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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랩, ‘딥페이크 탐지 서비스’ 출시…전국민 무료 이용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샌즈랩이 생성형 AI 역기능 중 하나인 딥페이크를 탐지하는 서비스 ‘페이크체크(fakecheck.io)’를 출시했다. 페이크체크는 사용자가 직접 웹사이트에 접속해 딥페이크가 의심되는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수 초 내로 위조 진위 여부를 분석해 판별 결과를 알려준다. 페이크체크는 다양한 AI 모델을 활용해 사람의 얼굴 이미지의 위·변조 여부 판별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범죄 예방 목적의 서비스다 보니 사람 얼굴 외 동물이나 사물의 딥페이크 이미지는 판별하지 않는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회원가입이나 인증 등 번거로운 절차들을 없애고 순수한 기능에 집중했다. 해당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샌즈랩측은 “AI 역기능이 사회적 문제로 심화됨에 따라 디지털 범죄 근절과 국민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한 사회적 기업 차원에서의 책임감에 따른 노력의 일환으로 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완전히 개발이 완료된 서비스가 아닌 일종의 오픈 베타 테스트 버전 형태로 출시했기 때문에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업데이트를 통해 탐지 대상 확대나 탐지율 향상은 물론 영상의 위·변조 여부 판별까지 추후 지원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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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동남아시아 데이터 보안 시장 공략 가속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파수가 베트남 대표 보안기업인 MVTech 그룹과 손잡고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양사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기업 및 기관의 데이터 보안 강화와 디지털 혁신을 위해 파수의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MVTech그룹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사이버 보안 전문 VAD(Value Added Distributor)로, 정부기관과 금융, 통신 등 200개 이상의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파수는 MVTech를 통해 데이터의 모든 생애주기에 걸친 식별, 분류, 보호, 추적, 분석이 가능한 파수의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및 DSPM(데이터 보안 태세/형상 관리) 솔루션을 공급한다. MVTech는 지역 고객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파수의 솔루션을 통해 기밀문서와 개인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준수, 랜섬웨어 대비부터 디지털 혁신에 이르는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수측은 문서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과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 등이 현지 고객의 높은 관심을 받는 만큼, 이들 솔루션이 시장 공략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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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FY25 파트너 써밋 성공개최…AI 사이버 보안 첫 공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FY25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파트너 써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4일 청담 드레스가든에서 채널 파트너사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논의와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플랫폼 중심의 프리시전 AI 기반 고투마켓 전략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새롭게 공개한 AI 사이버 보안 포트폴리오인 ‘시큐어 AI 바이 디자인(Secure AI by Design)’이 시장에 가져오는 혁신과 고객사에 제공하는 이점을 공유하고, 고객비즈니스성공을 위한 서비스 및 파트너와의 협업방안에 대해서 자세히 공유하였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제고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비즈니스의 확장과 함께 다양한 고객사에 적합한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상규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성장을 견인해 준 채널 파트너 협력사 임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사 설립 이후 첫번째 파트너 써밋을 마련하게 됐다.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클라우드와 AI 사이버 보안솔루션에 대한 사업확장을 통하여 더 높은 가치를 발굴해내는 파트너들과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긴밀한 협업 관계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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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레드햇, 개방형 AI 워크로드 지원 협력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가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기업인 레드햇과 협력해 생성형 AI(인공지능) 모델 및 AI 모델을 보다 원활하게 개발·테스트·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AI(RHEL AI)’를 델 파워엣지 서버에서 지원한다고 5일 발표했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기업과 기관들은 AI 및 머신러닝(AI/ML) 전략을 보다 쉽게 구현하고 IT 시스템을 확장하는 한편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다. 델과 레드햇은 신뢰할 수 있는 AI 최적화 하드웨어 솔루션인 델 파워엣지 기반의 RHEL AI를 통해 일관된 AI 경험을 제공한다. 양사는 RHEL AI와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이 포함된 하드웨어 솔루션의 지속적인 테스팅과 검증을 통해 AI 경험을 간소화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대표는 “델 파워엣지 기반의 RHEL AI 솔루션은 델과 레드햇이 서버, GPU 및 파운데이션 플랫폼에 대해 지속적인 테스트와 검증을 실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시로서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 내에서 AI 워크로드를 운영하게끔 지원하는 에코시스템 전반의 노력이 담겨 있다. 