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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AI·딥페이크 악용 공격 증가할 것”…이글루코퍼레이션 전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내년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AI·딥페이크 악용 공격, 차세대 보안관제센터 자동화, MLS 등 신보안체계를 충족하는 공급망 보안 아키텍처 등이 핵심 이슈가 될 전망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사이버 보안에 대한 주요 전망을 담은 ‘2025년 사이버 보안 위협 및 기술 전망 보고서’를 10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 및 보편화로 인한 사회적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사이버 보안 역시 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악성 거대언어모델(LLM) 서비스, 딥페이크 등과 같은 신기술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이를 악용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해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국가 주도의 공급망 공격, 다변화된 랜섬웨어 공격, 크리덴셜 탈취 공격 역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맞서 보안 위협의 복잡성을 해소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수많은 인프라·자산에 대한 통합적인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 및 방법론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 (SOAR), 위협 인텔리전스(TI) 등이 적용된 AI 기반의 차세대 보안관제센터 자동화 구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위험 표면(Risk Surface)을 최소화하는 클라우드 보안 강화 및 해양 선박 운영기술(OT)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ZTA) 및 다중계층보안(MLS) 등 신보안체계를 충족하는 공급망 보안 아키텍처 전략이 부각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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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외부협업 SaaS솔루션, 보안성·UX 개선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수는 외부 협업 SaaS 솔루션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의 보안성과 UX를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는 중요 문서를 암호화해 공유한다. 구성원별로 세밀하게 권한을 제어하고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어 외부 협업 과정에서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문서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문서 열람 시 자동으로 최신 버전으로 동기화하며, 문서 공유나 채팅 등 모든 협업 이력과 채팅 이력을 워크그룹 중심으로 제공해 편의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이번에 UX 사용성을 대폭 개선한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는 워크그룹 생성이나 관리, 권한 설정, 문서 업로드 등의 기능과 편의성을 향상했다. 또한 보안이 필요하지 않은 문서는 링크로 쉽게 공유하고, 인증 등의 번거로움 없이 확인이 가능하다. 파수 관계자는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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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어, NH농협은행 오픈소스 관리포털 구축 완료…금융권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의 새로운 기준 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에스코어는 지난 6일 NH농협은행 임직원 대상 ‘오픈소스 관리포털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에스코어는 이 프로젝트 구축으로 금융권 대상 오픈소스 관리 체계를 성공적으로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6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다. 금융감독원이 발행한 ‘금융분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 관리 안내서’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했다. 에스코어는 오픈소스 관리포털 구축과 오픈소스 거버넌스 컨설팅 두 영역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에스코어는 먼저 오픈소스 관리 정책과 절차를 수립하고 전담 조직을 구성해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이어 NH농협은행의 오픈소스 사용 현황과 임직원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내부 업무 시스템과 연계된 통합 관리포털을 구축했다. NH농협은행의 오픈소스 관리포털은 오픈소스의 반입부터 사용까지의 활용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사용 현황 및 리스크 관리 기능을 최적화한 게 특징이다. 또한 산재되어 있던 오픈소스 저장소 통합 및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반입 절차를 업무자동화(RPA)를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단축 및 개선하고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향후 에스코어와 NH농협은행은 공신력 있는 오픈소스 관리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ISO 5230 오픈체인(OpenChain)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금융권 오픈소스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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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런트 PNT 시뮬레이션 솔루션, 중국 자동차 위치추적 표준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은 자사의 고정밀 PNT(위치, 항법, 시각) 시뮬레이션 시스템이 중국 자동차 위치추적 표준(GB/T 45086.1-2024) 제정에 기여했다고 9일 밝혔다. 