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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강력한 보안 솔루션 적용 '원 UI 7' 베타 프로그램 운영 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One UI 7’의 베타 프로그램을 5일부터 운영한다.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은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폴란드, 인도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S24 울트라∙S24+∙S24) 사용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삼성은 6일 밝혔다. One UI 7은 초연결 시대에 맞춰 스마트하고 안전한 모바일 경험을 뒷받침하는 신규 보안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주요 보안 기능으로 ‘내 기기 보안 상태(Security Status of Your Devices)’ 기능은 서로 연결된 기기들을 통합적으로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를 통해 갤럭시 에코시스템 내 연결된 모바일∙TV∙가전 등의 기기 보안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와이파이(Wi-Fi) 자동 재 연결, 첨부파일 자동 다운로드 등을 막아 사이버 위협을 보다 강력하게 방어하는 ‘최대 제한(Maximum Restriction)’ 기능도 탑재했다. ‘안전 설치(Safe Install)’기능이 있어 승인되지 않은 출처의 앱이 설치되는 ‘사이드로딩(Sideloading)’이 진행될 경우 사용자에게 보안 위험을 경고한다. 삼성전자는 ‘잠금 상태에서 USB 연결 차단’ 기능과 ‘도난당한 기기 보호(Theft Protection)’ 기능도 이번에 새로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One UI 7’에 생성형 AI 기반 기능을 보강했다. 각 앱 별로 지원되던 텍스트 요약, 맞춤법과 문법 검사 등 생성형 AI 기반의 텍스트 편집 기능들을 프레임워크 단에서 지원하도록 통합했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기반의 텍스트 편집 기능 사용 범위가 기기 전반으로 확장돼 사용자는 사용중인 화면에서 해당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통화 내용을 글로 옮겨주는 ‘텍스트 변환(Call Transcript)’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설정해두면 번거로운 과정없이 자동으로 통화 녹음이 글로 기록된다. 직관적이고 몰입도 높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UI 기능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One UI 7’ 공식 버전은 2025년 1분기에 출시될 갤럭시 S 시리즈부터 탑재되며 이후 기존 출시된 갤럭시 기기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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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I가 테크 빅뱅 촉발할 것”…델 테크놀로지스, 2025 IT 기술 전망 발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가 5일 내년도 기술 트렌드 전망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에는 AI가 일상 생활과 업무 환경, 여가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며 미래를 재정의할 전망이다. 델은 구체적으로 보고서에서 ▲에이전틱 AI 아키텍처의 부상 ▲엔터프라이즈 AI가 개념 단계에서 실무 환경으로 확대 ▲소버린 AI의 가속화 ▲AI와 신흥 기술의 융합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초고속 분산형 아키텍처 ▲AI PC가 분산 아키텍처의 중요한 역할 담당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로 비용 및 환경문제 해결을 제시했다. ▶에이전틱 AI 아키텍처의 부상 에이전틱 AI 아키텍처가 인간과 AI의 상호작용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글로벌 CTO이자 CAIO(최고 AI 책임자)인 존 로즈는 2025년에는 보다 발전된 형태의 에이전트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율적으로 작동하고, 자연어로 소통하며, 다른 에이전트 및 사람과 팀을 이루어 작업하는 등 상호 작용이 강화된 형태의 에이전트가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코딩, 코드 검토, 인프라 관리, 비즈니스 계획 및 사이버 보안과 같은 특정 기술을 수행하도록 AI가 세밀하게 조정되고 최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엔터프라이즈 AI가 개념 단계에서 실무 환경으로 확대 엔터프라이즈 AI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기관의 생산력 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영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2025년에는 우선 순위를 중심으로 반복 가능한 명확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턴키 형태로 정교하게 정의된 AI 플랫폼 및 AI 인프라 옵션이 등장할 전망이다. 터프라이즈 영역에 AI를 적용하는 과정 또한 더 간편해질 전망이다. ▶소버린 AI의 가속화 소버린 AI란 국가가 자체 인프라와 데이터를 사용하여 AI 가치와 차별화를 창출하고 현지 문화, 언어 및 지적 재산에 부합하는 생태계를 설계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데이터 보안이 가장 중요한 시대에 각국은 공공과 민간의 강력한 협력을 통해 소버린 AI 전략과 솔루션을 확보하는 추세이다. 소버린 AI를 위해 인프라, 데이터 관리, 인재 양성, 생태계 개발을 위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AI와 신흥 기술의 융합 AI의 진정한 잠재력은 여러 신흥 기술들과 만났을 때 더욱 커질 수 있다. 양자 컴퓨팅, 지능형 엣지, 제로 트러스트 보안, 6G 기술, 디지털 트윈 등과 결합하면 그 영향력은 배가되며, 혁신과 기존 과제의 해결을 위한 역동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예를 들어, AI와 결합된 양자 컴퓨팅은 AI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전통적인 컴퓨팅의 한계를 극복할 것이다. 복잡한 재료 과학, 신약 개발, 복잡한 최적화 문제 등을 해결함으로써 다양한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제로 트러스트 보안과 AI도 서로 영향을 미친다.