이는 중요한 AI 워크로드를 구축하고 배포하는 과정의 생성형 AI 경험을 간소화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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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API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쿠콘이 헬스케어 전문기업 비브로스가 제공하는 플랫폼 ‘똑닥’에 ‘자녀 건강검진 API’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쿠콘 API 제공으로 똑닥의 자녀 건강 관리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사용자는 더욱 편리하게 자녀의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비브로스의 똑닥은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을 주 타깃으로 한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가까운 병원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똑닥 앱에 도입된 쿠콘의 API는 ▲영유아 건강검진 정보 조회 ▲자녀 진료 및 투약 정보 조회 ▲예방 접종 조회 기능 등이다. 해당 API를 활용해 앱 서비스에 ‘영유아 검진 관리’ 및 ‘예방접종 관리 서비스’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부모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조회해야 하는 자녀의 검진 결과 및 일정, 질병 관리처에서 제공하는 예방접종 일정, 차수, 백신 종류 등 헷갈리기 쉬운 접종 내역을 간편하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핵심은 수요자가 원하는 양질의 데이터와 파편적으로 흩어져 있는 헬스케어 데이터를 연결해 한 곳에서 제공하는 것”이라며 “쿠콘은 기업 고객들이 혁신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데이터를 발굴하고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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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초거대 AI 통합연구 서비스 개발 착수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안랩클라우드메이트가 공공부문 정책연구 효율성 강화를 위한 ‘초거대 AI를 이용한 통합 연구 자원 생성, 관리, 지원 서비스(초거대 AI 통합연구 서비스)’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네이버클라우드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며 ▲초거대 AI를 활용해 통합 연구자원 생성, 관리 등 정책연구 전반을 지원하는 ‘정책연구 AI’ ▲초거대 AI 활용 서비스 도입 시 필요한 초기 구축·개발 비용을 줄여주는 ‘전용 SaaS 서비스’의 개발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을 통해 공모한 ‘2024년 초거대AI 기반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 중 공공범용 부문 지원 과제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안랩의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MSP)전문 자회사다. 안랩의 보안 역량과 클라우드메이트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성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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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Link, Good Finance와 보안 인증 파트너쉽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CyberLink가 6일 Good Finance의 eKYC (Electronic Know Your Customer) 계좌 개설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FaceMe® AI 안면 인식 엔진을 Good Finance 애플리케이션에 도입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신규 고객도 휴대전화 카메라로 신분을 확인하고, 원격으로 문서에 서명하는 것만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 사실상 은행을 찾을 필요가 없어졌다. 은행 방문의 필요성을 줄여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분 확인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적 오류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Good Finance는 편리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링크의 FaceMe AI 안면 인식 엔진을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도입했다. 신분 확인을 위해 반드시 은행 지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졌을 뿐만 아니라, 인적 오류의 가능성도 작아져 훨씬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FaceMe 기술로 사용자는 사진을 찍거나, 앱에 문서를 올리기만 해도 eKYC 인증 과정을 완료할 수 있다. FaceMe는 AI 기술을 활용해 신분증 사진과 카메라 앞에 있는 사용자가 같은 인물인지 확인한다. 이 밖에도 생체 인식 및 안티 스푸핑 기술로 카메라 앞에 있는 사람이 진짜인지 아닌지를 감지할 수 있어 개인 사진이나 동영상을 이용한 범죄를 막을 수 있다. Good Financial 제품 매니저 대니얼은 “사이버링크는 타이완 금융업계에 매우 적합한 eKYC 솔루션을 제공한다. 정확도가 매우 뛰어나 규제 준수뿐만 아니라 고객 경험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여러 솔루션을 엄격하게 평가한 뒤 사이버링크의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으며, 내부적으로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자우 황 사이버링크 최고 경영자(CEO)는 “은행, 보험, 보안 산업에서 공통으로 중시하는 주제 가운데 하나인 eKYC에는 AI 안면 인식이 가장 이상적 비대면 솔루션”이라며 “FaceMe의 뛰어난 정확도로 eKYC 인증 과정을 수행함으로써 보안성을 높이고, 더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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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Link, Good Finance와 보안 인증 파트너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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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한국의 엔비디아 키운다”... KT, AI반도체 기업 ‘리벨리온’ 300억원 투자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국내 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인 ‘리벨리온’에 300억 원 규모의 전략 투자를 단행하고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리벨리온은 AI 반도체 분야에서 우수한 개발 인력과 수준 높은 주문형 반도체(ASIC) 설계 경쟁력 등 차별화된 입지를 다져온 회사다. 