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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테크에이스 소프트웨어, 국내 및 아시아 전역에 AI 고성능 핵심 장비 공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테크에이스 소프트웨어는 컴퓨팅 솔루션 전문 기업 에이맥스(AMAX)와 함께 고성능 AI 핵심 장비를 국내 및 아시아 전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테크에이스는 인공지능(AI) 인프라의 효율성과 성능 향상을 목표로 체결된 이번 계약을 통해 엔비디아(NVIDIA)의 고성능 텐서 코어(Tensor Core GPU) 장비인 H100, A100 모델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들은 현재 페이스북, 링크트인,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의 거대언어모델 학습(LLM)에 활용되며 성능에 대한 검증을 마친 장비다. 테크에이스는 앞서 국내 유명 AI 기업과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며, 국내에서 높아지고 있는 AI GPU 고성능 장비 수요를 맞추면서 클러스터링, 모니터링 등 필요 운영 작업에 대한 전문적 컨설팅과 기술 지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내부 환경에서 AI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테크에이스는 기업용 챗(Chat)GPT 구축을 위한 인프라 공급을 목표로 에이맥스뿐만 아니라, AI 클라우드 전문 기업 시라스케일과도 업무 협약을 맺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크에이스는 기업의 AI 서비스 운영 상황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보안이 중요해 온프로미스 형태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직접 장비를 납품하고, 간편하게 또는 한시적으로 AI 모델을 훈련시키거나 사용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프라이빗 GPU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인프라 장비 공급뿐만 아니라 기업 요구에 맞춰 보안 수준이 높은 챗GPT 솔루션도 제작, 공급할 계획이다. 테크에이스의 이번 계약은 한국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AI 기반 기술 및 솔루션 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기업들이 AI 기반 서비스를 자체 비즈니스에 더 적극적으로 도입·확장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테크에이스는 AI 고성능 핵심 장비의 국내 공급과 함께 ‘기업용 챗GPT’도 개발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꾸준히 확대해 기업들이 챗GPT 같은 AI 기반 솔루션을 더 효과적으로 도입,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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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소속·산하기관 심야 시간 사이버공격 신속 대응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사이버공격 증가에 따른 신속한 대응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7월부터 소속·산하기관 대상으로 ‘사이버공격 긴급차단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발표했다. 사이버공격 긴급차단제는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소속·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사이버 공격을 사이버안전센터에서 선제적으로 차단함과 동시에 관련 정보를 대상 기관에 신속하게 통보해 주는 제도이다. 현재는 사이버안전센터에서 사이버공격 징후를 감지하면 소속·산하기관에 즉시 통보하고 소속·산하기관에서는 관련내용을 확인 후 차단 조치를 이행하는 단계로 진행되었다. 긴급차단제 시행으로 기관 보안 담당자가 상주하지 않는 비업무시간에도 사이버 공격 및 탐지된 위협정보에 대해 사이버안전센터 민간 전문가의 협조를 받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1단계로 54개 소속·산하기관에 대해 6월까지 긴급차단제 도입을 위한 사전점검 및 시험운용 등을 거친 후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어 2단계로 8개 기관은 기관별 관리체계 마련 및 보안사항 검토 등 사전 준비 절차를 거쳐 향후 시행시기를 결정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그간 사이버안전센터와 소속·산하기관간은 외부 위협으로부터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대응하였으나, 비업무 시간의 경우 소속·산하기관의 인력 부족 등의 여건으로 인해 대응에 물리적 시간이 소요되기도 하였다. 향후에는 사이버공격 긴급차단제를 통해 심야나 휴일에도 외부 사이버 위협에 대해 신속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기획조정실장은 “소속·산하기관과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정보시스템 취약점 점검 및 개선, 사이버공격 모의훈련 실시 등을 통해 전체 기관의 사이버 공격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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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타트업 성장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가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 ‘KDB NextRise2023, 서울’에 참가해 스타트업과 LG의 협력을 강화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KDB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종합 페어다. 슈퍼스타트는 이번 행사에 단독 전시관을 설치한다. 전시관은 ▲슈퍼스타트의 가치·철학, 그리고 더욱 강화된 육성 프로그램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를 소개하는 ‘브랜드 세션’ ▲LG유플러스와 파블로항공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UAM 교통관리 플랫폼과 조종사의 회랑 이탈 방지 및 안전한 이착륙을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기술로 구현한 ‘LG U+ Cockpit AR View 체험존’ ▲LG그룹과 협력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10곳을 소개하는 ‘스타트업 세션’으로 구성된다. 