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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관제 특화 공격표면관리 서비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 ‘아이스퀘어 액시스 에이에스엠(I² AXIS as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I² AXIS asm는 외부에 노출된 조직의 IT 자산 정보와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긴급 대응 등급(IEAC) 기반 정보를 결합해 고위험군 이벤트를 우선 처리하는 보안관제 특화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이다. 일원화된 IT 자산 식별-대응-관리 프로세스를 토대로 공격 표면 취약성 정보 및 공격 이벤트 내역을 실시간 확인 및 대응함으로써, 보안 운영의 안정성과 공격 대응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I² AXIS asm가 공격 표면 관리를 위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식별된 IT 자산과 연관된 공격 처리 현황 및 취약점 정보 확인 기능을 통해 잔존 위험을 지속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이 서비스는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를 반영한 우선순위 및 상황 정보 확인으로 의사 결정 정확성도 높일 수 있다. 보안관제 포털 접속을 통한 서비스 구독으로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부담도 최소화할 수도 있다. 한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해당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보안관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스퀘어 액시스(I² AXIS)’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I² AXIS는 조직과 연관된 핵심 정보와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안관제 포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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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AWS와 AI 등 3대 핵심 분야서 전략적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하고 AI 등 3대 핵심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SCA를 통해 고객사의 생성형 AI 혁신 가속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분야에서 제조,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강화할 기회를 발굴하고, 생성형 AI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AWS는 메가존클라우드에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아마존 노바(Amazon Nova) 등 최신 클라우드 AI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의 기술을 활용해 산업별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개발하고, 파일럿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단계로 원활히 전환하도록 고객사를 지원해 비즈니스 성과로까지 연결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세미나 등 다양한 대면 접촉 기회를 통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분야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솔루션인 HyperMig를 AWS 마이그레이션 프레임워크와 결합해 대규모 워크로드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HyperMig는 인프라와 시스템 데이터를 수집·진단·분석하는 초기 단계부터 마이그레이션 전략 수립과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마이그레이션 시간을 단축하고, 위험을 줄이며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 분야에서는 국내외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ISV)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ISV들 가운데 AWS 환경에 최적화 돼있는 110여개 ISV들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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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75%, CCTV 영상 해킹 범죄 증가”…에스원, '2025 보안 트렌드'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시민 75%가 CCTV 영상 해킹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7일간 고객과 SNS 방문자 2만9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5 보안 트랜드’를 15일 발표했다. ‘2025년 보안 트렌드’에 따르면 보안이 취약한 IP 카메라를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개인정보가 담긴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이로 인한 보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응답자가 CCTV 영상 해킹을 우려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를 대비하기 위해 신규 투자를 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가 ‘투자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CCTV 영상 해킹 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책’으로 ▲보안 인증(TTA)을 받은 CCTV 설치(57%) ▲검증된 업체의 CCTV 구매(32%) ▲주기적인 녹화기 비밀번호 변경(10%)을 꼽았다. 또한 에스원 설문조사 응답자의 92%가 “사업장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답하며 54%가 투자 의사가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도입하고 싶은 CCTV 관련 솔루션은 ▲사고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AI CCTV(58%) ▲녹화 공백 최소화를 위한 CCTV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30%) ▲일반 CCTV 추가(9%)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주거 시설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며 주거 시설 보안 강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응답자가 선택한 가정 보안 솔루션은 ▲현관 앞 CCTV(59%) ▲무인경비 시스템(26%) ▲실내용 CCTV(10%) 순이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위조 얼굴 공격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는 만큼 얼굴인식 솔루션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역시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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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UAE 보안전시회서 AI 솔루션 소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화비전은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5’에 참가해 산업별 AI 팩 등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인터섹은 연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규모 글로벌 보안 전시회로, 올해는 60여개국에서 1천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비전이 이번에 내놓은 AI 팩은 교통, 리테일, 제조 등 산업 분야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툴킷이다. 