceMe® Security 도입을 통한 AI 비디오 분석 및 안면인식 기술로 기존 제네텍 영상보안 시스템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AI 기술이 탑재된 IP 카메라의 새로운 컴퓨팅 기능을 활용하면 최적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총소유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사용자는 또한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실시한 1:1 및 1:N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99.83%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최첨단 안면인식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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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트렌드 비전 원’ 클라우드 위험 관리 기능 추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가 자사의 주력 사이버 보안 플랫폼 ‘트렌드 비전 원(Trend Vision One)’에 클라우드 위험 관리 기능을 추가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기능 추가로 트렌드 비전 원은 조직이 사이버 보안 노력을 통합하고 하이브리드 IT 환경 전반에서 클라우드 보안 위험을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지원한다. 추가된 기능은 ▲에이전트리스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취약성 스캔 ▲클라우드 보안 태세 관리(CSPM, Cloud Security Posture Management) ▲클라우드 인프라 권한 관리(CIEM, Cloud Infrastructure Entitlement Management)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대한 포괄적 위험 가시성 등이다. 케빈 심저 트렌드마이크로 COO는 "트렌드마이크로의 솔루션은 AWS 마켓플레이스 등에 출시돼 완전한 사용이 가능하며, 고객 위협 표면의 네이티브 연결, 사이버 위험 감소, 보안 태세 강화, 규정 준수 프로세스 최적화, 비용 및 복잡성 최소화를 위한 최초의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고객은 리소스 할당을 최적화해 방어를 강화하기 위한 가장 정확한 로드맵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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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클라우드 NAC 매니지드 서비스 센터 발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지니언스가 ‘클라우드 NAC 매니지드 서비스 센터’를 발족했다. 지니언스는 이를 통해 고객 범위를 확대하며 더 많은 사용자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클라우드 NAC 매니지드 서비스’는 NAC 설치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제공하며, 서비스 사용자 노드수에 따라 월과금 형태로 과금한다. 회사측은 보안에 관심이 많으나, 초기 도입 비용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SMB), 스타트업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 또한 “보안 전문 기업이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서 보안 관리 인원이 적은 기업에서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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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물류 국제표준인증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CEIV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 자격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CEIV 리튬 배터리(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Lithium Batteries)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260여 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국제적인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업체들에게 발급해주는 글로벌 표준 인증이다. 리튬 배터리는 국제운송 중 화재 위험성이 있어 전문적인 운송 및 관리 프로세스가 요구된다. 이번 인증을 통해 삼성SDS는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물류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게 되었다. 삼성SDS는 리튬 배터리 항공 운송 절차 및 기준을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스퀘어'에도 상세 적용하고 상품화 하여 물류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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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라온화이트햇 합병 완료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라온시큐어는 자회사 라온화이트햇과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1일 이사회 개최와 합병 공고 게시를 통해 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 지난 6월 말 회사 합병 결정을 발표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합병 신주는 오는 18일 상장될 예정이다. 합병 결의 당시 회사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가 보유한 라온화이트햇의 지분 49.8%에 대한 신주를 발행하지 않기로 했다. 또 신주 발행 물량 중 90%는 일정 기간 보호예수가 설정돼있어 합병 신주 상장 후 실제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발행주식 대비 5% 안팎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라온시큐어는 공고문을 통해 "이번 합병을 통해 우량한 재무구조 구축, 인적·물적 자원 통합에 따른 경영 효율성 향상, 주력 사업 통합에 따른 사업 경쟁력 강화, 외연 확대를 통한 실적 상승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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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솔루션, 디지털 트윈 서비스 무료 체험 오픈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팀솔루션이 최근 디지털 트윈 플랫폼 ‘팀플로우(TIM FLOW)’를 출시하면서 고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무료 체험 링크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팀솔루션의 ‘팀플로우’는 30여건의 디지털 트윈 실증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공통된 산업현장의 니즈를 반영하는 디지털 트윈 환경 구성 도구다. 팀솔루션은 ‘팀플로우’의 4가지 모듈 중 2개 모듈에 대해 우선 무료 체험을 오픈했다. 무료 체험 오픈 모듈은 ▲30여종의 3D CAD 데이터를 3D 모델로 변환/경량화하는 3D CAD 경량화 모듈 ▲3D 모델을 활용해 설비 조작 매뉴얼 등을 만들 수 있는 3D 콘텐츠 생성 모듈이다. 