최신 GB/T 표준의 도입은 자동차의 안전과 위치 정확도를 강화하는 데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 특히 GB/T 표준은 내년부터 중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에 필수적으로 적용될 AECS 프레임워크의 핵심적인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의 eCall(긴급호출시스템)에 해당하는 중국의 AECS는 자동차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 공공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규제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제공하며 미래의 자동차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PNT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단일 테스트 플랫폼에서 높은 정확도와 함께, L-밴드, S-밴드 및 대체 항법 신호를 포함하는 대부분의 신호 소스를 동시에 간편하게 테스트해볼 수 있다. 미션 크리티컬 테스트 시나리오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도 제공한다. 아담 프라이스 스파이런트 PNT 시뮬레이션 담당 부사장은 “PNT, 특히 GNSS의 성능 규제는 다양한 산업과 기술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이며, 중국이 강력하고 정밀한 시스템 구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말하며, “이 새로운 GB/T 사양은 자동차 성능 향상을 위한 수많은 가능성을 열어준다. 스파이런트의 최첨단 전문 지식과 테스트 솔루션을 사용하여, PNT 성능 개선을 통해 시스템을 보다 정밀하게 설계하고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현실로 옮겨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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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자격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AWS는 풍부한 클라우드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각 지역별, 분야별 리더로 인정받고 있는 사업자를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로 선정하고 있다.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는 심층적인 클라우드 기술 전문 지식과 다수의 고객과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력을 인정받은 기업에게 부여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진행한 프로젝트 횟수 ▲정기적인 매출 ▲제조업과 모빌리티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사례 확보 ▲높은 고객 만족도 등에서 우수한 역량을 인증받아 이번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자격 획득을 통해 AWS와 협력을 강화해 앱 현대화(AM) 등 최신 기술을 고객사에 빠르게 적용하고, 고객사별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는 현재 미국 현지에서 AWS 클라우드를 활용해 딜러 영업 관리 애플리케이션, EV(Electric Vehicle) 충전 서비스, 차량 관제 데이터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현대오토에버는 미주 법인을 포함해 해외 주요 권역 법인 및 현대차 그룹의 클라우드 활용 역량을 더 높은 단계로 향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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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강력한 보안 솔루션 적용 '원 UI 7' 베타 프로그램 운영 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One UI 7’의 베타 프로그램을 5일부터 운영한다.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은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폴란드, 인도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S24 울트라∙S24+∙S24) 사용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삼성은 6일 밝혔다. One UI 7은 초연결 시대에 맞춰 스마트하고 안전한 모바일 경험을 뒷받침하는 신규 보안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주요 보안 기능으로 ‘내 기기 보안 상태(Security Status of Your Devices)’ 기능은 서로 연결된 기기들을 통합적으로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를 통해 갤럭시 에코시스템 내 연결된 모바일∙TV∙가전 등의 기기 보안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와이파이(Wi-Fi) 자동 재 연결, 첨부파일 자동 다운로드 등을 막아 사이버 위협을 보다 강력하게 방어하는 ‘최대 제한(Maximum Restriction)’ 기능도 탑재했다. ‘안전 설치(Safe Install)’기능이 있어 승인되지 않은 출처의 앱이 설치되는 ‘사이드로딩(Sideloading)’이 진행될 경우 사용자에게 보안 위험을 경고한다. 삼성전자는 ‘잠금 상태에서 USB 연결 차단’ 기능과 ‘도난당한 기기 보호(Theft Protection)’ 기능도 이번에 새로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One UI 7’에 생성형 AI 기반 기능을 보강했다. 