브랜드 세션에서는 슈퍼스타트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세스와 더욱 강화된 육성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슈퍼스타트는 공개 모집 및 계열사 추천을 통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1차 선정된 스타트업을 LG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를 통해 LG 계열사 및 스타트업 생태계에 공개한 후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기업을 선정한다.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LG사이언스파크 안에 마련된 스타트업 전용 사무공간인 ‘슈퍼스타트 랩’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비롯해 ▲LG 임직원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아고라 ▲혁신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고도화하는 PoC(사업화검증) ▲임직원 협업 커뮤니티 크루 ▲LG 계열사 내 스타트업 정보를 공유하는 레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슈퍼스타트 부스에는 LG유플러스의 UAM 교통관리 플랫폼과 조종사의 안전한 이착륙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Cockpit AR View 체험존’이 설치된다. UAM 교통관리 플랫폼은 UAM 기체와 실시간 데이터를 공유하며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흐름관리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와 슈퍼스타트 랩 졸업기업 파블로항공이 공동 개발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정부의 K-UAM Grand Challenge 실증 사업 참여와 더불어 UAM 교통관리 사업자로서 향후 상용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준비 중이다. 파블로항공과의 공동개발 외에도 UAM 기체 스타트업 플라나의 이동통신 기반 기체와 UAM 교통관리 플랫폼 간 데이터 전송 공동 연구 등 스타트업과 다방면에서 협력을 하고 있다. 스타트업 세션은 LG와 다방면에서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전시로 구성된다. 근적외선 센서를 적용해 공정 상의 불량 검출 PoC를 진행 중인 ‘스트라티오코리아’, 5G 기반 AR글래스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내 설비 관리 및 화상회의 분야에서의 협업을 진행 중인 ‘와트’, 그리고 사용자 및 교통정보 분석을 통한 모빌리티 배차관리 솔루션 루티(Roouty)를 활용해 LG전자 가전배송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 시뮬레이션 PoC를 진행 중인 ‘위밋모빌리티’ 등 LG와 스타트업의 다양한 협업 사례가 소개된다. 슈퍼스타트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출범 이후 스타트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왔다”며,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스타트업과 함께 더 나은 미래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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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네트웍스, 비즈니스 지향 WAAP 솔루션 성능 개선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디네트웍스가 기존보다 성능이 행상된 웹 애플리케이션과 API 보호(WAAP) 솔루션을 발표했다. 1일 씨디네트웍스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비욘드 규칙 기반 웹 보호 ▲시나리오 기반 위험 관리 ▲기타 고급 기능이 향상되었다. 먼저 새롭게 발표된 씨디네트웍스 WAAP 솔루션은 기업이 광범위하고 정교한 사이버 위협에 대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석 기능을 보완한다. 봇 AI 분석과 WAF 인텔리전트 분석, 그 외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인텔리전트 기능을 가능하게 해 온라인 방문자에게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는 동시에 사이버 위협을 신속하게 완화하고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씨디네트웍스는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서 요구하는 보안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광범위한 산업 전반에 걸친 특정 시나리오 내에서 주요 사이버 공격의 방식과 특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도록 WAAP 솔루션을 설계했다. 해당 솔루션은 수집된 정보로 기업에 넓은 범위의 시나리오 기반 위험 관리 능력을 제공한다. 이는 고유한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따라 원하지 않는 요청을 미리 차단할 수 있게 하며, 기존 공격 패턴과 수동 보안 규칙에만 의존하지 않고 역동적으로 위험을 탐지한다. 예를 들어 이커머스의 경우 씨디네트웍스의 WAAP 솔루션은 기업이 특정 로그인과 등록, 마케팅 활동 등을 기반으로 한 고유의 비즈니스 보안 지표와 보호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한다. 특정 이벤트와 위험 기반 스코어링 기술을 통해 솔루션은 의심스러운 요청을 사전에 분석하고 관리해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이러한 접근은 직접 수익과 브랜딩, 경쟁 등 여러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강력한 인텔리전트 라이브러리 지원으로 효과적인 제로데이를 보호한다. 씨디네트웍스 WAAP 솔루션은 복잡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기 전 비즈니스를 보호해 가능한 최고의 가용성과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씨디네트웍스는 2800여 개의 글로벌 PoP(Points of Presence)에서 수집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써드파티 위협 인텔리전트 라이브러리 공유와 씨디네트웍스 WAAP 플랫폼의 머신러닝을 사용해 컨텍스트 및 데이터를 인식한다. 효율적으로 위협을 식별하고, 지속적으로 방어 규칙을 자동 업데이트하며, 제로데이 취약점을 포함한 취약점을 패치하도록 돕고, 측정계 기반 보호에 단독으로 의존하지 않도록 해 기업의 보안을 향상시키는 네트워크 내 동기화 실드를 형성한다. 이 밖에도 씨디네트웍스의 WAAP 솔루션은 취약한 API를 전체 수명 주기 동안 보호하고, 효과적으로 자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API 자산의 풀-라이프사이클 주기 관리를 제공한다. 