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는 더 안전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지만, 전통적인 영역(브라운필드)의 레거시 IT에서 제로 트러스트를 구현하는 것은 제한적이다. 반면, AI 인프라는 새로운 그린 필드이다. 최적의 보안을 위해 AI 팩토리에 제로 트러스트를 기본 옵션으로 채택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초고속 분산형 아키텍처 AI는 이제 학습에서 추론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습과 달리 추론은 워크로드를 실행할 위치를 품질, 비용, 데이터, 보안 및 지연 시간에 따라 최적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AI는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를 각각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초고속 분산형 아키텍처로 이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기관에서는 비용을 절감하고, 사일로(silo)를 해소하며, 공급업체 종속을 방지할 수 있다. ▶AI PC가 분산 아키텍처의 중요한 역할 담당 2025년에는 데이터가 점점 더 분산되어 이로 인해 기업이 데이터에 맞춰 AI를 적용하는 위치도 변화할 전망이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넘어 엣지와 PC로 이동함에 따라 AI PC를 사용하면 데이터를 디바이스에서 직접 처리하여 클라우드에 의존하는 것보다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이며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거의 모든 디바이스에 NPU가 탑재되고, 이는 PC가 디바이스에서 로컬로 AI 워크로드나 앱을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PC의 AI 도구와 애플리케이션은 모든 일상 업무를 지원하며 사용자와 함께 진화하여 요구를 예측하고 생산성을 높여준다. 고성능의 CPU, GPU, NPU와 다양한 PC 실리콘 옵션이 등장하며 선택과 혁신의 폭이 그 어느 때보다 넓어질 것 전망이다.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로 비용 및 환경문제 해결해야 에너지 비용의 상승과 특정 AI 워크로드의 에너지 수요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중대한 과제이다. 전 세계적으로 규제 요건이 더욱 엄격해지면서 새로운 수준의 요건들이 등장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경우, 하드웨어 차원의 에너지 효율 혁신, 오래되거나 노후화된 장비의 책임 있는 폐기, 다양한 에너지원 사용을 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액체 냉각 혁신이다. 최적화된 냉각판과 누출 감지 기술을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더 나은 효율성과 성능 최적화를 위한 워크로드 관리 및 모니터링 도구도 필수적이다.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하면 조직이 원하는 성능에 맞게 AI 솔루션의 규모를 조정하고 요구 사항을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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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AI기반 사이버공방 가상화 전장 구축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쿤텍은 AI 기반의 사이버보안 위협 탐지 엔진 개발을 위한 ‘사이버공방 가상화 전장’ 구축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핵심원천 기술개발사업의 ‘자가진화형 AI기반 사이버공방 핵심원천기술 개발’ 과제 수행을 통해 얻어 낸 결과다. 쿤텍은 ETRI와 사이버공격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사이버 전(Self-Play)을 수행하여 스스로 학습·진화하는 AI 기반 진화형 사이버공방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훈련장을 통해 실증도 수행했다. 쿤텍이 개발한 사이버 전장 환경은 SDN(Software Defined Network) 기반의 가상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구조의 가상 전장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가상 네트워크 전장 구축은 가상 전장 구성 요소와 연결 정보를 설정 파일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구축되는 방식이다. 사용성이 편리하고 자동화에 용이한 이점이 있어 기존에 가상 전장을 수동으로 구성하는 방식에서 크게 개선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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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큐싱 범죄 막는 '안심 QR 서비스' 출시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는 최근 증가하는 큐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심 QR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안심 QR 서비스는 사용자가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코드가 악성 앱 설치 URL이나 불법 웹사이트로 연결되는지 탐지해 알려준다. 스미싱 URL로 판단되면 연결을 차단하고 경고문구를 노출한다. 신뢰성이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URL인 경우 주의 문구와 함께 사이트 이동 여부를 고객에게 확인한다. KT 안심 QR 서비스는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누구나 로그인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안심 QR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안심 QR 드로우 이벤트’를 오는 16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마이케이티 앱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테스트용 QR코드 촬영 후 응모할 수 있다. 