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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TIP, 텔레그램∙랜섬웨어 특화 모니터링 기능 추가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이 자사의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안랩 티아이피)’에 텔레그램에 유통되는 민감정보 및 랜섬웨어에 특화된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하며 위협정보를 고도화했다고 1일 발표했다. 안랩은 안랩 TIP에 ▲텔레그램 채널 내 민감정보 유출 내역 모니터링 위한 ‘스틸러 로그’ 메뉴 신설 및 기존 정보 강화 ▲랜섬웨어 동향 집중 모니터링 위한 ‘랜섬웨어 와치’ 메뉴 추가 ▲취약점 관련 정보 확대 등 기능을 추가했다. 안랩 TIP는 안랩이 축적한 보안위협 대응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최신 보안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괄적인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창희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장은 “’안랩 TIP’는 안랩이 제공하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최신 위협 정보의 중심이 되는 ‘보안위협 콘텐츠 허브’”라며, “안랩은 고도화되는 보안위협에 고객사들이 효과적으로 선제 대응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랩 TIP’의 위협 인텔리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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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크비전, AI기반 스마트 물류 솔루션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하이크비전이 30일부터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4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하여 AI 기반 물류, 산업안전 및 교육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하이크비전은 스마트시티 및 교통부터 의료나 리테일까지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의 솔루션은 물론 ▲스마트 물류 솔루션 ▲산업안전 솔루션 ▲스마트 교육 솔루션 등을 중점으로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하이크비전 AIoT 기술은 IoT 제품 및 솔루션에 AI를 결합하여 가시광선 인식에서 더 넓은 인식 차원으로 초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에 AI 분석을 통합하여 포괄적으로 구축된 AIoT 기술 시스템과 제품을 제공한다. 하이크비전의 스마트 물류 솔루션은 기존 솔루션에 AI 기술을 접목시킴으로써 안전성뿐만 아니라 보안, 관리, 인식 기능 등을 향상시켜 예상치 못한 가동 중지 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운영 효율성을 최적화한다. 차량 출입구 및 차량 관리부터 물류 및 하역장 관리, 안전 관리, 인사 관리, 관제실까지 이르는 폭넓은 관리 플랫폼을 통해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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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내달 사우디서 디지털트윈으로 만드는 스마트 도시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팀네이버가 내달 11일~14일(현지시각)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4'에 참가해 사우디 국립주택공사(NHC),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사우디에 진행중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 성과를 직접 선보인다고 네이버클라우드는 31일 밝혔다.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4는 건설·건축·프롭테크·부동산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다. '미래의 삶(The Future of Living)'을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400개 이상의 전시업체, 500명 이상의 연사, 7개의 컨퍼런스를 포함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팀네이버는 '디지털 트윈 기술로 만드는 미래 도시(Build a Future City with Digital Twin Now)'라는 슬로건 아래 NHC, LX,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부스 전시를 진행한다. 부스에서는 NHC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프로젝트 성과를 소개하고 방문객들에게 혁신적인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부스는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홍수 시뮬레이션, 도시계획 수립, 교통 체계 수립 등 디지털 트윈 시나리오를 확인할 수 있는 디오라마 미디어 테이블 ▲네이버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 '어라이크(ALIKE)'로 구현된 NHC 하우징 프로젝트를 가상 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존 ▲네이버의 기술 소개 및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는 미디어 디스플레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트윈 기술의 현재 적용 사례부터 미래 가능성까지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팀네이버는 지난 3월 사우디 최대 기술 전시회 'LEAP 2024'에 참가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도시 대상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해 올 7월 사우디 현지에서 구축사업 본격 착수를 위한 선언식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LX,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홍수 시뮬레이션, 도시계획 시뮬레이션 등의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주요 도시 중 하나인 제다의 디지털 트윈 데이터 구축은 마무리된 상태다. 