또한 해당 솔루션은 개인식별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감지해 데이터에 알맞은 예방 조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취약점 스캐닝 서비스와 비즈니스 보안 분석, 보안 전략 최적화, 전문 리포팅 서비스 등을 포함한 강력한 보안 서비스 옵션 또한 지원한다. 이러한 보안 서비스는 기업의 보안 인프라와 보안 권한, 비즈니스 우선 사항에 맞는 보안 정책 권장 사항 및 최적화된 구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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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에이아이, 충남 남창초등학교에 AI학습 로봇 공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카에이아이(아카)는 충청남도 아산시 남창초등학교와 인공지능(AI) 영어 학습 로봇 ‘뮤지오’의 공급 계약을 맺고 설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지난해 아산 AI교육특화도시 선포에 이어, 올해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업무 계획으로 나와 있는 지능형 영어 교실 ‘Easy English 프로젝트’ 활성화의 일환이다. 뮤지오는 아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를 탑재한 인공지능 로봇이다. 뮤지오는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 알고리즘을 탑재해 영어 실력 측정 및 향상에 도움을 주며, 학생 수준에 따라 영어 대화 난이도를 인공지능이 스스로 조정하는 등 교육형 인공지능 기술에 초점을 두고 있다. 박병탁 아카 본부장은 “학생 수가 많지 않은 학교에서의 도입은 역설적으로 학생들이 더 뮤지오와 접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는 것이고, 도입 효과는 더 증가할 것”이라며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학생은 틀린 영어여도 먼저 입을 떼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가능한 많이 말해보고 자신감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뮤지오를 도입한 교육 기관은 약 50곳이 넘으며, 일본 내 사례까지 합치면 250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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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UPS 시스템 성능 모니터링 및 효율성 최적화 지원 솔루션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ABB가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시스템을 원격 모니터링하는 자체 솔루션을 출시해 스마트 전원 공급 장치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리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추가 확장한다. 이번에 출시된 ABB Ability SmartTracker(스마트트래커)는 크리티컬 환경의 UPS 시스템에 연중무휴 원격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사용자에게 에너지 효율 증대 및 전원 공급 장치 회복력 향상을 위한 데이터 기반 통찰력을 제공한다. 다수의 UPS 장비와 전기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통해 원격으로 감독하는 스마트트래커는 위태로운 전력 이슈가 발생하면 연중무휴로 사용자는 물론 ABB 기술지원센터(스위스 콰르티노 소재)의 UPS 전문가 팀에 즉시 경고를 알린다. 또한 UPS 데이터를 통해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ABB 클라우드 기반 알고리즘으로 언제든지 자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팀은 조치가 필요할 때 자동 알림을 받는다. 자동 보고서는 고객의 자산 사용 개선을 돕는다. 간단한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고성능 UPS 솔루션 업그레이드에 적합한 전용 ANC 네트워크 카드는 설치가 간편하다. 이를 통해 고객은 스마트트래커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시스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하드웨어와 펌웨어 모두 사이버 보안을 위해 설계돼 최고 수준의 보호 및 보안을 보장한다. 지오반니 카푸아 ABB 글로벌 디지털 제품 매니저는 "ABB Ability 솔루션은 ABB 전원 공급 장치, 에너지 관리 전문성을 혁신적인 연결성 및 소프트웨어와 결합했다. 고객에게 실시간 데이터 통찰력을 제공해 궁극적으로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도록 지원한다. 스마트트래커는 전원 공급 장치가 더 회복력을 갖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을 입증하고, ABB의 지속적인 디지털 발전으로 고객이 진화하는 전력 요구사항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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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이랜드월드와 디지털 사업 전방위 협업키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쿠콘은 이랜드월드와 디지털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랜드 자체 유통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양사 협업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이랜드 자체 페이 서비스 구축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화 서비스 강화 △비즈니스 데이터 활용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디지털 사업 관련 전방위적 협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쿠콘은 계좌 기반 간편결제 상품을 통해 ‘이랜드페이’ 구축을 지원한다. ‘이랜드페이’는 멤버십-페이를 결합한 이랜드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로 2021년 3분기 오프라인 결제 오픈을 시작, 연내 이랜드의 플랫폼과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 탑재될 예정이다. 