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Home >  사이버보안
-
케이사인-샌즈랩, ‘양자내성암호 기술’ 공동 개발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케이사인이 샌즈랩과 함께 양자내성암호 기술 개발에 나선다. 케이사인은 자회사 인공지능(AI) 보안 기술 전문 기업 샌즈랩과 양자내성암호 체계 전환에 필요한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공동 기술 개발은 케이사인의 전통적인 암호화 기술과 샌즈랩의 혁신적인 AI 기술을 하나로 합쳐 양자 내성 암호화 체계로의 전환에 필수적인 보안 기술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케이사인의 인증 기술로 통신 프로토콜과 암호 알고리즘 전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샌즈랩의 네트워크 기반 기술로 암호화 알고리즘과 프로토콜, 애플리케이션 현황까지 분석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기존 레거시 암호와의 상호 호환성 검증 및 잠재적 문제까지 보완할 수 있는 이른바‘하이브리드 보안’체계가 가능해진다는 게 케이사인측 설명이다. 케이사인은 국내 최초 공개키기반구조(PKI) 인증 솔루션을 개발한 암호화, 인증 및 키 관리 솔루션 시장의 선도 기업이다. 암호화 기술 개발은 물론 수많은 인프라 구축 경험과 풍부한 사업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레거시 장비 및 체계를 양자내성암호로 전환하고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샌즈랩, 에이아이딥 2개사를 산하 계열사로 둔 그룹사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샌즈랩은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사이버보안에 특화된 AI 기술을 연구개발해 국내외 기술 특허 등록으로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동시에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와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과 같은 차세대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한편 케이사인은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 2025에 참가해 그룹사 합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암호화 키 관리(KSignKMS), 모바일 인증(Wizpass for mOTP),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MNX) 등 그룹사 분야별 주요 제품들을 출품했다.
-
[SECON & eGISEC 2025] ‘24회 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개막…일산 킨텍스에서 21일까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제24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5) & 제13회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 2025)’가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SECON & eGISEC’은 2001년 국내 최초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보안 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410 곳에 달하는 국내외 대표 물리·사이버 보안기업들이 1천785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에 조직위원회와 유관기관이 개최하는 콘퍼런스도 15개 트랙(114여개 주제 발표)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영상보안, 출입통제, 생체인식 등 물리보안 솔루션과 네트워크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등 사이버보안 솔루션은 물론 산업보안, 스마트시티 보안, 운영기술(OT) 보안, 자동차·선박 보안, 드론 등의 융복합 보안 솔루션이 총망라해 소개된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고 중국의 ‘딥시크’충격으로 AI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점이라 AI를 활용한 스마트 통합관제와 위협 탐지 및 방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AI 기반 보안 시스템이 중점적으로 전시된다. 이기주 조직위원장 또한 19일 개막 인사말을 통해 “모든 것이 AI로 수렴되는 시대”라며 “이는 곧 보안의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과 같다”고 말했다. 한편 SECON & eGISEC은 세계 최대 MICE 그룹인 인포마 그룹과의 협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
LG CNS, 미국 물류 전시회 ‘프로맷’ 참가…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물류자동화 전시회 ‘프로맷(Promat) 2025’에 참가했다. LG CNS는 이번 전시회에서 창고 자동화 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과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19일 밝혔다. ‘3D 모바일 셔틀’은 물류창고 선반 내 물품을 수십, 수백대의 셔틀로봇이 이동하며 운송·보관하는 자동화 로봇이다. 기존 설비는 좌우 두 방향으로만 움직여 물품 이동에 제약이 있고, 복도마다 선반을 설치해야해 창고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했다. 반면 3D 모바일 셔틀은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효율적으로 물품을 운송·보관할 수 있다. 