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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AI CCTV솔루션 신규 업데이트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이랩이 AI CCTV솔루션 ‘XAIVA Surveillance’와 ‘XAIVA Light’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씨이랩의 XAIVA는 사람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 보호구 표준 모델을 갖추고 있으며, 평균 98.2%의 탐지 정확도를 자랑한다. 특히 프레임당 0.01초 미만의 빠른 분석 속도를 통해 실시간 안전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번에 출시한 XAIVA Surveillance는 영상 요약과 영상 검색 기능을 추가해 영상 분석이 더 편리해졌으며, XAIVA Light는 영상분석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 소요를 최소화한 경량화 버전으로, 소상공인 및 제조시설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씨이랩 관계자는 “XAIVA는 복잡한 환경에서도 높은 정확도와 효율성을 제공해 근로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며, “경량화된 XAIVA Light는 소규모 현장에도 적용 가능해 안전 관리의 범위가 넓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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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웨어, 레드햇 행사서 ‘U-CMP’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솔트웨어는 15일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되는 ‘레드햇 서밋 커넥트 서울 2024’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한 최적의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U-CMP’를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솔트웨어가 이번에 선보일 ‘U-CMP’는 오픈시프트(OpenShift)를 기반으로 쿠버네티스와 컨테이너 환경에 대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데브옵스(DebOps)와 CI/CD를 통합해 즉시 서비스가 가능한 PaaS(서비스형 플랫폼) 운영환경을 제공한다. U-CMP는 MSA를 위한 컨테이너 기반 솔루션으로, 클러스터 생성에서 애플리케이션 배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프로젝트별 개발 운영 관리 조직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U-CMP 대시보드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API 요청 상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및 파트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솔트웨어는 U-CMP를 내세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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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오, 아이온시큐리티와 손잡고 국내보안 시장 공략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지오는 아이온시큐리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보안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 계약으로 아이온시큐리티는 에지오의 보안 솔루션 ‘에지오 API 시큐리티’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전송 솔루션을 자사 유통망 및 영업력을 활용해 시장에 공급한다. 에지오 API 시큐리티는 머신 러닝을 사용하여 조직 전반의 모든 API를 보호하여, 데이터 유출 위험을 낮춘다. 최신 엣지 보안과 고유한 이중 WAAP 구성이 결합되어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를 표적으로 하는 광범위한 위협에 대한 심층적인 방어 기능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보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현 에지오코리아 지사장은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변화하는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비용 절감과 보안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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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SBOM 통한 금융권 공급망 보안 강화 본격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쿤텍은 KB국민은행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안정성 강화를 위해 ‘이지스-SCM(AEGIS-SCM)’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지스-SCM’은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SBOM) 관리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 전체에 걸친 공급망 보안 통합 관리를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SPDX, jason, spdx.xml, yaml, rdf.xml 등 다양한 형식의 SBOM 분석을 제공한다. 또한, SBOM 정보 수집 및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패치 시 기존 소프트웨어와 파일의 변화 수치를 청크(의미 단위의 덩어리)로 비교하여 악성코드의 유입 또는 변조 가능성을 측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바이너리 파일에 사용한 인증서 분석을 통해 파일의 변조 유무를 판단할 수 있어 사전에 공격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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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가상융합산업 대축제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17일~19일 열려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양재 aT센터 전관에서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이하 KMF 2024)을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은 ‘KMF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메타버스 산업의 최대 축제다. ‘메타버스, 융합의 날개를 달다!’