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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크비전, 네트워크 카메라 ‘이지IP 4.0 플러스’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하이크비전이 최신 네트워크 카메라 제품군인 차세대 ‘이지IP 4.0 플러스(EasyIP 4.0 Plus)’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이전 제품에 비해 보다 나은 화질과 오디오 기능, 지능적인 기능, 향상된 제품 디자인 및 재료를 통해 영상 보안 수준을 향상시켰다. AI 이미지 처리 및 복원 기능을 탑재한 컬러뷰 3.0 기술과 비디오 분석 및 검색을 간소화한 아큐센스 3.0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컬러뷰 3.0 기술은 AI 노이즈와 동적 모션 트레일의 감소 기능을 통해 동적 이미지 선명도와 정적 디테일을 크게 향상시키며, 이를 통해 어두운 조명 조건에서도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 아큐센스 3.0 도입으로 이 제품은 비디오 분석을 간소화하여 클릭 한 번으로 이미지 기반 비디오 검색을 지원하고, 관련 동영상을 즉시 표시하여 검색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이외에도 오디오 2.0을 통해 보다 나은 사운드 수신 및 스피커 효과 등 사용자에게 새로운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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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에스터’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에스터(A*, Aster)’를 공개했다. 에스터는 단순 질의 응답, 검색을 넘어 사용자의 요청에 대해 스스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완결적으로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를 지향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SKT는 올해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내년 북미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에스터는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의도를 명확화하고, 할 일(task) 목록을 생성하며 Sub-agent 연계까지의 과정을 유기적으로 거친다. 예를 들어, “이번 주말 파티를 위한 저녁 준비를 도와줘”와 같이 요청하면 ‘치킨을 활용한 샐러드 요리와 칠면조 야채 볶음 중 어떤 것을 원하는지’ 등의 대화를 통해 의도를 명확화 한다. 이후 알맞은 레시피를 전달하고 준비물, 요리 순서 등 할 일 목록을 세분화해 스케줄링과 필요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연계해준다. 정석근 SKT 글로벌/AI테크사업부장(부사장)은 “글로벌 고객들이 사용하게 될 ‘에스터’는 앱 하나지만, 그 기반에는 각 개인·지역·국가별 AI 전 영역을 아우르는 AI 생태계(에코 시스템)가 뒷받침 된다”며, “전세계 고객들이 사용하기 쉽고 활용도 높은 AI 에이전트를 위해 글로벌 테크사들과 전방위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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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AI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하는 전력 솔루션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통합발전소(Virtual Power Plant, VPP) 사업자를 위한 전력 AI 솔루션 ‘에너딕트(Enerdict)’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VPP는 전국에 분산된 태양광, 풍력 등의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들을 정보통신기술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지난 6월부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시행을 통해 기존 중앙집중형 전력산업 구조를 분산 형태로 전환해 지역 내 소규모 발전소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인근 수요처에서 직접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 전문 기관 ‘스카이퀘스트(SkyQuest)’에 따르면 글로벌 VPP 시장 규모는 30년까지 169억 달러(약 2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LG CNS 에너딕트는 VPP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고객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다. LG CNS는 에너딕트에 머신러닝, 딥러닝 등 AI와 수학적최적화 기술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발전량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전력거래소의 급전 지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 VPP 사업자의 운영 수익을 극대화한다. LG CNS는 에너딕트가 업계 최고 수준의 발전량 예측 정확도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과거에 축적된 기상 자료와 더불어 국내외 기상 예측 기관에서 예보하는 다양한 기상 데이터까지 AI가 분석함으로써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위치 별로 발전량의 예측 정확도를 한층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LG CNS는 이 솔루션을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한다. 현재 VPP 사업을 준비 중인 ▲에너지 ▲통신 ▲건설 등 분야의 기업들과 솔루션 적용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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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합참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받아 일시 중단, 접속 지연…현재 정상 운용