기존의 산업 현장에서는 생산을 위한 3D CAD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도 이를 운영용으로 사용하기에는 고사양 HW가 필요하고 3D 변환/경량화 기술이 부재히며 디지털 트윈 인재 부족 등의 한계점이 있었다. 하지만 팀솔루션의 ‘팀플로우’는 GUI 기반으로 비전문가도 디지털 트윈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팀솔루션 관계자는 “최근 체험 신청 오픈과 함께 홈페이지도 리뉴얼했다”며, “디지털 트윈에 관심을 갖는 고객들에게 팀솔루션의 비전과 사례가 좋은 인사이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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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FortiSOAR 체험 프로모션’ 실시…3월 11일까지 신청 접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티넷은 고객 대상으로 ‘FortiSOAR 체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모션 참가 희망 고객은 2월 7일부터 3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포티넷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복잡하고 파편화된 보안 인프라로 인해 최적의 솔루션 반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증가하고 있는 보안 위협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효과적인 관리 리소스를 고민하고 있는 기업들이 실제로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 대응(SOAR)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참여 고객들은 포티넷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FortiSOAR 솔루션 및 플레이북을 구축하고 최대 4주까지 운영하게 된다. 참여 고객은 가상 시나리오가 아닌 실제 자사의 보안 업무를 FortiSOAR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안 관제 센터(SOC)에 대한 개선 효과를 담은 결과 보고서 및 고도화 방안도 제공받을 수 있다. 포티넷의 FortiSOAR는 SOC팀에서 끊임없이 수신되는 알림, 반복적 수동 프로세스, 리소스 부족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보안 운영 플랫폼이다. 기업에 자동화된 대응책, 사고 분류, 실시간 복구 업데이트를 제공하여 공격을 식별, 방어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00개 이상의 보안 플랫폼 및 3000개 이상의 작업을 매끄럽게 통합해 SOC 팀의 생산성을 최적화해 대응 속도를 높이고, 손쉽게 공격을 억제한다. 이를 통해 보안 조치 시간을 몇 시간에서 단 몇 초로 단축시킬 수 있다. 또 FortiSOAR는 탐지된 이벤트에 대한 조치 가능한 대응책 제시, 그리고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모듈을 적용해 기업의 업무 구조 변화에 탄력적으로 적응하여 불필요한 인적 시스템 오류를 최소화한다. FortiSOAR의 플레이북 인시던트 연관관계 분석 기술로 유사 보안 위협과 이벤트 발생에 대한 예측 및 대응도 가능하다.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 대응(SOAR)은 기업들이 다양한 보안, 비보안 솔루션과의 유기적인 연동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 사람, 프로세스를 조율하여 보안 위협을 즉시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FortiSOAR 체험 프로모션’은 SOAR에 관심있는 어느 기업이나 참여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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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FortiSOAR 체험 프로모션’ 실시…3월 11일까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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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피루스, 255억원 투자유치 성공…SW기업 인수에 사용 예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파피루스는 255억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투자 자금을 소프트웨어 기업 인수 합병 및 인공지능 분야 연구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는 △센트럴투자파트너스 △하나벤처스 △에이벤처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 △코나벤처파트너스 △보광창업투자 △패스파인더에이치 등 9개 투자사가 참가했다. 한 투자사 담당자는 “이파피루스는 페이퍼리스 디지털 솔루션으로 코어엔진을 갖고 글로벌 최상위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비대면 근무 환경이 일상화하고 환경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에 시장성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글로벌 전자문서 리딩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성장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했다. 2003년 자체 개발한 PDF 코어엔진은 국내 유일의 기술이자 글로벌 시장에서도 어도비, 폭스잇, 글로벌 그래픽 등 5개 기업만 보유한 기술이다. 실제 이파피루스의 전자 문서 제품은 지난 6~7년간 공공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출과 순이익 모두 5년 연속 성장하고 있다. 2021년에는 전자 결재, 전자 평가, 온라인 민원 처리 등 비대면 업무 시스템 확산세를 타고 매출액 93억을 달성, 2020년보다 40% 성장했다. 2017년부터 시작한 인공지능 사업도 긍정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예지 보전 솔루션 ‘모터센스’는 AI와 사물인터넷(IoT)을 결합, 산업용 모터의 고장 여부와 종류를 미리 알려 주는 제품이다. 경쟁 제품보다 도입이 간편하고,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해 자동차, 반도체, 태양광 에너지, 소재 가공 및 제조, 물류 등 산업 각 분야에 도입되며 스마트 공장 업계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전자 문서와 인공지능의 ‘투 트랙’ 전략이 성공을 거두며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보유한 것도 투자사들 호평에 한몫했다는 평이다. 김정희 이파피루스 대표는 “이번 신규 투자 유치는 그간 국내 시장에서 자리를 굳게 다진 이파피루스가 글로벌 전자 문서 시장의 판을 흔드는 기업으로 단숨에 점프업하기 위한 밑 준비”라며 해외 기업 인수와 관련해 “글로벌 표준 기술을 확보하면서 일종의 사업적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두 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으며, 기업 공개(IPO)도 이르면 2024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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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피루스, 255억원 투자유치 성공…SW기업 인수에 사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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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한글과컴퓨터, 글로벌 SaaS 사업 추진…싱가포르에 한컴홀딩스 설립 예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가 글로벌 SaaS 사업 추진에 나선다. 