쿠콘이 제공하는 금융 정보 및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등 이랜드 유통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서도 양사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랜드는 ‘유통 혁신 핀테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가맹점 관리를 효율화하고, 내부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이랜드의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에 쿠콘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유통, 패션, 외식 등 다양한 사업군을 운영하는 이랜드월드와 쿠콘의 전략적 제휴는 핀테크 영역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쿠콘은 본격화되는 이랜드의 디지털 비즈니스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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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이랜드월드와 디지털 사업 전방위 협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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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에이아이, AI기반 英 옥스포드대 출판사 디지털전환 나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카에이아이(이하 아카)가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사(Oxford University Press)와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에서 이미 검증을 마친 옥스퍼드대 출판사 콘텐츠에 AI 기술을 접목, 챗봇과 자유로운 대화 연습을 지원하는 차세대 학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르면 올해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중국·인도네시아·브라질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카는 상황에 맞는 인공지능 자연어 대화에 초점을 두고 원천 기술을 개발한 이래 영어 교육에서 ‘원어민 교사’라는 본질적 요소를 보완 및 대체해 공교육에서 사교육까지 의미 있는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카가 보유한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기술은 교육 기관의 학습 교재를 인공지능 교육에 맞게 전환해 아카의 인공지능 엔진 ‘뮤즈’로 사용자가 다양한 환경·토픽 중심의 회화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 아카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엔진 뮤즈를 탑재한 AI 로봇 ‘뮤지오(Musio)’를 2021년 현재 한국·일본 포함 약 160개 초·중·고등학교 교육 기관에 도입해 디지털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다. 아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에서 초·중·고 교육 분야 에듀테크 멘토링 사업의 최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 미국 최대의 발명 혁신 어워드인 에디슨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아카의 레이먼드 정 대표는 “이번 옥스퍼드대 출판사와 계약을 통해 영어 교육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재구축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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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에이아이, AI기반 英 옥스포드대 출판사 디지털전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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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구독형 클라우드 전용 ‘SKT 클라우드 허브’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26일 여러 종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기업들을 위한 구독형 클라우드 전용 네트워크 서비스인 ‘SKT 클라우드 허브’를 출시했다. ‘SKT 클라우드 허브’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등 멀티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이 하나의 회선으로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클라우드 전용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월 AWS, MS 등 국내외 클라우드 사업자(CSP)들과 체결한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허브’와 전용회선 서비스를 제공해 멀티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기업들에게 편의성과 안정성을 제공하고 비용 절감도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SKT 클라우드 허브는 구독형 서비스로 이용 기업이 자사 서버를 CSP 클라우드 별로 개별 접속할 필요 없이 한 번만 연결하면 되는 전용회선을 통해 별도의 네트워크 장비 구매 없이 즉시 이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최소 8주 정도 구축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SK텔레콤은 기업이 개별적으로 전용회선을 구축해 운영할 때와 비교해 약 80% 수준의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이 클라우드를 새롭게 도입하려면 네트워크 장비 구매·공간 임대·전력·운영 비용 등이 발생하지만 SKT 클라우드 허브는 구독형으로 월 이용료만 내면 된다. SK텔레콤은 국내 최고수준의 클라우드 기술기업인 베스핀글로벌과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사용 비용 절감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을 활용해 고품질의 멀티 클라우드 연결과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일규 SK텔레콤 클라우드 컴퍼니(CO)장은 “클라우드를 통해 IT인프라를 고도화하고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혁신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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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구독형 클라우드 전용 ‘SKT 클라우드 허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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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일본∙동남아 정보보안시장 공략…한국 IT보안 웨비나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아이가 국내 중소기업들과 함께 일본 및 동남아 정보보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시큐아이는 다보링크, 모니터랩, 스콥정보통신, 에어큐브, 쿼드마이너, 파이오링크 등 국내 6개 중소 전문보안기업과 함께 일본 기업 및 파트너사 대상 '한국 IT 보안 웨비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동남아 기업 대상으로는 6월 10일 개최할 예정이다. 