[시큐리티팩트=안도남 기자] 국방부·합동참모본부 홈페이지가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경부터 국방부 인터넷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공격이 발생했다. 디도스 공격으로 국방부와 합참 홈페이지가 연결이 안되거나 접속이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현재는 두 곳 홈페이지 모두 정상 운용 중이다. 국방부는 디도스 공격 주체가 누구인지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디도스란 한꺼번에 많은 접속 통신량으로 서버에 과부하를 일으켜 서비스를 중단시키는 사이버 공격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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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 AI시대 클라우드 보안 주요 리스크로 부상…APAC IT 리더 64%, 지난 12개월 동안 한 번 이상 클라우드 보안 사고 겪어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수세(SUSE)가 ‘2024년 클라우드 보안 APAC 동향 보고서’(이하 2024년 APAC 보고서)를 5일 발표했다. 이번 2024년 APAC 보고서는 중국, 싱가포르, 인도,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 호주의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 IT 의사 결정자의 57%가 생성형 AI 클라우드 보안의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을 걱정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설문조사에 응한 팀의 64%와 62%가 각각 클라우드 또는 엣지 보안 사고를 경험했다고 답변했다. 그럼에도 데이터 보안을 보장하는 경우 클라우드나 엣지로 워크로드를 더 많이 마이그레션하겠다는 의지(84%)가 높다는 답변을 보여 클라우드 채택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도 예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응답자의 34%가 보안 문제로 랜섬웨어 공격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제로데이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27%) 및 클라우드에서 접근하는 민감한 데이터의 가시성 제어(23%)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IT 의사 결정자의 33%가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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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98만명 민감정보 수집·제공으로 216억원 과징금 부과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용자 개인정보보호를 소홀히 해 관련법을 위반한 메타에 과징금 216억 1천300만원, 과태료 1천20만원과 함께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페이스북 '프로필' 기능을 통해 국내 이용자 약 98만명의 종교관·정치관, 동성과 결혼 여부 등 민감정보를 수집했고, 이러한 정보들을 광고주에게 제공해 약 4천개 광고주가 이를 이용한 것이 확인됐다. 메타는 또한 이용자가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누른 페이지와 클릭한 광고 등 온라인이용기록(행태정보)을 분석한 뒤, 이용자에 관한 9만7천여개의 광고주제를 제공했다. 해당 광고주제에는 동성애, 트랜스젠더, 북한이탈주민 등 민감정보에 관련한 것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개인정보위 조사결과 드러났다. 이 밖에 메타는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정보 열람을 거절해 이용자의 권리를 침해했으며, 서비스 중단 페이지 차단 조치를 하지 않아 국내 이용자 계정이 유출되기도 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조사·처분은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하는 해외사업자에 대해서도 우리 보호법에서 정하고 있는 민감정보 처리 시 의무를 준수해야 함은 물론, 개인정보의 열람 제공 등 정보주체의 권리를 충분히 보장하도록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메타의 시정명령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와 관련해 메타는 5일 제재 내용에 관한 의결서를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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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니스, 데이터 유출 방지 솔루션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크로니스가 데이터 유출방지 솔루션 ‘어드밴스드 데이터 유출 방지(DLP)’를 발표했다. DLP솔루션은 통합 데이터 보호, 사이버 보안 기능을 확장하여 어느 위치에서나 시스템과 데이터, 워크로드 전반에 걸쳐 데이터 누출을 방지한다. 이 솔루션은 보다 빠르고 용이한 구축과 운영이 가능해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MSP) 및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데이터 유출로부터 비즈니스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 이 솔루션은 인스턴트 메시징 및 주변 장치를 비롯한 다양한 사용자 및 시스템 연결을 통해 전송되는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한다. GDPR(EU 개인정보보호 규정), HIPAA(의료정보보호법), PCI -DSS(지불카드산업 데이터보안표준) 등 다양한 데이터 보호 규정 프레임워크에 맞춰 즉시 사용 가능한 데이터 분류 템플릿을 제공한다. 강력한 감사 및 로깅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관리자는 DLP 이벤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침해 사고 발생 시 포렌식 조사를 수행할 수 있다. 또 보다 복잡하고 정교한 DLP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있는 대규모 조직에 즉각적인 보호를 제공한다. 