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Home >  사이버보안
-
美 테크에이스 소프트웨어, 국내 및 아시아 전역에 AI 고성능 핵심 장비 공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테크에이스 소프트웨어는 컴퓨팅 솔루션 전문 기업 에이맥스(AMAX)와 함께 고성능 AI 핵심 장비를 국내 및 아시아 전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테크에이스는 인공지능(AI) 인프라의 효율성과 성능 향상을 목표로 체결된 이번 계약을 통해 엔비디아(NVIDIA)의 고성능 텐서 코어(Tensor Core GPU) 장비인 H100, A100 모델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들은 현재 페이스북, 링크트인,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의 거대언어모델 학습(LLM)에 활용되며 성능에 대한 검증을 마친 장비다. 테크에이스는 앞서 국내 유명 AI 기업과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며, 국내에서 높아지고 있는 AI GPU 고성능 장비 수요를 맞추면서 클러스터링, 모니터링 등 필요 운영 작업에 대한 전문적 컨설팅과 기술 지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내부 환경에서 AI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테크에이스는 기업용 챗(Chat)GPT 구축을 위한 인프라 공급을 목표로 에이맥스뿐만 아니라, AI 클라우드 전문 기업 시라스케일과도 업무 협약을 맺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크에이스는 기업의 AI 서비스 운영 상황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보안이 중요해 온프로미스 형태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직접 장비를 납품하고, 간편하게 또는 한시적으로 AI 모델을 훈련시키거나 사용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프라이빗 GPU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인프라 장비 공급뿐만 아니라 기업 요구에 맞춰 보안 수준이 높은 챗GPT 솔루션도 제작, 공급할 계획이다. 테크에이스의 이번 계약은 한국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AI 기반 기술 및 솔루션 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기업들이 AI 기반 서비스를 자체 비즈니스에 더 적극적으로 도입·확장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테크에이스는 AI 고성능 핵심 장비의 국내 공급과 함께 ‘기업용 챗GPT’도 개발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꾸준히 확대해 기업들이 챗GPT 같은 AI 기반 솔루션을 더 효과적으로 도입,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
과기정통부, 소속·산하기관 심야 시간 사이버공격 신속 대응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사이버공격 증가에 따른 신속한 대응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7월부터 소속·산하기관 대상으로 ‘사이버공격 긴급차단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발표했다. 사이버공격 긴급차단제는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소속·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사이버 공격을 사이버안전센터에서 선제적으로 차단함과 동시에 관련 정보를 대상 기관에 신속하게 통보해 주는 제도이다. 현재는 사이버안전센터에서 사이버공격 징후를 감지하면 소속·산하기관에 즉시 통보하고 소속·산하기관에서는 관련내용을 확인 후 차단 조치를 이행하는 단계로 진행되었다. 긴급차단제 시행으로 기관 보안 담당자가 상주하지 않는 비업무시간에도 사이버 공격 및 탐지된 위협정보에 대해 사이버안전센터 민간 전문가의 협조를 받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1단계로 54개 소속·산하기관에 대해 6월까지 긴급차단제 도입을 위한 사전점검 및 시험운용 등을 거친 후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어 2단계로 8개 기관은 기관별 관리체계 마련 및 보안사항 검토 등 사전 준비 절차를 거쳐 향후 시행시기를 결정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그간 사이버안전센터와 소속·산하기관간은 외부 위협으로부터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대응하였으나, 비업무 시간의 경우 소속·산하기관의 인력 부족 등의 여건으로 인해 대응에 물리적 시간이 소요되기도 하였다. 