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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이런트, 업계 최초 저궤도 위성 시뮬레이션용 고정밀 궤도 모델링 SW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차세대 기기 및 네트워크를 위한 테스트∙보증 솔루션 분야 선도업체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 (Spirent Communications plc)이 업계 최초로 저궤도(LEO) 위성 시뮬레이션용 고정밀 궤도 모델링 소프트웨어 솔루션 ‘SimORBIT’ 출시를 16일 발표했다. 위성 수신기 개발업체 스페이스PNT와 협력해 제작한 스파이런트 SimORBIT은 개발자들이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위성측위시스템)와 PNT(Positioning Navigation Timing, 위치항법시각)테스트를 할 때 보다 실제처럼 정확하게 저궤도 및 고유의 특징들을 측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성 애플리케이션을 우주에서 직접 테스트하는 것은 매우 힘들고 비용이 많이 들기에 정밀한 랩 테스트는 필수적이다. 특히 저궤도 인공위성 시대에서는 인공위성이 중력 및 대기권에서 견딜 수 있는 한계치를 측정하는 등의 압도적인 성능 테스트가 필요하기에 고도의 정밀한 저궤도 환경용 모델이 필요하다. 스파이런트의 SimORBIT은 업계 최초로 개발자들에게 저궤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들이 실제 저궤도 인공위성 운영환경과 매우 흡사한 시뮬레이션에서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담 프라이스 스파이런트 PNT 시뮬레이션 부사장은 “지금까지 GNSS 시뮬레이션 기능과 정교한 저궤도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 없었기 때문에 저궤도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PNT테스트는 제한적이었다”며 “스파이런트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저궤도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시 높은 정확성과 현실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결과적으로 저궤도 정밀 시뮬레이션에 GNSS신호를 결합해 SimORBIT 툴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릴 보테론 스페이스PNT 설립자 겸 CEO는 “스파이런트의 개방적이고 풍부한 PNT 시뮬레이션 환경 덕분에 이번 협업은 원활히 진행되었고, 스페이스NPT가 떠오르는 PNT기술분야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구성요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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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6
  • "2023년 MSP, 하이브리드 근무자 및 커넥티드 카 향한 보안 위협 예상"…트렌드마이크로, ‘2023 보안 예측 보고서’ 발간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가 ‘2023 보안 예측 보고서’를 발간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내년에 위협 행위자들이 홈오피스, 소프트웨어 공급망 그리고 클라우드의 보안 사각지대를 겨냥한 공격을 강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존 클레이(Jon Clay) 트렌드마이크로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부문 부사장은 “팬데믹 여파가 감소하더라도 원격근무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2023년의 위협 행위자들은 패치 되지 않은 VPN, SOHO(Small Offices/Home Offices) 기기, 그리고 백-엔드(Back-End) 클라우드 인프라 공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직은 이에 대처하기 위해 공격접점관리(ASM)와 탐지 및 대응 기능을 통합한 비용 효율적인 단일 플랫폼으로 보안팀의 업무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VPN(가상사설망)은 위협행위자들이 특히 선호하는 표적으로 나타났다. 단일 VPN 솔루션 악용으로 여러 기업 네트워크를 겨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정용 공유기 또한 중앙 IT부서에서 패치 적용 및 관리를 누락하는 경우가 많아 또 다른 주요 표적으로 떠올랐다. 하이브리드 근무자를 노리는 이와 같은 위협에 더해 트렌드마이크로는 IT보안 리더들이 주목해야 할 2023 보안 트렌드를 제시했다. ▷관리서비스제공자(MSP) 공급망 위협 : 관리서비스제공자(MSP)가 대규모 고객에게 액세스를 제공함에 따라 위협행위자의 랜섬웨어, 데이터 탈취 및 기타 공격에 대한 ROI(투자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어 MSP 공급망을 노리는 위협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LotC(Living off the cloud, 클라우드에 설치되어 있는 도구를 활용해 공격하는 행위) 기술 : 기존의 보안 툴에 적발되지 않고 잠복할 수 있는 LotC 기술이 클라우드 인프라 공격 그룹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한 예로 피해자의 백업 솔루션을 이용해 탈취된 데이터를 공격자의 스토리지로 이전할 수 있다. ▷커넥티드 카 위협 : 차량 내 임베디드 SIM(eSIM)과 백-엔드 애플리케이션 서버 간에 위치한 클라우드 API를 겨냥하는 등 커넥티드 카를 노리는 위협이 예상된다. 지난 테슬라 API 사례처럼 자동차의 접근권한을 얻으려는 공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오픈소스 저장소에 잠복한 멀웨어로 인한 피해 역시 발생할 수 있다.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 조직의 변화 : 이중 탈취(Double Extortion)의 효과가 감소하면서 기존 RaaS 조직의 행동 패턴이 변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클라우드에 주력하거나 아예 랜섬웨어가 아닌 데이터 탈취 등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찾아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의 가속화 : 서비스형 비즈니스 이메일 사기(BECaaS) 및 딥페이크 기반의 BEC가 떠오르면서 이용자의 취약점을 이용해 보안을 침해하는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이 급증할 전망이다. 한편 트렌드마이크로는 내년도 보안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제로트러스트 전략 구축 ▷직원교육 및 인식 제고 ▷단일 보안 플랫폼 구축 ▷IT인프라 위기관리능력 평가(Stress Testing)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 관리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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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6