가트너 등에 따르면 로봇, 자율주행 등 AI서비스가 본격화 되고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이 ‘21년 267억 달러에서 ‘30년 1179억 달러로 10년간 약 4배 이상의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리벨리온은 지난해 AI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인 모레(MOREH)에 이은 KT의 두 번째 AI인프라 분야 전략 투자 스타트업이다. KT는 이들 기업과 협력으로 AI반도체 분야에 본격 진입해 디지코 성장을 가속화하고 미래 사업 기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전 세계적으로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 있어 엔비디아의 GPU 점유율이 80%에 육박한다.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대부분의 AI서비스·솔루션이 엔비디아에서 제공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CUDA’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CUDA가 지원이 안되면 GPU의 AI연산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KT는 외산 GPU 의존도를 극복함과 동시에 중장기 AI 역량을 확보하고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스타트업들과 협력에 나섰다. 이를 통해 지난해 kt cloud가 출시한 세계 최초 종량제 GPU 서비스인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에 CUDA를 지원할 수 있는 자체 AI 프레임워크 적용에 성공했으며, 엔비디아 외의 타 반도체 회사의 GPU 등에도 동일한 개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T는 기존에 진행해온 사업협력에 리벨리온을 동참시켜 차세대 AI 반도체 설계와 검증, 대용량 언어모델 협업 등 AI 반도체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KT 주도의 협업으로 개발할 AI 반도체는 AI알고리즘에 최적화된 NPU(Neural Processing Unit)로 복잡한 알고리즘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일 뿐만 아니라 GPU대비 3배 넘는 에너지 효율과 저렴한 도입비용이 장점이다. 앞으로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등 다수 영역에서 수요가 증가할 NPU 시장을 개척하고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AI전용 반도체가 적용되면 기존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국내 주요 기업, AI 스타트업, 대학교 등에게 더욱 저렴하고 성능 높은 AI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동시에 AWS, 구글 등 AI 풀스택을 지향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며 국가 AI 생태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국내 첫 번째 전략적 투자자로서 Cloud/IDC분야 절대강자인 KT와의 협업은 리벨리온의 새로운 성장과 사업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리벨리온의 우수한 개발 경쟁력을 토대로 KT와 손잡고 AI 반도체 국산화를 넘어 순수 국산 기술력이 글로벌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구현모 KT 대표는 “AI 반도체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가 될 수 있는 핵심 영역인 만큼 국내 AI반도체 분야의 선두주자인 리벨리온이 KT와 협업을 통해 엔비디아와 퀄컴과 같은 글로벌 팹리스 기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투자 환경은 어려워지고 있지만 우수한 스타트업에 대한 KT의 투자는 지속 확대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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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뉴스] ‘한국의 엔비디아 키운다”... KT, AI반도체 기업 ‘리벨리온’ 3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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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犬人)사이엔 ‘펫톡’하세요…우리엔-제일기획, 반려견 소통 챗 기능 ‘펫톡’ 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나의 반려견과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반려견 보호자들이 상상하던 일이 현실이 된다. 펫 헬스케어 전문 기업 우리엔과 제일기획이 반려견과 보호자의 소통을 돕는 챗 기능 ‘펫톡’을 선보였다. 펫톡은 국내 1500만명 반려 인구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 안전하고 조화롭게 지내는 데 이바지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개발됐다. 펫톡은 우리엔이 개발한 반려견 전문 소통 앱 ‘견인사이’의 주요 기능으로 탑재돼 있다. 강아지와 1:1로 채팅하듯 궁금한 점을 물어본다는 콘셉트의 펫톡은 반려견 행동 언어에 대한 의미와 그에 따른 보호자 대응법을 알려주는 게 핵심이다. 답변은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들 의견을 바탕으로 제시한다. 예를 들어 반려견이 자주 하품하는 모습을 보고 펫톡에 “왜 자꾸 하품하니?”라고 물으면 강아지 캐릭터인 ‘우리’와 ‘에니’가 등장해 “지금 불안하고 긴장돼요”라고 답한다. 이어 “보호자 역시 하품해주면 반려견에게 ‘내가 보기에 여긴 괜찮아’, ‘이제 진정해도 돼’라는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라는 안내도 해준다. 이 밖에도 반려견이 사람이나 다른 개를 게슴츠레 쳐다보는 행동은 갈등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의도라고 하며, 다른 반려견 등에 T자 대형으로 얼굴을 올리거나 발을 올리는 행동은 ‘내가 너보다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상대방 반려견이 받아들이지 않을 때는 싸움이 일어날 수 있다고 알려준다. 