큐싱((QR코드+Phishing)은 공공장소나 서비스 등에 부착된 정상적 QR코드 위에 해커가 만든 악성 QR코드를 덧붙이는 등의 방식으로 이용자의 촬영을 유도해 악성 앱이나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만드는 피싱(Phishing) 사기 수법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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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로우 클라우드, 국정원 보안성 검토 통과…공공기관 도입 용이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스패로우는 SaaS형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스패로우 클라우드’가 국가정보원의 보안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애플리케이션에 존재하는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스코드 분석(SAST)·오픈소스 분석(SCA)·웹취약점 분석(DAST)을 모두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스패로우는 보다 엄격한 보안을 필요로 하는 국가·공공기관도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도입해 SW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국정원 보안성 검토를 마쳤다. 인증과 접근, 암호화, 감사기록 등의 추가적인 보안 요건도 충족시켰다. 이로써 기관은 별도의 구축비와 유지관리비 없이 이용 요금만으로 지속적인 취약점 점검과 SW 안전 확보가 가능해졌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정부에서 민간 SaaS 이용을 촉진하는 가운데,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국정원의 엄격한 보안성 검토를 통과함으로써 다시 한번 보안성을 검증받았다”며 “공공기관이 스패로우 클라우드로 안전한 SW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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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최고 수준 차량 사이버보안 인증…글로벌 전장 시장 공략 강화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LG전자가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인증인 레벨3를 획득하며 글로벌 전장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로부터 CSMS 레벨3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SMS 인증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해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등 전장 제품의 설계, 개발, 소프트웨어, 생산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보안이 제대로 적용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모의 해킹 침투 테스트 등을 통해 철저하게 역량을 평가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인증 받는 CSMS 레벨2를 획득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나날이 강화되는 글로벌 전장시장의 사이버보안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완성차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메이저 전장부품 공급사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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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AWS 경계 보안 MSSP 자격 획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쉴더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경계 보안 관리형 보안 서비스 공급자(MSSP) 자격을 획득했다. AWS 경계 보안 MSSP 자격을 획득하면 AWS 전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SK쉴더스는 AWS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높은 수준의 AWS 전용 보안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AWS 경계 보안 MSSP 자격은 △다수의 고객 구축 사례 △전문 인력 보유 △AWS가 제시하는 기술 요건 충족이 요구된다. 클라우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숙련도를 기반으로 한 보안 관제/운영 전문성이 필수다. SK쉴더스는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에 필요한 보안 컨설팅부터 3rd Party/네이티브 보안 시스템 구축, 관제/운영, 침해 대응에 이르기까지 토탈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클라우드 보안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웹 공격으로부터 웹 애플리케이션이나 API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AWS WAF(AWS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과 위협 탐지 서비스인 아마존 가드듀티에 대한 보안 관제도 제공하고 있다. SK쉴더스는 AWS 경계 보안 MSSP 자격 획득을 발판 삼아 증가하는 클라우드 보안 수요를 충족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맞춰 다양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디도스 공격으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AWS 쉴드 어드밴스드’에 대한 운영/관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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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양자센싱’ 산업 현장 첫 실증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텔레콤(SKT)이 대형 가스 시설물의 가스 유출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양자(퀀텀∙Quantum)’기반의 가스센싱 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보령 LNG 터미널에서 현장 실증한다. SKT는 보령 LNG 터미널, 퀀텀센싱과 충청남도 보령에 위치한 LNG 저장탱크에 양자가스센싱 시스템을 설치·적용하기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자센싱’은 미세한 크기의 양자를 검출해 이를 전기신호로 바꾸는 기술이다. 