  • KT-뉴빌리티, 실외 자율주행 로봇 사업 확산 나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가 국내 자율주행 로봇 기술 선도 기업 뉴빌리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실외 자율주행 로봇 사업 확산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KT와 뉴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의 빠른 상용화로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로봇-플랫폼 간 연동을 위한 기술 및 리소스 공동 연구 △기술 및 인프라 기반의 안정적 로봇 서비스 사업화 △국내 로봇 서비스 확산을 위한 규제 및 허들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뉴빌리티는 2017년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로봇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와 RaaS(Robotics as a Service) 플랫폼 'Neubie Go'를 활용해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가고 있다. KT는 2021년부터 자체 개발한 로봇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AI서비스로봇과 AI방역로봇, AI호텔로봇 등 다양한 로봇 상품을 출시했다. KT는 실내 공간에 한정되었던 서비스를 실외까지 확대하며 아파트, 리조트, 도심 등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 어디에서나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앞으로 자율주행 로봇이 물리적 공간에서 보다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KT AI Robot사업단장은 “양사가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실외 로봇 서비스가 사람들의 일상 속에 적용되고 국내 로봇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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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6
  • LG U+,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내년 초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모든 대학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을 내년 초 출시한다. 이를 위해 국내 1위 클라우드 운영대행사업자(MSP)인 '메가존', 글로벌 게임 개발사인 '갈라랩'과 3자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은 △별도 앱 설치 없이 대학별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편의성 △수업·특강 참여, 입학·취업 상담, 도서관, 상설홍보관 등 대학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특화 기능을 갖춘 활용성 △입학 전부터 졸업 후 활동까지 연중 교과·비교과 일정 전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속성 △인증을 거친 학생과 교직원만이 접속 가능한 보안성을 갖춘 게 특징이다. LG U+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총괄을 맡아 각각의 대학교만을 위한 전용 공간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학교와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 제휴모델을 추가적으로 개발한다. 갈라랩은 메타버스가 MMORPG 게임 플랫폼과 기술적으로 높은 유사성을 갖는 만큼, '프리프', '라펠즈' 등 글로벌 게임 서비스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을 주도한다. 특히 갈라랩은 게임 기술력을 활용해 웹 기반 메타버스를 개발함으로써 편리한 접속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메타버스 캠퍼스라이프에 몰입하고 즐길 수 있도록 게임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메가존은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의 클라우드 인프라 구성 및 유지 보수의 역할을 수행하고,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에 직결되는 '안정적인 서비스' 구현에 나선다. 또한 메가존은 국내 1위 게임 운영 통합서비스 사업자로서의 역량을 살려 서비스 장애 관제 및 대응, 보안, 이용자 VoC(고객의 소리)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국내 대학들이 미래 디지털 선도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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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5
  • CyberLink FaceMe, FIDO 인증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CyberLink는 자사의 FaceMe 안면 인식 엔진이 FIDO Alliance의 UAF 레벨 1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엔진은 전통적인 암호 방식의 로그인보다 복잡한 메커니즘을 갖춰 은행, 증권, 보험, 전자 결제 및 기타 금융 분야의 인증·거래 보안에 활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FIDO Alliance는 비밀번호에 의존한 본인 인증을 줄이기 위해 인증 표준을 제정했다. FIDO 표준은 서버 측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본인 인증을 디바이스 측으로 변경하는 것, 보안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본인 인증에 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하는 것 등이 포함되며 주요 네트워크 기술 산업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도 사용하고 있다. FaceMe 안면 인식 기술은 현재 Yuanta Life, Meihao Securities 및 가상 화폐 거래소에서 도입해 사용중이다. CyberLink는 FaceMe Fintech 금융 eKYC 솔루션의 기능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으며, FIDO 인증 획득을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 부문의 비즈니스 기회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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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5