한컴은 이를 위해 3일 글로벌 SaaS(Software as a Service) 전문기업 케이단 모바일(KDAN Mobile)과 손잡고 싱가포르에 한컴홀딩스(가칭)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만에 본사를 둔 케이단 모바일은 매출 및 고객의 80%가 북미와 유럽에서 발생하며, 2018년 실리콘밸리 리뷰가 톱10 베스트 소프트웨어 회사로 선정한 글로벌 SaaS 기업이다. 한컴은 한컴홀딩스 설립을 위해 FI(재무적투자자)와 함께 SPC(특수목적법인)를 통해 총 3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케이단 모바일은 이 SPC와 싱가포르 한컴홀딩스에 공동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한컴과 케이단 모바일은 한컴홀딩스를 통해서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분야 기업들을 인수하고 한컴과 케이단 모바일의 API 및 SDK와 통합해 한컴홀딩스를 글로벌 SaaS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한컴홀딩스를 오는 2024년 해외에 상장하는 게 목표다. API는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함수들을 모아놓은 것이고, SDK는 API를 포함한 보다 넓은 의미의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모음을 의미한다. SDK는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개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빠르게 변화하는 SaaS 시장에서 자체적으로 큰 시장을 형성하며 급성장 중인 사업분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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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한글과컴퓨터, 글로벌 SaaS 사업 추진…싱가포르에 한컴홀딩스 설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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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디언트, SaaS 플랫폼에 ‘공격 표면 취약점 관리 솔루션’ 통합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맨디언트는 지난해 8월 인트리그(Intigue)를 인수하며 확보한 공격 표면 취약점 관리(ASM) 솔루션을 맨디언트 어드밴티지 SaaS 플랫폼으로 통합 완료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통합으로 맨디언트 고객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주요 취약점 관리를 시행하면서 전반적 위협 현황에 대한 폭넓은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이 솔루션을 보안 프로그램, 타사의 보안 툴, 외부 데이터 세트까지 확장적으로 통합 및 연계할 수 있어 위험을 더욱 줄일 수 있다. 맨디언트의 공격 표면 취약점 관리는 조직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디지털 흔적을 파악하고 최신 위협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위협 우선순위를 설정하도록 지원한다. 공격자 시점에서 디지털 흔적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해 관리되지 않은 자산이나 공개된 자산, 취약점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해준다. 마이크 아미스테드(Mike Armistead) 맨디언트 어드밴티지 제품사업부 수석부사장(SVP)은 “조직들이 위협을 이해하고,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실제 위협에 앞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맨디언트 어드밴티지 플랫폼에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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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디언트, SaaS 플랫폼에 ‘공격 표면 취약점 관리 솔루션’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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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크기∙둘레, SW로 측정한다”…드림티엔에스 개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나무 크기와 둘레를 SW로 측량할 수 있게 됐다. 드림티엔에스는 산림 DB 구축 및 기존 수목 치수 방법을 개선할 소프트웨어 ‘PointShape Tree Analyzer’를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PointShape Tree Analyzer는 위치 기반의 고정밀 라이다(LiDAR) 장비를 통해 먼저 수목을 스캔해 데이터를 획득한다. 이렇게 얻은 데이터에서 각각의 나무 치수(크기 및 둘레)를 추출해 데이터베이스(DB)화한다. 취득한 고밀도의 라이다 데이터에서 나무 객체만 자동으로 분류해 치수를 측정하는 기법을 적용해 나무 객체별 위치 정보(위도, 경도)를 포함한 보고서를 사용자가 원하는 파일 포맷으로 생성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 존재하는 나무 숫자는 약 72억 그루로 추정된다. 이를 DB로 구축하는 데는 많은 비용, 시간, 노력이 필요하다. 드림티엔에스 관계자는 “PointShape Tree Analyzer가 효율적인 산림 자원 DB화 및 나무 성장 관리에 대한 중요한 자료를 생성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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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크기∙둘레, SW로 측정한다”…드림티엔에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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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비디,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술 완성도 입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디지털 금융 플랫폼 전문 기업 비디는 클라우드 환경, 글로벌 오픈 소스 및 주요 API 솔루션을 활용해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 역량 및 기술 완성도를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 동의를 받고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모든 금융사에 흩어진 신용 정보를 모아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데이터 분석 기반의 편리성과 합리적 소비 활동을 가이드하는 서비스다. 비디는 2000년대 후반 당시 국내에 생소했던 API 기반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하면서 꾸준한 기술력 향상 및 전문 인력을 확보했으며, 수년간의 API 플랫폼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APILUX (아피룩스)’ 솔루션을 개발했다. 