대표적으로 공장 안전 AI 팩은 대형 물류 창고나 자동차 제조 공장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현장을 오가는 지게차의 운행 속도와 안전 거리 확보 여부 등을 파악한다. 리테일 & 비즈니스 AI 팩은 소매 유통·판매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고객과 쇼핑 카트를 식별해 매장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대기줄 관리 기능으로 피크 시간대에도 매장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듀얼 렌즈 BCR(Barcode Reader) 카메라와 영상관리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물류 솔루션도 주목받았다고 한화비전측은 설명했다. 한화비전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BCR 카메라는 실시간 바코드 인식과 영상 정보 기록 기능을 일원화한 제품이다. 한화비전은 BCR 카메라와 함께 CCTV 시스템과 물류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을 통해 물류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현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 지역에서는 도시화에 따른 인프라 확장으로 지능형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비전은 첨단 AI 기술 기반의 산업 특화 보안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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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인공지능(AI)・양자컴・바이오 집중 육성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국가인공지능컴퓨팅센터 및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과 1천 큐비트급 양자컴 개발 착수에 나선다. 과기정통부 ‘2025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디지털 기반의 성장동력 강화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 체계 혁신・인재양성 ▲과학기술・디지털로 민생경제 활력 견인 등 3가지 정책방향 9개 핵심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민·관 합작투자로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필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규제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1조원 규모의 범용인공지능 개발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신생기업 및 신산업 분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기금(8천100억원 목표) 및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분야를 국가전략기술에 추가하여 세액공제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첨단생명과학(바이오)·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세계 주도권 확보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민관 역량을 총결집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핵심기술 지원기능 법제화를 위해 ‘합성생물학 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반복실험 방식에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으로의 연구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 생명과학(AI 바이오) 혁신전략’ 수립한다. ‘공공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 등을 통해 바이오 제조 등 핵심 분야 기술혁신을 진행한다. 양자기술과 산업 육성을 위해 양자과학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1천 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등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의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원자로 민관합작 대형사업도 추진한다. 누리호 4차 발사(올해 4분기) 및 민간 주도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도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 기술사업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혁신하고, 범부처 한 팀으로 기술사업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선도형 연구개발 전환을 가속화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과학기술·디지털 외교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과학기술·디지털의 지평을 세계로 확장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특히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선도형 연구개발 투자를 2027년까지 정부 연구개발의 35%로 확대한다. 범부처 기술최고책임자(CTO)로서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등에 대한 최적 투자전략을 담은 2026년도 투자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바이오의 경우 부처협업계획 등을 사전 검토하여 투자 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과학기술·디지털 인재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및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국민 불편을 넘어 경제·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디지털재난과 사이버위협에 대한 365일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체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양적·질적으로 확대되는 사이버위협에 대비한 24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대응체계 지능화를 위하여 인공지능이 위협 정보를 분석하는 ‘사이버 스파이더’를 본격 가동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제 기술패권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3대 강국을 달성하여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단단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첨단기술에 대한 흔들림 없는 투자와 지원,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한편,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어려운 민생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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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클라우드 서비스 'GPUaaS' 본격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이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가산 AIDC를 오픈 한 바 있다. 