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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조직 50%, OT 환경 랜섬웨어 공격에 깊은 우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조직의 50%가 OT 환경에서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깊은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티넷코리아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과 함께 조사한 ‘2022 글로벌 OT 및 사이버보안 현황 보고서(Global 2022 State of Operational Technology and Cybersecurity Report)’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인도 등 APJ(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7개 국가에서 OT 및 IT 관련 직무 대상자의 답변을 취합해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조직의 50%가 OT 환경에서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깊은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랜섬웨어는 공격의 피해 정도가 커서 조직의 큰 걱정 거리 중 하나이며, 예산 여유가 없는 조직에 더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입증된 기법이다. 국내 OT 조직의 83%가 지난 12개월간 한 번 이상의 침입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조직이 경험한 상위 3가지 침입 유형은 △멀웨어(44%) △피싱 이메일(35%) △DDOS(33%)였다. 이러한 침입의 결과로 40%의 국내 조직이 운영 중단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경험했다. 또한 국내 OT 조직의 70%는 서비스를 재개하는데 몇 시간 이상이 소요되었고, 14%는 몇 일 이상이 소요되었다. 또한 국내 OT 조직의 79%가 100개 이상의 IP지원 OT 장치를 운영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처럼 기업들이 여러 OT 보안 도구를 사용함에 따라 조직의 보안 환경에 복잡성이 가중되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OT 활동에 대한 중앙집중식 가시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보안 위험이 증가한다.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응답자의 88%가 OT 활동에 대한 중앙 집중식 가시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단 12%만이 보안운영센터(SOC)에서 모든 OT 활동을 추적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 보고서는 OT 활동에 대한 중앙 집중식 가시성의 부재로 인해 조직의 OT 보안 위험이 증가하고, 보안 태세가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이버보안이 중요한 비즈니스 과제가 되고 있는 만큼, 국내 CEO들은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의사결정에 점점 더 많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경영진에게 가장 많이 보고된 OT 사이버 보안 문제로 △산업 규제(컴플라이언스) 또는 향후 예상되는 규정 준수 문제(54%)가 1위로 꼽혔으며 △정기적인 보안 평가(50%) △보안 표준에 대한 규제 준수(48%)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국내 조직들은 보안 솔루션을 평가하고 선택할 때 유연성(85%)과 전반적인 솔루션 품질(83%)을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았으며, 리스크 경감(71%)을 그 다음으로 꼽았다. 국내 조직들은 OT 사이버보안 솔루션 선택 시에 보안 분석, 모니터링 및 평가 도구(40%)와 산업 제어 시스템을 위한 프로토콜 보호(40%)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고, 보안 규제 준수 관리 및 모니터링(38%)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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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프리뉴-베셀에어로스페이스, 미래모빌리티 핵심기술 고도화 협력 MOU 체결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무인항공기 제조 및 개발 전문 기업 프리뉴가 베셀에어로스페이스와 ‘미래모빌리티 핵심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베셀에어로스페이스의 경량 항공기 KLA-100 개발 및 다양한 과제 경험과 프리뉴의 드론 및 핵심부품 자체 개발의 기술력으로 미래모빌리티 고도화 협력과 해외 시장 진출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프리뉴는 △회전익 드론 RUEPEL-E10 △멀티콥터 드론 PANDION 시리즈 △고정익 수직 이착륙 드론 MILVUS 등 다양한 무인항공기 및 드론 무선 통신 전용 KCMVP와 데이터 링크(D-DL) 등 드론 전용 핵심부품까지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하고 있으며, 드로닛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산업 전반에 자율비행과 임무 수행 결과 리포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탄소 복합재를 이용한 기체 개발 역량을 통해 현재 자율비행 개인 항공기(OPPAV) 과제의 기체 부분을 담당해 설계, 제작, 총조립 및 시험 지원의 수행을 담당하고 있다. 프리뉴 담당자는 “항공체계 종합 역량을 보유한 베셀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을 수행하게 돼 기쁘고 양사 간 세부 업무 범위를 완성해 앞으로 국내 미래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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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쿤텍-ICTK홀딩스,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 강화 협업키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임베디드 보안 전문 기업 쿤텍은 사물인터넷(IoT) 보안 전문 기업 ICTK홀딩스와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의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쿤텍이 보유하고 있는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 기술과 ICTK홀딩스의 PUF 기술 기반의 상호협력 체계 구축, 신규 보안 솔루션 개발 및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의 보안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였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칩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보안키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IoT 