시큐아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 보안전문기업들과 공동 마케팅으로 일본∙동남아 등 해외 시장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큐아이는 이번 웨비나로 자사는 물론 함께 참여한 국내 중소 보안전문기업이 해외 현지 고객 및 유통 파트너사와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매출로 이어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일본 기업 대상 행사에는 미쓰비시, 캐논MJ, 포발 등 일본의 50개 주요 기업들이 참가했다. 시큐아이는 이날 행사에서 차세대 방화벽 '블루맥스 NGF'와 함께 보안솔루션 관리 포털 'SECUI PORTAL(시큐아이 포털)'의 활용법을 소개했다. '시큐아이 포털'은 해외 현지 고객의 보안 장비와 솔루션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큐아이의 해외 현지 파트너는 이 포털을 통해 최대 2만대에 이르는 현지 고객 보안 장비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고, 현장에 가지 않고도 고객의 요청 사항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중소 보안전문기업의 제품도 소개됐다. 다보링크는 AP솔루션 '스마트에어 AP', 모니터랩은 웹방화벽 '아이온 클라우드 WAF', 스콥정보통신은 네트워크 접근제어 및 IP/MAC 자원 관리 솔루션 'IP스캔 NAC' 을 소개했다. 에어큐브는 MFA(다단계인증) 솔루션 '브이프론트'와 무선랜 보안ㆍ인증 솔루션 '에어프론트', 쿼드마이너는 차세대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솔루션 '네트워크 블랙박스', 파이오링크는 보안 스위치 '티프론트'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일본기업 보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가간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웨비나를 통해 한국의 정보보안 기업 및 제품을 소개받을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황기영 시큐아이 대표는 "앞으로도 중소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국내 정보보안산업을 해외에 적극 알리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IT 보안 웨비나'는 대중소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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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 일본∙동남아 정보보안시장 공략…한국 IT보안 웨비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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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인피니트헬스케어에 ‘AI기반 뇌출혈 영상판독 솔루션’ 공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24일 인피니트헬스케어와 ‘AI 뇌출혈 영상판독 솔루션 인피니트 팩스(INFINITT PACS) 연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의료영상정보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국내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유럽·일본·대만·중국·동남아 등 전 세계 6300여 의료기관이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의료영상솔루션을 진료에 사용하고 있다. 인피니트 팩스는 엑스레이(X-ray)·전산화단층촬영장치(CT)·자기공명영상진단기(MRI) 등 다양한 의료영상기기에서 촬영한 영상을 디지털화하고, 판독과 협진에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AI 솔루션과 연동해 판독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보조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피니트 팩스를 사용하는 곳이면 어디든 기존 PACS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SK㈜ C&C의 AI 뇌출열 영상판독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솔루션은 환자의 뇌 CT 영상을 수 초 내로 분석해 뇌출혈 심각도에 따라 7단계 레벨로 나눠 ‘인피니트 팩스’에 분석 결과를 표출한다. 최고 단계인 1단계, ‘레드 레벨’이 나오면 의료진이 해당 환자의 영상을 신속하게 판독해 최우선 치료에 들어갈 수 있도록 가이드한다. 회사 측은 “환자 영상 내에 이상 부위를 표시하고 질환 가능성 수치를 제시하는 등 판독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일반 의사의 판독 정확도를 신경두경부 영상 전문의 수준으로 높여 준다”고 설명했다. SK㈜ C&C는 지난 2019년부터 80만여장의 대규모 뇌 CT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AI 뇌출혈 영상판독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서울대학교병원·아주대학교의료원의 신경두경부 영상 전문의가 AI 모델 데이터 학습과 검증에 참여했다. 지난 3월 종료된 임상시험을 통해 실제 의료현장에서의 성능·효율성을 확인한 데 이어 지난 11일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적합 인증을 취득했다. 식약처에 의료기기품목허가 신청도 마친 상태다. 