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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딥파인, ‘2022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증강 현실(AR) 기술과 5G 통신 기술을 활용한 산업용 업무 협업 플랫폼을 개발하는 딥파인이 ‘2022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은 한국언론인협회,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우수 기업의 기술 성과에 대해 주어지는 상이다. 딥파인은 AR과 5G 기술 융합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안전·효율 향상을 목적으로 활용되는 산업용 협업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로 상용화에 성공한 점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딥파인은 이에 앞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EXPO2022’에 공식 초대를 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으로 참여해 ‘XR 쇼룸’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XR 쇼룸은 고객이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보기 위해 전시장에 직접 찾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으며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일반 차량 외에도 전시장에서 보기 힘든 고급형 모델이나 중장비, 선박, 항공기 등도 효과적으로 마케팅할 수 있다. 김현배 딥파인 대표는 “어려운 국내 경영 환경 속에도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기술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2023년 상반기까지 기존 기능을 대폭 고도화하고, SaaS 모델을 적용한 최적의 산업용 협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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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팔로알토 네트웍스, 사이버 위협 탐지 대응이 한 층 향상된 신제품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50여가지 이상의 제품 업데이트가 포함된 PAN-OS 11.0 노바(Nova)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PAN-OS 노바에는 규모와 복잡성 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과 탐지를 회피하는 능력이 고도로 발전하고 있는 공격자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클라우드로 제공되는 신규 보안 서비스인 ‘어드밴스드 와일드파이어(Advanced WildFire®)’는 회피성 멀웨어에 대한 획기적인 수준의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지능형 위협 선제 방어(Advanced Threat Prevention)’ 서비스는 제로데이 인젝션 공격을 차단한다. 어드밴스드 와일드파이어는 강화된 형태의 맞춤형 하이퍼바이저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런타임 메모리 분석에는 스텔스 관찰 기능 및 자동화된 언패킹이 지원돼, 멀웨어가 이를 발견할 수 없도록 고급 회피 기능을 무력화시킨다. 이러한 새로운 기능을 통해 기존 샌드박스 대비 회피성이 강력한 제로데이 멀웨어까지 차단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지능형 위협 선제 방어서비스는 제로 데이 인젝션 공격을 중단하는 업계 최초의 인라인 기능을 통해 침입 방지 시스템(IPS)을 재구상한다. 인젝션 공격은 웹보안 비영리 단체 OWASP에서 발표한 “10대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리스크”에 포함된 공격으로, 패치되지 않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이용해 컴퓨팅 시스템에 악성코드를 주입한다. 이렇게 주입된 악성 코드는 데이터 손실 또는 전체 시스템 손상을 초래하는 원격 명령을 실행한다. 이러한 인젝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ATP 딥 러닝 모델은 지난 10년 동안 악용된 취약점 수만개에 달하는 높은 충실도의 원격 측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축됐다. 내부 테스트 결과 향상된 ATP 서비스는 기존 솔루션이 놓치는 제로데이 주입 공격을 60% 이상 탐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AN-OS 11.0 노바는 제로데이 위협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보호함으로써 오늘날의 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조직이 사이버 위생(cyber hygiene)을 사전에 개선하고 보안 아키텍처를 단순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기준을 높인다. 이희만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최근 1년간 유니크 멀웨어 샘플이 크게 증가함은 물론이고 정교함도 향상됐다. 고도화 된 멀웨어 탐지를 위해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하며 “PAN-OS 11.0 노바는 전통적인 샌드박스 대비 제로데이 멀웨어를 26% 더 차단하고, 인젝션 공격을 60% 더 탐지하며, 보안 아키텍처를 간소화한다. 모범 사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공격자들보다 한발 앞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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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SK㈜ C&C,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 ‘ASOCIO 헬스테크 어워드' 수상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의 AI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이 국제 헬스분야 어워드를 수상했다. SK㈜ C&C는 자사의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이 2022 아소시오 테크 엑셀런스 어워즈(ASOCIO Tech Excellence Awards)에서 ‘헬스테크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인공지능(AI) 기반 뇌출혈 영상 의료 솔루션이다. 뇌 CT영상을 수초 내로 분석해 98% 이상 정확도로 출혈 위치와 이상 여부를 의료진에게 바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놓치기 쉬운 작고 미세한 출혈도 신경두경부 영상의학전문의 수준으로 판독한다. 작년 8월 AI 뇌출혈 진단 의료기기 중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았다. 