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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스마트선박 관련 사이버보안 위협 탐지 핵심기술 개발 지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쿤텍은 사이버 복원력 모델 기반 선박 생애주기 과정의 플랫폼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위협 탐지-대응을 위한 취약점 분석 프로세스를 설계한다고 13일 밝혔다. 쿤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핵심원천 기술개발사업의 ‘스마트선박 국제 규정 대응을 위한 핵심 보안 기술 개발’ 과제 수행을 통해 우선 스마트선박 관련 사이버 복원력 모델을 확립한다. 이어 이 모델에 기반한 사이버 복원력 절차 관리 플랫폼을 개발 및 구현한다. 이를 통해 선박에 탑재된 기자재에 대한 취약점 탐지, 스마트선박 내/외부 네트워크 모니터링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스마트선박 사이버 복원력 플랫폼 기술을 선도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쿤텍은 1차년도 수행을 통해 선박의 설계부터 건조, 운영, 관리 단계가 포함되는 전체 선박 생애주기 절차 및 관리 플랫폼, 요구사항 정의를 바탕으로 사이버 복원력 모델 기반 선박 생애주기 플랫폼 아키텍처를 설계했다. 또한 이러한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핵심 보안 기술을 활용하여 통합 보안 관제 플랫폼과 사이버 복원력 모델 기반 위협 탐지-대응을 위한 취약점 점검 프로세스를 설계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선박 관련 사이버 선박 기자재와 관련된 세부적인 취약점 점검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쿤텍이 올해 설계한 선박 생애주기 관련 아키텍처 및 플랫폼은 소프트웨어자재명세서(SBOM) 정보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이는 선박 전체 구성요소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 스마트선박 관련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리 프로세스를 지원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성환 쿤텍 AIA사업팀 이사는 “스마트선박이 자율선박으로 발전함에 따라 사이버보안 및 사이버 복원력 기술 기반의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아직 실질적인 기술력은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고 말하며, “쿤텍은 본 과제 수행을 통해 선박 전 생애주기에 적용할 수 있는 사이버 복원력 플랫폼을 구축하여 스마트선박 및 자율선박의 보안 신뢰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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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美 AI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달러 투자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Twelve Labs)’에 300만 달러(약43억원)를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트웰브랩스는 영상을 이해하고 검색할 수 있는 멀티모달AI 모델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202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트웰브랩스는 올해 6월 엔비디아의 자회사 엔벤처스, 뉴엔터프라이즈어소시에이트(NEA) 등으로부터 약 5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화제가 된 기업이다. 트웰브랩스는 영상검색 솔루션 ‘마렝고(Marengo)’와 영상에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솔루션 ‘페가수스(Pegasus)’를 제공하고 있다. SKT와 트웰브랩스는 양사가 보유한 AI 역량을 결합해 ‘AI 에이전트’와 같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령 수만 개 영상 중에서 “아기가 첫 걸음마 떼는 영상 찾아줘”, “손흥민 선수와 김민재 선수가 패스하는 영상을 분류해서 보여줘”라던가 “이 영상에서 벌어지는 일을 텍스트로 정리해줘” 등의 검색을 수행하면, 원하는 장면을 정확하게 찾고 영상의 내용을 텍스트로 정리해 주는 식이다. 이 외에도 양사는 AI 관제시스템과 같은 보안과 공공 안전 분야에 멀티모달 AI적용을 위한 관련 기술개발 및 고도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AI 관제시스템의 경우 기존에는 한 명의 실무자가 장시간 수많은 CCTV를 모니터링 해야 했던 것과 달리 트웰브랩스의 멀티모달AI모델을 적용하면 그 날 있었던 주요 사건, 움직임, 인물 등을 빠르게 검색 및 요약할 수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의 경우 악천후나 상대적으로 조건이 열악한 도로변, 어두운 골목길 등에 높은 수준의 실시간 탐지 및 검색 등 관제업무 효율성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어 멀티모달 AI활용 기회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양사 협력을 통해 멀티모달 AI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이 실질적으로 AI 혁신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와 사업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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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글·퀄컴 협업 ‘XR 헤드셋’ 내년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간) 구글, 퀄컴과 미국 뉴욕 구글 캠퍼스에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XR 언락(XR Unlocked)'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코드명 '프로젝트 무한'으로 명명된 ‘XR 헤드셋’을 최초로 공개했다. 안드로이드 XR이 탑재될 이 제품은 2025년 출시될 예정이다. 무한이라는 이름 그대로 물리적 한계를 초월한 공간에서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날 XR 헤드셋과 함께 '안드로이드 XR'을 소개했다. 안드로이드 XR은 삼성전자, 구글, 퀄컴이 개방형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플랫폼이다. 