향후에는 사이버공격 긴급차단제를 통해 심야나 휴일에도 외부 사이버 위협에 대해 신속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기획조정실장은 “소속·산하기관과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정보시스템 취약점 점검 및 개선, 사이버공격 모의훈련 실시 등을 통해 전체 기관의 사이버 공격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LG, 스타트업 성장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가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 ‘KDB NextRise2023, 서울’에 참가해 스타트업과 LG의 협력을 강화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KDB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종합 페어다. 슈퍼스타트는 이번 행사에 단독 전시관을 설치한다. 전시관은 ▲슈퍼스타트의 가치·철학, 그리고 더욱 강화된 육성 프로그램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를 소개하는 ‘브랜드 세션’ ▲LG유플러스와 파블로항공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UAM 교통관리 플랫폼과 조종사의 회랑 이탈 방지 및 안전한 이착륙을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기술로 구현한 ‘LG U+ Cockpit AR View 체험존’ ▲LG그룹과 협력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10곳을 소개하는 ‘스타트업 세션’으로 구성된다. 브랜드 세션에서는 슈퍼스타트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세스와 더욱 강화된 육성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슈퍼스타트는 공개 모집 및 계열사 추천을 통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1차 선정된 스타트업을 LG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를 통해 LG 계열사 및 스타트업 생태계에 공개한 후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기업을 선정한다.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LG사이언스파크 안에 마련된 스타트업 전용 사무공간인 ‘슈퍼스타트 랩’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비롯해 ▲LG 임직원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아고라 ▲혁신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고도화하는 PoC(사업화검증) ▲임직원 협업 커뮤니티 크루 ▲LG 계열사 내 스타트업 정보를 공유하는 레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슈퍼스타트 부스에는 LG유플러스의 UAM 교통관리 플랫폼과 조종사의 안전한 이착륙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Cockpit AR View 체험존’이 설치된다. UAM 교통관리 플랫폼은 UAM 기체와 실시간 데이터를 공유하며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흐름관리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와 슈퍼스타트 랩 졸업기업 파블로항공이 공동 개발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정부의 K-UAM Grand Challenge 실증 사업 참여와 더불어 UAM 교통관리 사업자로서 향후 상용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준비 중이다. 파블로항공과의 공동개발 외에도 UAM 기체 스타트업 플라나의 이동통신 기반 기체와 UAM 교통관리 플랫폼 간 데이터 전송 공동 연구 등 스타트업과 다방면에서 협력을 하고 있다. 스타트업 세션은 LG와 다방면에서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전시로 구성된다. 근적외선 센서를 적용해 공정 상의 불량 검출 PoC를 진행 중인 ‘스트라티오코리아’, 5G 기반 AR글래스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내 설비 관리 및 화상회의 분야에서의 협업을 진행 중인 ‘와트’, 그리고 사용자 및 교통정보 분석을 통한 모빌리티 배차관리 솔루션 루티(Roouty)를 활용해 LG전자 가전배송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 시뮬레이션 PoC를 진행 중인 ‘위밋모빌리티’ 등 LG와 스타트업의 다양한 협업 사례가 소개된다. 슈퍼스타트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출범 이후 스타트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왔다”며,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스타트업과 함께 더 나은 미래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씨디네트웍스, 비즈니스 지향 WAAP 솔루션 성능 개선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씨디네트웍스가 기존보다 성능이 행상된 웹 애플리케이션과 API 보호(WAAP) 솔루션을 발표했다. 1일 씨디네트웍스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비욘드 규칙 기반 웹 보호 ▲시나리오 기반 위험 관리 ▲기타 고급 기능이 향상되었다. 