가스센싱∙자율주행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미세한 빛을 측정하는 기술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양자가스센싱 시스템 국내 첫 실증사업은 지금까지 양자의 특성을 통신보안에 활용했던 QKD(양자키분배기)와 QRNG(양자난수생성기)에 이어 양자센싱(Quantum sensing)이라는 새로운 분야로 양자산업이 확장된다는 의미가 있다. SKT는 이번 양자가스센싱 실증사업의 총괄을 맡아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퀀텀센싱사와 협업을 통해 장비 국산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SKT는 올 4분기 현장∙환경 실사를 통해 양자가스센싱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한 최적 요건을 산정하고, 내년 중 보령 LNG 터미널 저장탱크에 시스템 설치 및 적용에 들어간다. 지금까지는 대형 가스 시설물의 가스 시설 관제를 위해선 ‘화학반응식 가스 탐지 방식’ 또는 ‘적외선(IR∙Infrared Ray) 기반 가스누출 방식’을 이용해 왔다. 기존 방식은 건물 외부에 설치할 경우 바람의 영향으로 감지 능력이 떨어지거나, 탐지거리가 짧고 가스 농도 측정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양자가스센싱은 누출되는 가스에 레이저를 쏜 뒤 돌아오는 반사파의 빛 알갱이 수를 측정해 가스의 농도와 부피 등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또 레이저 스캐닝을 통해 가스누출 형상도 파악 가능해 가스가 누출된 지점부터 확산 방향까지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민용 SKT CDO(최고사업개발책임자)는 “양자기술을 국내 가스안전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가스안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 가스 생산기지 및 가스누출 위험이 있는 다양한 사이트로 확대 적용하고, 각종 환경 가스 누출을 검출하는 환경분야로 확장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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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디지털 트윈과 AI기반 지능형 교통 기술’ 세계시장에 소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가 부천시와 함께 23일(한국시간)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되는 ‘ITS 월드 콩그레스 2022’에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및 AI 기반 지능형 교통 기술을 소개한다. ITS 월드 콩그레스는 세계 교통 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ITS(지능형 교통 체계)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전시·학술대회다. 기업들은 최신 모빌리티 기술과 미래 운송 수단 등 정보를 교류하고 보유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KT는 자체 개발한 ‘KT Road Twin’을 부천시의 실제 교통 환경에 적용한 실증 사례와 신호 시스템을 최적화해 도심 내 교차로 통과 교통량이 효과적으로 개선된 실증 결과를 전시한다. KT Road Twin은 광역 교통 네트워크의 교통흐름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이다. 현실의 모든 도로와 교통상황을 가상화하는 ‘광역 교통 시뮬레이터’와 교통 현황 신호체계를 사전에 학습해 최적화된 신호를 도출하는 ‘AI 최적신호 엔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최적의 신호 도출을 위해서는 16개 이상의 교차로 신호를 1초 단위로 조절하면서 변화하는 교통량을 학습해야 함에 따라 경우의 수가 무한대에 가까워 학습 자체가 어려운데, KT는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AI 연구개발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KT는 부천시 및 부천원미경찰서와 함께 KT Road Twin을 활용한 실증도 완료 했다. 부천시 내 시범 도로를 대상으로 AI가 도출한 최적의 교통 신호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주간 적용했고 평균 통과 교통량이 기존보다 4.75%~8% 증가했다. KT와 부천시는 시범 도로 기준 연간 약 147억의 교통혼잡비용과 약 1000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부천시 전역의 288개 교차로로 확대할 경우 연간 약 3505억원의 교통혼잡비용과 약 2만3000여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 이와 함께, 운전자는 최적화된 신호를 통해 도심 내 이동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지자체는 교통흐름을 사전에 예측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교통 정책에 활용이 가능하다. KT는 ITS 및 C-ITS(Cooperative-ITS,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와 관련하여 부천시 등 10개 이상의 사업 수행 경험과 KT Road Twin과 KT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교통 DX 사업을 국내는 물론 전세계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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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디지털 트윈과 AI기반 지능형 교통 기술’ 세계시장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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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의료·헬스 분야 메타버스 기술 적용과 미래 발전 방향 제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2022 KoVAC META Connect 디지털헬스케어 & 제4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을 9월 21일(수) 오후 2시 상암동 한국가상증강현실콤플렉스(이하 KoVAC)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공동 주관한다. 2022 KoVAC META Connect는 △메타버스 산업 주요 동향 △메타버스 활용 주요 기술, 적용 사례 △국내외 메타버스 핵심 이슈 등을 학계·업계·연구소 등 국내 저명 전문가가 강연하고, 관련 수요처와 공급처가 연결될 수 있는 산업의 장(場)을 마련하고자 하는 비즈 매칭 행사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와 디지털헬스케어’라는 주제로 의료·헬스 분야의 메타버스 기술과 현황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 산업 관계자들의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메타버스 헬스케어의 미래에 서울대학교병원 김현영 교수 △의료메타버스학회 소개 및 의료 메타버스 솔루션에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 △국립암센터 메타버스 플랫폼 ‘닥터메타’에 국립암센터 장윤정 부장 △메타버스 기반 의료 교육에 뉴베이스 박선영 대표 △LG U+와 디지털헬스케어에 엘지유플러스 이영아 전문위원 △‘가상병원의 미래에 삼성서울병원 차원철 교수 △가상환자, 가상병원 기반 의료기술 R&D 지원 계획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기태 단장이 강연할 계획이다. 