보안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암호키에 대한 외부 유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PUF 기술과 임베디드 시스템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보호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유형의 IoT 위협 공격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쿤텍은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임베디드 가상화 및 테스팅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고 컨설팅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베디드 시스템의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보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체 솔루션의 개발 및 공급을 통해 임베디드 시스템이 사용되는 산업 분야에 대한 사이버보안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ICTK홀딩스는 반도체 공정상 칩 구조의 미세한 변화를 통해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UF)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공공 IoT 기기 뿐 아니라 스마트 홈 기기를 포함하는 모든 IoT 기기를 대상으로 PUF 적용을 전면 확대하는 등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사물인터넷에 활용되는 기기가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되고 다양한 전자제품에 사물인터넷이 접목되면서 IoT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IoT 분야의 경우 기기,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의 특성 자체가 달라 기존의 보안 솔루션으로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라고 설명하여,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사물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신규 보안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보안 안정화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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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WEB 웹 3.0 전망 컨퍼런스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웹 3.0의 미래 전망과 웹 기술 트렌드 등을 살펴보는 ‘W3C HTML5 컨퍼런스’를 11. 24.(목)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W3C(World Wide Web Consortium)는 웹 발전에 따른 표준안 제작 및 공유를 위해 설립된 국제 웹 표준화 기구다. 최근 메타버스, 인공지능, 대체불가토큰(NFT), 블록체인 등 신기술의 성장으로 웹의 탈중앙화, 개인화(보상) 등 웹 3.0 생태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KISA는 ‘Next Web, 웹 3.0’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웹의 관점에서 웹 3.0의 현황과 미래를 전망하고, 기존 산업과 웹 3.0 기술의 다양한 융합사례와 웹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등 웹 3.0 시대의 사회 모습을 전반적으로 조망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3개의 기조연설과 2개의 세션(8개의 주제발표)으로 구성된다. 먼저, 기조연설에서는 △웹 3.0 시대의 새로운 메타버스, 이프랜드(SKT 박찬형 매니저) △웹 3.0 : NFT에서 메타버스까지...(샌드박스네트워크 한장겸 부사장) △웹 3.0 생태계 변화에 따른 표준화 방향(ETRI 이원석 박사)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제1세션은 ‘웹 3.0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웹 3.0 생태계에서의 참여자 보상체계, 웹 3.0 사용자 인증과 디지털 지갑, 데이터 주권 관련 전망, 메타버스와 분산신원증명(DID) 기반 결제 서비스 등 웹 3.0의 주요 요소 관련 사업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제2세션은 웹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웹 프레임 워크(웹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주요 기능 및 구조 등을 제공)’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웹 3.0 시대를 맞아 웹 기술과 블록체인,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다양한 신기술과 융복합이 가속화되어 현재의 웹 산업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직면해 있다”며, “KISA는 국내외 웹 3.0 시장을 면밀히 살펴보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웹 3.0 기반의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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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투자유치상담회 17~18일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11월 17~18일 양일간 ‘2022 KoVAC META Connect Culture Platforms & 투자유치상담회’를 상암동 한국가상증강현실콤플렉스(이하 KoVAC)에서 개최한다. 17일에는 ‘메타버스 미디어·쇼핑·엔터테인먼트’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기술과 현황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 산업 관계자들의 네트워킹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메타버스에서 통하는 콘텐츠(진호 롯데홈쇼핑 상무) △콘텐츠IP 기반 메타버스(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 △큐브엔터의 메타버스 속 K-콘텐츠 전략(강승보 큐브엔터테인먼트 팀장) △메타버스 시대, IOFX의 콘텐츠(지명구 IOFX 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18일에는 KoVAC에 전시하고 있는 XR쇼룸기업과 XR기업성장지원센터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해외 투자유치’라는 주제로 투자유치상담회를 열어 투자 정보와 투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규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부회장은 “메타버스 미디어·쇼핑·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기업들의 강연을 통해 미래 메타버스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산업 관계자들의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 KoVAC META Connect Culture Platforms는 온오프믹스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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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 알에이에이피, 개발 사업 공간 분석 및 사업비 검토 결과 보고서 생성 자동화 특허 취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알에이에이피는 국토·도시 분야의 개발 사업 공간 분석과 사업비 검토 결과 보고서 생성 자동화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알에이에이피는 해당 특허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 서비스 ‘두랍(do raap)’을 제공하고 있다. 