한편 글로벌 인더스트리 애널리스트 조사에 의하면 오는 2026년까지 DLP 시장은 60억달러(8조5천338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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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니스, 데이터 유출 방지 솔루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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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금융보안원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중계 시스템’ 구축 완료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쿠콘이 금융보안원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중계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금융보안원은 인증 수단 연동에 따른 시간,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통합인증 중계 시스템 사업을 추진했고 올 7월 쿠콘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쿠콘은 금융보안원 요구 사항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인증 API 플랫폼 형태로 구축을 지원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대규모 인증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클라우드 인프라 설계·운영 등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네이버 클라우드가 지원하고 있다. 쿠콘은 다수의 Open API 플랫폼 구축 경험을 통한 기술력과 노하우로 3개월 만에 금융보안원의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중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참여 인증 기관별 통합인증 API 호출·응답 중계 △이용 기관별 관리자·이용자 계정 조회 및 관리 △인증 기관별 인증 API 호출 등의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정보제공 기관 및 중계 기관은 통합인증 중계 시스템과의 최초 연동으로 모든 인증 기관과 연동된다. 추가되는 인증 기관과 별도 연동이 필요하지 않아 정보제공 기관과 중계 기관은 이용자에게 새로운 통합인증 수단을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고, 연동·관리 비용도 절감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 또 인증 기관의 신규 인증 수단 도입의 편리성이 확대돼 소비자의 인증 수단 선택권이 넓어지고, 이용 편의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쿠콘 고객사와 금융을 이용하는 모든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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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금융보안원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중계 시스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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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라이언, NFT 거래소 ‘콘크릿 베타’ 오픈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모던라이언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NFT(대체 불가능 토큰) 거래소 ‘콘크릿 베타’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모던라이언은 콘크릿 베타를 통해 오픈시(OpenSea) 등 기존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NFT 아이템들을 사고 파는 것은 물론, 콘크릿 베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NFT 프로젝트 ‘콘크릿 오리지널스’를 별도로 선보여 기존 거래소들과 차별화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카테고리의 NFT를 취급하고 오픈마켓 형태로 운영해 해외 거래소에서 구입한 NFT 또한 한국어 기반의 콘크릿 베타에서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콘크릿 오리지널스는 모던라이언이 엄선한 NFT 프로젝트로, PFP (Profile Picture) 중심의 기존 NFT 프로젝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기반한 멤버십, 티켓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던라이언은 콘크릿 베타에 원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NFT 거래소들은 가상 화폐로만 거래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힘들다는 평가가 있었다. 모던라이언은 블록체인 시장에서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이더리움 체인에 원화 결제를 더해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모던라이언은 앞으로 거래소 이용 고객을 시작으로 콘크릿 베타 지갑(NFT Wallet)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모던라이언은 콘크릿 베타 오픈을 기념해 콘크릿 오리지널스의 첫 프로젝트로 ‘메디소사이어티 NFT’를 11월 9일 선보일 계획이다. 메디소사이어티는 뷰티 케어 서비스 멤버십으로, 다양한 의료 서비스(미용 시술 및 회원 전용 공간)와 함께 멤버들이 참여하는 커뮤니티 기반 혜택을 제공하는 토털 메디컬 솔루션이다. 한편 모던라이언은 멋쟁이사자처럼과 현대카드가 웹3 영역에서의 활발한 협업을 위해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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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라이언, NFT 거래소 ‘콘크릿 베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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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동남아 ‘찍고’ 일본 IT보안 시장 공략 ‘본격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아이가 동남아 진출 성과에 이어 일본 IT보안 시장 확대를 공식 선언했다. 