조규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부회장은 “메타버스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는 행사를 통해 미래 의료 기술의 발전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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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의료·헬스 분야 메타버스 기술 적용과 미래 발전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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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바이저시스템즈-경복초등학교, AI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위한 산학 협력 체결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 블루바이저시스템즈와 경복초등학교는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AI 기반 비대면 HR 솔루션 ‘하이버프 인터뷰’와 AI 자산 관리 솔루션 ‘하이버프 재테크’를 개발·공급하는 AI 전문 개발사다. 서울 광진구에 있는 경복초등학교는 1965년 개교한 사립 초등학교로, ‘메이커 교육’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초등 교육 과정에 적용해 학교 전체가 스마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AI 교육 프로그램 협력 및 연구 △AI 교육 수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블루바이저시스템즈의 AI 알고리즘과 경복초등학교의 메이커 AI 교육 과정을 융합해 초등학생에게 AI 기반 에듀테크(교육+기술) 플랫폼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삼성전자, LG 전자와 B2B 파트너 체결에 이어 ‘부산형 히든챔피언(히든테크)’ 및 대한민국 혁신 성장을 이끌어 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으며 △RA 테스트베드 1위 △스타트업 월드컵 TOP 10 △오라클 이노베이션 챌린지 우승 △이스탄불 테이크오프 파이널 수상 등과 뉴욕 패밀리오피스 챌린지 우승 등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성을 인정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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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바이저시스템즈-경복초등학교, AI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위한 산학 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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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콘텐츠 종합 전시회 ‘2022 광주 ACE Fair’, 9월 22~25일 개최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종합 전시회 ‘2022 광주 에이스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가 9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2022 광주 에이스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디자인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모든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중요해짐에 따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콘텐츠 가치의 확장’을 주제로 방송, 애니메이션·캐릭터,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가상 현실(VR)/증강 현실(AR),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 전 품목 관련 36개국에서 398개사가 485개 부스를 통해 신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한다. 콘텐츠 주요 플랫폼이 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메타버스, 대체 불가능 토큰(NFT), 콘텐츠 머니타제이션 등 콘텐츠 산업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올해 에이스페어에서도 관련 기업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OTT 분야에서는 △웨이브 △ENA △Tving 등 OTT 플랫폼사가 다수 참여하며, 메타버스 분야에서는 △Unity △마이크로소프트 △NVIDIA 등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NFT 분야의 Beeblock, 콘텐츠 머니타제이션 분야의 The SMC도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송,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등 다양한 K-콘텐츠 제작업체와 기획사, 창작자, 개발자와 함께 5G·AR·AI·홀로그램 등 기술 관련 기업도 대거 참여한다. 행사 공동 주관사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WAF(웹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를 개최하며 WAF 2022 콘퍼런스, WAF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K-콘텐츠 수출과 투자 지원을 위해 국내 콘텐츠 관련 업체와 해외 바이어가 온·오프라인으로 만나는 맞춤형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도 동시 개최된다. 