아소시오(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는 아시아∙대양주 24개국 ICT협회들이 구성한 ICT분야 국제민간기구다. ICT 무역투자 진행∙국가별 교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1984년 설립됐으며, 우리나라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창립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아소시오 테크 엑셀런스 어워즈는 전 회원국이 △ICT 전반에 대한 혁신 분야 △ICT 정책분야 △헬스케어 분야 △사이버보안 분야 등 8개 카테고리별 각 1개씩, 최대 8개 기업 및 기관을 추천하고 아소시오 심사 및 승인을 거쳐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SK㈜ C&C는 우수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뇌출혈 영상 판독 인공지능 솔루션을 다수 의료기관에 적용해 빠르고 정확한 환자 진료를 도왔으며, 의료 리소스가 부족한 비수도권 보건의료원 지원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 해소에도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동종 분야 유망 스타트업들과 의료 AI 얼라이언스 결성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부분도 인정받았다. SK㈜ C&C는 ‘19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 및 아주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의료 영상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등 전국 권역별 주요 종합병원 30여개 의료기관에 공급됐으며, 강원도 평창군, 전라북도 무주군, 경상북도 울릉군 보건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에도 공급돼 의료 취약지역 내 응급의료를 지원하고 있다. 윤동준 SK㈜ C&C Healthcare그룹장은 “아시아∙대양주는 소비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어느 곳보다 높은 시장” 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시아∙대양주 지역에서도 국내 우수한 기술을 활용한 뇌출혈 AI 솔루션 임상 적용이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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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노조미네트웍스, 업계 최초 OT & IoT 보안 서비스 모델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노조미네트웍스는 16일 업계 최초 OT 및 IoT 보안을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서비스 모델 ‘노조미 OnePass’를 발표했다. 노조미 OnePass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모든 노조미 네트웍스 솔루션에 대한 단일화된 구독 방식으로 제공된다. 노조미 OnePass는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가속화하고 보안 서비스를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확장성을 제공하며, 규모에 맞게 OT/IoT 보안을 제공하기 위한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한다. 비용을 OT/IoT 자본 지출(capex) 투자에서 보다 일관된 종량제 운영 지출(opex) 모델로 전환시켜준다. 이는 점차 OT/IoT 보안 지출을 정상화하여 비용을 절감시키며 예산을 보다 예측 가능하게 만든다. 특히 풀 서비스 제공 모델은 기업들이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기 전에 OT 중심 사이버 보안 인력을 개발하거나 고용해야 할 필요성을 덜어준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권자들은 인력 계획을 재고하고 직원의 숙련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노조미 OnePass의 핵심 구성요소는 온-프레미스에 구축되는 가디언(Guardian) 어플라이언스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형 하드웨어(Hardware as a Service) 제공 모델이다. 이는 OT 및 IoT 보안의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및 제어를 위한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모델인 밴티지(Vantage™)를 보완한다. 이 두 모델 모두 자산 및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에 대한 선택적 구독과 함께 번들로 제공될 수 있다. 안드레아 카르카노 노조미 네트웍스 공동 설립자이자 CPO는 “'서비스형 모델'은 OT를 포함한 많은 산업의 미래형 플랫폼 소비 모델”이라며 “'OnePass'는 업계 최초로SaaS 기반 OT 및 IoT 보안 솔루션을 HwaaS 제품과 결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노조미 네트웍스 솔루션의 라이선스, 배포 및 확장을 위한 유연한 옵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미네트웍스는 사이버 교육 및 인증 기관인 SANS 인스티튜트(SANS Institute)에 의뢰해 진행한 ‘SANS 2022 OT/ICS 사이버 보안 보고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공격자들은 제어 시스템 구성 요소를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여전히 ICS 사이버 보안 위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지난해부터 보안 태세를 대폭 강화했으나, 이러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1/3 이상(35%)은 조직이 침해를 당했다는 사실과 엔지니어링 워크스테이션에 대한 공격이 지난 12개월간 2배로 증가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랜섬웨어 및 금전적으로 동기부여가 된 사이버 범죄가 위협 벡터 리스트에서 1위(39.7%)를 차지했으며, 특정 국가 지원을 받는 공격(nation-state sponsored attacks, 38.8%)이 그 뒤를 이었다. 랜섬웨어 이외의 범죄 공격이 3위(32.1%)를 기록했으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공급망 위험(30.4%)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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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누비콤, 한국통신학회-美NI와 6G 이동 통신 기술 협약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누비콤은 한국통신학회, 미국 NI와 6G 기술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 방안을 탐색·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한국통신학회는 6G 및 무선 통신 관련 주요 콘퍼런스 정보·활동을 NI·누비콤과 공유하고, NI와 누비콤은 6G 및 6G 로드맵 관련 기술 및 솔루션을 학회 콘퍼런스에서 연구원들과 공유한다. 이 밖에도 올 9월 7일 설립된 NI, 누비콤, 연세대학교(한양대학교, 포스텍, 싱가포르 SUTD, 중국 칭화대학교 참여)의 6G 오픈 허브 업무 협약을 지원하면서 6G 연구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신요한 한국통신학회 회장은 “이번 MoU로 양국에서 6G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 단체들과 기업 간 미래 6G 혁신 연구에서 협력 및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롭 모턴 NI 부사장은 “NI는 한국통신학회와 같은 국제기관과 주요 기술 정보 교류를 통해 6G Open Hub를 기반으로 기술 개발을 촉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APAC의 주요 대학과 협력해 성공적인 6G 관련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만 누비콤 대표는 “누비콤은 이번 MoU와 6G Open Hub를 통해 산학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국가 선행 과제 수행 완수에 전념을 다 해 6G 기술 혁신과 영향력을 국제적으로 주도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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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케이스마텍,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서비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케이스마텍이 편의성, 보안성을 강화한 클라우드 형태의 HSM(Hardware Security Module) 서비스 ‘CloudKey’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HSM은 개인의 인증 키 또는 토큰 정보를 보관해 해킹 등에 따른 탈취를 원천 차단해 준다. 