이처럼 펫톡에는 한 발 들기, 배 드러내기 등 크고 눈에 띄는 동작부터 눈·귀·얼굴 표정 등 섬세한 동작에 이르기까지 100개가 넘는 반려견 행동 언어가 탑재돼 있으며 앞으로 음성 언어, 질병 시그널 등을 꾸준히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양 사는 펫톡과 연계해 반려견 관련 양질의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견인사이 TV’에서는 콘텐츠 개발에 참여한 반려동물 행동치료 전문 김광식 수의사(건국대 동물매개치유학 겸임교수)가 펫톡에 탑재된 언어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하며, 견인사이 앱에도 반려견 교육 콘텐츠 영상을 계속 업로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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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犬人)사이엔 ‘펫톡’하세요…우리엔-제일기획, 반려견 소통 챗 기능 ‘펫톡’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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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웨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14개 웹서비스 개인정보 보호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파이스웨어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 데이터 보호 서비스 ‘스파이스웨어 원 DPS’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NIA는 국가 정보 싱크탱크로서 데이터 경제 활성화, 초연결 지능화 인프라 구축・확산, 지능화 기술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을 주도하는 ICT분야 대표 공공기관이다. 지난해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기관 자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하며 클라우드 전환 모범사례로 꼽힌 바 있다. 이번에 공급할 ‘스파이스웨어 원 DPS’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기능과 기술 혁신성을 바탕으로 공공 클라우드 지원센터를 비롯한 NIA의 14개 클라우드 기반 웹서비스에 민감정보 탐지・차단・암호화・마스킹 등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할 예정이다. 스파이스웨어는 지난 4월 공공 기관에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시 필수 요건인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 표준 등급을 획득하며 공공 클라우드 보안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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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웨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14개 웹서비스 개인정보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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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오퍼링에 외부 채널형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안 추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보다 안전한 웹 애플리케이션 보호와 최적의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프리즈마 클라우드(Prisma Cloud)에 OOB(out of band, 외부채널형) 방식의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안(WAAS) 기능을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2022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전세계 클라우드 사용이 25%이상 확대됐다. 이에 따라 많은 조직들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보안을 확보해야 하는 등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의 복잡성을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에는 인라인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이 보편적인 방식으로 사용되어 있으나 일부 조직의 경우 성능 및 확장성 이슈 때문에 WAF 및 인라인 API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프리즈마 클라우드를 통해 심층 웹/API 보안을 인라인과 OOB 옵션으로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리즈마 클라우드는 오늘 추가된 OOB 옵션의 WAAS 외에도, 새로운 위협 탐지, 알림 우선순위, 권한 관리 등의 기능을 더해 기업들이 전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에 통합된 심층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됐다. OOB WAAS 기능은 프리즈마 클라우드 컴퓨트 에디션(Prisma Cloud Compute Edition)을 통해 먼저 제공된 후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희만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애플리케이션 보안과 성능 사이의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나기 위해 프리즈마 클라우드에 OOB WAAS를 더했다. 각각의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맞춰 옵션을 유연하게 적용하게끔 지원하기 위함이다”고 말하며 “클라우드로의 워크로드 이동이 빨라지고 있는 만큼 완벽하게 보호하고, 복잡성을 최소화하여 인프라, 워크로드, 권한,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보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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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오퍼링에 외부 채널형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안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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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미국 물류 스타트업 '비전(Vizion)' 투자 완료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SDS는 삼성벤처투자펀드(SVIC)를 통해 해상 물류 가시성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물류 스타트업 '비전(Vizion)'에 지분 투자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정확한 화물 출·도착시간, 위치 정보 등 물류 전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물류 가시성은 고객에게 적기 제품 생산/판매는 물론 신속한 리스크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글로벌 물류 경쟁력의 핵심요소이다. Vizion은 AI(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하여 전세계 해운 선사 및 항만터미널의 화물 위치 정보 등 주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정확도가 높은 화물 운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삼성SDS측은 말한다. 