이 밖에도 NC소프트와 함께하는 일러스트 신인 작가 발굴전, 보드게임 대회&체험전, 코스프레 페스티벌, 제15회 청소년방송콘텐츠 경연대회, 애니메이션 시사회 등 풍성한 부대 행사들을 전시 기간 내내 다채롭게 선보이며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2022 광주 에이스페어 담당자는 “지난해에는 30여개국 351개사가 참가해 상담 건수 570건, 수출 상담액 1억8720만달러를 기록하며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에서도 K-콘텐츠 수출과 투자를 견인한 바 있다”며 “2022년 에이스페어는 전 세계에 부는 K-콘텐츠 열풍 속에 우리의 콘텐츠 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광주 에이스페어가 글로벌 콘텐츠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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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콘텐츠 종합 전시회 ‘2022 광주 ACE Fair’, 9월 22~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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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32%, ‘데이터 침해’와 ‘감사 실패’ 경험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최근 12개월 간 국내 기업 32%가 클라우드 데이터 침해를 경험하거나 감사에 실패한 적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탈레스는 ‘2022 탈레스 클라우드 보안 보고서(2022 Thales Cloud Security Report)’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특히 멀티 클라우드의 도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하는 서비스형SW(SaaS)기반 애플리케이션 평균 수는 2015년 8개에서 2021년 110개로 늘어나면서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기업들의 서비스형인프라(IaaS) 사용률이 한 해 동안 57%에서 72%로 성장했다. 또한 작년 멀티 클라우드 사용률도 두배 증가하였는데 이중 5명 중 1명은 3개 이상의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 반면 클라우드 확산과 사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커져가는 클라우드 복잡성에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국 IT전문가 중 절반(50%)이 클라우드에서 개인정보와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이 더 복잡하다고 응답했다. 클라우드 전환이 점차 어려워지는 것도 특징이다. 가장 간편한 전환 방식인 리호스팅조차 전세계적으로 작년 55%에서 올해 24%로 감소했다. 클라우드의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강력한 사이버 보안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클라우드 내 민감데이터 저장률에 관한 설문에서 전 세계 응답자 중 2/3(66%)는 21%에서 60% 사이로 답했으며, 한국은 55%가 21%에서 60%사이라고 응답했다. 이외에도 전 세계 응답자 약 1/3(32%)은 정부 기관, 고객, 협업사 또는 직원에게 위반 사실을 통보해야 한다고 동의하였는데 이는 특히 규제가 심한 산업에서 민감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들 사이에서 우려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공격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에 계속적으로 위험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요인으로 응답자 26%는 멀웨어를 선택했으며, 25%는 랜섬웨어, 19%는 피싱/웨일링이 증가하였다고 답했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데이터 보호와 관련하여 IT 전문가들은 암호화를 주요 보안 통제요소로 간주했으며 한국 응답자 대다수도 현재 클라우드 내 민감정보 보호용 보안기술로 암호화(63%)와 키 관리(54%)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한편 기업들이 제로 트러스트 및 이와 관련된 투자를 하고 있는 현상은 고무적이다. 한국 응답자 약 1/4(24%)는 이미 제로트러스트를 시행 중이라고 답했고, 1/3(35%)는 평가 및 계획 중이며 1/4(25%)는 현재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이는 긍정적인 조사결과로 아직까지 제로 트러스트가 국내에서 좀 더 반영될 여지가 있음을 나타냈다. 세바스찬 카노(Sebastien Cano) 탈레스 클라우드 보호 및 라이선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커져가는 데이터 주권의 중요성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와 데이터 보호 관리자들의 클라우드 전략, 거버넌스, 위기관리 고려사항에 중대 시사점을 제기하고 있다”며 “암호화, 키 관리 등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과 제로 트러스트 전략을 활용해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을 보호함으로써 기업은 데이터를 보호하고 미래 위험요인을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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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32%, ‘데이터 침해’와 ‘감사 실패’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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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프로그래머스 스쿨' 온라인 개발자 학습 플랫폼으로 개편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그렙이 개발자 교육 서비스 ‘프로그래머스 스쿨’을 ‘온라인 개발자 학습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개편했다. 개편된 ‘프로그래머스 스쿨’은 개발자의 전문적인 실무형 교육을 위해 학습자와 교·강사가 자유롭게 강의를 개설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 방식보다는 커뮤니티 기반 협업 학습으로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는 온라인 코호트 교육 플랫폼으로 선보였다. 프로그래머스 스쿨에서는 예비 및 현직 개발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프로젝트 기반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수준별 코딩 학습과 중장기 부트캠프를 비롯해 그룹 스터디와 멘토링 및 세미나 같은 다양한 방식의 협업 학습과 자신의 수준·목적에 맞는 온라인 코딩 학습이 가능하다. 