멀티모달 AI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외부·가상 현실과 다양한 감각을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구글 제미나이(Gemini)를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 방식으로 새로운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사용 상황과 맥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응답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Agent)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준 삼성전자 MX 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은 이날 행사에 연사로 나서 "XR은 주변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들며 물리적 제약없이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을 열어줄 것"이라며 "최첨단 XR 기술과 사용 맥락을 이해하는 멀티모달 AI의 결합으로 새로운 폼팩터 혁신을 위한 완벽한 조건이 갖춰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환 삼성전자 이머시브 솔루션개발팀 부사장은 "일상에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올 플랫폼 구축을 위해 세 가지 핵심 가치에 중점을 뒀다"며 "무한한 시각적 콘텐츠를 통한 몰입감 넘치는 보는 경험, 시청각 및 움직임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과 함께 기존 안드로이드, 오픈 XR·VR, 모바일 AR 커뮤니티와 개방형 협업을 추구하는 플랫폼을 실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게임 엔진 기업 유니티도 구글과 협약을 맺고 '안드로이드 XR' 실험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니티 개발자는 자사 엔진인 '유니티 6'에서 안드로이드 XR용 엔진을 제작할 수 있다. 손·눈 추적, 포비티드 렌더링, 합성레이어 등 유니티의 XR 툴을 활용해 안드로이드 XR용 애플리케이션(앱)과 엔진 등을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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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포렌식, 모바일 포렌식 및 악성코드 분석 통합플랫폼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마에스트로 포렌식은 모바일 데이터 추출과 악성코드 탐지 분석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마에스트로 모바일 포렌식’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에스트로 모바일 포렌식’은 모바일 기기의 디지털 데이터 추출과 악성코드 분석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존 대부분의 포렌식 솔루션이 디지털 증거 검색 및 탐지에 집중하는 것과 차별화된다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스마트폰 내 설치된 모든 앱을 추출하고, 문서 파일, 음성, 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파일을 추출한 후 악성코드 여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지하여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IP, Domain 분석, 이미지 및 동영상에 대한 딥페이크 탐지, 아동 및 음란물 탐지, 다크웹 위협 인텔리전스 연동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모바일 기기의 파일 및 앱들에 대해 자동으로 동적 및 정적 분석을 수행하여 악성 여부를 검사 및 분석하고 자동 보고서를 작성하여 효율적인 분석 결과를 도출한다. 특히 SMS 스틸러(Trojan/SMSstealer)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악성 앱을 포함해 메시지를 감시하고 탈취하는 악성 앱을 정확하게 탐지하는 기능이 강점이다. 김종광 대표는 “마에스트로 모바일 포렌식은 기기 내 모든 앱을 다양한 방법으로 약 5분 내외로 추출하여 악성코드 앱 여부를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악성코드 분석이 가능하며 침해사고 대응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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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등 사회적 이슈를 악용한 해킹 메일 주의보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1일 오후부터 ‘계엄’ 관련 정보 공유로 위장한 해킹 메일이 대량 유포됨에 따라 국민과 기업・기관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킹 메일을 클릭할 경우 악성 프로그램 설치 또는 유해 사이트 접속으로 인해 개인정보 또는 기업(기관)의 업무정보 등 민감 정보가 탈취 되거나 연쇄적으로 사이버 침해사고가 확대되어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정부는 우려했다. 특히 ‘계엄’ 등 사회적 이슈가 포함된 메일을 수신했을 경우에는 송신자의 메일 주소를 정확히 확인하고 열람이나 첨부파일 다운로드를 자제해야 한다. 이메일 본문 중 클릭을 유도하는 링크도 일단 의심하고 클릭을 누르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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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oT분야 사이버보안 공인시험 수행 자격 획득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전자는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사물인터넷(IoT) 분야 사이버보안 공인시험 수행 자격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격 획득으로 LG전자 SW공인시험소에서 발행한 IoT 기기 사이버보안 표준 인증 시험 성적서는 국제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따라 미국, 유럽, 일본 등 100여 개 국가의 공인시험기관에서 발급한 성적서와 같은 효력을 갖는다. LG전자는 사이버보안 시험을 내재화해 공인시험 및 성적서 발급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크게 단축하게 됐다. 