창고 이용면적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3D 모바일 셔틀은 일반 화물뿐만 아니라 자동차 배터리와 같은 원통형 화물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LG CNS는 물류자동화 설비와 이기종 로봇을 통합관제 할 수 있는 스마트물류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자동화 설비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자율이동로봇 최적 경로관리, 트래픽 관리, 모니터링 등 통합관제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물류창고의 물동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물류 비용과 운영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수집한 물류자동화 설비와 로봇의 데이터기반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장애 진단 및 유지보수 예측이 가능해 물류창고의 무중단 운영도 가능케 한다.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상무)은 “앞으로 북미 고객을 위한 맞춤형 물류로봇,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성공적으로 물류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구글,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 46.5조원에 인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구글이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Wiz)를 320억 달러(46조5천억원)에 인수한다. 미 경쟁 당국 반독점 심사가 통과되면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구글은 18일(현지시간) “이번 위즈 인수 대금 지급은 전액 현금으로 이뤄지며, 거래가 종결되면 위즈는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부문인 '구글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위즈 인수 배경에 대해 “AI 시대를 맞아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보안 개선과 멀티 클라우드 능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인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는 심층적인 AI 전문 지식과 업계를 선도하는 보안 혁신 능력을 가진 클라우드 인프라 선두주자다”며, “구글 클라우드를 위즈를 통해 제공하면 모든 유형과 규모의 고객을 위한 종단간 보안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으며, 보안 설계, 운영, 자동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에 본사를 둔 위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시장을 리딩하는 전문기업이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대규모 데이터에서 보안 위험을 찾아내 제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뿐만 아니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구글은 위즈의 보안 기술이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아마존과 MS에 뒤처진 클라우드 컴퓨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오라클, ‘자바 24’ 출시…AI 및 양자 내성 암호화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오라클이 프로그래밍 언어이자 개발 플랫폼 자바 최신 버전 ‘자바 24(Java 24)’를 출시했다. ‘자바 24’는 다양한 언어 기능을 추가하며 개발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패턴 매칭과 인스턴스오브, 스위치 문법을 개선한 JEP 488을 통해 개발자는 보다 직관적인 코드 작성을 할 수 있다. JEP 494의 모듈 임포트 선언 기능을 통해 개발자는 보다 신속하게 모듈을 활용할 수 있으며, JEP 495는 초보 개발자들에게 자바 프로그래밍을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JEP 485의 스트림 수집기를 통해 스트림 API가 커스텀 중간 연산을 지원해 데이터 변환을 보다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안 기능도 높였다. JEP 478의 키 추출 함수 API를 통해 전송 중인 데이터에 대한 암호화 보안이 강화되었다. JEP 496과 JEP 497을 통해 양자 내성 암호화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미래의 양자 컴퓨팅 공격에 대비하고 데이터 보안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라클은 18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쇼어스에서 열리는 '자바원 2025(JavaOne 2025)'에서 자바 24 상세 기능을 공개할 예정이다.
-
SK C&C, ‘AI 반송 물류 시스템’으로 글로벌 제조 AI 사업 확장 본격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제조 생산 현장에 최적화된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인공지능(AI) 제조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AI 반송 물류 시스템’은 제조 AI 기술력과 반도체·배터리·소재 등 다양한 제조 산업 현장에서 적용한 경험을 축적한 솔루션이다. 