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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CNS, ‘구독형 AI컨택센터 사업’ 본격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컨택센터(CCaaS, Contact Center as a Service) 사업을 본격화한다. LG CNS는 별도의 인프라 없이도 기업고객이 구독료만 내면 곧바로 AI컨택센터(AICC)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AICC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통신장비·서버·네트워크·상담앱 등 다양한 인프라와 시스템이 필요하다. 초기 구축비용이 부담될 수 있는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하기 위해 LG CNS가 구독형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AICC는 △AI가 24시간 365일 고객 문의에 응대하는 보이스봇, 챗봇 △AI의 고객 문의 실시간 분석을 기반으로 상담원의 상담 품질을 높이는 답변 추천 서비스 △상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 마케팅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개인화 마케팅은 고객이 상담 중 관심을 보인 영역이나 챗봇에 자주 문의한 상품 등을 분석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추천한다. LG CNS의 AICC에는 다양한 AI기술이 접목돼 있다. △고객의 음성을 인식해 텍스트로 변환하는 음성 인식(STT, Speech to Text) △텍스트에서 의미를 추출, 분석하는 텍스트 분석(TA, Text Analysis) △질문 의도를 파악해 답변을 찾는 자연어 처리(NLP, Natural Language Processing) △답변을 토대로 음성으로 대답하는 음성 합성(TTS, Text to Speech) 등이다. LG CNS는 DX역량을 기반으로 AI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새로운 AICC 서비스를 발굴해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 CNS는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CC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도 적극 추진중이다. LG CNS는 최근 글로벌 컨택센터 솔루션 1위 기업인 美 제네시스와 AICC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LG CNS는 제네시스의 최신 AICC 솔루션을 국내 고객사에 발 빠르게 제공한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AICC 시장 규모는 2021년 115억달러(15조3천억원)에서 2025년 361억달러(약 48조2천억원) 규모로 가파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균 LG CNS D&A사업부장(전무)은 "AI, 클라우드 등 LG CNS의 DX기술력을 기반으로 AICC 사업을 더욱 확대해 고객 경험 혁신을 가속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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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2-12-08
  • 인섹시큐리티, '가상화폐 분석 & 추적 실무 과정’ 교육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섹시큐리티는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보안 및 디지털 포렌식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가상화폐 분석 & 추적 실무 과정’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가상화폐 추적을 위한 블록체인 기본지식 △상요 분석 도구 종류, 특징, 기능 비교 및 차이점 △가상화폐 지갑 종류 및 특징 △트랜잭션 분석, 미사용 출력 분석, 노출도, 클러스터, 소환장 실습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및 오픈소스 인텔리전스(OSINT) △비트코인 은닉 기법, 믹싱, 필체인, 기타 트랜잭션 난독화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AI 기술 기반의 포렌식 도구 ‘CISO(Compliance, Investigation, Security, Operations)’의 조사관(Investigator) 자격증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블록체인 분석 기업인 ‘안체인에이아이(AnChain.AI)’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석 솔루션을 활용 실제 범죄에 악용된 가상화폐 주소들을 사용하여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안체인에이아이는 블록체인 보안, 위험 관리 및 규정 준수 전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가상화폐 분석 및 포렌식 기업이다. 안체인에이아이의 블록체인 분석 및 추적 솔루션은 가상화폐 지갑 주소를 이용한 트랜잭션을 추적하여 악용여부를 확인하고, 대화형 조사 도구로 조사 업무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 트랜잭션 연관 및 상세 분석과 통계 확인을 통해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가상화폐 위협 인텔리전스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가상화폐 지갑의 위험성을 3단계로 차등화하여 평가할 수 있으며, 기존 다양한 보안 솔루션에 통합되어 특정 비트코인(Bitcoin) 지갑 주소의 위험성도 빠르게 식별할 수 있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가상자산 불법거래 추적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안체인에이아이의 솔루션은 AI를 이용해 블록체인 NFT 거래 내용을 분석하고 이상 행위를 자동으로 추적하여 가상 자산에 대한 위험성을 차등 평가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하며 “수사기관이 범죄조직을 보다 용이하게 추적할 수 있도록 도와 가상 자산 불법 활동을 제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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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2-12-07