이에 IoT 기기가 보편화되고 이와 관련한 보안 규제가 제정되는 상황에 발맞춰 세계 각국의 요구사항에 맞는 사이버보안 검증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빠르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제품 품질 관련 공인시험기관 자격과 사이버보안 시험 자격을 활용해 높은 신뢰성을 갖춘 품질 및 보안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인성 LG전자 SW센터장은 “사이버보안 역량을 지속 강화해 글로벌 사이버보안 규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SW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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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ICTK홀딩스,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 강화 협업키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임베디드 보안 전문 기업 쿤텍은 사물인터넷(IoT) 보안 전문 기업 ICTK홀딩스와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의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쿤텍이 보유하고 있는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 기술과 ICTK홀딩스의 PUF 기술 기반의 상호협력 체계 구축, 신규 보안 솔루션 개발 및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의 보안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였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칩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보안키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IoT 보안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암호키에 대한 외부 유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PUF 기술과 임베디드 시스템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보호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유형의 IoT 위협 공격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쿤텍은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임베디드 가상화 및 테스팅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고 컨설팅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베디드 시스템의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보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체 솔루션의 개발 및 공급을 통해 임베디드 시스템이 사용되는 산업 분야에 대한 사이버보안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ICTK홀딩스는 반도체 공정상 칩 구조의 미세한 변화를 통해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UF)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공공 IoT 기기 뿐 아니라 스마트 홈 기기를 포함하는 모든 IoT 기기를 대상으로 PUF 적용을 전면 확대하는 등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사물인터넷에 활용되는 기기가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되고 다양한 전자제품에 사물인터넷이 접목되면서 IoT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IoT 분야의 경우 기기,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의 특성 자체가 달라 기존의 보안 솔루션으로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라고 설명하여,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사물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신규 보안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보안 안정화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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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ICTK홀딩스,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 강화 협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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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 WEB 웹 3.0 전망 컨퍼런스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웹 3.0의 미래 전망과 웹 기술 트렌드 등을 살펴보는 ‘W3C HTML5 컨퍼런스’를 11. 24.(목)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W3C(World Wide Web Consortium)는 웹 발전에 따른 표준안 제작 및 공유를 위해 설립된 국제 웹 표준화 기구다. 최근 메타버스, 인공지능, 대체불가토큰(NFT), 블록체인 등 신기술의 성장으로 웹의 탈중앙화, 개인화(보상) 등 웹 3.0 생태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KISA는 ‘Next Web, 웹 3.0’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웹의 관점에서 웹 3.0의 현황과 미래를 전망하고, 기존 산업과 웹 3.0 기술의 다양한 융합사례와 웹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등 웹 3.0 시대의 사회 모습을 전반적으로 조망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3개의 기조연설과 2개의 세션(8개의 주제발표)으로 구성된다. 먼저, 기조연설에서는 △웹 3.0 시대의 새로운 메타버스, 이프랜드(SKT 박찬형 매니저) △웹 3.0 : NFT에서 메타버스까지...