해외 클라우드 사업자들은 HSM 역시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반면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의 경우 HSM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거나, 물리적 장소에 직접 HSM 장비를 설치·관리하는 이른바 On-Premises (온프레미스) 방식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케이스마텍은 11월 23일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발표회를 진행하고 ‘CloudKey’ 서비스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CloudKey 서비스는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보안성을 지녔음에도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CloudKey 서비스는 클라우드 형태의 HSM으로, 별도의 장비 구매 및 설치 과정 없이 서비스 신청 직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회사측은 CloudKey 서비스가 국내외 표준을 모두 지원해 보안성, 범용성을 모두 제공하는 클라우드 특화 보안 서비스인 만큼 앞으로 성장하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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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국내 조직 50%, OT 환경 랜섬웨어 공격에 깊은 우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조직의 50%가 OT 환경에서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깊은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티넷코리아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과 함께 조사한 ‘2022 글로벌 OT 및 사이버보안 현황 보고서(Global 2022 State of Operational Technology and Cybersecurity Report)’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인도 등 APJ(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7개 국가에서 OT 및 IT 관련 직무 대상자의 답변을 취합해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조직의 50%가 OT 환경에서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깊은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랜섬웨어는 공격의 피해 정도가 커서 조직의 큰 걱정 거리 중 하나이며, 예산 여유가 없는 조직에 더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입증된 기법이다. 국내 OT 조직의 83%가 지난 12개월간 한 번 이상의 침입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조직이 경험한 상위 3가지 침입 유형은 △멀웨어(44%) △피싱 이메일(35%) △DDOS(33%)였다. 이러한 침입의 결과로 40%의 국내 조직이 운영 중단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경험했다. 또한 국내 OT 조직의 70%는 서비스를 재개하는데 몇 시간 이상이 소요되었고, 14%는 몇 일 이상이 소요되었다. 또한 국내 OT 조직의 79%가 100개 이상의 IP지원 OT 장치를 운영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처럼 기업들이 여러 OT 보안 도구를 사용함에 따라 조직의 보안 환경에 복잡성이 가중되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OT 활동에 대한 중앙집중식 가시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보안 위험이 증가한다.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응답자의 88%가 OT 활동에 대한 중앙 집중식 가시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단 12%만이 보안운영센터(SOC)에서 모든 OT 활동을 추적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 보고서는 OT 활동에 대한 중앙 집중식 가시성의 부재로 인해 조직의 OT 보안 위험이 증가하고, 보안 태세가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이버보안이 중요한 비즈니스 과제가 되고 있는 만큼, 국내 CEO들은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의사결정에 점점 더 많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경영진에게 가장 많이 보고된 OT 사이버 보안 문제로 △산업 규제(컴플라이언스) 또는 향후 예상되는 규정 준수 문제(54%)가 1위로 꼽혔으며 △정기적인 보안 평가(50%) △보안 표준에 대한 규제 준수(48%)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국내 조직들은 보안 솔루션을 평가하고 선택할 때 유연성(85%)과 전반적인 솔루션 품질(83%)을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았으며, 리스크 경감(71%)을 그 다음으로 꼽았다. 국내 조직들은 OT 사이버보안 솔루션 선택 시에 보안 분석, 모니터링 및 평가 도구(40%)와 산업 제어 시스템을 위한 프로토콜 보호(40%)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고, 보안 규제 준수 관리 및 모니터링(38%)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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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프리뉴-베셀에어로스페이스, 미래모빌리티 핵심기술 고도화 협력 MOU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무인항공기 제조 및 개발 전문 기업 프리뉴가 베셀에어로스페이스와 ‘미래모빌리티 핵심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베셀에어로스페이스의 경량 항공기 KLA-100 개발 및 다양한 과제 경험과 프리뉴의 드론 및 핵심부품 자체 개발의 기술력으로 미래모빌리티 고도화 협력과 해외 시장 진출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프리뉴는 △회전익 드론 RUEPEL-E10 △멀티콥터 드론 PANDION 시리즈 △고정익 수직 이착륙 드론 MILVUS 등 다양한 무인항공기 및 드론 무선 통신 전용 KCMVP와 데이터 링크(D-DL) 등 드론 전용 핵심부품까지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하고 있으며, 드로닛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산업 전반에 자율비행과 임무 수행 결과 리포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탄소 복합재를 이용한 기체 개발 역량을 통해 현재 자율비행 개인 항공기(OPPAV) 과제의 기체 부분을 담당해 설계, 제작, 총조립 및 시험 지원의 수행을 담당하고 있다. 