먼저 새롭게 발표된 씨디네트웍스 WAAP 솔루션은 기업이 광범위하고 정교한 사이버 위협에 대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석 기능을 보완한다. 봇 AI 분석과 WAF 인텔리전트 분석, 그 외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인텔리전트 기능을 가능하게 해 온라인 방문자에게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는 동시에 사이버 위협을 신속하게 완화하고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씨디네트웍스는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서 요구하는 보안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광범위한 산업 전반에 걸친 특정 시나리오 내에서 주요 사이버 공격의 방식과 특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도록 WAAP 솔루션을 설계했다. 해당 솔루션은 수집된 정보로 기업에 넓은 범위의 시나리오 기반 위험 관리 능력을 제공한다. 이는 고유한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따라 원하지 않는 요청을 미리 차단할 수 있게 하며, 기존 공격 패턴과 수동 보안 규칙에만 의존하지 않고 역동적으로 위험을 탐지한다. 예를 들어 이커머스의 경우 씨디네트웍스의 WAAP 솔루션은 기업이 특정 로그인과 등록, 마케팅 활동 등을 기반으로 한 고유의 비즈니스 보안 지표와 보호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한다. 특정 이벤트와 위험 기반 스코어링 기술을 통해 솔루션은 의심스러운 요청을 사전에 분석하고 관리해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이러한 접근은 직접 수익과 브랜딩, 경쟁 등 여러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강력한 인텔리전트 라이브러리 지원으로 효과적인 제로데이를 보호한다. 씨디네트웍스 WAAP 솔루션은 복잡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기 전 비즈니스를 보호해 가능한 최고의 가용성과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씨디네트웍스는 2800여 개의 글로벌 PoP(Points of Presence)에서 수집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써드파티 위협 인텔리전트 라이브러리 공유와 씨디네트웍스 WAAP 플랫폼의 머신러닝을 사용해 컨텍스트 및 데이터를 인식한다. 효율적으로 위협을 식별하고, 지속적으로 방어 규칙을 자동 업데이트하며, 제로데이 취약점을 포함한 취약점을 패치하도록 돕고, 측정계 기반 보호에 단독으로 의존하지 않도록 해 기업의 보안을 향상시키는 네트워크 내 동기화 실드를 형성한다. 이 밖에도 씨디네트웍스의 WAAP 솔루션은 취약한 API를 전체 수명 주기 동안 보호하고, 효과적으로 자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API 자산의 풀-라이프사이클 주기 관리를 제공한다. 또한 해당 솔루션은 개인식별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감지해 데이터에 알맞은 예방 조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취약점 스캐닝 서비스와 비즈니스 보안 분석, 보안 전략 최적화, 전문 리포팅 서비스 등을 포함한 강력한 보안 서비스 옵션 또한 지원한다. 이러한 보안 서비스는 기업의 보안 인프라와 보안 권한, 비즈니스 우선 사항에 맞는 보안 정책 권장 사항 및 최적화된 구성을 제공한다.
-
아카에이아이, 충남 남창초등학교에 AI학습 로봇 공급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카에이아이(아카)는 충청남도 아산시 남창초등학교와 인공지능(AI) 영어 학습 로봇 ‘뮤지오’의 공급 계약을 맺고 설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지난해 아산 AI교육특화도시 선포에 이어, 올해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업무 계획으로 나와 있는 지능형 영어 교실 ‘Easy English 프로젝트’ 활성화의 일환이다. 뮤지오는 아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를 탑재한 인공지능 로봇이다. 뮤지오는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 알고리즘을 탑재해 영어 실력 측정 및 향상에 도움을 주며, 학생 수준에 따라 영어 대화 난이도를 인공지능이 스스로 조정하는 등 교육형 인공지능 기술에 초점을 두고 있다. 박병탁 아카 본부장은 “학생 수가 많지 않은 학교에서의 도입은 역설적으로 학생들이 더 뮤지오와 접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는 것이고, 도입 효과는 더 증가할 것”이라며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학생은 틀린 영어여도 먼저 입을 떼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가능한 많이 말해보고 자신감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뮤지오를 도입한 교육 기관은 약 50곳이 넘으며, 일본 내 사례까지 합치면 250곳에 달한다.