  • 라티스글로벌, 타깃 미디어 모니터링 솔루션 ‘FAMA’ 2023년 1분기 출시 예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이하 라티스글로벌)가 타깃 미디어 모니터링 솔루션 ‘FAMA’를 개발하고 내년 1분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FAMA는 소셜 미디어에서 게이머들 코멘트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이용자 반응을 즉시 데이터로 도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FAMA는 △타깃 미디어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마이너’ △수집 데이터를 분류 및 분석하는 ‘인사이트’ △긴급 메시지 알람까지 총 세 가지 컴포넌트로 구성돼 있다. 게임 개발사 측면에서 FAMA의 가장 큰 장점은 QCD(품질·비용·납기) 절감이다. 24시간 7일 게임 CS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최소 6명의 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FAMA를 이용하면 시간, 품질,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 FAMA은 감성 분석 모델을 적용해 사람의 주관이 개입되는 기존 모니터링보다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FAMA는 2023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직접 판매와 구독 형태의 두 가지 비즈니스 모델로 제공될 예정이다. 직접 판매는 FAMA 단독 솔루션으로 고객사가 솔루션을 소유, 커스터마이징해 최적화할 수 있다. 구독 형태는 기존 라티스글로벌의 GM 서비스 이용 고객 및 신규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적은 투자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방순호 라티스글로벌 연구소장은 “FAMA는 타깃 미디어 모니터링 툴로 시작해 소셜 리스닝, 소셜 모니터링 서비스로 확대될 계획”이라며 “게임 산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 부문에 확대 적용해 고객사의 의사결정 지원 툴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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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2-12-07
  • 탈북 컴퓨터박사 김흥광 NK지식인(사) 대표 초청 학술회의 개최(하)
    [시큐리티팩트=김희철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주제 발표한 탈북 컴퓨터박사 김흥광 NK지식인(사) 대표는 북한의 함흥컴퓨터기술대학 등에서 교수로 20년간 가르치고 한국에서도 한세대와 경기대학에서 강의를 했는데, 남북 학생들의 수준은 비슷하다고 소감을 말하고는 ‘북한 ICT의 최근 변화와 인프라, 교육, 연구개발, 융합기술 수준과 디지털 전환과 전망’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그는 “북한이 우리보다 4년 먼저인 1980년도에 미니컴퓨터를 국산화했으며, 1993년에 ADSL 인트라넷 구축 및 미사일 및 핵개발의 핵심장비인 CNC 선반(컴퓨터로 쇠를 깎는 기계)을 자체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ICT를 발전시켰다”고 언급했다. 이어 “결국 2022년 7월27일 김정은이 ICT 발전에 따라 자체 개발하여 ‘핵보유국을 선포’했고, 대한민국은 핵위협의 불안 속에서 살게 만들었다”며 “또한 지휘자동화(미림)대학, 121부대(사이버 작전요원), 180부대(해킹요원) 등에서 ICT 특수요원 교육 및 양성을 통해 악성코드 공격 및 암호화폐 해킹을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에서는 북한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체제유지가 우선이기 때문에 철저한 통제하에 제한된 ICT의 정보공유를 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제재로 소프트웨어 해외 판매나 남북교류도 제한될 것이고, 특히 약 1만명 가까운 해커(사이버전사)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절실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우리는 세계 해킹 대회에서 줄곧 우승하는 젊은 학생들과 탈북한 컴퓨터 전문가들을 적극 활용하고, 이를 위해 ‘사이버안보기본법 제정’ 및 ‘사이버작전사령부와 국군방첩사령부를 통합한 강력한 사이버방첩사령부 창설’로 북한 사이버전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것 등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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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분석
    2022-12-07
  • SK쉴더스, 2023년 5대 보안 위협 전망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쉴더스가 2023년 5대 보안 위협으로 △다변화된 랜섬웨어 △서비스형 피싱(PhaaS, Phishing-as-a-Service) △고도화되는 모바일 보안 위협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보안 위협 증가 △가상자산 타깃 공격 급증을 선정했다. SK쉴더스 발표에 따르면 랜섬웨어는 더욱 다변화/지능화되고 교묘해질 전망이다. 국내 타깃형 랜섬웨어가 등장한 이후 데이터 파괴만을 목적으로 한 랜섬웨어가 발견되거나 데이터 베이스 서버의 취약점만을 노린 랜섬웨어 등 신변종 랜섬웨어가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랜섬웨어 공격 그룹이 창궐하면서 생존을 위한 공격 방식을 새롭게 변조하고 있어 이로 인한 피해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전통적인 공격 방법 중 하나였던 피싱 공격이 새로운 형태의 피싱 플랫폼을 만나 공격이 거세질 전망이다. 다크웹에서 발견된 '카페인(Caffeine)'이라는 피싱 판매 사이트를 필두로 PhaaS가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다크웹을 통해 피싱 사이트를 제작하는 형태도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타깃을 특정하거나 개별 서비스를 사칭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매우 크다. AI 기술을 악용한 스팸 메일 필터링 우회 등의 기법도 발견되고 있어 피싱 공격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 수립이 요구된다. 