기존 반송 물류 시스템이 정해진 경로와 사전 계획된 프로세스를 따르는 방식인 데 반해 AI 반송 물류 시스템은 자율이동로봇(AMR)과 연계해 실시간 생산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반송 경로를 자동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생산 리드 타임을 단축하고 물류 반송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원자재·반제품·완제품의 실시간 위치 및 재고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생산관리시스템(MES)·자율이동로봇(AMR)·제어시스템(ACS) 등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SK C&C는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통해 물류 처리 속도는 50% 이상, 물품 분류 및 이적재 효율성은 2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K C&C 관계자는 “현재 미국 부품 및 소재 기업 공장에 ‘소재 부품 특화 반송 물류’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아시아 및 유럽에서도 현지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반송 물류 자동화 체계’와 ‘생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SK C&C는 AI반송 물류 시스템에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결합해 생산과 물류의 통합 최적화 수준을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실시간 사이버보안 기사
-
-
KT 보이스 스튜디오, ‘생성형 AI’ 기술 적용한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가 자사의 AI 보이스 스튜디오에 생성형 AI기술을 적용해 고도화에 나선다. KT는 AI합성데이터 전문 기업인 씨앤에이아이(CN AI)와 ‘영상·이미지 생성 AI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KT의 AI음성합성 플랫폼에 씨앤에이아이의 생성형 AI 기능 확대 ▲영상·이미지 생성 AI 상용화 ▲합성데이터 기반의 영상·이미지 합성 품질 고도화 연구에 나서기로 협약했다. 이를 통해 음성 생성부터 이미지와 영상 생성 AI 기술을 다양한 KT 상품 및 서비스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KT는 2022년 7월 AI 스타트업 휴멜로와 함께 인간의 감정을 담은 AI 음성합성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AI 보이스 스튜디오’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 본부장은 “KT 초거대 AI ‘믿음’의 언어 생성 AI 기술과, 씨앤에이아이의 합성데이터 기반 영상·이미지 생성 AI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콘텐츠 시장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며 “KT는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거대 AI 기술 개발과 함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KT 보이스 스튜디오, ‘생성형 AI’ 기술 적용한다
-
-
미디어젠, 부산외국어대학교에 ‘AI기반 학습관리시스템’ 구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미디어젠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부산외국어대학교의 외국어 교육센터에 ‘AI LMS(학습관리시스템)’ 1단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디어젠의 AI LMS는 학생들의 비대면 교육 환경 접근성을 높이고, 교수 학습 시간 동안 교수자와 학습자 간 실시간 상호 피드백이 가능한 외국어 교육 시스템이다. 기존 각 대학에서는 LMS 를 사용하고 있지만 AI를 접목한 진단 평가를 기반으로 학습자의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통한 교육 방향과 학습의 전 과정을 아울러 앞으로 교육 내용까지 제시하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 맞춤형 외국어 교육 AI LMS 구축은 국내 최초라는 게 미디어젠 설명. 부산외국어대학교는 미디어젠 AI LMS이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외국어 교육 시스템을 통한 학생 맞춤식 외국어 교육을 할 수 있음에 따라 기존 LMS의 한계를 극복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외국어 교육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 다양하고 더 접근성이 강화된 외국어 교육 콘텐츠 운영으로 학생들의 외국어 역량을 높이고, 외국어 교육 시스템과 외국어 연구소 활동을 연결해 연구소의 R&D 기능을 높이고 활동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미디어젠, 부산외국어대학교에 ‘AI기반 학습관리시스템’ 구축
-
-
국토교통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착수…내년 수도권 실증 시작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토교통부가 한국형도심항공교통(K-UAM) 실증에 착수했다. 국토교통부는 2월 22일(수) 오전 10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국형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그랜드챌린지) 1단계 참여기업들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통신3사, 한화시스템, 롯데정보통신 등 컨소시엄·기업 대표들이 참가했다. 이번 협약은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는 컨소시엄·기업별로 구체적인 실증 시기와 실증에 사용되는 기체 등을 확정하고, 참여기업의 역할과 의무를 규정하는 등 실증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의미가 있다. 