-
ABB, UPS 시스템 성능 모니터링 및 효율성 최적화 지원 솔루션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ABB가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시스템을 원격 모니터링하는 자체 솔루션을 출시해 스마트 전원 공급 장치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리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추가 확장한다. 이번에 출시된 ABB Ability SmartTracker(스마트트래커)는 크리티컬 환경의 UPS 시스템에 연중무휴 원격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사용자에게 에너지 효율 증대 및 전원 공급 장치 회복력 향상을 위한 데이터 기반 통찰력을 제공한다. 다수의 UPS 장비와 전기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통해 원격으로 감독하는 스마트트래커는 위태로운 전력 이슈가 발생하면 연중무휴로 사용자는 물론 ABB 기술지원센터(스위스 콰르티노 소재)의 UPS 전문가 팀에 즉시 경고를 알린다. 또한 UPS 데이터를 통해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ABB 클라우드 기반 알고리즘으로 언제든지 자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팀은 조치가 필요할 때 자동 알림을 받는다. 자동 보고서는 고객의 자산 사용 개선을 돕는다. 간단한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고성능 UPS 솔루션 업그레이드에 적합한 전용 ANC 네트워크 카드는 설치가 간편하다. 이를 통해 고객은 스마트트래커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시스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하드웨어와 펌웨어 모두 사이버 보안을 위해 설계돼 최고 수준의 보호 및 보안을 보장한다. 지오반니 카푸아 ABB 글로벌 디지털 제품 매니저는 "ABB Ability 솔루션은 ABB 전원 공급 장치, 에너지 관리 전문성을 혁신적인 연결성 및 소프트웨어와 결합했다. 고객에게 실시간 데이터 통찰력을 제공해 궁극적으로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도록 지원한다. 스마트트래커는 전원 공급 장치가 더 회복력을 갖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을 입증하고, ABB의 지속적인 디지털 발전으로 고객이 진화하는 전력 요구사항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실시간 사이버보안 기사
-
-
만화 ‘열혈강호 오리진’, NFT 기반 게임으로 재탄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게임 개발사 투니플레이는 10일 현재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오리진’을 ACT게임즈와 공동 개발해 NFT 기반 게임으로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열혈강호 오리진 NFT는 2022년 3월 론칭 예정이다. 원작 열혈강호는 1994년 연재를 시작한 뒤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장수 만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협 만화 가운데 하나다. 2021년 1월 기준 82권까지 출간됐으며, 국내 잡지 연재 단행본 발매 만화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자랑한다. 투니플레이는 오랫동안 지식 재산권(IP) 기반의 게임을 개발한 최고의 인적 자원과 웹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의 협업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열혈강호 오리진은 NFT 기반 게임으로 선보이며 우수한 콘텐츠에 새로운 서비스 형태를 결합해 다른 모바일 게임들보다 돋보이는 형태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투니플레이는 “열혈강호 오리진 게임이 수집형 카드 형태와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만화의 탄탄한 줄거리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재미를 제공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또 “원작 열혈강호 시리즈가 국내는 물론 대만, 홍콩, 일본 등에 진출해 인기를 구가한 저력있는 콘텐츠임을 고려할 때 ACT 게임즈와 공동 개발하는 열혈강호 오리진 NFT 서비스도 국내를 비롯해 중화권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NFT(NON FUNGIBLE TOKEN)는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한 대체 불가능한 자산 증명 수단이다. 위·변조가 불가능한 게 장점이며, 토큰을 통한 유동화가 쉬워 저작자의 소유권 보호와 자유로운 거래라는 측면에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만화 ‘열혈강호 오리진’, NFT 기반 게임으로 재탄생
-
-