삼성SDS는 Vizion이 제공하는 화물 위치 정보를 자사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와 연계해 다양한 화물 운송 트래킹, 선박 스케줄 등의 정보 제공과 화물 도착시간 예측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SDS의 디지털 물류서비스를 이용하는 화주는 선적/환적/도착항 등에서의 화물 출·도착시간, 실시간 위치 트래킹, 운송 모니터링 등 글로벌 전 지역 해상 물류 정보를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받게 된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SDS는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 물류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 물류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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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미국 물류 스타트업 '비전(Vizion)' 투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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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렙, 데이터 사이언스 과제 테스트 무료 체험 기업 모집…50개 기업, 7월 31일 까지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개발자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programmers)’를 운영하는 그렙이 인공지능(AI)·데이터 전문가 채용 기업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과제 테스트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데이터 사이언스 과제 테스트는 AI·데이터 전문가 채용 전형 중 하나로,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실력을 파악할 수 있는 코딩테스트 외에 지원자의 실무 문제 해결력 및 역량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AI·데이터 전문가 채용 예정인 기업들이 데이터 사이언스 과제 테스트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선착순 50개 기업의 신청을 받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지원자 10명의 과제 테스트가 가능한 초대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신청 기간 중이라도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프로그래머스의 데이터 사이언스 과제 테스트는 안정적인 웹 브라우저(주피터 노트북) 기반의 테스트 환경하에 40여 개의 유형별 문제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6시간 미만의 채용 시험에 적합하다. 또 제출된 과제는 정확한 AI 자동 채점이 가능해 안정성 및 편리성 면에서 지원자 및 기업 인사담당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프로그래머스에서는 기업에서 원하는 맞춤 문제도 출제할 수 있으며, 상시 채용뿐만 아니라 공채 테스트에도 활용할 수 있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프로그래머스는 독보적인 국내 코딩테스트 1위 플랫폼으로 1만 8000회 이상의 기업 채용 테스트를 진행하며 국내 최고의 안정적인 평가 서비스 운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전문적인 실무 역량 평가를 원하는 기업의 요구에 맞춘 과제 테스트로 개발자 구인, 구직 간의 질적인 일자리 미스 매치 현상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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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렙, 데이터 사이언스 과제 테스트 무료 체험 기업 모집…50개 기업, 7월 31일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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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 3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국내 최초 무인항공기 서비스 플랫폼 개발 예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무인 항공기 제조 및 개발 전문 기업 프리뉴가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는 수인베스트먼트, 비앤케이투자증권&케이앤투자파트너스, 어니스트벤처스 등 여러 벤처 캐피털을 통해 공동으로 이뤄졌다. 프리뉴는 2017년 무인 항공기 사업을 시작해 수직이착륙(VTOL) 고정익부터 헬기 및 멀티콥터까지 소비자 요구에 맞춘 다양한 모델을 출시했다. 나아가 무인 항공기 제조·운영의 국산화를 위해 전용 통신 장비를 비롯해 FC(Flight Controller), PM(Power Management), CC (Companion Computer) 등 핵심 부품까지 자체 기술력으로 연구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프리뉴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시설 인프라 확대와 꾸준한 기술력 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무인 항공기 제조뿐만 아니라 △사용자/기체 등록 △비행 정보 관리 △AI 분석 서비스 등 기체부터 비행·분석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 무인 항공기 서비스 플랫폼 출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프리뉴 담당자는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통해 2025년 IPO를 목표로 꾸준한 무인 항공기 기술 확보와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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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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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 3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국내 최초 무인항공기 서비스 플랫폼 개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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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불스, SSL도입 통해 사이버 보안 공격 대응 구축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불스는 정보 유출 방지 및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최상위 레벨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 SSL(Secure Socket Layer)을 도입했다고 4일 발표했다. 