팀네이버는 내년 초 1차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다양한 파트너들과 핵심 서비스 개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팀네이버는 NHC와의 협력을 통해 사우디 디지털 트윈 구축을 선도해 사우디의 스마트시티 비전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팀네이버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알리고 중동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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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이버안보학회, 내달 1~2일 ‘2024년 연례학술대회’ 개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사이버안보학회(KACS)는 오는 11월 1일(JW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과 2일(SKY31 컨벤션) ‘중견국의 사이버안보 국가책략’을 주제로 2024년 연례학술대회를 국가정보원 후원으로 개최한다. 한국사이버안보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을 비롯한 중견국의 사이버안보 국가책략을 각각의 관점에서 논의하는 세션을 마련해 사이버안보를 둘러싼 복합적인 상황과 다양한 측면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호주전략정책연구소 피트리아니 박사, 이스라엘의 바르일란 대학교 샤피로 교수, 퀸즐랜드 대학교 라이언 코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해 호주, 아세안, 이스라엘 등 중견국 및 중견 세력의 사이버안보 전략과 법제도 사례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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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첼로스퀘어’ 삼성SDS 3분기 성장 견인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클라우드와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가 삼성SDS 매출과 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3% 성장한 6천370억 원을 달성했다. 첼로스퀘어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12% 성장한 3천203억 원을 기록했다. 가입 고객은 1만7천900개사를 돌파했다. 삼성SDS는 30일 3분기 매출액 3조5천697억 원, 영업이익 2천528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 영업이익은 31.0% 증가한 수치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증가한 1조6천296억 원으로 집계됐다. 물류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1조9천40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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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앱 수익 급증…센서타워, ‘2024년 AI 앱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 세계 AI 앱 다운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2억달러에 달했으며, 연간으로는 33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는 ‘2024년 AI 앱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30일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AI 앱 다운로드에서 인도는 전체 다운로드의 21%를 차지하며 최대 AI 앱 다운로드 시장으로 부상했다. 중남미, 유럽, 동남아도 각각 다운로드의 20%, 15%, 14%를 차지했다. 다운로드 수에서는 적지만 북미와 유럽은 총 수익의 47%와 21%를 차지하며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AI 앱 중 ‘챗GPT’가 가장 많이 다운로드되며 시장을 이끌었고 ‘Remini’, ‘Photoroom AI Photo Editor’, ‘Google Gemini’ 등이 뒤를 이었다. Remini는 인스타그램, 스레드, 틱톡 등 소셜 플랫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다운로드 수와 수익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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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투더블유, 국제피싱대응협의체 ‘안티피싱 워킹그룹(APWG)’ 합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투더불유(S2W)는 국제피싱대응협의체인 안티피싱 워킹그룹(Anti-Phishing Working Group, APWG)과 제휴하여 사이버 범죄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고 8일 밝혔다. S2W는 APWG의 사이버 범죄 관련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eCX(eCrime Exchange)’를 통해 얻어진 사이버 범죄 관련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제휴를 맺었다. 이로써 S2W는 전 세계 피싱 관련 사기 등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력 강화뿐만 아니라, 한국과 동아시아 지역의 사기, 피싱 모니터링을 하기 위한 새로운 데이터를 확보하게 되었다. S2W는 다양한 사이버 공격이 특정 인프라에 집중되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eCX 플랫폼과의 데이터 교환을 통해 피싱 공격을 탐지하고 예방하는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S2W는 피싱 공격과 관련된 기술적 및 법적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APWG의 전문가들과 협력할 예정이다. 피터 캐시디 APWG 사무총장은 "S2W가 APWG 동맹에 합류하여 전세계 사이버 범죄와 맞서게 되어 영광이다. 