네이버-서울대, '초대규모 AI' 공동 연구 나선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네이버와 서울대학교는 10일 초대규모 AI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양측은 최근 AI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초대규모 AI'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서울대-네이버 초대규모 AI 연구센터(공동센터장 전병곤 서울대 교수, 하정우 네이버 AI LAB 소장)'를 설립한다. 네이버와 서울대의 AI 연구원 100여명이 참여하며, 3년간 연구비와 인프라 지원비 등을 포함해 수백억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초대규모 한국어 언어모델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언어·이미지·음성을 동시에 이해하는 초대규모 AI를 함께 개발해 글로벌 AI 기술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다. 네이버 연구진이 겸직 교수로서 서울대 대학원생들이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지도하고, 서울대 연구진도 네이버와의 AI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네이버는 AI 인재 양성 차원에서 서울대 학생들의 인턴십 및 산학협력 파견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원활한 연구 협력을 위해, 네이버가 보유한 슈퍼컴퓨팅 인프라 및 데이터를 공동 연구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한다. 네이버는 작년 10월 국내 기업 최초로 초거대 언어모델 구축을 위해 슈퍼컴퓨터를 도입한 바 있다. 연구 성과는 연 2회 이상 기술 공유 워크샵 개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최인혁 네이버 COO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네이버와 서울대의 연구진들이 함께 만들어낼 강력한 연구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네이버의 인프라와 데이터, 양측의 연구 역량이 합쳐진 공동 AI 연구센터를 통해, 글로벌 경쟁자들에 맞서 초대규모 AI 분야의 연구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병탁 서울대학교 AI 연구원장은 "AI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하려면 인프라와 인력이 모두 중요하다"며 "네이버의 우수한 인프라와 양측의 AI 인재들이 힘을 합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를 개발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네이버-서울대, '초대규모 AI' 공동 연구 나선다
-
-
SK㈜ C&C, 영림원소프트랩과 '지능형 디지털 ERP솔루션' 개발한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는 10일 국내 ERP 전문기업인 영림원소프트랩과 '영림원@멀티버스 산업별 특화 디지털 솔루션·플랫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SK㈜ C&C의 디지털 통합 플랫폼 '멀티버스'를 활용해 영림원소프트랩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전사적 자원관리(ERP) 기능에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기능과 비전 AI·블록체인 등을 적용해 경영 지능화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지능형 디지털 ERP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대내외 사업 환경을 고려한 종합적 경영분석과 예측 관리, 고객 사업 현장 맞춤형 수요 모델 등을 제공하게 된다. SK㈜ C&C는 영림원소프트랩의 ERP 솔루션 'K-시스템'에 멀티버스의 머신러닝(ML)·딥러닝(DL) 분석 기능을 결합해 고객 맞춤형 경영분석 모델과 빅데이터 분석도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투명한 데이터 활용 이력 파악 등 신뢰 기반의 데이터 관리도 함께 지원한다. 비대면 시대에 맞춰 사업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AI 컨택센터 플랫폼'과 'K-시스템 AI 협업 고도화 플랫폼' 개발에도 힘을 합친다. ERP 시스템과 연계해 고객의 다양한 질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상담용 AI 챗봇과 회계·재무·생산·마케팅 등 고객 주요 업무별 AI 봇 서비스도 연계 구현할 계획이다. 양사는 별도 사업 수행 TF를 구성해 '영림원@멀티버스'를 멀티 클라우드 기반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패키지 솔루션으로 구현해 국내외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한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SK㈜ C&C의 멀티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영림원소프트랩의 산업별 특화 ERP 솔루션을 고도화함으로써, 2000여개의 기존 고객은 물론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손쉽게 '영림원@멀티버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열 SK㈜ C&C 디지털플랫폼총괄은 "영림원소프트랩의 K-시스템이 멀티버스를 통해 고객 밀착형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국내 리딩 디지털 ERP 솔루션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국내 전문 솔루션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하는 산업 맞춤형 디지털 혁신 플랫폼과 솔루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SK㈜ C&C, 영림원소프트랩과 '지능형 디지털 ERP솔루션' 개발한다
-
-