  • GIST, IoT 보안 신뢰성 높일 기술 ‘美 특허’ 출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GIST(광주과학기술원) 황의석 교수 연구진이 보편화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을 타깃으로 한 재전송 공격을 방어할 수있는 새로운 인증기법을 개발,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 재전송 공격은 공격자가 무선 통신 인증 체계를 교란하고자 할 때 취할 수 있는 전략 중 하나다. 적법한 사용자들이 주고받는 인증 신호를 도청해 그대로 재전송하는 기법으로, 일반적으로 방어하기 어려운 공격으로 알려져 있다. GIST의 새로운 인증기법은 IoT를 적용한 시스템의 보안이 뚫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들을 예방하고 IoT 관련 보안의 신뢰성을 제고해 IoT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팀은 IoT 장치에서 측정한 PUF와 무선 통신 채널에서 수집한 채널 상태정보(Channel State Information, CSI)를 결합하는 인증기법을 고안했다. 모든 장치는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차로 인해 서로 다른 응답 특성을갖게 되는데, 이를 ‘물리적 복제 방지기능’(Physically Unclonable Function, PUF)’이라 한다. 이 특성만을 사용해 보안키를 생성하고 사용자 인증을 진행할 경우, 신호 도청을 기반으로 하는 재전송 공격에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다. 사람마다 지문이 다른 것처럼 채널 상태 정보(CSI)는 물리적 환경의 공간적 특성이 반영돼 측정되므로 측정하는 환경에 따라 그 값이 다르다. 따라서 공격자가 적법한 인증 신호를 도청해 재전송하더라도 적법한 사용자와 물리적으로 같은 위치에 존재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공격자의인증 시도는 무력화된다. 연구팀이 32bits 길이의 보안키를 사용해 재전송 공격에 대한 신원 인증성능을 평가한 결과, 기존 PUF를 활용한 인증기법은 50만 번의 공격 중약 0.5% 확률로 공격자의 인증 시도가 허용됐지만, 연구팀의 새로운 인증기법은 공격자의 인증 시도를 모두 차단할 수 있었다. 황의석 교수는 “IoT는 가전 장치부터 사회 중요시설까지 광범위하게 설치되고 있으며, IoT 장치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CSI와 PUF를 결합한 보안키 생성기법은 공격자의 도청으로부터 IoT 장치를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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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5
  • 안랩, 페스카로와 ‘자동차 사이버보안 분야’ 전략적 제휴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이 자동차 보안 및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페스카로와 ‘자동차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안랩과 페스카로는 차량 내 소프트웨어 도입 증가 및 내∙외부 통신 확대 등으로 중요도가 높아지는 자동차 보안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MOU를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MOU로 △자동차 내부 통신 및 전자제어장치 보안 사업 △자율주행 자동차 사이버보안 분야∙자율협력주행 분야 보안 사업 △자동차 분야 외 기타 IoT(사물인터넷) 및 IIoT(산업용 사물인터넷) 분야 보안 사업 등에서 협력한다. 양 사는 앞으로 안랩의 IT∙OT분야 통합 보안 전문성과 페스카로의 자동차 보안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등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결합해 모빌리티 융합보안 분야 연구와 사업기회 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안랩은 엔드포인트 및 네트워크 보안 위협 대응기술, 보안 컨설팅 및 보안관제 서비스 등 보안 전문성과 위협 대응 노하우를 페스카로에 제공한다. 페스카로는 차량 내·외부와 통신하는 각종 전자제어장치 및 시스템 등을 보호하는 자동차 보안 및 소프트웨어 전문 기술을 안랩과 공유할 계획이다. 홍석민 페스카로 대표는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연결’과 ‘보안’이 강조되고 있다”며,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 등 이미 시작된 모빌리티 시대에 국내 대표 통합 보안 기업 안랩과 협력으로 더욱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자동차 대상 사이버 공격은 인명사고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차량 보안 강화는 필수적”이라며, “안랩은 지난 7월 진행한 투자에 이어 진행한 이번 MOU로 양 사의 강점을 결합해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에 꼭 필요한 보안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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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라온시큐어, 엔터프라이즈 특화 통합인증 플랫폼 ‘원패스 2.0’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라온시큐어가 엔터프라이즈에 특화된 모바일 앱 기반 다채널 통합인증 플랫폼 ‘원패스(OnePass) 2.0’을 출시했다. 원패스 2.0은 지난 2015년 출시한 FIDO 기반의 다채널 인증 플랫폼 ‘원패스 1.0’에 B2E(Business to Employee) 특화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대비 서비스 속도 향상, 솔루션 운영 및 성능 최적화, 조직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 원패스 2.0은 기존 원패스 1.0에 △필수 기능 선별∙메뉴 체계 간소화를 통한 플랫폼 경량화 △솔루션 운영 및 관리 기능 강화 △직관적인 메뉴 구성과 간편하고 효율적인 관리 환경 지원을 더하여 서비스 속도 및 솔루션 운영 편의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 생체인증 기반 Passwordless 방식으로 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다. 모바일 앱 기반으로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다중 요소 통합 인증(MFA)기능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다년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한 신규 아키텍처를 적용하여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는 관리자 기능을 함께 제공하여 사용자 관리 편의성을 극대화하였다. 