데이터는 사이버 범죄자를 물리치기 위해 우리 모두가 공유해야 하는 핵심 자산이며, 이를 활용함에 있어서 S2W의 기술력은 우리 모두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상덕 S2W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피싱 공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세계에서 가장 큰 사이버 범죄 대응 단체 중 하나인 APWG와의 동맹이 사이버 범죄를 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S2W의 강력한 무기가 되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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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투더블유, 국제피싱대응협의체 ‘안티피싱 워킹그룹(APWG)’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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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프리, 에지 영상 AI 기반 무단횡단 보행자 알림 서비스 론칭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크레스프리는 CCTV 비전 인공지능(AI) 기반 무단횡단 보행자 알림 서비스를 론칭한다. 크레스프리는 온디바이스 비전 AI·에지 컴퓨팅·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발생 현장에서 즉각적인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원활한 실시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 플랫폼 및 도시 안전 서비스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무단횡단 보행자 알림 서비스는 무단횡단 사고 다발 지역에 가상 안심 울타리를 설치해 무단횡단 상황을 자동으로 찾고 무단횡단자에게는 경고를, 주변 운전자에게는 운전 주의 알림을 제공한다. 알림 서비스는 부천 시내 무단횡단이 자주 발생하는 △상동 영광삼거리 △부천역 북부 △역곡역 북부에 오픈되며, 2022년부터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크레스프리 권진만 대표는 “무단횡단 보행자 알림 서비스로 기존 도심 CCTV에 AI 기술을 결합하고 스마트한 도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무단횡단 교통사고 발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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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프리, 에지 영상 AI 기반 무단횡단 보행자 알림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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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 적합성 심사 통과… 안정성 입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쿠콘이 올 12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격 시행을 앞두고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 적합성 심사’를 통과했다. 금융보안원이 주관하는 기능 적합성 심사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신용정보법상 행위 규칙 준수 여부, 표준 API 규격 적합성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표준 API 기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반드시 기능 적합성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올 1월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된 쿠콘은 이번 심사 통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안정성을 입증했다. 쿠콘은 올 12월 1일 체크페이 앱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쿠콘이 선보이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로는 △은행·카드·증권·보험·연금 등의 개인 자산을 한번에 바로 조회할 수 있는 ‘원터치 통합 자산 조회’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한 ‘자산 현황 리포트’ △일별·월별 수입 및 지출 내역을 파악할 수 있는 ‘금융 캘린더’ 등이 있다. 쿠콘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 대상으로 마이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또 내부 사정이나 전략적으로 마이데이터 허가를 받지 않은 금융 기관, 마이데이터 허가를 득하기 어려운 중소형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마이데이터 제휴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 적합성 심사를 통과해 12월 본격화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쿠콘의 비즈니스는 순항할 것”이라며 “쿠콘은 고객이 안정적인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마이데이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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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 적합성 심사 통과… 안정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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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넥스알,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넥스알(kt NexR)은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NEA(NexR Enterprise Anonymous)’를 출시했다. NEA는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주소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익명·가명 처리를 통해 비식별 정보로 변환시켜주는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이다. 지난해 1월 데이터 3법의 통과로 가명화된 데이터는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빅데이터 비식별화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NEA는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가이드라인에 명시된 17가지 비식별 기법과 개인정보 노출을 위험을 정량적으로 평가한 프라이버시 모델(K-익명성, L-다양성, T-근접성)을 모두 지원한다. 