시큐아이는 최근 Forval, TPW, CIC, 사이버포레스트 등 일본 현지파트너사를 국내로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큐아이는 일본 전용 방화벽 제품 ‘블루맥스 NGF 50J’와 보안 제품 관리 서비스 ‘시큐아이 포털(SECUI Portal)’을 주력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블루맥스 NGF 50J’는 일본 중소기업에 특화된 솔루션이다. 1대의 장비로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Anti-DDoS, 랜섬웨어 등 통합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시큐아이는 올해 일본시장에 900대 판매를 예상한다. ‘시큐아이 포털'은 고객사가 도입한 시큐아이 보안장비를 관리 및 운영할 수 있는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지 파트너사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현지 고객사들의 보안장비의 상태를 확인하고, 보안 정책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시큐아이 포털은 블루맥스 NGF 50J를 최대 3만 대까지 관리 및 운영할 수 있어 일본 파트너사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시큐아이는 이번 세미나에서 일본 시장에 특화된 융합보안제품인 ‘원박스(ONEBOX)'도 공개했다. 시큐아이는 세미나에 참가한 일본 파트너사들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에 만족을 표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일본 IT보안 시장에서의 성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큐아이는 해외 시장 단독 진출은 물론 국내 중소 보안 기업과 협력을 통해 해외 IT 보안 시장 동반 진출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엔피코아(APT대응솔루션 ‘좀비제로’), 넷앤드(통합접근제어솔루션 ‘하이웨어’), 에어큐브(유무선통합인증솔루션 ‘에어프론트’), 파이오링크(보안스위치 ‘티프론트’) 등과 손잡고 공동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시큐아이는 일본 시장과 함께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시장도 적극 공략중이다. 올 상반기에 베트남 1위 ICT 기업인 FPT 인포메이션 시스템과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현지 기업 및 금융시장에 시큐아이의 제품을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미디어 방송사인 VTC에 시큐아이 클라우드 제품 ‘블루맥스 NGF VE’를 제공하는 등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 발굴을 통해 현지 시장 공략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시큐아이는 대한민국 대표 정보보안회사로서 유수의 중소기업과 함께 국내 정보보안산업 경쟁력을 해외 시장에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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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동남아 ‘찍고’ 일본 IT보안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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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키노, 머신러닝 기반 데이터 분석 시장 진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엔키노는 머신러닝 기반의 데이터 분석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엔키노는 머신러닝 기반의 오용 탐지와 이상 탐지를 동시에 수행하는 하이브리드 탐지 방법으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NAUN AI-FDS’를 개발했다. 엔키노는 이 제품을 간편 결제 솔루션 전문 기업 더나은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시중 은행 한 곳에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두 회사는 다양한 금융 기관 및 상대적 고가로 도입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소프트웨어임대서비스(ASP)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데이터 활용 가치 분석 플랫폼인 ‘DATA HIVE’를 개인 정보 가명 익명조치 통합관리 전문 기업 데이타스와 함께 개발해 데이터 거래·유통 시장에 공동 진출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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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키노, 머신러닝 기반 데이터 분석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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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에이아이, 충남 충무초에 인공지능 학습 로봇 공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카에이아이는 충청남도 아산에 있는 충무초등학교에 인공지능(AI) 영어학습 로봇 ‘뮤지오(Musio)’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충무초의 뮤지오 도입은 최근 충청남도 교육청이 발표한 ‘충남미래교육 2030’ 추진 활동의 하나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에듀테크를 포용함과 동시에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맞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2020년 3월 제주 무릉초·중학교에 AI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뮤지오를 도입한 교육 기관은 약 50곳이 넘으며, 일본 내 사례까지 합치면 250곳에 달한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뮤지오는 아카에이아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를 탑재한 AI 로봇이다. 뮤지오는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 알고리즘을 탑재해 영어 실력 측정·향상에 도움을 주며, 학생 수준에 따라 영어 대화 난이도를 AI가 스스로 조정하는 등 교육형 AI 기술에 초점을 둔다. 