윤동준 SK㈜ C&C 헬스케어그룹장은 “현재 AI 기반 영상판독 솔루션으로 뇌출혈 외에도 뇌경색, 뇌동맥류 영상 판독 솔루션도 추가 개발 중”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의료 기관들과도 협력해 뇌졸중 토탈 솔루션으로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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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인피니트헬스케어에 ‘AI기반 뇌출혈 영상판독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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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컨설팅 무료 지원 나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 정보보호제품의 성능향상을 위해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 비용과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난 24일 KISA에 따르면, 4년째 시행중인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는 제품이 운영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유해 트래픽에 적절하게 대응하는지 등 평가기준 및 절차에 따라 정보보호제품의 처리성능을 종합적으로 시험·평가한다. KISA는 올해도 성장 잠재력을 갖춘 정보보호제품(기업)을 선정해 우수 성능 제품이 수요기관에 공급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ISA는 “선정 기업은 비용부담 없이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객관적인 검증을 거치는 성능평가와 심의를 통과할 경우 KISA 확인서를 받아 제품의 공신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하며 “제품을 도입하는 수요기관은 선택의 폭이 확대되고 제품의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KISA는 “성능평가를 받은 안티바이러스(백신) 제품, 디도스(DDoS) 대응장비,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도구 제품의 경우, 별도의 CC인증 없이 공공·국가기관에 도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컨설팅 지원대상 제품군은 ∆방화벽 ∆APT 대응장비 ∆DDoS 대응 장비 ∆안티바이러스 제품 ∆침입방지시스템 ∆웹방화벽 ∆차세대방화벽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도구 ∆모듈형 안티 바이러스 제품 ∆가상사설망(VPN) ∆네트워크 자료유출 방지 제품(NDLP) 등 총 11종이다. KISA는 이 밖에도 올해말까지 다양한 환경의 제품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리눅스·모바일 기반의 안티바이러스 제품 성능평가 기준 및 제품별 최소 성능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광희 KISA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이번 성능평가·컨설팅 지원으로 우수 성능을 보유한 정보보호제품이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며 “KISA는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 개발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나아가 산업계의 투자 및 시장 확대로 이어지는 등 정보보호산업의 선순환 성장 구조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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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 본격화…AI솔루션 개발 실증랩 설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충청북도(이하 충북)는 24일 오후 청주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내에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에 따라 ‘AI솔루션 개발을 위한 실증랩’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실증랩은 총면적 261㎡규모로 조성됐으며 인공지능 개발 기업이 지역기업에서 보유한 산업데이터를 가공·학습해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제공한다. 특히 수요기업이 제공하는 영업비밀 성격의 데이터가 안전하게 수집・활용될 수 있도록, 물리적 보안시설 및 통신망, 접근권한 설정·관리 등 각종 보안시스템을 철저히 설계·구현했다. ‘충북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은 AI 전문기업이 지역특화산업 기업의 데이터를 진단·분석해 기업맞춤형 AI 융합기술 솔루션을 개발·제공하고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AI기업들의 역량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은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판뉴딜 사업으로 추진하는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에 단독 공모해 선정됐다. 지난해 충북의 특화산업인 바이오헬스, 스마트정보기술(IT)부품 제조기업 12개사가 수요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설계지능화 △예지보전 △공정지능화 △검사지능화 △공급망관리지능화 분야에 총 30개 개발과제를 발굴 완료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제조기업의 기술을 혁신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면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계가 다시 활력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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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 본격화…AI솔루션 개발 실증랩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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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베이글, 30억원 규모 투자 유치…인력 채용 및 사업 확장 집중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 플레인베이글이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개발·마케팅·콘텐츠·디자인 등 다양한 직군의 인력 채용에 집중해 서비스 고도화 및 사업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로 플레인베이글의 누적 투자금은 50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2019년 프리 시리즈 A에 투자한 △아이디어벤처스 △상상벤처스 △SJ투자파트너스가 이번 투자에 다시 참여했으며, 쿠키런으로 유명한 데브시스터즈의 자회사 데브시스터즈벤처스가 신규 투자사로 이름을 올렸다. 