특히 원패스 2.0은 생체 인증을 통해 Passwordless 환경을 구현하면서 접근권한이나 사용권한을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제로 트러스트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에게 최적의 모바일 앱 기반 다채널 통합인증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라온시큐어는 아시아 보안 업체 최초로 구글, MS, 삼성전자, 알리바바, 인텔 등 글로벌 선도기업 260여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생체인증협회(FIDO Alliance)의 이사회(Board) 멤버로 선임되어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내외 생체인증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생체인증 시장에서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안전성을 검증받은 ‘원패스 1.0’ 개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 수요와 운영 환경을 반영한 ‘원패스 2.0’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복잡하게 진화하는 기업 보안 위협과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화한 업무 환경에 맞추어 강력한 보안과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는 원패스 2.0은 B2E시장에서 대표적인 생체 인증 관련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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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삼성SDS, 비마이프렌즈와 글로벌 물류사업 협력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는 14일 비마이프렌즈와 글로벌 디지털 물류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마이프렌즈는 글로벌 K-Pop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의 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커머스 및 커뮤니티 구축을 돕는 SaaS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삼성SDS는 비스테이지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운영하는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를 위한 디지털 물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물류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와 비스테이지 솔루션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비스테이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해외 풀필먼트센터 관리와 국제 운송 조회 등 다양한 디지털 물류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첼로 스퀘어는 기업이 수출입 물류 전 과정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수출입 물류 견적부터 예약, 운송, 실시간 화물 추적, 정산까지 모든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이다. 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이번 삼성SDS와의 업무협약으로 비스테이지를 이용하는 크리에이터와 기업이 첼로 스퀘어를 통해 편리한 글로벌 이커머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중소 수출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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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SK㈜ C&C, 앱솔릭스 조지아 공장 스마트팩토리 구축 착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아이팩츠(I-FACTs)’를 기반으로 SKC 자회사인 앱솔릭스의 미국 현지 반도체 부품 제조 공장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앱솔릭스가 미국 조지아주 코빙턴에 건설 중인 반도체 글라스 기판 공장에 영역별 자동화 및 지능형 운영∙관리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반도체 글라스 기판은 기존 PCB(인쇄 회로 기판) 대비 반도체 성능과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다. 앱솔릭스는 미국 현지에 지능형 생산 체계를 갖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2024년 2분기부터 본격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SK㈜ C&C는 반도체 글라스 기판 전체 생산 공정을 자동화 환경으로 구현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및 품질관리를 위한 통합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아이팩츠 플랫폼은 자재 투입부터 제품 출하까지 생산, 자재, 설비, 품질, 반송물류 등 전 영역에서 운영 프로세스 표준화 및 실시간 추적을 수행한다. 앱솔릭스가 기획하고 도입하는 물류자동화 장비와 연계해 오퍼레이터(작업자) 개입을 최소화하는 지능형 물류 체계를 구현하는 한편, 전체 제조 시스템에 대해 최적화된 운영 환경도 제공한다. 생산 공정과 물류 작업량, 이동 패턴을 고려한 효율적 운영 스케쥴 산출도 지원한다. 모든 생산 설비와 생산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글라스 기판 초기 불량부터 제품 개발∙양산∙출하 단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이상 유무를 즉시 감지한다. 생산 라인 전체를 추적하며 수집한 데이터로 공정∙설비 이상을 사전에 예측해 오류를 최소화함으로써 제품 생산성을 높인다. 품질 불량 발생시에는 원인 추론 정보도 실시간 제공해 불량 원인 분석과 해결 시간도 단축시킨다. 또한 가상 시뮬레이션 검증 체계도 구축해 주요 생산 설비를 가상 공간에서 사전 테스트하고, 향후 운영에 대해 미리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성환 SK㈜ C&C 제조Digital플랫폼그룹장은 “제조 라인에서도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설계를 통해 새로운 설비나 공정이 도입되더라도 생산 공정 중단 없이 언제든 빠르게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앱솔릭스가 언제나 최고 품질의 반도체 부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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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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