박병탁 아카에이아이 본부장은 “지금까지 여러 학교·기관에서 AI를 활용한 에듀테크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했지만, 예산 한계상 다른 업체 제품과 비교를 해볼 수 없는 상황이었을 것”이라며 “충무초는 다른 회사 제품도 활용하고 있는 만큼, 뮤지오의 필요성과 유효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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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에이아이, 충남 충무초에 인공지능 학습 로봇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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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 무인 매장 이용 선호”…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 조사 결과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 소비자가 무인매장 이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인 방식 운영을 가장 선호하는 리테일 매장 유형은 편의점(54%), 식료품점(48%), 주유소(37%) 등의 순이었다.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가 뉴노멀 시대의 무인 매장에 대한 선호도와 사용자 인식 및 기대를 조사한 ‘대한민국 리테일 리서치 2022(South Korea Retail Research 2022)’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들은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거나 쇼핑하는 경향이 적었다. 응답자의 91%가 무인 매장 이용 경험이 있으며, 응답자의 거의 절반(46%)은 직원이 거의 또는 전혀 없는 무인 매장을 선호하여 방문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답했다. 이것은 오늘날 소비자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비접촉 프로토콜이 운영 프로세스에 통합된다면 무인 매장을 방문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인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무인매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이유로 먼저 편의성을 들었다. 응답자의 58%가 무인 매장의 핵심 기능으로 셀프 계산대라고 답했으며, 긴 운영 시간(54%), 빠른 계산(49%) 등이 안전한 무인 매장의 이점으로 인식했다. 응답자들은 범죄 예방을 위해 무인 매장에 영상 감시 시스템(47%)과, QR코드에 의한 자동 출입(43%) 시스템 등을 갖춰야 할 필수 기능으로 꼽았다. 김상준 엑시스코리아 지사장은 “소비자는 건강과 안전과 편의성 측면에서 비접촉식 매장 이용 경험에 익숙해져 있으며, 새로운 오프라인 소매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구사항, 정부의 디지털 혁신 및 전환 정책에 맞춰 전역에 무인 매장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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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 무인 매장 이용 선호”…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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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57만명 ‘라이프케어’ 회원데이터, 한국데이터거래소 등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 CNS가 데이터 생태계 확산 나선다. 약 57만명의 기업 임직원들이 이용하는 이커머스 서비스 ‘라이프케어’의 쇼핑 데이터 세트를 한국데이터거래소(KDX)에 신규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라이프케어는 LG 그룹과 고객사, 협력사들이 이용하는 이커머스 서비스로 현재 약 930개 회원사를 보유중이다. LG CNS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LG 계열사 특가 제품을 포함한 소비재 상품과 여행, 도서, 건강관리 등 복지콘텐츠를 임직원 혜택가로 제공하고 있는 복지몰이다. KDX는 2019년 12월 출범한 국내 첫 민간 데이터 거래소이자 유통·소비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거래는 물론 이종 데이터를 융합·가공해 고부가가치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다. LG CNS가 공개한 데이터는 △요일·시간대별 △지역별 △성별·연령대별 △상품 카테고리별 구매 트렌드와 △장바구니 구매 전환율 등 라이프케어 사용자들의 쇼핑 패턴을 분석한 데이터다. LG CNS는 이미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루조각’의 사용자 분석 데이터도 KDX에 등록하고 있다. 하루조각 데이터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용자들의 유튜브 Top50 시청 키워드와 카페, 편의점, 골프 등의 이용 패턴을 통한 사용자 관심지수 데이터를 포함한다. 기업고객은 KDX 웹사이트나 앱에 접속해 데이터를 구매하고, 소비자 맞춤 서비스나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는 성격에 따라 무료 또는 가격협의 진행 후 구매 가능하다. 예를 들어 ‘서울 거주, 30대 초반 여성, 금요일 오후 주요 구매 제품’ 이라는 통계 데이터를 확보한 기업고객은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쇼핑 쿠폰을 발행할 수 있다. 한편 LG CNS는 지난해 9월 IT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자’ 본허가를 획득했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데이터의 주인인 개인 동의 하에 분산돼 있는 개인 신용정보를 통합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CNS는 올해 7월 ‘결합전문기관’으로도 지정됐다. 결합전문기관은 기업들이 보유한 비금융권 가명데이터를 결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사업자, 결합전문기관 둘 다 모두 획득한 IT 기업은 LG CNS가 최초이자 유일하다고 강조. LG CNS는 올해 초 ‘데이터전문기관’ 추가지정에도 신청서를 접수했다. 