각 앱 별로 지원되던 텍스트 요약, 맞춤법과 문법 검사 등 생성형 AI 기반의 텍스트 편집 기능들을 프레임워크 단에서 지원하도록 통합했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기반의 텍스트 편집 기능 사용 범위가 기기 전반으로 확장돼 사용자는 사용중인 화면에서 해당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통화 내용을 글로 옮겨주는 ‘텍스트 변환(Call Transcript)’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설정해두면 번거로운 과정없이 자동으로 통화 녹음이 글로 기록된다. 직관적이고 몰입도 높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UI 기능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One UI 7’ 공식 버전은 2025년 1분기에 출시될 갤럭시 S 시리즈부터 탑재되며 이후 기존 출시된 갤럭시 기기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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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격 민관 공동 대응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 개소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가정보원과 정부, 민간기업이 사이버공격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가 11월 30일 문을 열었다. 국가정보원은 갈수록 지능화,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공격에 맞서 민관이 힘을 합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센터에는 국정원, 과기부, 국방부 등 유관기관과 안랩, 이스트시큐리티, S2W, 체이널리시스 등 IT보안업체 전문인력들이 함께 근무한다.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는 랜섬웨어, 가상자산 탈취 등 사이버위협 동향/기술의 공동 분석, 악성코드/침해지표 등 위협정보 공유 등의 사이버안보를 위한 민관 협력을 수행한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규현 국정원장, 조해진 국회 정보위원장, 유상범 정보위 간사,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이동범 정보보호산업협회장, IT업체 대표 등 정보보안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정원은 향후 민간 기업-보안업체 의견을 반영, 차세대 국가 사이버위협 정보공유시스템을 개발해 현재 479개인 사이버위협 정보공유 대상을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김규현 국정원장은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를 통해 해외 및 민관 사이버안보 파트너들과 소통하고 함께 협력하며 같이 상생하여 모두가 풍요롭고 안전한 디지털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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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격 민관 공동 대응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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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강화 지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쿤텍은 KB국민은행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안전성 강화를 위해 멀티 플랫폼 바이너리 분석 도구인 ‘사이벨리움(Cybellum)’을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권에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등 신기술이 도입되면서 IT 기술의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상용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사용이 증가하고 소프트웨어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한 노출 역시 증가했다. 하지만 기존의 정적 분석 보안 도구로는 공급망 보안 관리에 한계가 있어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서 소스코드, 바이너리, 오픈소스 패키지 등 다양한 구성 요소로 이루어진 소프트웨어 공급망 전체를 관리할 수 있는 보안 도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이벨리움은 바이너리 분석을 토대로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명세서(SBoM, Software Bill of Materials)를 생성하여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관리를 지원한다. 별도의 에이전트 없이 웹UI를 통해 바이너리 분석 및 빠르고 정확한 SBOM 생성이 가능하다. 각 구성 요소와 관련된 알려진 취약점, 정보 유출, OS 구성 오류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 위험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정적 분석 기법만으로 탐지할 수 없었던 바이너리 보안 약점까지 관리할 수 있다. 또한, SBOM을 토대로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점검하여 현재 사용되고 있는 라이선스에 대한 준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안전한 오픈소스 사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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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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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크비전, AIoT 4대 인텔리전스 사업 전략 및 임베디드 오픈 플랫폼 2.0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하이크비전이 글로벌 행사 ‘쉐이핑 인텔리전스(Shaping Intelligence) 서밋 2022’에서 AIoT 4대 인텔리전스 사업 전략 및 임베디드 오픈 플랫폼 2.0을 공개했다. 11월 29일(화)부터 30일(수)까지 양일간 발리에서 개최된 ‘쉐이핑 인텔리전스 서밋 2022’은 하이크비전 및 기술 파트너, 학계 및 업계 리더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보안 산업의 미래를 살펴보고, 성공 경로를 모색하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연례 글로벌 행사다. 