(샌드박스네트워크 한장겸 부사장) △웹 3.0 생태계 변화에 따른 표준화 방향(ETRI 이원석 박사)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제1세션은 ‘웹 3.0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웹 3.0 생태계에서의 참여자 보상체계, 웹 3.0 사용자 인증과 디지털 지갑, 데이터 주권 관련 전망, 메타버스와 분산신원증명(DID) 기반 결제 서비스 등 웹 3.0의 주요 요소 관련 사업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제2세션은 웹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웹 프레임 워크(웹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주요 기능 및 구조 등을 제공)’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웹 3.0 시대를 맞아 웹 기술과 블록체인,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다양한 신기술과 융복합이 가속화되어 현재의 웹 산업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직면해 있다”며, “KISA는 국내외 웹 3.0 시장을 면밀히 살펴보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웹 3.0 기반의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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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 WEB 웹 3.0 전망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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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투자유치상담회 17~18일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11월 17~18일 양일간 ‘2022 KoVAC META Connect Culture Platforms & 투자유치상담회’를 상암동 한국가상증강현실콤플렉스(이하 KoVAC)에서 개최한다. 17일에는 ‘메타버스 미디어·쇼핑·엔터테인먼트’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기술과 현황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 산업 관계자들의 네트워킹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메타버스에서 통하는 콘텐츠(진호 롯데홈쇼핑 상무) △콘텐츠IP 기반 메타버스(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 △큐브엔터의 메타버스 속 K-콘텐츠 전략(강승보 큐브엔터테인먼트 팀장) △메타버스 시대, IOFX의 콘텐츠(지명구 IOFX 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18일에는 KoVAC에 전시하고 있는 XR쇼룸기업과 XR기업성장지원센터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해외 투자유치’라는 주제로 투자유치상담회를 열어 투자 정보와 투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규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부회장은 “메타버스 미디어·쇼핑·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기업들의 강연을 통해 미래 메타버스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산업 관계자들의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 KoVAC META Connect Culture Platforms는 온오프믹스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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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투자유치상담회 17~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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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에이피, 개발 사업 공간 분석 및 사업비 검토 결과 보고서 생성 자동화 특허 취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알에이에이피는 국토·도시 분야의 개발 사업 공간 분석과 사업비 검토 결과 보고서 생성 자동화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알에이에이피는 해당 특허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 서비스 ‘두랍(do raap)’을 제공하고 있다. 두랍 서비스는 사이트에 접속 후 사용자가 별도 설정 없이 분석 대상지 경계만을 입력하면 개발 사업 검토를 위한 각종 현황 분석과 개발 사업 유형별 법적 입지 여건 분석뿐 아니라 총사업비까지 자동으로 산출이 가능한 플랫폼 서비스다. 분석 결과가 담긴 보고서와 편입 토지·건축물 조서가 자동으로 생성돼 사용자에게 약 1시간 후 이메일로 자동 발송된다게 장점. 분석보고서 및 분석 데이터는 편집이 가능한 파일 형식으로 제공됨으로써 사용자는 후속 업무의 효율성도 극대화할 수 있다. 국토·도시 분야의 개발 사업은 사업 대상지를 결정하기 위해 입지 분석 및 추정 사업비 산출 등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나, 보안상 이유로 전문기관의 검토 의뢰가 어렵거나 사업 추진 여부가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컨설팅 계약 등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또 지금까지 개발 사업 검토를 위한 현황 분석, 입지 분석, 총사업비 산출 및 보고서 작성까지 업무는 수많은 데이터 분석과 법률 검토 등을 몇십 차례 반복 처리해야 한다는 업무 특성상 숙련된 기술자도 약 15~22일(120~176시간)이 소요돼 업무 효율성이 떨어졌다. 현재 두랍 서비스는 국내 다수의 개발공사, 엔지니어링 기업, 건축사 사무소, 시행사 등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알에이에이피는 관련 분야 이용자,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꾸준히 검토해 자동화 플랫폼 서비스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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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에이피, 개발 사업 공간 분석 및 사업비 검토 결과 보고서 생성 자동화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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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구글과 클라우드 협력… ‘상품추천, 이미지 검색 기능’ 강화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위메프가 구글과 테크는 물론 플랫폼, 콘텐츠 전반에 거친 협력을 통해 상품추천, 이미지 검색 기능을 강화한다. 