각 컨소시엄과 기업들은 상용화 단계에 적용할 운영 시나리오에 따라 운항자, 교통관리 사업자, 버티포트 운영자 간의 통합운용 안정성을 실증하고 도심 진입범위를 결정하기 위한 소음 등도 측정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외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그랜드챌린지를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증사업들과 함께 세계 주요 실증사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걸맞게 그랜드챌린지에서는 우리나라와 외국 선진국들의 우수한 기술들이 모두 모여 치열한 경쟁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랜드챌린지는 ▲5G 등 상용통신망을 활용한 교통관리체계 구축 ▲상용화를 전제로 하는 통합운영체계 구축 ▲가상통합운영 시뮬레이터 활용 등은 전 세계 최초로 추진되고 있어 美 항공우주국(NASA) 등 외국에서도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또한 내년에는 그랜드챌린지 2단계를 통해 도심(수도권)에서 실증을 시작할 예정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도심 실증을 하는 미국·프랑스·영국(’24년) 등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이와 같은 우수한 실증 환경에 따라 상용화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의 우수한 기체들도 그랜드챌린지에 다수 참가하게 되어 UAM 기체 제작 기업들간의 자존심을 건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협약식에 참가한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UAM 시장 선점을 위한 선도국들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질 것으로,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민간기업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면서 다양한 기술들을 종합적으로 실험해 볼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실증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과감한 규제 특례를 담은 UAM 법 조속 제정, 차세대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R&D 추진 및 세계 표준 마련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국토교통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착수…내년 수도권 실증 시작
-
-
트렌드마이크로, 2022년도 순매출 18% 증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기업 트렌드마이크로가 2022년 순매출이 전년에 비해 18% 증가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회사측은 SaaS 퍼스트 모델, 고객 중심 개발 및 통합 엔터프라이즈 보안 플랫폼강화를 매출 성장의 배경으로 꼽았다. 이 회사는 2022년도 4분기 순매출 또한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했다. 이번 분기에 4억3600만 달러(약 5644억원)의 연결 순매출과 3800만 달러(49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연간 반복 수익(ARR)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고, 구독 기업 수는 42만여개를 넘어서며 동기간 대비 12% 증가했다. 단일 통합 보안 플랫폼의 필요성 증가, 데이터 주권 개념의 확산, 클라우드 의존도 증가 등이 ARR의 빠른 성장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트렌드마이크로는 여러 자료를 바탕으로 2023년도 연결 순매출을 18억4000만 달러(2조2846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억5700만 달러(3329억원)와 1억8500만 달러(2396억원)로 추정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트렌드마이크로, 2022년도 순매출 18% 증가
-
-
스파이스웨어-옥타코, 제로 트러스트 보안 협력 ‘맞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파이스웨어는 옥타코와 강력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구현 및 보안 산업 선도를 위해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옥타코 본사에서 포괄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제로 트러스트’는 ‘아무 것도 신뢰하지 않는다’를 전제로 사용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믿음을 제거한 사이버 보안 개념이다. 사용자나 기기의 접근을 철저히 검증하며 검증 이후에도 최소한의 권한만 부여함으로써 기업의 주요 데이터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날로 증가하는 지능적, 조직적인 사이버 위협에 적합한 새로운 보안 체계로 주목받고 있다. 스파이스웨어의 ‘스파이스웨어 원(Spiceware One)’은 기업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체계 구축을 위한 ▲SSO(싱글사인온)•MFA(다중인증) 등 사용자 인증 ▲사용자•장소 기반 접근 정책 설정 ▲SaaS 식별 및 마스킹과 차단 ▲클라우드 저장소 내 데이터 보호 ▲인공지능 이상 징후 알림 등 통합관제 기능을 클라우드 기반 주문형 데이터 보안 서비스로 제공한다. 특히 보안 클라우드 게이트웨이(Secure Cloud Gateway)를 활용해 코딩 없이 서비스 변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클라우드 전환 시 인프라 환경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보안 허점을 원천 차단한 것이 특징. 