프랭크 장 하이크비전 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파트너 생태계 강화를 위한 AIoT 4I 전략'을 발표했다. 하이크비전의 AIoT 4I 전략은 △인텔리전스 기술(Intelligence Technology) △인텔리전스 디바이스(Intelligence Device) △인텔리전스 생태계(Intelligence Ecosystem) △인텔리전스 애플리케이션(Intelligence Application) 4가지 부문별로 수립됐으며, 파트너와 사용자가 주도적으로 AIoT 생태계의 진화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 부사장은 “하이크비전 인텔리전스 기술의 영역이 비디오·이미징에서 인공지능(AI) 및 다차원 인지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AIoT 기반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보급하여 인텔리전스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하며, “디바이스, 플랫폼 및 협업 자원을 모두 개방해 고객이 하이크비전 생태계의 주축이 될 수 있게 하여 누구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하이크비전 임베디드 오픈 플랫폼(HEOP) 2.0’은 개방형 생태계 구현의 핵심 수단으로, 기술 파트너가 하이크비전의 하드웨어에서 고객의 요구사항 및 설치 시나리오에 맞춰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누구나 스마트폰 운영체계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적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기술 파트너는 하이크비전 제품을 기반으로 어플리케이션, 보안 아키텍처 등을 자유롭게 구축할 수 있다. 사이먼 하이크비전 책임 매니저는 “네트워크 카메라, 출입 통제 장치, 열화상 카메라, 비디오 레코더, 보안 솔루션 등 하이크비전의 전 제품에서 HEOP 2.0을 지원할 예정으로 고객이 다양한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맞는 IoT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기술 파트너가 하이크비전 제품의 핵심 하드웨어를 제외한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HEOP 프로젝트 성공 사례를 보급하며 사업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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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크비전, AIoT 4대 인텔리전스 사업 전략 및 임베디드 오픈 플랫폼 2.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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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올해의 글로벌 AWS 마켓플레이스 파트너상’ 수상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가 2022 리저널 & 글로벌 AWS 파트너 어워드(Regional and Global AWS Partner Award)에서 ‘올해의 글로벌 AWS 마켓플레이스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리저널 & 글로벌 AWS 파트너 어워드는 지난 한 해 동안 전문성, 혁신, 그리고 협력을 선보이며 고객을 지원하고, AWS 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진화시키고 성장시킨 AWS 파트너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일찌감치 AWS의 파트너이자 AWS 마켓플레이스 셀러로 활약하며 ‘AWS 마켓플레이스 벤더 인사이트’ 출시를 위해 AWS와 협업한 바 있다. 올해 3분기에는 개정된 AWS 보안 컴피턴시와 AWS 헬스케어 컴피턴시를 추가 획득하면서 AWS와의 관계를 공고히 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행보는 트렌드마이크로의 통합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에 더해져 뛰어난 가시성과 전사적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엔드투엔드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트렌드마이크로의 비전을 한층 강화시켰다.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는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AWS 기반의 비즈니스 또는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기술, 마케팅, 고투마켓(Go-to-Market) 지원을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APN은 전세계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와 시스템 통합 업체(SI)를 포함하고 있으며 지난 12개월 간 AWS 파트너 참가율은 크게 증가했다. 루바 보르노 AWS 월드와이드 채널 및 얼라이언스 부분 부사장은 “AWS 파트너들은 전세계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첫 리저널 & 글로벌 AWS 파트너 어워드를 개최할 수 있어 영광이며,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여정 가속화를 도운 모든 후보자와 수상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케빈 심저 트렌드마이크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트렌드마이크로는 AWS 마켓플레이스와 초창기부터 오랜 기간 협력해온 만큼 이번 수상에 대한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50% 증가해 AWS 마켓플레이스 진출 이래 최고 수치를 달성했으며, ARR(연반복매출)은 80%를 달성했다. 