바디는 이를 통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중심이자 핵심인 신용정보원 정보 제공 영역 개발과 중계 기관인 코스콤 중계 기관 플랫폼 전체 구축 등 주요 기관 사업에 주관사 및 핵심 역할로 참여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신한카드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삼성증권 등 주요 금융사 마이데이터 사업에도 참여해 사업 수행 능력을 증명했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에 글로벌 오픈 소스를 활용해 대규모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중계 기관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독고세준 비디 대표는 “마이데이터 사업이 금융 분야에서 출발해 공공, 통신, 의료 분야로 확대되면서 비디의 경험·역량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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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비디,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술 완성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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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전문기업 엘솔루, ‘2022 AI+X Top 100’ 기업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엘솔루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지능정보산업협회가 발표한 ‘2021 이머징 AI+X Top 100’에 선정됐다. 2022 이머징 AI+X Top 100은 미래 가치가 더 기대되는 이머징(Emerging) 기업으로서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100대 국내 기업을 뜻한다. 엘솔루 측은 “키움증권, 신한금투, 신한은행, KB은행, KB카드, DB손해보험,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금융권 및 유통 물류 홈쇼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구축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크로스-인더스트리 보이스 분야 유망 AI 기업으로 뽑혔다”고 설명했다. 엘솔루는 최대 98% 이상의 음성 인식률을 제공하는 AI 음성 인식 솔루션 ‘ezDAS’로 공공·금융·유통·물류·제조 산업 등 기존 콜센터를 인공지능 컨택센터로 전환한 핵심 AI 기술로 인정받고 다양한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엘솔루는 2005년부터 자연어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AI 번역과 실시간 자동 통역기를 연구·개발한 토종 AI 기업이다. 음성 인식 언어 확장, AI 문법 교정, AI 주소 변환, 동영상 자막 번역 플랫폼 등 다양한 AI 응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우균 엘솔루 대표는 “꾸준한 연구 개발 및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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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전문기업 엘솔루, ‘2022 AI+X Top 100’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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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라온시큐어, 국내 첫 디지털 신분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구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IT 통합보안∙인증 선도기업 라온시큐어는 27일 LG CNS와 함께 자사의 DID 플랫폼 ‘옴니원(OmniOne)’을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 최초 디지털 신분증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구축을 완료하고, 발급 및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작년 6월 LG CNS와 컨소시엄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조폐공사가 발주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온∙오프라인 통합형 모바일 신분증을 구축하는 것으로, 블록체인 기반 분산ID(DID) 방식을 채택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개인정보에 대한 소유 및 이용 권한을 개인이 갖는 ‘자기주권신원(Self-Sovereign Identity, SSI)’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신청, 발급 및 검증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DID 기술을 제공했으며, 사업 주관사인 LG CNS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스템 전반의 설계를 담당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대국민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27일부터 서울과 대전에서 시범 발급을 시작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서울 서부 운전면허시험장과 대전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우선 발급돼, 공공기관, 은행, 편의점 등에서 본인확인 및 성인인증 시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그린카’, ‘휙고’ 등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해 운전자격 확인이 가능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조폐공사는 6월까지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시범 운영을 진행한 후 올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하며, 모바일 운전면허증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 주요 기업들과의 제휴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2년 국가유공자증을 비롯해 청소년증, 장애인등록증 등으로 디지털 신분증을 확대할 예정이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민간에서 운영하는 일부 본인확인 서비스와 달리 기존 플라스틱 카드형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 국가 신분증이다.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서 최초 대면 신원확인 등의 엄격한 발급 절차를 거쳐 발급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개인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모바일 신분증’ 앱에 안전하게 저장한 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최다 DID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모바일 공무원증 등을 통해 기술력과 안정성이 입증된 라온시큐어의 DID 플랫폼 ‘옴니원’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신원증명이 필요한 경우 불필요한 정보 노출 없이 개인이 원하는 정보만 선택해 제출할 수 있다. 