옥타코의 OCTATCO SSO와 OCTATCO MFA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클라우드 접근관리 솔루션으로 각 솔루션에는 FIDO(Fast Identity Online) 기반의 Passwordless 인증 서비스가 내재됐다. OCTATCO SSO는 온프레미스 형태의 일반적인 SSO와 달리 클라우드 기반이기 때문에 도입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OCTATCO MFA는 비밀번호 없이 사용자가 원하는 인증 방식을 선택가능하며 사용자를 철저히 검증하는,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인 B2B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스파이스웨어와 옥타코는 양사의 인증 및 보안 기술을 연계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긴밀한 정보 교류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판매 증진 및 양사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재형 옥타코 대표는 “최근 MS, 애플, 구글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을 선두로 비밀번호 없는(Passwordless) 인증 환경이 확산되며 다중인증(MFA)과 제로 트러스트 인증 모델 구현을 위한 생체인증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며 “스파이스웨어를 비롯해 국내 SaaS 서비스와 연계해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근진 스파이스웨어 대표는 “옥타코와의 협력으로 구글에 옥타에 이어 다양한 인증 수단을 제공하게 돼, 사용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로 트러스트 보안 구현을 위한 각 요소들을 하나의 서비스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서비스 ‘스파이스웨어원(Spiceware One)’으로 기업의 소중한 정보 자산 보호와 보안 역량 강화, 궁극적으로 국내 제로 트러스트 보안의 안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스파이스웨어-옥타코, 제로 트러스트 보안 협력 ‘맞손’
-
-
아카에이아이, 충남 장항중앙초에 인공지능 학습 로봇 ‘뮤지오’ 공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카에이아이(아카)는 충청남도 서천군에 있는 장항중앙초등학교와 인공지능(AI) 영어학습 로봇 ‘뮤지오(Musio)’의 공급 계약을 맺고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교육 기관으로 아카가 뮤지오를 도입한 네 번째 사례다. 앞서 신부초등학교와 충무초등학교, 추부초등학교에도 로봇 뮤지오가 공급·설치된 바 있다. 이번 도입은 충청남도교육청이 강조하는 ‘학생 주도적인 학습’과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을 반영한 것. 교육청의 2023 업무계획 강조 사항 가운데 하나인 ‘지능형 영어교실 구축과 이를 활용한 인공지능 영어수업 강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뮤지오는 아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를 탑재한 인공지능 로봇이다. 뮤지오는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 알고리즘을 탑재해 영어 실력 측정 및 향상에 도움을 주며, 학생 수준에 따라 영어 대화 난이도를 인공지능이 스스로 조정하는 등 교육형 인공지능 기술에 초점을 두고 있다. 2020년 3월 제주 무릉초·중학교에 인공지능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뮤지오를 도입한 국내 교육 기관은 약 50곳이 넘으며, 일본 내 사례까지 합치면 250곳에 달한다. 아카의 뮤지오는 2021년 미국 Edison Awards에 파이널 리스트로 선정돼 기술 및 시장 혁신성을 입증받았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아카에이아이, 충남 장항중앙초에 인공지능 학습 로봇 ‘뮤지오’ 공급
-
-
넷킬러, 美 TD시넥스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넷킬러가 미국 최대 IT 솔루션 공급기업과 총판 계약을 맺고 글로벌 시장 제품 공급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넷킬러는 2월 자사의 보안 솔루션 ‘넷킬러(Netkiller) ISMS’를 미국 TD시넥스(TD SYNNEX, NYSE: SNX)와 총판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넷킬러 ISMS는 넷킬러가 개발한 구글 드라이브 기반 데이터 유출 방지(DLP) 솔루션이다. 구글 통합 보안 로그인 및 드라이브 외부 유출 탐지 및 격리, 활동 이력을 추적한다. 구글 드라이브의 모든 파일에 대해 실시간 활동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무제한 변경 사항 아카이빙 및 추적이 가능하다. 넷킬러 ISMS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에서 구축해 이용할 수 있다. 넷킬러는 최근 넷킬러 ISMS 제품을 구글 워크스페이스 마켓플레이스에 론칭해 기업이 구글 드라이브에 대한 보안 점검이 필요할 경우, 구글 워크스페이스 마켓플레이스에서 즉시 설치해 7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넷킬러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프리미어 최고 등급의 파트너사이며, 동시에 국내 유일한 구글 빌더 파트너다. 고객의 구글 드라이브 데이터 유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컨설팅과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내 주요 고객사로는 카카오 그룹과 주요 계열사, 평화발레오를 비롯해 휠라, 한미약품 등이 있다. TD시넥스는 직원 수 약 2만2000명의 미국 최대 IT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글로벌 매출 약 623억4400만달러(약 70조원)를 기록하고 있다. 정성욱 넷킬러 대표는 “이번 TD시넥스와의 계약으로 이미 고객과 신뢰 관계를 구축한 파트너를 통해 넷킬러 솔루션들이 글로벌 시장에 공급돼 글로벌 비즈니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넷킬러, 美 TD시넥스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
-
-