이렇듯 AWS 마켓플레이스는 트렌드마이크로에게 필수적인 채널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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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올해의 글로벌 AWS 마켓플레이스 파트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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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업계최초 통신비 혜택’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가 업계 최초로 통신비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 KT는 본인 인증 서비스인 ‘PASS(패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KT는 기본적인 금융자산 통합 조회 서비스에 더해 통신비 혜택까지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KT 마이데이터 통신비 혜택은 KT 마이데이터와 제휴한 국내외 쇼핑 앱에서 결제하거나 제휴 서비스 구독 시 결제한 금액의 4% 또는 일정액을 캐시로 적립하고, 적립된 캐시는 통신비에서 최대 2만원까지 차감하거나 KT 지니TV(Genie TV) 쿠폰 구매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놓치기 쉬운 통신약정 만료일, 금융일정 등을 미리 고객에게 알려주는 △생활비서 서비스, 신용정보를 손쉽게 보여주는 △자산관리 서비스,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신용점수 부스터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서비스 출시 이후 이용자의 의견을 빠르게 반영하고 개선하기 위해 첫 출시는 오픈 베타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KT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시행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폰,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PASS인증서를 최초 발급 받고 금융 연결 시에는 선착순 1만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통신비 미환급금 조회 기능을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통신비를 차감할 수 있는 캐시를 제공하고, 통신비 자동할인 설정 시에도 추첨을 통해 캐시와 KT K-Deal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상무)은 “고객의 금융과 통신 정보를 AI와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제휴사와 적극적으로 협업한 결과 고객에게 실질적인 통신비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초거대AI와 마이데이터를 일상에 도입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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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업계최초 통신비 혜택’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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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 신라면세점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비브스튜디오스는 신라면세점과 메타버스 가상 스튜디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상 현실(VR) 및 증강 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신라면세점 메타버스 가상 라이브 스트리밍 스튜디오 구축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한 라이브 방송 제작·운영을 위한 제반 환경을 마련, 신라면세점 고객을 대상으로 높은 수준의 메타버스 경험과 편의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최고 수준의 초실감 영상 기술 시연을 넘어 스튜디오를 통해 제작될 각종 콘텐츠의 기획부터 콘텐츠를 위한 파트너 및 참여 고객 확보에 이르기까지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전반에 걸쳐 여러 이해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비브스튜디오스는 현재 보유한 스튜디오 시설 및 VR·AR 등 실감형 콘텐츠 기술, 영상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라면세점의 메타버스 가상 라이브 스트리밍 스튜디오 구축과 유지 운영은 물론 방송을 위한 메타버스 콘텐츠 어셋 구현 등 제반 환경 제공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올해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는 인터넷 면세점 전면 개편 △전 세계 면세업계 최초 비대면 상담 서비스 ‘라뷰ON’ 오픈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뷰티클래스’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고객의 경험 가치를 극대화하는 디지털 전환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으로 디지털 서비스 혁신에 더 박차를 가하며 내년 1분기 안에 메타버스 가상 스튜디오에서 초실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뷰티 클래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고객의 경험 가치를 극대화하는 디지털 전환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하는 신라면세점과 손잡고 메타버스 가상 스튜디오 구축 사업을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간 메타버스 및 초실감 영상 분야에서 축적해 온 비브스튜디오스의 앞선 제작 기술과 스튜디오 운영 경험을 총망라,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메타버스 라이브 방송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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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 신라면세점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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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컨퍼런스’ 12월 1일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K-META)가 주관하는 ‘2022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컨퍼런스’가 12월 1일(목) 서울 상암동 한국가상증강현실콤플렉스(KoVAC)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7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2022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총9점)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다. 