가명 처리 및 가명 처리 후 비식별 적정성을 평가해 자동으로 검증하고 미흡 사항 발생 시 추가 조치도 수행한다. NEA는 KT넥스알이 약 15년간 쌓아온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기술 및 경험을 활용해 쿠버네티스 기반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적화된 기능과 성능을 제공한다. KT넥스알 관계자는 “NEA는 고객의 개인 정보를 다량으로 다루는 은행, 보험사와 같은 금융권은 물론 고객 데이터를 비식별화해 활용하고자 하는 모든 기업에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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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넥스알,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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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투더불유(S2W), 크림에 AI기반 거래데이터 분석 솔루션 공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투더불유(S2W)는 한정판 리셀 플랫폼 ‘크림(KREAM)’에 데이터 분석 강화를 위해 AI 기반 거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트루즈(S2-TRUZ)’를 공급했다. ‘크림’은 최근 비대면 거래와 리셀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거래 분석 시스템의 고도화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S2W의 트루즈를 도입했다. S2W는 다양한 어뷰징에 대응 가능한 ‘분석 알고리즘 및 자동 탐지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트루즈만의 분석 기능을 활용하여 대규모 데이터를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하여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S2W는 또한 크림의 유저 특성, 거래 이력, 네트워크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탐지 로직과 분석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실시간 탐지 및 자동 리포팅을 구현하였다. S2W 서상덕 대표는 “최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중고거래, 리셀, 명품 커머스 뿐만 아니라 음원/게임/웹툰 등의 컨텐츠나 고유 IP기반 상품/서비스 등 다양한 플랫폼들이 급성장 중이다. 이런 서비스들을 대상으로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을 돕고, 동시에 강력한 보안 환경을 S2W가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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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투더불유(S2W), 크림에 AI기반 거래데이터 분석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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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에이, 체크막스와 업무 협약 통해 국내 보안 시장 공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엔에이는 소프트웨어 보안 솔루션 글로벌 리더 체크막스(Checkmarx)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양 사는 강력한 소스코드 보안 취약점 점검으로 국내 보안 시장에서 가능성을 확인하고, 보안 테스팅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세부 협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크막스 애드리안 옹 아시아 지역 총괄은 “한국의 보안 시장이 빠르고 다이내믹하기 때문에 체크막스에 큰 기회의 시장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을 거점으로 아시아 지역의 보안 테스팅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엔에이 이원호 대표는 “총판 체결 이후 국내 보안 테스팅 시장에서 담당자들을 만나며 체크막스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실무자가 먼저 알아본 제품이니 국내 시장에서의 많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체크막스 솔루션은 소스코드 보안 취약점을 쉽고 빠르게 진단해 보안성을 극대화하는 소스코드 보안 취약점 진단 도구다. 기업 내 운영 및 개발 소스뿐만 아니라 통합된 오픈 소스에 대해서도 취약점 분석을 할 수 있다. 또 원클릭 분석을 통한 손쉬운 사용과 소스코드 분석 자동화, 다양한 개발 언어 지원, 강력한 인티그레이션 기능, 한글 지원 등의 강점을 지니고 있다. 체크막스는 4년 연속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분야 리더로 선정되며 글로벌 기업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체크막스는 데브섹옵스(DevSecOps),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및 전통 개발 환경을 포함해 다양한 정적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트(SAST) 활용 사례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소스코드 분석 자동화 및 통합 연동 지원을 한다는 점에서 실무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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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에이, 체크막스와 업무 협약 통해 국내 보안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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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에듀, 내년 상반기 교육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출시…한국교총과 전략적 MOU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NHN 에듀가 교육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획해 내년 상반기 내 서비스 출시한다. NHN에듀는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와 학사 일정을 연계한 교육활동의 입체화 및 메타버스 기술 활용의 활성화를 위해 11월 3일 우면동 소재 한국교총 본사에서 MOU를 체결했다. NHN에듀가 기획한 메타버스 기반의 교육 플랫폼은 교육 서비스의 주체에 집중한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와 교사, 수요 주체인 학생과 학부모 간 소통을 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설명이다. 