가산 AIDC는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 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SKT측 설명이다. ‘SKT GPUaaS’는 美 람다와 지난 1여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이다. SKT는 지난해 2월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출시하는 GPUaaS는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SKT GPUaaS 구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나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선택하고, 단독 서버·방화벽·전용회선 등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객사는 독자적인 GPU를 사용해 안정적 AI 학습과 추론을 시행할 수 있다. 방화벽과 전용 회선을 활용할 경우 보안성 역시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AI 작업량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단독 서버에 GPU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SKT GPUaaS는 퍼블릭(공유형) 클라우드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SKT의 GPU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GPUaaS와 SKT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활용하면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T는 SKT GPUaaS 가격을 약정 기간, GPU 개수, 선불형의 과금 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책정해 고객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한편 SKT는 1분기 중 최신 GPU인 H200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H200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GPUaaS 고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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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의대 김성영 교수팀, AI기반 암/노화 유전체 지도 구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김성영 교수 연구팀이 영국 캠브리지 대학 유전학과와 공동으로 암과 노화의 연결고리를 풀어낼 핵심 기능 유전체 지도를 구축했다.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이번 연구는 발암 프로세스의 핵심 인자와 생물경로를 발굴해 암제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암세포는 정상적인 노화과정에서 벗어나 죽지 않고 영구 분열하는 특징을 가진다. 발암유전자를 세포에 과발현하면 세포가 증식하지 않고, 오히려 종양억제 유전자가 발현해 세포주기가 영구적으로 억제된다. 이 현상을 ‘발암유전자 유도에 의한 노화(Oncogene-induced senescence, OIS)’라 한다. 지금까지 암 유전자가 발현했을 때 세포노화가 일어나는 분자생물학적 기전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암과 같이 무한하게 증식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노화 신호를 극복해야 한다. 때문에 OIS 기전은 암 발생 시 나타나는 중요한 내재적 방어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AI 기반 메타분석과 암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OIS가 단순히 실험실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암 조직에서 나타나는 주요한 전사체 표현형임을 규명했다. 또한 OIS 경로를 통한 암 제어 및 항암 치료제 개발은 전무해,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근본적인 항암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사업 및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해당 연구 성과는 노화 및 노인병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ARR(Ageing Res. Rev., IF=11.78)’ 최신호에 온라인 게재됐다. 한편 김 교수 연구팀은 최근 2년 간 이번 논문을 비롯해 4편의 논문을 포스텍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 연속으로 등재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AI융합 연구의 세계적인 리딩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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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의대 김성영 교수팀, AI기반 암/노화 유전체 지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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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탭랩스, AWS ‘파트너 패스’ 취득…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와탭랩스가 글로벌 SaaS 모니터링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와탭랩스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파트너 패스(Partner Path)’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AWS 파트너 패스는 다양한 파트너의 고객 오퍼링을 지원·강화하기 위해 ‘AWS 파트너 네트워크(AWS Partner Network, APN)’ 등록 파트너를 대상으로 전용 파트너 포털 액세스, 비즈니스 및 기술 지원 콘텐츠, 프로그램 및 해당 제품 관련 혜택 등을 제공하는 프레임워크다. 와탭랩스가 개발·제공하는 SaaS 모니터링 ‘와탭’은 개발자와 엔지니어가 웹 서비스와 인프라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서비스다. 와탭 모니터링은 2015년에 출시한 이래 대기업, 공공기관을 비롯해 1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2021년 8월 대국민 백신 예약 시스템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해 원활한 백신 예약을 위해 와탭을 공급한 바 있다. 와탭 모니터링 서비스는 AWS의 기술적 숙련도 및 운영 사례에 대한 FTR(Foundational Technical Review) 검증 과정을 통과하고, AWS가 부여하는 5가지 파트너 패스 가운데 ‘소프트웨어 패스(Software Path)’를 획득했다. 와탭랩스는 이번 AWS 파트너 패스 획득으로 자사 서비스의 보안 우수성, 안정성 그리고 운영 우수성 등을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이동인 와탭랩스 대표는 “AWS에서 검증받은 국내 첫 SaaS 모니터링인 만큼 와탭랩스의 수준 높은 SaaS 모니터링 개발 역량이 더 많이 알려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검증 과정으로 서비스 신뢰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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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탭랩스, AWS ‘파트너 패스’ 취득…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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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클라이온에 투자…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확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지니언스가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해 클라이온에 투자와 함께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니언스는 이번 투자로 