프리뉴 담당자는 “항공체계 종합 역량을 보유한 베셀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을 수행하게 돼 기쁘고 양사 간 세부 업무 범위를 완성해 앞으로 국내 미래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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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쿤텍-ICTK홀딩스,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 강화 협업키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임베디드 보안 전문 기업 쿤텍은 사물인터넷(IoT) 보안 전문 기업 ICTK홀딩스와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의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쿤텍이 보유하고 있는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 기술과 ICTK홀딩스의 PUF 기술 기반의 상호협력 체계 구축, 신규 보안 솔루션 개발 및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의 보안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였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칩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보안키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IoT 보안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암호키에 대한 외부 유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PUF 기술과 임베디드 시스템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보호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유형의 IoT 위협 공격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쿤텍은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임베디드 가상화 및 테스팅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고 컨설팅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베디드 시스템의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보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체 솔루션의 개발 및 공급을 통해 임베디드 시스템이 사용되는 산업 분야에 대한 사이버보안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ICTK홀딩스는 반도체 공정상 칩 구조의 미세한 변화를 통해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UF)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공공 IoT 기기 뿐 아니라 스마트 홈 기기를 포함하는 모든 IoT 기기를 대상으로 PUF 적용을 전면 확대하는 등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사물인터넷에 활용되는 기기가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되고 다양한 전자제품에 사물인터넷이 접목되면서 IoT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IoT 분야의 경우 기기,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의 특성 자체가 달라 기존의 보안 솔루션으로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라고 설명하여,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사물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신규 보안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보안 안정화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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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WEB 웹 3.0 전망 컨퍼런스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웹 3.0의 미래 전망과 웹 기술 트렌드 등을 살펴보는 ‘W3C HTML5 컨퍼런스’를 11. 24.(목)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W3C(World Wide Web Consortium)는 웹 발전에 따른 표준안 제작 및 공유를 위해 설립된 국제 웹 표준화 기구다. 최근 메타버스, 인공지능, 대체불가토큰(NFT), 블록체인 등 신기술의 성장으로 웹의 탈중앙화, 개인화(보상) 등 웹 3.0 생태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KISA는 ‘Next Web, 웹 3.0’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웹의 관점에서 웹 3.0의 현황과 미래를 전망하고, 기존 산업과 웹 3.0 기술의 다양한 융합사례와 웹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등 웹 3.0 시대의 사회 모습을 전반적으로 조망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3개의 기조연설과 2개의 세션(8개의 주제발표)으로 구성된다. 먼저, 기조연설에서는 △웹 3.0 시대의 새로운 메타버스, 이프랜드(SKT 박찬형 매니저) △웹 3.0 : NFT에서 메타버스까지...(샌드박스네트워크 한장겸 부사장) △웹 3.0 생태계 변화에 따른 표준화 방향(ETRI 이원석 박사)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제1세션은 ‘웹 3.0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웹 3.0 생태계에서의 참여자 보상체계, 웹 3.0 사용자 인증과 디지털 지갑, 데이터 주권 관련 전망, 메타버스와 분산신원증명(DID) 기반 결제 서비스 등 웹 3.0의 주요 요소 관련 사업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제2세션은 웹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웹 프레임 워크(웹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주요 기능 및 구조 등을 제공)’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웹 3.0 시대를 맞아 웹 기술과 블록체인,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다양한 신기술과 융복합이 가속화되어 현재의 웹 산업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직면해 있다”며, “KISA는 국내외 웹 3.0 시장을 면밀히 살펴보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웹 3.0 기반의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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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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