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전시회, 글로벌 메타버스 컨퍼런스를 비롯해 메타버스주간 행사와 연계된 다채로운 행사들도 함께 열린다. 17일 10시 30분에 시작하는 개막행사는 대형 LED Wall(12mx3m)을 통해 몰입감 있는 메타버스 연출이 곁들어져 KMF 2024만의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글로벌 메타버스 컨퍼런스에서는 메타버스 산업계 최신 동향 파악과 각종 산업군에서의 메타버스 기술 적용사례 등을 살펴보며,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 158개 기업에서 300부스 규모로 전시관도 꾸며진다. 다비오, 심스리얼리티, 노바테크, 코탁스, 더픽트 등 디지털트윈과 같은 융합 기술과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지난 8월 글로벌 출시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가 눈에 띈다. 올해 초 ‘CES 2024’에서 공개해 극사실적인 그래픽과 독창적인 상호작용 기술로 호평을 받은 플랫폼으로, 쇼핑,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메타버스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대국민 체험관’도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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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파수, 동남아 보안 시장 ‘세일즈 활동’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대표적인 정보보안기업 안랩과 파수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IT 행사 참가를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안랩과 파수는 지난 9~1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IT 전시회 ‘테크 위크 싱가포르 2024'에 참가했다. 안랩은 사이버보안 전문관인 ‘Cyber Security World’관에 참가해 글로벌 전략 솔루션 부스 전시 및 시연을 펼쳤다. 안랩은 단독 전시 부스를 꾸며 ▲IT-OT 융합 통합 CPS(사이버물리시스템) 보안 플랫폼 '안랩 CPS PLUS(안랩 EPS, 안랩 XTD 등 솔루션으로 구성)'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 ▲SaaS형 보안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등 글로벌 전략 솔루션을 소개했다. 부스 참관객들은 전시제품 외 안랩 V3, 안랩 EDR, 안랩 EPP, 안랩 CPP 등 안랩이 제공 중인 다양한 제품군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안랩 이상국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행사에서 동남아시아 현지 기업/기관 관계자들과 다수의 미팅을 진행하며 ‘통합’ 관점의 안랩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동남아시아 고객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문서 관리 플랫폼 '랩소디'와 데이터 관리 솔루션 'DSPM' 소개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데이터 관리 및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잠재적 위협을 사전에 탐지해 대응하는 기술을 시연해 큰 관심을 끌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파수가 소개한 랩소디는 문서 작업 후 저장만으로도 문서 자산화, 분류, 버전 관리, 권한 관리 등 기능을 제공한다. DSPM은 물리 서버 기반(온프레미스)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기업 민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보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파수는 중요 데이터를 식별하고 민감 정보를 실시간 검출 후 암호화, 분류, 격리, 권한 통제 등 조처를 하는 '파수 데이터 레이더'(FDR)도 소개했다. 차성하 파수 APAC지역 영업 대표는 "AI 학습에 활용되는 조직 내 콘텐츠 관리가 중요하다"며 "파수 랩소디는 데이터의 양, 질, 가용성과 보안 등 데이터 전체의 거버넌스를 향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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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티앤에스, 웹기반 인공지능 RPA ‘웍트로닉스’ 선 보인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든티앤에스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고객 및 파트너 관계자를 대상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온라인 웨비나 형태의 솔루션 쇼케이스에서 자사의 웹 기반 인공지능(AI) RPA 솔루션 ‘웍트로닉스’를 선보인다.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의 시작 RPA 솔루션, 웍트로닉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솔루션 쇼케이스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혁신 기술인 웹 기반의 웍트로닉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RPA 소개 및 시장 현황 △RPA 기술 동향 및 트렌드 △웍트로닉스 소개 및 차별점 △웍트로닉스 실제 적용 사례 △웍트로닉스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등 다양한 세션 발표가 진행된다. 또 웍트로닉스의 실제 자동화 프로세스 설계 및 고객사의 실제 구축 사례를 중심으로 한 데모 시연도 함께 선보인다. 국내외 RPA 솔루션은 대부분 복잡한 설치 과정이 필요한 C/S (Client & Server) 환경의 개발 툴로 제공돼 현업 주도의 RPA 확산에 한계점으로 부각되고 있었다. 이든티앤에스의 RPA는 국내 최초로 웹 기반 RPAaas (RPA as a Service)를 제공해 이런 한계점을 극복하고, 진정한 클라우드 기반의 RPA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입장. 