초·중·고·대학, 교직원, 학생, 학부모, 교육산업종사자 등을 모두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교육 생태계에 획기적 기여를 하겠다는 목표다. 내년 상반기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가상공간 속 몰입감과 실재감 측면의 기술 구현에 주력한다. 한국교총과의 협력은 교육 전용의 메타버스 플랫폼인만큼 서비스 제공의 주체인 교사들과의 협력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으로 추진되었다. 한국교총이 기획한 교원 IT 연수 프로그램과 IT 서비스에는 NHN이 보유한 AI와 클라우드 기술 등이 활용되어 교육 현장 내 IT 서비스의 고도화를 돕는다. 무엇보다 플랫폼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할 수 있는 회의를 정례화해 사업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여원동 NHN에듀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교총과의 협력은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본격화하는 신호탄과 같다”며 “비대면 수업의 전환, 학사운영의 어려움, 학력 격차 심화 등 어려움에 부닥친 교육현장에 IT 서비스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NHN에듀의 에듀테크 기술이 메타버스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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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에듀, 내년 상반기 교육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출시…한국교총과 전략적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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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분석] “메타버스, 더 이상 가상이 아닌 현실”…국내외 기업 생태계 리더십 사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전 세계적으로 메타버스 광풍이 불고있다. 사명을 아예 메타로 바꾸는 기업이 있는 가하면, 신발유통기업이 메타버스 특허를 출원하며 시장에 뛰어든다. 게임업체 또한 메타버스 기술을 게임에 도입하기 위해 M&A나 메타버스 기업과 파트너십에 적극적이다. 전통의 강자 IT기업들도 자체적으로 메타버스 관련 제품이나 기술 개발에 한창이다. 정부 또한 지원에 적극 나서는 형국이다. 이에 따라 관련 시장도 급성장 중이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PwC는 세계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2025년 4760억달러(약 562조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올해부터 연평균 26%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가리킨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VR,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으로, 아바타를 활용해 단지 게임이나 가상현실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나이키가 메타버스 진출을 염두에 두고 7개 로고에 대해 상표 출원을 추진하고 있다. 나이키는 지난달 27∼28일 이틀간 나이키 로고를 포함해 'Just Do It', '에어 조던', '점프맨' 등 7개 로고에 대해 상표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메타버스에서 운동화·의류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위한 밑 작업으로 보인다. 실제로 제출된 '점프맨' 로고의 신청서를 보면, 상표 설명에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온라인 가상 세계에서 이용하는 신발·의류·모자·가방·스포츠용품 등 가상 상품", "해당 가상 상품을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소매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같은 날 마이크로소프트(MS)도 메타버스 형태의 화상회의를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자사 이벤트 '이그나이트' 기조연설에서 "모든 기업들이 서로 협력할 수 있고,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물리적 세상과 디지털 세상 사이를 자유롭게 넘어다닐 수 있어야 한다"며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포함한 자사의 비전을 밝혔다. MS는 2차원, 3차원 아바타를 활용해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메쉬 포 팀스'(Mesh for Teams) 제품을 내년 상반기 내놓을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사명을 아예 ‘메타’로 변경했다. 메타버스에 주력하겠다는 선언을 한 것이다. 메타는 오래전부터 VR 기술 개발 및 투자에 주력해왔다. 2014년 VR 기업 오큘러스를 인수하고 2019년에 VR 기반의 SNS 플랫폼 ‘호라이즌’ 베타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메타버스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얼마전엔 VR 운동 앱 ‘슈퍼내추럴’을 만든 ‘위딘(Within)’을 인수했다. 센서를 통해 사용자 주변의 물리적 세계를 사실적으로 재구성하는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VR 헤드셋 ‘캄브리아’ 출시도 준비중이다. 애플은 내년께 혼합현실(MR) 헤드셋을 출시할 예정이다. AR과 VR 기능을 모두 갖춰 고품질의 가상현실에서 게임을 다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헤드셋엔 사용자 눈동자 움직임을 추적하는 기능, 15개 카메라와 거리 감지 라이다 스캐너 등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업들 또한 활발히 움직이는 가운데 정부 차원에서 메타버스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부는 연말까지 가칭 '메타버스 경제·사회 추진 전략'과 '블록체인 기술발전 및 산업 활성화 전략' 등을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2일 디지털 뉴딜과 관련해 "메타버스·블록체인·클라우드·지능형 로봇 등 6개 핵심 육성분야에 2025년까지 마중물 재정투자로 2조 60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대규모 블록체인 기술 융합·연계 프로젝트, 