기존의 중앙집중식 신원증명 체계와 달리 신분증 소유자 본인이 직접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관리하고, 사용 이력 또한 특정 기관이 아닌 본인만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탈중앙화 방식의 차세대 신원증명 체계 구현이 가능하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사장은 “라온시큐어의 DID 플랫폼 ‘옴니원’이 적용된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우리나라 최초 디지털 신분증으로서 신뢰 기반의 디지털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시작으로 향후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등으로 확대될 정부의 디지털 신분증 혁신 계획에 DID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라온시큐어도 일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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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라온시큐어, 국내 첫 디지털 신분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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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억5000만명 유니온페이 앱 사용자, 한국 제로페이 가맹점서 제로페이 QR로 결제 가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전 세계 4억5000만명이 사용하는 유니온페이 앱 사용자가 한국 제로페이 가맹점서 제로페이 QR로 결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은 글로벌 카드 브랜드사 유니온페이와 글로벌 QR 결제 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결원과 유니온페이는 전 세계 유니온페이 고객에게 한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 앱으로 QR 결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니온페이 이용자들은 따로 해외 결제 카드 발급, 현금 환전 없이 본국에서 쓰던 유니온페이 앱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의 QR 코드를 인식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한결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유니온페이를 이용하는 전 세계 4억5000만명의 이용자들이 한국 방문 시 130만개에 달하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어 해외 관광객들의 모바일 결제를 흡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들은 따로 유니온페이 가맹점 등록 절차 없이 제로페이 하나로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가 기대될 것으로 한결원은 예상한다. 한국 제로페이 이용자들 역시 전 세계 유니온페이 QR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에서 기존 사용하던 제로페이 앱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이번 양 사의 MOU는 유니온페이가 한국의 제로페이 QR 규격을 수용하면서 국가 간 결제 네트워크가 구축됐고, 한국 관광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된 사례”라며 “제로페이의 글로벌 결제 서비스 연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디지털 페이먼츠 확대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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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보안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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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억5000만명 유니온페이 앱 사용자, 한국 제로페이 가맹점서 제로페이 QR로 결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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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구독형 OT보안 서비스 내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26일 ‘OT시큐리티 테크데이 2022’ 웨비나에서 구독형 OT(Operational Technology) 보안 서비스를 선보였다. LG CNS는 초기 고비용 문제로 OT보안 도입을 망설이는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 Point)에 주목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최소 수십억원 이상의 솔루션 구축 비용을 일괄 지불하고, 별도의 관리 계약을 맺어야 했다. LG CNS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구축비와 유지보수비를 월 단위, 혹은 연 단위 구독료로 분납할 수 있다. 고객은 OT보안서비스 이용을 위한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이게 됐다. OT는 ‘제조운영기술’로 스마트팩토리, 발전소, 댐과 같은 대규모 시설물을 AI, 빅데이터 등 IT기술로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OT시스템이 폐쇄망에서 벗어나 외부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빈도가 늘어나면서 OT보안 중요성도 커졌다. LG CNS의 OT보안 서비스는 컨설팅, 취약점 진단, 솔루션 구축, 실시간 모니터링까지 모든 단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산 일정을 관리하는 IT시스템과 정해진 규칙에 따라 설비를 제어하는 장치인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도 보호한다. LG CNS는 전자, 석유, 화학, 에너지, 제약 등 다양한 대규모 생산설비에 대한 OT보안 노하우를 축적했다. LG CNS는 고객에게 최고의 구독형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이스라엘의 글로벌 OT보안 선도기업인 ‘클래로티’와 손잡았고, ‘삼정KPMG’와 ‘인더포레스트’ 등 OT보안 전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도 협업하고 있다. 파트너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외부 해킹 공격과 바이러스, 악성코드 유입을 막고, 내부에서의 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사이버 공격으로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를 예방하고 있다. 배민 LG CNS DT(Digital Technology)사업부 보안사업담당 상무는 “OT 구독 서비스를 OT영역별로 세분화해 보다 가치 있는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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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구독형 OT보안 서비스 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