KT, KAIST와 AI 기술 교류 워크숍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KAIST와 대전 유성구의 인공지능(AI) 공동연구센터 '코리아 테크 스퀘어(Korea Tech Square)'에서 AI 공동연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KT와 KAIST는 이번 워크숍에서 AI 기술 공동연구과제의 중간 성과를 공유해 연구 방향을 최적화하고 양 기관의 관계자 간 교류를 지원했다. 이번 워크샵은 KT의 초거대 AI와 메타버스에 관한 기술 소개 그리고 KAIST의 공동연구과제 연구 성과 발표에 이어 과제별 토론과 참석자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 시간으로 구성됐다. KT는 초거대 AI ‘믿음(Mi:dm)'의 주요 특징과 이를 토대로 한 AI API 서비스의 활용 사례, 메타버스 플랫폼인 '지니버스'에 대한 기술과 사업 전략 등을 발표했다. KAIST는 AI 원천기술과 AI 응용기술을 주제로 한 10개의 공동연구과제에 대한 목표와 성과, 향후 계획을 내놓았다. 공동연구과제에서는 초거대 AI 전문가 상담, AICC(AI 컨택센터) 상담 완결률, TTS(텍스트 음성변환) 품질, 메타버스 디지털 자산 등과 연관된 기술들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KT와 KAIST는 각자가 보유한 AI와 메타버스 관련 기술과 지식을 교환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산업 및 사회 전반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 목표와 방향을 점검했다. 이동만 KAIST 공과대학장(교수)은 “AI와 소프트웨어 기술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KAIST와 KT가 인간 중심의 AI 기술 개발을 목표로 디지털 인문학을 융합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인 만큼, 양 기관의 협력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과학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이한 KT 융합기술원장(전무)은 "'코리아 테크 스퀘어'의 설립 2년 차를 맞아 진행한 워크숍을 통해 국내 최고의 AI 기술을 보유한 KT와 KAIST가 AI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기술개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KT, KAIST와 AI 기술 교류 워크숍 개최
-
-
SK쉴더스, 랜섬웨어 피해 보상 지원서비스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쉴더스는 랜섬웨어 피해 예방부터 관리는 물론, 보상까지 지원하는 토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SK쉴더스는 중소・중견기업 대상 구독 서비스 ‘사이버가드’의 ‘안티 랜섬웨어’ 솔루션을 이용중인 고객에게 랜섬웨어 피해 보상 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안티 랜섬웨어 솔루션은 각종 랜섬웨어 공격을 사전에 탐지하고 실시간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고객이 랜섬웨어에 감염됐을 경우에는 데이터 복구 및 사이버 협박 피해 비용을 보상한도 내 지급한다. 이 밖에도 중요한 정보를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자동으로 백업하는 패키지 상품도 이번 피해 보상 지원 서비스에 포함되어 있다. 또한 통합관리 플랫폼 ‘CGW(CyberGuardWare, 사이버가드웨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이버가드 서비스 도입을 통한 ▲실시간 위협정보 탐지 및 분석 ▲사용 중인 라이선스 통합 관리 ▲일간·월간 보고서를 제공한다. SK쉴더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24시간 365일 대응 가능한 ‘랜섬웨어 대응센터’(1600-7028)를 운영하고 있어 랜섬웨어 피해를 입었을 시 즉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민간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KARA(Korea Anti Ransomware Alliance)’와 함께 랜섬웨어 대응에 필요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통합 프로세스를 마련해 기업의 안전한 사이버 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김윤호 SK쉴더스 성장추진실장은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데이터 유실, 업무 중단 등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없고, 중소기업의 경우 기업의 존폐마저 위협할 수 있다”며, “이번 랜섬웨어 피해보상 지원 서비스를 통해 비용과 관리의 부담을 느끼는 중소・중견기업에 효과적인 랜섬웨어 대응책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SK쉴더스, 랜섬웨어 피해 보상 지원서비스 출시
-
-
포스코ICT, ‘포스코DX’로 사명 변경한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스코ICT가 사명을 ‘포스코DX’로 바꾸고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어간다. 포스코ICT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사명으로 포스코DX를 의결하고, 다음달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포스코DX는 산업 전반의 혁신적인 ‘디지털 대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리딩하는 대표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로봇 등을 적용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미래 지향점을 함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포스코ICT, ‘포스코DX’로 사명 변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