대한민국 메타버스 최신 기술 및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노하우·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연설로는 강릉원주대 최재홍 교수가 ‘메타버스 혁신으로 보는 미래’란 주제로 강연하며 △기업 분야 우수작 3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스페이스엘비스’, NIPA 원장상 ’시어스랩’, K-META 협회장상 ‘메타뷰’) △창작자 분야 우수작 3점(과학기술정보통신 장관상 ‘컬쳐노크’, NIPA 원장상 ‘위니버스’, K-META 협회장상 ‘레다게임즈’) △콘텐츠·솔루션 분야 우수작 3점(과학기술정보통신 장관상 ‘디오비스튜디오’, NIPA 원장상 ‘엠라인스튜디오’, K-META 협회장상 ‘옴니씨앤에스’)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이후에는 우수작에 대한 현장 체험과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규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부회장은 “메타버스 핵심 기술 및 콘텐츠의 우수 사례 성과를 격려·공유해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와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가 높아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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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컨퍼런스’ 12월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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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솔루, 라이나생명에 음성 인식 솔루션 공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엘솔루는 라이나생명의 보이스봇(Voice Bot)에 음성 인식 솔루션 ‘ezDAS(easy Dictation Automatic Server)’을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엘솔루는 자사의 STT(Speech-to-Text) 솔루션과 보이스봇 시스템이 라이나생명 고객의 디지털 채널의 접근성 강화와 고객의 디지털 경험 및 셀프서비스 이용 확대 등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완전 판매 모니터링, 아웃바운드 캠페인, 인바운드 서비스 업무 등에 확대 적용돼 상담 센터의 업무 효율 증진과 운영비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최대 98%가 넘는 음성 인식률을 자랑하는 엘솔루의 음성 인식 솔루션 ‘ezDAS’는 라이나생명 뿐만 아니라 KB금융 8개 그룹사의 AICC (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에도 공급됐다. 또한 삼성 금융그룹 및 은행권, 카드사, 증권사, 손해보험사와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인 한국장학재단, 상수도 사업본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도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낮은 사양의 서버 환경에서 빠른 처리 속도와 높은 음성 인식률을 제공하는 엘솔루의 음성 인식 솔루션은 중소형 콜센터에서도 최소 비용으로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고객과 상담사 간 모든 음성을 데이터로 전환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지원돼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실행도 가능하다. 김우균 엘솔루 대표는 “이미 업계에는 AICC 음성 인식에 관한 엘솔루의 기술이 정평이 나 있으며, 엘솔루 기술을 선택함으로써 고객사들은 더 안정된 AICC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며 “현재 기술 수준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연구 개발에 투자해 세계 최고의 AI 기술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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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솔루, 라이나생명에 음성 인식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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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모바일 금융 보안위협 통합관리 서비스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이 29일 모바일 금융 위협에 대한 금융사의 가시성과 대응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모바일 금융 보안위협 통합관리 서비스 ‘안랩 트랜잭션 시큐리티 센터(AhnLab Transaction Security Center)’를 출시했다. 안랩 트랜잭션 시큐리티 센터는 은행·카드·증권·보험 등 금융사의 보안담당자들이 모바일 금융 거래 환경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위협을 한눈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안랩의 다양한 모바일 금융 보안 솔루션과 연동해 탐지 및 정책 현황, 위협앱 상세정보 등을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한다. 