또 프로그래머스 스쿨 강의는 멘토링과 피드백을 매개로 교육자·멘토와 학습자 간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진행되는 라이브 클래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학습자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꾸준한 학습 동기 부여도 가능해 일반적인 동영상 강의 완료율인 4%의 학습 성취도가 70%까지 향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개편된 프로그래머스 스쿨에서는 개발자 누구든 교육자가 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콘텐츠 라이브러리’는 그렙이 보유한 모든 동영상 강의 및 코딩 테스트 문제, 오픈 소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수록한 자료실이다. 강의 콘텐츠가 없는 교육자도 언제든 강의 개설을 위해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활용할 수 있다. 앞으로는 유수의 글로벌 교육 콘텐츠도 도입, 다양한 주제로 강의 구성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교육자의 효율적인 강의 전달을 위해 △코딩 테스트 및 실습 △협력 프로그래밍 환경 △코드 리뷰 △코딩 관련 질의응답 기능 △온라인 시험 감독 기능 등도 제공한다. 임성수 그렙 공동대표는 “이번 프로그래머스 스쿨 개편으로 프로그래머스가 자체 개설하고 있는 교육 과정 개수를 연간 30개에서 월 100개로 약 40배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발자가 개발자를 양성하는 학습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모든 개발자의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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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프로그래머스 스쿨' 온라인 개발자 학습 플랫폼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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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데이터브릭스, 빅데이터 및 AI 비즈니스 협력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KT와 데이터브릭스가 14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데이터 엔지니어링, 기계학습 및 분석,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등 빅데이터 및 AI 비즈니스와 관련된 전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파트너쉽을 통해 데이터와 AI 활용 니즈가 있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인프라의 격차를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브릭스의 우수한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데이터브릭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CaptialG 등 업계 최고의 빅테크 기업들이 투자한 기업으로 데이터 및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글로벌 No1. 인프라 솔루션을 갖춘 데이터브릭스와 국내 No1. 빅데이터 및 AI 역량을 갖춘 KT가 협업하게 되었다”며 “양사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들이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을 시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데이터브릭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수석부사장 에드 렌타는 “KT와 데이터브릭스의 파트너십은 한국의 데이터 및 AI 활용 분야와 산업을 다각화하고 확장하는 사례다”며 “이와 동시에 데이터브릭스의 강력한 레이크하우스 솔루션과 독보적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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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PI 테스트 솔루션 출시…30분에 1만건 테스트
- [시큐리티팩트=김상규 기자] SK㈜ C&C가 대규모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에이티웍스(aTworks)’를 출시했다. 회사 측은 전 산업을 통틀어 가장 복잡하고 많은 API를 사용하는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해 온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만큼 에이티웍스는 모든 유형에 걸쳐 API 테스트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API 테스트 가용 범위도 30분에 최대 1만건에 달해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 야간, 새벽 시간을 이용한 자동화 테스트 스케줄링은 물론 △서버 2대를 활용한 멀티 API 테스트 △현장 업무에 맞춘 각종 시나리오 테스트 △테스트 데이터 실시간 변경 및 편집 등을 한 번에 지원한다. 테스트 과정과 API호출 이력은 사용자 프로그램 화면으로 녹화해 다른 테스트에서 활용할 수 있다. 에이티웍스는 인프라 서비스 종료에 이은 대규모 디지털 시스템 전환 사업이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이뤄지는 개발·검증·운영 서버별 비교 테스트, 대량 테스트 등에 유용하다.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및 배포를 반복 수행하는 IT시스템 운영사업에서도 일일점검 자동화나 프로그램 변경에 따른 회귀 테스트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할 필요 없이 간단한 웹 프로그램 설치 만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에이티웍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 사용자 PC에 설치한 웹 프로그램 안내에 따라 클릭 몇 번이면 테스트 설정이 끝난다. 에이티웍스는 테스트 데이터 자동 추출은 물론 실시간 데이터 추출까지 지원해 테스트 검증 효과도 높여준다. 이름, 주민번호, 전화번호 등과 같은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별도 난수 데이터로 변환/생성해 테스트 실효성을 확보한다. 김남식 SK㈜ C&C 금융Digital2그룹장은 “에이티웍스를 활용하면 API 테스트 과정에서 수반되는 인력, 시간, 비용 등에 대한 리소스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며 “API 활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금융, 핀테크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API 자동화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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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PI 테스트 솔루션 출시…30분에 1만건 테스트