김연기 이든티앤에스 대표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많은 분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서 요구되는 최신 정보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혁신적 제품,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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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티앤에스, 웹기반 인공지능 RPA ‘웍트로닉스’ 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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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현장 안전 능동 관리 솔루션’ 라인업 강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포스코ICT가가 제조, 건설 및 플랜트 현장의 안전을 능동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시장 확대에 나선다. 포스코ICT의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은 각종 IoT 센서와 디바이스를 통해 현장 곳곳의 위험상황을 실시간 수집하여 자동감지하고, 그 결과를 현장 근무자에게 전파해 즉각적인 조치를 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스코ICT의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은 철강/제조/건설/화학/공항/발전소 등 120여개소 이상의 다양한 현장에 적용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지난 12~14일 행안부 주최로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19~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 등 자사의 솔루션을 전시하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ICT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모듈형으로 구성되어 사업장별 현장상황에 따라 필요한 기능들만 선별해 맞춤형으로도 적용해 운영할 수 있다. 또한, 고객 요구에 따라 구축형(On-Premise) 또는 구독형(Cloud) 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별로 분산된 현장으로의 확산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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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현장 안전 능동 관리 솔루션’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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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캠프, 두바이 이노베이션컵 ‘퓨처 이노베이터스 어워즈’ 수상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비주얼캠프는 자사 AI기반 시선추적 소프트웨어 ‘시소(SeeSo)’가 UAE 두바이 세계 무역센터에서 열린 ‘자이텍스 노스 스타 2022’ 이노베이션 컵에서 ‘퓨처 이노베이터스 어워즈(Future Innovators Award)’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로 42회째인 중동·아프리카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인 ‘자이텍스 글로벌(GITEX Global)’의 하나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전시회다. 올해 이 행사에는 전 세계 수천개 스타트업체가 참여했다는 회사측 설명. 시소는 별도 하드웨어가 필요 없는 인공지능 기반의 시선추적 기술 소프트웨어다. 기존 시선추적 하드웨어 기기들의 한계를 뛰어넘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시선추적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비주얼캠프의 시선추적 기술은 이번 이노베이션 컵 어워드 외에도 CES 혁신상, MWC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는 “비주얼캠프가 개발한 시선추적 기술이 다시 한번 자이텍스 같은 글로벌 전시회에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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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캠프, 두바이 이노베이션컵 ‘퓨처 이노베이터스 어워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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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강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업계 최초의 컨텍스트 인지형 소프트웨어 구성 분석(SCA)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구성요소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이 도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플랫폼 프리즈마 클라우드(Prisma® Cloud)에 통합 제공된다. 기존의 SCA 솔루션은 방대한 알림을 생성하지만 취약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런타임 컨텍스트가 부족한 독립형 제품인 경우가 많았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프리즈마 클라우드 플랫폼에 SCA를 추가함으로써 개발자와 보안 팀이 코딩, 구축, 배포, 실행 등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전체에 걸쳐 알려진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표면화하고 우선 순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리즈마 클라우드 SCA는 애플리케이션이 프로덕션 환경에 도달하기 전에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의 취약성에 대한 심층적인 종속성을 감지하고 완화한다. 또한 개발자가 이미 사용 중인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기준으로 문제 해결의 우선 순위를 지정할 수 있다. 단일 포인트 제품의 SCA 솔루션에서는 이러한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게 회사측 설명. 프리즈마 클라우드는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단계에서 상황에 맞게 인식하여, 조직의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보안 위협에 대한 통합된 뷰를 제공한다. 기존의 많은 제품들이 문제 해결에 대한 고려 없이 부분적인 가시성을 제공하는 사일로 제품에 클라우드 보안을 의존하도록 설계된 반면 프리즈마 클라우드는 선제 방어 프레임워크 기반의 포괄적인 보안 전략을 지원한다. 