이글루시큐리티, OT보안솔루션 '스파이더OT' 출시…OT보안시장 공략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시큐리티가 OT 환경에 특화된 OT 보안관리솔루션 '스파이더 OT(SPiDER OT)'를 출시하고 OT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파이더 OT'는 이글루시큐리티의 이기종 보안 이벤트 통합 분석 기술과 노하우를 토대로 IT와 OT 영역을 포괄하는 식별-탐지-분석-대응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안 담당자들은 이를 활용해 IT 보안 장비와 OT 자산을 식별하고, 프로토콜을 분석하는 OT 센서 및 OT 보안 솔루션에서 수집한 이기종의 보안 이벤트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정형·비정형 IT/OT 데이터를 통합 분석할 수 있게 변환하는 데이터 정규화 기능과 단일·다기종 경보에 대한 다차원 상관분석 기능 등이 제공된다. OT와 IT를 아우르는 위협 분석 및 가시성 확보로 OT 보안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가능하다. OT 자산 통신·동작에 대한 학습을 토대로 공격 유형과 위험도를 반영한 실시간 경보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사용자 정의IT·IoT(사물인터넷)·OT 통합 대시보드를 활용해 신속히 침해 사고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이글루 CTI(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연계를 통해 조직과 연관성이 높거나 주로 발생하는 위협 유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여 탐지에 적용할 수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솔루션 출시를 계기로 주요 물리보안·IT 서비스 회사와 OT 보안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성장이 예상되는 OT 보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OT 환경에 대한 진단·평가부터 OT 보안 솔루션 구축, OT 보안관제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융합OT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생산성 향상과 질병에 대한 안전망 확보 차원에서 IT와 OT 영역이 밀접히 연결된 스마트 팩토리·스마트 시티·스마트 빌딩 구축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이글루시큐리티, OT보안솔루션 '스파이더OT' 출시…OT보안시장 공략
-
-
본투글로벌센터, 네이버클라우드, GS글로벌 등 전문 기관과 글로벌 SaaS 기업 키운다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본투글로벌센터는 7일 네이버클라우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GS 글로벌, 요즈마그룹코리아와 혁신 기술 기반의 SaaS 기업 발굴 및 글로벌 진출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맺은 다섯 개 기관은 다각적 협업 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SaaS 기업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파트너십 기반 프로그램 'SaaS N'을 론칭한다. SaaS N은 △기술 지원 △비즈니스 지원 △글로벌 판로 개척 총 3단계에 걸쳐 첫단부터 끝단까지 모든 주기를 지원한다. 프로그램 첫 단계인 기술 지원은 네이버클라우드, KOSA가 맡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프로그램의 전반적 운영과 참여 기업 발굴을 맡고, SaaS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구축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KOSA는 SaaS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솔루션 전환에 필요한 특화 교육을 담당한다. 완성된 SaaS 솔루션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지원으로 연결된다. 본투글로벌센터는 PMF(Product-Market Fit) 컨설팅 등을 통해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주요 국가별로 제품 시장 적합성을 검증받는 등 SaaS 현지화를 돕는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수익 최적화를 위한 전략 수립 등 기업별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GS 글로벌은 마지막 단계에서 네트워크를 활용, 기업의 판로 확장을 지원한다. 또 SaaS 솔루션이 필요한 잠재 고객을 매칭, 효율적인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센터는 초기 시절부터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온 멤버사 센드버드를 통해 국내 SaaS 기업의 세계적 성공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SaaS N 컨소시엄 프로그램의 론칭을 계기로 국내 SaaS 기업의 성장 모델을 마련, 차세대 SaaS 유니콘 기업을 배출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본투글로벌센터, 네이버클라우드, GS글로벌 등 전문 기관과 글로벌 SaaS 기업 키운다
-