클라이온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양사는 이번 투자·업무 제휴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역량 강화, 클라우드향 솔루션 개발, 마케팅 전 부분을 포괄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클라우드 사업기회 발굴과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확장, 클라우드 네이티브 역량 확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니언스는 이번 투자와 전략적 제휴로 클라우드 요소 기술 및 서비스 역량을 확보해 클라우드 시대에 대비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공공 클라우드 설계와 전환·운영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클라이온과 지니언스의 핵심 역량을 결합하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니언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영역에 대한 투자와 협업을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지 클라이온 대표는 “이번 투자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클라이온의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솔루션 기반 사업 확장과 기술 고도화에도 힘이 실렸다”며 “양사 협력으로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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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클라이온에 투자…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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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오픈AI 서비스 출시…챗GPT 기능도 곧 추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공식 출시했다. 애저 오픈AI 서비스가 출시됨에 따라 GPT-3.5, 코덱스(Codex), 달리2(DALL·E 2)와 같은 가장 진보한 AI 모델을 MS 클라우드 애저상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는 챗GPT(ChatGPT) 기능도 곧 추가될 예정이다. 오픈AI는 챗봇 ‘챗GPT’(ChatGPT)를 개발한 비영리 인공지능 연구소로, MS는 이 곳에 최대 100억달러(12조4800억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2021년 11월 처음 공개된 애저 오픈AI 서비스는 출시 전 프리뷰 단계에서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접근 권한이 제공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의 크고 작은 애저 고객은 애저 클라우드 및 컴퓨팅 인프라에서 기대할 수 있는 보안, 안정성, 규정 준수,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책임 있는 AI 등과 함께 초거대 생성 AI 모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었다. 이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엔드유저 경험을 개선하고, 운영 효율성을 간소화하는 등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작업 수행이 가능한 광범위한 활용 사례를 구축했다. 대화형 AI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무브웍스(Moveworks)는 고객의 기본 지식 격차를 식별, 이를 기반으로 지식 조항을 자동 작성해 기존에 없었던 적용 케이스에 대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었다. 다국적 회계/컨설팅기업 KPMG는 복잡한 IT 시스템과 방대한 데이터량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의 관계를 찾아 세금 납부액의 정확성을 훨씬 쉽게 검증하고, 이를 국가 및 세금 유형별로 분류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중고차 판매업체 카맥스(CarMax)는 몇 달 만에 11년 분량의 자동차 요약본을 제작해 웹사이트를 통해 고객에게 효과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으며, 편집진은 보다 실질적인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예컨대 카맥스의 자동차 검색 웹페이지의 2018 기아 소렌토 페이지에는 올해 신규 기능, 2018 기아 소렌토 트림, 관련 기사 요약, 고객 리뷰 요약 등과 같은 AI가 생성하는 코너를 갖추고 있다. 한편 MS는 오픈AI 및 고객과 긴밀히 협력해 애저 오픈AI 서비스 사용 사례를 신중하게 평가, 잠재적 위험을 학습하고 고심하는 등 책임 있는 AI 원칙에 부합하는 애저 오픈AI 서비스에 대한 자체 가드레일을 마련했다. 애저 오픈AI 서비스에 대한 접근 권한 부여는 고객 및 개발자의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개발자는 사용 목적 또는 사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 욕설, 증오 및 불쾌감을 주는 유해 콘텐츠 포착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콘텐츠 필터는 서비스에 입력된 내용과 생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정책 위반이 확인된 경우 MS는 추가 악용 방지를 위해 개발자에게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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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오픈AI 서비스 출시…챗GPT 기능도 곧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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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이지스자산운용,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형 공간 조성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비브스튜디오스는 이지스자산운용과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 맞춤형 미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지스자산운용은 비브스튜디오스가 보유한 AI, 디지털 트윈, 버추얼 프로덕션 등의 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빌딩 구축과 함께 공간 조성을 위한 투자와 개발을 담당한다. 비브스튜디오스는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술 적용에 대한 지원과 함께 개발 계획 자문, 공간 임대 및 기업 유치 등도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21년 말 글로벌 부동산 리서치 기관 IREI (Institutional Real Estate) 기준 아시아 부동산 운용 자산 규모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대표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다. 