탐지 예외처리 등 고객사의 보안정책에 맞춘 정책 설정 및 관리, 기간별 통계 정보, 관리자 등급별 접근권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안랩 트랜잭션 시큐리티 센터는 안랩의 모바일 금융보안 솔루션이 수집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안 현황에 대한 가시성을 높이고, 별도 관리서버 구축이 필요 없는 웹서비스 방식과 조직 맞춤형 관리 기능을 제공해 관리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금융거래 시 금융앱과 연동방식으로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V3 모바일플러스(V3 Mobile Plus)’ △금융앱 내에 설치되어 금융거래 시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안랩 모바일 엔진 SDK(AhnLab Mobile Engine SDK, MSDK)’ △보이스피싱 앱 및 위협 행위를 탐지하는 ‘모바일 단말 위협 정보’를 연동할 수 있다. 보안 담당자는 연동된 솔루션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등에 사용되는 모바일 악성코드와 위협 앱 탐지 현황, 탐지 예외처리 및 정책변경 이력 등 위협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파악해 전반적인 대응역량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웹서비스 형태로 제공되어 별도 관리서버 구축 비용과 기간이 필요 없다. 고객사에서는 라이선스를 구매하면 즉시 운영 중인 솔루션을 연동 후 관리 웹사이트에 로그인해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보안 담당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웹브라우저(Chrome 및 Edge 지원)로 손쉽게 접속해 보안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각 조직의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관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관리자는 위협 앱 카테고리별(피싱/전화조작/원격제어/루팅제어 등)로 탐지 여부를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고, 특정 앱을 예외로 등록해 보안 관리 및 대응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연동된 솔루션의 개별 관리가 가능하고, 운영 권한에 따른 관리자 등급 설정, 통계 보고서 기능 등으로 맞춤형 보안 업무 운영을 지원한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본부 상무는 “모바일 금융 위협을 정확하게 탐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탐지 데이터를 활용해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도 효율적인 보안 운영에 필수요소”라며, "'안랩 트랜잭션 시큐리티 센터'는 '보안 가시성'과 ‘위협 대응’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서비스로, 보안 담당자가 탐지·대응·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수많은 위협을 한 눈에 파악하고 운영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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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모바일 금융 보안위협 통합관리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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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니스, 2023년 10대 사이버 위협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통합 사이버 보호 선두기업 아크로니스가 25일 ‘2023년 10대 사이버 위협 전망’을 발표했다. 아크로니스는 보고서에서 △n인증(Authentication) 정보 탈취 △n랜섬웨어(Ransomware) △n데이터 유출(Data breaches) △n이메일을 넘어 메시징 서비스 공격 △n암호화폐 거래, 스마트 계약 △n 서비스 제공기업의 소프트웨어 침투 △n브라우저 공격 △nAPI 공격 △n비즈니스 프로세스 약점 분석 공격 △nAI/ML 이용 공격 증가를 내년 사이버 보안 위협을 발생시킬 수 있는 10가지 요인으로 뽑았다. ▣ 인증(Authentication) - 정말 당신이 맞습니까? 인증 및 ID 액세스 관리(IAM)는 더욱 빈번하게 공격받을 것이다. 많은 공격자가 이미 MFA(다중 팩터 인증, Multi-Factor Authentication) 토큰을 훔치거나 우회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MFA 푸시 알림을 계속 보내 상대방을 지치게 만들어 로그인 승인 버튼을 누르게 만드는 공격인 ‘MFA 피로 공격’과 같은 다른 상황에서 요청이 많은 대상은 취약성 없이 성공적인 로그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옥타(인증서비스 제공기업) 및 트윌리오(클라우드 기업)에 대한 최근의 공격은 이러한 외부 서비스도 침해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물론 지난 몇 년간 여전히 진행 중인 약하고 재사용된 암호가 문제가 되어 발생했다. 따라서 인증이 작동하는 방식과 누가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엑세스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랜섬웨어(Ransomware) – 여전한 최대 보안 위협 요인 랜섬웨어 위협은 여전히 강력하며 더욱 치밀하게 진화하고 있다. 우리는 더 많은 데이터 유출을 목격하고 있고, 공격자의 진화를 확인하고 있다. 큰 규모의 해킹 조직들은 공격 대상을 MacOS 및 리눅스(Linux) 운영체제로 확장했으며 클라우드 환경도 살펴보고 있다. 고(Go) 및 러스트(Rust)와 같은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가 점점 보편화되고 있어, 보안 환경 분석 툴도 이에 적합하게 조정 및 추가 도입이 필요하다. 특히 사이버 보험에 가입하여 랜섬웨어 공격을 대비하는 기업이 늘어날수록, 수익성이 있다는 것을 파악한 해킹조직의 공격 시도가 계속 증가할 것이다. 