회사는 최근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슈퍼앱이 활성화되는 만큼 이를 악용한 모바일 대상 공격도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개의 앱에 여러 기능을 합치는 과정에서 보안 검증 프로세스가 누락되거나 권한 관리의 허점이 생기며 이를 노린 해킹 공격이 발생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를 대상으로 이메일 또는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하지 않아도 악성 코드에 감염될 수 있는 공격인 '제로클릭' 공격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제로클릭이란 문자 메시지에 이미지 파일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심어 놓고 피해자가 문자메시지를 읽기만 해도 악성코드가 실행되는 신종 공격 방법이다. SK쉴더스는 코로나19 이후 산업 전반에 확산된 무인화/자동화 기기에 대한 위협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Industrial Internet of Things)이 적용된 무인화 산업/제조시설은 다양한 장비를 사용하지만 자산 관리가 미흡하고 보안 위협에 취약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개인정보 유출이나 랜섬웨어 등의 사이버 공격의 대상이 되기 쉽다. 이 밖에도 가상 자산을 타깃으로 한 공격은 DeFi(Decentralized Finance, 탈중앙화 금융)의 등장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측됐다. 이재우 SK쉴더스 EQST사업그룹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사이버 위협이 일상 속으로 깊이 침투해 큰 피해를 불러일으키고 있어 사전 예방부터 대응, 체계적인 보안 관리 등이 전 산업 영역에 걸쳐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업과 사회에 필요한 실질적인 보안 대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안 전략 수립과 정보 공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K쉴더스는 2023년도 5대 보안 위협 전망과 대응 전략이 담긴 보고서를 회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9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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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산업 전반에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 낮다”…탈레스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는 산업 전반에서 낮았고, 이중 기업/정부/미디어·엔터테인먼트 조직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탈레스가 '2022 탈레스 소비자 디지털 신뢰 지수: 소비자의 데이터 보안 신뢰 보고서(2022 Thales Consumer Digital Trust Index: A Consumer Confidence in Data Security Report)'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시장조사기관 오피니움(Opinium)이 워릭 대학교와 협력하여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금융, 의료, 소비자 기술업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신뢰도는 각각 42%, 37%, 32%로 가장 높게 나타냈다. 전 세계 소비자 2만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작성된 이번 보고서는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겪은 기업에 대한 전 세계 소비자들의 행동양식과 사고방식 그리고 여러 산업과 정부에 대한 신뢰 수준을 담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 수준은 국가별로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개인정보 및 디지털 서비스 보호 측면에서 독일(23%), 호주·영국·프랑스(20%)는 가장 낮은 신뢰도를 보인 반면, 브라질(95%), 멕시코(92%), UAE(91%)는 가장 높은 신뢰도를 나타냈다. 이러한 국가별 신뢰도 수준 차이는 사생활보호권과 신뢰 결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개인정보보호규정(GDPR)과 같은 데이터 보호 규정의 결과로 해석된다. 전 세계 소비자 대부분(82%)이 개인정보 유출이 자신들의 삶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소비자들은 금융정보 부정사용(31%), 개인식별정보(PII) 부정사용(25%), 개인정보 기반의 맞춤형 신용사기(2%)이 가장 큰 부정적 영향이라고 지목했다. 전 세계 소비자 중 5분의 1(21%)은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겪은 기업을 더 이상 이용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심지어 10명 중 1명(8%)은 기업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했으며 9%는 소송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소비자 대다수(69%)가 은행·금융 서비스 내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추가적인 보안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 이메일 통신(%4%), 소셜미디어(48%), 온라인 쇼핑 및 전자상거래(44%)가 뒤를 이었다. 반면 의료 및 여행 부문에서 추가적인 보안 조치를 취한다는 소비자는 각각 33% 및 24%에 그쳤다. 카스텐 메이플 워릭대학교 사이버시스템엔지니어링 교수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었으며 소셜 미디어 기업들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신뢰는 예상대로 낮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정부에 대한 신뢰도 크게 낮았으며, 개인정보 유출피해를 받은 소비자 상당수가 서비스 이용을 중단하거나 소송을 제기하는 등 확실한 조치를 취했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들은 개인정보 유출피해를 받은 조직들이 향후 암호화 및 이용자 인증 프로토콜과 같은 데이터 보안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의무적으로 개인정보 보호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답한 소비자가 절반(54%) 이상을 차지했고, 피해자 보상(53%), 재발방지를 위한 전문가 고용(46%), 유출정보 복구(43%), 더욱 엄격한 규정(42%)이 그 뒤를 이었다. 