두랍 서비스는 사이트에 접속 후 사용자가 별도 설정 없이 분석 대상지 경계만을 입력하면 개발 사업 검토를 위한 각종 현황 분석과 개발 사업 유형별 법적 입지 여건 분석뿐 아니라 총사업비까지 자동으로 산출이 가능한 플랫폼 서비스다. 분석 결과가 담긴 보고서와 편입 토지·건축물 조서가 자동으로 생성돼 사용자에게 약 1시간 후 이메일로 자동 발송된다게 장점. 분석보고서 및 분석 데이터는 편집이 가능한 파일 형식으로 제공됨으로써 사용자는 후속 업무의 효율성도 극대화할 수 있다. 국토·도시 분야의 개발 사업은 사업 대상지를 결정하기 위해 입지 분석 및 추정 사업비 산출 등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나, 보안상 이유로 전문기관의 검토 의뢰가 어렵거나 사업 추진 여부가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컨설팅 계약 등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또 지금까지 개발 사업 검토를 위한 현황 분석, 입지 분석, 총사업비 산출 및 보고서 작성까지 업무는 수많은 데이터 분석과 법률 검토 등을 몇십 차례 반복 처리해야 한다는 업무 특성상 숙련된 기술자도 약 15~22일(120~176시간)이 소요돼 업무 효율성이 떨어졌다. 현재 두랍 서비스는 국내 다수의 개발공사, 엔지니어링 기업, 건축사 사무소, 시행사 등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알에이에이피는 관련 분야 이용자,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꾸준히 검토해 자동화 플랫폼 서비스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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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 위메프, 구글과 클라우드 협력… ‘상품추천, 이미지 검색 기능’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위메프가 구글과 테크는 물론 플랫폼, 콘텐츠 전반에 거친 협력을 통해 상품추천, 이미지 검색 기능을 강화한다. 위메프는 ‘비전워크숍’ 행사를 열고 기존 시스템을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위메프는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을 클라우드 전환에 적극 도입키로 했다. 쿠버네티스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배포 및 시스템 운영 관리를 자동화해 최적의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위메프는 최근 AI(인공지능), ML(머신러닝) 등 기술력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3만개 쇼핑몰, 총 7억개 상품에서 추출한 메타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들의 빠르고 편한 쇼핑을 돕겠다는 각오. 아울러 위메프는 개인 맞춤형 쇼핑 서비스 구축을 위해 2019년부터 사용해왔던 구글 클라우드의 완전 관리형 데이터 웨어하우스 빅쿼리(BigQuery)를 비롯해 데이터프록(Dataproc) 등 빅데이터 기술도 보다 다양한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위메프와 구글은 클라우드 협업을 시작으로 콘텐츠∙플랫폼∙검색기술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양사는 지난달 유튜브 라이브방송에서 소개하는 상품을 위메프에서 바로 판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계하는 ‘라이브쇼핑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하송 위메프 대표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구글과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화진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유연하고 애자일한 인프라와 강력한 AI/ML 기술을 기반으로 위메프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서비스 이용자가 더 나은 혜택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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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 시큐아이-현대HDS, 보안사업 확대 협약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아이는 현대HDS와 보안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은 고해룡 현대HDS 대표,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잠실 현대HDS 본사에서 10일 진행됐다. 양사는 이 협약을 통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고객 환경에 선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현대 HDS는 시큐아이의 전략 파트너로서 공공, 기업 시장을 대상으로 IT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고객들에게 시큐아이가 보유한 네트워크 보안, 방화벽/VPN(가상사설망) 보안 등 국내 1위 보안 솔루션을 공급한다. 현대HDS 고객은 시큐아이 보안 솔루션을 활용해 네트워크 보안이 이전에 비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큐아이 또한 현대HDS가 보유한 다양한 채널 인프라를 활용하여 네트워크 보안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해룡 현대HDS 대표는 "시큐아이는 오랜 기간 동안 국내 정보보안 시장에서 1위인 기업"이라며 "현대HDS와 협업을 통해서 양사가 동반성장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현대HDS와 전략파트너 계약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 고객들에게 시큐아이의 우수한 제품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큐아이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들과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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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1