공격자는 소프트웨어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에 몰래 악성코드를 추가함으로써, 보안 툴 제거, 백업 삭제, 재해 복구 계획 비활성화에 집중할 것이다. 특히 LotL(Living-off-the Land attack, 타깃 시스템에 미리 설치되어 있는 도구를 활용하여 공격을 하는 행위)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데이터 유출(Data breaches) – IT 인프라의 복잡성으로 대중의 개인 정보 유출 우려 Racoon 및 Redline과 자격 증명 정보를 도용하는 맬웨어는 감염의 표준이 되고 있다. 도난당한 데이터에는 종종 자격 증명이 포함되며, 이는 초기 액세스 브로커를 통해 추가 공격을 위해 판매된다. 상호 연결된 클라우드 서비스의 복잡성과 결합된 데이터 블롭(blobs, 미가공 데이터)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조직이 데이터를 추적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다. 여러 사용자가 데이터에 액세스하면서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보호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예를 들어 깃허브(GitHub) 또는 모바일 앱에서 유출된 API 액세스 키로 모든 데이터를 훔칠 수 있다. 나의 개인 사생활이 컴퓨팅으로 연결된 세상에서 보호 받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 이메일을 넘어 메시징 서비스 등으로 피싱 공격 방식이 더욱 정교해져 악의적인 이메일과 피싱 공격이 계속해서 수백만 건이상 전송되고 있다. 공격자는 이전에 유출된 데이터를 사용하여 공격을 자동화하고 개인화하려고 계속 시도할 것이다. 비즈니스 이메일 침해 공격(BEC)은 필터링 및 감지를 피하기 위해 문자 메시지, 슬랙(Slack), 팀즈(Teams) 채팅 등과 같은 다양한 메시징 서비스로 점차 확산될 것이다. 반면에 피싱은 계속해서 프록시를 사용하여 세션 토큰(session tokens)을 캡처하고 MFA 토큰을 훔치고 QR 코드로 위장하는 등 자신을 더욱 숨길 것이다. ▣ 암호화폐 거래, 스마트 계약 등을 대상으로 한 정교한 사이버보안 위협 늘어나 다양한 블록체인에 대한 암호화폐 거래소 및 스마트 계약에 대한 공격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공공 기관에 대한 공격을 통해 수억 달러의 디지털 통화를 훔치려고 시도한다. 사용자에 대한 고전적인 피싱 및 맬웨어 공격 외에도 스마트 계약, 알고리즘 코인 및 DeFi 솔루션에 대한 보다 정교한 공격이 계속될 것이다. ▣ 조직의 외부 서비스 제공 기업들이 설치하는 소프트웨어로 침투하여 장기간 머물러 서비스 공급기업은 점점 더 많은 공격을 받고 있다. 공격자는 PSA, RMM 또는 기타 배포 도구와 같은 설치된 도구에 침투하여 몰래 해당 영역에서 오랜 기간 머무르며 공격 시기를 모색한다. 이러한 공격자들은 관리 IT 서비스 제공자일 뿐만 아니라 컨설팅 회사, 연결된 파트너사 등도 공격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특히 힘들게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공격하는 방식을 선택하지 않고도 공격에 성공할 수 있다. ▣ 브라우저를 통한 공격의 증가 브라우저를 통해 더 많은 공격이 발생할 수 있다. 거래 대상 주소를 교환하거나 백그라운드에서 암호를 도용하는 악성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그리고 이러한 도구의 소스 코드를 탈취하고 깃허브(GitHub) 저장소를 통해 백도어를 추가한다. 반면에 웹사이트는 계속해서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여 사용자를 추적하고 마케팅 서비스에 대한 HTTP 리퍼러(referrers) 간에 세션 ID를 과도하게 공유할 것이다. 공격자는 작은 추가 스니펫(snippets)이 원래 웹 사이트의 배경에 있는 모든 정보를 훔치는 Formjacking/Magecart 기술을 확장한다. 서버리스 컴퓨팅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공격에 대한 분석이 더욱 복잡해질 수 있다. ▣ API를 통한 공격으로 클라우드로 연결된 전체 인프라 감염으로 이어져 이미 데이터, 프로세스 및 인프라가 클라우드로 상당 부분 이동했다. 이것은 서로 다른 서비스 간의 더 많은 자동화로 이어지고 있다. 많은 IoT 기기가 이 대규모 초연결 서비스 클라우드의 일부가 될 것이다. 이제 인터넷에서 많은 API에 액세스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공격이 증가할 것이며, 특히 자동화로 인해 대규모 공격을 유발할 수도 있다. ▣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약점을 분석해 공격 공격자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약간씩 수정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조직의 청구(빌링) 시스템 템플릿에서 수신 은행 계좌 세부 정보를 변경하거나 클라우드 버킷(cloud bucket)을 이메일 서버의 백업 대상으로 추가하는 것 등이다. 이러한 공격은 종종 맬웨어를 포함하지 않으며 증가하는 내부자 공격과 마찬가지로 사용자 행동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취약점을 찾아 공격한다. ▣ AI 시대, 허위 정보를 활용한 사기와 AI/ML 모델 자체에 대한 공격 증가 이제 AI 및 ML 프로세스는 모든 규모와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시뮬레이션이나 기계학습 등으로 생성된 합성 데이터(synthetic data)의 발전으로 딥페이크(허위) 콘텐츠를 사용하는 일부 신원 사기 등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더 걱정스러운 추세는 AI 및 ML 모델 자체에 대한 공격이다. 공격자는 모델의 약점을 이용하거나, 데이터 세트에 일부러 편견을 심어주거나, 트리거를 사용하여 IT 운영에 잘못된 경고를 보낼 수 도 있다. 칸디드 뷔스트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리서치 부사장은 “오늘날의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디지털 의존도가 높다. IT 환경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으며 복원력(resilience)이 부족한 조직은 보안 사고나 침해 사태가 발생했을 때 비즈니스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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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니스, 2023년 10대 사이버 위협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