5G·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융합실증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해 민간과 공공부문의 신규 시장 수요를 창출하고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블록체인 기술혁신 지원센터 설립 등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정부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를 비롯해 현대차, 네이버랩스와 카카오엔터 등의 기업들과 메타버스 시장 선점을 위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3일엔 SK그룹과 카카오, 컴투스 등이 메타버스 관련 의미있는 발언을 했다. SK ICT 위원회 위원장인 박정호 SK스퀘어 최고경영자(CE) 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3일 SK 22개사가 참여해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클라우드∙모빌리티 등 9개 분야, 총 114개의 기술을 선보이는 'SK ICT 테크 서밋 2021' 행사에서 "모바일 인터넷이 지난 20년 동안 진화해 우리의 일상이 되었듯이 메타버스는 미래의 일하는 공간, 소통하는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카오게임즈도 3일 주주들에게 스포츠, 메타버스, 대체불가능(NFT) 분야를 미래먹거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비욘드 게임’ 전략을 소개했다. 비욘드 게임은 게임의 본질인 플레이 영역으로 진출하는 것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되는 스포츠,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컴투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부동산 가상거래 메타버스 기업 '업랜드(Upland)' 투자를 발표했다. 컴투스는 이에 앞서 지난 8월 메타버스 기업 위지윅스튜디오를 인수한 바 있고, 최근엔 게임 전문 개발사인 컴투스로카를 설립하고 글로벌 VR 콘텐츠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향후 신개념 다중접속(MMO) VR 게임 등 차세대 VR 기기 및 플랫폼에 맞춘 차별화 타이틀을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는 지난 8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설립했다.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 및 버츄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등 게임과 연계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최근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 글로벌 타깃 버츄얼 아이돌 사업 및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 SW기업들도 메타버스 기술 개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회사 측은 이 기술이 메타버스에서 활용성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서포트도 올초 확장현실(XR) 개발 조직을 꾸리고 가상 오피스 솔루션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롯데정보통신은 7월 메타버스 기업인 칼리버스(구 비전브이알)를 인수했다. 칼리버스는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VR콘텐츠 특허를 기반으로 현대차 VR홍보영상, 손나은스타데이트 등의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다. 한편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에 데뷔한 메타버스 테마 ETF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상장한 메타버스 ETF 4종의 순자산은 상장 첫날 760억원에서 지난 1일 기준 2957억원까지 불어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Fn메타버스의 순자산이 300억원에서 1611억원으로 늘면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고, 삼성자산운용의 KODEX K-메타버스액티브도 300억원에서 1138억원으로 커졌다. KB자산운용의 KBSTAR iSelect메타버스와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Fn K-메타버스MZ는 80억원에서 각각 119억원, 89억원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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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분석] “메타버스, 더 이상 가상이 아닌 현실”…국내외 기업 생태계 리더십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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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분석] “단순반복 업무는 이제 ‘디지털 워커’에게 맡겨라”…국내 RPA 솔루션업계 주도권 다툼 치열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기업에서도 단순 반복적인 업무는 이제 사람이 아닌 디지털 워커, 즉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에 맡기는 추세다. 이에 따라 RPA 솔루션 제공 기업들간의 시장 공략이 치열해지고 있다. RPA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로봇이 자동화해 처리하도록 하는 기술이나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국내 RPA시장은 유아이패스, 블루프리즘 등 외국계기업이 초기 시장을 이끌어 오다 삼성SDS, 포스코ICT, KT DS 등 국내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진출하며 시장 리더쉽 확보를 놓고 경쟁이 심해지고있다. 여기에 네이버클라우드가 RPA 시장에 진출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내놓은 서비스는 서비스형SW(SaaS) RPA다. 글로벌 1위 RPA 업체 유아이패스(UiPath)의 RPA 솔루션을 SaaS로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RPA 솔루션을 자사 클로바(CLOVA) AI 서비스와 연계해 한 차원 발전한 RPA 형태인 하이퍼오토메이션(Hyper-automation)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하이퍼오토메이션은 '자동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자동화한다'는 기술을 말한다. 