위메프는 ‘비전워크숍’ 행사를 열고 기존 시스템을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위메프는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을 클라우드 전환에 적극 도입키로 했다. 쿠버네티스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배포 및 시스템 운영 관리를 자동화해 최적의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위메프는 최근 AI(인공지능), ML(머신러닝) 등 기술력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3만개 쇼핑몰, 총 7억개 상품에서 추출한 메타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들의 빠르고 편한 쇼핑을 돕겠다는 각오. 아울러 위메프는 개인 맞춤형 쇼핑 서비스 구축을 위해 2019년부터 사용해왔던 구글 클라우드의 완전 관리형 데이터 웨어하우스 빅쿼리(BigQuery)를 비롯해 데이터프록(Dataproc) 등 빅데이터 기술도 보다 다양한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위메프와 구글은 클라우드 협업을 시작으로 콘텐츠∙플랫폼∙검색기술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양사는 지난달 유튜브 라이브방송에서 소개하는 상품을 위메프에서 바로 판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계하는 ‘라이브쇼핑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하송 위메프 대표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구글과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화진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유연하고 애자일한 인프라와 강력한 AI/ML 기술을 기반으로 위메프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서비스 이용자가 더 나은 혜택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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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구글과 클라우드 협력… ‘상품추천, 이미지 검색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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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현대HDS, 보안사업 확대 협약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큐아이는 현대HDS와 보안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은 고해룡 현대HDS 대표,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잠실 현대HDS 본사에서 10일 진행됐다. 양사는 이 협약을 통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고객 환경에 선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현대 HDS는 시큐아이의 전략 파트너로서 공공, 기업 시장을 대상으로 IT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고객들에게 시큐아이가 보유한 네트워크 보안, 방화벽/VPN(가상사설망) 보안 등 국내 1위 보안 솔루션을 공급한다. 현대HDS 고객은 시큐아이 보안 솔루션을 활용해 네트워크 보안이 이전에 비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큐아이 또한 현대HDS가 보유한 다양한 채널 인프라를 활용하여 네트워크 보안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해룡 현대HDS 대표는 "시큐아이는 오랜 기간 동안 국내 정보보안 시장에서 1위인 기업"이라며 "현대HDS와 협업을 통해서 양사가 동반성장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현대HDS와 전략파트너 계약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 고객들에게 시큐아이의 우수한 제품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큐아이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들과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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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현대HDS, 보안사업 확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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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니스, EDR 솔루션 신규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아크로니스가 11일 EDR(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아크로니스 어드밴스드 시큐리티+EDR(Acronis Advanced Security + EDR)’을 출시했다. 아크로니스 어드밴스드 시큐리티+EDR은 기존 EDR 솔루션의 복잡성을 줄여 효과적인 위협 탐지, 억제 및 치료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Acronis Cyber Protect Cloud)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 아크로니스 어드밴스드 시큐리티+EDR은 업계 주요 표준과 침해 사고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침해사고 위협모델을 이용한 표준 프레임워크(MITRE ATT&CK)를 기반으로 오늘날의 정교한 위협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복잡한 솔루션을 단순화한다. IT 팀이 지능형 공격을 감지 및 이해한 다음 공격 별 원클릭 롤백과 같은 기능을 사용하여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플랫폼 접근 방식을 활용한다. 기업은 이벤트의 상관 관계를 분석하고 공격 체인을 분석하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안 분석가의 업무 과부화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이 솔루션은 사이버 범죄자, 내부 위협 또는 기술 오류 등이 발생하더라도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식별에서 복구에 이르기까지 탁월한 범위의 사이버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플랫폼의 일부라고 회사는 밝혔다. 