필립 발리 탈레스 디지털 ID 및 보안 담당 부사장은 “사이버보안에 대한 위협과 보상을 인지하는 소비자들이 온라인 삶을 지키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다는 점은 확연하다”며 “데이터에 대한 가치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기에 산업 전반의 관계자들은 이를 교훈 삼아 최상의 관행과 사이버보안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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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 SK㈜ C&C 2만5천 앱사용자, 생활 속 ESG 실천…이타서울과 협약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의 생활 속 ESG 실천 앱 ‘행가래’ 사용자 2만 5천명이 데이터플로깅을 통해 생활 속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SK㈜ C&C는 비영리 기부 스타트업 이타서울과 ‘ESG가치 창출 확산 위한 행가래-데이터플로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SK㈜ C&C가 개발한 생활 속 ESG 실천 앱인 ‘행가래’에 이타서울 ‘데이터플로깅’ 기능을 탑재한다. 양사는 먼저 SK㈜ C&C 구성원을 대상으로 ‘행가래 데이터플로깅’을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행가래’를 도입한 기업·기관·학교 60 곳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행복(幸)을 더하는(加) 내일(來)을 만들자’라는 의미를 담은 행가래 앱은 SK㈜ C&C에서 2020년 7월에 첫 선을 보인 생활 속 ESG 실천 앱이다. 도입하는 기업·기관 특성에 맞춰 일회용품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쓰레기 똑똑하게 버리기 등 새로운 ESG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이타서울은 자체 운영하는 자연정화 캠페인과 청년 지원 캠페인에 ‘행가래’를 도입해 ESG 실천 활동 범위를 넓힌다. 캠페인 참여자들과 함께 기획한 ESG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되는 각종 △ESG 실천 활동 △사회적 기부 △자원봉사 활동 등 캠페인 주요 성과를 행가래 앱에 기록·관리한다. 2016년에 설립된 이타서울은 데이터플로깅을 통한 환경정화 캠페인을 주도해 온 국내 대표 기부 스타트업이다. 데이터플로깅은 데이터와 플로깅을 합성한 말로, 수거한 쓰레기를 데이터화해 지역사회에 공유하는 환경공헌 프로그램이다. 참여자가 쓰레기 수거 활동 내용을 이타서울이 개발한 데이터플로깅 웹앱 ‘이타시티’에 기록하면 탄소 절감량, 미세플라스틱 방지량 등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다. 한유사랑 이타서울 대표이사는 “지난 6년간 함께해온 10만 자원봉사자들과 데이터플로깅 활동가들이 ‘행가래’를 통해 사회 기여 활동을 확장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협약을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자립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기부활동을 연결시키는 등 사회적 가치를 확대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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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 네이버웍스, SaaS부문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의 업무 협업툴 ‘네이버웍스(NAVER WORKS)’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부문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공공 네이버웍스는 CSAP가 요구하는 엄격한 보안 요건을 충족하며 국제 인증 기관으로부터 정보 보호 및 관리에 대한 안정성 및 신뢰성을 공인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회사측은 공공기관과 지자체들 또한 네이버웍스를 활용한 업무 협업이 가능해져 네이버의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업무 생산성 강화 및 예산 비용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CSAP는 이용자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정보보호 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 및 인증하는 제도다. 물리적 망분리 요건 외에도 국가정보원이 규정하는 제품 안전성 기준(CC 인증) 및 국내 고유 암호화 모듈 탑재 등 고도의 안전성 기준이 요구된다. 공공 네이버웍스를 활용하면 각 공공기관 및 지자체별로 사용자 데이터를 격리해 데이터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웍스가 제공하는 기능을 PC,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활용할 수 있어 유연한 근무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그룹 메시지방, 읽음 확인, 이전 대화 공개 등 업무 특화 메신저 기능을 활용해 보고, 회의 등 업무 전반에서 효율을 제고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업무 처리 과정에서 네이버 파파고 인공지능(AI) 통번역, 서비스 알림 봇 등 네이버의 첨단 디지털 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구축비와 유지관리비 없이 이용료만 내면 서비스를 즉시 이용할 수 있어 예산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정부는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정적인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까지 행정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 및 통합한다고 공표한 바 있다. 공공부문 업무시스템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대체 가능한 경우 민간 서비스를 우선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수요 조사에 따르면 향후 행정 및 공공기관에서 필요성이나 활용성이 가장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로 협업도구(14.9%)가 차지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공무원 전용 메신저 '바로톡'이 올해 말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있어 공공 네이버웍스 도입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상무는 “네이버웍스는 국내외 35만 고객사와 4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업무용 협업 도구”라며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추진하는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에서 네이버웍스가 검증된 강력한 보안 및 이용 편의성을 기반으로 공공 분야의 일하는 방식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2-12-05