-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아이어워즈 2021' 시상식 후보 모집…이달말까지 진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는 2021년 최고의 인터넷 서비스 우수 사례와 기업·기관·단체를 찾아 시상하는 '아이어워즈 2021' 시상식 후보 등록을 5월31일까지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한다. 아이어워즈는 △웹어워드코리아 △스마트앱어워드 △소셜아이어워드 △인터넷에코어워드 △IoT혁신대상 시상식 5개를 함께 이르는 말이다. 이 가운데 소셜아이어워드 2021, IoT혁신대상 2021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소셜 인터넷 서비스와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의 후보 추천 및 등록을 받고 있다. 시상식 심사는 각 기업당 5명씩 선발된 4000여명의 아이어워즈 평가 위원단, 분야별 전문 평가 위원 및 최고 평가 위원들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전문 평가 위원단이 주축이 돼 진행한다. 온라인 평가, 전문가 평가, 최종 PT 심사 등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고의 스타 소셜 인터넷 서비스와 IoT 서비스들을 선정한다. 아이어워즈는 인터넷 산업 위상에 걸맞은 성대한 규모와 홍보 지원을 통해 수상작의 성과와 가치를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매년 인터넷 서비스 분야의 성과를 역사에 기록하는 의미가 있다는 점에서 국내 최고 인터넷 서비스 시상식으로 평가된다. 소셜아이어워드 2021, IoT혁신대상 2021 후보 등록은 아이어워즈 공식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각각 현재 운영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넷 브랜딩, 정보 서비스와 스마트 UX, 스마트 보안, 스마트 서비스, 스마트 비즈니스, 스마트 기술, 스마트 플랫폼 등 여러 IoT 관련 분야에 걸쳐 IoT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적으로 끌어가는 서비스들이 참여할 수 있다. 평가 일정은 △예선 평가(5월 21일~6월 3일) △본선 평가(6월 4일~10일) △결선 평가(6월 11일~17일) △최종심 평가(6월 18일~22일) 순서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Nominee(6월 4일) △Finalist(6월 11일) △Winner(6월 18일) △최종 수상작(6월 23일) 순서로 발표된다. 시상식은 7월 15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아이어워즈 2021' 시상식 후보 모집…이달말까지 진행
-
-
씨디네트웍스, 7년 연속 ISMS 인증 획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글로벌 콘텐츠 전송 서비스 기업 씨디네트웍스는 7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ISMS는 기업이 수립·관리·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주요 정보 자산의 유출과 피해를 막는데 적합한지 인증하는 제도다. 씨디네트웍스는 2014년 처음 ISMS를 획득한 이래 7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이번 획득은 ISMS 인증제가 개정된 뒤 처음 심사로 취득한 인증으로, 씨디네트웍스는 콘텐츠 전송 및 코로케이션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IT 시스템 전반을 대상으로 관리 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 대책 요구 사항 부문의 총 80개 항목에 대한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 ISMS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정보통신망서비스 제공자(ISP) △집적정보통신시설 사업자(IDC) △연간 매출액이나 세입 등이 1500억원 이상인 상급 종합병원 및 재학생 수 1만명 이상 학교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매출액 100억원 이상인 자 △정보통신서비스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0만명 이상인 자에게 취득 의무를 규정하고 있으며 인증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인증 발급 뒤에는 매년 사후 심사를 진행해야 한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씨디네트웍스, 7년 연속 ISMS 인증 획득
-
-
삼성SDS, AI기반 컨택센터(AICC) 솔루션 사업 확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가 AI기반 차세대 컨택센터(AICC)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 AICC는 자연어 이해(NLU), 음성인식(STT), 텍스트 분석(TA) 등 AI 기술 기반 가상 상담, 상담 지원, 상담 분석 기능을 적용하여 업무 효율과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솔루션이다. 삼성SDS의 자연어 이해 기술은 AI가 빠르고 정확하게 대화의 의도를 이해하고 상담을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이 기술은 MS MARCO, 코쿼드(KorQuAD) 1.0 및 2.0 등 국내외 AI 기계독해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SDS의 AICC를 도입하면 △상담사의 단순, 반복적인 업무 50% 이상 절감 △AI의 고객 문의 유형 실시간 분류 및 답변 추천을 통한 상담시간 20% 절감 △대화 내용 분석을 통한 신규 상품 기획 및 마케팅 활용 등이 가능해진다. 일례로 AICC를 활용하는 보험사는 AI가 보험 완전판매 모니터링 전화는 물론 통화 품질 모니터링 심사 업무를 수행한다. 