플레인베이글은 자체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디지털 네이티브에 최적화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동영상 기반 고객 맞춤 언어 학습 자동화 솔루션 앱 ‘스키피’, 채팅형 시뮬레이션 게임 ‘피카’를 서비스하고 있다. ‘스키피’는 유튜브 동영상을 바탕으로 하는 글로벌 영어 교육 서비스다. AI가 콘텐츠 선정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알아서 수행한다는 점이 비슷한 서비스와 차별점이다. 출시 이후 누적 5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북미, 인도 등 영어권 국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피카’는 AI 캐릭터와 채팅을 통해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모바일과 메타버스에 익숙한 MZ 세대에 최적화한 전개 방식으로 사용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독자 개발한 MMCP(Massive Multi Character Platform)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스토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같은 콘텐츠를 여러 번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피카’는 2020년 출시한 오리지널 콘텐츠 ‘이달의 연애’로 1030 여성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2021년 네이버 웹툰 ‘바른연애 길잡이’를 활용한 콘텐츠로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돌파했다. 올 하반기에는 네이버 웹툰 인기작 ‘유미의 세포들’을 활용한 콘텐츠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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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베이글, 30억원 규모 투자 유치…인력 채용 및 사업 확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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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2021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북’ 발간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ADT캡스가 '2021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무료 배포했다. 가이드북은 ADT캡스 인포섹 페이지와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가이드북에는 퍼블릭 클라우드 대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을 중심으로 최신의 보안 트렌드가 반영됐다. 먼저 사용자의 클라우드가 보안의 3요소인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점검 분야를 상세하게 분류했다. Δ계정관리 Δ권한관리 Δ데이터관리 Δ가상 리소스 관리 Δ감사∙추적 관리 영역 등 5개 분야를 사용자가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직접 대응할 수 있도록 보안 정책 설정 방안과 점검방법을 담았다. ADT캡스는 각 요소들 위험도를 상∙중∙하로 나눠 사용자가 자체적인 보안 진단을 할 수 있도록 보안 상태의 기준을 제시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웹페이지에서 관리자 화면을 캡처해 보안 설정 과정을 단계별로 보여줌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클라우드 관리 경험과 운영 능력이 부족한 중견·중소기업에서도 클라우드 보안 설정과 점검을 쉽고 편리하게 따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가이드북에 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인증 체계(ISMS-P)의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취약점 점검 항목도 포함했다. 클라우드 보안 인증 제도 대상 기업은 가이드북을 통해 손쉽게 자가점검하며 인증에 대비할 수 있다. 김병무 ADT캡스 인포섹 본부장은 "앞으로도 ADT캡스는 클라우드 보안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안전한 클라우드 사용 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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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2021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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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한국도로공사, 24일 부터 ‘사고포착알리미’ 서비스 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위치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활용해 개발한 ‘사고포착알리미’ 서비스를 티맵모빌리티의 T맵을 통해 24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고포착알리미’는 고속도로의 사고 상황을 신속하게 후방 차량들에 알리는 서비스로, AI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사고 발생부터 후방 차량 고지까지의 시간을 대폭 단축(20분→3분)해 고속도로 교통안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이 T맵을 통해 ‘리트머스’ 플랫폼에 수집되는 사고 징후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고를 감지해 한국도로공사에 통보하면, 도로공사는 CCTV를 통해 사고 여부를 확인한 후, ‘리트머스’ 플랫폼을 통해 사고 발생 2km 내 후방 차량들의 T맵에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이전에는 운전자가 신고하고 경찰이 이를 최종 확인해 네비게이션이나 전광판을 통해 안내하는 절차를 거치며 사고에서 전파까지 평균 20분 이상이 소요됐다. 회사 관계자는 “사고포착알리미는 2차 사고 예방을 통해 더 안전하고 원활한 운전을 돕는 중요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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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한국도로공사, 24일 부터 ‘사고포착알리미’ 서비스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