이희만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SCA를 통합한 프리즈마 클라우드를 통해 개발자들은 안전성을 담보한 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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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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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대규모 신입·경력 공개 채용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차량 전장/내비게이션SW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빅데이터/데이터분석/AI △클라우드/인프라 △ERP △보안 △스마트팩토리/IoT △MES △CRM △모빌리티/커넥티드카 △기술기획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군에서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신입 인재 채용과 경력 채용 전형이 따로 진행된다. 신입 인재 채용은 10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학사·석사 학위 소지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다. 개발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을 위해 SW 개발 부문에 지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신입 사원 지원자에게 코딩 테스트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분야에 입사 지원서를 작성한 신입 사원 지원자는 모두 인성 검사와 코딩 테스트로 구성된 온라인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코딩 테스트 비대상 부문은 면접과 과제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 젊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위해 입사 시 같은 팀에서 근무하게 될 MZ 세대 주니어급 사원을 면접위원으로 배치한다. 이를 통해 지원자는 더 편안하고 진솔한 분위기에서 면접에 참여하고, 근무하게 될 팀의 조직문화와 직무에 대해 미리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력직 인재 채용은 10월 24일부터 11월 초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전형은 서류 전형, 온라인 직무역량 테스트 및 인성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모든 면접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직원들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할 수 있는 유연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집중 근무 시간을 준수하면 그 외 시간에 자유롭게 출·퇴근할 수 있다. 또 개발자가 최적의 환경에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출근과 재택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진행하고 있다. 사내/외 직무 교육과 사내 기술 세미나 등을 제공해 직원들이 맡은 직무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직무 외 인문 강의, 여가 활동 지원 등 개인별 취향에 맞춘 휴식 제도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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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대규모 신입·경력 공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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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타버스 기반 ‘비스포크 홈 메타’ 서비스 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자가 어제부터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중 하나인 ‘오늘의집’에서 ‘비스포크 홈 메타(BESPOKE Home Meta)’ 서비스를 시작했다. ‘비스포크 홈 메타’는 메타버스(Metaverse) 기반 3D 리테일 체험 서비스로, 3D로 구현된 다양한 형태의 가상 주택ㆍ주방과 선호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제공해 고객이 실제 자신의 집과 유사한 환경에서 삼성 가전 제품을 원하는 모델과 색상으로 선택해 체험해 볼 수 있다. 오늘의집 홈페이지와 앱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비스포크 홈 메타를 통해 삼성 가전 제품을 체험한 후 원하는 제품을 삼성전자 브랜드관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냉장고의 경우 베스트셀링 색상, 전문가 추천 색상,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색상을 제안해주는 ‘AI 맞춤 컬러’와 360가지 맞춤형 색상을 제공하는 ‘Prism 360’ 등 고객 취향을 맞춰 주는 추천 기능을 통해 다채로운 조합이 가능하다. TV는 설치 공간에 따라 벽걸이ㆍ스탠드 등 설치 형태와 해상도, 사이즈까지 다양하게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도 비스포크 홈 메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삼성 디지털프라자에도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비스포크 홈 메타를 이용하면 매장에 진열되지 않은 제품까지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방이나 거실 등에 가전 제품을 미리 배치해보고 가상현실(VR) 기기로 볼 수 있어 보다 개인화된 체험을 제공한다. 이현정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나만의 맞춤 인테리어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홈 메타’ 서비스로 삼성 비스포크 가전 제품의 색다른 매력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늘의집’과 협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간의 제약없이 소비자들이 내 집과 같은 체험 환경에서 더 생동감 있게 삼성 가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비스포크 홈 메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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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타버스 기반 ‘비스포크 홈 메타’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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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모빌리티 개발자 축제 'HMG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다음달 