  • 삼성전기,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포럼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기가 지난 2일 '제3회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포럼은 푸른나무재단, 교육부, 사랑의 열매, 삼성이 함께 진행 중인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푸른코끼리'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포럼은 1부에서 ′끊임없이 진화(進化)하는 사이버폭력′을 주제로 사이버폭력 피해 당사자, 현직 교사, 현직 경찰 등이 국내외 사이버폭력의 실태와 심각성을 논의했다. 사이버폭력 피해 경험률이 2021년 31.6%로 2019년 대비 약 6배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실태조사 결과와, 공유형 교통수단 앱에서 피해학생에게 대리결제를 강요하여 착취하는 사례와 같이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피해 사례를 공유했다. 2부 ′사이버폭력의 진화(鎭火)와 소멸′ 시간에는 NGO활동가, 기업가, 교수 등 전문가들이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사이버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명문화된 법령을 통해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며 △청소년 사이버폭력에 관한 정의 수립 △피해자 보호 강화 △예방교육 강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책무 강화 등의 법령 조문 예시를 제시했다.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사이버폭력은 양상이 다양해지고, 피해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여 어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사이버 폭력은 더 이상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범부처, 시도교육청, 관계기관과 민관 수평적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사이버공간 속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테파니아 지아니니 유네스코 교육 사무총장보는 “푸른코끼리는 청소년이 사이버폭력 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전세계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른나무재단과 삼성이 함께 2020년 2월부터 시작한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활동인 '푸른코끼리' 사업은 무리지어 서로를 보호하는 '코끼리'와 평화와 안정을 상징하는 ′푸른′ 색을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사이버 정글에서 폭력을 예방, 근절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전기를 비롯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등 5개 계열사가 지원한다. 삼성과 푸른나무재단은 '푸른코끼리'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300만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학교폭력 유형 중 1위이며, 30%대인 청소년 사이버폭력 경험률을 3%대로 낮추고, 청소년들의 친사회적 역량(정직, 약속, 용서, 책임, 배려, 소유)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이날 포럼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포럼을 통해 진화하는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현상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제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위험한 사이버폭력에 노출되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삼성전기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이버보안
    • 종합
    2022-12-05
  • 와탭랩스, 2022 소프트웨이브에 ‘와탭’ 옵저빌러티 서비스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와탭랩스가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소프트웨어대전(소프트웨이브)에 홍보관을 마련하고 자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니터링 ‘와탭(WhaTap)’을 소개한다. 와탭랩스는 와탭 기능중 최신 트렌드 키워드로 자리 잡은 옵저버빌리티(관찰 가능성) 기반의 모니터링 서비스를 선보인다. 옵저버빌리티는 적절한 모니터링 도구로 내부 성능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능력이다. 기존 모니터링과 달리 옵저버빌리티에서는 성능 지표와 트랜잭션 추적뿐만 아니라 시스템에 남는 각종 로그까지 연계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된다. 홍보관에서는 로그, 메트릭스, 이벤트, 트레이스 등 흩어진 서로 다른 정보를 한곳에 모아 맥락과 연관성을 파악할 수 있는 와탭 옵저버빌리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동인 와탭랩스 대표는 “글로벌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는 2023년 IT 분야 10대 핵심 키워드로 옵저버빌리티를 꼽았다. 적절한 모니터링 도구를 통해 내부 성능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옵저버빌리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와탭은 SaaS 모니터링 서비스로 최신 기술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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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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