비트불스(BitBulls)는 2017년 키프로스에서 설립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이끄는 미래 디지털 자산 시장의 키는 정보 보안이 쥐고 있으며, 가상 자산을 취급하는 기업의 생존도 보안 수준에 달려있다. 비트불스는 SSL 솔루션을 통해 비트불스 이용자 및 파트너를 위한 데이터 보호 및 보안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SSL은 사용자와 사이트 간 통신을 암호화해 해커가 중간에 통신 데이터를 가로채더라도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없게 하는 방법이다. 로멧 마크 비트불스 창업자 겸 최고 경영자(CEO)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의 범죄 예방과 피해를 막기 위해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강력한 디지털 보안 플랫폼으로 더 신뢰받는 가상 자산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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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불스, SSL도입 통해 사이버 보안 공격 대응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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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7월 ‘정보보호의 달’ 운영...13일 기념 행사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튼튼한 사이버안보, 안전한 디지털강국’를 주제로 7월 한 달 동안 제11회 정보보호의 달을 운영한다. 정보보호의 달은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여 국민들의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정보보호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7월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사이버 안보를 탄탄한 밑거름 삼아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정원,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 관련 부처와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7월 13일 정보보호 국제 컨퍼런스,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는 민간기업, 정부기관 등 다양한 연사가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시대, 보안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미래 융합보안, 사이버보안 위협 동향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제품전시회는 국제컨퍼런스와 함께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되며 차세대 인증보안 전문기업 센스톤, AI기반 사이버 보안 기업 시큐리온 등 기술 경쟁력을 갖춘 17개 기업이 참가하여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인력 양성, 지역 보안 생태계 조성 등 정부의 사이버보안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급증하는 정보보호 전문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인력 양성 방안을 발표하고, 산·학·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정보보호 인력양성 간담회’가 정보보호의 날에 개최된다. 또한, 지역 정보보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방향 등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지역 정보보호 생태계 조성 간담회’가 7월 2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새롭게 등장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전략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밋업데이, 보안 협의체 발대식 등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수요기업인 융합서비스 제공 사업자와 공급기업인 보안기업 간 비즈니스 확대의 장을 마련하여 융합산업의 보안강화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융합산업XSecurity 밋업데이’는 정보보호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다.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보안 협의체 발대식은 7월 14일, 강남구 섬유센터 스카이뷰 대회장에서 진행되며, 민·관 합동 보안협의체를 발족하여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활용되고 있는 메타버스, NFT 관련 보안 이슈를 사전에 발굴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정원, 국방부, 행정안전부, 금융위 등 관련부처에서도 ‘정보보호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연계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정원은 과기정통부와 ‘주요정보통신기반보호워크숍’을 7월 6일 개최하여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간 정보공유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말레이시아와 공동의장국으로 7월 5~6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제8차 사이버안보 분과회의를 개최하여 한국 주도로 올해 10월 회원국 간 최초 실시할 사이버 국제훈련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행안부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금융위 금융보안원 논문공모전, 국정원 국가암호공모전, 사이버안보논문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사이버 위협은 점차 지능화·고도화되고 사이버전(戰)이 확산되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정보보호를 위해 정부·기업·국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중요한 상황이다.” 라며, “이번 정보보호의 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어 사이버보안에 관심을 갖고 대한민국이 안전한 디지털 강국으로 나아가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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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7월 ‘정보보호의 달’ 운영...13일 기념 행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