16일과 17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인 SDV(Software Defined Vehicles)를 구현해가는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2일 ‘Unlock the Software Age’라는 SDV 체제 전환 미디어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소프트웨어 기술 역량 강화와 내재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모빌리티 업계 개발자들의 축제인 ‘HMG 개발자 컨퍼런스(HMG Developer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현장 발표와 온라인 발표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오토에버 △42dot 및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 중인 스타트업(코코넛사일로, 엠바이옴)이 참여해 다양한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발표한다. 컨퍼런스 첫날인 16일(수)에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임원진과 개발자들이 현대자동차그룹의 SDV 체제 전환과 연관된 핵심기술을 주제로 현장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와 TaaS본부를 담당하는 송창현 사장의 오프닝으로 시작되는 이 발표에는 자율주행사업부 장웅준 전무, 차량제어전략실 김치경 상무, 전자개발실 안형기 상무, 현대오토에버 김성운 상무를 비롯해 분야별 개발 실무진이 참여한다. 모든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현장 참가자와 발표자가 함께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네트워킹 시간도 제공한다. 둘째 날인 17일(목)에는 개발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개발자들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이용해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데이터사이언스 △인공지능 △카클라우드 △전자/바디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된 발표영상을 다음달 10일에 미리 공개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 각 분야의 인사담당자가 화상회의(ZOOM)를 통해 직접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자유로운 상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제2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사전 등록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한없이 참가할 수 있다. 단, 참가자가 현장 발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며, 직접 참여가 어려운 경우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개발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개발자들의 역할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대자동차그룹 개발자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부와 교류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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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모빌리티 개발자 축제 'HMG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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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삼성SDS, 세계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주요 업체”로 선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가 발간하는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에 세계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주요 업체'(major player)로 등재됐다. 국내 클라우드 보안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삼성SDS가 이름을 올렸다. 삼성SDS는 앞서 지난 2021년에도 국내 유일한 '아시아 태평양 매니지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Asia/Pacific Cloud Security Services)' 부문 메이저 플레이어로 선정된바 있다.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는 분석 대상 기업의 제품, 서비스 경쟁력과 3~5년 후 사업 전략, 고객 세그먼트 등을 종합 평가해 소개한다. IDC의 분석 결과에 따라 기업은 △선도자(Leaders) △주요 사업자(Major Players) △도전자(Contenders) △참가자(Participants)로 구분된다. 삼성SDS는 최근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펼치며 클라우드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삼성SDS는 20년 이상 전 세계 삼성 관계사와 국내외 산업별 고객에게 보안 컨설팅, 보안 진단, 취약점 관리, 보안 솔루션 제공 등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015년 국내 클라우드 보안 관제 서비스를 시작했고 2018년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클라우드 보안 전문 기업에 발급하는 '시큐리티 컴피턴시(AWS Security Competency)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삼성SDS의 클라우드 보안 관제는 인프라(IaaS)·플랫폼(PaaS)을 대상으로 서비스형 보안(SECaaS)과 호스트 기반 침입 탐지 시스템(HIDS)을 활용한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방어,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침입 탐지 시스템(IDS)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소규모 기업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보안 프록시 시스템을 활용한 악성코드 및 지능형 지속 위협(APT) 보안 관제도 지원한다.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은 멀티 클라우드 맞춤 보안 진단과 금융, 제조, 헬스케어, 리테일 등 업종별 전문가 원격·파견 보안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스케일러, 임퍼바, 트렌드마이크로, 맥아피, 팔로알토, 체크포인트 등 30여개 보안 솔루션 벤더와의 파트너십 기반 기술 지원 서비스, 아마존과 작업지시서(SoW) 기반 전문인력 기술 지원도 지원한다. 