이를테면 클로바 AI콜과 RPA를 연계해 고객센터를 운영할 수 있다. CLOVA OCR(광학문자인식)을 RPA와 연동해 영수증이나 사업자 등록증 등의 문서 처리를 자동화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주요 버티컬 솔루션(산업별 솔루션)의 업무를 RPA 기반으로 구성할 수도 있다. 국내 RPA시장의 강자 삼성SDS는 ‘브리티RPA’로 시장 리더쉽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브리티 RPA는 지난해 5월 정부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인 GS(Good Software) 1등급을 취득했고, 8월에는 한국 기업 중 처음으로 가트너의 ‘매직쿼드런트 RPA’ 부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브리티 RPA는 반복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기능에 챗봇(Brity Assistant), 딥러닝 기반 이미지 인식(AICR), 텍스트 분석 등의 AI 기술을 적용해 판단∙심사∙평가 등 한 차원 높은 복합 업무 영역까지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100여 개 기업과 대학, 금융기관, 공공기관에서 브리티 RPA를 제조, 물류, 고객서비스, 영업, 구매, 재무, 인사 등 업무에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실제 브리티RPA를 도입한 고객사의 경우 성과도 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전국 79개 지점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했다. 직원들이 RPA가 적용된 메신저 형태의 대화창에 업무 내용을 입력하면 브리티 RPA 봇이 대화 내용을 인지하고 해당 업무를 수행한다. 신한금융투자는 금융상품 매매거래 내역 확인, 우편물 검수, 우리사주계좌 매매 제한 등 100여 개 업무를 자동화해 근무시간을 연간 7만 시간 이상 단축했다. 글로벌 선박 제조 기업 A사는 브리티 RPA를 활용해 선박 건조에 필요한 자재를 실시간 주문하고, 도면 설계와 결산 서류 작성 등 핵심 업무를 자동화했다. 글로벌 IT 기업 B사는 제조 공정, 수주·출고 현황 관리, 영업, 품질관리 등 전 영역에 브리티 RPA를 적용했다. 230여 개 업무를 자동화해 연간 업무시간 24만 시간을 줄였다. 포스코ICT는 RPA 솔루션인 ‘에이웍스(A.WORKS)’롤 제조, 금융, 유통,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한 개의 봇(Bot)이 단순반복 업무를 처리하는 수준을 넘어 여러 개의 봇들이 서로 협업하며, 복잡하고 중요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에이웍스를 업그레이드했다. 또, 직원 1인 1봇 시대를 대비해 업무 담당자가 봇에게 작업을 지시하는 스크립트(프로그램)를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간편화하고, AI 기술을 결합해 간단한 판단은 자체적으로 하는 등 스스로 학습하는 스마트한 RPA로 진화하는 등 RPA 2.0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포스코ICT는 최근에 이 솔루션을 하나은행에 공급했다. 하나은행은 법인 비대면 실명확인, 외국인투자기업 마케팅 정보제공 등 24개 업무에 RPA를 적용해 업무자동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T DS는 앤트봇을 통해 KT 그룹사와 금융사 등에 제공 중이다. 앤트봇은 KT DS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에이아이센트로(AICentro)'와 연동된다. AI, OCR, 자동화 플로우(Flow), 레코딩 등 다양한 AI 기술이 접목됐다. 앤트봇은 자동화 로봇을 공유할 수 있는 봇 마켓(Bot Market)부터 알오아이 대시보드(ROI Dashboard), 챗봇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RPA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KT DS측은 설명한다. 또한 아래한글 인식이나 한국어 지원, 네이버·카카오 등에서 제공하는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연계 등을 지원하는 등 한국 기업이 사용하기 편한 RPA 솔루션이라고 덧붙인다. 앞으로도 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RPA 활용 사례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새롭게 이 시장에 뛰어든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 상무는 "디지털 전환(DX)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RPA가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네이버클라우드의 독자적인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과 RPA 기술의 결합을 거듭 강화해 어떠한 형태의 사업에도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정교한 솔루션으로 '오토메이션 퍼스트(Automation First)'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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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분석] “단순반복 업무는 이제 ‘디지털 워커’에게 맡겨라”…국내 RPA 솔루션업계 주도권 다툼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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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DMC XR 기술 세미나 11월 10일 개최…메타버스 시대 XR 콘텐트 소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KoVR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년 제7회 DMC XR 기술 세미나’가 11월 10일(수) 오후 3시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 4층 XR실증센터에서 개최된다. 2021 DMC XR 기술 세미나는 매월 △XR 산업 주요 동향 △산업 현장 활용 주요 기술 및 적용 사례 △국내외 XR 관련 핵심 이슈 등을 학계, 업계, 연구소 등 관련 국내 저명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 형태로 진행된다. 11월 10일 개최되는 세미나는 앰버린 권기석 이사, IOFX 지명구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최근 주목받는 ‘XR STAGE’와 관련된 ‘XR 콘서트(콘텐츠)의 오늘과 내일’, ‘리얼타임 버츄얼 스튜디오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사전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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