데이터전문기관은 금융권과 비금융권 가명데이터를 모두 포함한 이종 기관 간의 가명데이터 결합 역할을 수행한다. 데이터 결합 측면에서 결합전문기관과 유사한 개념이나 금융권 데이터를 취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윤미정 LG CNS B2X Service담당 겸 데이터결합분석센터장(상무)은 “여러 산업분야의 데이터 결합과 지속적인 양질의 데이터 공유를 통해 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데이터 분야 고객경험 혁신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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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57만명 ‘라이프케어’ 회원데이터, 한국데이터거래소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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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트, 볼리비아 자궁경부암 예방 및 퇴치 앞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이도트가 볼리비아 자궁경구암 예방 및 퇴치 사업에 나선다. 아이도트는 2022~2023 코이카(KOICA)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reative Technology Solution)에 선정됨에 따라 볼리비아 진출이 가능해졌다고 24일 밝혔다. 코이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소셜벤처 혁신가들의 혁신 아이디어·기술을 공적개발원조(ODA)에 적용해 기존 방법으로 해결이 어려웠던 개발 협력 난제에 대한 솔루션을 찾는 데 이바지하고, 개발 협력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아이도트는 이를 통해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검진 시스템 써비레이(Cerviray A.I.)를 남미 볼리비아 여성들의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데 활용될 수 있게 됐다. 볼리비아는 남미에서 자궁경부암이 가장 심각한 국가다. 볼리비아의 15세 이상 여성 인구 총 401만명 가운데 자궁경부암 연간 발병자 수 1985명, 사망자 수 1054명으로 치명률이 53%에 달한다. 인구 10만명당 자궁경부암 발병율은 36.6명이며, 이는 볼리비아 여성 암 1위를 차지한다. 볼리비아는 정부의 보건 정책에 따라 자궁경부암 세포 검사가 무료로 시행되고 있으나, 훈련 부족으로 검체 오진율이 80%에 달하며 실험실 및 병리 의사 부족으로 결과를 받기까지 3~4개월이 걸려 자궁경부암 검진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었다. 정연준 아이도트 이사는 “이번 KOICA를 통한 볼리비아 진출은 남미 시장을 개척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자궁경부암으로 고통받는 여러 남미 국가에 동시다발적으로 써비레이를 보급함으로써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선한 사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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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트, 볼리비아 자궁경부암 예방 및 퇴치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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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투더블유, 사이버보안 ‘침해 사고 대응 서비스’ 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투더블유(S2W)가 오늘 고객들이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침해 사고 대응 서비스(IR)’를 개시한다. 고객 기업들이 최근 급증하는 랜섬웨어 및 각종 사이버 공격에 조직의 IT 인프라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 침해 사고 대응 센터를 통해 ‘침해 사고 대응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는 게 회사측 입장. 침해 사고 대응 센터는 S2W 내 세계적 수준의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 분석 조직인 탈론(TALON)의 숙련된 사고 조사 전문가들로 운영되며, 침해 사고와 관련된 전 과정에서 대응을 지원한다. S2W의 침해 사고 대응 센터의 사고 조사 전문가들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 등 다년간 습득한 전문 지식과 다양한 사고 조사 사례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명확한 사고 분석과 신속한 복구를 지원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S2W는 멀웨어 및 취약점 분석, 디지털 포렌식, 랜섬웨어 분석, 위기 관리, 피해 예측, 문제 해결 전략 구축 등을 비롯한 총 9개 영역의 침해 사고 대응 서비스(IR)를 운영한다. S2W의 침해 사고 대응 서비스는 고객의 요청을 접수하면, 신속하게 악성코드 및 공격 도구를 탐지하여 침해 수법과 경로를 분석하고, 이에 맞춰 대응 규칙을 세우고, 유사 및 추가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대응 체제를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에 따른 감염 경로 및 사고 원인 분석부터 재발 방지를 위한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곽경주 S2W 위협분석센터장은 “S2W의 침해 사고 대응 서비스는 다양한 사이버 범죄 관련 자체 수집 및 분석된 위협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통찰력 있는 사고 조사 결과를 제공한다”라고 말하며, “그간 여러 경로를 통해서 요청을 받고 사고대응과 방지책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었다. 공식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 드리고자 하는 목적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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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투더블유, 사이버보안 ‘침해 사고 대응 서비스’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