클라우드 솔루션 및 기술 지원은 클라우드 보안 설정 오류 진단을 위한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CSPM), 컨테이너 환경과 데이터를 보호하는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 플랫폼(CWPP),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에 대한 접근제어를 위한 클라우드 접근 보안 브로커(CASB) 등을 공급하고 운영을 돕는다. 회사측은 이번 선정과 관련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와 관리형 보안서비스 공급(MSSP)뿐 아니라 자체 보유한 기업형 클라우드 플랫폼 'SCP'(삼성 클라우드 플랫폼)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 보안 역량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또 “미국, 영국 등 60여 개국에서 보안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집하고 분석한 위협 정보를 활용한 보안 기술력을 보유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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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삼성SDS, 세계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주요 업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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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네덜란드서 ‘차세대 인터넷 솔루션’ 공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가 국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차세대 인터넷 솔루션을 선보인다. KT는 오는 18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전세계 최대 통신 전시회 '네트워크 엑스(X) 2022'에 참가해 새로운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KT가 선보일 솔루션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차세대 인터넷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개발한 △지능형 관제 기반 마이크로 OLT(광선로종단장치) 솔루션 △Biz 맞춤형 와이파이 솔루션 등이다. 마이크로 OLT는 도서 지역과 빌딩 내 환경 등에 최적화된 초소형 크기의 솔루션이다. 먼 거리에서 발생한 네트워크 장애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됐다. 이미 구축된 빌딩의 동선 구내 케이블을 광케이블로 전환하거나 도서 지역의 통신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Biz 맞춤형 와이파이는 3개의 주파수 대역(2.4기가헤르츠(GHz)·5GHz·6GHz)을 동시 제공해 중소 규모 매장, 기업, 공공기관 등 여러 서비스 이용 환경에 맞춰 주파수를 구성하는 솔루션이다. 기업 고객에는 근태관리, 매장 고객에는 간편 접속 인증과 방문자 관리 등의 응용 서비스를 고객의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상무)은 "이번에 개발한 차세대 인터넷 솔루션은 B2B, B2C 시장에서 국내 통신장비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들"이라며 "계속해서 높은 품질의 솔루션을 선보여 국내외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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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네덜란드서 ‘차세대 인터넷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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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랩-신한금융그룹, 빅데이터 환경에 동형암호 기술 적용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동형암호 전문 스타트업 크립토랩은 신한금융그룹과 올 6월부터 3개월 동안 동형암호 기술 검증(PoC)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립토랩은 검증을 위해 신한금융그룹 내 계열사가 보유한 ‘보험 계약 고객 데이터’와 ‘대출 고객 데이터’를 동형암호화된 상태에서 결합·분석했다. 500만건이 넘는 데이터를 결합하는 데 걸린 시간은 약 2분, 결합 후 데이터 분석 진행 시 평균은 약 4초가 걸렸다고 회사는 설명. 동형암호는 암호화된 상태에서 복호화 없이 평문처럼 덧셈, 곱셈 등 다양한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암호 기술이다. 이번 기술 검증에 사용된 크립토랩의 ‘혜안(CKKS)’은 2016년 서울대 천정희 교수 연구팀이 독자 기술로 개발(국내 및 미국 특허 보유)한 동형암호로 세계 최초의 실수 연산이 가능한 동형암호 알고리즘이다.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동형암호 기술인 MS SEAL과 비교하면 연산 속도가 90배 빠르다는 게 회사측 입장. 1MB 데이터 암호화 처리 기준 SEAL은 0.344초, 크립토랩 0.0038초다. 실제 이번 PoC에서 연산을 처리하는데 걸린 시간은 1case당 0.4초 수준이었다. 그간 동형암호화 적용에 걸림돌이었던 속도가 상당 부분 개선됐으며, 민감한 고객 정보를 보유한 금융 회사에서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 평이다. 김명희 신한금융그룹 CDO(부사장)는 “데이터 산업의 발전과 고객 정보 주권의 실현을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암호화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신한금융은 이번 기술 검증을 통해 ‘안전과 신뢰’라는 그룹의 More Secure 비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정희 크립토랩 CEO(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는 “이번 기술 검증을 계기로 금융권에서 동형암호를 본격 적용하면 마이데이터 비즈니스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세계적으로 가장 동형암호 기술 수준이 높은 한국이 활용 사례를 꾸준히 확장해 글로벌 표준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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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랩-신한금융그룹, 빅데이터 환경에 동형암호 기술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