공간 사용자 관점에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접근으로 다양한 공간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비브스튜디오스는 첨단 기술력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유한 버추얼 프로덕션, 디지털 실감 콘텐츠, CGI(Computer Graphic Image) 등에서 세계적 수준의 제작 역량을 갖춘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이다. AI 기반 버추얼 휴먼 ‘질주’를 비롯해 버추얼 콘텐츠 프로덕션에 특화한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브의 방탄소년단(BTS) 오리지널 스토리 영상, VR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등을 제작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를 위한 공간 구축 사업인 만큼 AI, 디지털 트윈, 버추얼 프로덕션 등 비브스튜디오스의 선도적 기술력과 노하우를 조화롭게 결합, K-콘텐츠를 위한 최적의 제작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석우 이지스자산운용 리얼에셋부문 대표는 “사용자 관점에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최적화한 미래 콘텐츠 제작 공간을 마련하고, 산업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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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이지스자산운용,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형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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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시큐리티, 에이아이스페라와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 나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섹시큐리티가 에이아이스페라와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 및 솔루션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및 AI/머신러닝기반 보안솔루션 구축 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디지털자산 분석, 보안 위협 분석 분야의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에이아이스페라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기술을 기반으로 IP 인텔리전스와 사이버 위협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 기업이다. CTI 검색엔진 ‘Criminal IP’를 중심으로 국내외온라인게임, 금융, 보안업계 및 공공·국가기관 등에 다양한 IP 인텔리전스기반 보안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인섹시큐리티는 에이아이스페라 솔루션의 국내 고객 확대를 위해 기술지원 및 교육 컨설팅 인력을 보강한다. 사이버 보안 위협 탐지 솔루션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보안 파트너사 제품과의 연동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강병탁 에이아이스페라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보안 위협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 보안 솔루션만으로는 모든 보안 침해 사고에 대응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방대한 위협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여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것이 최선책”이라며, “인섹시큐리티와 협력하여 앞선 제품 기술경쟁력, 강력한 지원 체계를 토대로 국내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국내 고객 수요에 맞춰 자사의 다양한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함께 에이아이스페라의 솔루션을 제안하여 최적의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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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기계설비 수명, AI로 관리”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 기술로 기계설비 수명을 관리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아모레퍼시픽 오산 뷰티파크 제조공장의 로봇, 제조 설비를 대상으로 상태 감시 및 ‘예지보전’을 위해 딥러닝으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AI솔루션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에는 글로벌 베어링 제조사의 주파수와 축 회전수, 진동수 등의 빅데이터가 축적돼 있어 설비에 설치된 전류, 전압, 진동센서의 데이터를 학습하지 않아도 설비의 결함을 진단할 수 있다. 설비의 센서 위치에 진단결과를 가시적으로 표현하고 결함 유형에 따른 분석과 조치내용을 제공해 사고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예지보전은 기계설비의 고장을 예측해 설비의 수명을 연장하는 보전활동이다. 설비의 생산성을 높일 뿐 아니라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공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작업자가 직접 보전예방 활동을 할 필요가 없어 작업자가 위험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송원철 CJ올리브네트웍스 AI팩토리 사업 총괄(DT사업2담당)은 “CJ올리브네트웍스 AI솔루션은 빅데이터나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가 없어도 실시간 모니터링만으로 설비의 상태 진단이 가능해 초기 구축 비용이 높지 않다”며 “설비 고장률이 현저히 감소할 뿐 아니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작업자의 시간을 부가가치가 더 높은 곳에 사용할 수 있어 생산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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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기계설비 수명, AI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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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 영상인식 AI기술 ‘SMART VIEWING’ 신규 론칭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알체라가 영상인식 AI 기술 ‘SMART VIEWING’ 콘셉트를 신규 론칭한다. SMART VIEWING이란 AI와 모든 디바이스를 연결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AI 콘셉트다. 3가지 핵심기술인 얼굴인식, 행동인식, 이상상황 감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얼굴인식 기술은 사람의 얼굴 패턴을 인식해 분석하는 AI 기술로 알체라는 해당 분야 국내 1위인 99.9%를 상회하는 정확도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알체라의 얼굴인식 솔루션이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가 인증한 아이베타(iBeta)의 ‘얼굴 위·변조 탐지 성능(PAD)’ 테스트를 통과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데이터를 통해 신체 동작을 식별하고 분석하는 행동인식 기술 역시 글로벌 최상위권의 인체 인식 정확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일상에서 일어나는 이상상황을 인식 및 감지하는 이상상황 감지 기술은 산불감지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인식 정확도와 함께 0.0011% 미만의 뛰어난 오감지율을 자랑한다. 미국에서 이미 상용화 중인 알체라의 산불감지 솔루션 ‘파이어스카우트’는 캘리포니아 지역 300여 개 이상의 CCTV에 적용돼 99% 이상의 높은 산불 인식 정확도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SMART VIEWING은 △보안 △핀테크 △환경 △헬스케어 4개 분야 산업군에 활용된다. 보안 분야에서는 사무실 출입 관리 솔루션 등 출입제어와 물리적 보안 관리를 돕는 솔루션을 통해 일상 생활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핀테크 분야의 경우 현재 주요 금융사에 신분증 진위확인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고도화된 본인 인증 솔루션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환경과 헬스케어라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연관된 분야에서도 역할을 다한다. 