  • 아크로니스, EDR 솔루션 신규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크로니스가 11일 EDR(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아크로니스 어드밴스드 시큐리티+EDR(Acronis Advanced Security + EDR)’을 출시했다. 아크로니스 어드밴스드 시큐리티+EDR은 기존 EDR 솔루션의 복잡성을 줄여 효과적인 위협 탐지, 억제 및 치료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Acronis Cyber Protect Cloud)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 아크로니스 어드밴스드 시큐리티+EDR은 업계 주요 표준과 침해 사고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침해사고 위협모델을 이용한 표준 프레임워크(MITRE ATT&CK)를 기반으로 오늘날의 정교한 위협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복잡한 솔루션을 단순화한다. IT 팀이 지능형 공격을 감지 및 이해한 다음 공격 별 원클릭 롤백과 같은 기능을 사용하여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플랫폼 접근 방식을 활용한다. 기업은 이벤트의 상관 관계를 분석하고 공격 체인을 분석하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안 분석가의 업무 과부화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이 솔루션은 사이버 범죄자, 내부 위협 또는 기술 오류 등이 발생하더라도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식별에서 복구에 이르기까지 탁월한 범위의 사이버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플랫폼의 일부라고 회사는 밝혔다. 칸디드 뷔스트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리서치 부사장은 "EDR 기술은 모든 사이버 보안에 필수적인 요소다. 예를 들어,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제로데이 익스플로잇이 공격의 80%를 차지하는 상황이다. 신속하고 쉬운 문제 해결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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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1
  • “확장된 공격 접점 관리 위해 보안도 플랫폼 관점에서 통합적 접근 필수”… 트렌드마이크로, 2023년 비즈니스 전략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는 급변하는 IT 환경 및 확장된 공격 접점 관리를 위해 ‘보안도 플랫폼 관점에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9일 개최한 2023년 전략 발표 기자 간담회에서 밝혔다. 클라우드가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급격한 확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더불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술에 대응하면서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각종 컴플라이언스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업 내 보안 부서의 책임과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나 원격 근무 체제와 가속화된 클라우드 전환에 따라 기업의 디지털 자산을 침해할 수 있는 공격 접점은 계속해서 확장되며 사이버 보안 대응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기업 보안팀은 확장된 공격 접점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사건 알람 및 사일로화 된 데이터 등으로 인해 원활한 탐지 및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자간담회에서 김진광 트렌드마이크로 한국 지사장은 “IT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업 내 사이버 보안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사이버 위협은 보안 팀만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 전체의 문제이다. 강력한 보안은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며 “기존 인력으로 효과적인 보안 전략을 전개하기 위해, 기업은 확장된 공격 접점의 가시성을 높이는 통합 보안 솔루션을 채택해 보안 담당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기업의 안전성을 보다 강화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격 접점 위험 관리 라이프사이클(The Attack Surface Risk Management Lifecycle) 전반을 관통하는 가시성 확보 및 지속적 위험 평가가 선제적으로 진행 되어야한다”고 전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트렌드마이크로 원(Trend Micro One)’과 같은 통합 보안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트렌드마이크로 원은 올 상반기 발표된 클라우드 기반 통합 사이버 보안 플랫폼으로, 업계 선도 보안 기술 및 XDR 기능을 활용해 통합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 기업의 IT 인프라에 마찰 없이 적용돼 보안 업무를 간소화하고, 침해 등의 보안 사건 발생 시 보다 빠른 탐지 및 대응을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매년 5조가량의 위협 쿼리를 처리하며 2억5천만 개 센서와 전세계 16개 리서치 센터를 기반으로 작동해 동적인 공격 접점의 지속적인 관리와 사이버 위험 현황 평가, 위협에 대한 시의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 클라우드, 엔드포인드, 이메일, IoT 및 OT, 그리고 네트워크를 위한 고도의 보안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한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양승도 AWS코리아 SA 매니저는 클라우드 보안 트렌드 및 과제를 전하며 신속하고 강력한 보안 체계를 위해 높은 가시성 확보와 보안 자동화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박진성 메가존 클라우드 부사장은 ‘뉴노멀’과 혁신적 신기술의 등장으로 산업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Big Blur)속 클라우드 보안 책임공유 모델을 기반으로 한 최적화된 서비스형 보안솔루션(SECaaS) 전략을 발표했다. 신용석 토스 CPO는 기업이 클라우드 이용 시 직면하는 컴플라이언스 준수 과제의 현위치와 시사점을 공유하며 기업에게 향후 원활한 컴플라이언스 준수 및 대응을 위한 방법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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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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