상담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게 삼성SDS 측 설명이다. 실제 삼성SDS의 AICC를 도입한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의 경우 AI가 대화 내용을 실시간 분석하여 상담사에게 제품 정보와 상담 가이드를 제공하고, 프로모션 정보도 자동으로 추천해줌으로써 서비스 품질 향상 효과를 보고 있다. 홍혜진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전무)은 “최신 AI 기술을 적용해 AICC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제조, 금융, 서비스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삼성SDS, AI기반 컨택센터(AICC) 솔루션 사업 확대
-
-
NHN, AI기반 얼굴인식 서비스 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NHN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얼굴 감지, 분석, 비교, 신원인증 등이 가능한 ’얼굴인식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NHN은 대외 서비스 개시에 앞서 AI 얼굴인식 서비스를 사옥 내 출입 게이트에 적용해, NHN 직원들은 별도 출입증 없이 서비스가 설치된 단말기에 접근, 시스템에 등록된 임직원 사진과 얼굴 매칭을 통해 신원 확인 및 출입을 하고 있다. NHN은 오는 7월 진행되는 NHN에듀의 ‘NSAT 온라인 경시대회’에서 응시자 본인 확인 과정에도 이 서비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NHN은 얼굴인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OCR(광학문자인식), 유사이미지 검색(패션 검색), 자동차 번호판 인식, 음성 인식, 음성 합성 등 AI 기반 서비스 상용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얼굴인식 서비스를 포함해 올해 상용화되는 모든 AI 기반 서비스는 광주에 설립되는 국가 AI데이터센터 수요기관 및 관련 기업들에게 무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NHN은 지난 2월 열린 광주 AI데이터센터 착수식을 통해 지역 기반 기업, 연구기관, 대학이 AI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근한 NHN AI사업본부장은 “NHN은 다양한 사업 영역을 통해 AI 연구를 진행해왔고, 이번 얼굴인식 서비스처럼 오랜 연구 성과를 실제 사업으로 접목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중소기업도 참신한 아이디어만 있다면 AI를 활용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 및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NHN, AI기반 얼굴인식 서비스 개시
-
-
ADT캡스, 스마트 에너지 산업 클라우드 보안 진출… AWS와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ADT캡스가 AWS와 함께 스마트 에너지 산업의 클라우드 보안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경기도 화성시 스마트에너지 타운의 가상발전소(VPP) 보안 사업에 참여한다. VPP는 수소연료,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시설에서 생산·사용하고 남은 전력을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통합 관리하는 곳이다. AWS와 ADT캡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되는 화성 에너지 타운의 VPP의 보안 설계, 시스템 구축,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AWS는 ADT캡스에 신재생 에너지 생산, 활용·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 ADT캡스 인포섹이 클라우드 보안·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역량을 확대하도록 돕고, VPP에 관한 글로벌 사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ADT캡스는 AWS와 협력해 VPP의 클라우드 구축 단계부터 기술·관리·물리적 통합 보안 체계를 설계하고, 이에 필요한 클라우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한다. VPP 완공 후에는 보안 운영을 맡아 위협 예방과 침해사고 대응까지 맡는다. 이를 기반으로 회사는 향후 글로벌 통합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 협력을 시작으로 양사는 향후 스마트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VPP 및 관련 산업의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위해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 박진효 ADT캡스 대표는 "스마트 에너지 산업은 사물인터넷(IoT)·첨단기술 기반의 복합 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보안 대응이 필수인 분야"라며 "자동화된 통합보안 대응 체계를 활용해 보안 표준 모델을 만들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가 보장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사이버보안
- 종합
-
ADT캡스, 스마트 에너지 산업 클라우드 보안 진출… AWS와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