칸디드 뷔스트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리서치 부사장은 "EDR 기술은 모든 사이버 보안에 필수적인 요소다. 예를 들어,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제로데이 익스플로잇이 공격의 80%를 차지하는 상황이다. 신속하고 쉬운 문제 해결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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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니스, EDR 솔루션 신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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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된 공격 접점 관리 위해 보안도 플랫폼 관점에서 통합적 접근 필수”… 트렌드마이크로, 2023년 비즈니스 전략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트렌드마이크로는 급변하는 IT 환경 및 확장된 공격 접점 관리를 위해 ‘보안도 플랫폼 관점에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9일 개최한 2023년 전략 발표 기자 간담회에서 밝혔다. 클라우드가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급격한 확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더불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술에 대응하면서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각종 컴플라이언스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업 내 보안 부서의 책임과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나 원격 근무 체제와 가속화된 클라우드 전환에 따라 기업의 디지털 자산을 침해할 수 있는 공격 접점은 계속해서 확장되며 사이버 보안 대응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기업 보안팀은 확장된 공격 접점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사건 알람 및 사일로화 된 데이터 등으로 인해 원활한 탐지 및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자간담회에서 김진광 트렌드마이크로 한국 지사장은 “IT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업 내 사이버 보안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사이버 위협은 보안 팀만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 전체의 문제이다. 강력한 보안은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며 “기존 인력으로 효과적인 보안 전략을 전개하기 위해, 기업은 확장된 공격 접점의 가시성을 높이는 통합 보안 솔루션을 채택해 보안 담당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기업의 안전성을 보다 강화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격 접점 위험 관리 라이프사이클(The Attack Surface Risk Management Lifecycle) 전반을 관통하는 가시성 확보 및 지속적 위험 평가가 선제적으로 진행 되어야한다”고 전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트렌드마이크로 원(Trend Micro One)’과 같은 통합 보안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트렌드마이크로 원은 올 상반기 발표된 클라우드 기반 통합 사이버 보안 플랫폼으로, 업계 선도 보안 기술 및 XDR 기능을 활용해 통합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 기업의 IT 인프라에 마찰 없이 적용돼 보안 업무를 간소화하고, 침해 등의 보안 사건 발생 시 보다 빠른 탐지 및 대응을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매년 5조가량의 위협 쿼리를 처리하며 2억5천만 개 센서와 전세계 16개 리서치 센터를 기반으로 작동해 동적인 공격 접점의 지속적인 관리와 사이버 위험 현황 평가, 위협에 대한 시의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 클라우드, 엔드포인드, 이메일, IoT 및 OT, 그리고 네트워크를 위한 고도의 보안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한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양승도 AWS코리아 SA 매니저는 클라우드 보안 트렌드 및 과제를 전하며 신속하고 강력한 보안 체계를 위해 높은 가시성 확보와 보안 자동화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박진성 메가존 클라우드 부사장은 ‘뉴노멀’과 혁신적 신기술의 등장으로 산업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Big Blur)속 클라우드 보안 책임공유 모델을 기반으로 한 최적화된 서비스형 보안솔루션(SECaaS) 전략을 발표했다. 신용석 토스 CPO는 기업이 클라우드 이용 시 직면하는 컴플라이언스 준수 과제의 현위치와 시사점을 공유하며 기업에게 향후 원활한 컴플라이언스 준수 및 대응을 위한 방법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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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된 공격 접점 관리 위해 보안도 플랫폼 관점에서 통합적 접근 필수”… 트렌드마이크로, 2023년 비즈니스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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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텍,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최종 사용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공급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와치텍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최종 사용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RUM, Real User Monitoring)을 비롯해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최신의 맞춤형 통합 관리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시·군·구로 분리된 최종 사용자(대국민·공무원)의 서비스 사용 경험을 통합적·정량적으로 측정해 품질 개선을 위한 근거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APM(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솔루션은 웹 서비스의 트랜잭션 구간만을 측정하기 때문에 지역별로 흩어져 있던 실제 사용자의 체감 경험을 측정·비교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서비스의 트랜잭션 구간이 정상으로 확인돼도 사용자 위치와 웹 환경에 따라 서비스가 느리다고 느끼는 등 사용자의 체감 경험은 달라지기 때문이다. 