산불감지 기술과 같이 상시 진행하는 환경 모니터링은 이상상황에 대한 조기 감지와 대응을 가능케 해 환경 보호에 일조하고 있다. 또 개개인의 건강과 관련한 영상 데이터 구축으로 건강 자산을 관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진출도 추진한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앞으로도 알체라는 SMART VIEWING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꾸준한 투자를 통해 연구개발 및 기술 고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SMART VIEWING이 개인의 삶과 사회에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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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 한국 진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가 ‘피버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 문화 콘텐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피버코리아의 초대 대표에는 맥킨지 출신의 고재현 대표가 선임됐다. 피버는 독자적 데이터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별 이용자에게 맞춤형 엔터테인먼트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기반 플랫폼이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9년 대비 10배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전 세계 엔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1월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성장투자펀드로부터 2억2700만달러(3347억46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현 기업 가치 1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되는 유니콘 기업으로 피버 플랫폼의 영향력 및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넷플릭스, 워너 브라더스, F1, Exhibition Hub(미술 전시) 등 글로벌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피버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자에게 뮤직 페스티벌, 입체형 전시, 칵테일파티, 영화/드라마 IP 관련 체험 등 도시별 독특한 엔터테인먼트 정보를 선별해 제공한다. 현재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100여개 도시 및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국 진출은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 내 두 번째다. 고재현 피버코리아 대표는 “피버의 독자적인 데이터 기반 기술과 IRL(In Real Life; 실생활) 콘텐츠는 글로벌 경쟁력과 국내 시장에서의 서비스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며 “피버코리아가 문화 콘텐츠 시장 내 독보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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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 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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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교통법규 위반 고지서 문자사기 주의보 발령”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감독원은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 교통법규위반 과태료 고지서 등으로 사칭한 문자사기(스미싱), 지인 명절인사 등으로 위장한 메신저사기(피싱) 증가로 인한 이용자의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전송하여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하여 금융정보ㆍ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22년 전체 문자결제사기 문자 탐지현황을 보면,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택배 배송 사칭과 교통법규위반 과태료 고지 등 공공기관 사칭 유형이 주로 발생(택배 51.8%, 공공기관 47.8%)하였다. 택배 사칭이 대부분이었던 ’21년(택배 86.9%, 공공기관 8.2%)과는 달리, 교통법규위반 고지서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문자결제사기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어, 장거리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노린 교통법규위반을 사칭한 문자사기 피해에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에는 택배 배송 관련 문자 발송 이후, 카카오톡 등 메신저 대화 유도를 통해 택배기사를 사칭하는 등의 문자사기 유형도 지속 발견되고 있다. 메신저앱을 통해 가족, 지인이라고 말하고 긴급한 상황이라며 금전·상품권이나 개인정보·금융거래정보 등을 요구하는 메신저 사기 피해 또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를 클릭하여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는 경우 휴대전화의 제어권이 넘어가 전자기기에 저장된 정보를 탈취당할 수 있고, 무단 예금 이체 및 소액결제 등 큰 재산상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전화, 영상통화 등으로 상대방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전에는 상대방의 요구에 응하지 말아야 한다. 정부는 국민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부처들과 24시간 안전 대응체계를 마련해, 문자사기 감시와 사이버 범죄 단속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과기정통부와 진흥원은 설 연휴기간 동안 문자사기 유포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신고ㆍ접수된 문자사기 정보를 분석하여 악성앱 유포지 차단 등 신속한 조치로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3사(SKT, KT, LGU+),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협력하여 1월 16일부터 각 통신사 명의로 가입자에게 「문자사기 (스미싱) 문자 주의 안내」문자메시지를 순차 발송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금융업권과의 협조를 통해 설날 선물ㆍ택배 관련 배송 확인을 빙자한 사기문자 및 연휴기간 중 부모ㆍ자녀ㆍ친척 등의 명절인사를 사칭한 문자, 메신저 등에 대해 각별히 유의하도록 안내하는 등 사기전화 예방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경찰청은 문자사기 등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인 ‘사이버캅’을 통해 예방 수칙·피해 경보 등을 제공하고, 설 연휴 기간 전후로 발생하는 메신저사기, 직거래 사기 등 서민 경제를 침해하는 악성 사이버사기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명절 연휴 중 문자사기 의심 문자를 수신하였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 되는 경우 국번없이 118 상담센터에 신고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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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교통법규 위반 고지서 문자사기 주의보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