와치텍이 개발한 '와치올(WatchAll)’ RUM 솔루션은 측정을 위한 별도의 호스트 장비 없이 어느 지역의 사용자가, 어떤 서비스를, 언제 얼마만큼 사용하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지역별·시간대별 서비스 접근 분석으로 서비스 사용이 집중되는 시간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게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국민 서비스와 행정 업무를 위한 공무원 서비스처럼 망이 서로 분리돼 있는 전국 서비스의 실시간 접근 현황을 지도 형태의 통합 대시보드로 구성, 서비스 품질을 한눈에 모니터링하게 된다. 임주형 프로젝트 총괄(이사)은 “최신 기술을 적용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만의 맞춤형 통합 관제 환경을 구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과 꾸준한 품질 개선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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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2023년 디지털금융 및 사이버보안 이슈 전망’ 발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금융보안원이 2023년 디지털금융과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10대 이슈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금융보안원은 이번 전망에서 △보안 위협 및 대응 △디지털 신기술 및 리스크 △컴플라이언스 및 전략 등 3가지 분야로 나누어 2023년에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이슈 선정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융회사 디지털금융∙보안 업무 종사자, 산∙학계 전문가, 국외 연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금융보안원은 우선 보안 위협 및 대응 분야로 최근 제로데이 취약점이 사상 최대로 발견되는 가운데 시스템에 남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엔데믹 취약점이 등장함에 따라 보안 취약점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협박 및 갈취 범위를 확대하는 랜섬웨어 등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침해사고 대응훈련, 정보공유 참여 및 제로 트러스트로의 보안 패러다임 전환 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의 필수 재료로 손꼽히는 오픈소스 사용 증가와 복잡해지는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위협의 심화 가능성을 주목했다. 사이버 공격의 주요 대상인 디지털자산에 대한 글로벌 규제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국내도 국제적 정합성을 고려하여 디지털자산 관련 제도 마련을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디지털 신기술 및 리스크 분야에서는 클라우드가 금융권 핵심 업무에 활용되는 등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을 전망하면서, 집중·종속에 따른 리스크가 우려되는 만큼 중요 업무에 대한 클라우드 의존도를 관리해야 함을 언급했다. 금융보안원은 디지털 금융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인공지능(AI)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 금융권 AI 보안성 검증체계 마련 등이 추진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디지털 신원증명 활용과 관련된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컴플라이언스 및 전략 분야로는 금융분야 클라우드 및 망분리 규제 개선방안이 내년 시행될 예정임에 따라 정보 유출 등 보안 위험에 대비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초개인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금융권 마이플랫폼(My Platform) 추진 과정에서 과도한 데이터 확보 경쟁 및 데이터 유출 가능성 등을 경계해야 함을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기반의 혁신 점포 도입, 옴니채널 전략 및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 추진 등 다각적인 금융권 채널 혁신이 본격화되고 있는 현상을 분석하며, 변화하는 채널 환경에 따른 운영∙보안 리스크 관리 방안 마련 필요성을 언급했다. 금융보안원은 15일에 개최되는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22)에서 ‘2023년 디지털금융 및 사이버보안 이슈 전망’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행사 당일 참석자에게 보고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은 “최근 온・오프라인 금융 환경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다변화하고 있고, 사이버 위협의 진화 속도가 기술 발전의 속도만큼 빨라 금융권의 보안 전략 및 대응체계를 제로 트러스트 관점에서 재점검하고 고도화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금융보안원은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금융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사이버 안전망을 세심히 살피는 한편, 디지털 전환의 전 과정에서 디지털 건전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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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2023년 디지털금융 및 사이버보안 이슈 전망’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